<?xml version="1.0" encoding="UTF-8" ?> <rss version="2.0"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channel>
    <title>커넥트 데일리</title> 
    <link>https://www.i-eumnews.net</link> 
	<atom10:link  xmlns:atom10="http://www.w3.org/2005/Atom"  rel="self"  type="application/rss+xml"  href="https://www.i-eumnews.net/rss/rss_news.php" />
    <description></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item>
       <title><![CDATA[커넥트 데일리, 내일의 좌표 그린다]]></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74</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840099158.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커넥트 데일리가 창간 3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공간정보 선한 영향력 3.0 토론회’에서 2022년 정책(1.0)과 2024년 기술 도구(2.0)의 단계를 넘어 국가 단위의 지능형 인프라 청사진을 설계하는 패러다임 전환의 가치를 참여자 모두가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p><p> </p><p>이번 3.0 프로젝트의 핵심 대명제는 ‘온톨로지(Ontology) 기반의 공간정보 구축’으로 “내일의 좌표를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의 좌표를 만들어가는 공간정보인들이 모여 실질적인 생존 비전과 혁신을 논하는 실행의 장으로 10일 오후 2시 공간정보품질관리원 회의실에서 열린다.</p><p> </p><p>특히 이번 3.0 토론회는 커넥트 데일리가 지향하는 저널리즘의 가치와 영향력을 한층 더 공고히 하기 위해 대한민국 공간정보 분야의 최고 석학과 전문가 11인으로 구성된 ‘커넥트 데일리 편집위원회’도 정식 출범한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84243329.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위촉된 편집위원들의 깊은 경험과 노하우는 커넥트 데일리의 자문 역할에 그치지 않고 공간정보 분야의 핵심 아젠다들을 연중 기획으로 활자화해 공간정보 여론의 확고한 기준점을 형성하는 강력한 싱크탱크(Think-Tank)로 기능하게 된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SIQMS 지오디지털 트윈’, 데이터 사일로를 허무는 문맥화의 힘</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849102046.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이번 ‘선한 영향력 3.0 토론회’에서 공간정보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기술적 논리로 전개하고 청중에게 강렬한 인사이트를 선사할 기조 강연은 공간정보품질관리원 미래전략실 김태훈 실장이 공간정보 선한 영향력 3.0의 트리거 역할을 맡았다.</p><p> </p><p>김태훈 실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적 공급망의 지정학적 위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시뮬레이션 및 처방까지 자동화하는 통합 대응 플랫폼인 ‘SIQMS 지오디지털 트윈(GeoDigital Twin)’의 구체적인 메커니즘을 전격 공개한다. </p><p> </p><p>이 시스템은 지리ㆍ공간정보 위에 온톨로지와 지식 그래프, 설명 가능한 XAI(eXplainable Artificial Intelligence)를 융합한 차세대 정부형 의사결정 지원 체계다.</p><p> </p><p>김 실장의 발제에 따르면, SIQMS 플랫폼은 수집과 저장을 넘어 데이터에 의미론적 관계와 맥락을 부여하는 ‘문맥화(Contextualization)’ 레이어 기술에 방점을 찍고 있다.</p><p> </p><p>기존의 시스템들이 관세청, 해양수산부, 기상청 등의 공공데이터를 단순 나열하는 대시보드 형태에 그쳤다면, SIQMS는 “항만은 국가에 속하고, 특정 품목을 운송한다”와 같은 도메인 간의 관계 규칙을 정교하게 설계하는 온톨로지 기술을 적용했다. </p><p> </p><p>파편화된 이기종 데이터들은 이 규칙에 따라 하나의 거대한 지식 그래프로 엮어 데이터 사일로를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아키텍처다.</p><p> </p><p>특히, 이 기술이 실전에 도입되면 정부 의사결정의 속도와 유연성은 경이로운 수준으로 진화하게 된다. </p><p> </p><p>예를 들어, “희토류 수출 규제가 90일간 지속될 시 국내 반도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음성이나 자연어로 질의하면, 시스템은 관세청의 수출입 통계와 해수부의 Port-MIS 항만 물동량, 기상청의 태풍 예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크로스 도메인 자동 연결한다. </p><p> </p><p>단일 부처의 데이터만으로는 절대 파악할 수 없었던 복합적 지정학 위험 점수를 산정하고, 영향 기업 리스트와 대체 공급선 후보를 포함한 장관 보고서 초안 및 관계기관 협조 문안을 단 5분 만에 자동으로 생성해 낸다.</p><p> </p><p>특히 공공 영역에서 생성형 AI 도입을 주저하게 만들었던 치명적인 약점인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설명 가능한 AI(XAI)’ 인과 분석 기술로 제어해 낸 점은 매우 주목할 만한 성과다. </p><p> </p><p>위험 점수의 도출 경로와 인과 관계를 시각화하고, 근거가 되는 원천 데이터와 글로벌 뉴스를 투명하게 강제 인용함으로써 설명 정확도를 87%까지 끌어올렸다. </p><p> </p><p>모든 정책 판단의 근거 데이터가 보존되는 데이터 리니지(Data Lineage) 체계를 확립해 의사결정의 투명성과 책임 추적성을 100% 보장했다.</p><p> </p><p>이 플랫폼이 가져올 정량적 효과는 사후 수습에 급급했던 기존의 국가 행정 시스템을 ‘선제 예측 행정’으로 전환하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p><p> </p><p>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초기 상황 인식 및 위기 탐지 공유 시간은 기존 수 시간에서 수 분 단위로 96%가 단축되며, 공통 상황판 운영을 통해 부처 간 불필요한 자료 취합 및 조율 시간이 90% 절감된다. </p><p> </p><p>무엇보다 선제적 대응 시나리오 구동을 통해 공급망 위기에 따른 손실 완화율을 62%까지 끌어올릴 수 있어, 공간정보 기술이 국가 안보와 거시 경제를 지키는 핵심 방파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p><p> </p><p>김태훈 실장은 이번 기조강연에서 실제 이종데이터를 연계한 시뮬레이션을 직접 구현해 결과까지 시연할 예정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수평적 토론 테이블 위에서 미래 좌표 제시</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850501528.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이어 열리는 토론회는 주최자 중심이 아닌 참여자 중심의 수평적인 토론 테이블 위에서 공간정보인들의 소통과 이해를 도모하며 지속 가능한 공간정보의 미래를 다 같이 그릴 예정이다.</p><p> </p><p>토론회는 공간정보산업의 혁신적 구조 개편과 비즈니스 모델 대전환을 다룰 예정으로 4대 핵심 의제인 ‘미래를 가리키는 4대 나침반’에 대해 산학연관 토론자들과 참석자들의 심층 토론이 이어진다. </p><p> </p><p>토론의 4대 의제는 ▲공간정보 사회 확대 전략 ▲시장 조사 및 분석 연구 ▲기술 인프라 ▲비즈니스 모델 전환으로 구성됐다.</p><p> </p><p>토론 패널들의 날 선 통찰과 더불어 참석자들의 현장감 넘치는 구체적인 법제화 의견 및 상용화에 대한 해법과 방안들을 함께 발굴하고 모색하는 그림이 그려질 전망이다.</p><p> </p><p>첫 번째 의제인 ‘공간정보 사회 확대 전략’ 부문에서는 행정 데이터 연계망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적 혁신이 다뤄진다.</p><p> </p><p>인공지능이 데이터의 맥락을 스스로 이해할 수 있도록 ‘온톨로지 기반의 공간정보 데이터 표준화’를 법적으로 의무화하는 방안과 함께 데이터의 정제 품질을 실시간으로 스크리닝하는 자동화 시스템 구축 논의가 심도 있게 다뤄진다.</p><p> </p><p>특히 데이터 불확실성에 따른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데이터 품질 등급제’ 도입과 이를 데이터 품질 보험 체계와 연동하는 파격적인 제안과 민간 기술의 과감한 현장 침투를 위한 ‘공간정보 특화형 규제 샌드박스’ 도입도 토론 의제로 삼았다.</p><p> </p><p>두 번째 의제인 ‘시장 조사 및 분석 연구’에서는 공급자 중심의 보수적 데이터 구축 패러다임에서 완전히 벗어나, 철저한 수요 시장 분석을 기반으로 판을 새로 짜는 ‘수요자 매핑(Mapping)’ 전략들도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p><p> </p><p>더불어 기존 B2G 시장의 양극화와 꼬리가 길어지는 모래알 구조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해 건강한 생태계 마련을 위한 산업 진단이 이뤄지고, 고부가가치 솔루션 중심의 지식 인프라 기반으로 전환하는 ‘산업 구조 슬림화 혁신 개편’에 대한 정책적 제언과 대안이 다각도로 논의된다.</p><p> </p><p>세 번째 ‘기술 인프라’ 의제에서는 공간정보를 단순한 정적 지도가 아닌, 다가올 AGI 시대에 지능적으로 반응하는 거대한 신경망 인프라로 진화시키는 핵심 기술들을 풀어낸다. </p><p> </p><p>Geo AI와 World Foundation Model, 한국형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K-MAS)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시맨틱 웹(Semantic Web) 인프라 구축’의 표준 정의도 시도한다. </p><p> </p><p>중앙 서버의 병목을 해결하고 초실시간 데이터 흐름을 주도할 ‘에지 공간 컴퓨팅(Edge Spatial Computing)’ 기술과 이종 산업 간의 유연한 연계를 도울 ‘Plug &amp; Play 형태의 미들웨어 생태계’ 제안도 심도 있게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p><p> </p><p>토론회에서 가장 폭발적인 지각변동을 예고하는 네 번째 의제는 ‘비즈니스 모델 전환’ 부문이다. </p><p> </p><p>여기서는 공간정보 데이터에 실시간 공간 맥락과 인간 중심의 의미를 결합해 연속적인 인프라 형태로 제공하는 ‘공간 맥락 구독(IaaS, Infrastructure as a Service)’ 체제로의 대전환을 모색한다.</p><p> </p><p>또 금융, 의료, 프롭테크,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이종 산업이 장벽 없이 공간정보를 비즈니스에 이식할 수 있도록 돕는 ‘플러그인 API 이코노미 환경 조성을 위한 법제화 연구’, 멀티모달 AI가 탑재된 에지 컴퓨팅 기반 초실시간 공간 솔루션 상용화에 대한 토의도 다뤄진다.</p><p> </p><p>이번 ‘공간정보 선한 영향력 3.0 토론회’의 가장 파격적인 실험은 기존의 딱딱하고 정형화된 발표식 토론회 형식을 과감히 집어던진 운영 모델에 있다. </p><p> </p><p>공간정보 선한 영향력 3.0 토론회는 산학연관의 혁신가들이 계급장을 떼고 공간정보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토론회를 메인 콘셉트로 삼아, 각 분야의 빛나는 구슬들을 하나로 엮어 공간정보의 가치를 만드는 것에 역점을 두고 기획됐다.</p><p> </p><p>조직과 형식의 낡은 틀에서 벗어나 현장의 날 선 목소리와 거침없는 아이디어가 한자리에서 세련된 존중과 배려로 융합되는 역동적인 용광로를 만들겠다는 취지다.</p><p> </p><p>의제들의 중량감과 날카로움에 걸맞게 토론장의 라인업 역시 대한민국 공간정보 학술 및 정책 분야의 최고 리더들로 배수진을 쳤다. </p><p> </p><p>국가 공간정보 정책의 산증인이자 공간정보 싱크탱크인 사공호상 커넥트 데일리 편집위원장이 좌장으로 토론회의 깊이와 논쟁의 흐름을 공정하고 통찰력 있게 조율한다.</p><p> </p><p>또 토론 패널로 ▲공간정보품질관리원 김태훈 실장 ▲국토지리정보원 김창우 사무관 ▲국토연구원 임시영 부연구위원 ▲웨이버스 권우석 부사장 ▲한컴인스페이스 최명진 대표이사 ▲남서울 대학교 유수홍 교수가 참여해 토론의 품격을 더할 예정이다.</p><p> </p><p>공간정보 선한 영향력 3.0 프로젝트가 향하는 종착지는 명확하다. </p><p> </p><p>파편화된 데이터 사일로를 깨뜨리고 실시간으로 연계된 공간정보 기술이 사후 기록의 도구를 넘어, 국가적 재난과 위기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는 진정한 사회적 가치이자 인간 중심의 따뜻한 무기가 될 수 있다는 패러다임의 전환이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800473090.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class="center"><span class="bold"><a href="https://www.i-eumnews.net/web_hard/file.php?file_name=행사%20리플렛.jpg&amp;file_micro=행사%20리플렛.jpg" target="_blank">커넥트 데일리 창간 3주년 기념 공간정보 선한 영향력 3.0 리플렛 다운로드</a></p>]]></description>
       <pubDate>Mon, 08 Jun 2026 21:34: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74</guid>
     </item> 
	  <item>
       <title><![CDATA[웨이버스, 온톨로지 기반 공간정보 전국 확대]]></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73</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802432101.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대한민국 토지 행정의 고질적 병목이었던 복잡한 인허가 절차가 웨이버스의 GeOnAI 플랫폼을 통해 근본적으로 체질이 개선되고, 대국민 행정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공공 AX의 핵심 기틀을 다지게 된다.</p><p> </p><p>웨이버스는 이재명 정부의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중 하나로 ‘AI 기반 통합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사업을 107억 원 규모로 수주해 지난 5일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ㆍ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ㆍ수요기관 등과 함께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합동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p><p> </p><p>AI 민생 10대 프로젝트는 국민 효능감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국민이 일상 속에서 인공지능을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신속하게 도입해 AI 혁신의 혜택을 확산하기 위해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p><p> </p><p>과기정통부는 범부처 대상 공모를 통해 국내 우수한 인공지능 기업을 선정하고, 대국민 공공행정의 편의성 제고와 안전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p><p> </p><p>이에 국토교통부는 ‘AI 기반 통합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를 과제로 기획했으며, 웨이버스ㆍ비아이메트릭스ㆍ아이씨티웨이 3사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참여했다.</p><p> </p><p>AI 기반 통합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과제는 토지, 건축물 정보 기반으로 AI가 국민이 토지개발 인허가 과정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p><p> </p><p>특히, 가능한 민원 절차와 사전진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실질적 기술 주도권을 확보한 웨이버스의 'GeOnAI' 플랫폼을 중심으로 행정 장벽을 허무는 혁신적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앞선다.</p><p> </p><p>국토교통부 이대섭 국토정보정책과장은 “AI 기술을 활용해 국민이 보다 쉽고 빠르게 인허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트윈국토와 DXㆍAX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 체감형 AI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밝혔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AI 지능형 엔진으로 200여 개 허들 넘어</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804269434.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민원인이 건축 허가 하나를 획득하기 위해 검토해야 하는 법률만 200여 개에 달하며 연계된 의제 처리 사항은 수십 가지에 이른다. </p><p> </p><p>이러한 복잡다단한 행정적 장벽은 일반 국민에게 막대한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발생시키며 전문 대행업체나 건축사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심화시키는 핵심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p><p> </p><p>국토교통부가 본격 착수한 ‘AI 기반 통합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개발 사업’은 이러한 고질적인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려는 정부의 기술적 의지가 반영됐다. </p><p> </p><p>총 사업비 107억 원 규모로 2년간 수행되는 이번 국책 과제는 복잡한 토지 정보와 인허가 관련 법령을 인공지능이 스스로 분석해 국민에게 직관적인 판단 지표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삼고 있다.</p><p> </p><p>특히,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AI 민생 10대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로 선정돼 정책적 상징성이 확고하다.</p><p> </p><p>정부의 공공부문 인공지능 대전환은 국민 실생활에 실질적인 효용성을 실증하는 무대로 작용해 인허가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행정적 소요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p><p> </p><p>국토교통부가 밝힌 정량적 추산에 따르면 본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안착할 경우 민원 준비와 인허가 처리 기간이 기존 대비 30% 이상 단축되는 효과와 기존 42%에 육박하던 민원대행 의존도가 35.7% 수준으로 완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806053272.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이 서비스가 안착되면 연간 약 75억 원에 달하는 사회적 처리 비용 절감으로 이어지면서 민간의 행정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추는 실질적인 경제적 편익을 양산할 것이라는 분석이다.</p><p> </p><p>특히 공간정보 기술과 인공지능의 융합은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거시적 패러다임 변화를 예고한다.</p><p> </p><p>과거 특정 전문가 그룹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법령 해석과 지형 분석이 대국민 서비스로 전격 개방되면 정보의 비대칭성이 해소되고 국민 스스로가 사업 기획 단계에서부터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물적 토대가 구축된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융합된 상생의 기술로 시너지 확장</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841114712.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컨소시엄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특정 기업의 일방적인 독주나 종속 관계가 아닌, 각 분야 전문 기업들의 정교한 기술적 연대와 상생 플랜이 자리한다.</p><p> </p><p>공식적인 계약 구조상 비아이메트릭스가 주관기관의 역할을 맡고 웨이버스와 아이씨티웨이가 공동사업자로 참여하고 있지만 행정적 절차와 효율적인 과제 관리를 위한 최적의 역할 분담 체계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 </p><p> </p><p>세부적인 지분 참여율을 살펴보면 이러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실질이 더욱 명확하게 드러난다.</p><p> </p><p>컨소시엄의 지분 구조가 비아이메트릭스 45%, 웨이버스 45%, 아이씨티웨이 10%로 구성되어 있다. </p><p> </p><p>주관사와 핵심 공동사업자가 정확히 동등한 지분율을 나누어 가졌다는 사실은 본 과제가 어느 한편의 일방적인 리드에 의해서가 아니라, 대등한 위치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전제로 설계되었음을 방증하는 결정적 지표다. </p><p> </p><p>평면적인 상하 관계를 탈피해 AI 솔루션의 전문성과 공간정보 인프라의 노하우가 1대 1로 결합하는 거대한 융합 메커니즘이 가동된 것이다.</p><p> </p><p>이처럼 균형 잡힌 연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사업의 제도적 취지를 가장 이상적으로 실현한 사업 모델로 평가받는다. </p><p> </p><p>공공 AX 프로젝트의 필수 자격 요건인 AI 전문 역량을 충족하기 위해 비아이메트릭스가 전면에 나서 관리적 안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토지 행정의 실질적 뼈대를 구축할 공간정보 원천 기술은 웨이버스가 동등한 무게감으로 책임지는 구조다. </p><p> </p><p>제도의 취지와 기술의 실리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결합돼 사업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실행력을 극대화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p><p> </p><p>여기에 10%의 지분으로 참여한 아이씨티웨이의 공간정보 기술력이 더해지면서 3개사 컨소시엄은 빈틈없는 삼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p><p> </p><p>비아이메트릭스의 지능형 알고리즘 기술과 웨이버스의 GeOnAI 플랫폼 기술을 공공 시스템에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상호보완적인 기술 협업은 본 사업이 지닌 진정한 가치다. </p><p> </p><p>업계 내 불필요한 경쟁이나 갈등의 소지를 원천적으로 배제하고, 각자의 전문 영역에서 최고의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한 최적의 연합 전선이 구축된 결과로 볼 수 있다.</p><p> </p><p>결과적으로 이번 지분 구조와 협력 방식은 향후 융복합 국책 과제가 지향해야 할 모범적인 선례를 제시한 것이다. </p><p> </p><p>거대한 공공의 대전환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단일 기업의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며, 이종 산업 간의 지분과 역할이 대등하게 맞물릴 때 비로소 완성도 높은 대국민 서비스가 탄생할 수 있는 지표로 성공적인 전국 확산을 견인하는 가장 강력한 물적 담보가 될 전망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GeOnAI로 공간정보와 AI 완전 융합</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845283429.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웨이버스가 전면에 배치한 GeOnAI 솔루션은 공간정보와 인공지능의 완전한 융합을 지향하는 차세대 플랫폼이다. </p><p> </p><p>해당 플랫폼의 핵심 기능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긴밀하게 맞물려 복잡한 인허가 행정을 정밀하게 타격하도록 설계됐다. </p><p> </p><p>첫 번째 축은 인공지능과 온톨로지 기술에 기반한 다층적 법령 데이터의 지식 구조화 단계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847414403.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국토이용법, 건축법, 농지법, 산림법 등 토지 개발에 얽힌 규제들은 단편적인 텍스트 매칭을 넘어 고도의 맥락적 이해를 요구한다.</p><p> </p><p>GeOnAI는 지자체 조례를 포함한 방대한 법적 텍스트의 의미와 행정 맥락을 스스로 해석해 지번 입력 즉시 인허가 가능 여부를 자동 진단하는 지능형 엔진을 구동한다. </p><p> </p><p>복잡한 다층적 법률 정보를 공간 데이터 위에 유기적으로 지도화하는 고난도의 작업이 이 단계에서 완수된다.</p><p> </p><p>두 번째 축은 위성과 항공 영상 데이터를 활용한 객체 탐지 및 실시간 분석 기술이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848463954.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행정 인력의 현장 실측을 거치지 않더라도 인공지능이 최신 영상 자료를 기반으로 현재의 지형지물 현황과 건축물 상태를 자동으로 분류해 낸다. </p><p> </p><p>기존의 행정 데이터 시차를 보완하고 법적 규제와의 충돌 여부를 실시간으로 포착하는 혁신적인 기능으로 평가된다.</p><p> </p><p>마지막 축은 디지털 트윈국토 기반의 지형 및 건축물 3차원 시뮬레이션 구현이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850138680.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개발 예정지의 입지 조건과 규제 현황을 입체적인 3차원 시각 데이터로 구현해, 사용자가 예상 건축 규모와 건폐율, 용적률을 직관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p><p> </p><p>가상의 공간에서 법적 합법성을 다각도로 검증하는 고도화된 가상 시연 환경이 완성되는 것이다.</p><p> </p><p>이 같은 기술적 완성도는 웨이버스가 다년간 축적해 온 공간정보 시스템 구축(SI) 역량이 물적 기반이 되었기에 실현 가능했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1826572093.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웨이버스는 4월 17일 엘리에나 호텔에서 ‘웨이버스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사진=김영도 기자).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지난 4월 비전 선포식을 통해 천명한 GeoAI 전문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이 일회성 구호에 그치지 않았음을 이번 대형 국책 사업 수주를 통해 기술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1834471561.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권우석 부사장은 웨이버스의 기술적 정점인 ‘GeOnAI’의 실체와 AI Transformation 로드맵을 상세히 공개했다(사진=김영도 기자)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이번 GeoAI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권우석 부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GeoAI Agent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되는 마중물로서, 복잡한 행정ㆍ인허가 업무를 혁신하는 Agent 혁신사례를 확보하고, GeoAI Agent 생태계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p><p> </p><p>따라서 웨이버스의 이번 수주는 일방적인 데이터 축적 단계를 넘어 데이터의 지능화 단계로 진입했다는 것을 알리는 확실한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온톨로지 기반의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과제</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853223106.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정부와 사업단이 제시한 향후 로드맵은 단계적 실증을 통한 안정적 확산에 확고한 방점을 찍고 있다. </p><p> </p><p>2026년 상반기 내에 10개 시범운영 지자체를 선정하고, 오는 12월에는 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첫 시범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p><p> </p><p>이어 내년 6월에는 10개 지자체로 적용 대상을 확대해 시스템의 현장 적응성을 면밀히 재검증한다.</p><p> </p><p>최종적인 목표는 2027년 하반기 모바일 앱을 포함한 전국 자치단체 대국민 서비스와 공무원 지원 시스템의 전면적인 오픈이다. </p><p> </p><p>이 같은 단계적 확산 전략은 현장의 피드백을 수용하고 예측 불가능한 시스템 오류를 최소화하려는 합리적인 접근으로 풀이된다. </p><p> </p><p>대국민 행정 서비스의 특성상 단 한 건의 오진단도 민원인의 심각한 재산권 분쟁이나 행정 소송으로 법적 책임까지 직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p><p> </p><p>더불어, 정교한 로드맵의 이면에는 반드시 극복해야 할 본질적인 기술적, 제도적 과제가 가로놓여 있다. </p><p> </p><p>가장 큰 걸림돌은 지자체별로 상이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와 수시로 변경되는 자치법규의 실시간 동기화 문제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854397076.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중앙정부의 상위 법령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세부 조례가 실시간으로 시스템에 반영되지 못한다면 AI 사전진단의 신뢰성은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p><p> </p><p>시범운영 과정에서 주민들의 다변화된 개발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수렴하고, 이를 온톨로지 지식 구조에 능동적으로 반영하는 시스템적 유연성 확보도 필수 과제로 보인다. </p><p> </p><p>행정 데이터의 표준화 가이드라인과 지자체 행정 시스템 간의 실시간 API 연동 체계가 완벽히 구축되어야만 전국 전면 오픈 단계에서 기대했던 정책적 효능감을 발휘할 수 있다.</p><p> </p><p>기술적 고도화와 행정적 규제 정비가 동시에 맞물려 들어가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p><p> </p><p>따라서,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안착은 국내 공간정보 산업의 지형도를 완전히 바꿀 중대한 모멘텀이 되기에 충분하다.</p><p> </p><p>토지 인허가 자동화의 성공 레퍼런스는 향후 스마트시티 구축, 탄소저감 모니터링, 자율주행 인프라 분석 등 차세대 융합 플랫폼 영역으로 확장될 강력한 기술적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p><p> </p><p>진정한 공공 AX의 완성은 화려한 기술적 수사의 과시가 아니라, 복잡한 행정 장벽 속에서 국민의 일상을 편리하게 바꾸는 실질적인 데이터 연계의 혁신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p>]]></description>
       <pubDate>Mon, 08 Jun 2026 18:28: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73</guid>
     </item> 
	  <item>
       <title><![CDATA[국토지리정보원 신임 원장으로 김원대 전 회장 내정]]></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71</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535322572.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지리정보원 제30대 차기 원장으로 내정된 전 한국측량학회 김원대 회장(인하공전 교수).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인하공전 김원대 교수(전 한국측량학회 회장)가 대한민국 공간정보의 미래를 총괄할 국토지리정보원 신임 사령탑의 자리에 오른다.</p><p> </p><p>이번 인사는 화려한 정치적 수사나 배경보다는 오직 기술의 가치를 믿고 실무 연구에 매진해 온 정통 현장파 전문가라는 점에서 산업계와 공직 사회가 쌍수를 들어 환영하는 모습이다.</p><p> </p><p>그가 학계와 산업계를 두루 섭렵하면서 40년 가까이 측량을 천직으로 여기며 진정성을 가지고 생태계 외연 확장을 위해 경주해 온 인물이기 때문이다.</p><p> </p><p>정통한 소식에 의하면, 지난 2일 원장 내정자로 임명을 통보받았으며 현재 재직 중인 대학의 학기 일정을 마무리하는 대로 이달 22일경 제30대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으로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p><p> </p><p>전 조우석 원장이 지난해 10월 24일 퇴임하고 반년이 넘은 7개월하고도 9일 만에 차기 원장 임명이 확정됐다.</p><p> </p><p>김원대 신임 원장 내정자는 대학 2학년 시절 측량학을 접한 이후 공간정보라는 외길만을 우직하게 걸어온 입지전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p><p> </p><p>그는 과거 측량이라는 주류가 아닌 길을 선택했지만 석박사 과정을 거치면서 현재까지도 공간정보의 미래에 대한 믿음을 확고히 지켜오면서 국토지리정보원 제30대 원장으로 어떤 이정표를 남길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p><p> </p><p>김원대 차기 원장의 면모를 살펴보면 연세대학교에서 공간정보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인하공업전문대학 교수와 한국측량학회 제23대 회장을 지낸 학계의 최고 권위자다.</p><p> </p><p>책상 위의 이론보다 실무의 중요성을 명확히 인지한 그는 사비로 독일 전문 기관 LGN(Landesamt für Geoinformation und Landesvermessung Niedersachsen)을 찾아가 항공사진측량 과정을 이수할 만큼 현장 중심의 철학을 굳건히 다져왔다.</p><p> </p><p>그는 대학 시절 학생회장으로서 사회적 모순을 바로잡기 위해 앞장섰던 이력과 함께 늘 바른 걸음을 걷고자 부단히 노력해 온 성과가 후광으로 남아 있다.</p><p> </p><p>이러한 공로로 두 차례의 장관 표창을 거쳐 2022년에는 공간정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정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size: 18px; font-family: NanumGothic;">책상 위 이론 대신 현장 택한 ‘실용주의자’</p><p>김 내정자는 종합 학문인 공간정보를 이해하기 위해 실무를 통한 현장 지향적 접근을 끊임없이 강조해 온 인물이다.</p><p> </p><p>그는 석박사 과정 동안 직접 발로 뛰며 기준점 측량 방법을 배웠으며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면 지금도 현장을 찾아 실무자들에게 묻고 배우는 열정을 견지해 왔다.</p><p> </p><p>한국측량학회 회장직과 대한공간정보학회 산학협력부회장, 대한토목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할 정도로 기술 분야를 깊이 이해하는 그는 조직 운영에서도 대화와 공감의 힘을 적극 활용해 왔다.</p><p> </p><p>직의 고하를 막론하고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형성한 공감대는 조직을 이끌고 분야를 발전시키는 가장 큰 자양분이 됐다는 것이 주변의 평가다.</p><p> </p><p>또, 정치적 셈법에 따라 움직이기보다 기술적 원칙과 공공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그의 올곧은 성향과 우직함은 오히려 그를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공간정보 분야의 독보적인 최고 전략가로 성장시키는 강력한 원동력이 됐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온톨로지 기반 혁신이 가져올 패러다임 전환 구상</p><p>최근 그가 핵심 정책 화두로 고민하고 있는 것은 온톨로지 기반 공간정보로 평면적 좌표 체계를 넘어 데이터 간의 의미론적 관계성을 기계가 스스로 학습하도록 정의하는 지능형 인프라 구축이다.</p><p> </p><p>이 기술은 국토지리정보원의 국가기본도 사업 패러다임을 과거의 선과 면 중심에서 인공지능, 자율주행, 디지털트윈이 즉각 인식 가능한 시맨틱 데이터 구조로 전면 혁신하겠다는 의지이기도 하다.</p><p> </p><p>과거 국토지리정보원의 3차원 고정밀 공간정보 구축 예타 사업을 책임지거나 자문하며 기관의 고유 계약 제도와 성과심사 위탁 방안을 정밀하게 다듬었던 경험이 이 혁신의 밑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p><p> </p><p>그는 또 하수관로 조사, 상수관 설계, 자산관리시스템 등 공간정보 기술을 다양한 산업 영역에 적용해 온 대표적인 융합 전문가로 손꼽힌다.</p><p> </p><p>최근에는 도로 굴착 시스템의 지하공간정보 적용, 건설 현장 안전관리, 드론 사진측량 등 미래 첨단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p><p> </p><p>이러한 국책 연구 성과와 실무 경험은 관료 중심의 경직된 공급자 위주 행정을 철저히 수요자 중심, 미래 산업 중심 생태계로 재편하는 핵심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수요자 중심 생태계 재편과 국내 산업의 자생력 확보</p><p>그의 온톨로지 구상 속에 국내 공간정보 산업의 원천 기술 자생력을 근본적으로 키우겠다는 정책적 지향점이 내재돼 있다는 것을 가늠케 한다.</p><p> </p><p>글로벌 빅테크의 거센 공세 속에서 국내 기업 역차별 논란에 매몰되지 않고 국내 중소 플랫폼 기업들이 독보적인 기술 우위를 점하도록 만들겠다는 구상을 읽을 수 있다.</p><p> </p><p>한 업계 관계자는 “김원대 (전) 회장이 이론에만 밝은 교수가 아니라 시군구 현장의 어려움과 기술적 매커니즘을 완벽히 이해하는 인물이라며 정의로운 기술 행정이 무엇인지 보여줄 적임자”라고 극찬했다.</p><p> </p><p>그가 집필한 실무사진측량과 수치사진측량 등의 저서는 현재도 시군구 현장과 학계에서 교과서처럼 활용되고 있어 향후 행정 효율성 향상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갖고 있다.</p><p> </p><p>김원대 차기 원장 내정자는 “눈 덮인 들판을 걸을 때 발걸음을 어지럽게 걷지 말라는 백범 김구 선생의 유묵인 '답설야중거(踏雪野中去)'를 평소 가슴에 새겨왔다”며 “오늘 내가 걸어간 발자국이 뒤따르는 사람의 이정표가 될 것이기에 바른 걸음으로 나아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p><p> </p><p>급변하는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에 맞춰 고정밀 공간 데이터를 고부가가치화로 견인하며 신산업의 기반을 마련해 갈 김원대 원장 체제의 국토지리정보원에 이목이 쏠리는 중이다.</p>]]></description>
       <pubDate>Wed, 03 Jun 2026 18:29: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정책 프리즘]]></section_k>
	   <section2><![CDATA[행정]]></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71</guid>
     </item> 
	  <item>
       <title><![CDATA[우주항공청, 차세대 민군 겸용 항공엔진 독자 개발 시동]]></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70</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252086264.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차세대 민군 겸용 항공엔진·추진시스템 개발사업 합동 착수보고회'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남겼다(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우주항공청이 글로벌 친환경 항공 트렌드에 대응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900억 원 규모의 차세대 민군 겸용 항공엔진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p><p> </p><p>우주항공청은 2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민군 겸용 항공엔진·추진시스템 개발 사업 합동 착수보고회’를 갖고 독자적인 항공 추진체 기술 확보를 공식화했다.</p><p> </p><p>이번 연구개발은 국정과제인 ‘우리 기술로 K-Space 도전’의 핵심 실행 계획으로 추진되며, 2029년까지 총 4년간 진행된다.</p><p> </p><p>핵심 과제는 ‘전기화 항공기용 고바이패스 터보팬 엔진 핵심기술 개발’과 ‘전기-터빈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핵심기술 선행개발’ 두 축으로 구성된다.</p><p> </p><p>그동안 해외 기술에 전적으로 의존해 온 항공기 심장부를 국내 독자 기술로 대체한다는 점에서 부품 하청 기지 역할을 넘어 체계 종합 역량을 보유한 글로벌 항공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국가 전략적 의미가 커 보인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고바이패스 터보팬 엔진 기술 자립의 전략적 가치</p><p>총 438억 원이 투입되는 고바이패스 터보팬 엔진 과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총괄 주관을 맡아 민군 겸용 가스터빈 엔진 모델의 핵심기술을 국내 최초로 확보하는 사업이다.</p><p> </p><p>주요 목표는 전기출력 100kW 이상의 로터일체형 임베디드 전동발전기를 적용한 4천500lbf급 엔진 체계를 설계 및 제작하는 데 있다.</p><p> </p><p>이 과제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비롯해 서울대, 고려대 등 다수의 대학과 전문 개발업체가 참여하여 핵심 부품의 시험 기술과 동특성 해석 역량을 고도화한다.</p><p> </p><p>개발된 엔진은 향후 고전기출력이 요구되는 전기화 항공기나 무인 협동전투기 체계에 직접 적용될 수 있는 확장성을 지닌다.</p><p> </p><p>우주항공청은 과제를 통해 파편화된 국내 부품 제작 역량을 하나의 엔진 체계로 통합하는 핵심 공정을 내재화할 방침이다.</p><p> </p><p>기술 자립이 완수되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항공 엔진 제조사의 위험분담파트너로 격상될 수 있는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된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친환경 항공 시대를 이끌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p><p>또 다른 핵심 축인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선행개발 사업은 총 431억 원이 배정되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총괄 지휘봉을 잡았다.</p><p> </p><p>차세대 미래 항공 모빌리티의 운용 시간과 항속 거리를 비약적으로 늘리기 위해 500kW급 터보제너레이터와 300kW급 다중화 전기엔진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p><p> </p><p>전기와 가스터빈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추진 방식은 엄격해지는 글로벌 항공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 불가결한 기술로 평가받는다.</p><p> </p><p>경인테크, 이노윌, 효원파워텍 등 강소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시스템 통합 설계부터 지상 리그 구축에 이르는 전 과정을 협력하여 수행한다.</p><p> </p><p>성공적인 시스템 개발은 미래 도심항공교통 기체 자체 개발 역량의 획기적인 상승과 친환경 미래 항공 시장의 표준을 선점하고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로 진입하는 전략적 발판이 될 전망이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산학연 연합 체계 구축을 통한 산업 생태계 확장</p><p>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정부의 예산 지원 아래 대기업, 정부출연연구기관, 중소기업, 학계가 총망라된 전방위적 산학연 연합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점이다.</p><p> </p><p>기초 원천 기술 연구는 대학이 맡고 세부 부품 개발은 중소기업이 전담하며 최종 체계 통합은 대기업과 연구원이 주도하는 유기적인 분업 구조를 확립했다.</p><p> </p><p>이러한 연합 체계는 개별 기업 단위로는 감당하기 힘든 천문학적인 개발 비용과 기술적 위험 부담을 국가적 차원에서 분산시키는 효과를 낳는다.</p><p> </p><p>우주항공청은 핵심기술 개발 단계부터 지상 성능 검증까지 전 주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연구 성과가 사장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p><p> </p><p>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 역시 이번 국산화 프로젝트가 국내 항공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끌 실질적 비즈니스 모델 창출로 이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p><p> </p><p>장기적인 관점에서 이 생태계는 향후 글로벌 항공 무대에서 활약할 최고급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안정적인 기반으로 작용하게 된다.</p><p> </p><p>더불어 핵심기술의 국산화라는 거대한 닻을 올렸지만 4년이라는 한정된 기간 내에 가스터빈 체계 통합과 하이브리드 신기술을 동시에 확보해야 하는 험난한 과정이 기다리고 있다.</p><p> </p><p>개발된 엔진과 추진시스템이 실제 상용기로 결합되기 위해서는 국제 민간 항공 규제 당국이 요구하는 까다로운 감항 인증 체계를 통과해야만 하기 때문이다.</p><p> </p><p>따라서 사업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감항 인증 기준을 설계에 엄격히 반영해 단계별 신뢰성 검증 로드맵을 치밀하게 구축하는 작업이 예상된다.</p><p> </p><p>우주항공청 한창헌 항공혁신부문장은 “차세대 항공 분야의 핵심 경쟁력을 좌우할 전략 기술을 내재화하여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p>]]></description>
       <pubDate>Tue, 26 May 2026 17:42:00 +0900</pubDate>
	    <section>sc5</section>
	   <section_k><![CDATA[New Space]]></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70</guid>
     </item> 
	  <item>
       <title><![CDATA[LX공사·가덕도신공항, 공간정보 업무협약 체결]]></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68</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220141300.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오른쪽)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윤상 이사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국토정보공사).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LX공사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첨단 공간정보 기술력이 다양한 국책 건설 사업으로 확산되면서 국가 전반의 스마트 인프라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관측된다.</p><p> </p><p>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28일 고정밀 공간정보 및 입체(3D)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신공항 건설사업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p><p> </p><p>대규모 토목 공사와 해상 매립이 동반되는 국책 사업에 첨단 공간정보 기술이 전면 도입되면서 스마트 건설의 새로운 이정표가 마련될 전망이다.</p><p> </p><p>이번 협약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가 공간정보 인프라를 전담하는 공공기관과 신공항 건설 주체가 직접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중대한 산업적 의미를 갖는다.</p><p> </p><p>양 기관은 신공항 건설과 관련된 인허가 및 재산관리를 위해 고도화된 지적 데이터와 공간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할 방침이다.</p><p> </p><p>더불어, 지적측량 및 공간정보 분야의 전문 인력 교육, 기술 교류, 공동 연구 등 다각적인 실무 협력을 수행하기로 합의했다.</p><p> </p><p>특히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자사가 보유한 고정밀 공간정보와 3D 디지털트윈 기술을 신공항 건설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p><p> </p><p>가덕도신공항 건설에 3D 디지털트윈 기술이 도입되면 가상 공간에서 지형과 구조물을 입체적으로 구현해 시공 과정의 오차를 사전에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p><p> </p><p>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설계 변경 요인을 최소화해 전체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막대한 국가 예산의 낭비를 방지하는 핵심 기제로 작용할 전망이다.</p><p> </p><p>또한 정확한 지적측량 데이터의 선제적 활용은 토지 보상과 행정 인허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관계자 간의 갈등이 차단되고 명확한 데이터 기반의 재산관리가 가능해지면서 대형 국책 사업이 흔히 겪는 행정적 지연 리스크가 대폭 감소 효과가 유발할 것으로 분석된다.</p><p> </p><p>이번 협업 모델은 국가 공간정보 표준이 일반적인 교통 인프라를 넘어 대규모 스마트 건설 관리의 중추적 도구로 채택된 실질적인 기술 융합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p><p> </p><p>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은 이번 협약식에서 공간정보 기술력이 지니는 국가 인프라 혁신의 가치를 명확히 제시했다.</p><p> </p><p>어명소 사장은 “국토 공간정보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 인프라 구축의 효율성을 높이고, 더 나아가 스마트한 국가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p><p> </p><p>한편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화 된 공간정보 기술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항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description>
       <pubDate>Thu, 28 May 2026 18:16: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68</guid>
     </item> 
	  <item>
       <title><![CDATA[한국지리정보학회, Geo AI 플랫폼으로 패러다임 시프트]]></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67</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151255792.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지리정보학회는 28일부터 29일까지 부산 국립부경대학교 부경컨벤션홀과 동원장보고관에서 ‘Geo AI 기반 공간정보 기술의 발전과 활용’을 대주제로 2026 KAGIS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인공지능 대전환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 공간정보 산업의 판도를 근본적으로 바꿀 거대한 국가적 거버넌스 아젠더가 제시됐다.</p><p> </p><p>한국지리정보학회는 28일부터 29일까지 부산 국립부경대학교 부경컨벤션홀과 동원장보고관에서 ‘Geo AI 기반 공간정보 기술의 발전과 활용’을 대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p><p> </p><p>이번 대회는 학술적 교류라는 의례적인 외연을 완벽하게 확장하면서 국경 없는 빅테크 공룡들의 플랫폼 공세 속에 대한민국의 디지털 영토 주권을 사수하기 위한 산학연관의 전략적 아젠더들이 쏟아졌다.</p><p> </p><p>서용철 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내년 창립 30주년이라는 역사적 분기점을 앞두고 있는 학회 생존을 좌우할 차세대 Geo-AI 전문 인력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153381018.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지리정보학회 서용철 학회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그는 “학술 연구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고육지책으로 재정적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했다”며 “올해부터 투고되어 게재된 논문에 대해 우수논문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최우수 논문상 학생에게는 100만 원, 우수상에는 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고 밝혔다.</p><p> </p><p>학회의 파격적인 포상 체계는 현재 공간정보 학계가 직면한 고급 인력 고갈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p><p> </p><p>국립부경대학교 박원영 학무부총장은 배상훈 총장의 환영사 대독을 통해 공간정보 기술의 가치를 세계사적 패권과 국가 안보의 핵심 자산으로 격상해 정의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155413955.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립부경대학교 박원영 학무부총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유럽 역사를 전공한 사학자인 박 부총장은 “국가 근대 시기에 세계사를 주도했던 국가들의 성장에는 지리 관련 정보가 가장 큰 역할을 했다”며 “초정밀 3차원 공간정보와 인공지능의 결합은 스마트시티 구현, 해양자원 관리, 재난 대응 체계 고도화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p><p> </p><p>지리정보를 기존의 기술적 도구가 아닌 대항해시대의 해도와 같은 영토 확장의 핵심 자산으로 정의한 이 발언은 AI 시대의 위성 및 공간 데이터가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을 결정짓는 안보 무기임을 명확히 규정했다는 평가다.</p><p> </p><p>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주진우 국회의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공간정보 기술의 영역을 국가 생존 전략인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의 통제 인프라로 전방위 확장시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p><p> </p><p>주 의원은 “국회 기후에너지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현에 공간정보 기술이 얼마나 중요한지 많이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련 산업과 정부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확약했다.</p><p> </p><p>공간정보의 가치를 개발 목적을 넘어 탄소 배출과 환경 모니터링을 정밀하게 계측하는 법제화의 표준 데이터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향후 입법부 차원의 정책적 예산 지원 명분을 다지는 주요 발언으로 보인다.</p><p> </p><p>LX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은 축사를 통해 지능형 인프라 구축의 필연성을 재확인하며 공사의 전면적인 체질 개선과 플랫폼 기관으로의 도약을 알렸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157266136.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LX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어 사장은 “AI와 공간 빅데이터가 결합된 Geo-AI로의 진화, 현실 국토를 가상 세계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이 모든 데이터가 작동하는 인프라 플랫폼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새로운 30년 역사의 LX공사가 함께하겠다”고 선언했다.</p><p> </p><p>아날로그 측량 중심의 전통적 사업 구조를 가상 국토 데이터 플랫폼 중심으로 전환해 민간 빅테크 기업들과의 주도권 경쟁에서 공공의 역할을 사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p><p> </p><p>국토교통부 성호철 국토정보정책관도 축사에 나서 민간의 기술 혁신을 가로막던 최대 걸림돌인 보안 규제의 벽을 과감히 허물겠다는 행정 로드맵을 제시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100092895.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교통부 성호철 국토정보정책관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성 정책관은 “공간정보를 3차원으로 구축하려는 노력과 함께 지하 실내 공간까지 포괄하는 정밀 공간 정보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고정밀 공간정보가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보안, 규제 등을 합리화하고 여러 분야와 공간정보를 융복합하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p><p> </p><p>지하와 실내를 아우르는 3차원 고정밀 데이터를 국가가 직접 표준화하겠다는 정책적 선언은 산업계의 규제 갈증을 해소하고 차세대 Geo-AI 생태계의 대폭발을 유도하겠다는 확실한 행정적 담보로 풀이된다.</p><p> </p><p>특히 양일간 진행된 춘계학술대회의 타임 테이블을 정밀 분석해 보면 이번 대회에서 기조강연 2편이 발표되고 구두 논문 41편, 포스터 논문 발표 37편, 교육 세션 등 총 80편의 지능형 연구 성과물들이 전략적 마스터 플랜으로 결합되면서 지능형 공간정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관련 기사 하단 링크 참조).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102191562.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주요 내빈들이 다같이 학회 발전을 위한 하트를 손으로 그려냈다.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description>
       <pubDate>Sat, 30 May 2026 23:45: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67</guid>
     </item> 
	  <item>
       <title><![CDATA[지리정보학회, 춘계학술대회 첨단 Spatial AI 논문 봇물]]></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66</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114428568.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지리정보학회 2026 KAGIS 춘계학술대회가 열려 기조강연 2편, 구두 논문 41편, 포스터 37편으로 총 8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한국지리정보학회가 인공지능(AI) 및 위성 원격탐사 기술과의 전방위적 융합을 통해 평면적 데이터 구축 단계를 넘어선 실증적 연구 논문들을 대거 발굴하면서 지능형 예측 인프라 대전환을 완벽히 증명해 냈다.</p><p> </p><p>한국지리정보학회(학회장 서용철)는 2026 춘계학술대회를 28일부터 29일까지 부산 국립부경대학교 부경컨벤션홀과 동원장보고관에서 개최해 공간 데이터 분석의 정밀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린 신진 연구자들의 학술적 성과들이 대거 발굴했다.</p><p> </p><p>특히, 이번에 선정된 2025년 투고 논문상 및 2026년 춘계학술대회 구두ㆍ포스터 부문 수상작들은 과거 지형 정보 도시(圖示) 단계를 넘어, 통계적 인포매틱스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결합한 고부가가치 응용 과학의 실체를 가감 없이 보여줬다.</p><p> </p><p>이 같은 담론 형성은 현실 세계의 복잡한 사회ㆍ환경적 난제를 공간 통계학적으로 추론하고 해결하는 독자적인 학술적 토양을 굳건히 다졌다는 평가가 쏟아진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위성 원격탐사와 딥러닝 알고리즘의 결합</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115514505.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2026년 춘계학술대회 구두 발표 부문에서 영예의 최우수 논문상을 거머쥔 울산과학기술원(UNIST) 황수민ㆍ최현영ㆍ양세영ㆍ정인채ㆍ임정호 연구진의 ‘딥러닝을 활용한 위성 기반 인위적 CO2 배출 모니터링 향상’ 연구는 지리정보 기술이 국가적 기후 관제의 핵심 엔진으로 진화했다는 것을 증명했다. </p><p> </p><p>연구진은 우주 위성 인프라에서 수집되는 방대한 지구 관측 데이터에 인공지능 딥러닝 알고리즘을 융합해, 인간의 산업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2)의 배출 궤적과 확산 범위를 정밀 추적하는 모니터링 체계를 고도화했다. </p><p> </p><p>탄소 배출량 계측과 환경 재난 관측을 위한 정밀 데이터 과학의 실전적 가치를 명확히 규정해 낸 성과로 평가됐다.  </p><p> </p><p>UNIST 임정호 교수 연구실을 필두로 한 위성-AI 융합 연구의 강세는 이번 학술대회 전반을 관통하는 거대한 학술적 흐름으로 보인다.</p><p> </p><p>우수 논문상에 선정된 김영석ㆍ조동진ㆍ이경빈ㆍ이시현ㆍ임정호 연구진의 ‘HELIOS-Net: 관측 기하학적 효과와 딥러닝을 융합한 정지궤도 위성 주간 전천후 시간별 지표면온도 복원’ 논문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지구 관측 데이터의 시공간적 공백을 극복하는 획기적인 방법론을 제시했다. </p><p> </p><p>구름이나 대기 노이즈로 인해 발생하는 위성 데이터의 단절을 AI 연산 기하학을 통해 실시간으로 메우고 복원하는 이 기술은 고가치 환경 자산 데이터화 연구의 핵심 마중물로 꼽힌다.</p><p> </p><p>여기에 또 다른 우수작인 이경빈ㆍ이재세ㆍ임정호 연구진의 ‘ASTRA: 딥러닝 기반 AMSR2 토양수분의 SMAP 유사 변환 및 복사전달모델 기반 해석’ 논문은 인공지능이 현실 세계의 물리 법칙과 지구 관측 메커니즘을 스스로 학습하는 정교한 알고리즘 스택을 선보였다. </p><p> </p><p>연구진은 딥러닝 기반으로 AMSR2 토양수분 데이터를 초정밀 위성인 SMAP 규격으로 유사 변환하는 동시에 복사전달모델을 결합해 분석의 물리적 타당성을 확보한 것이다. </p><p> </p><p>서로 다른 위성 센서 간의 이종 데이터를 통합ㆍ보정하는 이 기술은 위성 데이터 활용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고부가가치 원천 소프트웨어 자산으로 평가받았다.  </p><p> </p><p>위성 정보를 활용한 지상 환경 모니터링의 고도화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고민지ㆍ박서희ㆍ유철희ㆍ박선영 연구진의 성과를 통해서도 구체화됐다. </p><p> </p><p>이들은 ‘Sentinel-2 위성영상과 멀티모델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고해상도 지상 미세먼지 모니터링 체계 구축’ 논문을 통해 대기 환경 행정의 정밀도를 극대화하는 분석 모델을 완성했다. </p><p> </p><p>우주에서 바라본 광학 위성 신호와 지상의 다중 모델 데이터를 인공지능에 결합해 모세혈관식 미세먼지 지도를 시공간적으로 정밀하게 빌드하는 체계를 구성했다.  </p><p> </p><p>포스터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임종헌ㆍ방건준 연구진의 ‘다시기 Sentinel-2 영상 기반 준감독 토지피복 분류와 불확실성 평가’ 역시 데이터 분석의 자동화 기조를 강력하게 뒷받침했다. </p><p> </p><p>기존의 아날로그식 피복 분류 작업에서 벗어나, AI 스스로 불확실성을 평가하고 시간 흐름에 따른 국토의 변화를 준감독 형태로 상시 탐지하는 알고리즘이다. </p><p> </p><p>이는 수많은 인프라 자원이 매달리던 공간정보 분석 공정을 기술 기반으로 효율화할 수 있음을 학술적으로 제시한 것이다.</p><p> </p><p>포스터 진영에서 정밀 분석의 깊이를 더한 성균관대학교 김정민ㆍSchuetze Thorsten 연구진의 ‘공간 데이터의 시공간적 품질이 머신러닝 기반 LST 다운스케일링에 미치는 영향: 물리적 타당성 검증을 중심으로’의 논문은 데이터 무결성 검증의 중요성을 각인시켰다. </p><p> </p><p>머신러닝이 내놓는 공간 예측 결과물이 원천 데이터의 시공간적 품질 왜곡에 의해 어떻게 오염될 수 있는지를 물리적 타당성 검증을 통해 역추적한 것이다. </p><p> </p><p>지능형 공간정보 분석 시스템 구축의 전제 조건이 알고리즘 고도화를 넘어 클린 데이터의 공급 체계에 있다는 것을 입증한 기초 과학적 성과로 보인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인구ㆍ복지 인프라의 미래 예측 모델링 제시</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116174476.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이번 학술대회 구두 세션에서 공간 인포매틱스 기술의 국경을 허무는 혁신성을 보여준 연구는 국립부경대학교 WIDARTHA VANDEA PRADWIYASMAㆍ김창수 연구진의 ‘GeoRAG-DI: 다중 재해 정보 분석을 위한 지리공간 검색 강화 생성 프레임워크’였다. </p><p> </p><p>이 연구는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의 핵심인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지리 공간 데이터 영역에 이식한 세계적 수준의 성과다. </p><p> </p><p>사용자가 자연어로 복합 재난의 위험성이나 대책을 질의하면 플랫폼 내부의 수많은 공간 오픈 API와 지형 데이터큐브를 시스템이 스스로 탐색ㆍ연계해 가장 최적의 지리 공간적 답변과 시뮬레이션을 생성해 내는 지능형 아키텍처다.</p><p> </p><p>초고령화 현상이 피할 수 없는 거시적 사회 위기라는 인식으로 공간 데이터를 통해서 정면 돌파하려는 계명대학교 홍신범ㆍ김강민ㆍ김기범ㆍ전규만ㆍ김은정 연구진의 연구는 정밀 공간 행정의 미래를 반영했다. </p><p> </p><p>이들은 ‘고령인구 예측 기반 노인복지시설 접근성 격차 분석 – 2035년 대구광역시를 대상으로’ 논문을 통해서 인구 통계 변동 추이와 정밀 지도를 결합한 예측 모델링을 수행한 결과를 제시했다.</p><p> </p><p>미래의 특정 시점에 정주 여건의 불평등 격차가 어디서 발생하는지를 공간적으로 선제 진단함으로써, 지방 행정이 인프라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중복 투자를 방지할 수 있는 행정 지표를 나타낸 것이다.</p><p> </p><p>거주민 생활 밀착형 인프라의 재배치 기준을 확립한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정진희ㆍ이경주 연구진의 ‘도시 편의시설 접근성 기반의 정주 여건 진단 지표 구축 방안 연구: 서울시를 대상으로’ 논문 역시 실용적 학술 가치를 입증했다. </p><p> </p><p>연구진은 도시 편의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실제 물리적 접근 거리를 다차원 공간 네트워크 모델로 계측하여 새로운 정주 여건 진단 지표를 설계했다. 지자체 행정이 예산을 낭비하지 않고 필요한 생활 인프라를 적재적소에 공급할 수 있도록 돕는 정교한 행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것이다.</p><p> </p><p>자료의 한계와 편향성을 통계학적으로 역추적하여 모델의 무결성을 검증한 국립공주대학교ㆍ국립생태원 조윤주ㆍ김소희ㆍ박종철ㆍ이태우 연구진의 ‘자료 편향이 종분포모델 기반 서식지 변화 추정에 미치는 영향’ 논문도 심층 분석의 격조를 높였다. </p><p> </p><p>연구진은 공간 데이터 수집 과정에서 발생하는 샘플링 편향이 인공지능 기반 종분포 모델의 예측 정확도를 어떻게 왜곡하는지를 정량적으로 규명했다. </p><p> </p><p>생태 데이터의 오류 가능성을 사전에 스크리닝할 수 있는 통계적 보정 기법을 제시함으로써 공간 정보 해석의 신뢰도를 격상시켰다.  </p><p> </p><p>실질적인 도시 행정의 안녕과 안전을 보장하는 기후 위기 시뮬레이션 분야에서는 부산대학교 이지윤ㆍ강정은 연구진의 ‘빅데이터 기반 회복탄력성 궤적 분석을 통한 진화적 회복탄력성 연구: COVID-19의 폭염의 복합재난을 중심으로’ 논문이 단연 돋보였다. </p><p> </p><p>연구진은 단일 재난이 아닌 감염병 위기와 극한 폭염이 동시 다발적으로 격돌하는 복합 재난 상황에서 전국 시군구의 도시 활동 빅데이터를 시계열적으로 전수 분석했다. </p><p> </p><p>수십 개월에 걸친 사회적 이동성과 경제적 활동성의 회복탄력성 궤적을 공학적 측정 프레임워크와 패널 모형으로 정교하게 검증해 낸 실증본으로 평가됐다.</p><p> </p><p>도시 녹지의 생태 행정적 가치를 비용과 에너지 관점에서 칼날 같이 재단해 낸 국립부경대학교 김건화ㆍ김현수 연구진의 ‘도시 녹지의 공간 구조 특성에 따른 냉각 효과와 에너지 저감 효과에 관한 연구’ 역시 뛰어난 실효성으로 주목받았다. </p><p> </p><p>연구진은 도심 속 녹지 공간의 배치 구조와 형태적 특성이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냉각 효과를 정밀 계측하고, 이것이 실제 건물의 에너지 비용 저감으로 어떻게 직결되는지를 정량화했다. </p><p> </p><p>정밀 3차원 공간 데이터가 도시의 물리적 기후 완화 솔루션으로 어떻게 환류될 수 있는지를 명확히 증명한 모범 사례로 보인다.  </p><p> </p><p>포스터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경북대학교 Bersabe Julieberㆍ전병운 연구진의 ‘국지적 이변량 공간 연관성 측도에 따른 서울시 도시홍수 노출 불형평성의 민감도 탐색’ 연구는 정밀 통계 기법을 공간 정의라는 사회적 가치로 수렴시켰다. </p><p> </p><p>연구진은 서울시 전역의 취약 계층 거주 지역 데이터와 기후 재난 데이터를 국지적 이변량 측도로 융합해, 수해 노출의 불평등이 계층별ㆍ지역별로 어떻게 차별적으로 작동하는지 민감도를 파헤쳤다. </p><p> </p><p>이번 한국지리정보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이뤄낸 학술적 성과물들은 논문집 속에 갇힌 담론이 아닌 실제 공공 재난 제어 현장과 지자체 행정 시스템의 고도화를 지탱하는 핵심 두뇌로 실존적인 기능을 하는데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p><p> </p><p>한편, 학회는 이번 춘계학술대회 신진 연구자들의 발굴에 따른 시상식과 더불어 지난해 학회에 투고된 논문 중에서 다음과 같이 수상작들을 선정했다.</p><p> </p><p>최우수 논문상에는 서정석(연세대학교), 김지현(경희대학교), 박정호(연세대학교) 연구진의 ‘다변량 적응 회귀 스플라인(MARS) 모형을 활용한 도시 열대야 영향 요인의 비선형 상관성과 공간 범위 분석’ 선정됐다.</p><p> </p><p>또 우수 논문상으로 ▲김혜림, 문태헌(경상국립대학교) 연구진의 ‘도시 스프롤 유형별 분포 및 특성 분석 –경남 진주시를 중심으로- ▲조윤주, 김소희, 박종철(국립공주대학교), 이태우(국립생태원) ’자료 편향이 종분포모델 기반 서식지 변화 추정에 미치는 영향‘ ▲이정민, 강정은, 허유진(부산대학교) ’Fuzzy AHP를 활용한 목조 문화유산의 기후변화 잠재적 영향 평가‘ 논문이 각각 선정됐다.</p>]]></description>
       <pubDate>Sun, 31 May 2026 19:23: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66</guid>
     </item> 
	  <item>
       <title><![CDATA[지오 피지컬 AI 공간정보 핵심으로 떠올라]]></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64</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12448632.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이지스 김성호 의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인공지능(AI) 대전환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 공간정보 산업의 판도를 근본적으로 뒤흔들 차세대 인지형 기술 패러다임이 전격 제시됐다. </p><p> </p><p>한국지리정보학회가 주최한 2026 KAGIS 춘계학술대회에서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이지스(EGIS)의 김성호 이사회 의장이 기조 강연에 나서 거대언어모델(LLM)과 디지털 트윈의 유기적 협업을 골자로 하는 지오 피지컬 AI(Geo Physical AI) 기술을 공개했다.</p><p> </p><p>이번 강연은 이지스가 지난 25년간 걸어온 3차원 공간정보 엔진 개발의 역사적 궤적을 짚는 것으로 시작해 2001년 자체 3차원 지리정보시스템(GIS) 원천 기술 개발과 국가 공간정보 통합 플랫폼 브이월드(V-World)의 핵심 인프라 구축을 이끌었던 현장 경험을 환기시켰다.</p><p> </p><p>김 의장은 과거의 패키지 소프트웨어 공급 방식에 안주해서는 글로벌 기술 전쟁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지적하며, 국내 산업계의 고질적인 영세성과 하청 중심의 용역 구조를 깨부술 파괴적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p><p> </p><p>더불어 이지스가 인공지능이 스스로 로우 데이터를 가공하고 가시화하는 지오 피지컬 AI 기반 인지형 플랫폼의 베타 버전을 2026년 5월 말 출시한다고 공표하고 학계와 연구진의 AI 공간지능 연구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6월부터 학회 회원 및 대학원생들에게 30기가바이트(GB) 규격의 클라우드 인프라 공간을 무상 개방하겠다는 선제적 지원책을 발표했다.</p><p> </p><p>이지스의 이러한 행보는 기술적 고립과 데이터 확보에 난항을 겪던 국내 GIS 진영에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p><p>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size: 18px; font-family: NanumGothic;">코딩 없는 인지형 공간정보 플랫폼 공개</p><hr /><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125204564.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이지스 김성호 의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이지스가 선포한 지오 피지컬 AI 기술의 핵심적 비즈니스 가치는 기존 공간정보 산업의 최대 비용 지연 요인이었던 소스 코딩 공정을 인공지능 블록 조합 기법으로 대체한 노코드(No-Code) 기반 자동화에 있다. </p><p> </p><p>과거 3차원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데이터 가공 전문가가 투입돼 이기종 데이터의 포맷을 일일이 변환하고 매시업하는 고된 수작업이 강제됐지만 지오 피지컬 AI 환경에서는 비전문가가 자연어로 질의하거나 이종 데이터를 클라우드 화면에 드래그 앤 드롭하는 것만으로 모든 가공 공정이 자율 구동된다.</p><p> </p><p>김 의장은 “인공지능이 사용자가 던진 원천 데이터의 속성 필드를 스스로 분석하고 가상 주소와 좌표계를 추론해 최적의 3차원 공간 레이어를 자동으로 빌드하는 역량을 발휘한다”고 밝혔다.</p><p> </p><p>가령, 공공데이터포털의 ‘서울특별시 비상 소화장치 설치 현황’과 같은 비정형 텍스트 데이터를 플랫폼에 업로드하면 AI가 데이터의 성격을 판단해 관할 소방서별 밀집도를 분석하고 가장 직관적인 그래픽 형태로 가상 지구 위에 구현해 낸다는 것이다. </p><p> </p><p>김 의장은 “코딩이 필요 없이 데이터를 던지면 AI가 알아서 이 데이터가 어떤 데이터인지를 확인하고 그 데이터를 어떤 형태로 가시화시키는 가장 좋은건지 의견을 준다”며 정량적인 메세지로 명확히 규정했다. </p><p> </p><p>그는 또 “데이터도 로우 데이터를 만들어서 서비스 데이터까지 만드는 이 전 과정을 사람이 회의만 하고 다 만들 수 있는 이 체계가 어느 정도 스타일이 되어 있다면 업계에서 이런 용역을 안 하겠죠”라며 SI 기업들이 단순 하청 구조에 과업을 맡기고 있는 현실을 빗대었다.</p><p> </p><p>김 의장은 “이지스의 인지형 플랫품 AI는 지난 20년간 축적된 대규모 가시화 연구 사례를 사전 학습해 데이터 유형에 따라 가장 합리적인 가상 공간 시각화 모델을 스스로 판단해 추천한다”고 소개했다. </p><p> </p><p>격자 단위로 조밀하게 쪼개진 국토 해수면 온도 데이터나 고해상도 해저 지형 지표를 플랫폼에 던지면, AI가 원천 데이터의 특성을 파악해 그리드 시리얼 모델이나 입체 메시 지형 기법을 자율 적용하여 과학 기술 데이터를 시각화해 낸다는 설명이다. </p><p> </p><p>플랫폼이 제공하는 지능형 가이드라인을 따라 클릭 몇 번만으로 글로벌 규격의 디지털 트윈이 생성되는 구조가 완성된 셈이다.</p><p> </p><p>인공지능이 스스로 원천 데이터를 식별하고 클라이언트 스트리밍 레이어까지 원스톱으로 빌드하는 시대에 단순 수작업 용역 수주에만 목매는 기업들은 도태의 가속화를 피할 수 없게 됐다. </p><p> </p><p>결국 산업의 핵심 경쟁력은 데이터를 얼마나 성실히 가공하느냐에서 AI를 활용해 어떤 지능형 의사결정 서비스를 도출하느냐로 급격히 선회된 것이다.</p><p> </p><p>또 이지스가 무상 클라우드를 개방하면서 기술 지각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학계의 체질 개선을 촉구하는 강력한 유인책으로 해석되며 지속 가능한 포토폴리오를 마련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여진다.</p><p> </p><p>내달부터 파격적으로 제공되는 30기가바이트의 무상 클라우드 공간은 재정적 기부를 넘어 국내 연구자들과 대학원생들이 코딩의 물리적 장벽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예측 알고리즘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가상 실험실이 활발해지면 자연스럽게 구독형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MCP 표준 프로토콜 도입과 에이전틱 자동화</p><hr /><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125457089.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이지스 김성호 의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기술의 대중화와 외연 확장을 위해 이지스가 도입한 또 다른 핵심 무기는 글로벌 인공지능 연결 표준 규격인 ‘MCP(Model Context Protocol)’의 전격 수용이다. </p><p> </p><p>이지스는 오픈AI나 앤트로픽 등 세계적 빅테크 기업들이 정립한 인공지능 표준 프로토콜을 가상 지구 플랫폼에 최적화해 자체 MCP 프로토콜을 개발해 냈다. </p><p> </p><p>이를 통해 오픈AI의 ChatGPT나 앤트로픽의 Claude 등 최고 수준의 생성형 인공지능 비서들이 이지스의 디지털 어스 엔진과 실시간으로 연동되어 복잡한 공간 분석 질의를 자율 처리하는 오픈 생태계가 구축됐다.</p><p> </p><p>사용자가 대화창에 특정 지역의 개발 현황이나 도시계획 규제 정보를 요약해 달라고 자연어로 명령하면, 외부 LLM API와 연결된 이지스 클라우드의 게이트웨이가 메시지를 라우팅한다.</p><p> </p><p>이어 AI 에이전트가 플랫폼이 개방한 2,000여 개의 오픈 API 중 필요한 기능을 스스로 찾아내어 호출하고 실시간 데이터큐브를 연계해 3차원 시뮬레이션 결과를 화면에 즉각 표출한다.</p><p> </p><p>사용자는 이 과정에서 단 한 줄의 스크립트 코딩이나 전용 패키지 소프트웨어 구매 없이도 고도화된 공간지능 서비스를 웹상에서 원스톱으로 구독하게 되는 셈이다.</p><p> </p><p>김 의장은 “기존에 인공지능들은 MCP를 통해서 표준화된 프로토콜로 플랫폼을 연결하는데, 이지스의 디지털 어스에 맞는 MCP를 저희가 만들었다”며 “운영단에서 AI를 가지고 AI 에이전트가 운영까지도 대체할 수 있는 체계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p><p> </p><p>이제 공간정보 시스템이 인간의 개입이 필요 없는 완벽한 에이전틱 자동화(Agentic Automation) 단계로 접어들고 있음을 시사했다.</p><p> </p><p>이러한 기술적 도약은 가시화 된 모니터링 수준을 넘어 인공지능이 시스템 자율 구동과 사전 통제까지 대행하는 능동형 실행 플랫폼의 가치를 실증해 낸다. </p><p> </p><p>사용자가 대화창에 “이 지역의 실시간 위성 영상을 보여줘”라고 요청하면, AI가 사용자의 질의를 분석해 국가기상위성센터의 API를 자율 호출하고, 스트리밍 데이터를 실시간 변환하여 가상 지구의 정확한 좌표 위에 얹어낼 수 있다. </p><p> </p><p>이를 통해 데이터 수집부터 시뮬레이션 구동, 관리자 경보 발령까지의 전 과정이 사람의 개입 없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돌아가는 종단간(End-to-End) 운영 체계를 구현할 수 있게 된 것이다.</p><p> </p><p>에이전틱 자동화는 재난 통제의 고질적 아킬레스건인 휴먼 에러와 이로 인한 골든타임 소실 리스크를 실질적으로 제어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미래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 </p><p> </p><p>김 의장은 현실 세계의 기상 및 수문 데이터를 24시간 상시 수집해 태풍이나 홍수 시나리오를 자율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인지형 AI 모델의 실전 구동 현황을 전격 공개 시연했다. </p><p> </p><p>홍수나 산사태 등 위험 수준이 높아지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최적의 조치 사항을 판단하고 지역 관리자에게 선제적 경보와 대응 지침을 즉각 송출하는 지능형 시스템이다.</p><p> </p><p>이러한 능동형 자율 실행 플랫폼은 현재 대한민국 국가 재난 통제의 핵심 보루인 한강홍수통제소의 4대강 물 관리 시스템에 실제로 적용돼 실전 운용 중이다.</p><p> </p><p>김 의장은 “현재 가장 사고의 원인은 이제 휴먼 에러가 가장 큰데 사전에 통제까지 할 수 있는 체계를 저희들이 만들어서 현재 한강홍수통제소의 4대강 물 관리 쪽에 지금 적용되고 있다”며 실전 레퍼런스를 증명했다. </p><p> </p><p>이제 지오 피지컬 AI 기술이 이론적 연구실에 갇힌 담론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국가 핵심 인프라의 중추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움직이지 않는 방증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위성ㆍ데이터 주권으로 체질 개선</p><hr /><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127499484.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이지스 김성호 의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br />특히, 김 의장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공간정보 대기업 참여론의 이상과 현실 사이의 괴리를 명확히 짚어냈다. </p><p> </p><p>국내 공간정보 시장의 규모 자체가 작다 보니 거대 자본을 보유한 국내 대기업들이 비즈니스적 매력을 느끼지 못해 관심 있게 들여다보지 않는 구조적 소외 정국이 지속되고 있어 글로벌 플레이어들과의 체급 격차가 계속 벌어지고 있는 단면을 지적했다.</p><p> </p><p>김 의장은 “작년에 우리하고 똑같이 상장한 해외 3D 시뮬레이션 회사인데 현재 그 회사 기업 가치가 3조원”이라며 “우리는 시장 규모가 작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해외를 나가야 되고 해외로 나가자니 기업의 규모가 적어서 경쟁이 안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같다”고 중소기업 중심의 국내 생태계가 마주한 글로벌 진입장벽을 지적했다.</p><p> </p><p>김 의장은 자국의 기술 기업을 정책적으로 전폭 밀어주어 글로벌 공룡인 에스리(Esri)와 대등한 체급으로 성장시킨 중국의 슈퍼맵(SuperMap) 사례를 강력한 대안 벤치마크로 제시했다. </p><p> </p><p>그는 “정부와 국회가 공언한 R&amp;D 예산 투자가 단순히 영세 중소기업들의 생계 연명용 하청 용역으로 쪼개어 낭비돼서는 안된다”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격돌할 수 있는 독자적인 고부가가치 원천 기술 자산에 집중되어야만 글로벌 빅테크들과 기술 종속 관계를 끊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p><p> </p><p>이러한 위기의식은 이지스가 상장 이후 소프트웨어 패키지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위성과 데이터 주권 기업으로 체질을 전면 개선하겠다고 선포한 배경과 직결된다.</p><p> </p><p>김 의장은 “이제는 데이터 쪽으로 좀 집중을 하려고 한다”면서 이지스의 전격적인 비즈니스 피봇(Pivot)을 선포했다. </p><p> </p><p>아무리 뛰어난 3차원 엔진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어도 정부나 지자체가 제공하는 공공 원천 데이터에만 의존하는 구조로는 글로벌 데이터 안보 패권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본 것이다.</p><p> </p><p>국가가 막아놓은 보안 데이터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 스스로가 우주 위성 데이터 인프라를 직접 확보하고 민간 참여형 로우 데이터 크라우드 소싱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p>]]></description>
       <pubDate>Sun, 31 May 2026 14:14: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64</guid>
     </item> 
	  <item>
       <title><![CDATA[지능형 인프라로 미래 예측형 사회 구현해야]]></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63</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142583024.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연구원 공간정보정책연구센터 강혜경 센터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인공지능(AI) 대전환기를 맞아 대한민국 공간정보 정책이 데이터 수집 위주의 평면적인 패러다임을 탈피해 예측과 자동화를 포괄하는 국가 전략 인프라로 전면 개편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p><p> </p><p>한국지리정보학회가 주최한 2026 KAGIS 춘계학술대회 기조강연에서 국토연구원 강혜경 공간정보정책연구센터장은 ‘국가공간정보정책과 정책지원 연구동향’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국내외 정책과 기술 동향을 심층 분석하며 인프라 지능화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p><p> </p><p>강 센터장은 공간정보가 기후위기, 초연결 도시, 미래 모빌리티 등 복합적인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동력으로 격상되었다는 것과 구체적이고 거시적 대안을 제시해 비상한 관심이 쏠렸다.</p><p> </p><p>강 센터장에 따르면, 국가 안보와 경제 주권이 직결된 공간 데이터 시장에서 한국이 글로벌 공룡 기업들에 종속되지 않기 위해서는 제도적 규제 완화와 산학연관의 전략적 동맹이 필수적이라는 진단을 내놨다.</p><p> </p><p>특히, 유실된 제도적 변천사 서두를 넘어 국토교통부의 정책 총괄 운영체계와 집행 실적 평가 등 실질적인 환류 시스템을 진단하는 것으로 시작해 정부가 관리기관별 공간정보 사업을 취합해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선순환 구조를 유도하고 있으나, 급변하는 기술 트렌드를 수용하기에는 거버넌스의 전면적 혁신이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지능형 예측으로 패러다임 전환해야</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145042624.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연구원 공간정보정책연구센터 강혜경 센터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강 센터장은 발표를 통해 공간정보기술의 패러다임이 현실 기록 중심의 정적 지도 단계에서 AI 기반의 미래 예측이 가능한 지능형 단계로 급격히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p><p> </p><p>글로벌 지리정보 시장이 자율주행,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의 융합을 발판 삼아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이며, 국가 정책적 차원에서 이러한 흐름에 대응해 실시간성과 통합성을 확보하는 지능형 의사결정 엔진 개발이 당면 과제라는 인사이트를 제시했다.</p><p> </p><p>아울러 국토교통부가 추진해 온 제7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의 이행 현황을 짚으며 데이터의 다차원적 고도화 성과를 공유했다. </p><p> </p><p>강 센터장은 “전 국토의 수치지형도 수정과 지하공간통합지도 갱신 등 정밀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확충되는 추이로 공공 주도의 데이터 자산화는 지능형 플랫폼이 작동할 수 있는 기초 체력을 다지는 핵심적인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밝혔다. </p><p> </p><p>이에 대한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한국수자원공사의 디지털 물관리 플랫폼이 공간정보의 예측 지능이 발휘하는 파괴력을 제시했다.</p><p> </p><p>수공의 디지털 물관리 플랫폼은 가상 세계에 섬진강 유역 등을 완벽히 복제한 뒤 실시간 수문 데이터 기반의 시뮬레이션을 수행하는 시스템으로 집중호우 발생 전 AI가 홍수 위험을 선제적으로 감지함으로써 재해 대응의 결정적인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혁신을 가져온 것이다.</p><p> </p><p>해당 플랫폼은 뛰어난 실효성을 인정받아 사우디아라비아 5개 도시에 기술을 수출하는 쾌거를 거두고 세계경제포럼의 글로벌 등대 사업으로도 선정됐다. </p><p> </p><p>국토 데이터와 첨단 기술의 결합이 일차적인 공공 행정 효율화를 넘어 글로벌 기술 시장을 개척하는 고부가가치 수출 자산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단편적인 사례다.</p><p> </p><p>따라서, 국가공간정보의 디지털 트윈 정책이 지닌 잠재력이 산업 전반으로 환류되는 선순환의 지표라 할 수 있다. </p><p> </p><p>하지만,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는 여전히 극복해야 할 치명적인 안보적 아킬레스건으로 지목됐다.</p><p> </p><p>조사 결과 최고 기술 보유국인 미국 대비 국내 공간정보 기술 수준은 평균 82.4%에 머물고 있으며 시간상으로는 약 3.6년의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p><p> </p><p>특히 초소형 군집 위성 활용 기술 부문은 선진국과 4.8년의 격차를 보이며 가장 취약한 사각지대로 드러났다.  </p><p> </p><p>정부는 이 같은 기술 공백을 타파하기 위해 2025년부터 10년간 총 3,635억 원 규모의 대형 R&amp;D 예산을 투입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가동하기 시작했고, 생산ㆍ관리 자동화 기술과 입체격자체계 지능화 등 차세대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대대적인 재정적 펀딩이 집행되고 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대기업 중심 스케일업 처방전 제시</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118577804.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국내 공간정보 시장은 2023년 기준 매출 약 12조 원 규모를 달성하며 표면적으로는 꾸준한 양적 성장세를 이어왔다. </p><p> </p><p>전후방 산업과의 융복합 매출 비중이 2014년 33%에서 2024년 58%로 가파르게 치솟으며 자율주행, 로봇, 프롭테크 등 신산업의 모태 역할을 톡톡히 해내온 것으로 조사됐다.</p><p> </p><p>배달 앱의 라이더 네비게이션부터 대기업의 물류망에 이르기까지 공간 데이터의 사회적 침투율은 극대화된 상태다.  </p><p> </p><p>이러한 외형적 성장세의 이면에는 중소 영세기업에 편중된 기형적인 산업 구조라는 고질적인 한계가 도사리고 있다. </p><p> </p><p>강 센터장은 글로벌 무대에서 격돌하는 미국의 유니티(Unity)나 엔비디아(NVIDIA) 등 초거대 빅테크 기업들의 인지형 공간정보 기술(Physical AI) 독점 현상을 강하게 경고했다. </p><p> </p><p>이들은 거대한 자본과 압도적인 조직력을 무기로 국경을 초월해 전 세계 가상 시뮬레이션 시장을 장악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p><p> </p><p>글로벌 공룡들의 시장 잠식이 가속화되는 반면 국내 업계는 고부가가치 솔루션 개발보다 하청 위주의 영세한 구조에 안주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p><p> </p><p>자본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역량만으로는 고도화된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공간지능 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빅테크와 경쟁하기에 본질적인 체급의 한계가 명백해 보인다. </p><p> </p><p>결국 혁신적인 산업 구조의 체질 개선 없는 성장은 플랫폼 종속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p><p> </p><p>강 센터장은 현 정국을 타개할 정책적 처방전으로 “우리 공간정보 산업에도 대기업이 필요하다”는 메가트렌드급 화두를 전격 제시했다. </p><p> </p><p>규모의 경제를 확보해야만 국경 없는 플랫폼 전쟁에서 자생력을 가질 수 있다는 논리다.</p><p> </p><p>더불어 삼성, 현대 등 전통적인 제조ㆍ건설 대기업과의 유기적인 기술 협력 채널을 제도적으로 마련하는 방안이 시급한 과제로 제기됐다. </p><p> </p><p>중소 강소기업들이 개발한 최첨단 3차원 공간분석 솔루션이 자동차, 조선, 스마트팩토리 등 대기업의 실제 제조 현장에 탑재되어 대규모 실증 레퍼런스를 확보하도록 정부가 매개체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p><p> </p><p>국토교통부가 수립한 제4차 공간정보산업진흥 기본계획(2026-2030) 역시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강소기업 육성에 방점을 찍고 있다. </p><p> </p><p>일반적인 데이터 유통을 넘어 맞춤형 미래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Prediction as a Service’로 진화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공간정보 글로벌 외교와 로컬 거버넌스의 단상</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121288783.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강 센터장의 기조 강연 중 국제 협력 체계에 우리나라 채널 부재로 인해 발생하는 공간정보 주권의 공백 리스크가 부각됐다. </p><p> </p><p>강 센터장은 “글로벌 오픈소스 지도 생태계를 주도하는 UN Mappers나 오픈소스 교육 네트워크 Geo for All 플랫폼에 한국의 대학 연구소나 시민 커뮤니티의 공식 참여 사례가 전무하다”며 “국제적인 지리정보 의사결정 체계에서 우리나라의 목소리가 소외되어 있다”고 지적했다.</p><p> </p><p>실제 오픈스트리트맵(OSM) 등 글로벌 오픈소스 지도 플랫폼에서 우리나라의 핵심 국가 보안 시설이 여과 없이 노출되는 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위기 상황이 터졌을 때 우리 정부가 즉각적으로 해당 플랫폼에 수정이나 보안 조치를 요구하거나 조율할 수 있는 공식적인 기술 외교 채널 자체가 마련돼 있지 않다.</p><p> </p><p>또, 우리가 일방적으로 요청한다고 해서 글로벌 오픈소스 커뮤니티가 우리나라의 보안 특수성을 즉각 반영해 줄 명분도 찾아보기 어렵다.</p><p> </p><p>강 센터장은 “과거 일본 정부가 글로벌 거버넌스 출범 초기 단계부터 UN 본부에 자국의 지리정보 전문가들을 선제적으로 파견해 강력한 리더십과 국제적 채널을 확보했던 외교 전략을 벤치마크해야 한다”면서 “민관학이 연대해 글로벌 지도 생태계에 참여하는 전담 거버넌스 단체를 육성하고 예산을 매칭하는 제도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p><p> </p><p>더불어 글로벌 차원의 안보 공백 못지않게 국내 지방 행정 현장에서 벌어지는 로컬 거버넌스의 단절 역시 심각한 구조적 모순으로 지목했다. </p><p> </p><p>강 센터장은 창원시나 안성시 등 주요 지방정부들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무더위쉼터나 보건진료소 위치 등 생활정보 플랫폼의 지도가 공공 플랫폼이 아닌 민간 대기업의 카카오 지도 API에 전적으로 종속되어 운영되는 실태를 조명했다.</p><p> </p><p>정부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구축한 브이월드(V-World)나 지오스페셜 플랫폼(Geospatial Platform)이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는 구조적 단면을 들여다 본 것이다.  </p><p> </p><p>강 센터장은 “중앙정부가 국가적 차원에서 방대한 정밀 3차원 공간 데이터의 동맥과 정맥을 뚫어놓아도 지역 행정을 책임지는 지자체와 말단 행정 조직에서 이를 활용하지 못한다면 공공 데이터 인프라의 무용론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p><p> </p><p>또 “이러한 모순이 발생하는 근본 원인은 지역 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지방정부, 지방대학, 지역 기업, 시민이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모세혈관식 로컬 거버넌스 채널이 전무하기 때문에 지자체 행정에 지역 학계와 시민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거버넌스 혁신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p>]]></description>
       <pubDate>Sat, 30 May 2026 06:37: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63</guid>
     </item> 
	  <item>
       <title><![CDATA[공간정보품질관리 AI 협의체 출범]]></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61</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3133182265.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공간정보품질관리 AI 협의체 1차 회의가 공간정보품질관리원 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공간정보품질관리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국가 공간정보의 신뢰성을 담보해 온 품질관리 체계가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하면서 산업 생태계의 전면적인 체질 개선이 예상된다.</p><p> </p><p>공간정보품질관리원(원장 정형교)은 26일 ‘공간정보품질관리 AI 협의체’를 공식 출범시켜 지엽적인 기술 도입을 넘어 국가 디지털 인프라의 패러다임 전환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p><p> </p><p>산학연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협의체는 정책과 기술, 산업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AI 대전환 시대에 걸맞은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조직됐다.</p><p> </p><p>급변하는 글로벌 기술 지형 속에서 공간정보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품질관리의 고도화가 필수적이라는 공감대가 마침내 제도적 실천으로 이어진 셈이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AI 기반 검수 체계로의 패러다임 시프트</p><p>이날 출범식과 더불어 열린 1차 협의체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들은 그동안 수작업과 인력에 의존해 온 공공측량 및 기본측량 분야의 대대적인 혁신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했다.</p><p> </p><p>1차 협의체 회의에서는 공간정보 분야 AI 역량 강화를 위해 ▲공간정보 업계의 AI 활용 현황 및 당면 과제 ▲공공측량 및 기본측량 분야의 AI 적용 가능 업무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의 AI 활용도 진단 및 향후 방향성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p><p> </p><p>이 자리에서 품관원은 영상 기반 AI 품질분석 기법을 이용해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데이터 검수 시간의 획기적인 단축과 정밀도 향상이라는 두 가지 상충된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밝혔다.</p><p> </p><p>방대한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폭발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기존의 인력 검수 방식이 지닌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인공지능 도입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직결된다.</p><p> </p><p>정형교 원장은 “인공지능 기술력을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규정한 배경에는 이러한 정량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p><p> </p><p>공간정보 데이터의 품질관리 자동화와 지능화는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본연의 목적을 달성함과 동시에 민간 기업들이 고품질 데이터를 시차 없이 즉각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토양을 제공한다.</p><p> </p><p>지능화 체계로의 패러다임 변화는 궁극적으로 국가 공간정보의 신뢰도를 한 차원 높은 단계로 끌어올리는 초석인 동시에 지속 가능한 기반이 된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온프레미스형 기술과 데이터 보안의 융합</p><p>이러한 영상 분석 분야의 고무적인 성과에도 불구하고 공간정보의 특수성을 고려한 메타데이터 기반 공간분석 AI 기술의 확보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p><p> </p><p>공간정보품질관리 AI협의체 김태정 위원장(인하대 교수)은 “영상 기반 AI 품질분석은 성과가 고무적이나, 메타데이터 기반 공간분석 AI와 내부망에서 구동 가능한 온프레미스형 기술의 조속한 개발과 적용 및 사업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p><p> </p><p>온프레미스형(On-Premise) 시스템은 기관 내부 서버와 전산환경에 직접 구축ㆍ운영하는 방식으로, 외부 네트워크 의존도를 최소화하고 데이터 보안성과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는 구조이다.</p><p> </p><p>국가 보안 및 기밀사항과 밀접하게 연계된 지도 데이터의 특성상 외부 네트워크 의존도를 완전히 차단하는 기술적 안전장치 없이는 전면적인 AI 확산이 불가능하다.</p><p> </p><p>기관 내부 서버와 전산 환경에 직접 구축되어 외부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격리하는 구조의 확립은 민감 정보의 유출 우려를 근본적으로 불식시키기 위한 선결 조건이 된다.</p><p> </p><p>학계와 연구계가 요구하는 차세대 보안형 인공지능 기술의 조속한 상용화는 공공 자산을 안전하게 개방하여 민간의 2차 부가가치 창출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p><p> </p><p>보안과 효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는 공공 영역의 입장에서 온프레미스 기반의 독자적 인공지능 기술 자립은 양보할 수 없는 핵심 이정표로 보인다.</p><p> </p><p>또 회의에서 기술 개발의 속도만큼이나 파급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는 새로운 기술적 성과를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는 법제도적 기반의 신속한 정비와 진입 장벽 완화가 대두됐다.</p><p> </p><p>협의체가 향후 주요 의제로 설정한 인공지능 확산 저해 규제 개선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활로를 열겠다는 실천적 의지 표명으로 풀이된다.</p><p> </p><p>다가오는 지능형 사회에서의 품질관리는 단순히 오류를 잡아내는 사후 검증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유도하는 파트너의 역할로 거듭나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3134307858.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참석자들이 다같이 기념촬영에 나섰다(사진=공간정보품질관리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description>
       <pubDate>Thu, 28 May 2026 20:26: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61</guid>
     </item> 
	  <item>
       <title><![CDATA[[전문가 칼럼] 도면은 말 없는 명령서]]></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59</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508/2025080827596971.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효명이엔씨 박종해 대표이사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커넥트 데일리=박종해 측량및지형공간정보기술사) 도면은 말 없는 명령서다. 전쟁터에서 하달된 명령서를 두고 수행원들이 제각각 다르게 해석한다면 그 결과는 참담할 것이다. 지금 우리 건설 현장의 도면이 딱 그 꼴이다.</p><p> </p><p>최근 현장에서는 협력업체 직원부터 감리원까지 모두에게 생소한 ‘2-bundle(이형 다발철근)’이라는 용어가 등장했는데 도면에는 철근 하나만 그려놓고 2-bundle 이라고 표기해 놓고 있다.</p><p> </p><p>정작 현장에서 배근할 때 이형 단면의 긴 쪽을 기준으로 삼아야 할지, 짧은 쪽을 기준으로 삼아야 할지 상세한 설명이 없다. 최일선에서 도면이라는 명령서를 받아 든 근로자들이 혼돈에 빠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 아닌가.</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도면에도 ‘눈높이’가 필요하다</p><p>현행 교육계에서는 눈높이 학습을 그토록 강조한다. 그렇다면 건설 현장은 어떠한가. </p><p> </p><p>현재 대한민국 건설 최일선은 기술력이 부족하거나 월등히 떨어지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한국인 철근 반장들은 말이 통하지 않는 이들을 지휘하느라 하루하루 고생하며 사투를 벌인다. 원청사와 감리원 역시 고생하기는 매한가지다.</p><p> </p><p>도면은 현장의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공통된 용어로 설계되고 작성되어야 한다. </p><p> </p><p>설계자 본인 기준이 아니라, 최일선 근로자가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그려야 한다. 아무리 완벽하고 멋진 도면을 작성했다 한들, 최일선에서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쓸모없는 쓰레기 도면에 불과하다. </p><p> </p><p>현장 실정은 안중에도 없이 표현을 홀랑 생략해 버린 도면을 과연 완벽한 도면이라 부를 수 있겠는가?</p><p> </p><p>소통조차 힘든 외국인 근로자들이 철근을 직접 조립하고 배근하는 이 냉정한 현실 속에서, 화려한 BIM과 스마트 건설이 정말로 가능하다고 믿는가?</p><p> </p><p><span class="bold" style="font-size: 18px; font-family: NanumGothic;">AI 검측과 스마트 기기로 대체하자고?</p><p>최근 사람(감리원) 대신 AI나 패드, 스마트폰을 이용해 건설 현장을 검측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묻고 싶다. 교량의 기초 철근 배근 상태를 단 한 번이라도 직접 보고 하는 소리인지 말이다.</p><p> </p><p>철근이 빽빽하게 얽혀 있어서 뒤쪽과 속 안은 사람 눈으로도 보이지 않는 현장 실정을 알기나 하고 하는 말인가 싶다. 사람 눈으로 아무리 살펴도 보이지 않는 구조물을, 사람 눈을 대신한 스마트폰 카메라로 비춘다고 해서 안 보이던 속 내부가 갑자기 보인다는 것인지 현실을 무시한 생각들을 앞세운다.</p><p> </p><p>스마트폰이나 패드로 종이 도면을 대체하면 된다는 논리 역시 현장을 모르는 이들의 착각이다. 그런 작은 화면으로는 구조물의 전체 윤곽과 개념을 파악할 수 없다. 그렇다고 종이 도면 대신 A1 사이즈의 대형 모니터를 현장까지 들고 다닐 인간이 어디 있겠는가.</p><p> </p><p>어쩌면 아주 복잡한 구조물의 철근 배근을 정확히 검측하는 방법은 역설적이게도 현장에서 사라진 A1 사이즈의 종이 도면을 다시 꺼내 드는 것이다. </p><p> </p><p>현장에 배근된 철근을 석필(분필)로 하나하나 마킹해 가며 종이 도면과 대조하는 아날로그 방식이 첨단 스마트폰 시대에도 여전히 필요한 이유다. </p><p> </p><p>최악의 조건에서는 최신식 기술이 아니라, 가장 원시적이고 확실한 방법으로 해결해야 하는 것이 현장의 현실이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진정한 스마트 건설의 시작은 설계자의 연구로부터</p><p>설계를 담당하는 엔지니어는 최일선 현장에 종사하는 철근공이나 반장, 현장 기술자보다 앞서 연구하고 고민하는 전문가들이다.</p><p> </p><p>그렇다면 이 전문가들이 진정으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최일선 현장의 애로점과 문제점을 한 걸음 더 들어가 생각하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시공 오차가 발생하지 않을지, 기술력이 부족한 작업자도 혼돈 없이 한눈에 이해할 수 있을지 고민하여 친절한 도면을 작성하는 것. 그리하여 도면이라는 명령서를 받아 든 최일선에서 누구나 똑같이 이해하고, 누구나 똑같은 완벽한 시공 결과를 만들어내게 하는 것이다.</p><p> </p><p>현장과의 혼돈을 없애는 설계, 그것이 바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진짜 스마트 건설이자 BIM의 본질이다.</p>]]></description>
       <pubDate>Tue, 26 May 2026 18:50: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명사칼럼]]></section2>
	   <author><![CDATA[박종해 측량및지형공간정보기술사 ]]></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59</guid>
     </item> 
	  <item>
       <title><![CDATA[[창간 3주년 데스크 칼럼] ‘영원한 것은 없다’]]></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58</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30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306/2023062250115945.jpg" alt="본문이미지" width="30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김영도 편집국장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커넥트 데일리=김영도 편집국장) 인류는 내연기관이 나오기 전까지 약 5400년 동안 수레바퀴에 의존해 살아왔고, 100년 전까지만 해도 마차가 사라질 것이라고 그 누구도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 </p><p> </p><p>인류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육상 이동의 핵심 인프라 지위를 독점해 온 역사적 대장정이 1차 산업 혁명에 의해 무너지면서 어제의 당연함이 오늘의 당연함이 아니라는 것을 새롭게 인식하게 되는 전환점을 맞은 것이다.</p><p> </p><p>이제 우리는 또 다른 시대적 변화라는 거대한 문명의 쓰나미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p><p> </p><p>과거 과학관에서나 볼 수 있었던 영상통화가 일상화된 지 불과 15년 만에 이제는 스마트폰이라는 플랫폼 자체를 벗어난 세상이 도래하고 있기 때문이다.</p><p> </p><p>지상 기지국은 점차 사라지고 우주 저궤도 통신위성을 통해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진 시대로 전환되면서, 스마트폰이 아닌 웨어러블로 스마트 글래스를 통해 컴퓨팅이 가능한 세상으로 역동하고 있다.</p><p> </p><p>우리가 지도의 정확도와 갱신주기를 따지고 있는 동안 시대의 문명은 급변했다.</p><p> </p><p>마차의 바퀴 모양이나 피처폰의 버튼 배열을 다듬고 정교함에 집착하다 정작 미래 동력원 자체가 완전히 바뀌는 기술과 문명의 쓰나미를 보지 못한 것이다.</p><p> </p><p>우주 위성이 실시간 데이터를 공급하고 인공지능이 맥락과 의미를 분석하는 시대에 고착된 정적 수치지도는 글로벌 빅테크 생태계에서 소외되거나 도태될 수밖에 없는 환경을 직면했다.</p><p> </p><p>하지만 이미 이러한 사전 징후는 오래전부터 예견돼 있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닭이 먼저인가, 알이 먼저인가?</p><hr /><p>네이버 지도와 국가기본도 기반의 브이월드를 비교할 때, 대중적 인지도와 이용률 측면에서 네이버 지도의 의존성은 당연히 압권이다.</p><p> </p><p>플랫폼 목적에 따른 필연적 결과이지만 행정 주체들이 전문가적 견지에서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민의 실질적 요구 사항에 맞춘 인터페이스 혁신을 이루지 못해 대중적 이용 확장 한계에 봉착하고 말았다.</p><p> </p><p>아이러니하게도 네이버 지도 역시 국가기본도를 기반으로, 상업적 목적에 맞게 구축하여 확보한 대중적인 인지도를 활용해 각종 위치기반 서비스(LBS)를 구현하면서 실질적인 상용성을 확보했다.</p><p> </p><p>사람들은 자기가 필요한 것에 대해 생활의 의미를 부여하면서 종속되는 패턴을 보인다.</p><p> </p><p>위치기반 서비스(LBS)는 일반적으로 지도상의 위치를 중심으로 배달, 버스 이동, 택시 호출, 중고거래 등 일상 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가 원하는 니즈를 반영해 데이터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p><p> </p><p>현재 한국인터넷진흥원의 ‘2024년 위치정보사업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위치정보(LBS) 시장 규모는 3조 6,822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8.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p><p> </p><p>전 세계 LBS 시장 규모는 2025년 372억 2천만 달러(약 56조 5,744억 원)에서 2026년 446억 3천만 달러(약 67조 8,376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는 예측했다.</p><p> </p><p>그럼에도 B2G 기반의 국내 공간정보산업은 국가 재정 상태와 정부 예산 편성 추이에 따라 산업 전체의 활력이 직결되는 영세한 한계를 구조적으로 지니고 있다.</p><p> </p><p>공간정보산업 매출규모가 12조 원 시장이라고 하지만 속살을 들여다보면 무려 5,955개의 기업이 난립해 있고 이를 단순히 환산하면 회사당 평균 매출은 약 20억 원, 평균 직원 약 12명에 불과한 영세한 모래알 구조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p><p> </p><p>전체 시장 매출 구조를 확대해 보면 일부 선도 기업들이 글로벌 조류에 발맞춰 거대한 시장 외형을 견인하고 있지만, 이면에는 생태계 전반이 마주한 구조적 비대칭성이라는 과제가 숨어 있다.</p><p> </p><p>12조 원이라는 전체 규모에 가려진 중위 지표에는 생태계 하단을 지탱하는 상당수 중소 사업체가 여전히 소액 공공 발주나 단순 데이터 구축 용역에 의존하면서 고부가가치 솔루션 개발로의 전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p><p> </p><p>결국 업체당 평균 매출 약 20억 원이라는 산술적 수치는 생태계의 건강성을 증명하는 지표라기보다 상하부 레이어 간의 격차를 가리는 장막에 가깝다. </p><p> </p><p>선도 플랫폼의 양적 성장이 생태계 허리 계층의 질적 도약으로 확산되지 못하고 파편화되어 있는 현 구조는 도래한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산업 전반의 자립 기반을 약화시키는 구조적인 병목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p><p> </p><p>건강한 산업 생태계라면 중견기업들이 산업의 허리인 정중앙(중위값)을 두터운 항아리 모양으로 구조를 단단히 잡아준다.</p><p> </p><p>반면, 공공 발주 의존도가 높은 공간정보 시장은 선도 기업들의 견인력(Head)과 하청 구조에 갇힌 영세 기업들(Tail)로 양 끝단이 찢어지는 양극화가 고착되면서 꼬리가 길어지다 못해 모래알처럼 얇게 으스러지는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p><p> </p><p>최근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기업들도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관심을 갖고 특화된 연구소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지만 활용성에 있어서 여전히 행정 니즈에 맞춰져 있고 시장 구조도 획기적으로 개선되지 않고 있다.</p><p> </p><p>산업 현장에서 만난 한 CEO는 “회사 대표를 그만두고 싶다”며 “이러다가 2~3년 뒤에 소멸하지는 않을까 하는 위기감이 든다”고 말해 공간정보산업이 처한 심각성과 위기감을 단편적으로 읽을 수 있었다.</p><p> </p><p>B2G에 매몰돼 달콤한 열매만 취하다 보니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대한 면역력이 취약하고 기업의 경쟁력은 정부 예산 집행 상태에 따라 일희일비하는 타성에 젖어 결과적으로 기업과 전체 산업의 위기를 초래한 것이라는 분석이다.</p><p> </p><p>부처 간 칸막이를 깨고 실시간 행정 데이터 연계망을 민간 LBS 영역에 침투시켜 자생적 수익 구조를 창출하는 것만이 글로벌 자본에 안방을 통째로 내주지 않을 유일한 생존 전략이다.</p><p> </p><p>하지만, 한편으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그럴만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느냐는 것에 대해서는 여전히 물음표이고 회의적이다. 그만큼 경쟁력을 찾아보기 어려워 대기업 진입을 한시적으로 허용해서라도 물꼬를 터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p><p> </p><p>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브이월드가 고도화되고 독자적 지위를 유지하려면 지금과 같은 연구기관이나 개발사들의 전유물로 폐쇄적인 데이터 공급처 역할에서 벗어나 글로벌 지식 인프라 기반의 데이터 허브가 되어야 한다.</p><p> </p><p>일반 국민이 자연어로 공간정보를 묻고 답할 수 있는 대국민 인터페이스 혁신을 단행하고, 국가 단위의 지능형 시스템 체계와 양질의 데이터 연계망을 확보해야만 미래 예측이 가능한 플랫폼의 실질적 가치와 혁신적인 이용률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다.</p><p> </p><p>더 나아가 동북아, 중앙아시아 등을 연결하는 글로벌 공간정보 데이터 허브 역할에 대한 성장 가능성도 모색할 수도 있다.</p><p> </p><p>하지만, 현실은 지향하고 있는 이상과는 너무나 동떨어져 있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혁신성을 앞세우기에는 재무적인 자주성을 갖지 못해 본연의 기능을 다할 수 없는 태생적인 한계와 구조가 크게 작용하고 있어 여러 부처 진흥원들과 비교조차 하기 어려운 실정이다.</p><p> </p><p>애초 공간정보산업의 미래를 논하기에 산업구조의 기초가 모래 위에 성을 지은 것과 다를 바 없어 구조적인 대혁신 없이는 지속 가능성을 그릴 수 없는 지경에 도달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공간정보 복지 사회로 가는 길</p><hr /><p>우리는 이태원 참사의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하는 데 있어 현장 실무자의 안일함이나 특정 기관의 행정적 태만이라는 표면적 진단을 넘어 이면에 감춰진 본질을 직시해야만 한다. </p><p> </p><p>이 참극은 대한민국이 최고 수준의 스마트시티 인프라와 고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정작 공공 안전망 확립에 융합하지 못해 발생된 전형적인 인재(人災)이다.</p><p> </p><p>참사 당시 현장과 행정 시스템에는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경고할 수 있는 원천 데이터가 이미 충분히 존재했다.</p><p> </p><p>지하철 하차 인원을 실시간으로 집계하는 교통 카드 데이터, 현장 상황을 고스란히 비추던 시각(CCTV) 데이터, 압사당할 것 같다며 정점으로 치닫던 시민들의 음성(112·119 신고) 데이터들이다. </p><p> </p><p>각 기관은 저마다의 영역에서 강력한 현장 분석 기능을 작동하고 있었지만 이 우수한 데이터들은 철저히 파편화된 채 데이터 사일로(Silo, 장벽)에 갇혀 연계되지 못했다.</p><p> </p><p>결과적으로 파편화된 정보들을 하나로 모아 실시간 밀집도를 계산하고 이를 기반으로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나 보행자 일방통행 제어와 같은 시나리오별 리스크 대응 매뉴얼(알고리즘)을 자동 구동할 디지털 통합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는 사실만 인지하게 됐을 뿐이다.</p><p> </p><p>최근 정부 차원에서 데이터 통합을 위한 움직임이 급격히 추진되고 있지만 여전히 미숙함을 면치 못하는 이유도 여기서 발현한다.</p><p> </p><p>현재의 정책은 각 기관의 파이프라인을 단순히 연결해 두는 느슨한 연계에 불과하며, 정작 그 관로를 흐르는 원천 데이터(Raw Data)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인지 가늠할 수 없는 품질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 </p><p> </p><p>데이터의 정제(Cleansing)와 표준화 체계가 아키텍처 내부에서 완벽히 작동하지 않는다면, 방대한 데이터는 그저 사후 기록용 노이즈에 불과할 뿐이다.</p><p> </p><p>결국 159명이라는 희생자가 남긴 기술적 교훈은 명확하다. </p><p> </p><p>진정한 의미의 사회 안전망 확립은 기술의 유무가 아니라 데이터의 유기적 연계성과 실시간 자동 품질 스크리닝 시스템에서 나오는 신뢰성에서 출발하며, 공간정보 복지사회 구현이라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현실화하는 지점에서 완성된다. </p><p> </p><p>공간과 인간, 그리고 실시간 데이터가 안전이라는 하나의 체계로 융합될 때, 공간정보 기술은 사후 기록의 도구를 넘어 선제적인 예방 및 사전 예측 관리로 인간의 생명을 지키는 진정한 복지 도구로서 가치를 지니게 될 것이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포기하지 않고 버티는 힘</p><hr /><p>공간정보 선한 영향력은 수치화된 데이터를 인간의 삶을 이롭게 하는 따뜻한 지식 인프라로 전환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힘이자 인류의 보편적 지속 가능성을 유지해 주는 미래 기술이다.</p><p> </p><p>이러한 기조 아래 전 직장이었던 국토매일에 재직하면서 공간정보 선한 영향력 1.0을 기획하게 되었고, 2022년 9월 조명희 국회의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공간정보산업 인력 창출이라는 주제로 첫 걸음을 뗄 수 있었다.</p><p> </p><p>국토부와 법무부, 고용부 3개 부처가 자리한 가운데 외국인 전문인력 E-7 비자 검토 등을 전향적으로 이끌어 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인력 창출을 위한 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모멘텀을 마련하게 됐다.</p><p> </p><p>이어, 2024년 8월 본격적인 AI시대를 맞아 커넥트 데일리 주최,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인공지능 시대의 스마트 공간정보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공간정보 선한 영향력 2.0을 ChatGPT 활용 기술 세미나로 개최했다.</p><p> </p><p>인공지능 분야가 더 이상 개발자 전유물이 아닌 대중화를 선언하고 공간정보인들에게 Geo AI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증폭시켰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을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강연과 토론회 자리를 마련했다.</p><p> </p><p>GeoAI 구축을 위한 데이터 공유 등 공간정보 분야의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다채로운 시각에서 지속 가능한 공간정보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과제들이 제시됐다는 점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로 꼽힌다.</p><p> </p><p>특히,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공공기관을 비롯한 협단체 및 산업계 등 관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지리원 대강당을 채울 만큼 호응도가 높았다. </p><p> </p><p>공간정보 선한 영향력 2.0의 좋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커넥트 데일리 창간 3주년을 맞이하면서 다시 한 번 공간정보 선한 영향력 3.0으로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p><p> </p><p>이번 공간정보 선한 영향력 3.0은 “내일의 좌표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6월 10일 공간정보품질관리원 회의실(7층)에서 ‘온톨로지 기반의 공간정보 구축’이라는 대명제를 두고 4대 핵심 의제가 다뤄질 예정이다.</p><p> </p><p>공간정보 분야의 미래를 타진하고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열리며, 행사를 위한 행사가 아닌 내일이라는 희망과 비전을 가진 공간정보인들이 모여 실질적인 논의가 활발하게 피어나는 공론의 장이 될 것이다.</p><p> </p><p>이 자리에서 공간정보 분야의 현실을 각계의 토론 패널들과 참석자들이 함께 진단하고 미래를 타진하며 방향성을 모색하고 도출된 내용들은 커넥트 데일리의 연중 기획으로 기사화하고 언론으로서 여론의 구심점 역할을 다할 생각이다.</p><p> </p><p>무엇보다, 내일의 좌표를 그리기 위한 기준점으로 11명의 커넥트 데일리 편집위원회가 구성되어 이날 정식으로 출범한다는 점이다.</p><p> </p><p>위촉된 11명의 편집위원들의 깊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출된 구체적이고 명확한 인사이트가 커넥트 데일리의 편집 방향성에 반영되어 건강한 공간정보 언론으로 나갈 수 있는 기준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p><p> </p><p>지난 3년이 공간정보 산업의 목소리를 기록하고 연결하는 뉴스 채널로 기능해 오며 생존력을 검증하는 시간이었다면, 이제 앞으로 2년은 커넥트 데일리가 존재하는 이유를 증명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p><p> </p><p>커넥트 데일리는 시대와 공간의 한계를 넘어 서로가 소통을 통해 이해의 접점을 찾아가고 연결해 주는 미디어로서의 존재적 가치를 지향한다.</p><p> </p><p>어떤 사안을 두고 어떤 가치를 부여하며 만들어갈지,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력을 줄 수 있는지 등을 함께 증명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간정보 전문 언론으로 공간정보가 가진 선한 영향력을 세계 속으로 확장해 나가는 것에 집중할 것이다.</p><p> </p><p>반면에 공간정보 분야의 발전과 지속 가능성, 국민의 편익성 제고를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목표로 가져가기 위해서는 현재 보다 굳건한 조직 체계와 비상할 수 있는 디딤돌이 분명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p><p> </p><p>확고부동한 공간정보 전문 언론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내외적인 브랜드 강화와 유지가 필연적이지만 1인 미디어의 한계성을 뚫고 나가기에는 현재로서는 역부족이다.</p><p> </p><p>공간정보가 나갈 방향성은 확고해도 기본적인 뉴스 생산 인력 기반이 열악하다 보니 주류 언론에 편승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와도 현재의 인력구조로 감당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하고 있다.</p><p> </p><p>글로벌 공간정보 뉴스 채널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로컬 중심이 아닌 글로벌 네트워킹 그룹 구축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싶어도 태생적인 한계로 주저앉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 답답하기만 하다.</p><p> </p><p>앞으로 지속 가능성을 염두하고 2030년 그 너머를 바라보며 집중적으로 확장해 나갈 분야로 해양과 우주산업 주요 거점에 각각의 취재기자를 상주시켜 미래를 만들어가야 하지만 아직까지는 현실이 아닌 꿈이자 이상에 불과하다.</p><p> </p><p>그럼에도 늘 그래왔듯 바라는 꿈을 통해 목표를 세우고 로드맵을 수립하면서 진심과 정성을 잃지 않고 한 걸음씩 내딛다 보면 정말 많은 일들이 전개될 것이라는 희망과 비전을 무기 삼아 신체적인 총량제에 걸리기 전까지 잰걸음을 재촉하려고 한다.</p>]]></description>
       <pubDate>Sun, 31 May 2026 11:58: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데스크 칼럼]]></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58</guid>
     </item> 
	  <item>
       <title><![CDATA[한국지리정보학회, GeoAI 비스니스 실증 시대 연다]]></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57</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2659341502.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대한민국 공간정보 학계와 산업계가 단순한 기술적 담론의 단계를 넘어 거대언어모델 기반 지리공간 검색 생성 기술과 물리적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실무 현장에 직접 이식하는 본격적인 각론 실증 토대가 마련된다.</p><p> </p><p>한국지리정보학회(학회장 서용철)는 오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부경컨벤션홀 및 동원장보고관에서 ‘2026 KAGIS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해 학술적인 방법론을 실무 환경에 직접 적용하는 실전적 지향점을 명확히 제시할 것으로 관측된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담론을 넘어 기술 실증으로 패러다임 전환</p><p>특히,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국책연구기관의 중장기 정책 마스터플랜과 차세대 테크 기업의 파괴적 신기술 역량을 결합해 공간 데이터가 인류의 생존을 보장하는 핵심 방어 인프라로 발전을 입증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p><p> </p><p>국토교통부 국가공간정보정책의 기조에 발맞추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산학연관 협력 사업의 국가 예산 배정 우선순위와 정책적 지향점을 업계 전반에 고지하는 실질적인 정책 이정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분석이다.</p><p> </p><p>학계와 산업계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확정한 총 78편의 학술 발표 논문들은 일선 실무 현장에서 즉시 구동할 수 있는 고성능 알고리즘과 차세대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를 전면에 배치해 차별화된 깊이를 확보했다.</p><p> </p><p>서용철 회장은 “인공지능 기술의 각론적 실무 검증과 현장 적용성 평가를 핵심 가치로 제시하는 이번 대회는 급변하는 글로벌 신기술 시장 속에서 대한민국 공간정보 생태계가 나아가야 할 중장기 발전 경로를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했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기후환경 관리 기술로 실존적 공간정보 제시</p><p>이번 학술대회에 접수된 구두 발표 논문들의 세부 구성을 살펴보면 과반에 가까운 비중이 환경모니터링과 원격탐사 분과에 집중되어 있다.</p><p> </p><p>이는 공간정보 기술이 인류의 실존적 생존과 국토 복합재난 대비 및 선제적 미래 예측을 위한 필수 생존 인프라로 재정의되었음을 방증한다.</p><p> </p><p>공간 빅데이터 기반의 회복탄력성 궤적 분석을 통한 도시형 복합재난 연구를 비롯해 딥러닝 기반의 북극 해빙 농도 예측이나 산사태 변화탐지 등은 국토의 물리적 변형에 대응하는 지능형 국토 감시 체계로의 전환을 시사한다.</p><p> </p><p>고성능 스캐닝 라이다를 활용한 항만 지역의 해양 미세먼지 2차원 분포 원격 관측 기술은 일반적인 학술 연구를 넘어 전국 시군구 단위에서 가동 중인 국가 재난 제어 시스템과의 실시간 환경감시 데이터 연계를 목표로 구체화됐다.</p><p> </p><p>포스터 세션에 출품된 의성 지역 산불 피해 심도 평가 자동화 프레임워크와 해안 침식 완충 구역 경계 설정 연구 등은 국토의 물리적 소멸 리스크를 실시간 데이터로 제어하는 실존적 고민을 담아냈다.</p><p> </p><p>또 인공지능 기술과 인프라 위성 영상 데이터 분석의 고도화된 결합은 전 지구적 기후 변화에 따라 국토의 가치를 보전하고 국민의 안녕과 사회적 안전망을 실시간 데이터로 보장하는 최후의 과학적 방어기제이다.</p><p> </p><p>더불어 공간 빅데이터 시뮬레이션이 제시하는 기후 변화 시나리오별 미래 식생 탄소 흡수량 예측 데이터는 정부와 지자체가 지향하고 있는 탄소중립 실현 정책의 타당성을 지원한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QueryGIS로 실무 혁신 가속</p><p>이어, 학술대회 2일차 29일에 정식 편성된 ‘QGIS AI Agent “QueryGIS” 를 활용한 공간데이터 처리’오픈소스 지리정보시스템 교육 세션은 과거의 복잡한 메뉴 조작이나 명령어 입력 중심이었던 전통적인 공간정보 분석 환경에서 벗어나 자연어 명령만으로 정밀 분석이 가능한 지능형 에이전트 체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체감케 한다.</p><p> </p><p>대화형 공간정보 인공지능 에이전트 핵심 기술 QueryGIS 프로그램을 직접 활용하는 실무 교육 과정을 통해 공간 데이터 분석의 구조적 진입 장벽을 혁신적으로 낮추어 대학원생과 일선 기업 실무자들의 융합 분석 역량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전망이다.</p><p> </p><p>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쓰리디랩스 이주성 씨는 “일상적인 자연어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복잡한 지리공간 데이터를 정밀하게 추출하고 가공하며 시각화 분석까지 수행하는 일련의 실습 과정을 통해서 현장 실무자들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업무 생산성을 혁신하는 비즈니스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p><p> </p><p>본 실무 교육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생태계의 핵심인 QGIS 3.34 버전 이상의 최신 고도화 환경에서 직접 노트북 실습 형태로 구동되며 이론 중심 학술 행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일선 산업 현장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맞춤형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p><p> </p><p>한편, 국책연구기관 국토연구원 강혜경 공간정보정책연구센터장은 기조강연에 나서 차세대 거대언어모델과 국가 디지털 트윈 인프라의 상호 협업을 골자로 하는 지능형 공간정보 생태계 구축의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최초로 공개한다는 점에서 무게감이 남다르다.</p><p> </p><p>더불어 이지스 김성호 의장도 가상 공간에 매핑된 데이터가 현실의 물리적 환경 변화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Geo Physical AI’에 대한 기조강연을 갖는다.</p>]]></description>
       <pubDate>Tue, 26 May 2026 09:51: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57</guid>
     </item> 
	  <item>
       <title><![CDATA[[공간정보 발전 기획 시리즈 제2화] 왜 우리 데이터는 '레고'가 아니라 '진흙'일까?]]></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56</link>
       <description><![CDATA[<p>(커넥트 데일리=장산곶매 칼럼니스트) <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20px;">왜 우리 데이터는 '레고'가 아니라 '진흙'일까?</p><table style="background-color: #e3e8f0; ; width: 100%;"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10"><caption> </caption><tbody><tr><td><br /><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0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2315413968.jpg" alt="" width="70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0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2317254962.jpg" alt="" width="70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h2 class="cente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1em 0px 20px; padding: 0px 0px 8px; font-size: 1.62em; font-weight: normal; border-bottom: 1px solid #eeeeee; clear: both; line-height: 1.46; letter-spacing: -1px;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data-ke-size="size26">🤐 <span class="bold" style="font-size: 20px;">낯가림 심한 MBTI 극 'I'형 데이터</h2><p class="full"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10px 0px 30px; 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font-size: 16px; line-height: 1.75; color: #333333; word-break: break-all;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padding-top: 0px !important; padding-bottom: 0px !important;" data-ke-size="size16"><span style="font-size: 18px;">일반 IT 업계의 데이터(JSON, CSV 등)는 친화력이 엄청납니다. 처음 보는 프로그램에 들어가도 "안녕? 난 위도고 넌 경도구나!" 하며 바로 섞여 들어갑니다. (MBTI로 치면 완전 'E'형이죠.)</p><p class="full"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bottom: 30px; 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font-size: 16px; line-height: 1.75; color: #333333; word-break: break-all;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padding-top: 0px !important; padding-bottom: 0px !important;" data-ke-size="size16"><span style="font-size: 18px;">하지만 우리 공간정보 데이터는 아주 지독한 <strong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I(내향형)'</strong>입니다. 낯을 얼마나 가리는지, 자기네 집안특정 GIS 소프트웨어) 출신이 아니면 아예 입을 닫아버립니다. "너랑 대화하려면 전용 통역사(데이터 변환 툴) 데려와!"라며 버티죠.</p><p class="full"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bottom: 30px; 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font-size: 16px; line-height: 1.75; color: #333333; word-break: break-all;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padding-top: 0px !important; padding-bottom: 0px !important;" data-ke-size="size16"><span style="font-size: 18px;">덕분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나 개발자들은 공간 데이터를 만져보기도  전에 진이 빠져버립니다.</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0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233551377.jpg" alt="" width="700" border="0" /></div></td></tr></tbody></table><b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0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2336588532.jpg" alt="본문이미지" width="700" border="0" /></div></td></tr></tbody></table> <br /><p class="cente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bottom: 30px; 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font-size: 16px; line-height: 1.75; color: #333333; word-break: break-all;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padding-top: 0px !important; padding-bottom: 0px !important;" data-ke-size="size16"> <span style="font-size: 1.62em; letter-spacing: -1px; text-align: center; color: #000000;">🧱 <span class="bold" style="font-size: 20px;">레고 블록을 주문했는데 진흙 덩어리가 왔다?</p><p class="full"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10px 0px 30px; 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font-size: 16px; line-height: 1.75; color: #333333; word-break: break-all;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padding-top: 0px !important; padding-bottom: 0px !important;" data-ke-size="size16"><span style="font-size: 18px;"> 타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비결은 <strong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부품화(Component)'</strong>에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가져다 끼워 맞출 수 있는 '레고 블록' 같은 데이터를 제공하죠.  그런데   우리는 어떤가요? 우리는 개발자들에게 거대한 <strong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진흙 덩어리'</strong>를 던져줍니다.</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0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2340572304.jpg" alt="" width="700" border="0" /></div></td></tr></tbody></table><p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10px 0px 30px; 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font-size: 16px; line-height: 1.75; color: #333333; word-break: break-all;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padding-top: 0px !important; padding-bottom: 0px !important;" data-ke-size="size16"><span style="background-color: #e2e8f0;"><span style="font-size: 18px;">1회에서 다룬 '시범사업 중독증'과 뿌리가 같습니다. 결과물(지도 화면)을 보여주는데는 진심이고, 그것을 유통시키는 인프라(데이터 포맷·API)에는 무관심한 것이죠.<br /><br /></p><h2 class="center" style="box-sizing: border-box; padding: 0px 0px 8px; font-size: 1.62em; font-weight: normal; border-bottom: 1px solid #eeeeee; clear: both; line-height: 1.46; letter-spacing: -1px;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data-ke-size="size26"><span class="bold" style="font-size: 20px;">🏦 벤치마킹: 금융권은 어떻게 장벽을 부쉈나 </h2><p> </p><p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bottom: 30px; 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font-size: 16px; line-height: 1.75; color: #333333; word-break: break-all;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padding-top: 0px !important; padding-bottom: 0px !important;" data-ke-size="size16"><span style="font-size: 18px;">과거엔 내 계좌를 모두 확인하려면 각 은행마다 전용 앱을 깔고 무거운 보안 프로그램을 돌려야 했습니다. 지금의 공간정보와 똑같았죠.</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665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2344023982.png" alt="" width="665" border="0" /></div></td></tr></tbody></table><h2 class="cente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1em 0px 20px; padding: 0px 0px 8px; font-size: 1.62em; font-weight: normal; border-bottom: 1px solid #eeeeee; clear: both; line-height: 1.46; letter-spacing: -1px;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data-ke-size="size26"><span class="bold" style="font-size: 20px;">🤖 통역사가 사라지면 우리 일자리가 줄어들까?</h2><p class="full"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10px 0px 30px; 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font-size: 16px; line-height: 1.75; color: #333333; word-break: break-all;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padding-top: 0px !important; padding-bottom: 0px !important;" data-ke-size="size16"><span style="font-size: 18px;">이 대목에서 기존 공간정보 종사자들은 불안해집니다. "누구나 쓰기 쉽게 표준화되면, 그동안 데이터를 변환하고 가공해주던 우리 밥줄이 끊기는 것 아닐까?"</p><p class="full"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bottom: 30px; 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font-size: 16px; line-height: 1.75; color: #333333; word-break: break-all;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padding-top: 0px !important; padding-bottom: 0px !important;" data-ke-size="size16"><span style="font-size: 18px;">천만의 말씀입니다. 통역사(단순 변환 작업)의 역할은 줄어들겠지만, 그 레고 블록들을 조립해 거대한 스마트시티 시뮬레이션을 설계하는 <strong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공간 아키텍트'</strong> 몸값은 천정부지로 솟을 것입니다. 파이가 줄어드는 게 아니라, 산업의 물놀이터가 동네 목욕탕에서 태평양으로 넓어지는 것이죠.</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0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2346177489.png" alt="" width="700" border="0" /></div></td></tr></tbody></table><b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0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2351198416.png" alt="" width="700" border="0" /></div></td></tr></tbody></table><p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bottom: 30px; 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font-size: 16px; line-height: 1.75; color: #333333; word-break: break-all;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padding-top: 0px !important; padding-bottom: 0px !important;" data-ke-size="size16"> </p></td></tr></tbody></table><p> </p><p><span class="bold">※ 본 칼럼은 PC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원본에 충실하느라 내용 중 일부를 이미지로 편집해 모바일에서는 잘 안보일 수 있습니다. 이점 양해의 말씀을 올립니다.</p>]]></description>
       <pubDate>Sat, 23 May 2026 13:48: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연재]]></section2>
	   <author><![CDATA[장산곶매 칼럼니스트]]></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56</guid>
     </item> 
	  <item>
       <title><![CDATA[[명사칼럼] '대화하는 지도'의 시대가 온다(12)]]></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55</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503/2025032323133976.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span style="letter-spacing: -0.03em;">국토지리정보원 사공호상 <span style="letter-spacing: -0.39px;">前 <span style="letter-spacing: -0.03em;">원장</p></td></tr></tbody></table><p> </p><p>(커넥트 데일리=사공호상 편집위원장, 前 국토지리정보원장) 글로벌 공간정보 산업이 자연어로 묻고 답하는 ‘대화형 GIS’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세계적 수준의 데이터를 보유하고도, 이를 혁신적 변화로 전환하는 데는 여전히 더디기만 하다.</p><p> </p><p>영국 국가매핑기관 오드넌스 서베이(OS)의 마니쉬 제스와 CTO는 2026년 전망에서 "지도의 미래는 대화형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질문하면 지도가 답하고, 때로는 지도가 사용자에게 되묻는 시대가 온다는 뜻이다. 전문지 GIM International의 설문 결과 역시, 공간정보 종사자의 역할이 단순 ‘데이터 수집’에서 ‘분석 및 의사결정 지원’으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p><p> </p><p>이러한 변화는 현실이 되고 있다. OS는 지난 4월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플레이크와 협력해, 영국 전역의 건물 약 120만 동이 기존 침수 방어 체계 밖에 있음을 AI 모델로 자동 식별해 냈다. 싱가포르 토지청과 아시아개발은행은 지난 3월 싱가폴에서 개최된 ‘Geo Autonomy Summit 2026’에서 정책결정자가 자연어로 공간 분석을 요청하면 디지털 트윈이 즉각 시뮬레이션 결과를 제시하는 모델을 시연했다. 시장조사기관 빈즈리서치(VynZ Research)는 글로벌 공간정보 시장이 연평균 13% 성장해, 2035년에는 1,28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p><p> </p><p>한국의 공간정보 자산은 우수하다. 국토지리정보원의 국가기본도와 브이월드(V-World)는 품질 면에서 세계적 수준이다. 올해 2월, 측량성과 국외반출 협의체가 구글에 1/5,000 고정밀 지도의 반출을 의결하며 'GeoAI 기술지원'을 권고한 것도 이러한 자산을 실용적 가치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도에서다. 그러나 현재 국내 공간정보 활용은 전문가용 분석 도구와 시민용 지도 앱이라는 양극단에 갇혀 있다. 정책결정자가 자연어로 질문하고 즉시 답을 얻는 인터페이스는 아직 요원하다.</p><p> </p><p>문제는 기술력이 아니라 정책의 지향점이다. 그간 한국은 데이터를 ‘더 많이, 더 정교하게’ 구축하는 데 자원을 집중했다. 하지만 이제 경쟁의 무게중심은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끌어내는 능력으로 옮겨갔다. 지난해 말 매출 11조 2천억 원을 달성하고도 종사자 수와 사업체 수가 감소한 통계는, 산업의 외형은 커지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주체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는 우려 섞인 신호다.</p><p> </p><p>이제 정부와 산업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 첫째, GeoAI 기술개발을 단순 R&amp;D 과제에 머물지 말고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의사결정 플랫폼을 포괄하는 산업 전환 과제로 재설계해야 한다. 둘째, 국가공간정보 플랫폼에 자연어 질의 계층을 얹는 AI 시범사업을 통해 공공과 민간의 활용 사례를 빠르게 축적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지리정보(GIS)와 데이터 사이언스, 자연어 처리(NLP)를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p><p> </p><p>데이터를 가진 자의 시대는 가고, 인사이트를 건네는 자가 시장을 지배한다. 한국 공간정보의 다음 걸음이 늦어져서는 안 되는 이유다.</p><p> </p><hr /><p><span style="color: #008000;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 font-weight: bold;">사공호상(司空昊相)</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0301485946.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커넥트 데일리 사공호상 편집위원장(전 국토지리정보원장)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그는 대학에서 토목공학, 대학원에서 도시계획(석사)과 도시공학(박사)을 전공했다.</p><p> </p><p>국토연구원에서 30여 년간 위성원격탐사와 GIS, 공간정보 정책을 연구하면서 GIS연구센터장, 글로벌개발협력센터 소장, 공간정보연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p><p> </p><p> </p><p>2019년부터 3년간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으로 재임하면서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국토’의 기반을 다졌다. 국가공간정보위원회ㆍ국가지명위원회ㆍ중앙지적위원회 위원과 한국지리정보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대구대학교 부동산지적학과 초빙교수로 재직헸다.</p><p> </p><p>커넥트 데일리 편집위원장으로 유튜브를 통해서 공간정보의 대중적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사공호상 박사의 공간정보 세상을 진행하며 공간정보의 유용성과 경제적 가치를 제고 하고 있다.</p><p> </p><p>주요 연구보고서로 ‘초연결 시대에 대응한 공간정보 정책 방향 연구(2016)’, ‘지능정보사회에 대응한 차세대 국가공간정보 전략연구(2017)’ 등이 있으며 저서로 국내 공간정보 정책의 역사를 집대성한 ‘한국의 공간정보 정책(회고와 전망)’을 2023년 3월 발행하고, 2025년 5월에는 영문판 ‘The Journey of Spatial Data Infrastructure in Korea’룰 출간해 우리나라 공간정보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p>]]></description>
       <pubDate>Fri, 22 May 2026 17:08: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명사칼럼]]></section2>
	   <author><![CDATA[전, 국토지리정보원장 사공호상]]></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55</guid>
     </item> 
	  <item>
       <title><![CDATA[한컴 소버린 에이전틱 OS로 글로벌 대전환 선언]]></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54</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2201544340.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정보기술 산업의 패러다임이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트와 데이터 독립성을 중시하는 소버린 방향으로 급격히 확장되는 가운데 한글과 컴퓨터가 새로운 전환점을 선언하고 나섰다.</p><p> </p><p>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1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전략 발표회 ‘HANCOM : THE SHIFT’를 개최하고, 기술 기업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에이전틱 운영체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2203116417.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컴 김연수 대표(사진=한컴).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이 자리에서 김연수 대표는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실적 발표나 신제품 소개가 아니라 한컴의 새로운 정체성을 선언하는 자리”라며 “한컴은 이미 AI 사업 성과를 숫자로 입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소버린 에이전틱 OS라는 더 높은 비전에 도전한다”고 강조했다.</p><p> </p><p>이번 선언은 지난 36년간 축적해 온 문서 처리 기반의 정체성을 데이터와 인공지능 중심으로 완전히 재정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으로 해석된다.</p><p> </p><p>시장 일각의 막연한 기대감과 달리 한컴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인공지능 매출 실적 등 구체적인 사업 성과를 숫자로 증명하며 시장의 신뢰를 확보했다.</p><p>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숫자로 입증한 AI 성과와 시장 침투력</p><hr /><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2257039196.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기업들이 인공지능 전환 과정에서 대규모 투자 비용 탓에 수익성 악화를 겪는 현상과 다르게 한컴은 외형 성장과 독보적인 수익성을 동시에 거머쥐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여준 것이다.</p><p> </p><p>실제 한컴의 2025년 별도 기준 매출은 1753억 원으로 전년의 1591억 원 대비 10.2%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p><p> </p><p>주목할 대목은 전체 매출 증가분인 162억 원 가운데 인공지능 매출의 기여도가 무려 54.6%에 달하면서 성장의 핵심 동력을 명확히 보여준 것으로 분석된다.</p><p> </p><p>지난해 인공지능 패키지 매출은 약 89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5% 수준이었으나 매출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인공지능 분야가 견인해 사업 구조의 질적 변화를 나타냈다.</p><p> </p><p>이러한 실적 견인 효과는 올해 들어 더욱 가파른 속도로 가속화되는 모습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라는 결과물로 이어졌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2258412557.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2026년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465억 원을 기록하고 이 중 인공지능 매출은 52억 원으로 전체의 11.21%를 차지해 일 년 전 0.04%에서 가파른 수직 상승세를 보였다.</p><p> </p><p>인공지능 매출의 증가 속도가 시간이 흐를수록 탄력을 받고 있고 실제 지난해 3월 누적 0.19억 원에 불과했던 수치가 12월에 89.13억 원에 도달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만 52.12억 원을 달성하는 등 역대 기록을 갈아치웠다.</p><p> </p><p>올해 접어들어 확인된 인공지능 매출 규모는 당초 수립했던 사업계획 대비 월 평균 200%를 상회하는 압도적인 지표를 나타냈다.</p><p> </p><p>재무적 안정성 측면에서도 지난해 별도 영업이익 509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 29%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유지해 고부가가치 사업으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했다.</p><p> </p><p>이 같은 성과가 가능했던 배경에는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과도한 마케팅 비용 지출 없이 기존에 확보한 20만 고객 기반 위에 인공지능 패키지를 융합해 고객당 매출을 끌어올린 고도의 비즈니스 모델이 자리한다.</p><p> </p><p>2026년 1분기 기준 한컴의 B2B 고객 중 인공지능 패키지를 실제 업무에 도입한 비율은 4.2%를 기록하며, 제품 출시 일 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글로벌 거대 기술 기업들의 전환율인 약 5%와 유사한 궤도에 올랐다.</p><p> </p><p>더욱이 지난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한컴의 솔루션을 활용하던 기업 고객 중 54%가 계약 갱신 시점에 인공지능 패키지를 자발적으로 선택했다는 사실은 시장의 확고한 수요를 방증한다.</p><p> </p><p>기존 제품의 강제적인 단종이나 외부의 압박 없이 오직 자율적인 필요성에 의해 인공지능 패키지가 선택되고 있다는 점은 향후 대규모 확산의 청신호로 보여진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4대 핵심 해자와 모델 비종속 아키텍처</p><hr /><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2200094443.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한컴은 소버린 에이전틱 운영체제 시장의 확고한 선점을 위해 독보적인 네 가지 핵심 해자를 무기로 전면에 내세웠다.</p><p> </p><p>첫 번째 해자로 36년간 축적한 데이터 원천 기술은 업계 최고 수준의 문서 파싱 기술로 비정형 데이터 처리 역량을 의미하는 것이다. 즉, 세상의 모든 문서를 인공지능이 즉각 인식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할 수 있다.</p><p> </p><p>한컴이 지난해 9월 오픈소스로 공개한 오픈데이터로더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적 표준으로 빠르게 안착하면서 영향력을 넓히는 중이다.</p><p> </p><p>올해 3월 출시된 버전 2.0의 경우 종합 점수 90%, 읽기 순서 94%, 표 추출 93%, 헤딩 인식 83%를 기록하며 글로벌 경쟁 오픈소스들을 전방위로 제치고 주요 벤치마크 4개 부문에서 전원 1위를 차지했다.</p><p> </p><p>특히, 출시 두 달 만에 세계적인 개발자 플랫폼인 깃허브의 트렌딩 1위 리포지토리에 등극한 사실은 기술적 우위가 이미 세계적 수준임을 객관적으로 입증한다.</p><p> </p><p>두 번째 해자는 인공지능 전환 임상 데이터로 철저한 단계별 검증을 거쳐 구축된 독보적인 자산이다.</p><p> </p><p>신약 개발 과정에서 임상시험이 필수적이듯 한컴은 상용 솔루션 출시를 통한 기술 검증과 내부 750건 이상의 인공지능 도입을 통해 자체 임상, 외부 대형 공공망 레퍼런스 확보라는 3단계 검증을 완수했다.</p><p> </p><p>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는 국회도서관 인공지능 전환 사업은 180만 페이지 분량의 문서를 데이터화하고 검색증강생성 시스템을 완벽히 구축하며 한컴의 독보적인 통합 수행 역량을 보여줬다.</p><p> </p><p>삼성SDS 주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국회사무처 사업에서도 데이터로더와 파이프라인, 한컴어시스턴트를 일괄 납품하며 대형 공공 인프라에서의 경쟁력을 확고히 다졌다.</p><p> </p><p>세 번째 해자는 20만 고객 자산은 소버린 에이전틱 운영체제 시장이 타깃으로 삼는 공공, 국방, 금융, 헬스케어 영역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전략적 요충지다.</p><p> </p><p>중앙부처 100%를 포함한 공공 정부 부문 1만 4000개사, 전국 시도 교육청 100%를 포함한 교육 부문 4만 개사, 주요 은행이 포함된 금융 보안 민감 산업 1500개사는 이미 한컴 생태계의 견고한 축이 되고 있다.</p><p> </p><p>이들은 인공지능 패키지를 신속하게 수용하며 깊숙이 동화되고 있어 향후 차세대 에이전트 서비스가 출시되는 즉시 안착할 수 있는 거대한 확정 수요처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p><p> </p><p>네 번째 해자이자 가장 혁신적인 차별점은 독자적인 거대언어모델 개발에 집착하지 않는 개방형 인공지능 표준 아키텍처의 지향이다.</p><p> </p><p>한컴은 데이터 원천과 실행 도구, 보안 거버넌스 환경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그 위에서 구동되는 언어모델은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하고 결합할 수 있도록 모델 비종속 아키텍처를 지원한다.</p><p> </p><p>이러한 접근법은 글로벌 무대에서 데이터 통합 플랫폼으로 막대한 성공을 거둔 미국 팔란티어의 성공 방정식과 본질적으로 궤를 같이하고 있다.</p><p> </p><p>팔란티어가 자체 언어모델 없이 플랫폼의 결합으로 인공지능의 상하부 구조를 구성한 것처럼 한컴도 데이터 주권과 실행 환경을 완벽하게 통제한다는 구상이다.</p><p> </p><p>한컴 관계자는 “소버린의 개념은 외부 네트워크와의 단절이라는 기술적 폐쇄성을 넘어 고객이 직접 최적의 모델과 시스템을 선택하고 지배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데이터 주권을 뜻한다”고 전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데이터 주권의 심장 유럽 시장 전격 정조준</p><hr /><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2203487132.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소버린 에이전틱 운영체제를 향한 한컴의 시선은 국내 시장을 넘어 인공지능 주권의 심장부라 불리는 유럽 무대로 향하고 있다.</p><p> </p><p>유럽은 개인정보보호법과 인공지능법이 동시에 작동하며 전 세계에서 데이터 주권에 대한 법적 규제와 요구가 가장 선제적으로 제도화된 시장이다.</p><p> </p><p>유럽연합의 인공지능법은 위반 시 전 세계 연 매출의 최대 7%라는 천문학적인 과징금을 부과할 정도로 강력한 구속력을 지니고 있어 보안 통제 시스템의 도입이 의무화된 상황이다.</p><p> </p><p>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세계 에이전틱 인공지능 시장은 2025년 70억 달러에서 2032년 932억 달러로 13배 이상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관측된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220607273.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이러한 객관적 지표를 근거로 한컴이 추산한 2030년 소버린 에이전틱 운영체제의 글로벌 유효시장 규모는 최소 70억 달러에서 최대 100억 달러, 한화로 약 10조 원에서 14조 원에 이른다.</p><p> </p><p>거대한 유효시장의 진입을 위해 한컴은 유럽 현지 유력 파트너 3곳과의 양해각서 체결을 구체화하며 글로벌 진출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고했다.</p><p> </p><p>글로벌 기술 그룹 산하의 인공지능 및 데이터 전문 시스템통합 기업인 A사는 한컴의 온프레미스 아키텍처를 공공과 금융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자산으로 평가하며 협력을 타진 중이다.</p><p> </p><p>프랑스와 폴란드 정부가 공인한 하이테크 연구개발 기업인 B사와는 이미 양해각서 체결을 완료하여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견고하게 다졌다.</p><p> </p><p>추가적인 유력 기업 한 곳과의 협의 역시 순조로운 순항을 이어가고 있어 유럽 현지에서의 영향력 확대는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p><p> </p><p>유럽의 파트너들이 한컴을 선택한 이유는 급변하는 규제 환경 속에서 기술적 안정성과 검증된 레퍼런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대안으로 인정했기 때문이다.</p><p> </p><p>글로벌 시장으로의 전면적인 확장을 앞두고 한컴은 기업의 미래 정체성을 선포하는 두 가지 중대한 결단을 전격 발표했다.</p><p> </p><p>글로벌 비즈니스의 효율적 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36년간 사용해 온 사명 한글과컴퓨터를 한컴으로 과감하게 변경하며 브랜드의 현대화를 이룩했다.</p><p> </p><p>더불어 시장에 깊게 각인되었던 한컴오피스 2024를 마지막으로 기존의 연식제 패키지 발매를 완전히 종료하겠다는 선언을 내놓았다.</p><p> </p><p>과거의 영광이었던 패키지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인공지능 기능 고도화가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유연한 플랫폼 형태로 오피스 솔루션을 진화시키겠다는 포석이다.</p><p> </p><p>한글과컴퓨터라는 과거의 유산이 한국어 문서 처리의 표준을 세운 위대한 출발점이었다면 새로운 사명인 한컴은 문서를 넘어 데이터로, 컴퓨터를 넘어 인공지능 에이전트로 나아가는 도약대다.</p><p> </p><p>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겠다는 이들의 장기적인 비전은 철저한 실적 지표와 독보적인 기술적 해자를 통해 구체적인 실체를 확보해 가고 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2207306219.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컴 김연수 대표(사진=한컴).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김연수 대표는 “한글과컴퓨터라는 이름은 한국어 문서 처리의 표준을 만든 위대한 출발점이었지만, 이제 한컴이 다루는 영역은 문서를 넘어 데이터로, 컴퓨터를 넘어 AI 에이전트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로 확장됐다”며 “데이터 주권과 AI 실행 환경을 완벽하게 통합 제공하는 소버린 에이전틱 OS 기업으로 한컴의 새로운 36년을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p><p> </p><p>데이터 주권과 인공지능 실행 환경을 안전하게 통합 제공하는 소버린 에이전틱 운영체제 기업으로서 한컴이 열어갈 새로운 36년의 여정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p>]]></description>
       <pubDate>Tue, 19 May 2026 23:56: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인공지능]]></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54</guid>
     </item> 
	  <item>
       <title><![CDATA[英 국토지리원, OS 혁신 페스티벌 개최 확정]]></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53</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2054034949.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제2회 OS 혁신 페스티벌이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사우스햄튼 국토지리원에서 열린다(사진=영국 국립지리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영국의 국가 공간정보 기관인 국토지리원이 전 세계적인 도시 및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규모 기술 협력 포럼 OS 혁신 페스티벌의 세부 계획을 공표했다.</p><p> </p><p>영국 국토지리원(Ordnance Survey)은 오는 6월 24일부터 이틀간 사우스햄튼 본사에서 공공, 민간, 학계의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제2회 OS 혁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p><p> </p><p>이번 행사는 위치 기반 솔루션을 통해 국가적인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정부의 정책 우선순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p><p> </p><p>이번 행사는 전년도 첫 행사 성과를 바탕으로 기간이 두 배로 확대돼, 250명 이상의 혁신 전문가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p><p> </p><p>참가자들은 교통, 금융 서비스, 통신, 토지 및 자산 등 고부가가치 테마를 중심으로 위치 데이터를 활용해 공동 문제 등 현안을 해결하는 단기 집중 협업 세션으로 열릴 예정이다.</p><p> </p><p>올해는 내각관공서, 환경식품농무부, 교통부, 메트오피스 등 영국의 주요 핵심 정부 부처와 구급 기관들이 대거 동참한다.</p><p> </p><p>부동산 금융 부문 실무 세션에서는 기후 리스크와 환경 변화가 미래 자산 가치 평가 및 보험 심사에 미치는 영향을 공간 데이터로 분석하는 실증 연구가 다뤄진다.</p><p> </p><p>보육 스타트업 육성 기관인 지오베이션(Geovation)의 주관 아래 에스리(Esri)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여 상호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토론도 열린다.</p><p> </p><p>이번 혁신 페스티벌은 공공 지리 정보 인프라가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결합해 스마트시티의 기후 복원력을 높이는 선진적인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p>]]></description>
       <pubDate>Wed, 20 May 2026 13:29: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글로벌 마켓]]></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53</guid>
     </item> 
	  <item>
       <title><![CDATA[]]></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52</link>
       <description><![CDATA[]]></description>
       <pubDate>Thu, 01 Jan 1970 09:00:00 +0900</pubDate>
	    <section></section>
	   <section_k><![CDATA[]]></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52</guid>
     </item> 
	  <item>
       <title><![CDATA[셉텐트리오, 자율주행용 고정밀 GNSS 모듈 출시]]></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51</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2042579339.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mosaic-go G5 P6 GNSS(사진=셉텐트리오).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벨기에의 고정밀 위치인식 솔루션 기업 셉텐트리오가 도심 음영 지역에서도 고정밀 자율주행을 보장하는 신형 GNSS 수신 모듈을 시장에 전격 공개했다.</p><p> </p><p>헥사곤 그룹 자회사 셉텐트리오는 13일 공간 제약이 심한 무인항공기(UAV)와 로봇 공학 인프라를 겨냥해 설계된 다중 주파수 GNSS 모듈 mosaic-g5-p6를 출시했다.</p><p> </p><p>이 장치는 GPS, 갈릴레오, 글로나스, 베이두 등 전 세계 모든 위성 항법 시스템의 신호를 동시에 추적할 수 있는 789개의 채널을 지원하며, 다중 주파수 수신 기능으로 도심지의 빌딩 숲 등 위성 신호가 차단되거나 다중경로 간섭이 일어나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높은 신뢰성을 유지한다.</p><p> </p><p>특히 모듈 내부에는 인위적인 전파 방해와 가짜 위성 신호를 송신하는 기만 공격을 차단하는 고도화된 AIM+ 방어 기술이 통합됐다.</p><p> </p><p>더불어, 별도의 보정 인프라 없이도 갈릴레오 고정밀 서비스(HAS)와 연동되면서 센티미터 수준의 정밀한 실시간 위치 정보 출력을 보장한다.</p><p> </p><p>가로 22.8밀리미터, 세로 16.4밀리미터의 초소형 규격과 2.2그램의 무게로 제작돼 소형 모빌리티 기기에 쉽게 탑재가 가능하고, 최대 100헤르츠의 고속 데이터 업데이트 속도와 10밀리초 미만의 낮은 지연 시간을 구현해 동적인 자율운항 제어 성능을 높였다.</p><p> </p><p>보안 위협이 커지는 스마트시티 교통망 내에서 물류 드론과 자율주행 플릿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하드웨어 핵심 부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p>]]></description>
       <pubDate>Thu, 14 May 2026 13:20: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글로벌 마켓]]></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51</guid>
     </item> 
	  <item>
       <title><![CDATA[위성영상 분석 표준화 openEO 국제 표준 승인]]></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50</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2047454415.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위성영상 분석의 상호운용성을 혁신할 새로운 오픈 API 표준이 새롭게 마련됐다(사진=나노바나나2).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국제공간정보컨소시엄이 위성영상 분석의 상호운용성을 혁신할 새로운 오픈 API 표준인 openEO를 12일 공식 승인하면서 글로벌 지구 관측 데이터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가 예고된다.</p><p> </p><p>서문 오픈지오스페이셜컨소시엄(OGC)은 대규모 지구 관측 클라우드 백엔드와 클라이언트 애플리케이션을 통일된 방식으로 연결하는 openEO 핵심 기술 규격 표준서를 신규 커뮤니티 표준으로 발행했다.</p><p> </p><p>이번 표준 승인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위성 데이터의 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호환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p><p> </p><p>기존의 지구 관측 클라우드 시스템들은 플랫폼마다 서로 다른 데이터 포맷과 독자적인 API 구조를 사용해 개발자들의 접근성을 저해해 왔다.</p><p> </p><p>유럽연합의 지원을 받은 에우락 연구소(Eurac Research) 등의 글로벌 연구진은 이러한 장벽을 극복하고자 하향식 기술 검증을 거쳐 openEO 인터페이스를 개발했다.</p><p> </p><p>openEO 표준을 활용하면 사용자가 특정 클라우드 서비스의 인프라 구조를 분석하지 않고도 자신이 선호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데이터 처리를 수행할 수 있다.</p><p> </p><p>특히, 이 기술은 데이터 처리 인프라 간의 이동을 원활하게 만들어 특정 기술 공급사에 종속되는 벤더 록인 현상을 방지하는데 기여한다.</p><p> </p><p>현재 유럽 코페르니쿠스 데이터 스페이스 생태계와 유럽우주국(ESA)의 주요 과학 프로젝트들이 openEO를 공식 인터페이스로 채택해 대규모 연산을 지원하고 있다.</p><p> </p><p>클라우드 기반 공간 데이터 분석의 표준화가 완성되면서 인공지능 공간 분석 솔루션을 개발하는 국내외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입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p>]]></description>
       <pubDate>Wed, 13 May 2026 13:11: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글로벌 마켓]]></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50</guid>
     </item> 
	  <item>
       <title><![CDATA[품관원, 찾아가는 공공측량 서비스 간담회 개최]]></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46</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2056295033.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공간정보품질관리원(원장 정형교)은 지난 12일 용인특례시에서 ‘찾아가는 공공측량 서비스’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공간정보품질관리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정부가 지하공간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한 지하시설물 직접 측량 원칙이 실제 집행 현장에서 규정 준수의 한계와 제도적 공백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해 있음이 확인됐다.</p><p> </p><p>공간정보품질관리원(원장 정형교)은 지난 12일 용인특례시에서 ‘찾아가는 공공측량 서비스’ 간담회를 개최했다.</p><p> </p><p>이날 간담회에는 용인특례시, 안양시, 성남시, 고양시 등 성과심사 시행기관과 관련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p><p> </p><p>현행 공공측량 작업규정은 2018년 이후 매설되는 지하시설물의 경우 관로가 노출된 상태에서 위치와 심도를 직접 측량해 지하시설물도를 작성하도록 명시하고 있다.</p><p> </p><p>참석자들은 규정에 따라 성과심사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현실적인 제약이 대단히 크다고 토로했다.</p><p> </p><p>제도 시행 초기인 2018년부터 2019년 사이에 수행된 사업의 경우 매설 당시의 환경적 특성으로 인해 소급 적용이 어렵다는 지적이다.</p><p> </p><p>업계는 초기 구축 데이터에 대해 한시적인 유예 조치나 실질적인 구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p><p> </p><p>국토지리정보원은 지하시설물 측량이 안전한 지하공간 관리체계 구축에 필수적인 국가 정책을 강조하고 정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수행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p><p> </p><p>측량업계는 현장의 위험성을 합리적으로 분담하고 안정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가 산정 기준 개선을 촉구했다.</p><p> </p><p>실무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측량대가 내에 손해배상보험료와 안전관리비를 반영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 신설이 핵심 요구사항으로 제시됐다.</p><p> </p><p>지하시설물 성과심사 기준의 합리적 완화와 신ㆍ구 성과 데이터의 혼용으로 발생하는 행정적 오류 방지 대책도 시급한 과제로 도출됐다.</p><p> </p><p>더불어, 농업용수와 공업용수 지하시설물까지 공공측량 적용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현장의 요구도 구체화됐다.</p><p> </p><p>공공측량 시행 주체인 지방자치단체들은 구축된 성과물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을 제안했으며, 기관별로 분절된 공간정보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통합정보시스템의 구축이 선결 과제로 제시됐다.</p><p> </p><p>데이터 생산 주체에 따라 상이한 포맷을 통일하기 위한 성과 표준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된 것이다.</p><p> </p><p>한편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를 공공측량 작업규정 개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으로 상시적인 소통 체계를 통해 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고 국가 공간정보의 품질 향상을 견인하겠다는 방침이다.</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2057219476.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함께 기념촬영을 가졌다(사진=공간정보품질관리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br /></p>]]></description>
       <pubDate>Tue, 19 May 2026 18:52: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정책 프리즘]]></section_k>
	   <section2><![CDATA[행정]]></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46</guid>
     </item> 
	  <item>
       <title><![CDATA[한컴위드, AI와 양자암호로 제로트러스트 실증]]></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45</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507/2025072820411521.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글과컴퓨터 본사 전경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과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차세대 보안 핵심 사업에 국내 대표 정보보안 기업이 연합체를 구성해 참여하면서 국산 기술의 글로벌 비즈니스 영토 확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p><p> </p><p>한컴위드(대표 송상엽)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공동 추진하는 ‘2026년 제로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의 최종 수행 기업 중 하나로 선정돼 본격적인 협약 이행에 착수했다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p><p> </p><p>이번 국책 과제 참여는 인공지능 기반의 고도화된 신원 검증 메커니즘과 미래형 보안 원천 기술을 융합해 기존 경계 중심 보안 장벽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산업적 돌파구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정책적 의의가 심대하다.</p><p> </p><p>특히 대규모 다국적 네트워크 인프라와 상시 원격 업무 환경을 보유한 대형 여행 전문 기업을 실증 대상으로 삼아 실제 비즈니스 생태계에서 작동 가능한 글로벌 공급망 핵심 보안 체계의 표준 가이드라인을 정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민간 확산 위한 정부 주도 시범사업 추진</p><p>이번 정부 주도형 과제는 민간 분야의 실제 시스템 인프라와 대고객 서비스 환경에 최첨단 제로트러스트 솔루션을 이식해 보안 성숙도 모델을 정량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궁극적인 목적을 두고 있다.</p><p> </p><p>한컴위드는 기술적 완성도와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주관기업인 앰진을 주축으로 삼아 SK브로드밴드, 베이스스톤, 디에스티인터내셔날과 함께 고도화된 보안 컨소시엄을 결성했다.</p><p> </p><p>특히 컨소시엄 참여사들이 공동으로 도출해 제안한 과제명은 ‘고위험 글로벌 업무 환경의 보안성 확보를 위한 SASE 기반 제로트러스트 모델’로 확정되면서 평가 위원회의 높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p><p> </p><p>더불어, 해당 모델의 실효성과 서비스 안정성을 가감 없이 검증하기 위한 실제 수요기업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방대한 파트너 공급망을 갖고 있는 하나투어가 전격 참여했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경계 중심 보안의 몰락과 SASE 패러다임</p><p>현대 정보기술 환경이 온프레미스 인프라를 벗어나 전사적인 클라우드 아키텍처로 급속하게 전향되면서 물리적 방화벽에 의존하던 전통적 보안 기법은 무력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p><p> </p><p>사용자의 물리적인 접속 위치나 사용 단말기의 종류에 구애받지 않고 유연하게 작동해야 하는 하이브리드 워크(Hybrid Work) 시대에는 고정된 보안 경계선 자체가 모호해질 수밖에 없다.</p><p> </p><p>하이브리드 워크 시대는 전통적인 고정 오피스 출근 방식과 원격 근무(재택근무, 거점 오피스, 공유 오피스 등)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유연한 근무 형태가 보편화된 시대를 뜻하며, 직무 특성과 개인 생산성 최적화에 맞춰 물리적 업무 공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다.</p><p> </p><p>이번 시범사업의 핵심 뼈대를 이루는 SASE 아키텍처는 고도화된 네트워크 인프라 기능과 통합 보안 관제 메커니즘을 단일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플랫폼으로 융합한 차세대 통제 체계다.</p><p> </p><p>과거의 신뢰 중심 접근 제어 방식은 내부망에 일단 진입한 사용자를 안전하다고 오판해 내부자 정보 유출이나 지능형 권한 도용 위협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결함을 드러냈다.</p><p> </p><p>하지만 SASE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현되는 제로트러스트 철학은 인프라 내부와 외부를 막론하고 리소스에 접근하려는 모든 개별 요청을 잠재적 위협 요인으로 간주한다.</p><p> </p><p>이러한 선진적인 아키텍처 도입은 수많은 다국적 인력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이질적인 외부 협력 네트워크를 통제해야 하는 글로벌 기업들에게 필수 불가결한 대안으로 해석된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AI 기반 지속 인증과 양자내성암호의 기술적 융합</p><p>한컴위드는 이번 대형 실증 프로젝트에서 제로트러스트 성숙도 가이드라인이 명시하는 6대 핵심 구성 요소 가운데 ‘식별자ㆍ신원 및 데이터’ 영역의 전방위적 고도화를 담당한다.</p><p> </p><p>식별자ㆍ신원 부문에서 한컴위드가 제시하는 핵심 역량은 일회성 패스워드 인증 수준을 넘어서는 실시간 지속 인증 아키텍처의 확립이다.</p><p> </p><p>이 고도화된 시스템은 사용자가 최초 로그인 과정을 정상적으로 통과한 이후에도 업무 수행 과정 전반에서 발생하는 행위 패턴과 단말 상태를 상시 감시한다.</p><p> </p><p>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분석 엔진이 가동돼 접속 장치의 보안 패치 현황, 마우스 기하학적 움직임, 지리적 위치 변화 등을 실시간 벡터로 정밀 연산한다.</p><p> </p><p>정밀 연산 과정에서 일차적인 정상 범위를 이탈하는 이상 징후나 위협 지표가 탐지되면 동적 보안 정책 엔진이 즉각적으로 응답을 개시하며 위험도가 상승한 계정은 적응형 MFA 기술이 실시간으로 적용돼 추가적인 생체 인증이나 하드웨어 보안 키를 강제 요구해 권한 취득을 전면 차단한다.</p><p> </p><p>동시에 ‘데이터’ 보안 영역은 차세대 컴퓨팅 혁명에 따른 잠재적 암호 해독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독보적인 암호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했다.</p><p> </p><p>가까운 미래에 도래할 고성능 양자컴퓨팅 장비는 현재 널리 쓰이는 공개키 기반 암호 알고리즘을 손쉽게 무력화시켜 국가적, 기업적 기밀 데이터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p><p> </p><p>한컴위드는 이러한 양자 기술에 대비해 새로운 암호 체계로의 신속한 전환이 가능한 암호 민첩성을 기본 탑재한 양자내성암호 솔루션을 전면에 배치한다.</p><p> </p><p>해당 기술력은 하나투어 시스템 내부에 저장돼 유통되는 정형 형태의 데이터베이스 자산은 물론 비정형 문서 자산까지 하나로 묶어 통합적으로 암호화하는 방벽을 형성해준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글로벌 비즈니스 현장 실증과 공급망 보안의 파급력</p><p>실증 수요처로 낙점된 하나투어는 수많은 글로벌 해외 지사원들과 현지 대행사, 아웃소싱 파트너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다국적 비즈니스 생태계의 대표적 표본이다.</p><p> </p><p>고객의 여권 정보를 포함한 대규모 민간 정보와 항공 및 숙박 예약 금융 데이터가 매초 복잡한 경로를 거쳐 송수신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p><p> </p><p>해외 현지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통신 인프라 환경이나 보안 수준이 검증되지 않은 단말기를 통한 접근 시도는 언제든 대규모 침해 사고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p><p> </p><p>클라우드 기반 SASE 모델이 현장에 안착되면 전 세계 어디에 상주하는 인력이든 관계없이 본사가 지정한 단일한 보안 가이드라인과 접근 통제를 똑같이 적용받는다.</p><p> </p><p>현지 가이드나 파트너사의 원격 접속 편의성과 업무적 유연성을 고도로 유지하는 동시에 내부 기밀 데이터에 대한 불필요한 접근을 원천 봉쇄하는 이상적인 균형점을 성취할 수 있다.</p><p> </p><p>보안 전문가들은 이번 다국적 업무 환경에서의 성공적인 실증 사례가 향후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시 마주하는 공급망 보안 규제를 돌파할 강력한 기준점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공간정보 등 미래 신산업 정책으로 시사점</p><p>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발표하고 있는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의 기조는 단순한 개별 기업의 방어력 강화를 넘어 국가 디지털 영토 전반의 신뢰성 구축과 직결된다.</p><p> </p><p>최근 급성장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 관제나 고정밀 공간정보 데이터 유통 생태계 역시 데이터의 위변조 방지와 강력한 사용자 신원 식별 기술이 필수적이다.</p><p> </p><p>국가 인프라급 대규모 데이터셋이 외부의 악의적인 해킹 세력이나 비인증 단말기로 인해 불법적으로 유출될 경우 국가 안보적 차원의 유무형적 타격이 가늠할 수 없이 크다.</p><p> </p><p>과거의 일차적인 네트워크 분리 정책에서 탈피해 방대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시간 지속 인증 모델의 확대가 요구되는 이유다.</p><p> </p><p>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인공지능 기반의 급격한 업무 자동화 트렌드와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워크의 대중화 속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보안의 통제 한계점이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다”고 진단했다.</p><p> </p><p>송 대표는 또 “기술적 변화 양상에 맞추어 내부 임직원에 의한 의도치 않은 정보 유출 리스크까지 사전에 감지하고 통제할 수 있는 선제적 방어 모델이 시급하다”고 피력했다.</p><p> </p><p>한편, 국산 정보보호 솔루션의 고도화된 연합 작전이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글로벌 디지털 전환 시장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확고한 주도권을 쥐게 될지 산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p>]]></description>
       <pubDate>Fri, 15 May 2026 14:27: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인공지능]]></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45</guid>
     </item> 
	  <item>
       <title><![CDATA[지리원, 전국 9개 지구 지능형 공간정보 인프라 확대]]></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44</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0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307/2023072554157802.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지리정보원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정부의 공간정보 인프라 정책이 단편적인 수치지도 구축을 넘어 지자체의 고유한 행정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지능형 신경망 체계로 전격 재편되고 있다.</p><p> </p><p>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2026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 전국 지자체 9개 지구를 확정하고 총 예산 195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전개하는 내용의 사전공개를 18일 마감했다.</p><p> </p><p>이번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은 각 시군구의 현안을 보완하는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의 경연장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공공 데이터 조달 시장의 판도 변화와 예산 차별화</p><hr /><p>국토지리정보원이 고시한 총 195억 3,000만 원 규모의 조달 계획은 전국 주요 거점 지자체의 물리적 환경과 미래 정책적 수요를 반영한 다각적 예산 분배를 보여준다.</p><p> </p><p>이번 발주는 단순히 이미 구축된 지도가 오래되어 보완한다는 일차적인 논리를 전면 배제하고 있다는 사실이다.</p><p> </p><p>지자체별 설계 가액의 격차는 대상 지역의 총체적인 면적, 수정이 요구되는 도엽의 밀도, 항공 라이다 및 MMS 등 고부가가치 센싱 장비의 투입 일수에 따라 과학적으로 산출됐다.</p><p> </p><p>또 기존 도면의 단순 변동 사항만 묘사하는 수정제작 지구인지, 아니면 도심 확장에 따라 기반이 없는 지역에 좌표를 새로 부여하는 신규제작 공정이 혼합됐는지에 따라 예산의 기초 단위가 근본적으로 차별화됐다.</p><p> </p><p>산업 관계자들은 지리원의 조달 구도가 차기 년도 국비 공모 사업인 챌린지 사업의 심사 구조를 그대로 반영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지자체 간의 사전 기획력 경쟁이 물밑에서 격렬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관측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9개 지구 설계금액 격차 원인과 핵심 요인</p><hr /><p>배정된 재정 규모를 추적하면 울산광역시 지구가 57억 3,200만 원으로 전체 예산의 상당 부분을 점유하며 독보적인 1위 격전지로 부각됐다.</p><p> </p><p>울산의 예산이 이처럼 거대하게 책정된 원인은 1/5,000 축척의 국가기본도 수정 사업량이 무려 1,331.25㎢에 달하면서 광범위한 광역 지형 분석 노무비가 대거 계상됐기 때문이다.</p><p> </p><p>여기에 육지부와 태화강 수계를 매끄럽게 연결하는 실폭 도로 및 하천 등고선 연속 정합 기술비가 추가되면서 최고 가액을 기록했다.</p><p> </p><p>서울특별시 지구는 28억 8,300만 원으로 뒤를 이었으며 면적은 615㎢로 울산보다 작으나 대도시 특성상 수정해야 할 1/1,000 도엽 수가 2,460도엽으로 가장 많아 고밀도 도화 편집 공수가 집약된 결과로 해석된다.</p><p> </p><p>3위와 4위를 기록한 경기 성남시 22억 7,400만 원과 제주특별자치도 22억 5,100만 원이 투입되는 두 지구는 실제 지리적 행정구역 크기 대비 매우 높은 단위 예산이 책정된 사례다.</p><p> </p><p>성남의 경우 분당구 주요 도심지에 대해 단순 수정을 넘어 79도엽이라는 신규제작 레이어가 반영됐으며 모빌리티 로봇 실증용 입체 데이터 가치 사슬 구축비가 가산됐다.</p><p> </p><p>제주특별자치도 역시 연면적 2,368.75㎢에 달하는 1/5,000 지도 379도엽의 전면 수성 작업과 섬 지역 특화 신재생에너지 속성 디비 정비 단가가 결합되어 높은 순위를 형성했다.</p><p> </p><p>중위권인 인천광역시 17억 2,500만 원과 충남 아산시 16억 4,900만 원이 투입되는 두 지구는 GeoAI 자동 변화탐지 솔루션의 고도화 구현비가 예산의 중심 축을 이루고 있다.</p><p> </p><p>인천은 차세대 공간정보 플랫폼을 포괄하는 21개 행정 시스템과의 실시간 API 연계 모듈 개발비가 반영됐다.</p><p> </p><p>아산은 최근 대기업 투자 유치로 급증한 신도시 개발 지형의 포인트클라우드 기반 3차원 고정밀 DSM 구축 비용이 녹아있다.</p><p> </p><p>대구광역시 지구는 13억 5,400만 원으로 군위 및 달성군 통합에 따른 전국 최대 광역 면적을 보유했으나, 이번 차수에서는 도심상권 및 미래형 국가산단 등 특정 변화 지역 113도엽의 정밀 수정에 예산을 집중 투입하는 압축형 설계를 취했다.</p><p> </p><p>경기 광명시 지구는 11억 5,500만 원 재원 하에 33도엽의 신규제작과 119도엽의 수정을 결합하여 가상도시 뷰어 플랫폼 연계 품질을 확보한다.</p><p> </p><p>가장 소규모 예산인 경기 고양시 지구는 5억 700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이는 기존에 축적된 2024년도 기본 성과가 우수해 대단위 신규 구축 없이 변화 지역 173도엽에 대한 부분 수정 편집 위주로 공정이 최적화됐기 때문이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919037842.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지리정보원은 2026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 대상으로 9개 지구를 선정해 총 195억 3,000만 원을 투입한다(표 사진=커넥트 데일리).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지자체별 중점 사업과 공공 솔루션 내실화 전략</p><hr /><p>각 시군구가 수립한 세부 과업지시서를 해부하면 공간 데이터가 로컬 행정 현안과 결합해 실천적 도구로 정착하는 양상이 뚜렷하게 나타나 있다.</p><p> </p><p>울산광역시는 생태 하천 공간정보 내실화를 모토로 태화강 국가정원 관리 시스템의 정밀도를 끌어올린다.</p><p>지상 수치지도와 수계 등고선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도시 침수 및 홍수 예측력을 강화해 수집 데이터를 온양읍 및 언양읍의 산불 피해 구역 산사태 위험지형 정밀 분석에 환류한다.</p><p> </p><p>생산 성과는 탄소 흡수량 및 배출량 가시화 맵으로 재가공되어 대외 홍보 모델로 개방된다.</p><p> </p><p>서울특별시 전역은 기존의 사후 갱신 패러다임을 혁신하여 실시간 변동을 반영하는 서울형 상시 갱신 체계를 가동한다.</p><p> </p><p>통합공간정보, 도로명주소 데이터베이스, 세움터 건축 데이터 등 시 내부의 행정 정보를 상시 연계하여 검증의 일관성을 확보한다.</p><p> </p><p>위치 추적이 난해했던 도심 내 2,984개 공원 경계의 정확성을 정비해 공유재산 관리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구상이다.</p><p> </p><p>경기 성남시는 AI 모빌리티 실증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분당구 도심의 물리적 인프라 환경을 입체격자 정보로 데이터화한다.</p><p> </p><p>실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경로상의 도로 노면 상태와 통신 음영 지대를 선제 분석해 미래 지능형 교통 인프라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p><p> </p><p>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공공 및 개인 태양광 패널, 풍력 시설의 속성 디비를 구축하여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뒷받침한다.</p><p> </p><p>인천광역시는 실시간 자동 변화정보탐지 수집체계를 마이크로 서비스 형태로 설계해 상수도 행정포털, 도로굴착 온라인 등 21개 정보시스템의 베이스맵을 매일 현행화한다.</p><p> </p><p>충남 아산시는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급격한 도시 변화에 시계열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드론 영상 처리 솔루션 기반 GeoAI 모니터링 체계를 정립한다.</p><p> </p><p>대구광역시는 화재 등 구조 골든타임을 사전에 시뮬레이션할 실내외 입체적 3D 재난 대응 데이터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p><p> </p><p>경기 광명시는 시 데이터맵 플랫폼과 건축물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접목하여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잠재량을 정량 산출하는 융합 모델을 제시한다.</p><p> </p><p>경기 고양시는 공급기관 위주에서 탈피하여 시 GIS플랫폼 활용 부서의 피드백을 실시간 수렴하는 수요자 중심 데이터 거버넌스로 전환한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1사 1지구’ 특약의 실전 파급력</p><hr /><p>국토지리정보원이 공시한 특정기업 독과점 방지 및 성과물 기술성 확보 지침은 이번 조달시장의 가장 강력한 통제 기전이다.</p><p> </p><p>1개 참여업체(단독 투찰 및 공동도급 수급체 구성원 모두 포함)는 9개 용역 사업 중 단 1개의 지구에만 입찰 참여가 허용된다. </p><p> </p><p>만약 자본력을 무기로 2개 이상의 사업에 중복 투찰을 감행할 경우, 나라장터 시스템 제안서 제출 일시를 기준으로 가장 먼저 접수된 최초 용역사업만 인정되며 차순위 접수 건은 예외 없이 자동 무효 처리하는 강력한 페널티 규정을 적용했다.</p><p> </p><p>이 같은 페널티 규정은 상위권 기업들이 울산(57억 원대)이나 서울(28억 원대) 등 초대형 지자체 지구에 집중 투찰하도록 유도하는 효과와 중견 및 중소 공간정보 기업들에게 성남, 제주, 인천, 아산 등 10억~20억 원 규모의 내실 있는 지구를 수주하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관측된다.</p><p> </p><p>한편 국토지리정보원 지리정보과는 사전규격 공고 마감 후, 본공고, 기술협상, 계약 순으로 업무 일정이 추진되며 6월까지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다.</p>]]></description>
       <pubDate>Mon, 18 May 2026 22:07: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정책 프리즘]]></section_k>
	   <section2><![CDATA[행정]]></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44</guid>
     </item> 
	  <item>
       <title><![CDATA[[B@@K] 중대재해처벌법 판례분석 해설서 출간]]></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40</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841512992.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안전 전문가 4인이 판례를 정밀 분석해 내달 15일 출간되는‘중대재해처벌법 판례분석'(사진=지우북스).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산업현장에서 법적 책임의 경계에 대한 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안전 전문가 4인이 힘을 모아 판례를 정밀 분석한 신간 ‘중대재해처벌법 판례분석’이 출간된다.</p><p> </p><p>지우북스가 내달 15일 선보이는 신간 ‘중대재해처벌법 판례분석’은 기업과 경영자가 직면한 법적 책임과 안전관리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룬 전문 도서다.</p><p> </p><p>본서는 법률가의 관점에서만 접근하는 기존 해설서와 달리 실제 산업현장에서 안전관리 실무자가 직면하는 문제를 안전 전문가의 눈으로 바라보고 해결책을 제시한다.</p><p> </p><p>저자들은 판례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법원의 판단 기준을 실무적으로 해석하여 기업이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어떻게 이행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설명하고 있다.</p><p> </p><p>특히 예방적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업이 놓치기 쉬운 위험 요소를 판례를 통해 드러내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전략을 제공해준다.</p><p> </p><p>체계적인 분석을 위해 본서는 사고 발생 경과와 피고인 측 주장 및 법원의 판단과 양형을 정리하는 1단계를 거친다.</p><p> </p><p>이어 산업안전의 관점에서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안전보건 확보의무 위반 여부, 예측 가능성, 고의성, 인과관계 인정 여부를 순차 검토하는 2단계로 연결된다.</p><p> </p><p>3단계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집중 조명하고 마지막 4단계에서 실무 시사점과 무죄 선고 이유를 정립한다.</p><p> </p><p>이번 공동 저작에 참여한 최명기 교수(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는 건설안전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힘써온 전문가다.</p><p> </p><p>강원복 전문위원(법무법인 광장)은 고용노동부 산재예방지도과장 출신으로 중대재해처벌법 해석과 판례 분석에 정통한 필진이다.</p><p> </p><p>정호식 수석전문위원(법무법인 율촌)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교수 출신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자문과 현장 컨설팅에 강점을 지닌다.</p><p> </p><p>최동식 전문위원(법무법인 화우)은 다양한 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며 실무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탁월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p><p> </p><p>법률과 안전관리 실무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기업 경영자와 실무자뿐만 아니라 법률 전문가와 노무사에게도 소송과 자문의 실질적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p>]]></description>
       <pubDate>Mon, 18 May 2026 11:36: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신간소개]]></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40</guid>
     </item> 
	  <item>
       <title><![CDATA[Geo AI, ‘국가 최상위 OS’로 인류 지속 가능성 견인]]></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39</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832562111.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대한공간정보학회(회장 안종욱)는 2026년 춘계학술대회가 14, 15일 양일간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관에서 개최했다(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공간정보의 패러다임이 Geo-AI 시대로 진입하면서 인간이 눈으로 보는 3차원 가상 세계에서 기계가 스스로 맥락을 읽고 판단하는 AI 가독형(AI-Readable) 시대로 전환될 전망이다.</p><p> </p><p>대한공간정보학회(회장 안종욱)는 2026년 춘계학술대회가 14, 15일 양일간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관에서 개최해 AI 중심의 국가 인프라라는 거대한 모자이크를 완성하면서 Geo AI시대의 지속 가능한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834392712.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대한공간정보학회 안종욱 회장(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안종욱 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공간정보 기술이 데이터 축적을 넘어 미래를 예측하고 정책과 산업 혁신을 지원하는 국가 전략적 자산으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초정밀 3차원 공간정보는 디지털 국토 구현의 핵심 인프라이며, Geo AI는 이를 더욱 지능화하고 고도화하는 핵심 동력”이라고 정의했다.</p><p> </p><p>이번 학회에는 국가 공간정보 정책의 사령탑 국토교통부 성호철 국토정보정책관이 이례적으로 직접 참석해 AI 대전환 흐름 속에서 정부 정책의 도태를 막고 혁신을 견인할 기술적 동력을 확인했다.</p><p> </p><p>성호철 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기존 2차원(2D) 행정 체계의 종언을 고하며, 현재 예비타당성조사(예타)가 진행 중인 ‘3차원 고정밀 공간정보 구축 사업’을 조속히 사업화하겠다는 방침을 공표했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83541496.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교통부 성호철 국토정보정책관(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특히 성 정책관은 지난 5월 초 ‘국토위성 2호’ 발사에 최종 성공했음을 공식 확인하고, 이를 통해 데이터 업데이트 주기 단축과 접근 불능 지역의 3차원 정보 구축이 가능해졌다고 발표했다.</p><p> </p><p>성 정책관은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과 학계에서 새로운 비전과 아이디어를 아낌없이 제안해달라”고 당부하며 정책 생존을 위한 민관 협력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836321574.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서울시립대학교 원용걸 총장(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이어 서울시립대학교 원용걸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인공지능융합대학 및 AI소프트웨어융합교육원 설립과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히면서 “도시와 공간정보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한 융합형 인재 양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확약했다.</p><p> </p><p>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국토교통부 산하 유관 공공기관장들의 역할과 구체적인 실행 과제들도 대거 제시되며 행사의 무게감을 더했다.</p><p> </p><p>특히 최근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제6대 원장으로 취임한 김택진 원장이 첫 공식 석상에 등판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837177041.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김택진 원장(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김택진 원장은 “최근 평촌 신청사 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AI 대전환기라는 패러다임 시프트에 발맞춰 진흥원이 차세대 국가 공간정보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조성하고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강력한 포부를 밝혔다.</p><p> </p><p>이어, 고부가가치 신산업 발굴을 위한 구체적인 인프라 프로모션 계획을 제시하면서 “민간 기업들이 보유한 Geo-AI 기술력을 현장에서 마음껏 실증할 수 있도록, 진흥원 차원의 전방위적인 데이터 개방과 맞춤형 플랫폼 지원 로드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p><p> </p><p>공간정보품질관리원 정형교 원장도 GeoAI 시대에 걸맞은 데이터 신뢰성 확보 방안을 구체화했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838192914.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공간정보품질관리원 정형교 원장(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정 원장은 디지털 트윈과 생성형 AI 기반 생산 체계에서 데이터의 안전성과 활용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GeoAI 기반 품질 검증 및 선진 관리 체계 고도화 전략’을 제시했다. </p><p> </p><p>그는 “정부가 추진하는 고정밀 3차원 공간정보의 실증적 가치를 뒷받침하기 위해 공공 데이터의 검증 기법을 고도화하고, 왜곡 없는 정밀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비전을 강조하며 품관원의 책임 있는 역할을 역설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839071115.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김대천 회장(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이어 축사에 나선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김대천 회장은 “전통적인 용역 중심 구조와 침체된 시장 환경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계의 첨단 연구 성과, 공공기관의 인프라, 그리고 산업계의 기술력이 유기적으로 결합돼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산학연관의 긴밀하고 실질적인 기술 거버넌스 구축을 강조했다.</p><p> </p><p>한편, 이날 개회식에서는 행사에 앞서 학회 장기 회원인 경남대학교 토목공학과 최현 교수의 별세를 애도하는 전 참석자 기립 추모 묵념이 거행되어 엄숙함을 더했다.</p><p> </p><p>故 최현 교수는 대한공간정보학회 및 한국측량학회에서 지적불부합지, 가상기지국(VRS) 활용 지적기준점, GIS 기반 수문유출 분석 등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공학 분야에서 수십 편의 핵심 논문을 발표해 오신 석학으로 지난 2013년 국가공간정보 발전에 기여한 독보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p><p> </p><p>또 이날 국회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과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영상 축사를 통해 공간정보가 AI 시대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size: 18px; font-family: NanumGothic;">원천 기술부터 실전 솔루션까지 학문적 깊이 증명</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842139992.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이번 춘계학술대회에 일반학술분과 51편, 정책 및 산업체 세션을 포함해 총 62편의 구두 발표가 심도 있게 발표되고 포스터 발표 10편이 상정되어 총 72편의 최신 연구 성과들이 꽃을 피웠다(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양일간 펼쳐진 일반학술세션과 포스터세션은 공간정보공학의 기초 체력부터 최전선의 실전형 솔루션까지 입체적으로 다루며 대회의 학문적 깊이를 완성했다. </p><p> </p><p>이번 행사에서는 일반학술분과 51편, 정책 및 산업체 세션을 포함해 총 62편의 구두 발표가 심도 있게 발표되고 포스터 발표 10편이 상정되어 총 72편의 최신 연구 성과들이 지면과 현장을 달궜다. </p><p> </p><p>자연과학관 각 호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학술 프로그램은 국토 지능화를 향한 핵심 주제별로 묶여 전개됐다.</p><p> </p><p>가장 먼저 주목받은 분야는 위성 및 항공 라이다 등 원천 데이터의 정밀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공간정보 측량 및 데이터 처리 기술 분야로 학계와 연구원들은 위성 센서의 열화를 복원하는 프레임워크와 위성 영상의 초해상화 기법을 제시했다.</p><p> </p><p>항공수심라이다의 웨이브폼 유효신호를 정밀 보정해 육해상 경계를 판별하는 고난도 연산 기법을 공유하고 무인기 사선영상의 외부표정요소를 추정하는 기술과 점군 데이터의 격자화 계산을 가속화하는 알고리즘, 기상 정보를 결합한 공간데이터큐브 및 고해상도 수치표고모델 기반의 홍수위험지도 구축안이 다뤄지면서 공간정보 데이터의 토양을 정화했다.</p><p> </p><p>이어, 인공지능 시각 모델을 지도 데이터에 이식하는 Geo AI 및 공간지능 분야가 거대한 학술적 트랙을 형성했다. </p><p> </p><p>발표자들은 대형 시각 모델 알고리즘을 활용해 항공영상 속 건물 지붕을 인스턴스 단위로 분할하고 피쳐 매칭을 개선하는 연구와 태양광 패널을 자동으로 탐지하는 하이브리드 파이프라인을 공개했다. </p><p> </p><p>특히 체인지맘바 구조와 대형 시각 모델을 결합한 국내 건물 변화탐지 네트워크와 건축물 속성 기반의 용도 자동 분류 기술, 시공간 딥러닝을 이용한 해조류 성장 예측 모델 등은 인공지능 가독형 인프라의 설계도를 선명하게 보여줬다.</p><p> </p><p>실생활의 재난 안전과 도시 모니터링을 실시간으로 지휘하는 공간정보 활용 및 서비스 분야도 산업계의 큰 호응을 얻었다. </p><p> </p><p>항공 라이다를 활용한 소나무 고사목 자동탐지와 모바일 매핑 시스템 기반의 보강토 옹벽 구조결함 관측 연구가 실증 사례로 제시됐다. </p><p> </p><p>이와 함께 통신 불능 극한 환경에서의 드론 기반 실시간 수색구조 객체 탐지 및 지오레퍼런싱 통합 파이프라인은 인명 구조의 패러다임을 바꿀 무기로 평가받았다. </p><p> </p><p>연안 탁도 분석, 폭염 취약성 평가에서의 인구밀도 영향력 검증, 불법주정차 시공간 패턴 예측을 위한 이중 그래프 신경망 등도 현장의 실전형 무기로 다뤄졌다.</p><p> </p><p>차세대 무선 신기술과 입체 복원, 보안 암호화를 융합한 디지털 혁신 분야는 공간정보의 한계를 넓혔다. </p><p> </p><p>블루투스 6.0의 채널 사운딩 위상차 거리 측정과 와이파이 7의 초저지연 기술을 결합해 건물 내부에서 고가 장비 없이 센티미터 단위의 오차를 구현한 실내외 통합 측위 해법과 자연어 말 한마디로 지도를 편집하는 대화형 공간정보 에이전트 기술이 등판해 파장을 일으켰다. </p><p> </p><p>3D 가우시안 스플래팅과 빌딩정보모델링 연계 교량 복원 기술, 사족 보행 로봇을 활용한 실내 공간정보 취득 프레임워크와 함께 공개제한 데이터의 동형 암호화 분석 사례는 보안과 활용성을 동시에 잡은 대안으로 평가됐다.</p><p> </p><p>아울러, 플랫폼의 제도적 안착과 실증을 다룬 정책 거버넌스 및 포스터 세션이 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p><p> </p><p>지자체의 공간정보 총괄부서 도입 방안과 표준시방서 시설물 편 개발 등 행정적 기틀이 정립된 가운데, 보도 위 자율주행 배송로봇과 보행자의 안전한 공존을 위한 도시설계 요소 도출 연구가 미래 모빌리티의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p><p> </p><p>포스터 전시장에서는 대규모 입체복합시설의 디지털트윈 기반 복합재난 대응 체계, 동적주제도 테스트베드 시나리오, 다중 드론 비행 경로 생성을 위한 격자형 작업 영역 분할 기법 등이 촘촘하게 발표되며 지능형 공간정보의 청사진을 빈틈없이 완성했다. </p><p> </p><p>한편, 이번 대한공간정보학회 2026년 춘계학술대회를 빛낸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p><p> </p><p>￭ 학술상  ▲시립대학교 이임평 ▲조선대학교 정명훈 ▲국토연구원 최경아</p><p> </p><p>￭ 기술상  ▲모빌테크 ▲새한항업 ▲지오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모빌리티인프라연구실 ▲엘티메트릭</p><p> </p><p>￭ 국문논문상  ▲동아대학교 이재강 ▲건국대학교 김혜진, 김형우, 김지영 ▲건국대학교 김지영, 이지원</p><p> </p><p>￭ 영문논문상  ▲중부대학교 정성욱 ▲세종대학교/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제현, 김기훈, 김지희, 성민기, 조성민 ▲한컴인스페이스/Ulm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 황영석, Stephan Schlueter, Biswajeet Pradhan</p><p> </p><p>￭ 우수논문상  ▲서울시립대학교 김선규, 김지환, 이임평 ▲조선대학교 김주완, 정명훈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공준호, 정유석, 나종호, 이수민, 성지연, 오윤석 ▲이화여자대학교 하승주, 강영옥 ▲㈜에스지앤아이 유동윤, 이태형, 송기흔, 박호진 ▲연세대학교 엄태훈, 김상필, 윤희선, 최원준, 손홍규 ▲경희대학교 김현종, 채한성, 박유나, 최진무 ▲경상국립대학교 김보령, 민새봄, 정재훈 ▲서울시립대학교 오연곤, 이임평 ▲조선대학교 전승배, Madiha Nasir, 정명훈 ▲이화여자대학교 윤서현, 강영옥 ▲서울시립대학교 탁제형, 최윤수 ▲서경대학교 김재명 ▲테이즈엔지니어링 박태식</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806085506.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학회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가졌다(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description>
       <pubDate>Sat, 16 May 2026 05:43: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39</guid>
     </item> 
	  <item>
       <title><![CDATA[공간정보의 힘, 끊김 없는 멀티모달로 세상을 읽는다!]]></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38</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846512706.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서울디지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서동조 교수(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스마트시티와 실내 공간정보 산업의 핵심 기둥인 디지털트윈을 구축할 때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인프라 구축의 경제성 확보 부담과 실내외 경계 구역에서의 위치 정보 단절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무선 신기술 융합 전략이 공개됐다.  </p><p> </p><p>서울디지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서동조 교수는 15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린 대한공간정보학회 2026 춘계학술대회 오전 세션(S10-공간정보 융합 및 디지털 혁신 I)에서 ‘고정밀 무선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트윈의 실내외 측위 통합’ 연구 발표를 통해 BLE 6.0, Wi-Fi 7, UWB 기술을 하이브리드로 유기적으로 융합한 고정밀 실내외 통합 측위 해법을 선보였다.  </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단일 인프라의 한계 극복할 하이브리드 연계 필요”</p><p>서동조 교수는 현재 디지털트윈의 시공간적 동기화를 가로막는 치명적인 한계로 실내외 경계에서의 좌표계 연계와 실시간성 부족을 꼽았다. </p><p> </p><p>서 교수는 “실외에서 GNSS(위성항법시스템)는 실내 공간으로 진입하는 순간 신호가 차단되는 고질적인 블랙아웃 현상이 발생한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p><p> </p><p>현장에서 대안으로 쓰이던 기존 블루투스나 와이파이 기반의 RSSI(신호세기 측정) 방식에 대해서도 “벽체나 장애물, 반사파에 취약해 오차율이 수 미터 이상으로 치솟기 때문에 물류 자동화나 재난 안전 관리에 쓰기엔 한계가 명확하다”고 진단했다.  </p><p> </p><p>특히 독보적인 고정밀성을 자랑하는 UWB(초광대역) 기술에 대해 서 교수는 “UWB는 매우 뛰어난 정밀도를 보장하지만, 다량의 전용 앵커(Anchor) 장비를 광범위한 실내 전역에 촘촘히 전면 배치할 경우 초기 인프라 구축 비용이 상승할 수 있는 부담이 상존한다”고 진단했다.</p><p> </p><p>그는 이어 “단일 기술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구조에서 탈피해 각 기술의 경제성과 정밀성을 유기적으로 조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무선 연합군 구성이 결론적 대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BLE 6.0ㆍWi-Fi 7ㆍUWB 하이브리드 연동</p><p>서 교수가 제시한 해법의 핵심은 블루투스(BLE) 6.0에 새롭게 도입된 ‘채널 사운딩(Channel Sounding)’ 기술과 기존 UWB 자산을 상호 보완적으로 매핑하는 것이다.  </p><p> </p><p>서 교수는 “BLE 6.0은 신호의 세기만 재던 기존 방식과 달리, 신호의 위상(Phase) 정보를 활용해 거리를 측정함으로써 UWB에 근접한 cm급 단위의 압도적인 정확도를 뿜어낸다”며 “기존의 블루투스 인프라를 영리하게 활용하면서 고정밀 위치 정보를 확보할 수 있어 디지털트윈 인프라 구축의 경제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고 설명했다.  </p><p> </p><p>여기에 Wi-Fi 7의 초저지연성(MLO, Multi-Link Operation) 기술이 융합되면서 데이터 전송 지연 시간을 1ms 이하로 단축시킨다. </p><p> </p><p>실내 공간을 스캐닝한 대용량의 3차원 포인트 클라우드(Point Cloud) 데이터를 끊김 없이 서버와 양방향 동기화하는 튼튼한 파이프라인 역할을 수행하는 메커니즘이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심리스 핸드오버’ 구현…세상을 읽고 소통하는 기술</p><p>이번 연구의 핵심 백미는 단일 기술의 배제가 아닌, ‘UWB-BLE-GNSS의 입체적 통합 연계’를 통한 위치 정보의 연속성 확보에 있었다.  </p><p> </p><p>서 교수는 “사용자가 실내외 경계 구역과 연계 지점을 통과할 때, 무선 신호의 위상차와 단말기의 관성 센서(IMU) 정보를 결합 분석함으로써 신호 단절을 원천 방지하는 ‘심리스 핸드오버(Seamless Handover)’를 구현한다”고 선언했다. </p><p> </p><p>이를 통해 실외 GNSS 좌표계와 실내 고정밀 UWB 및 BLE 좌표계가 디지털트윈의 통합 좌표계 상에서 단절 없이 매끄럽게 연계된다. </p><p> </p><p>고가의 UWB 인프라 배치 밀도를 BLE 6.0으로 지능적으로 분산하면서, UWB와 GNSS의 절대 좌표 정밀도를 파이프라인 전체에 수혈하는 고도화된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p><p> </p><p>서 교수는 “이러한 기술적 도약이 국가 디지털트윈 국토 보급을 대중화하는 촉매제가 될 뿐만 아니라, 재난 구조의 골든타임 사수와 교통약자를 위한 실내 정밀 안내 복지, 나아가 자율주행 배송 로봇이 실외 도로에서 건물 안방 앞까지 단절 없이 진입하는 ‘라스트 마일 물류 혁신’의 기술적 완성을 이끌 것”이라고 지향점을 밝혔다.</p><p> </p><p>통신과 센싱이 결합된 향후 6G ISAC 기술로의 확장을 통해, 현실의 물리적 공간을 자동으로 스캔하고 가상 모델을 스스로 최신화하는 ‘자율 진화형 디지털트윈(Self-Evolving Digital Twin)’의 도래를 예견한 것이다.</p>]]></description>
       <pubDate>Sun, 17 May 2026 14:51: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38</guid>
     </item> 
	  <item>
       <title><![CDATA[공간지각 AI, 자동화 시대의 생존 카드]]></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37</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848283257.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서울대학교 유기윤 교수(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스마트 글래스 보급과 산업 전반의 초자동화 흐름 속에서 인간처럼 공간의 맥락을 인지하는 공간 지각 인공지능이 미래 시장을 지배할 핵심 아젠다로 제시됐다.  </p><p> </p><p>서울대학교 유기윤 교수는 15일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관에서 열린 ‘2026 대한공간정보학회 춘계학술대회’ 기조강연을 통해 공간 지능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언했다.  </p><p> </p><p>유기윤 교수는 대한민국 공간정보공학 분야의 고도화를 이끌어온 대표적인 석학으로 현재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GIS LABS 연구 그룹을 지도하고 있다. </p><p> </p><p>연구총괄 보직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을 맡아 학내 첨단 테크 연구 생태계를 진두지휘하는 중으로 정책과 학술 전반에 걸쳐 굵직한 궤적을 남겨왔다. </p><p> </p><p>국토교통부 산하 지리정보 책임 기관인 국토지리정보원장을 역임하며 국가 국토정보 정책의 행정적 기틀을 다졌고, 대한공간정보학회의 제2대 회장직을 수행하며 산학연관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p><p> </p><p>최근에는 차세대 메가 트렌드인 GeoAI와 공간지능 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있으며 국토부가 2027년까지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공간 지식추론 엔진 기술개발 사업 R&amp;D’ 컨소시엄의 주관 책임자로 7개 전문 기관을 이끌고 있다.</p><p> </p><p>대형언어모델(LLM)과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를 결합한 ‘음성 기반 대화형 공간정보 시스템’의 원천기술을 확보해 국가 플랫폼 브이월드(V-World)에 탑재시키는 국가적 프로젝트의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다.</p><p> </p><p>유 교수는 이날 학술대회 기조 강연자로 ‘음성으로 묻고 답하는 공간정보시스템’이라는 주제로 강연대에 올라 공간정보 산업이 나아갈 미래지향적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스마트 글래스가 당길 공간지각 빅뱅</p><p>유 교수는 디바이스 환경이 스마트폰에서 스마트 글래스로 이동하는 임계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p><p> </p><p>그는 “글로벌 테크 시장에서 스마트 글래스가 수백만 대 이상 판매되며 하드웨어의 세대교체가 이미 가속화되는 흐름”이라면서 “스마트 글래스 시대의 세 가지 핵심 애플리케이션은 검색, 통역, 위치기반서비스”라고 미래 시장을 정의했다.</p><p> </p><p>또 “모든 사람은 3차원 세계에 살고 이동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공간 지각”이라고 규정했다.</p><p> </p><p>인공지능이 자연어 처리를 넘어 공간 지각과 만나는 순간 로봇과 드론 시장에서 거대한 산업적 빅뱅이 터질 것이라는 것이 노학자의 예측이다.</p><p> </p><p>유 교수는 청중을 향해 “공간 지각 AI 시장이 곧 터질 것이므로 절대 종목을 바꾸지 말라”고 강력히 권고했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arial,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8px;">LLM 환경 최적화 위해 그래프 DB 전환</p><p>미래 공간 컴퓨팅을 구동하기 위해 인공지능이 공간 데이터베이스를 직접 이해하는 차세대 검색 프레임워크 구축이 필수적이다.</p><p> </p><p>현재 개발이 추진 중인 ‘공간 지식추론 엔진’은 대형언어모델이 기존 테이블 구조의 한계를 깨도록 돕는 핵심 기술이다.</p><p> </p><p>유 교수는 “대형언어모델과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는 신경망 구조를 공유하기 때문에 찰떡궁합”이라고 기술적 정합성을 설명했다.</p><p> </p><p>사람이 음성으로 질문하면 인공지능이 자연어 처리를 통해 핵심 토픽을 찾아내고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내에서 논리적 추론을 수행하게 된다.</p><p> </p><p>이미 서울시 아파트 정형 데이터 구조화와 부동산 리뷰 마이닝 등 비정형 데이터 적재 실증이 완료된 상태다.</p><p> </p><p>도출된 분석 결과는 3차원 입체 도시 모델 환경 속에서 시군구 단위까지 화면에 실시간 시각화되어 의사결정을 돕는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하청 용역 탈피하고 플랫폼 자산 소유해야</p><p>초자동화 사회로의 진입은 공간정보 산업계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p><p> </p><p>유 교수는 글로벌 대기업들의 공장 자동화 목표를 예시로 들며 “모든 생산 공정이 자동화되는 흐름 속에서 전통적인 고용 시장은 붕괴될 것”이라고 경고했다.</p><p> </p><p>모든 서비스와 제조를 기계가 돌리는 시대에는 직장을 통해 급여를 받는 노동 소득 분배 시스템이 완전히 작동을 멈추게 된다.</p><p> </p><p>유 교수는 “앞으로 수익을 내는 유일한 방법은 훌륭한 테마주를 잡아서 여러분이 소유주가 되는 것”이라는 파격적인 제언을 남겼다.</p><p> </p><p>전통적인 지자체 시스템 구축 용역이나 하청 납품에 의존하는 수동적인 노동 공급 모델은 기술 빅뱅기에서 생존을 담보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p><p> </p><p>따라서 공간정보 기업들은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다루는 기술력을 선점해 고부가가치 플랫폼과 가상 영토의 데이터 자산 권리를 직접 소유하는 자본가적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 그가 바라본 Geo AI시대의 미래다.</p><p> </p><p>유 교수는 후학들을 향해 “문제를 상상하고 기계를 도구 삼아 해결하는 과정에서 지식을 축적해야 한다”며 새로운 학습 방향을 제시했다.</p><p> </p><p>이번 기조강연은 연구 실적을 넘어 한 노과학자의 선제적 비전이 국가를 움직여 미래 영토 지능화의 초석을 다졌다는 점에서 한국 산업계에 무거운 이정표를 기록했다. </p>]]></description>
       <pubDate>Sat, 16 May 2026 11:48: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37</guid>
     </item> 
	  <item>
       <title><![CDATA[비주얼에서 추론으로, 지도 데이터 패러다임 급선회]]></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36</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809537163.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대한민국 공간정보의 패러다임이 Geo AI 시대로 진입하면서 인간이 눈으로 보는 3차원 가상 세계에서 기계가 스스로 맥락을 읽고 판단하는 AI 가독형(AI-Readable) 시대로 전환될 전망이다.</p><p> </p><p>이번 학술대회 정책세션은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각자 파편적으로 추진하던 디지털 트윈과 공간정보 정책을 ‘AI 중심의 국가 인프라’라는 하나의 거대한 모자이크로 완성해내는 변곡점이 됐다.</p><p> </p><p>정책세션의 핵심 화두는 지도의 개념을 완전히 재정의하고 대한민국의 경제적 회복탄력성과 국민 안전을 실시간으로 통제하는 살아있는 공간 지식 구조체로의 국가적 진화를 본격화하는데 집중됐다.</p><p> </p><p>특히, AI가 도로, 건물, 하천의 의미와 관계를 스스로 추론하는 온톨로지(Ontology)와 지식 그래프 체계로의 전면적인 체질 개편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p><p> </p><p>종전의 공간정보가 선과 면으로 이뤄진 레이어 형태의 정적 데이터에 머물렀다면, 미래는 기계가 국토의 맥락을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기계 가독형 인프라로 구체화된다.</p><p> </p><p>브이월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과 서울시의 공간정보 거버넌스 조례 개정 역시 이러한 흐름과 완벽히 궤를 같이했다. </p><p> </p><p>기관과 부처별로 분절되고 파편화되어 있던 데이터를 온톨로지 기반으로 상호 융합, 활용함으로써, 고질적인 데이터 사일로(Silo, 부처 이기주의)를 해체하는 것이 주된 골자이다.</p><p> </p><p>또한 정제된 AI 탑티어(Top-tier) 데이터를 시장과 재난 안전 최전선에 실시간으로 연계하고 공급하기 위한 진화된 거버넌스 재편의 일환으로 평가된다.</p><p> </p><p>글로벌 공급망 위기를 실시간 시뮬레이션으로 공간정보의 의미를 부여한 품질관리원의 시도와 위성 영상으로 서울 전역의 지반 침하를 선제 추론하는 서울시의 정책, 하천 불법 점유를 딥러닝으로 잡아내는 LX공사의 무기 등은 모두 기계 가독형 지식 구조체 위에서 실전형 솔루션으로 실효성을 입증했다.</p><p> </p><p>또 공간정보가 행정 지원을 위한 후방의 배경 화면에 머물지 않고 AI와 피지컬 AI(로봇·자율차·UAM)가 직접 데이터 맥락을 파악하고 구동하는 초연결 인프라이자, 보편적 인류의 지속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구현한 것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지리원, 온톨로지 기반의 K-MAS 시대 연다</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849292237.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지리정보원 지리정보과 정민수 주무관(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 </p><p>국토지리정보원 지리정보과 정민수 주무관은 ‘국가기본도 제작 대혁신 기본계획(안)’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현재 국가기본도(수치지형도)는 위치와 형상은 충분히 보유하고 있으나 건물과 도로 등 객체의 의미를 인식할 수 없어 AI가 읽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p><p> </p><p>아울러, “국토를 스스로 읽고 예측하는 기계 가독형 공간 창조 기초 모델(Geo Foundation Model)로 체질을 개선해 지도를 살아있는 지식 구조체로 바꾸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정책적 화두를 던졌다. </p><p> </p><p>최종 목표의 핵심은 기존 파일 기반의 수치지형도를 열린 웹 URI 체계로 전환하는 ‘K-MAS(Korea Map As a Service, 서비스형 지도)’ 시스템 구축에 있다. </p><p> </p><p>URI(Uniform Resource Identifier)는 자원의 식별자로 위치(URL)뿐만 아니라 고유한 이름(URN)까지 모두 포함해 무엇인지를 구별할 수 있는 모든 식별 체계를 뜻한다.</p><p> </p><p>종전의 지도가 선과 면으로 이뤄진 정적 레이어에 머물러 AI 시선에서는 맥락이 단절된 정보의 섬이었다면, 앞으로는 시계열 정보가 포함된 3D, 4D 실시간 갱신 체계로 탈바꿈한다. </p><p> </p><p>이를 통해 현재 5% 수준에 불과한 지도의 기계 가독성을 100%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p><p> </p><p>특히 이번 정책은 AI가 도로와 건물의 관계를 스스로 추론하는 온톨로지(Ontology)와 지식 그래프 체계를 전면에 세웠다. </p><p> </p><p>주어ㆍ서술어ㆍ목적어 형태의 데이터 구조를 만들고 객체 간 관계를 사전에 연산하고 저장해 기존의 공간 연산에만 사흘씩 소요되던 시스템 과부하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p><p> </p><p>분절되고 파편화되어 있던 데이터를 온톨로지 기반으로 상호 융합하고 활용하는 구체적인 메커니즘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p><p> </p><p>예컨대 ‘한강’이라는 단일 객체를 핵심 키(Key)로 삼으면 환경부의 수질 정보와 기상청의 관측 데이터가 데이터 스스로 맥락에 따라 실시간으로 자동 연계된다. </p><p> </p><p>정 주무관은 온톨로지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오는 2028년까지 일반 국민도 자연어 기반으로 공간정보를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단계적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p><p> </p><p>기계 가독형 지식 구조체는 재난 안전과 도시 개발 등 최전선의 실전형 솔루션으로 이어진다. </p><p> </p><p>재난 발생 시 복합 판단 과정을 자동화해 대피 완료율을 높이고 물리적 피해를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문화재 주변 경관 훼손으로 대형 행정 갈등을 빚었던 김포 장릉 아파트 사례와 같은 오류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p><p> </p><p>교통량과 인구 밀집도를 종합 분석해 철도 신설 등 개발 타당성 조사에 정밀한 데이터를 공급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p><p> </p><p>이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팔란티어(Palantir)사가 온톨로지 개념을 적용해 위성과 드론, 군수 데이터를 통합해 작전 루프를 단축한 사례와 궤를 같이한다. </p><p> </p><p>결국 공간정보의 온톨로지 도입은 글로벌 플랫폼과의 생존 경쟁 속에서 국내 산업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국가의 회복탄력성을 담보하는 결정적 장치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3940억 규모 신대동여지도 ‘머신 리더블 3D 월드’ 가속화</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850236825.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지리정보원 스마트공간정보과 이상호 사무관(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국토지리정보원 스마트공간정보과 이상호 사무관은 ‘신대동여지도 추진현황’이라는 주제를 통해서 머신 리더블 3D 월드(Machine Readable 3D World) 인프라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p><p> </p><p>이 사무관은 “기존의 디지털 트윈 논의가 최근 생성형 및 피지컬 AI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며 “자율주행차, 실외 이동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등 피지컬 AI가 스스로 인지하고 판단하기 위해서는 인간용 시각 지도가 아닌 기계가 직접 인식하는 머신 리더블 3D 월드 인프라가 필수”라고 진단했다.</p><p> </p><p>그의 발표는 공간정보가 인간의 모니터링을 보조하는 그래픽 렌더링 영역을 넘어 이제는 로봇의 위치 제어와 상황 판단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학습 데이터 공급기지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확언한 것이다.</p><p> </p><p>공간정보의 전통적 방식인 선과 면의 조합을 탈피해 기계가 속성과 연결성을 즉각 인지할 수 있는 점군(Point Cloud) 기반의 3차원 데이터 구조를 전면에 내세웠다.</p><p> </p><p>이러한 기계 가독형 인프라 핵심 실현체 ‘신대동여지도’는 총사업비 약 3,940억 원 규모의 대형 재정 사업으로 국가 정보화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에 올라와 있다. </p><p> </p><p>기존의 데이터 파편화 문제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5cm급 고해상도 이미지와 제곱미터당 50포인트 이상의 점군 데이터를 동시에 취득하는 고스펙 동시 촬영 체계가 도입된다. </p><p> </p><p>여기에 국토지리정보원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변화 탐지 및 3차원 자동 제작 기술이 결합되면서 데이터 갱신 주기를 획기적으로 단축한다는 구상이다. </p><p> </p><p>이상호 사무관은 현재 예타 최종 결론이 당초 계획보다 다소 지연되는 배경에 대해 “조사 기관이 본 사업을 일반적인 소프트웨어 중심 정보화 사업으로 오인해 공간정보 인프라 고유의 특성을 검토하는 데 난항을 겪었기 때문”이라면서, “다만 기획 연구 결과 비용대비 편익(B/C) 평가가 1.74로 경제적 타당성을 이미 명확히 확보한 만큼, 재정 당국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p><p> </p><p>정책의 실무 구동력을 뒷받침할 법적 근거와 거버넌스 체계도 구체화됐다. </p><p> </p><p>올해 12월 시행을 앞둔 국가공간정보 기본법 개정안을 통해 ‘디지털 트윈 국토’의 명확한 법적 지위를 확보했으며, 도심항공교통법이나 자율주행자동차법 등 개별 특화 법령 내 공간정보 정의와 유기적으로 매칭했다. </p><p> </p><p>특히, 조직 체계 측면에서 국토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관계부처 차관 및 지자체 부시장급이 참여하는 최고 의결기구 국가공간정보위원회를 가동해 지형ㆍ건물ㆍ도로 등 지상 시설물과 실내 및 지하 속성 데이터까지 단일 파이프라인으로 연계하는 거버넌스 재편이 예상된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인류 지속 가능성 이끄는 ‘국가 최상위 OS’로 격상</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85106739.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공간정보품질관리원 미래전략실 김태훈 실장(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공간정보품질관리원 미래전략실 김태훈 실장은 ‘공급망 위기 시대, 국가 디지털트윈 기반 공간정보 전략’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서 지엽적인 기술 담론에 갇혀 있던 대한민국 공간정보의 안보적 지위와 가치를 ‘보편적 인류의 지속 가능성’이라는 실존적 생존 축으로 격상시켰다.</p><p> </p><p>팬데믹, 전쟁, 기후변화, 지정학적 충돌이라는 4대 충격 벡터가 전 지구적 가치사슬의 취약점을 상시로 타격하는 초불확실성 시대에서, 식량과 기후, 안보는 인류가 문명을 유지하기 위한 최후의 3대 절대 필수 조건이다. </p><p> </p><p>김태훈 실장은 발표 자료를 통해 공급망 위기가 “일시적 사건이 아니라 구조적 상태(상수화)로 전환 중”이라고 진단했다. </p><p> </p><p>현재 공급망이 보이지 않아 전체 공급망을 완전히 파악하는 기업은 단 5%에 불과한 실정이다. </p><p> </p><p>특히 기존의 ‘전통적 공급망 관리(Traditional SCM)’ 체계는 통합 가시성이 30% 미만으로 떨어지는 명확한 구조적 한계로 리스크 발생 시 조기 감지가 원천 불가하고 에러 감지 리드타임에만 7~14일이 소요되고, 최종 복구까지 평균 22일이 지체되는 등 사실상 사후 대응 위주(Reactive)의 패러다임적 파산 직면에 처해 있다는 분석이다.</p><p> </p><p>김태훈 실장은 공급망 디지털 트윈(SCDT) 전략이라는 최상위 시사점을 명확히 전달했다. </p><p> </p><p>지구 반대편의 충격으로 시스템의 숨통이 끊어지는 생존 시간(TTS)이 도래하기 전에 가상 세계에서 단 몇 시간 만에 동적 회복 경로를 도출하는 복구 시간(TTR)의 실시간 통제력을 확보하는 전략을 제시한 것이다.</p><p> </p><p>물리적 배후지가 전무한 자원 빈국이 식량, 기후, 안보라는 3대 생존 조건을 실시간으로 사수하는 회복탄력성의 완성이 보편적 인류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는 유일한 열쇠라는 선언과 같다.</p><p> </p><p>현재 우리나라는 곡물 자급률이 23%로 OECD 최저 수준에 불과한 치명적인 식량 안보의 취약성을 안고 있으며, 기상 재해 발생 주기도 12주에서 3주로 75% 급감하는 상시화된 기후 쇼크와 1차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92%에 달하는 안보적 한계에 직면해 있다. </p><p> </p><p>특히 반도체와 2차전지 등 국가 핵심 산업의 가동을 좌우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지정 38종 핵심 광물의 높은 특정국 종속도는 인류의 보편적 번영을 위협하는 시한폭탄과 같다. </p><p> </p><p>김 실장은 “물리 자산과 가상 트윈을 지연 시간 100밀리초 이하의 양방향 스트리밍으로 동기화하는 실시간 데이터 융합 체계”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p><p> </p><p>실시간 데이터 융합 체계는 시스템별 데이터 정의 불일치로 인해 “기업당 연간 평균 1,280만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손실을 유발하던 고질적인 데이터 사일로(Silo) 현상을 강제로 해체하는 기술적 핵심 요소이다.</p><p> </p><p>이어 김 실장은 “사실 확인 없이 통계적 패턴만을 생성해 심각한 환각 현상(Hallucination)을 일으키는 거대언어모델(LLM)의 결함을 제어해야 한다”며, “이를 엄격한 온톨로지 사실 정보와 결합하는 ‘사실 기반 AI’ 솔루션이야말로 공간정보가 도달한 지능의 깊이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p><p> </p><p>그는 또 “인공지능이 스스로 상황을 인지하고 예측하는 가상 월드 모델(World Model)의 완성을 의미한다”며, “이는 지난 30년간 세계를 지배했던 비용 절감 중심의 적시 생산(JIT) 이념을 폐기하고, 회복탄력성을 국가 최상위 지표로 정렬하겠다는 거대한 사상적 변격”이라고 설명했다.</p><p> </p><p>결과적으로 공간정보 인프라의 안보적 정제와 검증은 대만해협 군사 충돌이나 호르무즈 해협 차단, 중국의 핵심 광물 수출 통제 등 인류의 생명줄을 쥐고 흔드는 실전형 안보 무기와 결합할 때 비로소 그 완전성을 획득한다.</p><p> </p><p>김 실장은 “지정학, 기후, 보건, 자원, 식량, 사이버 등 6대 카테고리에 걸쳐 총 54종으로 구축된 ‘국가 공급 위기 시나리오(NSCS) 라이브러리’를 이미 완성했다”며, “위기 징후를 감지한 지 단 4~6시간 이내에 다부처 합동으로 동적 라우팅과 우회 경로 처방안을 실시간으로 뽑아내는 정밀 시뮬레이션 체계가 실전에서 작동하고 있다”고 실증적 위력을 증명했다.</p><p> </p><p>특히 그는 “위기 발생 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을 비롯해 산업부, 해수부, 환경부, 농식품부, 국방부가 단일 플랫폼 아래 일제히 정렬하는 강력한 지휘 체계를 구축했다”며, “이 시스템은 공간정보가 더 이상 행정 지원을 위한 후방의 배경 화면에 머물지 않음을 명징하게 보여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p><p> </p><p>인류의 영토와 자원, 안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지휘하고 통제하는 국가 운영체제(OS)의 중심으로서 보편적 인류의 지속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사수하는 최상위 통제령은 대한민국 공간정보 분야가 지향해야 할 격상된 권력이자 최종 귀결점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브이월드, 데이터 분석ㆍ유통 중심 오픈 플랫폼으로 체질 개선</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851547580.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이승수 처장(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이승수 처장은 ‘브이월드 현황 및 고도화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서 조회와 단순 탐색 위주에 머물렀던 대시민 플랫폼 ‘브이월드(V-World)’의 정체성을 민간과 공공이 실질적으로 데이터를 연산하고 활용하는 분석과 유통 중심의 플랫폼으로 개편하는 고도화 방향을 제시했다.</p><p> </p><p>앞선 발표들의 거시적인 관점과 달리 브이월드가 현재 디지털 트윈 국토 서비스의 기반 구축이라는 실무적 고도화 단계에 진입하면서 가시 면적 분석과 시공면 분석 등 대민 수요가 높은 분석류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p> </p><p>이승수 처장은 “지난 2024년 말과 2025년 초에 걸쳐 공장 인허가 사전 진단 서비스를 오픈했다”면서 “올해는 AI 기반 분석 서비스와 정책 지도 제작 기능의 시범 적용을 통해 공간정보의 실증적 활용 가치를 증명해 나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p><p> </p><p>실제 브이월드는 민간과 공공을 아우르는 오픈 API 생태계에서 기록적인 성장을 거두고 있다. </p><p> </p><p>5월 현재 기준 브이월드의 회원 수는 13만 5천 명을 돌파하고 일평균 접속자 수는 약 19만 6천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된다. </p><p> </p><p>또 오픈 API 호출 건수 역시 지난 2023년 대비 4.5배 이상 폭증한 106억 건을 기록했고, 일일 API 호출량도 3천만 건을 유지하고 있다. </p><p> </p><p>현재 총 813개의 서비스가 브이월드를 연계해 구동 중인데, 공간정보의 공공 의존도가 높아 공공 서비스 영역이 562개, 민간 영역이 250개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p> </p><p>대표적으로는 건축 계획 자동 설계 및 경관 심의 시뮬레이션, 부산광역시의 도시 침수 통합 정보, 서울지방항공청의 모바일 드론 비행 가능 지역 확인 서비스 등이 브이월드 API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고 있다. </p><p> </p><p>이 처장은 “국가 보안 문제로 인해 2D 데이터 API와 달리, 3차원 데이터 API 서비스는 현재 일부 중단되어 있는 상태”라는 현실적 한계도 명확히 공유했다.</p><p> </p><p>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국가공간정보센터와 고도화 계획을 통해 집중하고 있는 과제는 2단계 ISP(정보화전략계획)를 통한 인프라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다. </p><p> </p><p>이 처장은 현재 브이월드의 인프라를 “단순히 클라우드 가상 환경을 빌려 쓰는 초기 수준”이라고 진단하면서 “향후 폭증하는 트래픽 병목 현상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서버 부하에 따라 자원이 자동 확장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체계로 전면 전환하겠다”고 밝혔다.</p><p> </p><p>특히 대용량 공간정보를 수집할 때 아직도 일부 외장하드를 직접 받아와야 하는 수집 인프라의 낙후성을 지적하고 이를 온라인 및 웹 기반 체계로 혁신하는 동시에 전국 데이터를 통째로 가져오던 방식에서 벗어나 변화 정보 수집 체계를 구축해 데이터의 최신성을 극대화하겠다는 구체적 해법도 제시했다.</p><p> </p><p>아울러, 기관 간 상호운용성을 극복하고 품질을 통제하기 위한 거버넌스 보완책도 추진된다. </p><p> </p><p>기관별로 ‘건물’과 ‘건축물’ 등 공간 객체의 용어가 달라 발생하는 혼선을 해소하기 위해 ‘공간정보 카탈로그 서비스’를 구축하고 데이터 오류 수정을 강제할 대책도 마련했다. </p><p> </p><p>자료를 개선하지 않는 일부 품질 미이행 기관들은 해당 기관의 정보를 사용자에게 투명하게 공표하는 품질 정보 제공 체계로 기관들의 자발적 수정을 유도할 방침이다.</p><p> </p><p>이승수 처장은 “디지털 트윈 국토 플랫폼 역시 AI 시대를 정면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향후 고도화 계획 내에 ‘디지털 국토 LLM(거대언어모델)’ 구축과 Geo AI 핵심 기술 도입을 전면 반영하겠다”며 브이월드 고도화 계획을 밝혔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size: 18px; font-family: NanumGothic;">서울시, 생성형 AI 결합한 ‘대화형 공간 분석’ 시동</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853077268.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서울시 송기성 주무관(전문경력관) / 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서울시 공간정보과 송기성 주무관(전문경력관)은 ‘Geo-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시 공간정보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서 서울시 행정 현장에 도입된 GeoAI의 혁신 사례와 향후 실행 전략을 전격 공개했다.</p><p> </p><p>이날 서울시가 공개한 생성형 AI 기반의 공간분석 실증 결과는 파격적이었다. </p><p> </p><p>서울시의 생활인구 데이터와 행정동 경계 데이터를 ChatGPT Codex에 탑재해 질의한 결과, 분석부터 그래프 도출까지 단 20분 만에 완료됐다. </p><p> </p><p>복잡한 코딩 없이도 “1년 중 롯데월드에 사람이 가장 없는 날이 언제냐”는 질문에 AI가 3·6·9월 및 월요일이라는 해답을 스스로 찾아냈다.</p><p> </p><p>Geo AI의 기술적 진화는 2023년 대비 2025년의 부동산 가격 급등 지역을 분석하고 향후 상승 후보지를 예측하는 머신러닝 시뮬레이션을 구현했다.</p><p> </p><p>데이터 연계부터 브이월드 지도 서비스 형태로 구현하는 데 단 3시간밖에 걸리지 않았으며 변수 최소화로 인해 예측 정확도(F1-Score)는 40% 남짓에 머물렀으나, 비전문가도 단 몇 시간 만에 고차원 공간분석 서비스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다는 기술적 가능성을 증명한 것이다.</p><p> </p><p>송 주무관은 “지반침하(싱크홀)처럼 상수관 누수, 부실 지반, 굴착 공사 등이 복합적으로 얽힌 도시문제는 기존의 조건 기반 조회 방식으로는 신속한 대응이 불가능하다”며 “AI가 데이터 간의 공간적 관계를 스스로 탐색해 우선 점검 지역이 어디인가에 대한 해답과 우선순위를 즉각 도출해 내는 복합 해석 역량이 GeoAI 행정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p><p> </p><p>공무원이 전문 GIS 소프트웨어를 붙잡고 수작업으로 데이터를 정제, 시각화하던 기존 업무 방식이 종말을 맞이한 것이다.</p><p> </p><p>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기습적 침수나 상수관 누수, 부실 지반 등이 복잡하게 얽힌 현대의 도시 문제는 과거처럼 담당자 개인의 수작업이나 단발성 용역 연구로는 최적의 우선순위를 도출할 수 없기 때문이다. </p><p> </p><p>송 주무관은 “과거에는 영상 변화 탐지 모델의 F1-Score(예측 정확도)를 올리는 데만 집착해 정작 현업 공무원들이 쓰지 못하는 복잡한 시스템을 양산했다”고 진단하면서 “이제는 생성형 AI와 공간 지식이 결합한 공간정보 범용 인공지능(Geo-AGI)을 통해 일반 공무원도 대화창 인터페이스 하나로 즉각적인 공간 분석 능력을 발휘하는 시대가 열렸다”고 말했다.</p><p> </p><p>이 같은 지능형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서울시가 가장 먼저 칼을 댄 곳은 불완전한 행정 데이터의 고질적인 구태다. </p><p> </p><p>송 주무관은 “AI는 결코 불완전한 데이터로 답을 도출해서는 안된다”며 센서와 시스템의 지연이 초래한 뼈아픈 실전 실패 사례들을 지적했다.</p><p> </p><p>실제 지난 2024년 오산천 범람 당시 행정 당국은 홍수위험지도를 바탕으로 주민 대피 방송을 했으나, 해당 지도가 12년 전인 2012년 데이터 기반으로 방치된 탓에 실제 범람 지역을 맞추지 못하고 오보를 냈다. </p><p> </p><p>심지어 2018년에 준공되어 대규모 인구가 거주하는 송파구 헬리오시티의 경우, 2026년 현재까지도 국가가 제공하는 특정 건물 데이터 세트에서 한가운데가 뻥 뚫려 누락되어 있는 등 행정 프로세스의 정보 불일치가 심각한 실정이었다.</p><p> </p><p>서울시는 지난 2003년 구축되어 수집ㆍ저장에만 치중했던 기존 통합공간정보시스템(SDW)을 표준ㆍ품질ㆍ분석 중심의 차세대 공간지식 플랫폼인 ‘S-Geo’로 전면 개편하고 있다. </p><p> </p><p>동시에 데이터 보안 유출 문제로 외부 상용 AI를 쓸 수 없는 행정망 내부의 특수성을 고려한  오픈 모델을 기반으로 서울시 내부망에 단독 구축한 자체 폐쇄형 모델 ‘서울 AI(GPT-OSS-120B)’의 시범 구동을 개시했다. </p><p> </p><p>연간 103종, 3테라바이트(TB) 규모로 축적되는 서울시의 정밀 공간정보와 내부망 AI의 결합은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p><p> </p><p>머신러닝 기법을 적용한 S-Map 기반의 방범 취약 시뮬레이션 서비스는 F1-Score 90.5%라는 압도적인 예측 정확도를 기록하며 자치경찰위원회와 CCTV 설치 부서의 실질적인 의사결정 수단으로 안착했다. </p><p> </p><p>서울시 공간정보 정책의 최종 도달점은 시민이 체감하는 리얼타임 서비스와 이를 강제할 제도적 거버넌스의 정비다. </p><p> </p><p>서울시는 과거 부동산 가격 조회를 위해 최소 8번 이상 메뉴를 클릭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단 한 줄의 자연어 입력으로 해결하는 ‘대화형 S-Map’ 서비스를 지난 2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p><p> </p><p>특히 올해 실전 배치를 완료한 ‘서울 전역 지반 변위 모니터링 서비스’는 대화형 플랫폼의 파괴력을 고스란히 증명하고 있다. </p><p> </p><p>인공위성 레이더(In-SAR) 데이터를 활용해 2주 단위로 서울 전역의 지반 움직임을 정밀 측정하고 시계열 변화량을 S-Geo에 축적하면, 서울 AI가 사용자의 자연어 질문을 이해하고 지하시설물 데이터와 매핑 분석해 위험 지역을 실시간 대시보드로 표출하는 메커니즘이다.</p><p> </p><p>이러한 지능형 행정 체계는 다가오는 2026년 6월 1일 공포 예정인 ‘서울시 공간정보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통해 강력한 제도적 구속력을 확보하게 된다. </p><p> </p><p>개정안에는 관산학연 전문가가 전방위로 참여하는 공식 ‘공간정보협의회’ 운영 세부 기준이 마련돼 데이터 오류를 방치하는 품질 미이행 기관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표하는 ‘품질 정보 제공 체계’가 도입되면서 기관들의 자발적 데이터 갱신을 강제하게 된다. </p><p> </p><p>송 주무관은 “1903년 뉴욕타임스가 비행기 발명에 100만 년이 걸릴 것이라고 비웃었으나 단 9일 뒤 라이트 형제가 비행에 성공했듯이 Geo-AI 시대는 이미 눈앞의 현실”이라며, “과거 단순 조회용 지도에 머물던 공간정보를 천만 시민의 일상을 실시간으로 지켜내는 최상위 지능형 도시 OS로 완전히 탈바꿈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LX공사, AI 리더블 데이터로 스마트시티 영토 확장</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853599164.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국토정보공사 정다운 박사(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전통적인 업역의 벽을 깨고 인공지능(AI) 기반의 ‘AI 도시’ 및 미래 융합 사업으로의 대전환을 전면 선언하고 나섰다. </p><p> </p><p>한국국토정보공사 정다운 박사는 “현재 산업계 전반에 AI 기술이 강조되고 있지만, 정작 행정 현장에서는 기존에 구축된 공간데이터조차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차가운 현실”이라며 “AI가 스스로 읽고 판단할 수 있는 AI 리더블(AI-Readable) 데이터 생태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데 공사의 사활을 걸겠다”며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던졌다.  </p><p> </p><p>LX공사가 미래 도시 사업의 핵심 무기로 내세운 인프라는 2D 국토정보플랫폼과 3D 디지털트윈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통합한 LX 플랫폼(디지털 국토 플랫폼)이다.</p><p> </p><p>LX공사는 자체 구축한 고성능 LX 클라우드 자원을 기반으로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즉각 도입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IaaS, PaaS, SaaS)를 배포하며 디지털트윈 국토의 확산을 리드하고 있다.</p><p> </p><p>정 박사는 “LX 플랫폼은 공사가 독점하는 체계가 아니라 일종의 그릇 역할을 하며 각 민간 기업들이 개발한 혁신적 솔루션들을 상호 운용하고 호환할 수 있도록 돕는 개방형 구조로 고도화 중”이라고 설명했다.  </p><p> </p><p>이러한 개방형 디지털트윈 기술력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을 마쳤다. </p><p> </p><p>LX공사는 2년 전 네이버팀과 손잡고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트윈 사업을 추진하고 현재 2단계 사업 착수를 목전에 두고 있다.</p><p> </p><p>LX공사 국토도시사업처가 독자적으로 가동 중인 딥러닝 기반 비전 인식 시스템 ‘랜드 XI(Land XI)’의 파격적인 행정 실증 사례들이 집중 조명되면서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p><p> </p><p>최신 욜로(YOLO v8.0) 알고리즘 모델을 탑재한 랜드 XI는 영상 정보만을 활용해 지자체의 변화 탐지와 이력 관리를 자동화하는 비저닝 중심의 핵심 시스템이다. </p><p> </p><p>실제 남원시의 불법 쓰레기 적재물 유포 현장을 정확히 포착해 내는 성과를 거뒀으며, 별도의 유동인구 데이터가 없는 지역에서도 카메라 화면만으로 인파 밀집도와 위험도를 자동으로 카운팅해 내는 인구 분석 기능을 완벽히 수행했다.</p><p> </p><p>LX공사는 센서 데이터 수집에 머물러 있는 기존 스마트시티 레거시 시스템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 </p><p> </p><p>센서 데이터에 공간데이터와 행정데이터를 완벽히 융복합하는 독자적인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향후 지자체 도시지능센터의 운영권까지 확보하겠다는 굵직한 로드맵을 제시했다.</p><p> </p><p>제도와 기술적 표준 마련을 위한 기관 간 협업과 대규모 실증 사업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p><p> </p><p>LX공사는 현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의 과기부 협력 사업을 통해 각기 다른 디지털트윈의 기능과 데이터를 상호 연계하는 디지털 트윈 연합 체계를 고도화하는 중이다.</p><p> </p><p>정다운 박사는 “조만간 전북 새만금 지역을 대상으로 ‘AI 특화 시범 도시’ 사업을 전격 발주할 예정”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LX가 정의하는 미래 AI 리더블 데이터의 구체적인 가이드라인과 기술 표준을 현장에서 완벽하게 구축하고 검증해 보이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p>]]></description>
       <pubDate>Sun, 17 May 2026 23:45: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36</guid>
     </item> 
	  <item>
       <title><![CDATA[물먹는 샌드위치 판넬, 2초 만에 건축안전 무너져]]></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35</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423288914.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회 여야는 13일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화재에 안전한 산업현장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공동 주최해 ‘건축자재 통합관리 플랫폼(FIMS)’의 조기 안착과 실물 화재 시험 위주의 성능 검증 체계 도입 등 미래형 안전 거버넌스로의 대전환을 예고했다(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대한민국 산업 현장의 화재가 전소되는 것을 넘어, 무너지고 중독되는 복합 재난으로 진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소재 중심 규제의 한계를 걷어내고, 시대적인 기술 발전상에 부합하는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는 혁신 과제들이 제시됐다.</p><p> </p><p>국회 여야는 13일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화재에 안전한 산업현장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건축자재 통합관리 플랫폼(FIMS)’의 조기 안착과 실물 화재 시험 위주의 성능 검증 체계 도입 등 미래형 안전 거버넌스로의 대전환을 예고했다.</p><p> </p><p>이날 토론회는 국회 권영진 의원(국민의힘),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형동 의원(국민의힘), 복기왕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야 의원들과 매일신문이 공동주최하고, 내화채움구조협회, 대한방화문협회, 대한셔터협회, 한국발포폴리에틸렌보온재공업협동조합, 한국발포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 한국외단열건축협회, 한국판넬협회, 한국폴리우레탄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p><p> </p><p>이번 토론회는 전문가들의 의견 청취를 넘어 대한민국 건축 안전의 패러다임이 규제에서 데이터로, 소재에서 성능으로 대전환하는 변곡점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세 가지의 유의미한 이정표를 마련했다.</p><p> </p><p>단순 화재에서 복합 재난으로 화재를 바라보는 시각을 제공하면서 과거의 화재 안전이 불에 타지 않는 것에 집중했던 것을 건축물의 구조적 붕괴와 화학적 독성 두 가지 치명적인 변수를 공론화했다. </p><p> </p><p>특히 가장 뜨거웠던 지점은 무기질(불연)과 유기질(가연)이라는 낡은 규제의 틀로 관련 산업계가 거듭되는 기술 발전을 통해 이미 화염을 견디는 고성능 자재를 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법이 정한 소재의 칸막이에 갇혀 혁신의 동력이 꺾이고 있는 현장이 생생하게 증언됐다.</p><p> </p><p>권영진 의원을 비롯한 여야 정치권이 이러한 입법의 시차를 인정하고 기준 재검토를 약속한 것은 물론 정부가 향후 건축법 시행령을 더욱 합리적이고 성능 위주로 개편할 것이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p><p> </p><p>또 담론에 그치지 않고 국토교통부의 건축자재 통합관리 플랫폼(FIMS)이라는 실질적인 대안이 중심에 섰다는 점은 이번 토론회의 권위를 높였다. </p><p> </p><p>건축 자재에 대한 디지털 이력제는 20년 넘게 안전을 위협해 온 성적서 위조와 품질 기만을 원천 차단할 강력한 도구로 작용하면서 건축물의 생애주기를 추적하고 현장의 생명을 지키는 ‘디지털 안전 거버넌스’로 진화하는 지향점이 될 전망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글로벌 화재 안전 트렌드와 산업 구조의 변화</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426143063.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권인구 실화재센터장(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권인구 실화재센터장은 ‘국가별 규제 차이로 본 화재안전 기준과 산업시장 구조 변화’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서 국가별 규제 차이가 산업 시장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p><p> </p><p>권 센터장은 “글로벌 샌드위치 패널 시장이 연평균 9.0% 성장해 2032년 222.4억 달러 규모에 도달할 것”이라며 “이러한 성장은 물류센터, 콜드체인, 데이터센터 등 특수 목적 건축물의 수요 확대가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p><p> </p><p>유럽 시장은 강력한 규제로 인해 미네랄울 등 불연 성능을 갖춘 무기계 단열재가 5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 북미 시장은 유기계 단열재 비중이 72%에 달하지만 스프링클러와 보험 체계가 결합된 ‘성능 기반 화재 위험 관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p> </p><p>권 센터장은 “우리나라도 특정 소재의 우열을 가리는 이분법에서 벗어나 실제 건축 환경을 반영한 시스템 단위 성능 검증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p> </p><p>그는 또 “화재 안전 기준이 규제가 아닌 산업 신뢰를 만드는 인프라로 기능할 때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철골 구조의 붕괴 시나리오와 구조적 안전 대책</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427182356.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강구조학회 이경구 부회장(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한국강구조학회 이경구 부회장은 ‘화재 시 발생할 수 있는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 문제 및 해결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에 나서 2014년 경주 마우나리조트 참사를 언급하며 화재 시 건축물의 구조적 취약성을 정조준했다.</p><p> </p><p>이 부회장은 정밀 해석을 통해 철골 구조물은 화재 시 열기에 의해 지지력이 급격히 상실된다는 것을 지적했다.</p><p> </p><p>강재는 평균 온도 400~500도에서 강도가 평소의 50~70% 수준으로 급락하며 건물을 지탱하는 강성은 100도만 넘어서도 저하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p><p> </p><p>특히 화재 진압 중에 살수하는 소화수가 샌드위치 패널에 흡수되면 지붕 무게는 설계 하중의 최대 20배까지 치솟는다.</p><p> </p><p>지붕의 샌드위치 패널에 들어있는 심재인 그라스 울이 살수된 소화수를 가둬두면서 하중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p><p> </p><p>이 부회장은 “붕괴가 시작된 후 건물이 완전히 완파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2~3초에 불과하다”는 충격적인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했다.</p><p> </p><p>이는 불을 끄고 현장에 진입한 소방관들이 예고 없는 구조물 붕괴로 목숨을 잃는 결정적인 근거가 된다.</p><p> </p><p>이 부회장은 “설계 단계부터 소방 하중과 강재의 강도 저감을 사전에 반영하고 지붕 패널과 부재 간의 연결재 시공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건축자재 시장의 구조적 모순과 연소 독성 위험</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428247206.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대구경북녹색연합 이재혁 이사장(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대구경북녹색연합 이재혁 이사장은 ‘환경 및 에너지’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서 산업현장 화재를 ‘설계된 결과’로 정의하면서 건축자재 시장의 부패를 정면으로 고발하며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p><p> </p><p>이재혁 이사장은 “시공비를 낮추기 위해 안전 비용을 사회로 전가하는 위험의 사회화가 대형 참사를 반복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p><p> </p><p>이 이사장이 공개한 그라스울 패널의 실태는 기만적이었는데 업체들이 단열 성능이 우수한 ‘수평결’ 자재로 성적서를 받고 실제 시공은 효율이 30% 떨어지는 ‘수직결’로 수행한다는 사실이다.</p><p> </p><p>이 이사장은 “이것은 명백한 인증 사기이며 불연재라는 이유로 실물화재시험까지 면제받는 사각지대에서 치명적인 유해 물질이 유통되고 있다”고 질타했다.</p><p> </p><p>특히 유리솜을 결합할 때 사용하는 ‘페놀계 수지’ 바인더는 화염과 상관없이 1군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방출해 실내 공기질을 오염시킨다.</p><p> </p><p>그라스울이 수분을 흡수하면 무게가 급증해 지붕 전체의 붕괴를 초래하는 2차 재난의 주범이 된다는 점도 재차 강조됐다.</p><p> </p><p>이 이사장은 정책적 전환을 위해 생애주기 종합 평가(LCA) 도입과 부적합 자재 적발 시 시장에서 퇴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시행을 촉구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독성 환경 재난과 현장 응급 제독 체계의 공백</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430344394.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NCT Solutions의 허윤종 대표이사(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NCT Solutions 허윤종 대표이사는 ‘산업현장 화재의 보이지 않는 위협 : 불보다 위험한 독성가스와 현장 응급대응의 공백 –미국사례를 중심으로-’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산업현장 화재를 단순히 불을 끄는 문제가 아닌 독성 환경 재난으로 규정했다.</p><p> </p><p>실제 사망 원인의 상당수는 화염보다 유독가스와 연기 흡입에 있으며 특히 반도체와 배터리 공정에서 발생하는 불화수소의 위협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p><p> </p><p>허 대표는 2024년 아리셀 참사 당시 수십 명의 희생자가 유독가스에 의해 몸이 마비되어 탈출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p><p> </p><p>불화수소는 피부에 닿는 즉시 조직을 녹여버릴 만큼 부식성이 강해 일반적인 방화복과 공기호흡기를 뚫고 들어온다.</p><p> </p><p>대응 모델로 제시된 미국의 ‘하즈맷(HazMat)’ 체계는 오염 제거(Decontamination)를 구조 활동의 일부로 간주해 현장에서 즉시 독성 물질을 중화한다.</p><p> </p><p>그는 “불을 끄는 기술만큼이나 독성을 줄이는 기술에 예산과 정책을 집중해야 한다”며 현장 응급 제독 키트의 상시 비치를 제안했다.</p><p> </p><p>아울러 “소방관의 직업병을 유발하는 과불화화합물(PFAS)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건강 관리 체계 구축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건축자재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431342525.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안재홍 연구위원(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안재홍 연구위원은 ‘향후 진행될 화재 안전에 관한 사업계획 -건축자재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서 20년 동안 멈춰있던 종이 품질관리서 시대의 종말을 선언했다.</p><p> </p><p>안 연구위원은 자재의 생산부터 유통, 시공 전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추적하는 ‘건축자재 통합관리 플랫폼(FIMS)’ 구축 사업을 소개했다.</p><p> </p><p>그는 “2005년 도입된 건축자재 품질관리서 제도는 정보 누락과 소통 오류로 인해 불량 자재 유통을 막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FIMS가 도입되면 택배 조회 서비스처럼 자재의 흐름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행정 조치를 받은 부적합 제품은 전산상으로 즉시 유통이 차단된다”고 말했다.</p><p> </p><p>이 플랫폼은 세움터 및 건축물 생애이력 시스템과 연동되어 화재 시 소방관에게 건물의 구조적 위험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생존 인프라가 될 전망이다.</p><p> </p><p>안 연구위원은 “플랫폼 개발이 이미 완료되어 현재 시범 운영 중이며 2027년 1월 정식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p><p> </p><p>그는 건축법 제52조의 7 신설안이 통과되면 미래형 건축자재 관리 시스템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규제의 이분법을 넘어 디지털 안전 신뢰 인프라 제시</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439474969.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종합토론회에서 박진철 좌장은 "생명을 지키는 안전과 산업 경쟁력을 키우는 기술이 선순환하는 미래형 안전 거버넌스 구축을 이번 토론회의 최대 수확"이라고 평가했다(사진=김영도 기자).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이날 종합토론은 참석자들의 의견 수렴을 넘어 기술의 진보를 법이 따라가지 못하는 ‘입법 지체(Lag of Legislation)’ 현상이 정면으로 부딪히면서 ‘디지털 데이터 거버넌스’를 해법으로 도출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사료적 가치를 증명하는 등 차세대 건축 안전 정책의 근본적인 토대를 마련했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규제는 최소한의 안전장치, 데이터로 신뢰 복원</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441192048.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교통부 건축안전과 정승수 과장(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국토교통부 건축안전과 정승수 과장은 2022년 도입된 품질 인정 제도를 통해 부적절한 자재를 관리하고 있으며 극심한 경우 재시공 조치까지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p><p> </p><p>정 과장은 먼저 “무기질과 유기질 중 어느 쪽이 안전하다는 이분법보다는 자재의 다양성을 유지하며 규제 체계 위에서 상호 보완되는 구조가 바람직하다”면서 “건축 단계의 안전성 검토뿐만 아니라 운영 단계에서의 위험물 관리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p><p> </p><p>그는 최근 발생한 화재 사고들이 건축 이후 운영 과정에서 불법 증축 등으로 피해가 커진 사례가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p><p> </p><p>정 과장은 “국토부가 4년 동안 개발한 통합 관리 플랫폼(FIMS)은 페이퍼 업무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자재 추적 관리의 실효성을 대폭 개선할 것”이라며 국토부의 화재안전에 대한 건축 안전 정책을 제시했다.</p><p> </p><p>국토교통부는 하반기부터 이용 과정을 홍보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해 내년 초 공식 런칭할 계획이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80% 재(Ash)로 버티는데 유기질이라 차별”</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 구시대적인 소재 이분법 제도 기술 발전 막아</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443058106.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판넬협회 권용범 전 이사장(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한국판넬협회 권용범 전 이사장은 “업계가 정부의 강화된 화재 안전 기준을 맞추기 위해 불에 타지 않는 유기 단열재를 개발하는 등 뼈를 깎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p><p> </p><p>특히, 권 전 이사장은 “일반 국민들이 오해하는 것과 달리 스티로폼이나 우레탄도 기술 발전을 통해 정부의 4종 시험 제도를 모두 통과한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다”고 강조했다.</p><p> </p><p>그는 또 “그라스 울은 600도에서 녹아 구멍이 뚫리는 공동 현상이 발생해 굴뚝 효과를 일으키는데도 시험을 면제받는다”며 건축 자재 규제 조항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p><p> </p><p>준불연재인 유기자재도 기술 발전에 따라 고성능 유기자재가 나오면서 불길이 닿아도 80% 이상의 재가 남아 구조를 유지함에도 불구하고 소재가 유기질이라는 이유만으로 차별을 받고 있다.</p><p> </p><p>업계가 주장하는 '80% 이상의 재(Ash) 형성'은 탄화(Charring) 기술의 결정체로 과거의 유기자재는 불길이 닿으면 액체처럼 녹아내리며(Melting) 화재를 확산시켰으나, 고성능 준불연 유기자재(PIR, 페놀폼 등)는 화염이 닿는 즉시 표면이 딱딱한 탄화층으로 변한다.</p><p>  </p><p>이 탄화 층은 내부로의 열 전달을 차단하는 보호막 역할을 하며, 기저 구조가 무너지지 않도록 버텨주는데 타기는 하지만 무너지지 않고 버티는 무기질에 가까운 결과로 나타나는데 석유화학 제품이라는 태생적 한계 때문에 차별받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p><p> </p><p>현행 건축법령은 자재의 실제 화재 거동(성능)보다 그 자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성분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강하다.</p><p> </p><p>반면, 무기질인 그라스울 등은 소재 자체가 불연재라는 이유로 실물 화재 시험 등 까다로운 검증 절차를 면제받거나 규제에서 자유롭지만 판넬에 들어가는 심재로 사용되기 때문에 실제 바인더가 들어가 구조를 형상화하기 때문에 판넬 자체가 100% 무기질이 될 수 없다는 비판을 낳고 있다.</p><p> </p><p>북미나 유럽 등 선진국은 자재의 종류를 따지기보다 실제 화재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건물 전체 시스템이 얼마나 견디는가’를 측정하는 성능 중심(Performance-based) 설계를 지향하고 있다.</p><p> </p><p>우리나라도 최근 실물 화재 시험을 도입하는 등 변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여전히 현행법 곳곳에는 ‘무기질 자재 사용 의무화’와 같은 특정 소재 명시 조항이 남아 있어 기술 혁신 결과물이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가로막는 보이지 않는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p><p> </p><p>권 전 이사장은 “이런 점들로 우리나라 한국의 건축 자재 기술력이 전 세계적으로 선두에 있으며 해외에서도 투자 유치 요구가 쏟아지고 있다”면서 “정부가 막연한 소재 구분보다는 진짜 화재 안전에 영향을 주는 성능 위주로 기준을 재정립해 업계의 노력을 정당하게 평가해 주기 바란다”고 제언했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두꺼워진 불연재 층고 갉아먹어”</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 지하주차장 의무화법 ‘실효성’ 도마 올라</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445119198.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외단열건축협회 김양규 사무국장(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한국외단열건축협회 김양규 사무국장은 화재 안전을 위한 조치가 필요함에는 공감하지만 정책의 실효성과 현실적 적용 가능성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p><p> </p><p>최근 국회 통과를 앞둔 지하주차장 천장 단열재 불연 의무화 법안이 현장에서 적용하기 어려운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짚어냈다.</p><p> </p><p>그는 “불연재인 그라스울이나 미네랄울은 단열 성능이 낮아 법적 기준을 맞추려면 두께가 두꺼워져야 하며 이로 인해 지하주차장의 층고가 줄어드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p><p> </p><p>또 “자재 자체의 중량이 무겁고 수분에 취약하여 고정이 힘들고 탈락하기 쉬워 건설사들이 시공을 기피한다”고 현장 시공 실태를 전달했다.</p><p> </p><p>아울러, “법안이 현실적으로 적용 불가능하다면 시장 자체가 고사할 수 있다”며 이행 가능한 대안 마련을 촉구하고 “단열재 자체는 준불연을 쓰더라도 마감재를 불연재로 보강하는 시스템 단위의 접근을 통해 화재 안전과 건축의 자율성을 동시에 확보해야 한다”고 제언했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무기질은 면제, 유기질은 가혹”</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 과거에 머문 건축법, 안전 사각지대 방임</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446339757.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발포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 김상규 품질기술본부장(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한국발포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 김상규 품질기술본부장은 이번 토론회가 제목은 산업현장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건축법 일부 개정안의 문제점을 논하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p><p> </p><p>그는 “무기질 자재라는 타이틀만 있으면 실물 화재 시험이 면제되는 현행 제도가 거대한 안전 사각지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정면으로 비판했다.</p><p> </p><p>유기질 자재는 두 가지 이상의 실물 화재 시험과 재료 시험을 모두 통과해야 하는 가혹한 조건을 견디고 있음에도 여전히 위험하다는 구시대적인 낙인이 찍혀 있다는 주장이다.</p><p> </p><p>그는 또 앞선 발표자들이 지적한 그라스울의 수분 흡수와 구조적 붕괴 위험에 대해서는 왜 아무런 시험 기준이 없는지 의문을 제기했다.</p><p> </p><p>김 본부장은 “자재로 구분하지 말고 성능 위주로 가자”면서 “말로만 하지 말고 실질적인 평가 인증 제도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p> </p><p>아울러, “지하 주차장 문제 역시 유기재 중에서도 불에 안 타는 고성능 자재가 개발되어 있으므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인증 통로를 열어달라”고 덧붙였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자재비 130%·시공비 100% 폭등”</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 지하주차장 규제, 결국 분양가 상승 불러</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447333743.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폴리우레탄산업협회 임상진 이사(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한국폴리우레탄산업협회 임상진 이사는 지난 3년간 건축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급격히 강화되면서 업계가 수천억 원의 연구 개발비와 설비 투자를 감행했다고 밝혔다.</p><p> </p><p>그 결과 실화재 시험을 통과한 준불연 단열재들이 현장에 적용되어 검증을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규제가 강화되는 것에 대해 망연자실한 심경을 전했다.</p><p> </p><p>그는 “그라스울이 지하주차장에 적용될 경우 서울 지역 기준으로 두께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나고 무게는 2.7배 증가해 시공 공사 기간과 비용이 폭등한다”며 구체적인 데이터를 제시했다.</p><p> </p><p>임상진 이사는 “준불연 유기 단열재 대비 자재비는 최대 130%, 시공비는 1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고스란히 소비자 부담으로 전가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p><p> </p><p>또 정부가 250억 원을 투자해 진행 중인 화재 확산 방지 기술 개발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법안이 먼저 개정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p><p> </p><p>임상진 이사는 “신축 규제 강화보다 더 시급한 것은 사고가 났던 노후 건축물에 대한 화재 안전 대책과 지원”이라며 정책의 우선순위 재검토를 요청했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과거에 멈춘 건축법, 기술 혁신의 의지 꺾어”</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 성능 중심의 복합 설계가 글로벌 스탠다드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451068399.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커넥트 데일리 김영도 편집국장(사진=참석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 김영도 편집국장은 화재 안전을 단순히 탄다 안 탄다의 이분법으로 접근하지 말고 소방 시스템과 환기 공조를 포함한 복합적인 시각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조언했다.</p><p> </p><p>현장 취재 과정에서 확인한 최근의 준불연재 기술은 가스 토치로 가열해도 손을 댈 수 있을 만큼 열전달 차단 능력이 놀라운 수준에 도달했음을 증언했다.</p><p> </p><p>그는 “이런 고도화된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건축법은 여전히 10년 전 과거의 기준에 머물러 있다”며 제도의 낙후성을 꼬집었다.</p><p> </p><p>또 “구시대적인 규제가 오히려 기업들의 기술 혁신 의지를 꺾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정부가 겸허하게 현장의 소리를 수렴해야 한다”고 전했다.</p><p> </p><p>아울러, “소방 성능 시험 위주로 설계가 이루어지는 것이 글로벌 스탠다드로 건축 자재의 성능이 데이터를 통해 투명하게 검증되고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될 때 비로소 화재로부터 안전한 선진화 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현장과 동떨어진 법적 용어 재개정할 것”</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 권영진 의원, 끝장 토론 끝에 ‘입법 결단’</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45238772.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민의힘 권영진 국회의원(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토론회를 주최한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은 행사의 시작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5명의 발제와 7명 패널의 토론을 모두 경청했다. </p><p> </p><p>통상적인 정치인들의 얼굴 알리기식 참석과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산업계의 절박한 목소리와 고도화된 기술력의 실체를 세밀하게 살피며 국민안전에 진정성을 보였다는 점이 참석자들에게 매우 인상 깊게 각인됐다.</p><p> </p><p>권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오늘 들은 현장의 목소리는 충격적일 만큼 생생했다”며 “전문가들의 지적을 바탕으로 법령 속에 잘못 정의되거나 시대에 뒤떨어진 법적 용어와 기준들을 과학적 근거에 맞춰 정확하게 재개정해야겠다는 확고한 결심이 섰다”고 밝혔다. </p><p> </p><p>특히 업계가 고통받고 있는 ‘소재 이분법 규제’가 기술 혁신을 가로막는 장벽이 되고 있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p><p> </p><p>그는 안전과 경제성의 균형에 대해서도 명확한 소신을 피력했다. </p><p> </p><p>권 의원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경제성 때문에 안전을 포기할 수는 없다는 원칙은 확고하다”면서도 “하지만 실질적으로 화재 확산을 막고 붕괴를 예방하는 뛰어난 기술이 이미 존재한다면, 이를 법과 제도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마땅한 입법자의 도리”라고 강조했다.</p><p> </p><p>이어 구체적인 실행 계획도 제시했다. </p><p> </p><p>권 의원은 “국토교통부 및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들과 즉시 머리를 맞대고, 이번 건축법 개정안이 현장에서 일으킬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행령 조정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약속했다.</p><p> </p><p>그는 마지막으로 “규제는 특정 소재를 배제하거나 산업을 고사시키기 위한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 생명을 철저히 보호하면서도, 수천억 원의 R&amp;D를 통해 확보한 우리 기업들의 산업 생태계를 살릴 수 있는 합리적이고 선진화된 대안을 반드시 모색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454424964.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토론회 주최 및 주관자들이 다함께 기념 촬영에 나섰다(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description>
       <pubDate>Thu, 14 May 2026 12:08:00 +0900</pubDate>
	    <section>sc6</section>
	   <section_k><![CDATA[Special Pick]]></section_k>
	   <section2><![CDATA[선택과 집중]]></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35</guid>
     </item> 
	  <item>
       <title><![CDATA[LX공사, 자메이카 토지행정 현대화 착수]]></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33</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400191576.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착수식에 참석한 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 오중근 주자메이카 대사대리, 앤드류 홀니스 총리, 로버트 몬태규 경제성장인프라개발부 장관, 카미나 스미스 외교통상부장관, 셰리스 월콧 토지청장, 알린 윌리엄스 경제성장 및 인프라개발부 차관, 변숙진 한국국제협력단 도미니카공화국 사무소장(왼쪽에서 시계방향)(사진=한국국토정보공사).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자메이카의 토지 행정 체계를 현대화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하며 중미 지역 공간정보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p><p> </p><p>이번 사업은 한국의 선진 지적 기술을 전수해 자메이카의 제도적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 성장의 기초를 닦는 데 목적을 둔다.</p><p> </p><p>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 이하 LX공사)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자메이카 수도 킹스턴에서 앤드류 홀니스 총리와 로버트 몬태규 경제성장인프라개발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메이카 토지행정제도 개선사업 착수식’을 가졌다.</p><p> </p><p>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적개발원조(ODA) 방식으로 발주한 이번 사업에는 LX공사와 서울시립대학교, 한국아이티컨설팅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자메이카의 국토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p><p> </p><p>LX공사는 자메이카의 토지 행정 역량 제고를 위해 지적측량 기술과 토지등록 절차 개선안을 지원하며 현지에 관련 교육, 훈련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p><p> </p><p>현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적기술사 단기 집중양성 교육과 초청 연수를 실시해 토지 행정에 필요한 실무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p><p> </p><p>자메이카 정부는 이번 사업으로 미등록 토지의 등록 비율을 높여 국토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통한 세수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p><p> </p><p>홀니스 총리는 착수식에서 “이번 사업이 자메이카 토지행정 전반에 큰 도약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한국 측의 지원에 전적인 신뢰를 나타냈다.</p><p> </p><p>어명소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자메이카의 지적측량 및 토지등록 등 행정 역량이 강화되고 양국 간 국토관리 분야 협력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p><p> </p><p>이번 자메이카 사업이 중미와 카리브 지역에 우리나라의 지적 행정 모델을 소개하는 실무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p><p> </p><p>LX공사는 사업 전 과정에 걸쳐 품질 관리를 수행하며 자메이카 정부가 실질적인 행정 개선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방침이다.</p>]]></description>
       <pubDate>Wed, 13 May 2026 19:57: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글로벌 마켓]]></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33</guid>
     </item> 
	  <item>
       <title><![CDATA[한컴그룹, AI 기술 1분기 호실적 견인]]></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32</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507/2025072820411521.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글과컴퓨터 본사 전경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한글과컴퓨터가 2026년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465억 원을 달성하며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입증했다.   </p><p> </p><p>이번 성과는 AI 비즈니스 모델이 기업의 확고한 펀더멘털로 안착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p><p> </p><p>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13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 17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p><p> </p><p>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2.7%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전년의 성과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636억 원, 영업이익은 85억 원이다.   </p><p> </p><p>한컴은 설치형 패키지 중심의 과거 모델에서 탈피해 AI와 클라우드 중심 전환 전략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p><p> </p><p>별도 매출액은 2023년 1,281억 원에서 2025년 1,753억 원으로 매년 가파르게 상승했으며 올해는 창사 이래 최초로 연간 매출 2,000억 원 돌파를 목표로 설정하면서 하반기 공격적인 행보가 예상된다.</p><p> </p><p>성장 핵심은 B2G와 B2B 시장에서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은 AI 제품군에 있다. </p><p> </p><p>문서 파싱과 비정형 데이터 추출 기술은 AI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수요처의 요구를 정확히 관통했으며 클라우드 제품 라인업의 확장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p><p> </p><p>한컴은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는 사용자의 업무 스타일을 복제한 ‘트윈형 에이전틱 OS’를 내세웠다. </p><p> </p><p>트윈형 에이전틱 OS 기술은 사용자가 퇴근한 후에도 AI 에이전트가 24시간 자율적으로 업무를 완결하는 구조를 지향한다. </p><p> </p><p>한컴은 36년간 축적한 문서 구조화 기술을 모듈화하여 다양한 AI 모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지능형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는 구상이다.</p><p> </p><p>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도 뚜렷해지고 있다. </p><p> </p><p>오픈데이터로더 PDF 기술은 세계 최대 오픈소스 커뮤니티인 깃허브에서 트렌딩 1위를 달성해 글로벌 기술 생태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p><p> </p><p>한컴은 이를 단순한 오픈소스 확산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수익 모델로 연결하겠다는 복안이다.   </p><p> </p><p>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표준 연동 규격인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도입한 점도 주목된다.</p><p> </p><p>MCP를 통해 전 세계 어떤 플랫폼 환경에서도 한컴의 AI 모듈이 즉각적으로 결합될 수 있는 기술적 교두보를 마련하고 국내 지식 자산에 접근하는 글로벌 에이전트들에게 한컴의 기술을 표준으로 확립하겠다는 복안이다.</p><p> </p><p>김연수 한컴 대표는 “2026년 1분기 실적은 한컴이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을 넘어 AI 기술 기업으로 재평가받고 있음을 명확한 숫자로 보여주는 결과”라면서 “나아가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에이전틱 OS 개발과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p><p> </p><p>한편, 한컴의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현지화 전략과 파트너십 구축은 지속 성장의 관건이 될 것이다.   </p><p> </p><p>다만 연결 영업이익이 별도 기준보다 낮게 형성된 점은 일부 종속사의 경영 효율화 과제가 남아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p><p> </p><p>한컴은 하반기부터 AI 사업을 본격화하고 국내외 AI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p><p> </p><p>기술력과 재무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한 한컴의 행보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AI 전환 모델이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p>]]></description>
       <pubDate>Wed, 13 May 2026 18:42: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인공지능]]></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32</guid>
     </item> 
	  <item>
       <title><![CDATA[LX공사, 보상전문기관 지정…재무 위기 돌파구 마련]]></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31</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0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306/2023062804109958.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div><p class="body_img_caption">▲ LX한국국토정보공사 전경(사진=한국국토정보공사).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LX공사가 지적측량에 편중됐던 기존 사업 구조를 탈피해 공공 보상업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전선을 확대했다.</p><p> </p><p>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 이하 LX공사)는 12일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가 개정되면서 토지보상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보상전문기관 자격을 공식 획득했다고 밝혔다.</p><p> </p><p>이번 지정은 단순히 업무 영역이 확장된 것을 넘어 부동산 경기 침체로 사상 초유의 재무 위기를 겪고 있는 LX공사에 실질적인 비즈니스 돌파구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p><p> </p><p>LX공사는 보상전문기관 지정을 받아 그동안 지적측량 분야에서 쌓아온 정밀 데이터 구축 역량과 공간정보 기술을 보상 행정에 이식해 기존 기관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전략이다.</p><p> </p><p>실제 공사는 보상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보상관리사 24명을 선제적으로 양성하며 인적 기반을 다져왔다.</p><p> </p><p>드론 영상을 활용한 토지 및 물건조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현장 조사 단계에서 발생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적 준비도 마쳤다.</p><p> </p><p>현행 공공 보상 체계는 토지주와의 갈등이나 보상 객체 산정의 불명확성으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는 사례가 빈번했다.</p><p> </p><p>LX공사는 그동안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선 분쟁을 해소해 왔으며, 자체 보유한 드론 기반 조사 기술로 보상 대상 물건을 입체적이고 정밀하게 파악함으로써 객관적인 보상 근거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p><p> </p><p>지적정보와 보상 데이터의 실시간 연계는 보상 누락을 방지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불필요한 민원을 최소화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p><p> </p><p>이러한 행보의 이면에는 LX공사가 직면한 절박한 경영 환경이 자리하고 있다.</p><p> </p><p>LX공사는 비상경영을 통해 2025년 영업손실을 전년 대비 약 36% 개선된 526억 원까지 끌어내렸음에도 불구하고, 2022년부터 이어진 4년 누적 적자 규모가 2,200억 원을 넘어서며 수익 구조 다변화가 절실해진 시점이다.</p><p> </p><p>매출의 약 90%에 육박하는 지적측량 수수료 수익이 부동산 시장 얼어붙기와 맞물려 급감하면서 단일 수익 구조의 취약점이 고스란히 드러난 셈이다.</p><p> </p><p>보상 전문기관 진출은 이러한 측량 의존도를 낮추고 수익원을 다각화해 2028년 흑자 전환이라는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퍼즐이다.</p><p> </p><p>공익사업 시행자 입장에서도 LX공사의 시장 진입은 위탁기관 선택권이 넓어지는 긍정적인 변화를 의미한다.</p><p> </p><p>그동안 특정 기관이 독점하던 보상 위탁 시장에 경쟁 원리가 도입되면 전반적인 공공 보상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p><p> </p><p>어명소 사장은 “이번 보상전문기관 지정은 국토정보 전문기관을 넘어 국민의 재산권 보호까지 아우르는 핵심 공공기관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지적ㆍ공간정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신속한 보상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p><p> </p><p>이번 지정을 국민 재산권 보호의 핵심 공공기관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으로 정의한 것도 이와 같은 궤를 같이한다.</p><p> </p><p>다만 보상 업무는 지적측량보다 고도의 법률적 판단과 이해관계자 조정 능력이 요구되는 영역이라는 점이 과제로 남는다.</p><p> </p><p>따라서 기술적 정확성을 넘어 토지주와의 협상력과 보상 행정 전반의 전문성을 단기간에 얼마나 끌어올리느냐가 신사업 안착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관측된다.</p>]]></description>
       <pubDate>Wed, 13 May 2026 11:18: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31</guid>
     </item> 
	  <item>
       <title><![CDATA[[공간정보 발전 기획 시리즈 제1화] ‘Geo-Diagnosis with AI’]]></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30</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256092357.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table style="width: 100%; background-color: #adadad;"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3"><tbody><tr><td><span class="bold" style="font-size: 14px; 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ffcc00;"> 오늘의 팩폭 — 3줄 요약</td></tr><tr><td><p><span style="font-size: 14px; color: #000000; font-family: '맑은 고딕';"><span class="bold">ㆍ현상 화려한 스마트시티 전시장, 건물 옥상 실외기까지 보이는 정밀함에 감탄함</p><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color: #000000;"><span style="font-weight: bold; text-align: justify;">ㆍ<span style="font-size: 14px;"><span class="bold">반전 전시장 문 열고 옆 동네로 가면? 갑자기 지도가 2D 평면으로 소환됨</p><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color: #000000;"><span style="font-weight: bold; text-align: justify;">ㆍ<span style="font-size: 14px;"><span class="bold">결말 '명품 샘플' 만드느라 예산 다 쓰고, 전국 인프라는 누더기가 된 '샘플의 저주'</p></td></tr><tr><td><p><span style="font-size: 14px; font-family: '맑은 고딕'; color: #000000;"><span class="bold">보너스 팩폭 ㅣ 국내 3D 정밀지도 구축률? 전국 면적 기준 한 자릿수 퍼센트.</p><p><span style="font-size: 14px; color: #000000; font-family: '맑은 고딕';">                 나머지는 여전히 2D입니다. 숫자가 더 웃기죠.</p></td></tr></tbody></table><h2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1em 0px 20px; padding: 0px 0px 8px; font-size: 1.62em; font-weight: normal; border-bottom: 1px solid #eeeeee; clear: both; line-height: 1.46; letter-spacing: -1px;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text-align: start;" data-ke-size="size26">🤵 럭셔리 수트 아래 잠옷 바지: 공간정보의 슬픈 초상</h2><p>(커넥트 데일리=장산곶매 칼럼니스트) 여러분, 혹시 이런 상상을 해보셨나요? 100억 원짜리 한정판 스포츠카를 샀는데, 바퀴는 자전거 바퀴가 달려 있고 내비게이션은 90년대 흑백 화면이라면 어떨까요?</p><p> </p><p>현재 대한민국 공간정보의 모습이 딱 이렇습니다. 세종시나 부산 스마트시티 같은 특정 '테스트베드'에 가면 입이 떡 벌어지는 경험을 합니다. 솜털까지 보일 듯 정밀한 3D 지도 위로 자율주행차가 달리고 드론이 배달을 하죠. 이른바 <span class="bold">‘공간정보계의 에르메스’입니다.</p><p> </p><p>그런데 문제는 그 동네를 한 발자국만 벗어나는 순간 시작됩니다. 화려한 3D 세상은 온데간데 없고, 10년 전부터 보던 밋밋한 평면 지도가 우리를 반깁니다. 이건 마치 <span class="bold">“상체는 완벽한 턱시도, 하체는 구멍 난 잠옷 바지를 입고 화상 회의를 하는 모습”과 같습니다.</p><p> </p><table style="width: 100%; background-color: f0f4ff;"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10"><tbody><tr><td><p> </p><p><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80; font-family: '맑은 고딕';">수천억 원 규모의 공간정보 예산이 매년 집행됩니다. 그런데 상당 부분이 특정 거점·시범지구·실증사업에 집중됩니다. 전국 단위 인프라 고도화 예산 비중은? 생각보다 훨씬 얇습니다.</p><p><span style="color: #000080; 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6px;"> </p><p><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000080; font-family: '맑은 고딕';"><span class="bold">"쇼룸은 프리미엄, 창고는 재래식." 이게 지금 우리 공간정보의 민낯입니다.</p><p> </p></td></tr></tbody></table><h2 class="cente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1em 0px 20px; padding: 0px 0px 8px; font-size: 1.62em; font-weight: normal; border-bottom: 1px solid #eeeeee; clear: both; line-height: 1.46; letter-spacing: -1px;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text-align: start;" data-ke-size="size26">😅 왜 우리는 ‘부분 모델’의 유혹에 빠졌나?</h2><p>그 이유는 아주 단순하면서도 뼈아픕니다. <span class="bold">'보여주기'는 쉽고, '까는 것'은 어렵기 때문입니다.</p><p> </p><p>ㆍ전시용 럭셔리 - 좁은 구역에 수십억 예산을 몰빵하면, 단기간에 "와~" 소리 나는 결과물이 나옵니다. 보고서 쓰기도 좋고, 시장님 모시고 시연하기도 완벽하죠.</p><p>ㆍ확장의 공포 - 이 정밀한 지도를 전국 226개 시군구로 넓히려니 예산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여기서부터 다들 외면합니다. "그건 다음 정권에서...", "그건 예산 부처가 안 해줘서..."</p><p>ㆍ악순환의 굴레 - 결국 전국 단위 사업은 예산 부족으로 사양을 확 낮춥니다. 인프라는 다시 떨어지고, 우리는 또다시 '새로운 샘플'만 찾아 헤맵니다.</p><p> </p><table style="width: 100%; background-color: fdf2f2;"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15"><tbody><tr><td><p><span class="bold" style="font-size: 14px; color: #87342f; font-family: '맑은 고딕';">이 악순환에 이름을 붙이겠습니다.</p><p><span style="text-align: justify;"> </p><p><span class="bold" style="font-size: 14px; font-family: '맑은 고딕';">🔁 <span style="color: #ff0000; font-size: 16px;">"시범사업 중독증"</p><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text-align: justify;"> </p><p><span class="bold" style="font-size: 14px; color: #87342f; font-family: '맑은 고딕';">증상: 로드맵 → 시범사업 → 성과발표 → 새 로드맵 → 새 시범사업...</p><p><span class="bold" style="font-size: 14px; color: #87342f; font-family: '맑은 고딕';">완치 사례: 없음. 다음 회차에서 더 자세히 다룹니다.</p></td></tr></tbody></table><h2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1em 0px 20px; padding: 0px 0px 8px; font-size: 1.62em; font-weight: normal; border-bottom: 1px solid #eeeeee; clear: both; line-height: 1.46; letter-spacing: -1px;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text-align: start;" data-ke-size="size26">📺 넷플릭스가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h2><p>넷플릭스가 특정 서울 강남 아파트 주민에게만 초고화질 8K 영상을 보여주고, 옆 동네 사람에겐 로딩만 걸리는 서비스를 했다면 지금의 위치에 있었을까요?</p><p> </p><p>넷플릭스의 강점은 '가장 예쁜 영상'이 아니라, 지구 반대편 오지에서도 '끊기지 않고 흐르는 연결성'에 있습니다. 하지만 공간정보는 어떤가요? 우리는 '최고급 화질의 조각'을 만드는 데는 진심이지만, 전국 어디서나 끊김 없이 흐르는 데이터 인프라를 만드는 설계도(아키텍처)에는 무관심했습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23143242.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h2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1em 0px 20px; padding: 0px 0px 8px; font-size: 1.62em; font-weight: normal; border-bottom: 1px solid #eeeeee; clear: both; line-height: 1.46; letter-spacing: -1px;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text-align: start;" data-ke-size="size26">🌍 옆 나라는 이미 '전국 단위'로 팔고 있습니다</h2><p>영국 이야기를 잠깐 해도 될까요?</p><p> </p><table style="width: 100%; background-color: f1fdf4;"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15"><tbody><tr><td><p><span class="bold" style="font-size: 14px; font-family: '맑은 고딕';">📌 벤치마킹 — 영국 OS (Ordnance Survey)</p><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p><p><span style="font-size: 14px; font-family: '맑은 고딕';">우리로 치면 국토지리정보원 격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이 기관은 <span class="bold">지도로 돈을 법니다. 그것도 꽤 많이요.</p><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p><p><span style="font-size: 14px; font-family: '맑은 고딕';">OS는 정밀 공간데이터를 전국 단위로 구축하고, 이를 기업·지자체·개발자에게 라이선스로 판매합니다. 건설사는 지하 매설물 데이터를, 보험사는 침수 위험 데이터를, 물류사는 도로 정밀 데이터를 사 갑니다. 수익은 다시 데이터 갱신에 투입되는 선순환 구조입니다.</p><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p><p><span style="font-size: 14px; font-family: '맑은 고딕';">"공공기관이 지도로 수익을 낸다고요?" 네. 그리고 그게 가능한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p><p><span class="bold" style="font-size: 14px; font-family: '맑은 고딕';">전국 단위로, 균질하게, 지속적으로 갱신되는 인프라가 있기 때문입니다.</p><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p><p><span style="font-size: 14px; font-family: '맑은 고딕';">쇼룸이 아니라 창고가 꽉 차 있는 거죠.</p></td></tr></tbody></table><p> </p><p><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text-align: start;">우리도 못 할 이유가 없습니다. 단, 지금처럼 시범지구 쇼룸만 계속 증축하는 방식으로는 절대로 불가능합니다.</p><hr /><p><span style="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font-size: 1.62em; letter-spacing: -1px; text-align: start;">✍️ 이제 '샘플'의 저주를 풀 시간입니다</p><p>비싼 돈 들여 만든 명품 지도가 전시관 유리벽 안에 갇혀 있다면, 그것은 인프라가 아니라 '<span class="bold">모형'일 뿐입니다. 이제 우리는 "얼마나 이쁜가"라는 질문을 멈추고, <span class="bold">"얼마나 쓸모 있게 흐르는가"를 물어야 합니다.</p><p> </p><p>이번 연재는 바로 그 지점에서 시작합니다. 우리가 "성공적"이라 자평했던 수많은 사업 뒤편에 숨겨진 구조적 결핍을 하나씩 끄집어내 보려 합니다. '디스'를 하려는 게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입을 수 있는, 질 좋고 튼튼한 <span class="bold">'국가 데이터 수트'를 제대로 맞춰보자는 애정 어린 제언입니다.</p><p> </p><table style="width: 100%;"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15"><tbody><tr><td style="background-color: #4f52e2;"><span style="color: #1f1f1f; font-family: 'Google Sans Flex', 'Google Sans', 'Helvetica Neue',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6px; font-variant-ligatures: none; white-space-collapse: preserve;">💡<span style="color: #ffffff; font-family: '맑은 고딕';">Thinking</td></tr><tr><td style="background-color: #c8e6f8;"><p><span class="bold" style="font-size: 14px; color: #000080; font-family: '맑은 고딕';">공간정보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지금에 만족하기보다 더 나은 미래를 꿈꿔야 합니다. 그럼에도, 우리에게는 아직 넘어야 할 산들이 많습니다.</p><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p><p><span class="bold" style="font-size: 14px; color: #000080; font-family: '맑은 고딕';">AI는 우리가 말하지 못하는 사실을 바로 말합니다. 이제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합니다.</p><p><span style="color: #000080; font-family: '맑은 고딕'; font-weight: bold; text-align: justify;">------------------------------------------------</p><p><span style="color: #000080; font-family: '맑은 고딕'; font-weight: bold; text-align: justify;">AI는 시범사업 중독증이라 하지만, 저는 아직도 시범사업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p><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p><p><span class="bold" style="font-size: 14px; color: #000080; font-family: '맑은 고딕';">물론, 보여주는 시범사업이 아니라</p><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p><p><span class="bold" style="font-size: 14px; color: #000080; font-family: '맑은 고딕';">테스트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실증을 통해 쓸모있는,</p><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p><p><span class="bold" style="font-size: 14px; color: #000080; font-family: '맑은 고딕';">그래서 자랑할 수 있는 성과물을 만드는 노력이 끊임없이 필요합니다.</p><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p><p><span class="bold" style="font-size: 14px; color: #000080; font-family: '맑은 고딕';">당!분!간!은..</p></td></tr></tbody></table><p> </p><p><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text-align: start;">✏️ <strong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color: #333333;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text-align: start;">편집 메모</strong><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text-align: start;"> | 이 글은 제미나이(비유·문체)와 클로드(데이터·벤치마킹)가 협업한 내용입니다. 물론 나도 같이 !!</p>]]></description>
       <pubDate>Tue, 12 May 2026 18:02: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연재]]></section2>
	   <author><![CDATA[장산곶매 칼럼니스트]]></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30</guid>
     </item> 
	  <item>
       <title><![CDATA[국회, '국가연구데이터법' 본회의 통과 ]]></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28</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211252975.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사진=복기왕 의원실).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대한민국 인공지능(AI) 기술 패권 경쟁의 핵심 자원인 연구데이터를 국가 차원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법적 기틀이 마련됐다.</p><p> </p><p>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가연구데이터 관리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 등 6개 패키지 법안이 7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p><p> </p><p>이번 법안 통과는 그동안 관리 사각지대에서 휘발되던 국가 R&amp;D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자산화하여 AI 학습의 핵심 자본으로 전환하겠다는 국가적 전략을 담고 있다.</p><p> </p><p>미국이 과학 데이터셋 통합 플랫폼 ‘제네시스 미션’을 2025년 11월 24일부터 가동하고, EU가 ‘호라이즌 유럽’을 통해 데이터 공유 원칙을 세우는 등 세계 각국은 연구데이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p><p> </p><p>대한민국 역시 이번 입법을 통해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디지털 국가 전략을 수립하고 기술 패권 경쟁에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 고속도로를 구축하게 됐다.</p><p> </p><p>복 의원은 “연구데이터를 AI 시대의 쌀이자 미래 산업의 핵심 자산”이라고 규정하면서 “흩어져 버려지는 데이터를 신속히 자산화해 오픈 사이언스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p><p> </p><p>이번 법안의 가장 핵심적인 조항은 ‘연구데이터관리계획(DMP)’의 작성 및 제출을 의무화한 것이다.</p><p> </p><p>연구자는 연구개발 과제 수행 단계에서부터 데이터의 생성, 보존, 공유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해야 하며, 이는 데이터의 휘발을 막는 제도적 장치 역할을 한다.</p><p> </p><p>도 수집된 데이터는 국가연구데이터 통합플랫폼을 통해 관리되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국가연구데이터센터 및 분야별 전문센터가 지정되어 운영될 예정이다.</p><p> </p><p>산업계와의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용적인 보호 장치도 법안에 포함됐다.</p><p> </p><p>기업의 영업비밀과 직결된 데이터에 대해서는 최장 20년의 비공개 보호 기간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하여 공유의 원칙과 민간의 이익 보호 사이의 균형을 맞췄다.</p><p> </p><p>연구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정당한 보상권과 데이터 활용을 통한 수익화 근거를 명시함으로써 질 높은 데이터 생성을 위한 강력한 인센티브 체계를 구축했다.</p><p> </p><p>법안 통과에 따라 정부는 공포 후 1년의 유예 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p><p> </p><p>이 기간 동안 통합 관리 시스템 개발, 데이터 표준화, 전문 인력 양성 등 세부 정책 마련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p><p> </p><p>특히 2027년도 국가 예산 편성 과정에서 연구데이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예산 확보가 최우선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p><p> </p><p>국가적 데이터 체계 구축은 지역 산업의 AI 전환(AX)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p><p> </p><p>특히, 복 의원의 지역구인 아산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와 디스플레이 현장에 축적된 연구데이터가 접목되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동력이 될 전망이다.</p><p> </p><p>복 의원은 시행령 마련 과정에서도 “산업계와 학계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p>]]></description>
       <pubDate>Thu, 07 May 2026 18:07: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정책 프리즘]]></section_k>
	   <section2><![CDATA[국회]]></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28</guid>
     </item> 
	  <item>
       <title><![CDATA[IonQ, 양자 기반 mm단위 고정밀 InSAR 서비스 출시]]></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27</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204585181.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Capella InSAR data of Mexico City, Mexico(사진=Capella).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세계 최고의 양자 기술 기업인 IonQ(NYSE: IONQ)가 자사의 우주 미션 라인을 통해 ‘간섭계 합성개구레이더(InSAR)’ 기능을 상업적으로 출시하며 지구 관측 시장의 새로운 데이터 표준을 제시했다.</p><p> </p><p>이번 서비스는 밀리미터(mm) 수준의 미세한 지반 변형을 감지하는 고정밀 모니터링 시스템을 완전 자동화된 방식으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p><p> </p><p>IonQ는 기존 상업용 SAR 공급업체가 도달하기 어려웠던 관측 빈도와 데이터 전달 속도를 구현해 전 지구적 물리 변화를 실시간에 가깝게 추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p><p> </p><p>새로운 InSAR 솔루션은 사용자가 수동으로 위성 작업을 조정해야 했던 기존의 번거로움을 완전히 제거했다.</p><p> </p><p>사용자가 자동화된 플랫폼에서 반복 수집 설정만 수행하면 시스템이 작업 할당부터 데이터 전달까지 전 과정을 개입 없이 처리한다.</p><p> </p><p>이러한 혁신 기술은 인프라 안전 점검, 환경 모니터링, 에너지 관리, 보험 손해 사정, 시군구 단위의 도시 개발 등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 고빈도 인텔리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p><p> </p><p>IonQ 사장 겸 양자 플랫폼 부문 총괄 조던 샤피로(Jordan Shapiro)는 “이번 출시는 IonQ의 우주 미션 및 센싱 역량을 확장해 우주로부터 지속적인 변화 모니터링 인텔리전스를 전달한다”고 강조했다.</p><p> </p><p>그는 또 “짧은 간격의 자동화된 작업 할당과 일관된 고품질 데이터 수집을 결합함으로써 고객이 높은 신뢰도를 가지고 물리적 변화를 모니터링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p><p> </p><p>기술적 측면에서 IonQ의 이번 서비스는 중경사 궤도와 태양 동기 궤도를 혼합한 독특한 궤도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됐다.</p><p> </p><p>이 아키텍처는 3일이라는 짧은 재방문 주기를 보장하며 일관되고 반복 가능한 데이터 획득 기하구조를 실현한다.</p><p> </p><p>시간 경과에 따른 지표면의 미세한 움직임을 정확하게 포착하는 것은 물론 수직 및 수평 운동을 분리하여 분석하는 3차원 변형 분석 성능 역시 대폭 개선되었다.</p><p> </p><p>이미 대규모 실증을 통해 성능 검증도 마친 상태다.</p><p> </p><p>IonQ는 2025년 멕시코시티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7주 동안 총 18회의 관측 데이터를 수집을 수행했다.</p><p> </p><p>해당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간 70cm를 초과하는 극심한 지반 침하율을 측정하면서 도시 모니터링의 새로운 상업적 기준점을 세운 것으로 기존의 수개월 이상 소요되는 데이터 축적 과정을 단 몇 주 만에 완료함으로써 정보의 적시성을 비약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다.</p><p> </p><p>IonQ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양자 컴퓨터 제조사를 넘어 통합 솔루션 공급업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모습이다.</p><p> </p><p>최신 양자 컴퓨터인 ‘IonQ Tempo’를 통해 아마존 웹 서비스(AWS), 엔비디아(NVIDIA) 등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신약 개발과 물류 최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가속화하는 행보와 궤를 같이한다.</p><p> </p><p>회사는 2025년 99.99%의 2-큐비트 게이트 충실도를 달성하며 양자 연산의 신뢰성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p><p> </p><p>이러한 컴퓨팅 파워는 방대한 우주 센싱 데이터를 정밀하게 처리하고 분석하는 과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분석된다.</p><p> </p><p>메릴랜드주 컬리지 파크에 본사를 둔 IonQ는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11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양자 플랫폼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다.</p><p> </p><p>IonQ는 이번 간섭계 합성개구레이더(InSAR) 솔루션을 통해 우주 기반 데이터 수집 역량을 강화하면서 육상, 해상, 항공을 넘어 우주 영역 전반에서 실행 가능한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게 됐다.</p>]]></description>
       <pubDate>Tue, 12 May 2026 08:55:00 +0900</pubDate>
	    <section>sc5</section>
	   <section_k><![CDATA[New Space]]></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27</guid>
     </item> 
	  <item>
       <title><![CDATA[비전에서 실증으로, 달라지는 공간정보 지형도]]></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26</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10242852.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대한공간정보학회 ‘2026 춘계학술대회’가 서울시립대에서 열려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국토 혁신의 구체적 실행 궤적을 제시한다.</p><p> </p><p>대한공간정보학회(학회장 안종욱)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시립대학교에서 2026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며, 15일에는 인공지능 기반 '국가기본도 제작 대혁신안'과 실증 기술 73편 발표를 통해 디지털 국토 혁신의 구체적 실행 궤적을 선보일 예정이다.</p><p> </p><p>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월 신년학술대회에서 제시된 ‘Geo AI’ 패러다임 전환 선언을 구체적인 기술력과 정책적 실행 안으로 증명하는 결정적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p><p> </p><p>안종욱 학회장은 “공간정보는 스마트시티,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되며 국가 경쟁력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초정밀 3차원 공간정보와 GeoAI 기술이 국토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며 새로운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p><p> </p><p>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일반세션 12개와 정책세션, 산업체세션 등 총 15개 이상의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73편의 방대한 연구 성과가 발표된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인공지능 기반 생산 체계의 전면적 혁신</p><hr /><p>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학술적 궤적을 분석해 보면 공간정보 측량과 데이터 처리라는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GeoAI 엔진을 장착해 이를 실증 서비스와 거버넌스로 확장하는 입체적인 구조가 드러난다.</p><p> </p><p>먼저 정책 분야에서 국토지리정보원이 발표하는 ‘국가기본도 제작 대혁신 기본계획(안)’ 발표는 공간정보 분야의 미래를 그리는 핵심 의제로 다뤄지며 생산 체계의 전면적 재편을 예고하고 있어 B2G 중심의 산업계 지각변동이 예상된다.</p><p> </p><p>과거 수작업 중심의 갱신 체계를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 생산 체계로 전환해 고정밀 데이터를 실시간에 가깝게 관리하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p><p> </p><p>더불어 ‘신대동여지도’ 추진 현황과 서울시 공간정보 정책 방향 등 지자체와의 공조 체계도 구체화되어 지능형 국토 관리의 청사진을 완성한다.  </p><p> </p><p>공간정보품질관리원이 제시하는 ‘공급망 위기 시대의 디지털 트윈 전략’은 공간정보의 국가 안보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p><p> </p><p>또 한국국토정보공사(LX)도 공간정보 사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국가 차원의 통합적 공간정보 생태계 구축에 힘을 보탠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시각 인지 모델 DINOv3와 언어 모델의 융합</p><hr /><p>기술적 측면에서는 DINOv3와 LLM의 융합이 이번 대회의 학술적 깊이를 더하는 핵심 엔진 역할 수행이 관측된다.</p><p> </p><p>DINOv3는 자가 지도 학습 기반 시각 인지 모델로 건물 지붕 분할과 객체 탐지의 정밀도를 극대화하는 시각적인 눈의 역할을 수행하고 대규모 언어 모델인 LLM은 분석된 정보를 해석하고 사용자와 소통하는 뇌의 기능을 담당한다.</p><p> </p><p>시각적 인지와 논리적 추론이 결합된 ‘인지형 공간정보’ 시스템은 전문가 영역이었던 지리정보시스템(GIS)을 대중적 지능형 서비스로 진화시키는 핵심 엔진이다.</p><p> </p><p>이화여자대학교 연구팀은 MLLM(Multimodal Large Language Model)을 활용해 여름 거리영상 기반의 가로녹시율을 추정하며 생성형 AI의 시공간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p><p> </p><p>가로녹시율은 공원이나 산림의 면적을 계산하는 기존 녹지율과 달리 하늘에서 내려다본 수평적 면적 중심이 아니라, 시민이 거리에서 직접 눈으로 느끼는 입체적·시각적 녹지의 양을 측정하는 지표다.</p><p> </p><p>이 지표는 도시의 경관적 가치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심리적 안정감, 열섬 현상 완화 정도를 파악하는 데 활용되며, 최근에는 도시 계획 수립 시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가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필수 데이터로 평가받고 있다.</p><p> </p><p>또한 가로녹시율 데이터는 자율주행 로봇의 이동 경로 설정이나 시민 맞춤형 산책로 추천 서비스 등 민간 비즈니스 영역으로도 확장이 가능하다.</p><p> </p><p>특히, 이 기술은 기존의 텍스트 중심 모델인 LLM에서 확장되어 영상 내 맥락을 파악하고 자연어로 분석 결과를 도출하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어 수치 중심의 공간정보에서 의미 전달의 공간정보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p><p> </p><p>또, 경상국립대학교 정재훈 교수팀은 3D 가우시안 스플래팅 기술을 적용한 도심 시설물 복원 사례를 발표하며 시각화 기술의 임계점 돌파를 선언한다.  </p><p> </p><p>3D 가우시안 스플래팅(3DGS)은 수천 개에서 수백만 개의 반투명한 타원체(Gaussians)를 공간상에 배치해 3차원 장면을 복원하는 최신 렌더링 기술로 교량 복원, 도심 시설물 모델링, 로봇 기반 실내 공간정보 구축 등 정밀 시각화가 필요한 실무 영역에 활용된다.</p><p> </p><p>기존의 점군(Point Cloud)이나 메쉬(Mesh) 방식보다 실사에 가까운 품질을 제공하면서 신경 복사 지장(NeRF, Neural Radiance Fields) 기술보다 렌더링 속도가 획기적으로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p><p> </p><p>국토연구원이 제안하는 ‘공간데이터큐브 기반 드론 운행 위험도 예측 프레임워크’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 기술의 정점이 될 전망이다 .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초정밀 데이터의 실질적 비즈니스 적</p><hr /><p>산업계에서는 네이버의 ‘플라잉뷰3D’와 이지스의 ‘인지형 공간정보 기술’ 등이 발표되어 연구 성과의 비즈니스 전이 과정을 선명하게 보여줄 예정이다.</p><p> </p><p>가이아쓰리디의 ‘magoReality’는 초정밀 3차원 데이터의 가시화와 지능화 기술이 실제 시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증명한다.  </p><p> </p><p>또 엘티메트릭은 ‘AI 기반 3차원 자동제작 기술’을 통해 데이터 구축 비용의 획기적 절감과 정밀도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는 전략을 공개한다.  </p><p> </p><p>더불어, 데이터 보안 분야에서는 ‘동형암호(Homomorphic Encryption)’ 기술을 공간데이터 분석에 적용한 사례가 발표되어 고정밀 데이터의 안전한 민간 활용 가능성을 타진한다.  </p><p> </p><p>동형암호는 데이터를 복호화하지 않은 암호화된 상태 그대로 연산할 수 있는 차세대 암호화 기술로 공개제한 3차원 공간정보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동형암호 기반 프레임워크 표준화 연구를 발표한다.</p><p> </p><p>동형암호 기술 기반의 프라이버시 강화 컴퓨팅(PEC)은 초정밀 수치표고모델(DEM)과 3차원 건물 데이터의 보안 빗장을 풀어 민간 유통의 길을 여는 동시에 소유권 보호와 분석 권한 제공이 공존하는 신뢰 생태계를 구축한다. </p><p> </p><p>보안이 생명인 국방ㆍ공공 데이터를 암호화 상태로 분석하거나 GeoAI 모델에 학습시키는 이 기술적 토대로 국가 안보 유지와 산업적 기술 혁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핵심 기제로 작용할 전망이다.</p><p> </p><p>또, 자율주행 배송로봇과 4족 보행 로봇을 활용한 실내외 공간정보 구축 연구는 공간정보가 미래 모빌리티의 필수 신경망을 제시한다.</p><p> </p><p>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정책 흐름이 기술적 실증으로 이어지는 연속성을 확보하면서 GeoAI 시대를 구체화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1109197316.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description>
       <pubDate>Mon, 11 May 2026 22:46: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26</guid>
     </item> 
	  <item>
       <title><![CDATA[2030년 GeoAI 시장 86조원 규모 성장]]></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23</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0826447342.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공간정보 산업의 패러다임이 데이터 시각화를 넘어 AI가 스스로 판단하는 자율형 의사결정 체계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p><p> </p><p>글로벌 시장조사기관 MarketsandMarkets에 따르면 지리공간 인텔리전스 시장이 2025년 371억 3천만 달러에서 2030년까지 연평균 11.1%의 성장률을 기록해 오는 2030년까지 약 628억 8천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p><p> </p><p>이러한 변화의 핵심은 에이전트 GIS와 머신러닝 플랫폼의 결합으로, 기존의 수동적 지리정보시스템을 실시간 공간 인텔리전스로 탈바꿈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p><p> </p><p>GeoAI 및 머신러닝 플랫폼은 대규모 지리공간 데이터를 스스로 처리하고 패턴을 인식해 예측 분석 결과를 내놓는 단계를 지향하고 있으며 자동 이미지 해석 기술의 발달은 과거 전문가들이 수일간 매달려야 했던 분석 작업을 단 몇 분 만에 완료하도록 만든다.</p><p> </p><p>이 같은 기술적 진보는 국방, 재난 대응, 인프라 관리 분야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p><p> </p><p>응용 분야 중 감시 및 보안 부문은 전체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점유율을 차지하며 강력한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p><p> </p><p>지정학적 위기 고조에 따라 각국 정부와 국방 기관은 위성 및 무인 항공기 영상을 실시간으로 융합해 작전 지휘에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기존 지휘통제 시스템에 지능형 지리공간 플랫폼을 통합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배경이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0827218041.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패턴 인식과 지속적인 모니터링 기능은 국가 안보뿐만 아니라 도시 안전망 구축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북미 시장의 독주가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시됐다.</p><p> </p><p>북미 지역은 에스리, 트림블, 구글 등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밀집해 있으며 국방 분야에 대한 막대한 투자가 이루어지는 곳이다.</p><p> </p><p>첨단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과 데이터 융합 기술이 가장 먼저 상용화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도 시장 우위의 원천으로 보고 있다.</p><p> </p><p>현재 공간정보 시장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머신러닝의 결합을 통해 정보 기반 공간 의사결정 지원 체계로 빠르게 이행 중이다.</p><p> </p><p>데이터 수집 단계를 지나 수집된 정보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분석 단계로 산업의 무게 중심이 이동했다는 것을 시사한다.</p><p> </p><p>푸그로, 헥사곤 AB, 벤틀리 시스템즈와 같은 주요 기업들은 이미 디지털 트윈과 GeoAI를 결합한 고도화된 솔루션을 내놓고 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0827534927.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국내 시장 역시 글로벌 흐름에 발맞춰 시군구 단위의 행정 서비스와 국토 관리 분야에서 GeoAI 도입을 서둘러야 할 시점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p><p> </p><p>특히, 명료한 데이터 분석과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갖추지 못한 기업과 기관은 미래 시장에서 도태될 가능성이 크다.</p><p> </p><p>따라서 향후 공간정보 전략은 기술 도입 자체보다 실질적인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역량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 분석 결과다.</p><p> </p><p>에이전트 GIS가 가져올 자율 분석 시대는 공간정보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전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관측된다.</p>]]></description>
       <pubDate>Fri, 08 May 2026 13:43: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23</guid>
     </item> 
	  <item>
       <title><![CDATA[英 OS , 위치정보와 협력 체계로 스마트 농업 지원]]></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21</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0820263174.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글로벌 스마트 농업의 패러다임이 자율주행 농기계 도입을 넘어 국가 공간정보 거버넌스의 통합으로 전이되는 가운데, 영국의 시멘틱 통합 모델과 국내의 분절되고 파편화된 행정 모델이 대조를 이루며 국내 노지 스마트 농업의 구조적 한계점을 시사하고 있다.</p><p> </p><p>최근 영국 오드넌스 서베이(OS)는 공간정보를 정책과 산업이 실시간으로 결합된 시멘틱 통합이 만든 토지이용 프레임 워크로 농경지 디지털화율 80%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시멘틱 데이터 통합, 지도를 정책의 언어로 전환</p><p>영국 환경식품농무부(Defra)가 발표한 ‘토지 이용 프레임워크’ 정책 보고서는 공간 데이터가 국가 정책의 실행력을 어떻게 보장하는지를 보여주는 결정적인 사례다.</p><p> </p><p>기초 국가 공간정보 데이터 제공자인 OS는 향후 12개월 동안 Defra와 협력해 풍부한 토지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의사결정을 위한 데이터 상호운용성 개선 옵션을 테스트할 예정이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0821575553.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OS는 ‘OS 국립 지리 데이터베이스(OS NGD)’를 통해 매일 최대 3만 건의 업데이트를 수행하며 토지와 건물, 수자원 등 방대한 테마를 유기적으로 연결된 객체로 관리한다.</p><p> </p><p>이러한 통합 인프라는 생물 다양성 순증(BNG) 평가와 환경 토지 관리 계획 지원을 위한 '필지 경계' 레이어 출시로 이어져 정책 집행의 정밀도를 극대화했다.</p><p> </p><p>영국의 넷제로 야망을 지원하는 공간정보는 탄소 배출원과 흡수원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보고하며 검증하는 MRV 시스템의 핵심 인프라로 작동한다.</p><p> </p><p>넷제로(Net Zero)는 인간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산림, 토양)하거나 제거(CCUS)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제로(Zero)으로 만드는 상태를 의미한다.</p><p> </p><p>농업 분야에서 넷제로는 탄소 배출원(축산 메탄, 비료 산화이질소)인 동시에 거대한 탄소 흡수원(토양, 식생)이라는 이중적 지위를 가지며, 이를 정밀하게 측정ㆍ보고ㆍ검증하는 MRV(Measurement, Reporting, Verification) 시스템의 핵심 인프라가 고정밀 공간정보이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082339869.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OS는 탄소량을 계산할 수 있는 최전선의 공간적 변수와 검증 그리드를 제공하며 국가 탄소 회계의 표준 프레임워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p><p> </p><p>지난해 출시된 ‘향상된 토지 피복’ 제품은 영국 서식지 분류를 사용해 잉글랜드의 강화된 생태 매핑을 제공하며 중앙 및 지방 정부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p><p> </p><p>스코틀랜드 농촌 지급 및 조사국(RPID)과의 협력을 통해 필지 변화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모델을 개발해 수십만 건에 달하던 수작업 확인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였다.</p><p> </p><p>2024년 5월에는 영국 지질조사소의 데이터 세트를 추가해 토양과 지질 정보를 공간정보 인프라에 통합함으로써 서비스 범위를 확장했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자율주행과 민간 생태계, 데이터 도로가 만든 혁신</p><p>민간 분야에서는 CNH Industrial이 OS의 GNSS 시스템인 ‘OS Net’을 활용해 자율주행 트랙터의 센티미터 단위 정밀도를 확보했다.</p><p> </p><p>CNH Industrial은 Case IH, New Holland, STEYR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으로 2021년 'Raven'을 인수하며 소프트웨어 지능형 솔루션 기업으로 체질을 개선했다.</p><p> </p><p>CNH Industrial은 전 세계 농기계 및 건설 장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Case IH, New Holland, STEYR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과거 이베코(Iveco) 등 상용차 부문을 분할(Spin-off)한 후, 현재는 정밀 농업(Precision Agriculture)과 자율주행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삼고 있다. </p><p> </p><p>특히 2021년 정밀 농업 기술 기업인 레이븐(Raven Industries)을 인수하면서, 하드웨어 제조사에서 소프트웨어 지능형 솔루션 기업으로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p><p> </p><p>영국 전역 118개 기지국을 포함하는 OS Net 기반의 실시간 이동 측위(RTK) 정보는 자동 유도 트랙터의 파종, 시비, 해충 방제 효율성을 입증했다.</p><p> </p><p>이 정밀 유도 시스템은 지형에 상관없이 최적의 신호 가용성을 제공해 신호 손실로 인한 가동 중단과 스트레스를 제거했다.</p><p> </p><p>영국 농촌 지역에 보급된 자율주행 트랙터는 2024년까지 매년 1만 1,500대에서 1만 2,000대가 등록되며 스마트 파밍의 대중화 단계를 넘어섰다.</p><p> </p><p>OS는 Her Majesty's Land Registry(HM 토지 등기소)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지오베이션 이니셔티브를 통해 '랜드 앱'과 같은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며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0825281845.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랜드 앱 창업자 팀 홉킨은 “국제 규격 축구장 약 51개 분량인 90에이커 규모의 농장이 종이 지도에 갇혀 있을 때 전체 토지 경제는 정체된다”며 데이터 민주화의 시급성을 역설했다.</p><p> </p><p>랜드 앱은 현재 잉글랜드 농경지의 80%를 매핑했으며 삼림위원회와 영국 생태 및 수문학 센터(UKCEH) 등과 협력해 탄소 성과를 증빙하는 생태계를 구축했다.</p><p> </p><p>스타트업 소일 벤치마크는 잉글랜드 농경지의 14%를 포함하는 플랫폼을 통해 지속 가능한 토양 관리와 환경 리스크 계산을 지원한다.</p><p> </p><p>신규 합류한 ‘오코 에이쥐(oko.ag)’는 공간정보와 AI를 결합해 농가가 복잡한 공공 및 민간 자금을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파편화된 한국형 사일로, 인프라의 질적 전환 시급</p><p>대한민국의 스마트 농업은 시설 원예 중심의 ICT 도입에 치우쳐 있으며 노지 정밀 농업을 뒷받침할 공간정보 거버넌스는 심각한 분절을 겪고 있다.</p><p> </p><p>우리나라 고정밀 측위 데이터(RTK)를 공급하는 국토지리정보원과 지적 행정 주체 LX공사, 농업 정책을 총괄하는 농식품부의 데이터가 시멘틱하게 통합되지 못하는 실정이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0827141534.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이러한 데이터 사일로 현상은 자율주행 농기계가 확보한 위치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농업 경영체 정보나 행정 지적과 결합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로 이어진다.</p><p> </p><p>국내 농기계 제조사들이 자체적으로 통신사와 협력하거나 기지국을 설치하는 비용 구조는 국가 통합 데이터 도로의 부재가 초래한 비효율의 결과물이다.</p><p> </p><p>영국 OS 목표에 따른 5G 네트워크 확장은 농업에서 감지 능력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가축 무리에 의한 전파 방해 현상을 이용해 위치를 파악한다.</p><p> </p><p>공유 농촌 네트워크(SRN)는 영국 전역의 96%에 모바일 광대역을 제공하며 가장 필요한 지역의 4G 커버리지를 개선하는 성과를 냈다.</p><p> </p><p>오지에 있는 농장들은 현대 디지털 농업 경제 참여와 농업 교육 지원을 위해 더 나은 광대역 통신 환경을 필요로 한다.</p><p> </p><p>영국 OS 사례는 공간정보가 지형을 보여주는 도구를 넘어 농업 자본의 신뢰도를 보증하는 데이터 화폐로서 기능해야 함을 시사한다.</p><p> </p><p>스마트 농업의 완성은 기계의 성능이 아니라 그 기계가 달릴 데이터 도로의 상호운용성과 국가적 거버넌스의 통합 수준에 달려 있다.</p><p> </p><p>위치 데이터가 지속 가능한 토지 관리의 동력이 되는 미래 농업 환경에서 OS의 데이터 전문성은 중심적인 역할을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p>]]></description>
       <pubDate>Fri, 08 May 2026 12:31: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글로벌 마켓]]></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21</guid>
     </item> 
	  <item>
       <title><![CDATA[[전문가 칼럼] AI 기반 스마트건설 2.0]]></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19</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080321543.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대우건설 백기현 책임연구원,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융합대학 객원교수(사진=백기현 책임연구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기술 중심에서 시스템 중심으로</p><hr /><p>(커넥트 데일리=대우건설 백기현 책임연구원,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융합대학 객원교수) 최근 수 년간 건설업계는 드론, 3D 스캐닝, BIM, Al 등을 활용한 스마트건설 실험에 몰두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 중심 접근은 기대만큼 현장에서는 체감하지 못했고, 경영자들은 현장 생산성 및 안전성 제고에 대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p><p> </p><p>이것은 스마트건설 기술로 ‘무엇을 해결하려는가’ 에 대한 성찰 부족이 그 원인이었다.</p><p> </p><p>한국 건설사들의 디지털 전환(스마트건설 도입 등)을 돌아보면 수단(How)이 목적(Why)을 앞선 경우가 많았다. </p><p> </p><p>최근 존 리 전 NASA 본부장은 “미국은 필요를 정의한 뒤 기술을 찾고, 한국은 기술을 손에 쥔 뒤 용도를 고민한다”고 말하며 이 차이를 지적했다.</p><p> </p><p>실제로 첨단 기술 자체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정작 현장의 핵심 문제(안전, 인력, 공기 지연, 원가 상승)해결에는 소홀한 것이 아닌가 싶다.</p><p> </p><p>이제 건설사는 기술 도입의 한계를 인식하고 시스템 중심의 전환이 필요하다. 이는 개별 기술의 나열이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적 시스템 설계를 의미한다.</p><p> </p><p>예를 들어 , 스마트빌딩도 여러 기술을 단순 조합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 목표와 사용자 니즈에 부합하는 전략적 설계가 전제되어야 효과가 있다.</p><p> </p><p>마찬가지로 스마트건설도 문제 중심, 프로세스 중심의 시스템적 사고가 필요하다.</p><p> </p><p>스마트건설 2.0은 더 이상 유행어가 아닌 기술 一 시스템 一 전략으로 이어지는 근본적인 ‘시각 전환의 키워드’다. 여기서는 이 맥락에서 ‘Al 기반 스마트건설 2.0’의 실현 방안을 모색한다. </p><p> </p><p>시스템 설계 관점, 재무적 성과, 그리고 데이터 • 인재 • 사고방식 • 연결성의 네 축을 중심으로 실행 전략과 비전을 제시한다. 이는 기술을 넘어 기업 생존을 이끄는 시스템 혁신의 필요성을 보여준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스마트건설 2.0 : 기술을 넘어 시스템과 재무전략으로</p><hr /><p><span style="font-weight: bold;">1) 스마트건설을 위한 시스템 설계 관점</p><p>스마트건설을 성공적으로 실현하려면 먼저 ‘무엇을 위한 기술인가’를 분명히 해야 한다. 문제 정의와 목표 수립이 선행되어야, 기술을 적절히 조합한 시스템적 접근이 가능하다. 기술 중심 접근의 많은 실패는 문제 진단 없이 솔루션부터 적용한 데서 비롯된다.</p><p> </p><p><span class="bold">① 문제 중심의 시스템 설계</p><p>스마트건설의 출발점은 현안 문제의 명징한 정의다.</p><p> </p><p>예를 들어, 추락사고를 줄이기 위한 목표는 ‘무재해(Zero Accident) 시스템’ 이며, 이 목표 아래 센서 • loT • Al 등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재설계가 필요하다. 숙련공 부족, 공기 지연 등도 각각 자동화 스템 중심 접근은 스마트건설을 보여주기식 기술이 시스템 공정 예측 시스템으로 접근할 수 있다. </p><p> </p><p>핵심은 ‘문제별 목표’ 를 먼저 설정하고, 그에 맞는 ‘기술’ 과 ‘프로세스’ 를 설계하는 것이다. </p><p> </p><p>기술 도입 여부는 규정 준수가 아니라, 문제 해결 기여 여부로 판단해야 한다. </p><p> </p><p><span class="bold">② 틍합 플랫폼과 데이터 연계</p><p>기술의 효과는 데이터 흐름과 통합없이는 발휘되기 어렵다. 개별 기술들이 생성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연계 분석할 통합 플랫폼이 필요하다. </p><p> </p><p>해외 선진 건설사들은 설계―시공―유지보수를 연동하는 디지털트윈 기반 플랫폼 구상을 통해, Al • loT • BIM을 연계한 실시간 자원관리와 예측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p><p> </p><p>최근 한국에서는 ‘스마트건설 코퍼레이션 지수(SCC|)’ 를 개발해, 전사 기술 활용도를 정량화하고 전략적 의사결정에 반영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이는 스마트건설을 일회성 도입이 아닌 지속 개선 가능한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핵심 기반이다.</p><p> </p><p><span class="bold">③ 프로세스 표준화와 조직 확산</p><p>시스템은 조직 전반의 변화없이는 지속되지 않는다. 일부 기술만 도입하는 것보다, 프로세스를 재설계하고 KPI를 문제 해결형 지표로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p><p> </p><p>또한 발주처 • 설계자 • 시공사 • 협력사 간 실시간 협업 체계가 갖춰져야 한다. </p><p> </p><p>스마트빌딩 분야에서도 ‘모든 이해관계자를 장기 목표에 정렬시키는 프로세스’가 성과의 핵심이라는 분석이 있다. 이는 건설 프로젝트 전반―기획부터 유지관리까지―적용된다.</p><p> </p><p>스마트건설 2.0의 핵심은 ‘기술보다 문제’, ‘솔루션 보다 시스템’이다. </p><p> </p><p>기술은 수단일 뿐이며, 진정한 혁신은 문제 해결형 운영체계 구축에서 출발한다. </p><p> </p><p>시스템 중심 접근은 스마트건설을 보여주기식 기술이 아닌 현장 생산성과 기업 가치 향상의 실질 전략으로 전환시킨다.</p><p> </p><p><span class="bold">2) 재무 전략과 연결되는 스마트건설</p><p>전통산업인 건설은 낮은 이윤율과 높은 변동성으로 대표된다. 공정 지연이나 원가 초과는 수년치 이익을 날릴 수 있고, 자재비와 인건비는 시장 환경에 따라 급등락한다. 이런 상황에서 스마트건설의 진정한 가치는 단순한 효율화가 아니라, ‘불확실성’ 통제와 ‘수익’ 구조 개선에 있다.</p><p> </p><p><span class="bold">① 생존 전략으로서의 스마트건설</p><p>스마트건설은 본질적으로 생존 전략이다. BIM, Al, loT 등은 겉보기 기술일 뿐, 핵심은 어떻게 리스크를 줄이고 자본 흐름을 제어하느냐에 있다. </p><p> </p><p>예컨대 Al 기반 리스크 예측을 통해 과거 유사 프로젝트와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하면 비용 초과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산 내 완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p><p> </p><p>또한 공기 단축은 자금 회수 시점을 앞당겨 자본 효율을 개선하고 금융비용을 절감시킨다. </p><p> </p><p>모듈러 공법, Al 공정 최적화 등은 이러한 효과를 촉진하며, 실제 디지털 기술 도입으로 4~6%의 비용 절감효과도 보고된다. </p><p> </p><p>결국 스마트건설은 기술 투자가 아닌, 재무 구조개선 투자로 인식되어야 하며, 일부 기업들은 이를 전략적 자산으로 판단하고 있다.</p><p> </p><p><span class="bold">② 리스크 관리의 혁신</p><p>스마트건설 2.0 시대에는 사전 리스크 예측과 통제가 핵심이다. </p><p> </p><p>Al 공정 분석은 병목과 지연 가능성을 사전에 경고하고, 자연어 처리 기반 계약 분석 도구</p><p>는 분쟁 가능성 높은 조항을 조기에 식별한다. </p><p> </p><p>대우건설의 바로답 Al는 계약 검토 효율을 높여 건설사업 전반의 위험을 줄이는 대표 사례다.</p><p> </p><p>또한 Al 영상분석과 |oT 센서는 현장의 안전 리스크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사고를 예방한다. </p><p> </p><p>이는 중대재해로 인한 공기 중단과 벌금, 평판 손실 등의 잠재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한다. </p><p> </p><p>스마트 안전 • 보건 플랫폼을 통해 안전관리 비용 증가를 상쇄하고, 리스크 관리 체계 전반을 Al 중심으로 혁신할 수 있다.</p><p> </p><p><span class="bold">③ 수익 구조의 다변화 기회</p><p>스마트건설은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기회도 제공한다. </p><p> </p><p>Al 모델 시공 데이터, BIM 솔루션은 지식재산(IP)으로 활용 가능하며, 일부 선진 기업은 이를 외부에 서비스나 소프트웨어 형태로 수출하고 있다. </p><p> </p><p>대우건설도 시스템 기술과 노하우의 굴로벌 수출을 추진 중이다.</p><p> </p><p>또한 ESG 측면에서도 스마트건설은 가치가 크다. </p><p> </p><p>자동화로 연료 사용과 자원 낭비를 줄이고. 친환경 공법은 탄소세와 환경 비용을 절감해 장기적인 비용 개선으로 연결된다. </p><p> </p><p>ESG 성과는 금융 조달 조건 개선과 기업 가치 상승에도 직결되므로. 스마트건설은 곧 지속가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이 된다.</p><p> </p><p><span class="bold">3) AI 기반 건설 시스텝 전략 : 데이터 • 인재 • 사고방식 • 연결성</p><p>Al 기반 스마트건설 2. 며즐 성공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대형 건설사는 데이터. 인재. 사고방식, 연결성이라는 네 가지 전략 축을 갖춰야 한다. </p><p> </p><p>이 요소들은 각각 기술 • 시스템 • 전략을 아우르며, 서로 연계된 종합적 접근을 요구한다.</p><p> </p><p><span class="bold">① 데이터 (Data): 디지털 기반의 의사결정 역량</p><p>스마트건설의 성패는 데이터 품질과 활용 수준에 달려 있다. </p><p> </p><p>건설사는 다양한 현장 데이터를 수집하지만, 이를 사일로에 방치하지 말고 전사 자산으로 통합 관리해야 한다.BIM • loT • ERP 등 이질적인 시스템 데이터를 통합 플랫폼에 집약하면, 예측과 시뮬레이션 기반 의사결정이 가능해진다.</p><p> </p><p><span class="bold">② 인재(Talent): 디지털 융합형 인력 확보</p><p>스마트건설의 실행 주체는 결국 사람이다. </p><p> </p><p>건설 전문성과 디지털 역량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확보가 필수다. 내부적으로는 BIM, Al, 데이터 분석 교육을 통해 기존 인력의 역량 업스킬링이 필요하다. 외부에서는 개발자, 데이터 과학자, 로봇 전문가 등 IT 기반 인재를 적극 채용해야 한다.</p><p> </p><p>산학 협력을 통해 스마트건설 전공자와 실무 연계혁 인재를 조기 육성할 수 있다.</p><p> </p><p>보수적인 조직 문화도 개선되어야 한다. 디지털 인재들이 존중받고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진정한 혁신이 이뤄진다.</p><p> </p><p><span class="bold">③ 사고방식(Mindset): 문제 해결 증심 조직문화</p><p>기술보다 중요한 건 조직의 사고방식이다. 스마트건설 2.0에 걸맞은 문화는 ‘문제 해결 중심’, ‘학습과 협업 지향’이어야 한다. 경영진의 비전과 실행 의지가 뒷받침돼야 조직 전반이 움직인다.</p><p> </p><p>새로운 기술을 시도하고 실패를 빠르게 개선하는 Agile 문화도 필요하다. 기술 도입 시 ‘‘어디에 쓰나?"보다 ‘‘무슨 문제를 해결하나?'’를 먼저 물어야 한다.</p><p> </p><p>기존 방식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디지털 전환을 일의 방식 개선으로 인식시켜야 한다. 부서 간 지식 공유와 협업을 장려하는 개방적 문화가 필수다.</p><p> </p><p><span class="bold">④ 연결성(Connectivity): 내부 • 외부 틍합 생태계 구축</p><p>연결성은 스마트건설의 토양이다. 조직내의 사일로를 허물고, 전 과정과 산업 생태계를 하나로 연결해야 한다. </p><p> </p><p>내부적으로는 통합 플랫폼 기반으로 설계―시공국근영 데이터 연계가 필요하며, 조직 간 워크플로우를 재설계해야 한다. </p><p> </p><p>외부적으로는 협력사 • 학계 • 정부 • 스타트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 적용과 확산을 촉진해야 한다. </p><p> </p><p>예를 들어 디지털트윈은 전 생애주기의 데이터를 연결해 유지관리 • 운영 단계까지 확장된 가치를 제공한다. 이처럼 조직간 • 단계 간 • 기업 간 단절을 제거하고, 유기적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스마트건설 전략의 핵심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수단을 넘어 목적을 항한 혁신</p><hr /><p>‘기술’이라는 수단에 매몰되어 “무엇을 위해”라는 본질적 질문을 놓치는 함정에서 이제 벗어나야 한다.</p><p> </p><p>스마트건설 1.0 시대에 우리는 새로운 장비와 솔루션 도입에 열중했지만, 정작 그것이 현장의 고질적 문제 해결과 회사의 근본적 발전에 기여했는지 이제는 돌아보아야 한다.</p><p> </p><p>스마트건설 2.0은 이러한 반성과 성찰 위에서, 수단이 아닌 목적을 향한 혁신을 이루자는 제언이다.</p><p> </p><p>앞서 살펴본 전략들을 현실에 적용하는 과정이 결코 쉽지는 않을 것이다. </p><p> </p><p>기술 개발보다 더 어려운 것이 조직을 바꾸고 사람을 바꾸는 일이다. </p><p> </p><p>그러나 방향만 제대로 잡으면 잠재력은 폭발적이다. 한국 건설산업은 이미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지만, 이제는 보여주기식 ‘스마트’가 아니라 현장과 경영자가 체감하는 ‘시스템 혁신’으로 나아갈 때다.</p><p> </p><p>스마트건설 2.0의 종착지는 “K―건설, 글로벌 시스템 혁신 리더”라는 비전으로 상징된다. </p><p> </p><p>이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는 <span class="bold">①무재해(Zero―Risk System)—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예측 가능한 건설현장, <span class="bold">②가치중심(Profit―Driven) 스마트 건설—스마트 기술이 기업의 재무안정과 수익성에 직접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 <span class="bold">③지속가능 건설(Sustainable Construction)—축적된 시스템 기술과 노하우를 수출하여 한국 건설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산업. 이 세 가지 목표를 추구해야 한다. </p><p> </p><p>이러한 비전은 단순히 구호가 아니라, 스마트건설을 통해 달성할 수 있는 궁극적인 ‘목적’이다.</p><p> </p><p>스마트건설은 더 이상 특정 부서나 몇몇 프로젝트의 파일럿 시도가 아니라, 대형 건설사의 생존과 성장 전략의 중심에 놓여 있다.</p><p> </p><p>기술을 넘어서 시스템과 전략을 고민할 때 스마트건설은 비로소 길을 잃지 않고 진정한 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p><p> </p><p>문제 정의를 혁신의 출발점으로 삼아 모든 역량을 결집할 때, 한국 건설은 세계를 선도하는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낼 잠재력이 충분하다. </p><p> </p><p>Al기반 스마트건설 2.0은 바로 그 변화의 기폭제다. 이제 수단이 아닌 목적을 향해 모두가 한 걸음 내딛을 때다. </p><p> </p><p>디지털과 Al를 통해 본질적 가치를 창출하는 건설산업, 그 미래를 향한 여정에 건설인 모두가 함께 동참해야 할 것이다.</p>]]></description>
       <pubDate>Fri, 08 May 2026 09:54: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명사칼럼]]></section2>
	   <author><![CDATA[백기현 책임연구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19</guid>
     </item> 
	  <item>
       <title><![CDATA[UN GGIM AP, 인도 뉴델리서 Geo AI 시대 열어]]></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18</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0809043937.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유엔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간정보관리기구(UN-GGIM-AP) 집행이사회 회의 및 전문가 기술 세션이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인도 뉴델리 The Ashok 호텔에서 개최됐다. 사진 좌측 두 번째가 UN GGIM AP 공동의장인 인하대학교 조우석 교수(전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사진=국토지리정보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공간정보 주권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기술 표준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가 인도 뉴델리에서 본격화됐다.</p><p> </p><p>유엔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간정보관리기구(UN-GGIM-AP) 집행이사회 회의 및 전문가 기술 세션이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인도 뉴델리 The Ashok 호텔에서 개최하고 지역 내 핵심 공간정보 전략이 전격 논의됐다.</p><p> </p><p>이번 회의는 인도 과학기술부 산하 인도 측량국(SoI)이 주관했으며, 아태 지역의 공간정보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권자들이 대거 참석해 미래 기술 로드맵에 대한 방향성을 타진했다.</p><p> </p><p>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대한민국 인하대학교 조우석 교수(전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와 인도 샤일레쉬 쿠마르 신하(Shri Shailesh Kumar Sinha) 측량국장이 이끄는 2025-2028 임기 집행부의 핵심 전략이 공식화됐다.</p><p> </p><p>양국 공동 의장이 대면으로 주재한 첫 공식 이사회라는 점에서 아태 지역 공간정보 거버넌스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것으로 평가된다.</p><p> </p><p>조우석 공동 의장은 학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통합 공간정보 프레임워크(UN-IGIF)’의 기술적 정합성을 강조하고 우리나라의 고도화된 공간정보 인프라 모델을 제시했다.</p><p> </p><p>샤일레쉬 쿠마르 신하 공동 의장은 인도 국가 공간정보 정책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면서 지역 내 역량 강화 및 행정적 실행력 확보 방안을 피력했다.</p><p> </p><p>전문가들은 조우석 교수의 학술적 통찰과 샤일레쉬 신하 측량국장의 행정적 리더십이 결합된 투톱 체제가 아태 지역 공간정보 시장의 파편화를 해소할 적임자라고 입을 모았다.</p><p> </p><p>회의 첫날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실무그룹의 진척 상황을 점검하고 오는 UN GGIM 제16차 세션을 대비한 지역적 공조 체계를 재정비했다.  </p><p> </p><p>학술 및 민간 섹터와의 네트워크 강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으며, 공공 주도의 공간정보 사업을 민간의 혁신 기술과 결합하려는 의지를 명확히 제시했다.  </p><p> </p><p>중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표로 구성된 부의장단 역시 각국의 데이터 통합 사례를 발표하며 공동 의장단의 전략적 행보에 힘을 실었다.</p><p> </p><p>행사 둘째 날 이어진 전문가 기술 세션에서는 ▲측지 기초 ▲토지 거버넌스 ▲데이터 통합 ▲통합 생태계 ▲Geo AI 혁신 등 5대 핵심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전개됐다.</p><p> </p><p>미래 대비형 측지 기초 세션에서는 국가 간 위치 정보의 상호 운용성을 높이기 위한 정밀 인프라 구축 방안이 구체적으로 공유됐다.</p><p> </p><p>이와 함께 지속 가능한 토지 거버넌스를 실현하기 위한 투명한 행정 시스템 도입과 공간 데이터 및 통계 데이터를 결합해 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적 해법이 제시됐다.</p><p> </p><p>특히, 공간정보와 인구ㆍ경제 통계를 결합해 정교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체계는 기후 위기와 같은 복합적 위기에 대응할 아태 지역의 강력한 무기가 될 전망이다.</p><p> </p><p>가장 주목받은 세션은 마지막 세션인 GeoAI 혁신 분야로 전통적인 측량과 지도 제작의 시대를 넘어 인공지능(AI)과 공간정보가 결합된 지능형 분석 환경이 아태 지역의 새로운 산업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고됐다.</p><p> </p><p>UN GGIM AP 뉴델리 회의에서 확정된 기술 로드맵은 앞으로 유엔 본부에서 열릴 제16차 글로벌 세션에서 아태 지역의 공식 입장으로 전달될 예정이다.</p><p> </p><p>주최 측인 인도 측량국은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나라와 인도의 공동 의장국 체제하에서 아태 지역의 목소리를 글로벌 무대에 더욱 강력하게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p><p> </p><p>회의 기간 뉴델리 기온이 최고 38도에 달하는 고온의 날씨 속에서도 각국 대표단은 필드 방문을 포함한 모든 일정을 소화하며 지역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p><p> </p><p>참석자들은 이번 뉴델리 회의가 통합 공간정보 프레임워크(UN-IGIF)‘를 각국 실정에 맞게 이식하고,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창출하는 지능형 공간정보 생태계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p><p> </p><p>우리나라도 이번 공동 의장직 수행을 통해 국내의 우수한 디지털 트윈 기술과 지능형 공간정보 솔루션이 아태 지역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최적의 기회를 맞이했다.</p><p> </p><p>국토지리정보원은 조우석 공동 의장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면서 국내 민간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기술 외교를 강화할 방침이다.</p><p> </p><p>이번 회의 성과는 국내 공간정보 기업들이 아시아 태평양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강력한 정책적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p>]]></description>
       <pubDate>Thu, 07 May 2026 23:21: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글로벌 마켓]]></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18</guid>
     </item> 
	  <item>
       <title><![CDATA[극동대-항우연 항공우주 실무 인재 양성 협력 강화]]></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15</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0712121045.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극동대학교 대학원 항공우주공학과는 7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항공우주 기술 분야 현장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사진=극동대학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항공우주 산업의 주도권이 민간으로 이동하면서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극동대학교가 실용 중심의 인재 양성을 위해 항우연을 방문했다.</p><p> </p><p>극동대학교 대학원 항공우주공학과는 7일 대전광역시유성구 소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항공우주 기술 분야 현장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p><p> </p><p>이번 교육은 발사체와 위성 및 무인기 분야의 실질적인 연구 현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대학원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p><p> </p><p>현장 학습에는 항공정비학과와 글로벌 대학원 항공우주공학과를 담당하는 민풍식 주임교수를 포함해 다수의 대학원생이 참여했다.   </p><p> </p><p>교육 참가자들은 국내 우주 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우주 기술 및 항공 기술 연구 현장을 경험했다.   </p><p> </p><p>특히 발사체와 위성 개발의 전 과정과 우주 기술 연구를 위한 국가급 인프라를 직접 확인하는 기회가 제공됐다.</p><p> </p><p>더불어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인 무인기 개발 및 운용 기술에 대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 현장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p><p> </p><p>특히 현장 연구진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최신 기술 동향과 연구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이론 중심 학습의 한계를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507/2025071151455619.pn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극동대학교 항공정비학과/글로벌대학원 항공우주공학과 민풍식 주임교수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민풍식 주임교수는 “학생들이 실제 연구 현장을 경험함으로써 산업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진로 설계에 실질적 도움을 받는 것이 이번 교육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p><p> </p><p>극동대학교는 향후에도 산업계 및 연구 기관과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p><p> </p><p>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에 위치한 극동대학교는 ‘ICAO’ 국제 기준에 기반한 항공 기술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p><p> </p><p>또 항공기 설계, 감항 인증, MRO, 사고 조사 등 항공 산업의 핵심 직무를 중심으로 한 교육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가 지정 항공 정비사 전문 교육 기관으로서 ‘EASA’ 등 해외 자격 체계와 연계된 글로벌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p><p> </p><p>극동대학교의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이 항공우주 분야의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국가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p>]]></description>
       <pubDate>Thu, 07 May 2026 14:03:00 +0900</pubDate>
	    <section>sc5</section>
	   <section_k><![CDATA[New Space]]></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15</guid>
     </item> 
	  <item>
       <title><![CDATA[신경수 팀장, 해양 생태계 진실의 방으로 ]]></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14</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0412508724.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수산자원공단 사업관리실 바다숲팀 신경수 팀장의 시선이 머문 곳에 해양 생태계와 인류의 보존성이 맞닿아 있었다(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span class="bold">“이제 바다는 설명하는 대상이 아니라, 데이터로 증명하는 영역으로 말이 아니라 데이터 수치로 결과를 보여줄 때, 바다숲은 진정한 국민의 사업으로 거듭납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거문도 진실의 방에서 만난 <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 font-weight: bold;">0.01ha의 투명성</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0417537385.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거문도에 설치한 바다숲 현황을 살피기 위해 직접 바다로 나가기 위해 채비를 갖추었다(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전남 여수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쾌속선으로 꼬박 두 시간, 약 113km의 거친 물살을 가르고 도착한 거문도에서 상아탑의 정교한 논리를 차가운 파도 위에서 온몸으로 증명해 낸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남해본부 사업관리실 바다숲팀 신경수 팀장을 만났다.</p><p> </p><p>검게 그을린 피부와 잠수 슈트가 터질 듯한 단단한 체구는 ‘바다의 마동석’이라고 불릴 만큼의 투박한 인상으로 다가왔지만 기술의 정밀도를 논하는 모습은 데이터 설계자 특유의 차분하고 예리한 지성이 돋보였다.</p><p> </p><p>그는 말 그대로 바다의 숨결을 디지털 코드로 읽어내는 해양 아키텍트였다.</p><p> </p><p>신 팀장은 인터뷰 내내 바다의 투명성과 행정의 정직성을 역설했다. </p><p> </p><p>신 팀장은 “바다는 접근하기 어렵기에 더욱 왜곡되기 쉬운 공간이었다”면서 “과거의 바다숲 사업이 10% 미만의 샘플링 조사에 의존하면서 바다가 좋아졌다는 모호한 형용사로 성과를 포장하던 시대는 끝나고 이제 데이터라는 명확한 숫자로 실체를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0421337309.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신경수 팀장이 심창명 전문관과 함께 잠수 지점을 논의하고 있다(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특히,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잠수사가 아니면 바닷속 깊은 곳을 볼 수 없어 추측의 영역이었고 그 불투명한 장막을 걷어내고 그간의 성과를 국민과 어민들에게 체감시키고, 투명하게 입증해 바다숲 사업이 예산 매몰 사업이 아닌 인류의 지속 가능성을 만들어 가는 미래가치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다”는 그의 말에 본 사업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이 묻어나온다.</p><p> </p><p>신경수 팀장은 수중 드론(ROV)과 360도 VR, 초분광 센서를 동원해 바닷속을 100% 전수 조사하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면서 스마트 관리 기반 바다숲 조성 및 연안 생태계 모니터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p><p> </p><p>잠수사가 아니어도 국민 누구나 육상에서 화면을 통해 바닷속의 생생한 변화를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 것이다. </p><p> </p><p>그가 캐내는 데이터는 0.01ha 단위로 이 미세한 수치가 정책의 타당성을 증명하는 신뢰의 최소 단위이자,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바다의 정보를 담은 진실의 방인 셈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베테랑의 경험을 조직의 시스템으로 구현</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0423523254.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바다숲팀 신경수 팀장(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 </p><p>신 팀장의 진정한 가치는 15년 차 베테랑으로서 자신이 가진 해양 생태계의 전문성을 후배들에게 온전히 전수하려는 설계자로서 고뇌에서 비롯됐다.</p><p> </p><p>채용 환경 변화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들이 유입되면서 현장 경험을 보완할 수 있는 기술 기반 체계 구축에 주목했다.</p><p> </p><p>초창기에는 현장 경험을 중심의 인력 구성이 대부분이었지만 이제는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현장 정보를 공유받고 데이터 기반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p><p> </p><p>신 팀장은 “직접 물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시스템이 현장의 눈과 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p><p> </p><p>자신이 바닷속에서 느꼈던 그 생동하는 감각을 AI(SMA 프로그램)로 옮겨 심었다. </p><p> </p><p>수중 드론이 촬영한 영상만 있으면 AI가 해조류의 품종과 조식동물의 개체 수를 분석해 관리 보고서를 자동 산출한다. </p><p> </p><p>전문가의 암묵지를 조직의 형식지로 전환해 공공 서비스의 질을 유지하려는 그의 실천적 배려가 고비용ㆍ저효율의 아날로그 조사를 저비용ㆍ고효율의 데이터 행정으로 격상시켜 해결사의 면모를 빛나게 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2027년 블루카본의 기준점으로</p><hr /><p>그의 시선은 거문도 수평선 너머 2027년을 향해 머물러 있었다. </p><p> </p><p>2027년 12월,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에서 해조류를 탄소흡수원으로 공식 인정하는 날 대한민국 바다숲이 국가적 자산 보고로 변모하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전했다.</p><p> </p><p>그는 “지금 우리가 거문도 암반을 닦고 포자를 뿌리며 기록하는 이 정밀한 데이터들은 훗날 국제 탄소 시장에서 거래될 금융 자산의 보증서가 될 것”이라며 “포스코나 현대차 같은 대기업들이 우리와 손을 잡는 이유도 블루카본 원천 자산을 데이터의 형태로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이라고 말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0430234532.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바다숲팀 신경수 팀장(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거친 서부의 개척지를 누비는 카우보이처럼 거친 파도를 헤치고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해양 생태계 영토를 디지털 공간정보로 확보해 나가고 있었다. </p><p> </p><p>항공 드론으로 김 포자액 15톤을 정밀 살포해 어민들의 실질적 소득을 올리고, 보이지 않는 수심 아래에서 0.01ha의 가치를 깎아내는 그의 집념은 오직 지속 가능한 바다를 향한 순수한 열정이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완벽한 설계도 위에 남겨진 빈 칸</p><hr /><p>인터뷰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미스터리한 빈 칸을 마주했다.</p><p> </p><p>훤칠한 키에 탄탄한 체구, 대학원을 졸업한 인재이지만 아직 싱글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 </p><p> </p><p>주변에서 “바다와 결혼했다”고 농담 섞인 안타까움을 내뱉지만, 정작 그의 눈빛은 고독하기보다는 차분한 설렘을 담고 있었다.</p><p> </p><p>수심 10m 아래에서 바다의 미래를 설계하던 지독한 몰입의 시간은, 어쩌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물려줄 가장 풍요로운 바다를 준비하는 과정이었을지도 모른다.</p><p> </p><p>그의 정교한 미래 지도에는 여전히 작지만, 선명한 빈칸 하나가 남아 있어 슬쩍 결혼 계획을 물었다.</p><p> </p><p>그는 “바다숲이 울창해지면 그 길을 함께 걷고 싶은 사람이 생기지 않겠습니까?”라고 답했다.</p><p> </p><p>무심하게 툭 던지는 그 말속에서 차가운 데이터를 다루는 설계자의 가슴 속에 숨겨진 뜨겁고 순수한 온기마저 느껴진다.</p><p> </p><p>바다의 마동석, 해결사, 카우보이 신경수 팀장. 그를 가리키는 수식어들은 많지만 대한민국 해저 영토의 청사진을 완성하고 있는 그에게 이제 거친 바다를 함께 안아줄 단 한 사람과의 조우가 인생이라는 설계도의 마지막 퍼즐로 남아 있는 듯하다.</p>]]></description>
       <pubDate>Wed, 06 May 2026 02:15: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인터뷰]]></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14</guid>
     </item> 
	  <item>
       <title><![CDATA[[기획특집] 스마트 바다숲이 만드는 해양 강국의 미래]]></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13</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0414121115.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가 기록의 공간정보를 넘어, 죽어가는 바다를 공간 데이터로 치유하고 그 가치를 숫자로 환산해 국가의 보고로 만드는 해양테크의 선봉장으로 나서고 있다(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가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서 해양의 불확실성을 걷어내고 해양 수산자원의 지능형 관리라는 시대적 요구에 가장 정교하게 답하며, 해양 블루오션의 미래를 창출하고 있다. </p><p> </p><p>커넥트 데일리는 남해본부 사업관리실 바다숲 팀을 만나기 위해 여수에서 뱃길로 약 113km 떨어진 거문도로 향해 쾌속선을 타고 잔잔한 남해의 물살을 가르며 두 시간여를 달린 끝에 바다숲 사업의 실체를 직접 마주할 수 있었다(편집자 註).</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기록을 넘어 실천적 생태계 관리 모델로 전환</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0433333792.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한국수산자원공단(FIRA) 남해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관리 기반 바다숲 조성 및 연안 생태계 모니터링 사업’은 해양 공간정보 기술의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기념비적인 실증사업이다.</p><p> </p><p>과거의 해양 공간정보가 단순히 수중 지형을 기록하고 정적인 지도를 만드는 단계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AI와 로봇 기술을 결합해 실시간으로 생태계를 관리하는 능동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진화하며 해양 산업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열고 있었다.</p><p> </p><p>이 사업은 공공 주도의 정형화된 데이터 활용을 넘어 실질적인 해양 생태계 복원이라는 뚜렷한 목적성을 달성하기 위한 기술적 확장성과 미래 지향적 가치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p><p> </p><p>특히 육상의 농업용 방제 드론을 해양 환경에 맞춰 정밀하게 개조해 김 포자액 살포에 투입한 대목은 기술적 영민함이 돋보이는 지점이다.</p><p> </p><p>지상에서 검증된 기술이 해양 환경에 이식되는 융합적 시도는 바다숲 조성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p><p> </p><p>지상에서 해양으로 전이된 기술이 공간정보의 확장을 불러일으키고, 현재 정체된 국내 공간정보 산업계에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혁신적인 모멘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043446909.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스마트 관리 기반 바다숲 조성 및 연안 생태계 모니터링 사업 체계는 기후 변화와 갯녹음 현상으로 황폐화된 연안 생태계를 복원하려는 국가 정책의 핵심 일환이다. </p><p> </p><p>첨단 기술을 통해 확보된 정량적 데이터는 해양수산부의 사업 보고뿐만 아니라, 향후 대한민국 해양 정책 수립의 과학적 근거로 활용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p><p> </p><p>해양 정책이 개인의 경험이나 추상적 개념이 아닌, AI 객체 탐지와 초분광 분석을 통해 산출된 정밀한 지표 위에서 설계된다는 것을 의미한다.</p><p> </p><p>실제 GIS 기반의 3차원 지형 분석은 자원 투입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p><p> </p><p>드론을 활용한 김 포자액 살포 시, 임의의 장소가 아닌 최적의 입지를 사전에 분석하고 구역을 과학적으로 선정함으로써 정책적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는 지표를 마련한 것이다. </p><p> </p><p>이 과정에서 도출된 해조류 면적(0.28ha)과 조식동물 현황은 국가 예산 투입의 성과를 입증하는 가장 강력한 정량적 증거가 된다.</p><p> </p><p>결국 공간정보의 패러다임은 기록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류 보전성을 위한 미래 지향적인 치유와 생산이라는 자연 생태계 관리로 진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증명했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0445308942.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농업용 드론 기술이 해양으로 넘어오면서 강제된 염분 부식 방지나 수중 통신 기술의 고도화는 공간정보 기업들에게 새로운 R&amp;D 모멘텀을 제공하고, 해저 지형(Z)과 시계열 변화(T)를 결합한 4차원 데이터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확장성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p><p> </p><p>또한 과거의 해양 정책이 금지와 규제 중심의 보존에 머물렀다면, 데이터를 활용해 특정 구역을 정밀하게 가꾸고 생산하는 스마트 관리 시대로 완전히 진입한 것을 시사한다. </p><p> </p><p>특히 남해본부가 남해군 항도 해역 1.58㎢에서 일궈낸 성과는 보이지 않는 바다의 불확실성을 걷어내고, 해양 수산 자원의 지능형 관리라는 시대적 요구에 가장 정교하게 답하고 있다.</p><p> </p><p>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사업관리실 김태식 실장은 “과거의 바다숲 조성은 뿌리고 기다리는 방식이었다면, 본 사업을 통해서 AI가 해조류 면적과 조식동물(성게 등)의 개체 수를 전수 조사해 수산자원의 산란 및 서식 환경을 과학적으로 관리해 어획량 증가라는 직접적인 경제적 이익으로 연결되는 현실적인 경로를 제시한다”고 말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0428373088.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수산자원 남해본부 사업관리실 김태식 실장(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또한 “수중 드론(ROV)과 AI 자동 탐지는 초기 장비 투자 이후 운영비가 급감한다”면서 “AI가 면적과 객체 수를 자동으로 산출해 보고서를 생성하므로 행정 처리 시간 또한 획기적으로 단축된다”며 실무 책임자로서 경제적 효율성과 정책적 타당성을 강조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입체적 모니터링으로 수중 장막 걷어내</p><hr /><p>남해군 미조면 항도 해역에서 구현된 스마트 관리 체계는 원격탐사와 AI, 수중 드론 기술을 통합하여 과학적이고 정량적인 성과 분석 체계를 완성했다. </p><p> </p><p>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은 360° VR 기술을 활용한 4K급 수중 해저 뷰 서비스다. </p><p> </p><p>수중 드론과 전문 잠수 인력을 투입해 제작된 이 영상 콘텐츠는 포털 사이트의 로드뷰를 바닷속으로 옮겨놓은 듯한 가시성을 제공하며, 보이지 않던 수중 환경을 대중에게 투명하게 공개한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0432523056.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바다숲 조성 수중 저연승 3차원 디지털 영상(사진=한국수산자원공단).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이러한 기술적 정교함은 초분광 모니터링과 AI 객체 탐지에서 그 정점을 찍는다. </p><p> </p><p>항공드론을 활용한 조간대(Intertidal Zone, 潮間帶) 조사와 수중 초분광 센서를 이용한 조하대(Subtidal Zone, 潮下帶) 분석을 병행함으로써 해조류와 암반 개선 구역을 지문 읽듯이 정확히 식별한다. </p><p> </p><p>조간대와 조하대는 바다와 육지가 만나는 경계면에서 밀물과 썰물의 조석 현상에 의해 수면 아래로 잠기는 빈도에 따라 구분되는 해양 생태계의 구역을 지칭하는 것으로 바닷속 세상이 시작되는 지점이다.</p><p> </p><p>조간대는 밀물 때 바닷물에 잠기는 만조선과 썰물 때 바닷물이 빠져나가는 간조선 사이의 구역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갯벌이나 해안가의 바위 지대가 바로 이곳에 해당한다.</p><p> </p><p>이 구역의 가장 큰 특징은 가혹한 환경 변화로 하루 두 번씩 바닷물에 잠겼다가 공기 중으로 노출되는 과정이 반복되는데 물이 빠졌을 때는 강한 햇볕으로 인한 온도 상승과 건조함을 견뎌야 하고 비가 오면 염분이 낮아지는 급격한 변화를 겪는다. </p><p> </p><p>이곳에 사는 대부분의 생물들은 바위에 단단히 붙어 있거나 모래 속으로 파고드는 등 독특한 생존 전략을 갖고 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0459083227.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바다숲 조성 전 해조 디지털 맵(사진=한국수산자원공단).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조하대는 썰물 때 물이 가장 많이 빠져나간 지점(간조선)보다 더 깊은 곳으로, 1년 내내 항상 바닷물에 잠겨 있는 구간으로 조간대의 아래쪽에서 시작해 수심이 깊어지는 대륙붕 지역까지 이어진다.</p><p> </p><p>이곳은 조간대와 달리 공기 중에 노출될 일이 없으므로 환경이 매우 안정적이다. </p><p> </p><p>수온이나 염도의 변화가 적고 파도의 직접적인 충격도 수면 아래로 갈수록 완화된다.</p><p> </p><p>덕분에 미역, 다시마와 같은 대형 해조류가 숲을 이루기 좋으며, 수많은 어류와 해양 무척추동물들이 번성하는 해양 생태계의 핵심적인 공간 역할을 제공한다.</p><p> </p><p>여기에 자체 개발한 ‘SMA(Seagrass &amp; Marine Algae) 프로그램’은 수중 영상 속 생물들을 자동으로 식별해 개체 수를 세고 면적을 계산하는 고도의 분석 능력을 보여준다.</p><p> </p><p>수중 드론(ROV, Remotely Operated Vehicle)의 위치를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기술로 실시간 파싱해 3D 해저면 컬러맵에 시각화하는 기술은 데이터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핵심이다. </p><p>  </p><p>영상 화면 위의 위도, 경도, 수심 등의 숫자를 컴퓨터가 자동으로 읽어 데이터로 변환하는 이 기술은 ‘바다판 자동번역기’ 역할을 한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0444385362.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0512139348.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바다숲 조성 후 해조 디지털 맵(사진=한국수산자원공단).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또한 SIFT(Scale-Invariant Feature Transform)/ORB(Oriented FAST and Rotated BRIEF) 기반 모자이크 기술은 수중에서 촬영된 수많은 사진 조각들을 하나의 거대한 지도로 정교하게 합치며 해저 공간의 실체를 드러낸다.</p><p> </p><p>이러한 기술적 성취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환경이 급변하는 조간대와 항상 물에 잠겨 있는 조하대를 아우르는 입체적인 해양 공간정보 구축으로 이어진다. </p><p> </p><p>남해본부 사업관리실은 항공드론과 수중 초분광 센서(Ecotone UHI-6)를 통해 육상과 해양의 경계면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의 단절 문제(Vertical Integration)를 완벽하게 해결했다. </p><p> </p><p>이는 수중 드론이 잠수사를 대신해 위험을 먼저 탐지하고, 불투명한 수중 환경을 3D 컬러맵으로 시각화해 물리적 안전성과 데이터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결과를 낳았다.</p><p> </p><p>단순히 영상을 찍는 수준을 넘어 SIFT/ORB 기반 모자이크 소프트웨어와 SMA AI 프로그램 등 자체 기술을 개발해 해양 데이터 처리 파이프라인을 내재화했다는 점은 전략적으로 매우 높게 평가된다. </p><p> </p><p>이는 해양 공간정보의 소프트웨어 자산화를 실현한 것으로 결국 구축된 AI 탐지 모델과 디지털 트윈 데이터는 해상 풍력 입지 분석이나 탄소 배출권 거래 등 고부가가치 민간 서비스 시장을 여는 결정적인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0.01ha의 정밀도가 빚어낸 정책적 신뢰</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043654922.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해양 공간은 불투명성으로 인해 어민과 기업, 정부 간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부딪히는 갈등의 장이 되어왔지만 스마트 관리 시스템이 제공하는 과학적 데이터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사실을 협상 테이블에 올려 소모적인 사회적 분쟁을 줄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p><p> </p><p>“바다가 좋아졌다”는 추상적인 형용사 대신 ‘0.01ha’ 단위의 정밀한 수치로 치환한 것이 이번 사업이 거둔 행정적 성과의 백미라 할 수 있다.</p><p> </p><p>기존 바다숲 조사가 전체 해역의 5~10% 미만을 훑는 ‘샘플링 방식’에 의존했다면, 스마트 통합관리는 100% 전수 모니터링을 실현하며 행정의 단위를 격상시켰다. </p><p> </p><p>90% 이상의 바닷속이 추상적인 영역에 머물러 있었던 과거와 달리 모든 해역을 정밀하게 들여다보는 전수 조사를 통해 정책의 투명성을 극대화했다. </p><p> </p><p>또한 고가의 잠수 인력 투입을 줄여 직접 조사 비용을 약 30~40% 절감하는 경제성으로도 증명했다.</p><p> </p><p>무엇보다 분광 데이터를 통해 해조류를 80% 이상의 신뢰도로 구분해 내는 기술적 객관성은 주관적 판단이 개입할 틈을 주지 않는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0437595813.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육안 조사 시 발생하는 약 20%의 판독 오차를 AI 분석을 통해 5% 미만으로 최소화했다는 사실은 정책에 대한 신뢰도를 숫자로 치환한 결과로 분석된다. </p><p> </p><p>이 수치들은 어민 설명회 등에서도 정책의 타당성을 입증하는 강력한 무기가 되며,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p><p> </p><p>더불어, 3D 디지털 트윈 도면은 어민들에게 단순한 그림이 아닌 자신의 생업 현장이 디지털 공간에서 어떻게 치유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객관적인 증거물이다. </p><p> </p><p>수심과 좌표가 결합된 시계열 모니터링 데이터는 정책 집행의 투명성을 완벽하게 보장하고 깜깜이 예산이라는 비판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p><p> </p><p>투입된 예산이 어떤 수치로 환원되었는지를 국민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된 것이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0401387633.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자연 암반 개선 검증 결과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고비용과 안전사고 위험이 도사린 전통적인 잠수 조사를 대신해 드론 위치 추적과 AI 자동 탐지를 통해 시계열 변화를 추적하는 ‘데이터 기반 행정(Data-driven Admin)’의 기틀을 마련했다. </p><p> </p><p>과거 바다숲 사업이 잠수사의 경험에 의존해 “해조류가 좀 늘어난 것 같다”고 모호하게 기록했다면, 이제는 “AI 분석 결과 암반 4.38ha 중 해조류 면적이 0.28ha다”라고 명확한 숫자로 답할 수 있게 된 것이다.</p><p> </p><p>이러한 변화는 공간정보가 죽어가는 바다를 살리는 치유의 직접적인 도구가 되어 인류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블루카본과 해양테크가 여는 새로운 블루오션</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0442063561.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이번 스마트 바다숲 조성 사업이 거둔 가장 큰 정량적 성과는 암반 개선 완료 구역내에서 해조류 조성률을 78.2%까지 확보했다는 점이다.</p><p> </p><p>영상 분석으로 확인된 실제 해조류 분포 면적 0.28ha를 포함해 향후 바다숲 확산의 핵심 기반이 성공적으로 구축됐다는 것을 실증했다.</p><p> </p><p>스마트 바다숲 사업이 투입 대비 산출이 확실한 수익형 자산이라는 사실을 명확히 보여준 지표로 예산을 매몰시키는 사업이 아니라, 국가적 부를 창출하고 생태적 가치를 증식시키는 생산적인 투자라는 것을 수치로 입증한 것이다.</p><p> </p><p>이러한 면적 증가는 국제 탄소배출권 시세와 연동되는 ‘블루카본(탄소 흡수원)’으로서의 가치와 직결된다. </p><p> </p><p>바다숲 사업을 바라보는 시선이 ‘환경 보호’라는 당위성을 넘어 ‘국가 자산의 증식’이라는 경제적 관점으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는 배경에는 국제 사회의 거대한 법적 결단이 자리하고 있다. </p><p> </p><p>지난 2025년 10월 페루 리마에서 열린 제63차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총회는 해양 수산 역사에 한 획을 긋는 결정을 내렸다. </p><p> </p><p>그동안 탄소 흡수원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신규 블루카본 항목으로 공식 산입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0442442741.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이는 2027년 12월까지 해조류 탄소 흡수량 측정을 위한 국제 표준 방법론 보고서 발간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앞서가고 있는 바다숲 조성지가 매년 현금 가치를 창출하는 거대한 핵심적 경제 자산으로 격상됨을 의미한다.</p><p> </p><p>이러한 국제적 흐름에 발맞춰 국내에서도 블루카본의 자산적 실체를 뒷받침할 법적 정비가 긴박하게 진행되고 있다. </p><p> </p><p>현재 국회와 정부는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블루카본의 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 복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강화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p><p> </p><p>가칭 ‘블루카본법’ 제정 논의는 바다숲에서 확보된 탄소 흡수 실적을 기업들이 사용하는 온실가스 감축분으로 인정하는 ‘탄소배출권 거래 체계(K-ETS)’ 연동을 핵심으로 한다. </p><p> </p><p>그동안 바다에 쏟아부었던 대규모 정책 예산이 매몰 비용이 아닌, 국제 배출권 시세와 연동되어 수익을 창출하는 생산적 투자로 환원되는 법적 통로가 마련되고 있다.</p><p> </p><p>여기서 예의주시할 것은 새로 개정될 법안들이 공통적으로 ‘측정 가능하고 검증 가능한(MRV)’ 정량 데이터를 요구한다는 사실이다. </p><p> </p><p>아무리 넓은 바다숲을 조성해도 몇 헥타르인지, 해조류의 밀도가 어떠한지 과학적으로 증명하지 못하면 자산 가치를 인정받을 수 없다. </p><p> </p><p>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가 구축한 AI 기반의 전수 모니터링 시스템과 0.01ha 단위의 정밀한 디지털 트윈 데이터가 단순한 기술적 성취를 넘어 금융 자산의 보증서와 같은 가치를 지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p><p> </p><p>결국 포스코나 현대차와 같은 대기업들이 바다숲 조성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며 해양 공공기관들과 손을 잡는 이유도 2027년 국제 표준 확립 이후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블루카본 원천 자산’을 데이터의 형태로 선점하려는 전략적 판단이다. </p><p> </p><p>눈에 보이지 않는 바다의 생태계를 정교한 숫자로 기록해낸 남해본부의 기술력은 이제 대한민국을 글로벌 탄소배출권 시장의 룰 세터(Rule Setter)로 밀어 올리는 강력한 법적 무기가 될 전망이다.</p><p> </p><p>초분광 분석으로 검증된 해조류 면적 데이터는 향후 탄소 배출권 거래 시스템 구축의 핵심적인 근거가 되며, 바다를 국가적 부를 창출하는 거대한 자산 보고로 재정의하게 만든다. </p><p> </p><p>해조류가 흡수한 탄소의 양이 곧 국가 자산으로 환산되는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p><p> </p><p>생태계 회복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었음을 알리는 생물학적 핵심성과지표(KPI) 역시 뚜렷해지고 있다.</p><p> </p><p>성게와 같은 조식동물 개체 수의 감소는 해조류의 번성으로 이어지고 수산 자원량 증대로 연결되면서 최종적으로는 어업 소득 향상이라는 실질적인 이익을 창출한다. </p><p> </p><p>일련의 과정들이 해양 수산 자원의 관리 뿐만 아니라 AI를 통한 해저 케이블이나 풍력 기초물 자동 점검 시장으로까지 확장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p><p> </p><p>나아가 일반인도 스마트폰으로 해저를 탐험할 수 있는 해저 뷰 서비스의 상업화나 고부가가치 민간 서비스의 등장은 해양테크가 단순한 구호가 아님을 증명한다. </p><p> </p><p>따라서, 새로운 스마트 바다숲 사업은 보이지 않는 해저 세상을 정교한 데이터로 구현하고 해양 생태계의 미래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면서 글로벌 해양테크 시장의 표준을 향해 나아가는 근간을 제시하고 있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0405242512.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해양 생태계를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새로운 보고로 만들고 있는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사업관리실 김태식 실장(가운데)과 바다숲팀 신경수 팀장(사진 좌), 심창명 전문관(사진 우)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description>
       <pubDate>Wed, 06 May 2026 02:13:00 +0900</pubDate>
	    <section>sc6</section>
	   <section_k><![CDATA[Special Pick]]></section_k>
	   <section2><![CDATA[선택과 집중]]></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13</guid>
     </item> 
	  <item>
       <title><![CDATA[한컴인스페이스,  40조 글로벌 데이터 시장 정조준]]></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12</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0559462433.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2026년 4월 8일 세종 4호가 촬영한 백두산(사진=한컴인스페이스).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한컴인스페이스가 ‘세종 시리즈’의 영상 데이터 상용 판매를 본격화하며, 대한민국 뉴스페이스(New Space) 산업의 수익 모델을 실전 단계로 끌어올렸다.</p><p> </p><p>한컴인스페이스(대표 최명진)는 올해 3분기부터 글로벌 위성 데이터 플랫폼 SkyFi를 통해 지구 관측 영상 공급을 개시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지능형 데이터 분석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일제히 확장한다고 4일 밝혔다.</p><p> </p><p>이번 상용화는 단순히 위성 사진을 파는 수준을 넘어, 고객이 원하는 지역을 맞춤형으로 촬영하는 태스킹(Tasking) 서비스와 물질 성분까지 분석하는 초분광 데이터를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에서 국내 공간정보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p><p> </p><p>국내 민간기업이 자체 위성 데이터를 글로벌 유통망에 올린 것은 국내 위성 산업이 하드웨어 제작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기반의 서비스 산업(DaaS, Data as a Service)으로 진화했음을 증명하는 사례다.</p><p> </p><p>한컴인스페이스가 이번 서비스의 교두보로 선택한 SkyFi는 전 세계 사용자가 위성 영상을 마치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매하듯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글로벌 마켓플레이스다.</p><p> </p><p>이를 통해 한컴은 별도의 해외 영업망 구축 없이도 전 세계 고객에게 데이터를 직접 공급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했으며,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가 전망한 2030년 300억 달러(약 40조 원) 규모의 위성 서비스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050620513.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세종 시리즈가 촬영한 위성 영상 사진. 좌부터 ▲2026년 1월 16일 세종2호가 촬영한 미국 캘리포니아 베이커즈필드(Bakersfield), USA ▲2025년12월13일 세종2호가 촬영한 미국 라스베가스 ▲2026년 1월 15일 세종2호가 촬영한 미국 캘리포니아 윌로우스프링(Willow Springs)(사진=한컴인스페이스).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이번 서비스의 가장 강력한 차별화 요소는 다중분광(Multispectral) 영상과 초분광(Hyperspectral) 데이터의 통합 공급이다.</p><p> </p><p>일반적인 광학 영상이 지형의 형태와 객체를 식별하는 데 그친다면, 초분광 데이터는 빛의 파장을 수백 개로 쪼개어 분석함으로써 작물의 영양 상태, 토양의 오염도, 광물 자원의 분포 등 육안으로 확인 불가능한 핵심 정보를 추출할 수 있다.</p><p> </p><p>한컴인스페이스는 이러한 초분광의 정밀 분석력을 활용해 농업, 환경, 재난 등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산업 분야를 정밀 타격한다는 구상이다.</p><p> </p><p>회사는 단순한 이미지 공급업체에 머물지 않고 AI를 결합한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으로의 도약을 예고했다.</p><p> </p><p>위성 영상에 드론, 지상 센서, 공공 데이터를 융합해 산업별 맞춤형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인사이트 리포트 서비스가 핵심이며, 이는 데이터 판매 수익보다 훨씬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구조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1/202601224327247.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컴인스페이스 최명진 대표이사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한컴인스페이스 최명진 대표는 “위성영상의 국내외 상용화는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보와 새로운 시장 창출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AI 기반 영상 분석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의 의사결정을 돕는 고부가가치 비즈니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p><p> </p><p>한편, 한컴인스페이스는 세종 시리즈의 후속 위성 발사와 군집 운용 체계 강화를 통해 관측 빈도를 높이고, 전 지구적 관심 지역을 실시간에 가깝게 관측할 수 있는 고빈도ㆍ고정밀 위성 서비스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p>]]></description>
       <pubDate>Mon, 04 May 2026 10:48:00 +0900</pubDate>
	    <section>sc5</section>
	   <section_k><![CDATA[New Space]]></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12</guid>
     </item> 
	  <item>
       <title><![CDATA[[명사칼럼] 국토위성 2호 지연 발사가 남긴 과제(11)]]></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08</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503/2025032323133976.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span style="letter-spacing: -0.39px;">커넥트 데일리 편집위원장이자 공간정보세상 칼럼니스트 사공호상 박사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커넥트 데일리=사공호상 전 국토지리정보원 원장) 러시아 전쟁으로 4년 지연 끝에 우주로 향한 국토위성 2호는 한국 우주산업의 외부 의존적 구조와 민간개발로의 전환을 새삼 점검하게 만든 사건이자 쌍둥이 위성의 활용과 우주산업 활성화라는 정책 과제를 남겼다. </p><p> </p><p>어제 오후 3시 59분,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국토위성 2호’로 불리는 차세대중형위성 2호가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에 실려 약 498킬로미터 저궤도에 안착했다. 흑백 0.5m, 컬러 2m 해상도의 정밀 지상관측 영상을 공급하게 될 이 위성은 약 4개월간의 초기 운영을 거쳐 하반기부터 2021년 3월 발사된 1호와 쌍둥이 체계로 임무를 수행한다.</p><p> </p><p>스펙이 동일한 쌍둥이 위성의 운영은 처음이자 큰 의미가 있다. 두 위성을 180도 위상차로 배치하면 동일 지역 재방문 주기가 절반으로 단축돼 국토의 변화 탐지가 주간에서 수일로 짧아진다. 또한 짧은 시차로 다른 각도에서 동시 촬영하면 한 패스에 입체영상 페어를 확보할 수 있어,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 트윈국토의 3차원이 용이하다. 게다가 위성영상 획득이 배가 되면 그동안 누적된 지자체 등 공공과 민간의 수요를 본격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p><p> </p><p>다만 이번 발사가 4년의 지연과 우여곡절 끝에 이뤄졌다는 사실을 되짚어 봐야 한다. 국토위성 1호는 2021년 3월에 발사했다. 바로 이어서 2호를 2022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에서 러시아 소유즈 발사체로 발사할 예정이었으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계약이 파기되었고, 이미 현지에 보냈던 위성을 회수하는 초유의 상황까지 벌어졌다. 발사체를 외부에 의존하는 구조가 위성의 발사와 운용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절감하는 사건이었다.</p><p> </p><p>한편, 차세대중형위성 2호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기술 이전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제작을 주도한 위성이다. 지난해 11월 누리호에 실려 우주에 오른 3호는 KAI가 시스템 설계부터 시험까지 독자 개발한 첫 민간기업 주도 중형위성이다. 표준화된 500kg급 플랫폼을 적용해 반복 생산이 가능한 양산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한국 우주산업이 '연구기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흐름이 본격화됐다. 누리호로 자국 위성을 발사한 경험을 기반으로, 발사체 자립화와 민간 주도라는 두 축이 한국 뉴스페이스 정책의 골격이 되어야 한다.</p><p> </p><p>이제 정부와 산업이 해야 할 일은 분명해졌다. 첫째, 국토위성 1호와 2호의 쌍둥이 위성의 활용을 극대화해야 한다. 위성체를 만드는 것보다 위성정보를 활용하는 일이 더 어려워서야 되겠는가. 국토위성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연구기관·민간기업이 위성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용 체계를 더 단단히 구축해야 한다. 둘째, 올해 발사 예정인 산림 관측용 4호와 후속 5호의 일정을 차질 없이 관리하고, 누리호와 해외 발사체를 병행하는 다변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셋째, 위성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표준 플랫폼의 수출 전략을 본격 가속할 때다. 차중형 3호가 미국 ITAR(국제무기거래규정) 미적용 부품으로 제작돼 수출 가능성을 처음부터 설계에 반영한 것은 의미 있는 출발이다. 한국이 만든 위성 플랫폼이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면, 그것이 가장 확실한 우주산업 자립의 증거가 된다. 하늘에 띄운 자산이 진짜 가치를 발휘하려면, 땅 위의 정책과 산업이 보조를 맞춰야 한다.</p><p> </p><p><span style="color: #008000;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 font-weight: bold;">사공호상(司空昊相)</p><div class="autosourcing-stub" style="margin: 0px; padding: 0px; color: #008000;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 font-weight: bold;"><div style="margin: 0px; padding: 0px;"><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0301485946.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커넥트 데일리 사공호상 편집위원장(전 국토지리정보원장)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style="padding: 0px; min-height: 21px; color: #333333; 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font-weight: 400;"> </p><p style="padding: 0px; min-height: 21px; color: #333333; 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font-weight: 400;"><span style="color: #008000; 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8px; font-weight: bold;"><span style="color: #000000; 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font-weight: normal;">그는 대학에서 토목공학, 대학원에서 도시계획(석사)과 도시공학(박사)을 전공했다.</p><p style="padding: 0px; min-height: 21px; color: #333333; 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font-weight: 400;"> </p><p style="padding: 0px; min-height: 21px; color: #333333; 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font-weight: 400;">국토연구원에서 30여 년간 위성원격탐사와 GIS, 공간정보 정책을 연구하면서 GIS연구센터장, 글로벌개발협력센터 소장, 공간정보연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p><p style="padding: 0px; min-height: 21px; color: #333333; 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font-weight: 400;"> </p><p style="padding: 0px; min-height: 21px; color: #333333; 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font-weight: 400;">2019년부터 3년간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으로 재임하면서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국토’의 기반을 다졌다. 국가공간정보위원회ㆍ국가지명위원회ㆍ중앙지적위원회 위원과 한국지리정보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구대학교 부동산지적학과 초빙교수로 재직하고 있다.</p><p style="padding: 0px; min-height: 21px; color: #333333; 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font-weight: 400;"> </p><p style="padding: 0px; min-height: 21px; color: #333333; 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font-weight: 400;">커넥트 데일리 편집위원장으로 유튜브를 통해서 공간정보의 대중적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사공호상 박사의 공간정보 세상을 진행하며 공간정보의 유용성과 경제적 가치를 제고 하고 있다.</p><p style="padding: 0px; min-height: 21px; color: #333333; 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font-weight: 400;"> </p><p style="padding: 0px; min-height: 21px; color: #333333; 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font-weight: 400;">주요 연구보고서로 ‘초연결 시대에 대응한 공간정보 정책 방향 연구(2016)’, ‘지능정보사회에 대응한 차세대 국가공간정보 전략연구(2017)’ 등이 있으며 저서로 국내 공간정보 정책의 역사를 집대성한 ‘한국의 공간정보 정책(회고와 전망)’을 2023년 3월 발행하고, 2025년 5월에는 영문판 ‘The Journey of Spatial Data Infrastructure in Korea’룰 출간해 우리나라 공간정보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p></div></div>]]></description>
       <pubDate>Mon, 04 May 2026 06:28: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명사칼럼]]></section2>
	   <author><![CDATA[사공호상 전 국토지리정보원장]]></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08</guid>
     </item> 
	  <item>
       <title><![CDATA[국토위성 2호, 국토관리 및 재난대응 역량 강화 ]]></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07</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0335052678.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차세대 중형 위성 2호(국토위성 2호)가 펠콘9 발사체에 실려 우주로 발사됐다(사진=스페이스X 생중계 영상 갈무리).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국토위성 2호가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하면서 대한민국 국가 위성 개발 체계의 새로운 도약기를 맞았다.</p><p> </p><p>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위성센터는 차세대 중형위성 2호 '국토위성 2호'가 3일 오후 16시 0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p><p> </p><p>이번 발사는 국가위성 개발 프로젝트가 독자 개발을 성공리에 완수한 첫 번째 사례로 우리나라의 우주 기술 자립성을 글로벌 무대에 입증하는 성과를 거뒀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국가 주도 사업으로 산업체 기술 자립 달성</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0336245035.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국토위성 2호는 정부 주도의 국가 위성으로 우주항공청에서 위성으로부터 수신된 위성정보를 가공한 자료를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위성센터가 받아 활용한다.</p><p> </p><p>국토위성 2호 발사의 총괄주관기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015년부터 차세대중형위성 1호 개발사업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공동설계팀으로 참여해 핵심 기술을 이전 받아 국토위성 2호의 본체와 일부 핵심 탑재체를 우리 손으로 개발하면서 개발 역량을 입증했다.</p><p> </p><p>해당 위성은 탑재체와 위성연료를 포함해 총 중량 534kg에 달하는 정밀지상관측용 중형 위성으로 발사 시 형상은 직경 1.92m, 높이 2.89m이며, 궤도상에 진입해 전개된 형상은 직경 4.25m, 높이 2.89m로 확장된다.</p><p> </p><p>전력 소모는 1.1kW 이하로 설계되었으며, 4년의 임무 수명 동안 고도 497.8±2km의 태양동기 원궤도를 비행하며 흑백 0.5m급, 컬러 2.0m급의 초고해상도 광학 탑재체를 장착해 12km 이상의 폭넓은 관측폭을 확보해 정밀한 지상 관측 임무를 수행한다.</p><p> </p><p>국토위성 2호는 지난 2021년 3월 22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돼 우주로 향한 정밀지상관측위성 '국토위성 1호(차세대중형위성 1호)'와 궤도 상에서 스테레오로 운용된다.</p><p> </p><p>국토위성 1호는 당초 설계 수명인 4년이 경과됐으나, 위성의 양호한 상태와 연료 잔량을 고려해 임무 수행 연장이 추진됐다. </p><p> </p><p>현재 1호기는 지상 궤적의 균일성 유지 및 연료 절감을 위해 고도를 상향 조정하여 502km 궤도에서 운영 중이다.</p><p> </p><p>두 위성은 당초 동일 궤도 상 180도의 위상차를 갖도록 설계되었으나, 한반도 평균 재방문 주기 단축과 스테레오 영상의 효율적 취득을 위해 65도의 위상차를 갖도록 운영 궤도가 전략적으로 변경됐다.  </p><p> </p><p>이를 통해 한반도 기준 평균 재방문 주기가 20시간 이내로 대폭 단축되고 한반도 전역에 대한 위성영상 확보 주기 역시 기존 1년에서 6개월 이내로 줄어든다.</p><p> </p><p>동일한 관측 성능을 지닌 두 위성은 상호 연계 체계를 구축하면서 지상 관측 및 변화 탐지, 지도 제작은 물론 각종 대형 재해재난 발생 시 한층 입체적이고 신속한 국가 공간정보 획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팰컨9 발사체로 우주 진입 시퀀스 완료</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0346163192.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국가 위성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미국 반덴버그 현지에서는 매우 치밀한 사전 준비 작업이 진행됐다.</p><p> </p><p>위성체는 지난달 2일 국내 운송을 시작으로 미국 발사장에 도착해 10일까지 형상 점검 및 지상 장비 준비를 마쳤다.</p><p> </p><p>이후 4월 14일까지 위성 기능 점검을 완료하고 22일까지 추진부 점검 및 연료 충전이 이뤄졌다.</p><p> </p><p>29일에는 발사체 페어링 조립이 완료되었고, 이달 1일까지 발사체 탑재 및 최종 점검을 거쳐 위성체가 발사대로 이동하며 모든 캠페인이 마무리 됐다.</p><p> </p><p>국토위성 2호를 저궤도로 이동해줄 발사체는 미국 스페이스엑스(SpaceX)사의 ‘팰컨9(Falcon-9)’이다.</p><p> </p><p>국토위성 2호는 과거 2022년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생으로 기존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2023년 11월 대체 발사 용역업체로 스페이스엑스와 계약을 체결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0347247102.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팰컨9은 높이 70m, 직경 3.66m에 총 중량 549톤에 이르는 발사체로, 2026년 1월 기준 588회 발사 중 585회를 성공시켜 약 99%라는 압도적인 성공률을 보유하고 있다.</p><p> </p><p>우주 진입을 위한 비행 시퀀스 역시 매우 정교하게 진행됐다.</p><p> </p><p>발사체 1단 로켓은 이륙 143초 후 1단 주 엔진의 연료를 차단하고, 위성을 보호하던 페어링을 분리했다.</p><p> </p><p>임무를 마친 1단 로켓은 SLC-4 발사장에 마련된 별도의 패드에 착륙해 회수를 완료했다.</p><p> </p><p>국토위성 2호는 이륙 후 사전 계획된 60분 25초 타임라인에 맞춰졌으나, 발사 후 60분 11초경 현지 생중계를 통해 위성의 궤도 전개가 공식적으로 확인됐다.</p><p> </p><p>이후 15분 뒤 노르웨이 스발바드(Svalbard) 지상국과 최초로 교신이 완료되면서 목표 궤도 안착을 최종 확인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공공 수요 대응 본격화 및 국가적 대응 역량 강화</p><hr /><p>정상 궤도 진입이 확인된 차세대 중형 위성 국토위성 2호는 약 498km 궤도에서 4개월간의 초기 운영(LEOP) 과정에 돌입한다.</p><p> </p><p>이 기간 동안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을 비롯해 남극 세종ㆍ트롤기지 등과 연계해 초기 점검(IAC) 및 궤도상 시험(IOT)을 수행하며 위성체 시스템의 정상 동작을 최종 검증한다.</p><p> </p><p>또 금년 하반기부터 공공부문 수요 대응 및 국가공간정보활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상관측, 변화 탐지, 지도 제작, 도시계획 수립 등 국토 자원 관리에 핵심적인 임무들을 수행할 예정이다.</p><p> </p><p>특히 국토위성 2기의 동시 운영으로 다중경로 스테레오 위성영상 취득 환경이 마련되면서 수치지형도 및 수치표고모형 등 입체적인 국가공간정보 구축이 본격화 되고 가시화된다. </p><p> </p><p>정부는 이를 위해 밴드 정렬, 왜곡 및 초점거리 보정을 포함하는 자동 정밀기하보정 전처리 모듈 기술을 개발하여 영상의 품질과 활용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p><p> </p><p>확보된 국토위성영상은 분석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대기보정 등이 적용된 ‘국토위성 ARD(Analysis Ready Data)’ 형태로 가공돼 제공된다.</p><p> </p><p>국토위성센터는 이번 위성 발사를 통해 독자적인 공간정보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국가 공간정보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하고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3/2026030939097190.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위성센터 안종태 센터장(사진=김영도 기자).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국토위성센터 안종태 센터장은 “AI 등을 도입해 국토위성영상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고, 변화탐지정보 등 신규 산출물 생산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겠다”면서 “국토위성 2호로 해안 상태 파악과 태풍, 폭설, 홍수, 산불 피해 관측 등 대형 재난 발생 시 정밀 영상을 제공해 국가적 대응 역량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p>]]></description>
       <pubDate>Sun, 03 May 2026 17:17:00 +0900</pubDate>
	    <section>sc5</section>
	   <section_k><![CDATA[New Space]]></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07</guid>
     </item> 
	  <item>
       <title><![CDATA[우주항공청, 민간 글로벌 스페이스 포트 도약대 마련]]></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06</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3044596409.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우주항공청은 29일 나로우주센터에서 우주 수송 분야 주요 기업들과 제4차 우주항공 SOS 간담회를 개최해 내년 하반기부터 민간 발사장을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사진=우주항공청).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대한민국 우주 개발의 성지 나로우주센터에 글로벌 상업 우주 시장을 정조준하는 오픈 스페이스 포트가 마련된다.</p><p> </p><p>우주항공청(청장 오태석)은 29일 나로우주센터에서 우주 수송 분야 주요 기업들과 제4차 우주항공 SOS 간담회를 열어 내년 하반기부터 민간 발사장을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p><p> </p><p>이날 간담회는 우리 기술로 K-Space 도전이라는 국정과제 아래 민간 기업들이 겪어온 발사 인프라 부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p><p> </p><p>이 자리에는 이노스페이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우나스텔라, 케이마쉬,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국내 우주 산업을 이끄는 6개사가 참석해 민간 발사장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제언을 공유했다.   </p><p> </p><p>나로우주센터의 민간 발사장 개방은 글로벌 뉴스페이스(New Space) 트렌드를 주도하는 해외 선진 우주항의 운영 방식을 적극 반영한 결과로 분석된다.</p><p> </p><p>미국은 NASA가 소유한 케네디 우주센터(KSC)의 핵심 발사 시설을 SpaceX와 Blue Origin 등 민간 기업에 장기 임대함으로써 상업 발사 서비스의 폭발적 성장을 이끌어 냈다. </p><p> </p><p>또 유럽 역시 프랑스령 기아나에 위치한 기아나 우주센터(CSG)를 통해 공공의 인프라와 민간 기업 Arianespace의 마케팅 능력을 결합한 위탁 운영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p><p> </p><p>그동안 국내 민간 기업들은 나로우주센터가 나로호와 누리호 등 국가 주력 발사체 운용에만 집중하면서 육상 발사 인프라를 찾아 브라질이나 호주 등으로 해외 원정 발사에 의존해왔다.</p><p> </p><p>원정 발사에는 막대한 물류 비용과 기술 보안 유지와 일정 조율 등이 장애물로 작동되었고 우주항공청은 이러한 산업계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민간 전용 발사장을 내년까지 완공하고, 2027년 하반기부터 기업들이 독자적인 발사 스케줄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p><p> </p><p>더불어 시설 개방 외에도 행정 및 기술 지원의 표준화도 전격 추진한다. </p><p> </p><p>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기업이 발사장의 시설과 장비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 절차 사전 가이드라인을 수립 중이다. </p><p> </p><p>미국의 FAA(연방항공청)가 시행 중인 상업 발사 라이선스 간소화 제도와 유사한 성격으로, 우리 기업들이 복잡한 인허가 절차 대신 기술 개발과 상업 발사 서비스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p><p> </p><p>참석 기업들은 간담회에서 절차 간소화와 밀착 기술 지원을 강력히 요청하며 국내 발사장 확보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p><p> </p><p>민간 발사장이 본격 운용되면 해외 발사 대비 행정 비용이 획기적으로 절감돼 글로벌 위성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수주 경쟁에서 우리 기업들이 가격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3046468889.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이 민간 발사장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우주항공청).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우주항공청 오태석 청장은 “현장의 소중한 의견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나로우주센터가 민간 우주 수송 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304813923.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제4차 ‘우주항공 SOS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주항공청).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description>
       <pubDate>Thu, 30 Apr 2026 10:38:00 +0900</pubDate>
	    <section>sc5</section>
	   <section_k><![CDATA[New Space]]></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06</guid>
     </item> 
	  <item>
       <title><![CDATA[품관원, 수원 버드내 노인복지관 ‘따뜻한 배식 봉사’ 펼쳐]]></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04</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2909175248.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은 27일 버드내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공간정보품질관리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공간정보 품질관리 전문기관 공간정보품질관리원(원장 정형교, 이하 품관원)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p><p> </p><p>공간정보품질관리원은 지난 27일 경기도 수원특례시 소재 버드내 노인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돕는 급식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p><p> </p><p>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관리원 임직원들은 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약 400명을 대상으로 배식, 취사 보조, 설거지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p><p> </p><p>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p><p> </p><p>그동안 품관원은 지역사회와 동행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p><p> </p><p>복지관 관계자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따뜻한 마음 덕분에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p><p> </p><p>공간정보품질관리원 정형교 원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2911032690.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자원봉사에 참여한 공간정보품질관리원 임직원들이 공간정보 선한영향력 행사에 동참해 나눔의 즐거움을 가졌다(사진=공간정보품질관리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br /></p>]]></description>
       <pubDate>Wed, 29 Apr 2026 23:04: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사회]]></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04</guid>
     </item> 
	  <item>
       <title><![CDATA[경부선 ‘서영천 하이패스 IC’ 30일 전격 개통]]></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03</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294205957.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경부선 서영천 하이패스 나들목(IC)이 30일 오후 2시부터 개통한다(사진=국토교통부).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경북 영천시 서남부권(금호읍, 대창면) 주민들과 기업들의 숙원이었던 경부고속도로 ‘서영천 하이패스 나들목(IC)’이 오는 30일 오후 2시를 기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p><p> </p><p>이번 개통은 단순한 도로 신설을 넘어 영천시의 산업 지형과 주민 생활권을 재편하는 중대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 10분의 기적, 심리적ㆍ물리적 거리 단축</p><p>그동안 금호읍과 대창면 일대 주민들은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위해 영천 IC나 경산 IC까지 약 12~13km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p><p> </p><p>이번 서영천 하이패스 IC의 개통으로 이동 거리는 12.6km에서 8.4km로 4.2km 짧아지고, 통행시간도 종전 15.9분에서 7.3분으로 8.6분(약 54%) 단축된다.</p><p> </p><p>10분 이내 고속도로 진입이라는 물리적 변화는 주민들의 생활 편의뿐만 아니라 인근 대도시인 대구, 경산과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앞선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2930396565.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서영천 IC 위치도(사진=국토교통부).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 산업 단지의 막힌 혈관 뚫어</p><p>이번 개통의 가장 큰 수혜지는 금호오계, 대창사리 등 인근 산업 단지로 기존의 복잡한 국도를 거치지 않고 산업 단지에서 고속도로로 직접 연결되면서 입주 기업들의 획기적인 물류비용 절감 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p><p> </p><p>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와 영천시는 이번 IC 개통이 기업 경영 환경을 크게 개선해 향후 신규 기업 유치 및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p><p> </p><p>특히 일평균 5,900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지역 경제에 상당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관측이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 스마트 인프라와 지자체 협업의 산물</p><p>서영천 하이패스 IC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소규모 나들목으로 대규모 부지와 인력이 필요한 전통적 IC의 대안책이자 필요 지점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공급하는 스마트 로드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p><p> </p><p>서영천 IC에 총 사업비 379억 원 중 영천시가 257억 원을 부담해 사업을 주도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p><p> </p><p>특히 중앙 정부의 예산에만 의존하지 않고 지자체가 직접 지역의 필요성을 수렴해 적극적으로 개진하고 비용 분담으로 일궈낸 지자체 주도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의 성공 모델이라는 점이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2939328358.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 김기대 과장(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국토교통부 김기대 도로정책과장은 “서영천 하이패스 IC는 단순히 도로를 넓히는 차원을 넘어 지역의 접근성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이정표”라고 강조하면서 “물류 이동이 원활해지면서 영천 서남부권의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p><p> </p><p>교통 전문가들은 이번 IC 개통이 경부고속도로 본선의 교통 흐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한다.</p><p> </p><p>기존 영천ㆍ경산 IC에 집중됐던 교통량이 분산 효과를 가져오면서 상습 정체 구간의 혼잡이 일부 완화될 수 있다는 시각이다.</p><p> </p><p>서영천 하이패스 IC의 개통은 영천시가 교통의 요충지로 위상을 굳히고 산업과 주거가 조화를 이루는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p>]]></description>
       <pubDate>Wed, 29 Apr 2026 22:16:00 +0900</pubDate>
	    <section>sc3</section>
	   <section_k><![CDATA[Mobility]]></section_k>
	   <section2><![CDATA[대중교통]]></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03</guid>
     </item> 
	  <item>
       <title><![CDATA[공간정보산업진흥원 제6대 신임 김택진 원장 임명]]></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02</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2902157611.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제6대 김택진 신임 원장(사진=공간정보산업진흥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대한민국 공간정보산업의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의 새로운 선장으로 올라운더 플레이어 김택진 신임 원장이 방향키를 잡았다.</p><p> </p><p>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29일 제6대 신임 원장으로 국토교통부 국가공간정보센터장과 공간정보제도과장을 역임한 전 김택진 과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p><p> </p><p>신임 김택진 원장은 1961년생으로 공간정보 분야에서 정책 입안과 현장 집행, 국제 표준화까지 모두 섭렵한 독보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p><p> </p><p>그는 독일의 명문 브라운슈바익 공과대학교(Technical University of Braunschweig)에서 공간정보 전공으로 공학박사(Dr.-Ing.) 학위를 취득했을 정도로 학문적 토대를 갖추고 있다.</p><p> </p><p>브라운슈바익 공대는 독일의 9개 주요 공과대학교 연합인 TU9의 멤버로 정밀 공학 및 측량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김 원장이 취득한 Dr.-Ing.(공학박사)는 독일에서 가장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치는 학위 중 하나로 전문 학술 지식과 실무 해결 능력을 동시에 검증받았다는 의미다.</p><p> </p><p>김 원장은 과거 1987년 경기도청을 시작으로 내무부, 행정자치부, 국토교통부를 거치며 30여 년간 공직 생활을 이어왔으며 국토교통부 재임 시절 국가공간정보센터장과 공간정보제도과장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공간정보 정책의 중장기 프레임워크를 설계했다.   </p><p> </p><p>그는 정책 설계에 그치지 않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국토정보공사(LX) 공간정보본부장을 지내며 공공 데이터 기반의 실무 집행 능력도 검증받았다.   </p><p> </p><p>또 그의 역량은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글로벌 무대에서도 빛을 발했다.   </p><p> </p><p>국제표준기구(ISO) TC 211 우리나라 위원으로 13년 이상 활동하며 기술 표준화의 중요성을 역설해 왔다.  </p><p> </p><p>더불어, 유엔 공간정보 아시아태평양지역(UN-GGIM AP) 실무그룹 의장을 맡아 아태 지역 공간정보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p><p> </p><p>취임 전까지 한성대학교 특임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 양성과 산업계 소통에 매진해 온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밀착형 산업진흥 정책이 기대되고 있다.   </p><p> </p><p>업계에서는 김 원장이 가진 공학자적 전문성과 정무적 감각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하며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p><p> </p><p>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윈이 주도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공간정보는 핵심 인프라로 손꼽히는 핵심 기반 산업이지만 컴테크 산업으로 불릴만큼 산업 진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p><p> </p><p>김 원장은 취임과 동시에 국내 기업들의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고 해외 시장 진출의 물꼬를 트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p><p> </p><p>새로운 수장으로 나선 김 원장이 좌초 위기의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을 정책 보조 기관에서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전략 기구로 변모시킬지 비상한 관심이 모아진다.</p>]]></description>
       <pubDate>Wed, 29 Apr 2026 12:54: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02</guid>
     </item> 
	  <item>
       <title><![CDATA[지리원, 데이터 공급자에서 산업 혁신 중재자 나서]]></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00</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2933388764.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지리정보원은 28일 남양주시청과 남양주왕숙 국도47호선 지하화 현장에서 ‘디지털 트윈국토 및 스마트건설기술 연계협력 회의’를 열었다(사진=국토지리정보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국가 공간정보의 사령탑인 국토지리정보원이 고유의 정적인 행정 틀을 깨고 건설 현장의 실시간 데이터와 호흡하는 산업 혁신 중재자로 변모하며 1cm급 초정밀 데이터를 앞세운 스마트 건설 품질 관리의 새로운 이정표 마련에 나섰다.</p><p> </p><p>국토지리정보원(이하 지리원) 지리정보과는 28일 남양주시청과 남양주왕숙 국도47호선 지하화 현장에서 ‘디지털 트윈국토 및 스마트건설기술 연계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p><p> </p><p>이번 회의는 그동안 건설 현장에서 보조적인 작업으로 저평가를 받아온 측량 및 공간정보 기술 가치를 재정립하고, 국토지리정보원의 데이터와 실제 건설 현장의 BIM 기술을 실질적으로 결합하려는 시도로 마련됐다.</p><p> </p><p>디지털 트윈국토 구현을 위한 데이터 정밀도 향상 및 현장 활용성 극대화라는 전략적 의도가 반영된 것이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기술 융합의 플랫폼 중재자로 역할 변화</p><p>특히 국토지리정보원이 정적인 소극 행정을 유지해오던 기조에서 산업계가 필요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 지원하는 등 적극 행정으로 드라이브를 걸면서,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건설 현장의 동적 데이터를 국가 정보 체계로 흡수하는 플랫폼 중재자로 역할 변화를 찾아가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p><p> </p><p>대내외적으로 공직자들의 직무 역량과 기관 위상을 제고하는 등 국토지리정보원의 실질적인 외연 확장과 더불어 기술 융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p><p> </p><p>지리정보과 백규영 과장은 “현 정부는 AI 3대 강국을 목표로 정책을 세우고 있으며 지도 데이터는 모든 국민을 이롭게 하는 AI 혁신의 기초”라고 강조하고 “최신성과 품질이 보증된 데이터를 스마트 건설 현장에 적기 지원해 세계를 선도하는 AI 강국 실현에 발맞추겠다”고 말했다.</p><p> </p><p>이날 연계 회의는 남양주시청과 남양주왕숙 국도47호선 현장에서 실내 발표 및 현장 실증의 순서로 진행되면서 국토지리정보원의 지리정보과, 위치기준과, 국토위성센터 등 핵심 부서가 협업으로 참여해 주요 업무들을 상세히 소개하고 디지털 트윈 국토의 이해도를 높였다.</p><p> </p><p>이 자리에서 내달 3일로 예정된 ‘국토위성 2호’의 발사 계획과 연계해 위성 영상을 통한 대규모 현장 모니터링 및 AI 자동 탐지 기술 등 지리원만이 가진 고유 역량이 강조됐다. </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1cm 정밀도 실증, 측량 품질 관리 새 기준 제시</p><p>남양주왕숙 현장에서 확인된 스마트 GNSS 기술은 이번 회의의 가장 큰 기술적 성과로 나타났다.</p><p> </p><p>수평과 수직 모두 1cm급의 정밀도를 기록한 이 기술은 기존 VRS(Network-RTK) 방식의 오차 한계를 극복하며 측량이 건설 품질 관리의 핵심임을 입증했다. </p><p> </p><p>그간 건설 현장의 품질 관리는 재료 시험에만 법적 강제성이 부여되어 정작 구조물의 위치와 규격을 결정하는 측량 분야는 부실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 </p><p> </p><p>지리원은 이번 협력을 기점으로 측량 기술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대가 기준 현실화와 ‘건설공사 측량 표준시방서(KCS)’ 정립을 국토교통부 본부와 긴밀히 협의해 제도적 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BIM 기술 인식 격차 해소해야</p><p>회의 전반을 관통한 소통의 매개체가 된 건설정보모델링(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발주처인 LH와 현장 전문가들 사이에서 시각 차이는 뚜렷한 한계로 나타났다.</p><p> </p><p>LH는 자체 표준과 시스템을 강조하며 “BIM은 도입하기에 데이터가 무겁다”는 점을 피력했으나, 현장에 참석한 전문가들의 평가는 냉혹했다.</p><p> </p><p>전문가 그룹은 LH의 발표 내용이 여전히 BIM을 오토캐드(AutoCAD) 다루듯 3D 도면화에 가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p><p> </p><p>한 전문가는 “최신 클라우드 및 경량화 기술력을 간과한 구시대적 발상”이라며 “BIM은 유연한 데이터 파이프라인이어야 함에도 발주처의 경직된 사고가 혁신의 속도를 늦추고 있다”고 꼬집었다.</p><p> </p><p>결국 이번 회의를 통해 국토지리정보원은 정적인 관례를 깨고 현장과 직접 교감하며 산업 위상을 높이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지만 고정밀 데이터와 민간의 실시간 측위 기술이 실질적인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는 발주처의 인식 전환과 정책적 뒷받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2935327019.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디지털 트윈국토 및 스마트건설기술 연계협력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여을 가졌다(사진=국토지리정보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br /></p>]]></description>
       <pubDate>Tue, 28 Apr 2026 23:23: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정책 프리즘]]></section_k>
	   <section2><![CDATA[행정]]></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00</guid>
     </item> 
	  <item>
       <title><![CDATA[UN 큐브위성 수직적 주권 두고 갈등 첨예]]></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498</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2852103408.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과거 냉전 시대의 산물이자 초강대국들의 전용물이었던 지구 궤도가 10cm 규격의 작은 상자인 ‘큐브위성(CubeSats)’에 의해 근본적으로 재편되고 있다.</p><p> </p><p>위성 제작과 발사 비용의 혁신이 불러온 ‘우주 기술의 민주화’는 단순한 과학적 성취를 넘어 유엔(UN) 기구에서 지정학적 주도권을 다극화 체제로 전환하는 강력한 기폭제가 되는 모습이다.</p><p> </p><p>우주 주권은 영토와 영해를 넘어 수직으로 확장되면서 국제 사회의 새로운 외교적 전선을 형성하고 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size: 18px; font-family: NanumGothic;">누적 발사 약 3,000대 궤도 자원 포화와 국제적 갈등</p><hr /><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2853405009.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2026년 기준 글로벌 통계에 따르면 큐브위성 누적 발사 규모는 약 3,000대 수준이며, 나노위성을 포함한 초소형 위성 생태계 전체는 3,200대 이상으로 파악된다.</p><p> </p><p>다만 궤도에서 실제 운용 중인 큐브위성 수는 데이터베이스별 산정 기준 차이가 커 정확한 수치 산정에는 한계가 있으며, 저궤도(LEO)가 빠르게 밀집되고 있는 추세는 분명하다는 것이 공통된 분석이다.</p><p> </p><p>큐브 위성의 수량적 팽창은 필연적으로 우주 공간의 부족과 규범의 충돌을 야기하고 있으며, 특히 고해상도 지상 관측에 최적화된 저궤도를 둘러싼 혼잡 문제는 Starlink 등 거대 군집위성과의 충돌 위험을 고조시키고 있다.</p><p> </p><p>유엔 우주 공간 평화 이용 위원회(COPUOS) 100개국이 넘는 회원국 사이에서는 선착순(First-come, first-served)이라는 기존 궤도 이용 원칙을 유지할 것인지를 두고 외교적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신흥국의 역습, 위성 데이터 주권 시대 열어</p><hr /><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2854079403.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인도와 브라질, 나이지리아 등 신흥 우주국들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주파수 할당 절차와 유엔의 궤도 이용 구조가 선행 국가들에 유리하게 작동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p><p> </p><p>유엔 신흥국 그룹인 G77을 중심으로 분출되는 핵심 요구는 ‘궤도 자원의 공평한 접근’이라는 지점으로 수렴되고 있다.</p><p> </p><p>이들 국가는 강대국들이 이미 주요 궤도와 주파수를 선점한 상태에서 후발 주자들에게만 엄격한 우주 쓰레기 저감 규범을 요구하는 구조를 비판하고 있다.</p><p> </p><p>유엔 차원에서는 개발도상국의 접근성을 고려한 제도적 장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궤도 자원의 공정한 배분을 둘러싼 법·정책 연구가 병행되고 있다.</p><p> </p><p>신흥국들이 큐브위성에 사활을 거는 근본적인 이유는 타국에 의존하지 않는 독자적인 ‘데이터 주권’ 확보에 있다.</p><p> </p><p>과거에는 강대국의 상업 위성 영상을 고가에 구매하는 등 데이터 정보 종속을 겪었지만 이제는 수십억 원대의 예산으로 독자적인 감시망을 갖추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유엔 STM 표준화 논의 가속</p><hr /><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2855315171.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 </p><p>유엔은 이러한 국가 간 갈등을 중재하고 안전한 우주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우주 교통 관리(STM)’와 ‘지속 가능한 우주 활동 가이드라인(LTS)’의 실효성 강화를 논의하고 있다.</p><p> </p><p>Aarti Holla-Maini UNOOSA 국장은 최근 회의를 통해 우주 자산의 민주화가 인류 공동의 이익임을 인정하면서도, 규제 없는 확산은 궤도 전체를 불능화하는 ‘케슬러 신드롬’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p><p> </p><p>케슬러 신드롬은 1978년 NASA 과학자 Donald Kessler가 제시한 이론으로, 우주 쓰레기 충돌이 연쇄적으로 발생해 궤도 이용 자체를 어렵게 만든다는 개념이다.</p><p> </p><p>현재 유엔은 위성 임무 종료 이후 잔해를 줄이기 위한 기준 강화를 논의하고 있으며, 대기권 재진입을 통한 소멸 기술이나 궤도 이탈 기술 적용 확대가 주요 의제로 다뤄지고 있다.</p><p> </p><p>동시에 파편화된 각국의 궤도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 궤도 등록 체계’ 고도화 논의도 진행되고 있다.</p><p> </p><p>전 세계 우주 자산의 위치 정보를 공유해 충돌을 방지하겠다는 취지지만, 군사적 이해관계로 인해 정보 공개 범위를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p><p> </p><p>무엇보다 ‘형평성 있는 궤도 접근’ 문제는 여전히 가장 민감한 쟁점으로, 특정 국가나 기업의 궤도 집중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적 논의가 진행 중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공간정보산업 지형을 바꾸는 큐브위성 생태계</p><hr /><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2856537213.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 </p><p>큐브위성의 확산은 글로벌 공간정보 산업에도 파괴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며 비즈니스 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p><p> </p><p>대형 위성 중심의 중앙집권적 모델이 큐브위성 군집 기반의 ‘저비용-고빈도’ 모델로 이동하며 이전에 없던 새로운 시장이 창출되는 추세다.</p><p> </p><p>가장 먼저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는 수천 대의 위성이 쏟아내는 방대한 데이터를 수신하고 처리하는 글로벌 ‘지상국 서비스(GSaaS)’ 인프라 시장으로 전 세계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위성 데이터를 수신하려는 수요가 폭증하면서 지상국 네트워크 선점 경쟁이 가열되는 양상이다.</p><p> </p><p>또 매일 테라바이트 단위로 쏟아지는 위성 영상에서 유의미한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분석하는 ‘AI 기반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가 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했다. </p><p> </p><p>객체 탐지나 환경 변화 추적 기술은 이제 단순한 보조 도구를 넘어 국방과 환경, 경제 지표 분석의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다.</p><p> </p><p>유엔의 환경 규제 강화 흐름에 발맞춰 폐위성을 수거하거나 궤도에서 이탈시키는 ‘우주 청소 비즈니스’ 역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p><p> </p><p>운영이 중단된 위성 쓰레기 처리를 넘어 궤도 자산의 수명을 연장하거나 정비하는 ‘우주 서비스(In-Space Servicing)’ 시장으로 확장을 예고하고 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우리의 전략적 선택은?</p><hr /><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2857343331.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 </p><p>우리나라도 ‘초소형 위성 군집 구축 사업’을 통해 2027년까지 다수의 큐브위성을 발사해 한반도 주변의 실시간 감시 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 추진 중이다.</p><p> </p><p>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기술적 성취를 넘어 유엔 COPUOS 내에서 기술 상위국이자 신흥국의 롤모델로서 ‘규범 중재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제언하고 있다.</p><p> </p><p>한국형 STM 기술 표준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하고 개발도상국에 위성 데이터 활용 기술을 전수함으로써 국제 사회에서 강력한 ‘우주 외교적 레버리지’를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다.</p><p> </p><p>국산 위성 기술을 수출하는 차원을 넘어 미래 우주 질서의 설계자로서 주도권을 쥐는 고도의 전략적 행보가 될 것입니다.</p><p> </p><p>국제우주법 전문가들은 현재의 큐브위성 논쟁이 과거 영해권을 둘러싼 치열한 분쟁과 매우 흡사한 양상을 띠고 있다고 분석하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p><p> </p><p>결국 10cm 규격의 작은 상자인 큐브위성은 이제 단순한 과학 장비를 넘어 지구의 국제 정치와 산업의 표준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도구로 자리매김하면서 국가 간 우주 자원 쟁탈전에서 어떤 위치를 선점하느냐에 따라 국가 경쟁력을 결정짓는 결정적 변수가 될 전망이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2858051344.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description>
       <pubDate>Mon, 27 Apr 2026 23:22:00 +0900</pubDate>
	    <section>sc5</section>
	   <section_k><![CDATA[New Space]]></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498</guid>
     </item> 
	  <item>
       <title><![CDATA[Geo AI 기술, 국가 전략 자산으로 지능형 국토 대전환 선도]]></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497</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2545159257.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측량학회(회장 배태석)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6 정기학술발표회’를 개최하고, 격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 공간정보 분야가 나아갈 이정표를 제시했다(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지도가 하드웨어를 직접 제어하는 공간정보기술이 실증 단계로 진입하면서 자율주행과 재난 예측을 아우르는 지능형 플랫폼 산업으로 재편되고 있다.</p><p> </p><p>한국측량학회(회장 배태석)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6 정기학술발표회’를 개최하고, 격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 공간정보 분야가 나아갈 이정표를 제시했다. </p><p> </p><p>이번 학술대회에는 전국의 연구자와 전문가 353명이 집결해 구두 발표 88편, 포스터 발표 38편 등 방대한 학술적 성과를 공유하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2549009829.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측량학회 배태석 회장(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한국측량학회 배태석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는 지금 인공지능이 사회 전반을 변화시키는 거대한 전환의 시대에 서 있다”고 진단하며 “Geo AI는 현실 세계를 디지털로 이해하고 예측하는 기술로 우리 측량 분야가 이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p><p> </p><p>국토지리정보원 원장 직무대행 기획정책과 이호재 과장은 축사를 통해 공간정보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이자 전략 자산”으로 규정했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2529491676.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지리정보원 원장 직무대행 기획정책과 이호재 과장(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이 직무대행은 정부가 현재 디지털 트윈 기반 국토 관리와 초정밀 3차원 공간정보 구축, 공간정보와 AI의 융합을 3대 축으로 삼아 국토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 중임을 공식화했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2532388233.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공간정보품질관리원 정형교 원장(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정형교 공간정보품질관리원 원장도 환영사에서 “아무리 뛰어난 AI 알고리즘이라도 신뢰할 수 없는 데이터 위에서는 제대로 작동할 수 없다”며 엄격한 품질 기준 확립과 검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2535067654.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김대천 회장(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김대천 회장은 2만 6,200명의 회원을 대표해 학계와 산업계가 한 배를 타고 강을 건넌다는 의미의 동주공제(同舟共濟)를 화두로 던지며 강력한 연대를 제안했다. </p><p> </p><p>학술발표회에서 기술적으로 가장 주목받은 세션은 Geo AI를 활용한 국토 관리 공정의 패러다임 전환이었다. </p><p> </p><p>국토지리정보원 지리정보과는 항공사진 기반 변화이력 추적 자동화 계획을 통해 기존 1년 이상 소요되던 국가기본도 갱신 주기를 주 단위로 단축하는 혁신적 전략을 공개했다. </p><p> </p><p>민간 부문에서는 다비오가 공개한 어스아이(Eartheye) 플랫폼이 의사결정급 AI 수준의 신뢰도를 확보해 건물과 도로의 변화를 단 1~2주 만에 전국 단위로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을 선보였다. </p><p> </p><p>네이버 랩스는 지도가 하드웨어를 직접 조종하는 공간 운영체제(Spatial OS) 비전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p><p> </p><p>네이버 랩스 정원조 책임 리더는 기조강연에서 아크(ARC) 시스템을 통해 로봇의 뇌를 클라우드로 옮기고, 지능화된 지도가 브레인리스 로봇을 제어하는 미래상을 설명했다. </p><p> </p><p>글로벌 자율주행 선두주자인 웨이모의 닉 로즈 프로덕트 매니저는 “우리는 자동차가 아닌 운전사를 만든다”라는 미션 아래 공간정보를 인공지능이 사고하는 절대 좌표로 활용해 사고율을 90% 낮춘 성과를 보고했다. </p><p> </p><p>재난 대응 분야에서는 대만 국립중앙대학교 후안 차이 교수가 이종 데이터 융합을 통한 사전 예측 전략을 소개해 한국 재난 관리 체계에 커다란 시사점을 던졌다. </p><p> </p><p>후안 차이 교수는 광학 위성과 레이더(SAR) 위성, LiDAR의 정밀성을 융합해 태풍 발생 48시간 이내에 지형을 3D로 재구성함으로써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사례를 증명했다. </p><p> </p><p>우리나라 국가 위성 자산 운영 역시 내달 3일 발사 예정인 국토위성 2호를 기점으로 국가 위성 시즌 2를 맞이하게 된다. </p><p> </p><p>국토위성 1, 2호기의 동시 운영 체계가 완성되면 한반도 재방문 주기가 20시간 이내로 단축되어 적시성 있는 데이터 확보와 국가공간정보 구축이 비약적으로 활성화될 전망이다. </p><p> </p><p>이번 정기학술발표회 하이라이트 행사로 신진 연구자 세션을 별도로 운영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도 공을 들였다. </p><p> </p><p>이번 학술대회는 미래 인재 양성과 산학 협력 성과를 기리는 풍성한 시상식으로 대미를 장식했다.</p><p> </p><p>연구 역량이 뛰어난 5인에게 수여된 ‘신진연구자상’ 수상자는 ▲전승배(조선대학교) ▲백승일(부산대학교) ▲아이샤 자비드(Aisha Javed,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최익수((유) 한국지적측량공사) ▲한금진(성균관대학교) 등이 수상하며 차세대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과시했다.</p><p> </p><p>학부생들의 창의적 도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첫걸음 세션상’에는 ▲박지환(조선대학교) ▲정광희(가천대학교) ▲김나연(경기대학교) ▲이정혁(남서울대학교) ▲손상원(한국해양대학교) ▲김상화(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 6명이 영예의 수상 대상에 올랐다.</p><p> </p><p>또 학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은 ‘우수논문상 구두 발표 부문’은 ▲원재호(한국항공촬영(주)) ▲박광서(연세대학교) ▲조정민(경기대학교) ▲홍승찬(남서울대학교) ▲한소민(명지대학교)이 차지했다.</p><p> </p><p>‘포스터 발표 부문의 우수논문상’은 ▲김현재(경상국립대학교) ▲노진오(충남대학교) ▲박민(충남대학교) ▲류재욱(한국해양대학교) ▲조현정(한국해양대학교) ▲임승찬(국립부경대학교) ▲김정현(강원대학교) ▲이효성(국립순천대학교) ▲이승준(성균관대학교) ▲전형진(공간정보산업진흥원) ▲박준규(서일대학교) ▲서두천(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용수(국립창원대학교) ▲김희언(기상청) ▲성상민(영산대학교) ▲최경민(국립순천대학교) ▲조용운(새한항업(주)) ▲최현석(새한항업(주)) ▲조경훈(충북대학교) ▲이진병(성균관대학교) ▲정승진(경기대학교) ▲정재욱(충남대학교) ▲권순형(충남대학교) ▲이기섭(강원대학교) ▲백선웅(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필립(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지원(건국대학교) ▲장용구(한국건설기술연구원) ▲류지송(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서민송(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두표(창신대학교) ▲박재연(주식회사 웨이버스) ▲김정옥(서울연구원) ▲김성보(영산대학교) ▲송동섭(강원대학교) 등이 선정되며 다채로운 연구 성과를 증명했다.</p><p> </p><p>학회 관계자는 350여 명의 참가자가 끝까지 자리를 지킨 것은 AI와 공간정보 융합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한 연구자들의 높은 열의를 방증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250128363.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경품 1등을 차지한 청운대학교 이용수 수상자(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한편, 이날 폐회식에서는 LG 스탠바이미를 포함한 약 5백만 원 상당의 풍성한 경품이 마련되면서 학술적 교류를 넘어 회원 간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p>]]></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21:33: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497</guid>
     </item> 
	  <item>
       <title><![CDATA[대만, 이종 데이터 융합으로 재해재난 사전예측]]></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496</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2516492881.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대만 국립중앙대학교 후안 차이(Fuan Tsai) 교수(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재난의 거대화와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시대의 공간정보 기술은 사후 기록의 수단을 넘어 예측과 정밀 진단의 핵심 도구로 진화하고 있다. </p><p> </p><p>특히 대만과 같이 지형적 변화가 극심한 지역에서 단련된 다중 소스 위성 영상 통합 분석 기술은 대한민국 재난 관리 체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p><p> </p><p>한국측량학회 2026 정기학술발표회 기조연설자로 나선 대만 국립중앙대학교 후안 차이(Fuan Tsai) 교수는 위성 영상과 AI가 결합해 재난 대응의 골든타임을 어떻게 혁신하는지 실무적인 해답을 제시했다.</p><p> </p><p>재난이 발생하면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나 대규모 홍수는 지상 조사 인력의 진입을 원천 봉쇄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부딪히는 장벽은 현장 접근성이다.</p><p> </p><p>후안 차이 교수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광학 위성의 직관성, 레이더(SAR) 위성의 투과성, 그리고 LiDAR의 정밀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융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p> </p><p>그는 대만 CSPRS(중국측량광학회) 회장으로서 직접 수행한 프로젝트들을 통해 공간정보가 어떻게 국가 정책의 과학적 근거가 되는지 증명했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위성이 그려낸 산사태의 입체적 진실</p><p>차이 교수가 가장 먼저 언급한 사례는 2025년 대만을 강타한 태풍 ‘우이파(Wipha)’ 대응 사례다. </p><p> </p><p>당시 동부 마타이안(Mataian) 강 상류에서는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하류 마을을 위협했다.</p><p> </p><p>차이 교수 연구팀은 재난 발생 직후 48시간 이내에 다중 소스 위성 영상을 확보해 2D 영상 확인에 그치지 않고 스테레오 매핑(Stereo Mapping) 기술을 통해 재난 전후의 지형을 3D로 재구성했다.</p><p> </p><p>분석 결과는 충격적이었는데 단 한 번의 태풍으로 약 1,000만㎥ 이상의 토사와 퇴적물이 강으로 유입되어 강바닥(River bed)이 기존보다 30m 이상 상승한 것이 수치로 나타났다.</p><p> </p><p>차이 교수는 “지상 조사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위성 데이터를 통해 산출된 30m 상승이라는 구체적 데이터는 정부가 마을 전체에 1개월 이상의 공공시설 셧다운과 강제 대피령을 내리는 결정적 근거가 되었다”고 밝혔다.</p><p> </p><p>차이 교수는 기존 광학 위성의 최대 약점은 구름과 야간 촬영의 제한이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합성개구레이더(SAR) 데이터의 능동적 활용을 주문했다.</p><p> </p><p>홍수 상황을 가정했을 때 광학 영상에서는 물에 잠긴 지표면만 보이지만 SAR 영상은 물의 반사 특성을 이용해 침수 구역을 명확히 구분하기 때문이다. </p><p> </p><p>차이 교수는 “광학 영상에서 보이지 않던 홍수 지역 내 송전탑(Power transmission tower)들이 SAR 영상의 ‘Side-looking’ 특성 덕분에 밝은 점(Bright spots)으로 식별되었다”며, 이를 통해 전력 인프라의 피해 규모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었던 기술적 쾌거를 소개했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AI와 딥러닝, 산사태 학습하고 예측</p><p>차이 교수는 또 CNN(합성곱 신경망)과 LSTM(장단기 메모리)을 결합한 딥러닝 프레임워크를 소개하며 공간분석의 정점을 인공지능과의 결합이라고 강조했다.</p><p> </p><p>그는 “단순히 어디가 무너졌는지를 보는 시대는 지났다”며, 과거 산사태 데이터와 수치 표고 모델(DEM), 지질도, 도로망 데이터를 AI에 학습시켜 산사태 민감도(Susceptibility) 분석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p><p> </p><p>특히 “2단계 훈련 과정을 거친 AI 모델(ResU-Net 등)은 픽셀(Pixel) 단위뿐만 아니라 폴리곤(Polygon) 단위에서도 높은 정확도를 보여, 미래의 폭우 시 어느 사면이 붕괴될지 예측하는 단계까지 올라섰다”고 덧붙였다.</p><p> </p><p>강연의 후반부에서 차이 교수는 국가 기간시설물 안전 점검의 새로운 대안으로 ‘영구산란체 간섭계(PS-InSAR)’ 기술을 제시했다.</p><p> </p><p>2019년 대만 동부에서 발생한 난팡아오 교량 붕괴 사고 이후, 연구팀은 과거 위성 데이터를 역추적하고 분석한 결과 붕괴 전 수년 동안 해당 교량에서는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미세한 침하 징후가 위성 시계열 데이터에 고스란히 기록돼 있었다.</p><p> </p><p>차이 교수는 현재 타이베이 도심 내 주요 교량들에 대해 이 기술을 적용 중이며, 계절적 온도 변화에 따른 신축량까지 계산해낼 정도로 기술이 정교해졌음을 시사했다. </p><p> </p><p>이는 공간정보 기술이 단순히 사고 후 복구용이 아니라, 상시적인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으로서 비용 대비 최대 효율을 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p><p> </p><p>차이 교수는 대만의 독자적인 위성 운용 전략도 가감 없이 공개했다. </p><p> </p><p>현재 운용 중인 Formosat-5를 넘어, 올해부터 본격화될 Formosat-8 시리즈는 1m급 본래 해상도에 초해상도(Super-resolution) 기술을 더해 50cm급까지 정밀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p><p> </p><p>그는 “한국 역시 강력한 우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양국이 위성 데이터 공유와 알고리즘 교류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재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p><p> </p><p>후안 차이 교수의 키노트는 공간정보 기술이 더 이상 측량업계만의 전유물이 아님을 시사하면서 데이터는 정책이 되고 분석 결과는 생명을 살리는 지시서가 된다는 인사이트를 제공했다.</p>]]></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17:02: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496</guid>
     </item> 
	  <item>
       <title><![CDATA[웨이모 드라이버, ‘인간의 직관’ 영역 진입]]></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495</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2558285265.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웨이모 닉 로즈(Nick Rose) 프로덕트 매니저(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자율주행의 본질은 자동차를 만드는 기술이 아니라 도로라는 거대한 공간정보를 인공지능(AI)이 얼마나 정밀하게 해석하고 반응하느냐에 따라 기술의 진보가 달려 있다.</p><p> </p><p>한국측량학회 2026 정기학술발표회 기조연설자로 나선 웨이모의 닉 로즈(Nick Rose) 프로덕트 매니저는 공간정보를 디지털 유전자로 치환해 전 세계 차량에 이식하는 웨이모의 플랫폼 전략을 상세히 공개했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size: 18px; font-family: NanumGothic;">“우리는 자동차가 아닌 운전사를 만든다”</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2506032409.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웨이모 드라이버(사진=웨이모 홈페이지 갈무리).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웨이모는 자신들을 완성차 업체가 아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정의했다. </p><p> </p><p>닉 로즈 매니저는 “웨이모의 미션은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운전사가 되는 것”이라며 “우리가 말하는 웨이모 드라이버는 차를 움직이는 두뇌이자, 실제 세계에서 주행을 가능케 하는 소프트웨어 슈트 자체를 의미한다”고 강조했다.</p><p> </p><p>웨이모 드라이버는 수천 대의 차량이 실시간으로 동기화되는 단일 지능 체계로 한 도시에서 얻은 경험이 수 밀리초 만에 전 세계 모든 차량에 공유되는 구조다. </p><p> </p><p>이는 자율주행 산업의 경쟁력이 하드웨어의 물리적 성능이 아닌 데이터 처리량과 공간 해석의 정밀도로 완전히 이동했음을 의미한다.</p><p> </p><p>닉 로즈 매니저는 “웨이모 드라이버는 수천 대의 차량에 걸쳐 있는 단 하나의 소프트웨어”라며 “덕분에 한 도시의 경험을 다른 도시로 즉시 전이하고, 다른 차량에 일어나는 일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흥미로운 작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공간정보, 인공지능이 사고하는 절대 좌표</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2509163388.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웨이모가 인식하는 공간정보 세상(사진=웨이모 홈페이지 갈무리).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그의 설명에 따르면, 웨이모 드라이버의 모든 판단 메커니즘은 공간정보에 기반하고 있다. </p><p> </p><p>주행의 첫 단계인 위치 추정은 고정밀 지도(HD Map)를 바탕으로 차량의 위치를 3차원 공간에서 센티미터 단위로 특정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p><p> </p><p>자율주행차에 있어 공간정보는 단순한 지도가 아니라, 인공지능이 사물을 인지하고 행동을 결정하기 위한 절대적 좌표계이자 사고의 토대다.</p><p> </p><p>웨이모의 HD 맵은 연석, 차선, 신호등 위치, 정지 표지판 등 변하지 않는 정적 정보를 완벽하게 담아낸다. </p><p> </p><p>그는 “지도는 우리가 가는 모든 도시와 지역을 매핑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이를 통해 차가 어디에 있는지 정밀하게 파악하며, 이후 일어나는 모든 단계의 근간이 된다”고 밝혔다. </p><p> </p><p>인공지능이 동적 사물 연산에만 자원을 집중할 수 있게 만드는 효율적인 기반이 된다는 설명이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4중 센서와 VLM이 빚어낸 인지적 추론</p><p>하드웨어 엣지는 라이다, 레이더, 카메라, 마이크로폰으로 구성된 4가지 중복 센서 체계에서 나온다. </p><p> </p><p>닉 로즈 매니저는 웨이모 드라이버의 강점을 “절대 술을 마시지 않고, 피로를 느끼지 않으며, 주의가 산만해지지 않는 두뇌”라고 묘사했다.</p><p> </p><p>단순히 센서가 많은 것보다 중요한 지점은 데이터를 처리하는 ‘공간지능’이다. </p><p> </p><p>웨이모는 비전 언어 모델(VLM)을 도입해 인공지능이 상황의 맥락을 이해하도록 설계했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2512199930.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웨이모 닉 로즈(Nick Rose) 프로덕트 매니저(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그는 “웨이모 드라이버는 풍선 뒤에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다”며 “풍선만 있다면 살짝 부딪혀도 상관없겠지만 사람이라면 완전히 다른 계산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p><p> </p><p>사물의 존재를 파악하는 기하학적 연산을 넘어 상황이 내포한 사회적 의미를 해석하는 지능형 시스템으로 진화한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p><p> </p><p>이러한 판단 능력은 긴급 차량이 도로를 완전히 차단하려는 것인지, 단순 정차 중인지를 판단하는 능력 역시 인지적 추론의 결과로 해석된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전이 학습과 시뮬레이션, 데이터 권력의 핵심</p><p>웨이모의 시장 확장 속도는 전이 학습 기술에 의해 가속화되고 있다. </p><p> </p><p>닉 로즈 매니저는 오스틴의 가로형 신호등 사례를 들어 “우리가 한 도시에서 배운 모든 것은 모든 도시의 소프트웨어 스택에 즉시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p><p> </p><p>지역적 공간 특성의 차이를 기술적으로 극복하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데이터를 선점한 기업이 전 세계 표준을 장악하는 승자 독식 구조가 강화되고 있다.</p><p> </p><p>시뮬레이션 기술 또한 핵심 축으로 웨이모는 실제 도로에서 발생하기 힘든 극단적 사고 상황을 가상 세계에서 수조 번 반복 학습시킨다. </p><p> </p><p>그는 “로스앤젤레스에 눈이 내리는 상황을 시뮬레이션하여 시스템의 견고함을 테스트한다”며 “현실에서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조건에서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검증하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p><p> </p><p>그 결과 웨이모는 인간 운전자 대비 부상 사고율을 90% 낮추는 통계적 성과를 거뒀다. </p><p> </p><p>또 그는 “인간 운전자는 평생 100만 마일을 운전하지만, 우리는 매주 수백만 마일을 주행하며 우리가 도로 안전을 개선할 여지가 있다는 믿음은 실제 세계의 지표로 증명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공간지능 인프라가 결정하는 미래</p><p>현재 웨이모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와 지커 플랫폼에 자신의 시스템을 이식하는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p><p> </p><p>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주도권이 제조사에서 공간정보와 인공지능을 장악한 플랫폼 기업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p><p> </p><p>대한민국 공간정보 산업도 웨이모의 아키텍처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p><p> </p><p>정밀 도로지도를 구축하는 차원을 넘어 인공지능이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표준화와 실시간 업데이트 인프라를 갖추는 것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되기 때문이다.</p><p> </p><p>닉 로즈 매니저는 “결국 자율주행의 미래는 얼마나 완벽한 공간지능 인프라를 구축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이번 기조연설을 통해 재차 확인시켰다.</p>]]></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16:34:00 +0900</pubDate>
	    <section>sc3</section>
	   <section_k><![CDATA[Mobility]]></section_k>
	   <section2><![CDATA[자율주행]]></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495</guid>
     </item> 
	  <item>
       <title><![CDATA[지능형 원격탐사로 국가 위성 시즌2 연다]]></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494</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254920122.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위성운영 및 모니터링’을 주제로 위성 영상 데이터에 도메인 지식과 메타데이터를 융합해 분석의 신뢰도를 혁신적으로 높인 주요 연구 성과들이 발표됐다(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인공지능이 공간정보의 물리적 제약조건을 극복하고 현실 세계를 디지털로 재해석하는 GeoAI 시대가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p><p> </p><p>한국측량학회 2026 정기학술발표회 셋째날 24일 ‘위성운영 및 모니터링’을 주제로 하는 구두세션 3이 열려 위성 영상 데이터에 도메인 지식과 메타데이터를 융합해 분석의 신뢰도를 혁신적으로 높인 주요 연구 성과들이 발표됐다.</p><p> </p><p>이번 학술대회에서 확인된 지능형 원격탐사의 가장 큰 특징은 전문가들만이 점유하던 고도의 측량 지식이 지능형 알고리즘 내부로 완전히 내재화됐다는 점이다.</p><p> </p><p>과거 인간의 해석과 고비용 장비에 의존하던 이 분야는 이제 평균정밀도(mAP, Mean Average Precision) 70.80에 달하는 GeoAI 모델과 평균 제곱근 오차(RMSE, Root Mean Square Error) 0.04m 수준의 정밀 보정 기술로 전환점을 맞았다.</p><p> </p><p>학술적으로 주목할 대목은 GeoAI 모델이 영상의 시각적 패턴에만 의존하지 않고 지상해상도(GSD, Ground Sample Distance)나 수치지도(OSM, OpenStreetMap) 같은 물리적 메타데이터를 직접 학습의 제약조건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이다.</p><p> </p><p>GSD-FCOS 연구는 이를 통해 객체 탐지 성능을 70.80까지 끌어올렸으며, OSM 벡터 데이터를 융합한 멀티모달 모델은 건물 식별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IoU를 11.28% 개선하는 성과를 도출했다. </p><p> </p><p>인프라 구축 측면에서는 내달 3일 발사 예정인 국토위성 2호가 1호와 동일 궤도면에서 65° 위상차를 유지하며 운영됨으로써 한반도 재방문 주기를 20시간 이내로 단축하는 체계가 완성된다.</p><p> </p><p>여기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한 K-ARD(Korea Analysis Ready Data) 시스템이 더해지면 사용자는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표준화된 고품질 위성 정보를 즉시 분석에 투입할 수 있게 된다. </p><p> </p><p>실제 현장 실증에서도 항공영상과 수치 표고 모델(DEM, Digital Elevation Model)을 결합한 알고리즘이 전신주의 수평 오차를 4.025m에서 2.363m로 약 41.3% 줄이며 실무적 가치를 입증한 성과가 발표됐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지능형 모델 기반 원격탐사 정밀 분석 가시화</p><p>원격탐사 영상은 플랫폼의 취득 고도와 카메라 각도에 따라 객체의 스케일이 시시각각 변화하여 탐지 정확도를 저해하는 구조적 결함을 안고 있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2552333025.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진민 발표자가 'GSD 기반 보조 학습을 통한 원격탐사 영상 내 방향성 객체 탐지 네트워크 성능 향상'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사진=김영도 기자).'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소 간 실제 지상 거리를 나타내는 지상해상도(GSD) 메타데이터를 AI 모델의 보조 학습 과제로 도입했다.</p><p> </p><p>제안된 ‘GSD-FCOS’ 네트워크는 별도의 사전 지식 없이도 각 화소에서 객체를 예측하는 Anchor-free 방식을 채택해 모델의 유연성을 확보했다.</p><p> </p><p>Feature Pyramid Network에서 추출된 다중 스케일 특징에 Global average pooling을 적용하여 x, y 방향의 GSD를 정밀하게 추정하는 분기를 구축하였다. </p><p> </p><p>추정된 GSD 수치는 FiLM 모듈을 통해 특징 맵에 선형 변환을 가함으로써 객체의 물리적 크기에 대한 정보를 동적으로 주입하는 역할을 수행한다.</p><p> </p><p>DOTA-GSD 데이터셋을 활용한 실증 결과 GSD 추정 오차는 RMSE 기준 약 0.04m라는 매우 높은 정확도를 기록하며 모델의 신뢰성을 입증했다.</p><p> </p><p>최종적으로 방향성 객체 탐지 성능 지표인 mAP가 기존 70.16에서 70.80으로 향상되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시각적 확인 과정에서도 미탐지 사례가 확연히 감소했음을 확인했다. </p><p> </p><p>분석 모델의 진화는 픽셀 기반의 래스터 데이터를 넘어 벡터 데이터와의 융합을 통한 멀티모달 파운데이션 모델로 이어졌다. </p><p> </p><p>OSM 기반 멀티모달 파운데이션 모델의 의미론적 분할 성능 분석(Performance Analysis of OSM-Based Multimodal Foundation Model for Semantic Segmentation)을 발표한 박준호ㆍ한유경 연구팀은 OSM(OpenStreetMap)의 벡터 데이터가 보유한 객체의 형태적ㆍ위상적 정보를 활용해 기존 래스터 분석의 정보 손실을 보완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2555304385.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박준호 발표자(사진=김영도 기자).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GeoLink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영상 패치와 OSM 데이터를 Object-Patch Fusion Encoder 구조로 결합해 지리적 대응 관계를 학습시킨 결과 싱글모달 모델 대비 건물 클래스의 F1-Score는 약 7.92%, IoU는 약 11.28% 상승하는 비약적인 성능 향상을 보였다.</p><p> </p><p>정성적 분석에서도 건물이 밀집된 지역의 경계 구분 능력이 크게 개선됐으며 그림자나 유사 색상으로 인한 시각적 모호 환경에서도 강건한 성능을 보였다. </p><p> </p><p>이는 벡터 데이터가 제공하는 Polygon 객체의 수치적 정보가 모델 예측 과정에서 결정적인 보조 자료로 작용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어 인공지능 알고리즘 고도화를 위해 고정밀 메타데이터를 연동하는 방식이 원격탐사 분석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p><p> </p><p>또 해당 연구 성과들은 취득 환경이 상이한 다중 위성 영상의 통합 분석 시 신뢰도를 보장하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국가 위성 운영 전략과 분석 준비 데이터 고도화</p><p>국가 차원의 위성 자산 운영은 2026년 5월 3일 ‘국토위성 2호’ 발사를 기점으로 대전환기를 맞는다.</p><p> </p><p>미국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 9' 로켓에 실려 발사될 국토위성 2호는 1호기와 동일한 고성능 전자광학 카메라를 탑재한 쌍둥이 위성이다. </p><p> </p><p>국토지리정보원 국토위성센터(센터장 안종태)는 효율적인 관측을 위해 1, 2호기가 동일 궤도 상에서 65°의 위상차를 유지하도록 운영 전략을 수립했다.</p><p> </p><p>국토 위성 1, 2호기의 동시 운영 체계가 완성되면 한반도 전역에 대한 평균 재방문 주기가 20시간 이내로 단축돼 적시성 있는 데이터 확보가 가능해지고 관측 빈도를 높이는 수준을 넘어 다중 경로를 통한 스테레오 위성영상 취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강점을 갖는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255647870.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지리정보원 양효진 발표자(사진= 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발표자로 나선 양효진 연구관은 “확보된 스테레오 영상은 정밀지상관측을 목적으로 수치지형도 및 수치표고모형 제작 등 국가공간정보 구축의 핵심 자원으로 활용된다”고 밝혔다. </p><p> </p><p>국토위성 1, 2호기의 본격적인 스테레오 동시 운영은 오는 11월 밴드 정렬 및 자동 정밀기하검보정 전처리 모듈 개발이 병행되면 데이터의 정밀도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p><p> </p><p>이를 위해 국토위성센터는 인공지능 언어모델(LLM) 도입을 통한 서비스 환경 개선과 함께 변화탐지정보 등 신규 산출물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p><p> </p><p>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가파르게 증가하는 위성 데이터의 활용성을 보장하기 위해 ‘한국형 분석 준비 데이터(K-ARD)’ 생성 시스템을 구축했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2553384249.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태현 발표자가 한국형 지구 관측 국가 위성 분석 준비 데이터 생성 시스템 개발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사진=김영도 기자).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K-ARD는 일반 사용자가 복잡한 전처리 과정 없이 즉시 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가공된 표준 규격의 데이터 제품군이다.</p><p> </p><p>시스템은 광학 모듈과 SAR 모듈로 이원화되어 운영되며 각각의 탑재체 특성에 최적화된 보정 알고리즘이 적용된다. </p><p> </p><p>광학 모듈은 KOMPSAT-3·3A 영상을 입력받아 딥러닝 기반 구름 탐지와 대기 보정을 수행하여 표면 반사율(SR) 제품군을 생성한다. </p><p> </p><p>SAR 모듈은 KOMPSAT-5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규화 레이더 후방산란(NRB, Normalized Radar Backscatter) 등 4종의 고부가가치 제품군을 도출하는 복합 공정을 거친다. </p><p> </p><p>모든 산출물은 UTM(Universal Transverse Mercator) 좌표계와 MGRS(Military Grid Reference System) Grid(격자) 규격을 기반으로 타일링 작업을 수행해 데이터 간의 기하학적 정합성을 확보했다.</p><p> </p><p>배포 폴더 구조를 센서와 촬영 일자별로 체계화하고 UDM(Unusable Data Mask) 정보를 패키지로 제공해 민간 데이터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지능형 시설물 관리와 현장 갱신 자동화 체계 제시</p><p>지능형 모델과 위성 운영 전략의 결합은 최종적으로 지상 시설물 관리의 자동화라는 실무적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p><p> </p><p>기존의 전신주 위치 관리 체계는 인력 기반의 RTK-GNSS(Real-Time Kinematic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현장 측량과 수작업 GIS 갱신에 의존하여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한계가 있었다. </p><p> </p><p>연세대학교와 컨워스 연구팀은 항공영상과 디지털 고도 모델(DEM)을 통합 활용해 전신주 위치를 자동 탐색하고 갱신 여부를 판정하는 알고리즘을 제안했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2558321749.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연세대학교 강국현 발표자(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공선조건식(Collinearity Equation)을 적용해 영상 내 예상 좌표를 계산하고 이를 중심으로 ROI(관심영역)를 설정함으로써 계산 효율성을 높였다. </p><p> </p><p>공선조건식은 사진 속의 점, 카메라 렌즈 중심, 실제 땅 위의 점은 무조건 하나의 직선 위에 있어야 한다는 기하학적 원리를 수식으로 만든 것이다.</p><p> </p><p>ROI 내부에서는 'Canny' 기반 경계 추출과 전선 교차 패턴 분석을 통해 전신주 후보를 식별하고 하단 영상 좌표를 정밀하게 산출한다.</p><p> </p><p>연구팀은 단일 영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높이 정보의 모호성을 해결하기 위해 DEM 기반으로 10개의 지상 좌표 후보군을 생성하는 전략을 채택했다. </p><p> </p><p>각 후보를 다시 영상으로 재투영해 실제 검출된 위치와의 오차를 계산하고 재투영 오차가 가장 작은 지점을 최적의 위치로 결정한다. </p><p> </p><p>경주시 지역의 전신주 41본을 대상으로 실증한 결과, 기존 GIS 좌표 대비 평균 수평 오차는 4.025m에서 2.363m로 약 41.3% 감소하는 성과를 얻었고 분석 대상의 95% 이상인 39본에서 보정 방향이 실측 참값 방향과 일치하면서 알고리즘의 기술적 타당성을 입증했다.</p><p> </p><p>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 확인된 기술적 진보는 공간정보 산업이 노동 집약적 모델에서 기술 집약적 모델로 탈바꿈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p><p> </p><p>특히 인공지능이 제공하는 분석력과 국가 위성 자산의 입체적 운영이 결합되면서, 더 정교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구축이 가능해졌다는 점에 귀추가 주목된다.</p><p> </p><p>연구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과보정 사례나 저해상도 구간에서의 오차율 등은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지만 최적의 위치 불일치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선별하고 현장 조사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의사결정 지원 도구로서의 활용 가치를 충분히 입증한 자리로 평가된다. </p>]]></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15:51: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494</guid>
     </item> 
	  <item>
       <title><![CDATA[전국 지가 0.58% 상승, 세종시 공급계약 거래 폭주]]></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490</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2558559471.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세종 신도시 5-1생활권(합강동) 조감도(사진=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2026년 1분기 전국 지가가 0.58% 상승하며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갔으나 지역별 양극화와 특정 단지 공급에 따른 거래량 쏠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p><p> </p><p>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가는 37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p><p> </p><p>서울과 수도권의 핵심 입지는 자산 가치가 고착화되는 반면 지방과 인구감소 지역은 성장이 정체되는 흐름이다. </p><p> </p><p>특히 세종시는 전국적인 거래 감소세 속에서도 신규 아파트 공급계약의 영향으로 나홀로 활황을 기록했다.</p><p> </p><p>2026년 1분기 전국 지가 변동률은 0.58%로 집계됐다. </p><p> </p><p>이는 지난 2025년 4분기 기록한 0.61% 대비 0.03%p 축소된 수치이나 2025년 1분기인 0.50%와 비교하면 0.08%p 확대된 결과다. </p><p> </p><p>전국 지가는 2023년 3월 상승 전환 이후 꾸준히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p><p> </p><p>월별 동향을 살펴보면 1월 0.195%, 2월 0.185%를 기록하다가 3월 들어 0.203%로 다시 상승폭이 확대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p><p> </p><p>지역별로는 수도권이 0.81% 상승하며 전체 시장을 주도한 반면 지방권은 0.19% 상승에 그쳐 수도권 대비 4배 이상의 격차를 보이며 지역 간 온도 차가 여전했다. </p><p> </p><p>수도권 내에서도 서울은 1.10% 오르며 전국 평균의 두 배 가까운 압도적 상승률을 기록했다. </p><p> </p><p>구체적으로 강남구 1.50%, 용산구 1.31%, 서초구 1.26% 등 이른바 상급지로 분류되는 시군구가 상승을 주도했다. </p><p> </p><p>전국 255개 시군구 중 41개 시군구가 전국 평균을 상회하며 입지 선호 현상이 뚜렷하게 관찰되었다.</p><p> </p><p>반면 행정안전부장관이 고시한 89개 인구감소지역의 지가 변동률은 0.15%에 머물렀다. </p><p> </p><p>비대상지역인 0.62%와 비교해 0.47%p 낮은 수준으로 국토 공간의 불균형 성장이 고착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p><p> </p><p>용도지역별로는 도시지역 내 상업지역이 0.72%, 주거지역이 0.69% 상승하며 평균을 웃돌았다. </p><p> </p><p>이용상황별로도 상업용 토지가 0.69%, 주거용 토지가 0.66% 오르며 수익성 중심의 토지 수요가 확인된 반면 전 0.33%, 답 0.24%, 임야 0.26% 등 농경지와 녹지는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p><p> </p><p>비도시지역도 계획관리지역 0.31%, 생산관리지역 0.18%, 보전관리지역 0.20% 등 전반적으로 완만한 흐름을 유지했다.</p><p> </p><p>거래량 부문에서는 전반적인 위축세가 감지돼 1분기 전체토지 거래량은 약 46.2만 필지로 전분기 대비 3.6% 감소했다. </p><p> </p><p>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도 약 15.1만 필지에 그치며 전분기 대비 0.1% 소폭 줄었다. </p><p> </p><p>수도권 전체 거래량도 20.1만 필지로 6.6% 감소했으나 서울은 5.5만 필지로 1.4% 감소에 그쳐 상대적 견조함을 유지했으며 지방광역시 중에서는 대구가 17.2%, 부산이 7.5% 감소하는 등 지역별 거래 절벽 현상이 나타났다.</p><p> </p><p>이러한 하락세 속에서 세종특별자치시는 약 5,345필지가 거래되며 전분기 대비 41.7%라는 경이적인 증가율을 기록해 대조를 이뤘다. </p><p> </p><p>세종시의 기형적인 거래량 폭증 원인은 분양권 시장의 변화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p><p> </p><p>세종시의 분양권 거래량은 전분기 63건에서 이번 분기 1,049건으로 무려 1,565.1% 폭증하며 전체 지표를 견인했다. 통계상 분양권 거래량은 전매뿐만 아니라 건설사와의 최초 공급계약 사항이 포함됐기 때문이다.</p><p> </p><p>취재 결과 5-1 생활권인 세종시 합강동 일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L9 블록과 L12 블록 등 대단지 계약이 1분기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p><p> </p><p>약 1,122세대의 정당계약 물량이 1분기 통계에 일시 반영된 것이 이번 거래 폭증의 스모킹 건으로 확인됐다. </p><p> </p><p>특이점은 거래 폭발에도 불구하고 세종시 지가는 0.45% 상승에 그쳐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는 사실이다. </p><p> </p><p>이는 투기적 수요에 의한 가격 상승보다는 원분양가 위주의 실수요 공급계약이 지표를 주도했음을 시사한다.</p><p> </p><p>지목별 거래 현황을 보면 대지가 5.3% 감소한 반면 전 1.0%, 답 7.6% 등 농지 거래는 소폭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p><p> </p><p>건물 용도별로는 주거용이 5.7% 감소했으나 공업용은 6.5% 증가하며 산업용 토지에 대한 실질적 거래 수요가 존재함을 드러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포함한 대지와 공장용지 거래량은 총 31.8만 필지로 전분기 대비 5.1% 감소했다.</p><p> </p><p>이번 통계 조사에서 상업용 토지의 견조함과 주거용 토지의 완만한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인구감소 지역의 지가 정체는 지역 소멸 위기를 가속화 우려가 커지고 있어 비대상 지역과의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적 배려가 요구된다. </p>]]></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16:49: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사회]]></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490</guid>
     </item> 
	  <item>
       <title><![CDATA[네이버, 물리 세계 지배할 공간 운영체계 선점]]></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489</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2430204241.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네이버 디지털 트윈 그룹 정원조 리더(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네이버가 온라인 플랫폼의 지배력을 바탕으로 현실 세계의 물리적 공간을 통합 관리하는 공간 운영체계 선점을 공식화했다.</p><p> </p><p>지난 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측량학회 기조연설에서 네이버 랩스 정원조 책임 리더는 ‘네이버 디지털 트윈 XR’이라는 주제로 한 공간 지능 비전을 제시했다.</p><p> </p><p>정 리더는 “기존 네이버가 일상생활을 온라인으로 가져오는 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다시 물리적 공간으로 나가 서비스를 확장할 시기”라고 강조했다.</p><p> </p><p>네이버가 구축한 디지털 트윈을 통해 현실 세계의 운영체계를 장악하겠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p><p> </p><p>네이버 랩스 연구의 핵심은 로봇의 뇌를 몸체에서 분리해 클라우드로 옮긴 브레인리스 로봇 구조에 있다.</p><p> </p><p>정 리더는 “로봇의 뇌를 클라우드로 올리는 구상을 실현한 아크(ARC: AI-Robot-Cloud) 시스템을 통해 디바이스 가격을 낮추고 확장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p><p> </p><p>이 전략은 로봇의 하드웨어 의존도를 낮추는 대신 공간정보인 디지털 트윈에 대한 의존도를 무한대로 끌어올린다.</p><p> </p><p>과거 지도가 로봇의 주행을 돕는 보조 도구였다면 이제는 지능을 가진 지도가 뇌가 없는 로봇을 직접 조종하는 공간 운영체계 시대가 열린 것이다.</p><p> </p><p>고도화된 디지털 트윈이 없으면 로봇은 작동할 수 없다는 강력한 종속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공간정보를 로봇 산업의 최상위 권력으로 격상시켰다.</p><p> </p><p>기존 측량학의 근간을 흔드는 ‘비주얼 로컬리제이션(VL)’ 기술의 파괴력도 공개됐다.</p><p> </p><p>정 리더는 “GPS 음영 지역에서도 카메라만으로 위치를 추정하는 ‘비주얼 포지셔닝 서비스(VPS, Visual Positioning Service)’를 통해 롯데월드 전체를 한 명이 4시간 만에 스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p><p> </p><p>이 기술은 위치의 기준을 수치적 좌표에서 시각적 데이터 매칭으로 이동시킨다.</p><p> </p><p>부연하면, 기계에게 위치란 좌표값이 아닌 ‘내가 보고 있는 이 모습이 디지털 트윈의 어느 지점인가’를 확인하는 인덱싱의 영역으로 전환된 것으로 위치의 기준이 수치적 좌표(x, y, z)에서 시각적 데이터로 이동했다는 뜻이다.</p><p> </p><p>네이버가 코엑스와 강남역 등 주요 거점에서 확보한 대규모 시각 데이터는 향후 측량 산업이 데이터 구축에서 이미지 인덱싱 산업으로 전이된다는 것을 시사한다.</p><p> </p><p>이번 강연에서 기술적 정점으로 꼽힌 것은 사진 한 장으로 공간을 추론하는 ‘3D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의 실용화다.</p><p> </p><p>네이버 랩스가 개발한 더스터(DUST3R)와 마스터(MAST3R) 모델은 촬영 조건에 대한 제약 없이 사진 속 데이터 관계를 파악해 3차원 공간을 재구성하며 수많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던 기존 측정 방식을 AI 모델의 추론으로 대체하며 구축 경제학을 근본적으로 바꾼다.</p><p> </p><p>정 리더는 “애플, 구글, 메타보다 기술 스코어가 2배 정도 높아 글로벌 표준을 주도하고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p><p> </p><p>네이버 랩스는 2024년 국제 학회 챌린지 1위를 차지한 이후 현재 대회의 심사역을 맡을 정도로 공간 지능 분야의 글로벌 표준을 주도하고 있다.</p><p> </p><p>네이버 랩스는 이 모델을 실제 기기에서 구동하기 위해 메모리 사용량을 90% 이상 절감한 ‘디바인(DeVIn)’ 인코더도 함께 선보였다.</p><p> </p><p>인적 개입 없이 AI가 공간을 스스로 구현하게 함으로써 물리 세계의 모든 틈을 데이터로 메우는 공간 운영체계 선점이 네이버의 최종 목표다.</p><p> </p><p>사우디아라비아 5개 도시의 디지털 트윈 수주는 이러한 공간 운영체계의 수출 사례로 평가받는다.</p><p> </p><p>정 리더는 “사우디 주택부와 협력해 홍수 시뮬레이션 및 불법 건축물 규제 등 행정 알고리즘을 디지털 트윈 위에 결합했다”고 밝혔다.</p><p> </p><p>네이버는 사우디에 지도를 판 것이 아니라 지도 위에서 구동되는 행정용 운영체계를 구축한 것이다.</p><p> </p><p>공간정보가 국가 시스템을 운영하는 인프라 플랫폼으로 진화하면서 데이터 권력이 곧 행정 권력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형성됐다.</p><p> </p><p>모든 물리적 이동이 네이버 클라우드와 초저지연 5G망에 연결되어야 가능한 ‘공간의 구독화’ 비전이 현실로 다가왔다.</p><p> </p><p>정 리더는 “공간정보가 보는 도구에서 움직이는 지능으로 변모했다”며 “공간 운영체계 생태계에서의 독자적 가치를 확보해달라”고 를 주문했다.  </p>]]></description>
       <pubDate>Fri, 24 Apr 2026 14:18: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489</guid>
     </item> 
	  <item>
       <title><![CDATA[AI가 지도 데이터 변화탐지 혁신 가져와]]></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488</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2408524801.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지리정보원 지리정보과 주재로 한국측량학회 정기학술발표회에서 특별세션 3이 Geo AI 변화탐지에 관한 기술 동향들이 공유되고 논의됐다(사진=김영도 기자).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공간정보기술이 인공지능과 결합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실시간 예측과 지능형 의사결정을 가능케 하는 물리 세계의 운영체계로 지도의 변화 탐지에도 혁신을 가져왔다.</p><p> </p><p>한국측량학회(회장 배태석) 2026 정기학술발표회 행사 둘째날 23일 국토지리정보원의 ‘Geo AI 변화탐지’에 관한 주제로 특별세션 3이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소연회장에서 열려 입추의 여지없이 청중이 몰리면서 뜨거운 관심을 자아냈다.</p><p> </p><p>특별세션 3에서 국토 관리의 핵심 공정에 인공지능을 실무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정부와 민간의 구체적인 혁신 전략들이 대거 공개되고 심층적인 토의가 이어졌다.</p><p> </p><p>국토지리정보원 성우진 주무관은 ‘항공사진 기반 변화이력 추적 자동화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국가기본도 생산 공정 패러다임의 전환을 선언했다. </p><p> </p><p>기존 국가기본도 생산 방식은 항공사진 촬영 후 ‘정사영상(正射映像: 높은 고도에서 지형의 왜곡을 보정하여 수직으로 투영한 영상)’을 제작하고 나서야 변화 분석이 가능해 실제 지도 반영까지 최소 1년 이상의 시차가 발생했었다.</p><p> </p><p>성 주무관은 “촬영 즉시 ‘원본 항공사진’과 외부표정요소를 AI에 투입해 높이 변화까지 포함한 3차원적 변화를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기술을 도입해 갱신 주기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p> </p><p>딥러닝 기반 매칭 모델을 통해 다수의 매칭점을 자동 추출하는 방식으로 고가의 LiDAR 장비 없이도 정밀한 3차원 형상 복원을 가능케 하는 기술이다.</p><p> </p><p>특히, 민간 부문의 기술 완성도 역시 ‘의사결정급’(Decision-Grade) AI 수준으로 격상했다는 인사이트가 제공됐다.</p><p> </p><p>인공지능 인텔리전스 전문기업 다비오 박주흠 대표는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을 기반으로 한 도메인 특화 플랫폼 ‘어스아이(Eartheye)’를 공개했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241221666.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다비오 박주흠 대표이사(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박주흠 대표는 “다비오의 기술은 사용자 편의성을 넘어 숙련된 전문가의 판독 업무를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의 신뢰도를 확보했다”면서 “건물과 도로를 포함한 16개 클래스의 변화를 단 1~2주 만에 전국 단위로 분석할 수 있는 고속 추론 역량을 갖췄다”고 기술의 우위를 밝혔다. </p><p> </p><p>그는 지난 2024년 수치지형도 제작 사업에서 검증된 ‘F1-score 0.900’이라는 수치는 Geo AI가 실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단계에 진입했다는 것을 방증한 사례로 소개했다.</p><p> </p><p>또 특별세션 3에서는 공공 데이터의 완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신뢰성 검증 체계도 구체화됐다. </p><p> </p><p>공간정보품질관리원 유지승 팀장은 기존 30% 수준의 샘플 검수에 머물렀던 품질 검증 체계를 AI 기반의 100% 전수 검사 체계로 전환하는 사례를 발표했다. </p><p> </p><p>수치도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누락이나 미삭제 오류를 정밀하게 식별해 국가기본도의 정확도를 혁신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p><p> </p><p>이어, 학술적 비전을 제시한 서울시립대학교 이임평 교수는 변화탐지 기술이 단순한 ‘픽셀 기반 차이 감지’에서 ‘객체 및 네트워크 구조 해석’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2415157699.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서울시립대학교 이임평 교수(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이 교수는 “기존 지도를 구조적 가이드로 활용하는 ‘Map-guided Detection’이 미래 공간정보 산업의 핵심 엔진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p><p> </p><p>국토지리정보원 국토위성센터 오홍종 연구사는 차세대 중형위성 1, 2호의 2~3일 단위 재방문 주기를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성과를 보고했다. </p><p> </p><p>1호 위성 영상에서 토지 이용과 건물 변화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해 정규 산출물로 생산하는 지능형 시스템의 실무 적용 결과가 확인됐다.</p><p> </p><p>한편 특별 세션3은 정부의 공정 혁신과 민간의 고성능 플랫폼, 공공기관의 품질 검증이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Geo AI 생태계를 연결했다는 점에서 미래 예측이 가능한 지능형 인프라 사회로 이동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p>]]></description>
       <pubDate>Fri, 24 Apr 2026 08:04: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488</guid>
     </item> 
	  <item>
       <title><![CDATA[입법기자協, 한국미디어포럼 출범 AI 시대 공동 대응]]></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487</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2303349947.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사단법인 한국입법기자협회,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실, 한국미디어포럼 창립준비위원회는 22 공동 주최로 국회의원회관 제11간담회실에서 ‘한국미디어포럼 창립식 및 AI시대 미디어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한국입법기자협회).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인공지능(AI)과 거대 플랫폼이 뉴스 생태계를 장악한 가운데, 미디어 업계가 개별적인 대응을 넘어 국회와 손잡고 ‘통합미디어법’ 제정과 뉴스 데이터의 정당한 가치 보상을 위한 공동 전선을 구축하며 시장 설계자로 태세 전환을 선언했다.</p><p> </p><p>사단법인 한국입법기자협회,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실, 한국미디어포럼 창립준비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한국미디어포럼 창립식 및 AI시대 미디어 정책토론회’가 22일 국회의원회관 제11간담회실에서 열렸다. </p><p> </p><p>이번 행사는 ‘AI저널리즘 시대, 뉴스는 어디로 가는가’를 주제로 언론의 미래를 조망하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ㆍ입법적 과제를 논의하고 공유했다.</p><p> </p><p>특히 플랫폼 중심의 뉴스 유통 구조 문제를 개별 매체가 해결하기 어렵다는 공감대 아래 미디어 주체들이 힘을 모을 수 있는 개방형 협력 기구로 한국미디어포럼을 출범해 건강한 미디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논의를 이끌겠다는 전략으로 자리가 마련됐다.</p><p> </p><p>한국미디어포럼은 기존 뉴스 중심 언론사에 국한되지 않고 전문매거진, 영상 플랫폼 기반 뉴스서비스 등 다양한 미디어를 아우르고 있다.</p><p> </p><p>이날 토론회 발제를 맡은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윤장열 교수는 한국 저널리즘이 직면한 구조적 신뢰 위기를 날카롭게 진단했다. </p><p> </p><p>윤 교수는 “알고리즘 중심 뉴스 유통이 공공성보다 클릭과 체류시간 중심의 경쟁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p><p> </p><p>또한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원저작자의 노동과 저널리즘 가치가 충분히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제도적 보완의 시급성을 강조했다.</p><p> </p><p>이러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제시된 핵심 과제는 법적 강제력을 동반한 ‘정책적 방어막’ 구축이다. </p><p> </p><p>윤 교수는 공영방송 지배 구조 개선과 더불어 ‘통합미디어법’을 통해서 플랫폼 책임 강화, 지역 미디어 복원 등을 주요 입법 과제로 제시했다. </p><p> </p><p>저널리즘 신뢰 회복을 단순한 윤리 실천의 영역이 아닌 민주주의 공론장을 재설계하는 차원의 국가적 과제로 격상시킨 것이다.</p><p> </p><p>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한 한국미디어포럼 창립준비위원회 주진노 위원장은 AI 저널리즘 시대의 실천 과제로 알고리즘의 균형성 확보와 가치 중심의 미디어 지원체계 개편을 제안했다. </p><p> </p><p>주 위원장은 “한국 언론이 플랫폼 종속 구조를 넘어 기술과 시민을 아우르는 신뢰의 설계자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하면서 정책적 로드맵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p><p> </p><p>정치권 역시 이러한 움직임에 힘을 보탰다. </p><p> </p><p>더불어 민주당 김문수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플랫폼과 AI의 확산으로 뉴스 생산 구조가 변하고 있으나 이를 뒷받침할 법과 제도는 여전히 미비하다고 평가했다. </p><p> </p><p>김 의원은 “현장 언론인들이 중심이 된 포럼의 출범을 시의적절하다”면서 “국회 차원의 제도 정비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p><p> </p><p>이번 포럼 창립을 기점으로 미디어 업계는 회원사 확대와 더불어 저널리즘 발전을 위한 연구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p><p> </p><p>특히 AI 시대에 부합하는 정책과 제도 개선 방안 마련에 역량을 집중해 뉴스 데이터가 AI 산업의 원재료로서 정당한 경제적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p>]]></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07:52: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사회]]></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487</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