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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넥트 데일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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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공간정보산업진흥원, 대국민 B2C 전환…GeoAI 시대 견인]]></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81</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1353135776.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공간정보산업진흥원 현판(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국가 공간정보 정책 패러다임이 종전의 데이터 구축과 기업 간 거래 중심 인프라 개방을 넘어 인공지능과 결합한 대국민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본격 전환되는 새로운 분기점이 마련된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대국민 B2C 서비스 전환</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131516847.pn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 </p><p>국토교통부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13일 국가공간정보통합플랫폼과 브이월드 데이터를 활용해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8회 공간정보 활용ㆍ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p><p> </p><p>이번 대회는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18일까지 ‘브이월드’ 공식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며 총 9개 팀에 1,0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p><p> </p><p>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기존 공간정보 활용 사례 및 모델 부문에 더해 대규모 언어 모델과 대화형 서비스를 포괄하는 ‘GeoAI 혁신 아이디어’ 부문이 신설되었다는 점이다.</p><p> </p><p>그동안 브이월드를 비롯한 국가 공간정보 개방 정책이 민간 개발자와 기업, 지자체 등 한정된 주체들의 기술적 도구로 쓰이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강력한 정책적 의지로 풀이된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B2BㆍB2G 한계 깨고 ‘생활 밀착형’ 진화</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1317022582.pn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실제 브이월드는 고정밀 3D 지형 시뮬레이션이나 900여 종의 연속지적도 등 방대한 공공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해 왔다.</p><p> </p><p>브이월드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누적 회원 수는 올해 7월 기준 14만 5천 명으로 2023년 5만 5천 명에서 2024년 9만 2천 명, 2025년 13만 1천 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p><p> </p><p>웹 포털 서비스 이용건수 역시 금년 7월 기준 4천 124만 건으로 2023년 135만 건에서 2024년 1천 601만 건, 2025년 3천 408만 건으로 확대되어 왔다.</p><p> </p><p>오픈API 호출건수는 2023년 23억 6천만 건에서 2024년 73억 2천만 건, 2025년 106억 6천만 건으로 늘어났으며 올해 7월 기준 86억 2천만 건을 기록했다. </p><p> </p><p>공간정보 다운로드 건수는 2023년 4만 5천 건에서 2024년 199만 9천 건, 2025년 214만 1천 건을 기록한 데 이어 2026년 7월 기준 172만 1천 건으로 집계됐다.</p><p> </p><p>이처럼 브이월드의 이용률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면서 증가폭이 커지고 있지만 대부분 정부 부처, 공공기관,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 B2G, B2B에 치우쳐 있어 일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직접적인 활용도는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받아 왔다.</p><p> </p><p>국민 대다수는 침수 위험 구역이나 건물별 일조량 같은 실생활 직결 정보를 브이월드에 직접 접속해 확인하기보다 네이버 지도나 티맵 등 민간 플랫폼이 가공한 결과물에 의존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다.</p><p> </p><p>공간정보 AI 기술의 도입은 복잡한 3D 시각화 데이터와 행정 정보를 일반 국민이 일상 언어로 쉽게 질문하고 즉각적인 답변을 얻는 대국민 접점 혁신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p><p> </p><p>사용자가 “오늘 폭우가 내리는데 출근길에 침수 위험이 없는 안전한 경로를 알려줘”라고 질문하면 브이월드 인공지능이 즉각적으로 실시간 지형과 기상 데이터를 분석해 대화형으로 결과를 제시하는 방식이 대표적인 청사진이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보다 쉽게 국민 실셍활 인사이트 제공</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1318251130.pn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또 역대 공간정보 활용ㆍ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작들을 살펴보면 공간정보 기술이 점차 행정 효율화에서 입지 갈등, 재난ㆍ소방 안전, 대중교통, 주거복지 등 생활, 사회 문제 해결 등 국민 실생활 밀착형으로 진화해 온 궤적이 뚜렷했다.</p><p> </p><p>2024년 열린 제6회 경진대회에서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열수송처가 공간정보 기반의 신속한 난방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K-Geo 플랫폼’의 행정공간정보와 브이월드 지도 API를 연계한 ‘한난맵’을 구축해 공공 부문 대상을 받았다.</p><p> </p><p>또 민간 부문에서는 동덕여자대학교 경제학과와 동국대학교 지리교육학과 연합팀이 노인의 안전한 교차로 횡단을 위해 노드와 링크, 교통사고 위치 등 공간정보를 중첩 분석해 위험구역을 선정한 아이디어로 대상을 차지했다.</p><p> </p><p>이어 지난해 개최된 제7회 경진대회에서는 한국환경공단이 폐자원에너지시설 입지 관련 사회적 갈등을 공간정보 입지분석 플랫폼인 ‘MELT’로 해결하는 모델을 제안해 대상을 수상하며 공공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했다.</p><p> </p><p>올해 경진대회에 신설된 GeoAI 부문은 과거 수상작들이 보여준 공간정보의 분석적 가치를 넘어 생성형 인공지능을 매개로 국민 개개인의 일상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초개인화 서비스 발굴에 초점을 맞추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분석이 따른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피지컬 AI 시대의 거점으로 디지털 트윈국토 고도화</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132319313.pn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이번 대회에서 발굴되는 우수 아이디어를 일회성 시상에 머무르지 않게 하고 브이월드 전담 코디네이터 연계와 맞춤형 기술지원을 거쳐 ‘디지털 트윈국토 고도화’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한다.</p><p> </p><p>글로벌 공간정보 산업이 기존의 2D 평면적인 지도 제작을 넘어 클라우드 기반의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지능형 분석 시장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추세여서 K-공간정보의 고도화를 위한 집중적인 투자와 지원이 요구된다.</p><p> </p><p>국내 기업들도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 스마트시티 구축 등 차세대 모빌리티 인프라 선점을 위해 정밀한 3D 공간정보와 인공지능 융합에 천문학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지만 피지컬 AI의 학습데이터 공간정보 베이스가 기술의 수준을 맞추지 못하면 병목 현상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p><p> </p><p>이러한 산업의 지각 변동 속에서 공공 부문이 주도하는 브이월드 오픈플랫폼의 진화는 민간 기업의 데이터 구축 비용을 절감시키고 초기 스타트업의 신규 서비스 창출을 견인하는 촉매제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p><p> </p><p>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트윈국토 고도화 사업도 결국 현실 세계의 물리적 국토를 가상 세계에 완벽히 복제한 뒤 인공지능을 통해 예측 불가능한 재난이나 도시 문제를 사전 시뮬레이션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p><p> </p><p>따라서 이번 경진대회 수상작들에게 주어지는 전담 코디네이터 제도는 민간의 혁신적인 시뮬레이션 기법과 알고리즘을 국가 행정 시스템에 이식하기 위한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담당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GeoAI로 사회 안전망 강화</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2902157611.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제6대 김택진 원장(사진=공간정보산업진흥원).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공간정보산업진흥원 김택진 원장은 “공간정보는 인공지능이 현실 세계를 이해하고 국민 생활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p><p> </p><p>고령화 사회 진입이나 기후 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 등 새롭게 대두되는 사회적 위협 요인들은 종전의 평면적인 2D 데이터만으로는 정확한 원인 규명이 사실상 구체적이지 못할 뿐만 아니라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제시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공간정보 기술이 대안이라는 설명이다.</p><p> </p><p>김 원장은 “GeoAI 공간정보 생태계 구축은 취약 계층의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고 국민의 일상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공공재로서의 가치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될 것”이라며 “이번 경진대회에서 국가공간정보와 AI를 결합한 참신한 사례와 아이디어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p><p> </p><p>앞으로 남은 과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GeoAI 기반의 시제품들이 실제 브이월드 플랫폼에서 안정적으로 구동될 수 있도록 서버 인프라와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정책을 얼마나 유연하게 지원하느냐에 달려 있다.</p><p> </p><p>국토부와 진흥원은 우수 모델이 사장되지 않도록 개발 초기 단계부터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연속성 있는 예산 지원과 법 제도적 규제 완화 방안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p><p> </p><p>공간정보 전문가들도 원천 데이터 상태에 머물러 있는 공공 브이월드 플랫폼이 GeoAI라는 날개를 달면 부동산 입지 분석부터 생활 안전까지 국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핵심 국가 인프라로 도약할 것이라고 진단했다.</p><p> </p><p>따라서, 이번 제8회 경진대회는 전문 개발 영역에 국한되었던 국가 공간정보를 국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혁신 서비스로 탈바꿈시키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p><p> </p><p>한편,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국가 공간정보 체계의 효율적인 지원과 민간 활용 확산 및 공간정보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진흥을 도모하고자 2012년 6월 출범 후 2015년 9월 ‘공간정보산업 진흥법’ 제23조에 따른 법정기관으로 전환되었으며 올해 2월 12일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1323566593.pn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br /></p>]]></description>
       <pubDate>Thu, 13 Aug 2026 18:48: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81</guid>
     </item> 
	  <item>
       <title><![CDATA[가이아쓰리디, 글로벌 100대 공간정보 기업 진입]]></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79</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1302189961.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가이아쓰리디가 글로벌 공간정보 전문매체 지오어썸의 ‘글로벌 톱 100 공간정보 기업 2026 에디션’에 국내 최초로 등재됐다(사진=지오어썸 갈무리).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글로벌 공간정보 전문 매체 지오어썸이 최근 발표한 ‘글로벌 톱 100 공간정보 기업 2026 에디션’에 가이아쓰리디가 유일하게 포함되면서 에스리, 구글, 히어 테크놀로지스, 헥사곤, 아이스아이 등 글로벌 공간정보 산업을 주도하는 거대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p><p> </p><p>이번 명단은 학계나 연구진 패널이 일방적으로 선정하던 과거 방식을 탈피해 125명 이상의 전 세계 공간정보 커뮤니티 전문가들이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p><p> </p><p>가이아쓰리디가 글로벌 커뮤니티 주도 평가를 통해 전 세계 공간정보 생태계 내부에서 직접 확보한 인지도와 기술적 가치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한 것이다.</p><p> </p><p>특히, 공공발주 시스템 통합 사업과 내수 시장에 치중해 온 국내 공간정보 산업이 3D 매핑과 공간 디지털 트윈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딥테크 시장에 안착하기 시작했다는 신호탄으로 풀이된다.</p><p> </p><p>전체 100개 선정 기업 중 신규 진입 기업은 가이아쓰리디를 비롯해 총 31개사로 집계됐으며 우리나라 기업으로는 가이아쓰리디가 유일한 신규 진입 사례로 기록됐다.</p><p> </p><p>가이아쓰리디 신상희 대표는 1997년 외환위기 직후 창업에 뛰어들며 외부 풍파에 흔들리지 않는 독자적인 기술 자생력 확보에 주력해 왔다.</p><p> </p><p>창업 초기 3D 입체지도 제작 과정에서 경험한 장비 종속형 사업 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술 생태계의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했으며, 2007년 국제 오픈소스 컨퍼런스 참가를 기점으로 독자적인 소스 개발이 아닌 오픈소스 전환을 단행하면서 변곡점을 맞았다.</p><p> </p><p>최근까지 핵심 기술 소스코드 70여 개를 개발자 공유 플랫폼 ‘깃허브’에 전면 공개하면서 폐쇄적인 갈라파고스 대신 글로벌 커뮤니티와의 기술 공유를 선택해 확장성을 키운 것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효한 것으로 평가된다.</p><p> </p><p>수년간 자금과 인력을 투입해 개발한 독자적 3D 데이터 포맷 ‘F4D’를 과감히 버리고 개방형 공간정보 컨소시엄 표준 규격 ‘OGC 3D 타일즈’를 수용하면서 웹과 모바일 기반의 호환성을 극대화했다.</p><p> </p><p>이러한 국제 표준 수용 전략은 자사의 대용량 3D 객체 가시화 엔진인 ‘마고3D’ 체계가 별도의 변환 작업 없이 글로벌 게임 엔진과 연동되는 기술적 확장성으로 이어졌다.</p><p> </p><p>독점 포맷을 고집하던 업계 관행에서 벗어나 글로벌 표준 플랫폼 위에서 기술력을 겨루는 전략이 세계 시장 진출의 핵심 열쇠가 된 셈이다.</p><p> </p><p>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공간정보 산업 전체가 맞이한 거대한 인공지능 전환 시기와 맞물려 새로운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p><p> </p><p>공간정보의 역할은 과거 인간이 눈으로 확인하던 시각화 중심의 지도 서비스에서 인공지능을 위한 파운데이션 데이터로 빠르게 진화 중이다.</p><p> </p><p>현실 공간은 통제된 공장 환경과 달리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많아 지능형 로봇이나 자율주행 차량이 안전하게 이동하기 위해서는 고도화된 가상 시뮬레이션 학습이 필수적이다.</p><p> </p><p>비나 눈이 내리는 기상 악화 상황이나 인파가 밀집된 복잡한 도심 환경을 가상 공간에서 정밀하게 구현해 인공지능에 입력하는 가상 합성 데이터의 중요성이 급부상했다.</p><p> </p><p>텍스트 중심의 인공지능 모델이 기계 장치와 결합하는 피지컬 AI 체계로 넘어가면서 3D 공간 데이터가 로봇의 인지 능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p><p> </p><p>하지만 글로벌 기술 패러다임이 합성 데이터 기반으로 재편되는 속도와 비교해 국내 관련 제도와 보안 규제는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어 산업 발전에 발목을 잡고 있다.</p><p> </p><p>현재 국가 기본도 데이터의 64% 이상이 비공개 또는 공개제한 조치로 묶여 있어 민간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서비스 창출을 가로막고 있으며 국내 위성 스타트업이 세계 최고 수준인 25cm급 고해상도 영상을 촬영하고도 규제 장벽 탓에 국내 민간 시장에 유통하지 못하는 역설적인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0541531249.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가이아쓰리디 신상희 대표이사(사진=김영도 기자).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신상희 대표는 “해외 빅테크 경쟁사들이 고정밀 지형 데이터로 인공지능을 자유롭게 학습시키는 반면 국내 기업들은 일부가 가려지거나 해상도가 저하된 데이터를 사용해야 하는 기술적 역차별에 놓여 있다”고 말한다.</p><p> </p><p>공공기관이나 특정 플랫폼에만 데이터 활용 권한을 부여하고 민간 기업의 상용화 시도에 형사처벌 위험을 지우는 현행 제도는 민간 중심의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p><p> </p><p>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가 보안 관리라는 명분 아래 데이터를 통제하던 기존 조직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고품질 공간 데이터를 민간에 과감히 개방해야 한다는 관련 산업계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p><p> </p><p>수십 년간 시군구 단위까지 촘촘하게 축적된 고정밀 공간 데이터는 글로벌 파운데이션 모델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막강한 국가적 무기다.</p><p> </p><p>전문가들은 폭발적인 기술 발전 속도를 감안할 때 향후 2년에서 3년이 국내 공간정보 생태계를 인공지능 친화적인 구조로 재편할 수 있는 척도이자 골든타임이라고 경고한다.</p><p> </p><p>공공 주도의 수치지도 구축과 시스템 통합 하청이라는 낡은 관행을 타파하고 민관이 협력해 한국형 피지컬 인공지능 파운데이션 생태계를 구축하는 대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는 분석이다.</p>]]></description>
       <pubDate>Thu, 13 Aug 2026 11:42: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글로벌 마켓]]></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79</guid>
     </item> 
	  <item>
       <title><![CDATA[Kreios Space, 최초 공기흡입식 전기추진 초저궤도 위성 발사]]></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78</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1141116272.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크레이오스 스페이스(Kreios Space)가 세계 최초로 초저궤도에서 연료없이 운용할 수 있는 공기흡입식 전기추진(ABEP) 장치를 탑재한 위성을 궤도로 발사한다(사진=Kreios Space).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스페인의 초저궤도(VLEO) 위성 전문 기업 크레이오스 스페이스(Kreios Space)가 세계  최초로 공기흡입식 전기추진(ABEP) 장치를 탑재한 위성을 초저궤도로 발사한다. </p><p> </p><p>크레이오스 스페이스는 기술 시험을 위해 소형 위성 제조업체 콩스베르그 나노아비오닉스(Kongsberg NanoAvionics, 이하 나노아비오닉스)의 소형 위성 버스를 활용하기로 했다.</p><p> </p><p>크레이오스 스페이스의 공기흡입식 전기추진(ABEP, Air-Breathing Electric Propulsion 또는 RAM-EP) 기술은 향후 VLEO 영역에서의 장기 미션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p><p> </p><p>이 기술은 초저궤도(VLEO, 고도 150~400km)에 존재하지만 희박한 대기 가스(질소, 원자성 산소 등)를 공기 흡입구(Intake)로 직접 수집해 추진제로 활용하는 차세대 우주 추진 기술로 연료나 추진제를 내부 탱크에 따로 탑재할 필요가 없어 위성 중량 절감을 할 수 있다.</p><p> </p><p>회사 관계자는 “고도 150~300km 영역에서 작동하는 이 기술을 통해 위성은 한층 선명한 영상, 높은 정확도의 측정값, 낮은 지연 시간, 개선된 링크 버짓(통신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p><p> </p><p>크레이오스 스페이스는 첫 궤도 실증을 위해 나노아비오닉스의 ‘MP42’ 소형 위성 버스를 선택했다. </p><p> </p><p>추후 발표될 광학 탑재체를 포함한 최종 구성 중량은 약 200kg으로 초저궤도에서 ABEP 추진기의 성능을 검증하고 주변 환경을 측정하며, 가시광선 및 근적외선(VNIR) 스펙트럼 영역에서 서브미터급(1m 이하) 해상도 영상을 촬영할 예정이다.</p><p> </p><p>나노아비오닉스는 이번 미션에 맞춰 비행 검증을 마친 소형 위성 버스를 맞춤 제작해 제공하고, 광학 탑재체를 통합하며, 전체 시스템 시험 및 궤도 내 위성 운용 상태 점검(Commissioning)을 수행한다. </p><p> </p><p>이 과정을 거쳐 크레이오스 스페이스 팀에 운용 권한을 이관한다.</p><p> </p><p>크레이오스 스페이스의 이번 미션은 VLEO 기술에 대한 관심과 개발이 가속화되는 시점에 추진되며 최근 중국도 국가 차원의 초저궤도 산업 연합을 출범시켰으며 전 세계 다수의 우주 기업들 역시 이 분야에서 미션 수행 및 투자 유치 소식을 발표하고 있다.</p><p> </p><p>크레이오스 스페이스 아드리안 세나르(Adrián Senar) CEO는 “초저궤도에서 지속적인 위성 운용을 가능케 하는 위성을 제작하고 있으며 위성이 더 낮은 고도에서 더 오래, 효율적으로 비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해상도 지구관측, 대폭 개선된 위성 통신, 신속하고 정확한 미션 수행, 지속 가능한 궤도 인프라 구축을 실현하고 있다”고 전했다.</p><p> </p><p>그는 또 “첫 궤도 비행에서 나노아비오닉스와 협력함으로써 새로운 기술을 안심하고 시험하는 데 필요한 위성 버스와 시장 선도적 경험을 확보하게 되면서 VLEO의 역할과 가치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p><p> </p><p>콩스베르그 나노아비오닉스 아트레 뵐로(Atle Wøllo) CEO 역시 “Kreios는 우주에서 가장 까다로운 운용 환경 중 하나에 도전하고 있으며, 이번 미션은 유럽 내 몇 안 되는 VLEO 이니셔티브에 합류하게 된다”면서 “이번 계약은 당사 플랫폼의 성숙도와 까다로운 신규 미션 프로필에 맞춰 대응할 수 있는 당사의 역량에 대한 고객의 지속적인 신뢰를 반영한다”고 소개했다.</p><p> </p><p>콩스베르그 나노아비오닉스 엔지니어링 팀은 MP42 위성 버스를 이번 미션의 특수 요구사항에 맞춰 구성하고 Kreios의 기술 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밀접하게 협력한다는 방침이다.</p>]]></description>
       <pubDate>Tue, 11 Aug 2026 06:31:00 +0900</pubDate>
	    <section>sc5</section>
	   <section_k><![CDATA[New Space]]></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78</guid>
     </item> 
	  <item>
       <title><![CDATA[ESRI User Conference 2026 참관기[Vol. 04]]]></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77</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10454758.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사공호상 공간정보전략연구소장 / 前 국토지리정보원장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커넥트 데일리=사공호상 공간정보전략연구소장/前 국토지리정보원장) </p><p> </p><table style="border-color: #257fd9; border-width: 5px; width: 752.033px;" border="5" cellspacing="0" cellpadding="3"><tbody><tr><td><span class="bold" style="font-size: 18px; font-family: NanumGothic;">필자는 7월 12~16일간 미국 샌디에서 개최된 ESRI User Conference에 참석했다. 3년 동안 연속해서 이 행사에 참여하면서 AI로 인한 GIS 기술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연재를 통해서 향후 공간정보의 변화를 GIS 기술의 변화에 투영해 보고자 한다.</td></tr></tbody></table><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20px;">[Vol. 04] 공간지능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한국 공간정보 정책과 산업의 대응전략</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1042074241.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우리는 비슷한 질문을 던진다. 그 기술이 얼마나 뛰어난가, 기존보다 무엇을 더 잘할 수 있는가, 어느 기관과 기업이 먼저 도입할 것인가를 묻는다.</p><p> </p><p>그러나 AI와 GIS의 결합은 단순한 신기술 도입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공간정보를 생산하고 유통하며 분석하는 방식, 공공사업의 발주구조, 기업의 수익모델과 공간정보 전문가의 역할까지 변화시키는 구조적 전환이 예상된다.</p><p> </p><p>UC 2026에서 확인한 기술의 방향을 고려하면 한국의 공간정보 정책과 산업은 적어도 다음 일곱 가지 과제를 준비해야 한다.</p><p> </p><p><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6px;"><span class="bold">첫째, <span class="bold">국가공간정보 인프라를 국가 공간지식 인프라로 전환해야 한다</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1043431973.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우리나라의 국가공간정보정책은 기본공간정보 구축과 유통체계를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 그 결과 다양한 공간정보를 공공데이터 포털과 공간정보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AI 시대에는 데이터를 공개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p><p> </p><p>AI가 데이터를 검색하고 의미를 이해하며 분석에 활용하려면 표준화된 API, 충실한 메타데이터, 데이터 간 관계와 품질정보가 필요하다. 또한 어떤 데이터가 국가와 공공기관이 책임지는 기준자료인지 명확해야 한다.</p><p> </p><p>따라서 국가공간정보 인프라는 다음 단계로 발전해야 한다.</p><p> </p><table style="border-color: #1a93e4; border-width: 1px; background-color: #fcf9b9; width: 100%; border-style: solid;"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10"><tbody><tr><td><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파일 다운로드 중심에서 API와 공간 웹서비스 중심으로 전환</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국가기본정보의 구축, 갱신, 유지관리 등을 책임지는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 구축</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데이터의 출처·갱신·수정이력을 관리하는 계보체계 구축</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행정·통계·환경·교통정보를 연결하는 공간지식그래프 구축</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AI가 공간정보를 탐색하고 분석할 수 있는 공공 인터페이스 제공</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데이터와 함께 분석모델과 활용사례를 제공하는 콘텐츠 체계 마련</p></td></tr></tbody></table><p> </p><p>한국형 Living Atlas라고 할 수 있는 국가 공간지식 플랫폼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p><p> </p><p><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6px;"><span class="bold">둘째, <span class="bold">AI-ready 공간정보의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104440382.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현재 공간정보 품질기준은 주로 위치정확도, 속성정확도, 완전성과 논리적 일관성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는 AI 학습과 분석에 적합한지를 평가하는 기준이 추가돼야 한다. AI 시대의 경쟁력은 데이터의 양이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학습데이터와 검증체계에서 결정된다.</p><p> </p><p>AI-ready 공간정보는 단순히 디지털 형태로 존재하는 데이터가 아니다. 기계가 데이터의 의미를 해석할 수 있어야 하며, 학습과 검증에 사용할 수 있는 구조와 품질을 갖춰야 한다.</p><p> </p><p>이를 위해 다음 사항을 표준화해야 한다.</p><p> </p><table style="border-color: #1a93e4; border-width: 1px; background-color: #fcf9b9; ; width: 100%;"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10"><tbody><tr><td><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객체와 속성의 의미체계</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공간·시간 해상도</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학습·검증 데이터의 구분</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오류와 불확실성의 표시</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데이터 편향의 평가</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개인정보와 민감정보 처리</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AI가 생성한 공간객체의 식별</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원천자료와 모델 결과의 구분</p></td></tr></tbody></table><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6px;">셋째, 한국형 공간 파운데이션 모델을 준비해야 한다</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1045409414.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글로벌기업이 개발한 공간 파운데이션 모델은 세계 각국의 위성영상과 공간자료를 학습한다. 그러나 한국의 복잡한 도시 형태와 지적제도, 건축물 구조, 토지이용 규제, 주소체계 등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 한국의 국토와 도시, 농산어촌의 특성을 반영하는 공간 파운데이션 모델이 필요하다.</p><p> </p><p>모든 모델을 정부가 직접 개발할 필요는 없다. 정부는 공공 학습데이터와 평가체계를 제공하고, 대학과 연구기관은 핵심모델을 연구하며, 민간기업은 분야별 응용모델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역할분담이 바람직하다.</p><p> </p><p>우선적으로 다음 분야를 검토할 수 있다.</p><p> </p><table style="width: 100%; border-color: #1a93e4; border-width: 1px; background-color: #fcf9b9; border-style: solid;"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10"><tbody><tr><td><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건물·도로·토지피복 자동 추출</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도시성장과 쇠퇴지역 탐지</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산불·홍수·산사태 피해 분석</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불법개발과 토지이용 변화 탐지</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시설물과 건축물 변화관리</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지역유형 분류와 유사 지역 탐색</p></td></tr></tbody></table><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6px;">넷째, 공공 분야별 공간 AI 에이전트를 개발해야 한다</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1046484430.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범용 생성형 AI만으로 행정과 도시계획의 복잡한 업무를 수행하기 어렵다. 법령과 지침, 행정절차와 지역적 맥락을 이해하는 분야별 에이전트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도시계획 AI 에이전트는 토지이용과 인구, 기반시설, 환경규제와 관련 법령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 재난관리 에이전트는 실시간 기상자료와 위험지도, 취약인구, 대피시설과 현장대응 절차를 연결해야 한다.</p><p> </p><p>정부와 공공기관은 다음 분야의 시범사업을 검토할 수 있다.</p><p> </p><table style="border-color: #1a93e4; border-width: 1px; background-color: #fcf9b9; ; width: 100%;"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10"><tbody><tr><td><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도시계획 입안과 검토 지원 에이전트</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재난상황 분석과 대응 지원 에이전트</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국·공유지 관리 에이전트</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도로와 시설물 유지관리 에이전트</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환경영향과 개발사업 검토 에이전트</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민원 위치분석과 현장조사 지원 에이전트</p></td></tr></tbody></table><p> </p><p>다만 AI 에이전트가 행정결정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다. AI는 대안을 제시하고 반복업무를 수행하되, 최종적인 판단과 책임은 공무원과 전문가가 담당하는 운영원칙이 필요하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6px;">다섯째, 디지털 트윈 정책을 ‘구축 중심’에서 ‘활용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1047347108.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국내 디지털 트윈 사업은 고해상도 3차원 공간정보 구축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 왔다. 앞으로는 얼마나 정교한 3차원 모델을 만들었는가보다, 그 모델이 실제 정책과 행정에 얼마나 사용되는지를 평가해야 한다. 사업성과 지표도 데이터 구축 면적이나 3차원 객체 수에서 벗어나야 한다. 의사결정 시간 단축, 재난피해 감소, 시설관리 비용 절감과 정책대안 평가효과 등 실제 활용성과를 측정해야 한다.</p><p> </p><p>디지털 트윈 사업은 다음 질문에서 출발해야 한다.</p><p> </p><table style="border-color: #1a93e4; border-width: 1px; background-color: #fcf9b9; ; width: 100%;"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10"><tbody><tr><td><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어떤 정책문제를 해결하려는가</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어떤 의사결정을 지원하려는가</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어떤 현실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갱신되는가</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어떤 예측과 시뮬레이션 모델을 적용하는가</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분석 결과가 현장 업무와 어떻게 연결되는가</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구축한 데이터와 모델을 다른 분야에서 재사용할 수 있는가</p></td></tr></tbody></table><p> </p><p><span class="bold" style="font-size: 16px; font-family: NanumGothic;">여섯째, 공간정보 산업의 사업모델을 전환해야 한다</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1048155624.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AI가 데이터 구축과 시스템 개발을 자동화하면 인력을 많이 투입하는 기업이 반드시 유리하지 않다. 오히려 특정 분야의 업무지식과 고품질 데이터, 검증된 모델을 가진 기업이 경쟁력을 갖게 된다.</p><p> </p><p>산업의 중심은 다음과 같이 이동할 것이다.</p><p> </p><table style="border-color: #1a93e4; border-width: 1px; background-color: #fcf9b9; ; width: 100%;"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10"><tbody><tr><td><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공간DB 구축 ➝ AI 기반 자동 구축·갱신 서비스</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GIS 시스템 개발 ➝ 공간 AI 플랫폼과 에이전트</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지도·포털 구축 ➝ 대화형 공간지능 서비스</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일회성 분석용역 ➝ 지속적인 예측·모니터링 서비스</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3D 모델 구축 ➝ 운영형 디지털 트윈</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단순 유지관리 ➝ 데이터·모델 품질관리 </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범용 GIS 기능 ➝ 도시·재난·환경 등 분야별 솔루션</p></td></tr></tbody></table><p> </p><p>정부의 발주와 평가방식도 함께 바뀌어야 한다. 구축 실적, 투입 인력, 구축 물량 중심의 평가로는 AI 기반 혁신을 촉진하기 어렵다. 데이터 재사용성, 모델의 정확성과 설명가능성, 업무개선 효과, 지속적인 갱신체계 등을 평가해야 한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6px;">일곱째, 공간정보 인재의 역량체계를 다시 설계해야 한다</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1049056011.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미래의 GIS 전문가는 모든 분석 도구의 메뉴를 잘 아는 사람이 아니다. AI가 기본적인 코드와 분석과정을 만들어 주는 시대에는 공간문제를 정의하고 결과를 판단하는 능력이 더 중요해진다.</p><p> </p><p>교육과 자격체계도 다음 역량을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p><p> </p><table style="border-color: #1a93e4; border-width: 1px; background-color: #fcf9b9; ; width: 100%;"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10"><tbody><tr><td><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공간적 사고와 지리적 접근방법</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데이터 구조와 품질에 대한 이해</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AI와 공간분석 모델의 기본원리</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자연어를 통한 AI 업무설계</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분석결과의 검증과 설명</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정책·산업 분야의 전문지식</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개인정보, 보안과 AI 윤리</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협업과 의사소통 능력</p></td></tr></tbody></table><p> </p><p>대학의 GIS 교육도 소프트웨어 기능실습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실제 도시와 환경, 재난문제를 대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AI와 GIS를 활용해 대안을 도출하며, 결과의 한계와 정책적 의미를 토론하는 프로젝트 중심 교육이 필요하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정부·산업계·학계의 역할</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1050062622.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공간지능 시대로의 전환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이뤄질 수 없다. 정부는 공공데이터와 표준, 제도와 초기시장을 마련해야 한다. 산업계는 분야별 문제를 해결하는 공간 AI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 학계와 연구기관은 공간 AI의 원천기술과 평가방법을 연구하고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p><p> </p><p>특히 정부는 민간이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학습데이터와 실증환경을 제공하고, 공공기관은 실제 업무에서 공간 AI를 시험해야 한다. 기업은 단기적인 시스템 납품을 넘어 지속적으로 사용되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기술을 따라갈 것인가, 방향을 만들 것인가</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1050532086.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ESRI User Conference는 ArcGIS라는 특정 제품의 기술 행사이지만, 그곳에서 나타난 변화는 한 기업에 국한되지 않는다. AI와 클라우드, 위성·드론, IoT와 디지털 트윈이 결합하면서 세계 공간정보 산업의 구조 자체가 바뀌고 있다.</p><p> </p><p>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해외기술을 빠르게 도입하는 일이 아니라, 한국의 공간정보 제도와 데이터, 산업구조에 맞는 발전경로를 설계하는 일이다. 국가가 책임져야 할 공간정보는 무엇인지, 민간과 어떻게 역할을 나눌 것인지, AI가 생성한 공간정보의 품질을 누가 검증할 것인지, 공간 AI의 판단에 어떤 책임원칙을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시작돼야 한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다시, 바람을 생각한다</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1023533938.pn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ESRI User Conference 2026 참관을 통해 우리나라 공간정보가 AX 시대의 나갈 방향성을 깊은 혜안과 통찰력으로 날카롭게 제시해주신 바람의 파이터 사공호상 전 국토지리정보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번 회차는 1~4화의 마지막 기획 연재입니다.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샌디에이고의 태평양에는 매일 새로운 파도가 밀려온다. 어떤 파도는 해안에 도달하기 전에 사라지고, 어떤 파도는 큰 흐름이 돼 해안의 모습을 바꾼다. 기술도 마찬가지로, 모든 신기술이 산업의 근본을 바꾸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번 컨퍼런스에서 본 AI와 GIS의 결합은 근본적인 패러다임의 변화로 다가온다.</p><p> </p><p>공간데이터를 구축하는 방식, GIS를 사용하는 방식과 공간적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방식이 동시에 변화하고 있다. Assistant에서 Agent로, 정적 데이터에서 Living Atlas로, 2D 지도에서 실시간 디지털 트윈으로 이동하는 흐름은 이미 시작됐다.</p><p> </p><p>파도는 밀려오고 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파도를 두려워하거나 무작정 따라가는 것이 아니다. 더 먼 곳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읽고, 우리에게 맞는 보드와 항로를 준비하는 것이다.</p><p> </p><p>GIS가 공간정보시스템에서 공간지능시스템으로 전환되는 지금, 한국의 공간정보 정책과 산업도 새로운 항로를 선택해야 한다. 그 선택을 얼마나 빨리, 그리고 얼마나 정확하게 하느냐에 따라 향후 공간정보 산업의 경쟁력이 결정될 것이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1051456473.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br /></p>]]></description>
       <pubDate>Mon, 10 Aug 2026 12:57: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명사칼럼]]></section2>
	   <author><![CDATA[사공호상 前 국토지리정보원장]]></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77</guid>
     </item> 
	  <item>
       <title><![CDATA[[공간정보 발전 기획 시리즈 제8화] 자물쇠만 100개 채운 금고 ]]></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74</link>
       <description><![CDATA[<p>(커넥트 데일리=장산곶매 칼럼니스트)  </p><div style="font-family: 'Noto Sans KR', sans-serif; line-height: 1.8; color: #333; max-width: 700px; margin: 0 auto; padding: 20px 0; word-break: keep-all;"><div style="margin-bottom: 40px;"><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111111; font-family: 'Noto Sans KR', sans-serif;"><span style="font-size: 26px;"><strong>자물쇠만 100개 채운 금고 - ‘보안’이라는 이름의 혁신 차단기</strong></p><div style="width: 100%; background: #e2e8f0; border: 2px dashed #94a3b8; border-radius: 8px; text-align: center; padding: 32px 24px; margin-bottom: 40px;"><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01px; height: 346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1043088924.jpg" alt="" width="665" height="363" border="0" /></div></td></tr></tbody></table></div><div style="background: #111; color: #fff; padding: 24px 28px; margin-bottom: 40px; border-radius: 2px;"><p style="font-size: 11px;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3px; color: #facc15; margin: 0 0 14px;" data-ke-size="size16">⚡ 오늘의 팩폭 — 3줄 요약</p><ul style="list-style: none; padding: 0; margin: 0;" data-ke-list-type="disc"><li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1.7; padding: 6px 0; border-bottom: 1px solid #333;"><strong>면죄부</strong>  '보안'은 국가 안보를 위해서가 아니라, 데이터 공유 요청을 거절하기 위한 가장 쉬운 핑계로 쓰인다</li><li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1.7; padding: 6px 0; border-bottom: 1px solid #333;"><strong>시대착오</strong>  아날로그 종이 지도 시절 만들어진 규제로, 센티미터 단위가 필요한 자율주행과 UAM의 발목을 잡고 있다</li><li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1.7; padding: 6px 0;"><strong>역설</strong>  해외 위성 서비스엔 우리 영토가 선명히 보이는데, 국내 공공 서비스만 해상도를 뭉개는 규제가 적용된다</li></ul><div style="margin-top: 16px; padding-top: 14px; border-top: 1px solid #444; font-size: 13px; color: #aaa; line-height: 1.8;">보너스 팩폭 ㅣ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과 「보안업무규정」은 수십 년 전 제정된 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br /><strong>자율주행·드론·디지털 트윈</strong>이라는 단어는 이 법률 어디에도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습니다.</div></div><h2 style="font-size: 20px; font-weight: 800; color: #111; margin: 40px 0 16px; padding-bottom: 8px; border-bottom: 1px solid #eee;" data-ke-size="size26">🛡️ 혁신을 가로막는 마법의 단어, "보안"</h2><p style="font-size: 16px; line-height: 1.95; color: #333; margin-bottom: 18px;" data-ke-size="size16">국가 안보는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절대적 가치입니다.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 공간정보 생태계에서 '보안'이라는 단어는 본래의 목적을 상실한 지 오래입니다. 7회에서 지적한 '데이터 할거주의'를 지켜내는 <strong>가장 합법적이고 강력한 방패</strong>로 악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p><p style="font-size: 16px; line-height: 1.95; color: #333; margin-bottom: 18px;" data-ke-size="size16">새로운 혁신 스타트업이나 타 부처에서 데이터 연계를 요청할 때, 가장 거절하기 쉬운 마법의 단어는 바로 <strong>"보안상 불가합니다"</strong>입니다. 이 한마디면 모든 논의가 종료됩니다. 데이터를 개방했다가 문제가 생기면 책임져야 하지만, 안보를 이유로 문을 걸어 잠그면 그 누구도 문책받지 않는 보신주의가 깔려 있습니다.</p><div style="background: #fef2f2; border: 1px dashed #ef4444; padding: 16px 20px; margin: 20px 0; border-radius: 4px;"><p style="font-size: 17px; font-weight: 900; color: #dc2626; margin: 0 0 8px;" data-ke-size="size16">🔒 규제의 실체 — 무엇이 문제인가</p><p style="font-size: 15px; color: #7f1d1d; margin: 0;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현행 공간정보 보안 체계에서 문제가 되는 지점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br /><br /><strong>① 정밀도 일괄 제한:</strong> 일정 해상도 이상의 공간데이터는 군사·민간 구분 없이 외부 반출·활용이 제한됩니다. 자율주행에 필요한 cm급 정밀도로지도가 이 규정에 걸립니다.<br /><br /><strong>② 심의 절차의 불투명성:</strong> 보안 심의 기준이 공개되지 않아 어떤 데이터가 어떤 이유로 막히는지 사업자가 사전에 알 수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스타트업은 개발 전부터 위축됩니다.<br /><br /><strong>문제는 규제의 존재가 아니라, 규제가 정밀하지 않다는 것입니다.</strong></p></div><div style="width: 100%; background: #e2e8f0; border: 2px dashed #94a3b8; border-radius: 8px; text-align: center; padding: 32px 24px; margin-bottom: 40px;"><img style="width: 100%; border-radius: 8px; margin-bottom: 40px;" src="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amp;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a%2FbSsfp1%2FdJMcaaMIkpX%2FAAAAAAAAAAAAAAAAAAAAAAC3rk0RaWGJFW-gw0EFyoh2yQDrQTcMDY30S8eYGorz%2Fimg.png%3Fcredential%3D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26expires%3D1788188399%26allow_ip%3D%26allow_referer%3D%26signature%3DRKOiHfFPzpHBh6MACuZGDDc4wlQ%253D" alt="삽화" /></div><h2 style="font-size: 20px; font-weight: 800; color: #111; margin: 40px 0 16px; padding-bottom: 8px; border-bottom: 1px solid #eee;" data-ke-size="size26">🚁 냉전 시대의 규제로 UAM을 띄울 수 있을까?</h2><p style="font-size: 16px; line-height: 1.95; color: #333; margin-bottom: 18px;" data-ke-size="size16">아날로그 종이 지도가 적국의 손에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낡은 규제들이, 디지털 트윈과 AI 시대에도 토씨 하나 바뀌지 않은 채 적용되고 있습니다.</p><p style="font-size: 16px; line-height: 1.95; color: #333; margin-bottom: 18px;" data-ke-size="size16">자율주행차는 센티미터(cm) 단위의 정밀한 고도와 좌표가 필요하고, 도심항공교통(UAM)은 주요 시설물의 정확한 3D 데이터가 생명입니다. 하지만 보안 규정이라는 가위에 잘려 좌표계가 왜곡되고 핵심 인프라가 지워진 <strong>'눈 먼 지도'</strong>로는 결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수 없습니다. 빈대를 잡으려다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입니다.</p><div style="background: #fef2f2; border: 1px dashed #ef4444; padding: 16px 20px; margin: 20px 0; border-radius: 4px;"><p style="font-size: 17px; font-weight: 900; color: #dc2626; margin: 0 0 8px;" data-ke-size="size16">🌍 이미 열린 세계, 혼자 잠근 우리</p><p style="font-size: 15px; color: #7f1d1d; margin: 0;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해외 민간 위성 서비스들은 상업용 위성으로 전 세계 지표면을 수십 cm 해상도로 촬영해 서비스합니다. 우리 영토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미 국경 없이 유통되는 고해상도 위성 데이터 앞에서, <strong>국내 사업자에게만 해상도 제한을 적용하는 규제는 안보 효과보다 역차별 효과가 더 큽니다.</strong><br /><br />보안의 목적은 적이 우리 정보를 얻지 못하게 하는 것인데, 적은 이미 다른 경로로 얻고 있습니다. 규제가 막는 건 결국 우리 기업과 우리 연구자뿐입니다.</p></div><h2 style="font-size: 20px; font-weight: 800; color: #111; margin: 40px 0 16px; padding-bottom: 8px; border-bottom: 1px solid #eee;" data-ke-size="size26">🔓 '묻지마 자물쇠'에서 '스마트 필터링'으로</h2><p style="font-size: 16px; line-height: 1.95; color: #333; margin-bottom: 18px;" data-ke-size="size16">해결책은 명확합니다. 모든 데이터를 원칙적으로 잠가두고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strong>'Default Closed(원칙적 비공개)'</strong>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야 합니다.</p><p style="font-size: 16px; line-height: 1.95; color: #333; margin-bottom: 18px;" data-ke-size="size16">진짜 국가 안보에 치명적인 데이터(군사 시설, 핵심 인프라 내부 구조 등)만 정밀하게 보호하고, 나머지는 <strong>'Default Open(원칙적 개방)'</strong>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이미 기술은 충분히 준비되어 있습니다.</p><div style="background: #f0f4ff; border-left: 3px solid #2563eb; padding: 16px 20px; margin: 20px 0; border-radius: 0 4px 4px 0;"><p style="font-size: 15px; font-weight: bold; color: #1d4ed8; margin: 0 0 10px;" data-ke-size="size16">🛠️ 이미 있는 기술, 없는 것은 의지뿐</p><p style="font-size: 15px; color: #1e3a8a; margin: 0;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strong>① 동적 마스킹(Dynamic Masking):</strong> 데이터를 통째로 잠그는 대신, API 호출 시점에 요청자 권한에 따라 군사시설·핵심 인프라 좌표만 실시간으로 마스킹하는 기술입니다. 이미 금융권에서 개인정보 비식별화에 쓰는 방식과 같습니다.<br /><br /><strong>② 차등 접근 권한(Role-based Access Control):</strong> 일반 개발자·연구기관·공공기관·군 등 요청자 등급에 따라 정밀도와 접근 범위를 다르게 설정하는 구조입니다. "전부 막거나, 전부 열거나"가 아닌 <strong>정교한 열쇠 체계</strong>입니다.<br /><br /><strong>③ 보안 심의 기준 공개:</strong> 기술이 아니라 행정의 문제입니다. 어떤 데이터가 왜 제한되는지 사전에 알 수 있다면, 기업은 제품 설계 단계부터 규제를 피해 갈 수 있습니다.</p></div><div style="width: 100%; background: #e2e8f0; border: 2px dashed #94a3b8; border-radius: 8px; text-align: center; padding: 32px 24px; margin-bottom: 40px;"><img style="width: 100%; border-radius: 8px; margin-bottom: 40px;" src="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amp;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a%2FcMldv9%2FdJMcadipa2h%2FAAAAAAAAAAAAAAAAAAAAALoeojMAZx3ggwsPTx-HDTD49ZPzl0dMuae3QQjPgOR0%2Fimg.png%3Fcredential%3D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26expires%3D1788188399%26allow_ip%3D%26allow_referer%3D%26signature%3DCN3B1LQjDXh9aCM49%252Fe4zcgIIVw%253D" alt="삽화" /></div><h2 style="font-size: 20px; font-weight: 800; color: #111; margin: 40px 0 16px; padding-bottom: 8px; border-bottom: 1px solid #eee;" data-ke-size="size26">🌍 보안과 개방을 동시에 잡은 나라들</h2><div style="background: #f0fdf4; border-left: 3px solid #16a34a; padding: 20px 24px; margin: 20px 0; border-radius: 0 4px 4px 0;"><p style="font-size: 11px;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2px; color: #15803d; margin: 0 0 10px;" data-ke-size="size16">📌 벤치마킹 1 — 독일 BKG: 군사·민간 데이터 이원화</p><p style="font-size: 15px; color: #14532d; margin: 0 0 10px;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독일 연방지도원(BKG)은 공간데이터를 처음부터 <strong>민간용·보안용으로 이원화하여 생산</strong>합니다. 민간용 데이터는 처음부터 보안 심의 없이 개방 가능한 형태로 설계되어 있어, 개발자가 즉시 활용할 수 있습니다.</p><p style="font-size: 15px; color: #14532d; margin: 0;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우리처럼 모든 데이터를 동일한 보안 잣대로 만들고 나서 공개 여부를 심의하는 구조가 아닙니다. <strong>설계 단계부터 개방을 전제로 만드는 것</strong>이 핵심입니다.</p></div><div style="background: #f0fdf4; border-left: 3px solid #16a34a; padding: 20px 24px; margin: 20px 0; border-radius: 0 4px 4px 0;"><p style="font-size: 11px;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2px; color: #15803d; margin: 0 0 10px;" data-ke-size="size16">📌 벤치마킹 2 — 에스토니아: 보안 국가가 개방한 이유</p><p style="font-size: 15px; color: #14532d; margin: 0 0 10px;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에스토니아는 러시아와 국경을 맞댄 나라로, 실질적인 사이버 안보 위협을 매일 겪습니다. 2007년에는 대규모 국가 사이버 공격을 실제로 당했습니다. 그럼에도 에스토니아는 <strong>데이터 개방 수준을 줄이지 않았습니다.</strong></p><p style="font-size: 15px; color: #14532d; margin: 0;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이유는 단순합니다. "닫으면 적도 막히지만, 우리도 멈춘다." 대신 데이터 무결성 검증·접근 로그 관리·암호화 등 <strong>기술로 보안을 해결</strong>했습니다. 보안과 개방이 대립 관계가 아님을 증명한 사례입니다.</p></div><div style="background: #f8fafc; border: 2px solid #334155; padding: 32px 24px 24px; margin: 48px 0; border-radius: 8px; position: relative;"><span style="position: absolute; top: -16px; left: 24px; background: #334155; color: white; padding: 6px 16px; border-radius: 20px; font-size: 14px; font-weight: 800;">💡 Lim's 생각<p style="font-size: 15px; color: #334155; margin: 0;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보안은 활용의 정반대에 있는 단어라 생각을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마음대로 마구 불법적으로 보안위험을 높여가며 새로운 무엇인가를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개인적 의견으로는 보안을 더 세밀한 규제로 막는게 아니라 기술로 막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완벽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고도 발생을 할 것이구요. 하지만, 그래야만 도전하고 발전하고 새로운것을 만들 수 있습니다.</p><p style="font-size: 15px; color: #334155; margin: 0;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 </p><p style="font-size: 15px; color: #334155; margin: 0;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열 경찰이 한 도둑 못 잡는다'라는 놀라운 조상님의 식견을 기억해야할 때입니다. 규정을 만들어서 케이스를 조사하고 그때마다 규칙/규정을 만들어 관리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기술이 훨씬 더 빠르니까요. 그런 측면에서 다른 분야에서는 네거티브 규제를 강조합니다. 리스크는 줄이는 것이지 없애는 것이 아닙니다. 결국, 보안사고에 대해 강력한 벌칙 조항을 만들고 감시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지, 과정 자체에 대해 세밀한 규정을 만드는 것은 시대를 역행하는, 그래서 활용으로 증빙되어야하는 공간정보의 중요성을 희석시키는 결과만을 초래하게 됩니다.</p><p style="font-size: 15px; color: #334155; margin: 0;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 </p><p style="font-size: 15px; color: #334155; margin: 0;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AI는 활용 가치에 대한 기대로 인해, 정밀한 규제보다 활용지원에 더 많은 관심들을 갖습니다. IT 역시 투자를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를 했습니다. 임진왜란 시대의 지도 위험이 아니라, 삶과 맞닿아 있는-공간에 대한 정보인프라라는 관점을 생각해 본다면, 이제 공간정보의 보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만 하는 시점입니다.</p><p style="font-size: 15px; color: #334155; margin: 0;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 </p></div><div style="background: #1e293b; color: #e2e8f0; padding: 20px 24px; margin: 32px 0; border-radius: 4px; font-size: 14px; line-height: 2;"><p style="font-size: 11px;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2px; color: #94a3b8; margin: 0 0 12px;" data-ke-size="size16">📌 연재 흐름 — 3부 거버넌스 파트 완결</p><p style="margin: 0; font-size: 13px; line-height: 2.2; word-break: keep-all;" data-ke-size="size16"><span style="background: #475569; color: #fff; padding: 3px 10px; border-radius: 20px; font-weight: bold; margin-right: 4px;">1~3회 기술 <span style="color: #64748b;">→ <span style="background: #475569; color: #fff; padding: 3px 10px; border-radius: 20px; font-weight: bold; margin: 0 4px;">4~6회 생태계 <span style="color: #64748b;">→ <span style="background: #facc15; color: #111; padding: 3px 10px; border-radius: 20px; font-weight: bold; margin: 0 4px;">7~8회 거버넌스 ←지금</p><p style="font-size: 13px; color: #94a3b8; margin: 12px 0 0;" data-ke-size="size16">1~8회가 <strong>문제 진단</strong>이었다면, 9~12회는 <strong>가능한 미래와 대안</strong>으로 넘어갑니다.<br />다음 회차: <strong>[제9회] 짬짜면의 논리 — 데이터가 섞이면 진짜 혁신이 일어난다</strong></p></div><div style="margin-top: 48px; background: #fafafa; border: 1px solid #e5e5e5; padding: 20px 24px; border-radius: 4px; font-size: 13px; color: #666; line-height: 1.8;">✏️ <strong>편집 메모 (클로드)</strong><br />제미나이 원안의 핵심 논지(보신주의·냉전 규제·Default Closed)는 그대로 살렸습니다.<br />추가한 것: 팩폭 보너스(법률 기준), 보안 규제 실체 박스(정밀도 제한·심의 불투명성), 동적 마스킹·차등 접근권한·기준 공개 기술 해결책, 독일 BKG·에스토니아 벤치마킹, 연재 아크 박스(9회 예고 포함).</div></div></div><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s://tistory1.daumcdn.net/tistory_admin/userblog/userblog-e19254b7873e68a4c15b39f006bebb3bd8049783/static/script/common.js"></script><script type="text/javascript">window.tiara = {"svcDomain":"user.tistory.com","section":"글뷰","trackPage":"글뷰_보기","page":"글뷰","key":"6511271-15","customProps":{"userId":"0","blogId":"6511271","entryId":null,"role":"guest","trackPage":"글뷰_보기","filterTarget":false},"entry":null,"kakaoAppKey":"3e6ddd834b023f24221217e370daed18","appUserId":"null","thirdProvideAgree":null}</script><script type="module" src="https://t1.daumcdn.net/tistory_admin/frontend/tiara/v1.0.7/index.js"></script><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s://t1.daumcdn.net/tistory_admin/frontend/tiara/v1.0.7/polyfills-legacy.js" defer="defer"></script><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s://t1.daumcdn.net/tistory_admin/frontend/tiara/v1.0.7/index-legacy.js" defer="defer"></script>]]></description>
       <pubDate>Mon, 10 Aug 2026 12:31: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연재]]></section2>
	   <author><![CDATA[장산곶매 칼람니스트]]></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74</guid>
     </item> 
	  <item>
       <title><![CDATA[공간정보산업협회ㆍ파주시, 규제 대신 지역 경제 활성화 맞손]]></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73</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0742044714.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사진 좌로부터 파주시 손배찬 시장,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김대천 회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가 파주시와 지역 발전의 발목을 잡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현장 중심의 공간정보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p><p> </p><p>협회는 6일 파주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경사도 기준 완화, 도로 요건의 유연한 적용, 도로대장 관리 강화 등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p><p> </p><p>이번 협력은 민관이 상시 소통으로 규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적인 적극 행정 모델로 평가된다.</p><p> </p><p><span class="bold">현장 실정에 맞춘 규제 합리화…기업 신증설 및 투자 유치 탄력</p><p>그동안 난개발 방지라는 일률적 기준 아래 적용되었던 규제들은 시골 마을길에 인접한 기존 공장이나 창고의 증설을 막고 신규 기업 입지를 위축시키는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p><p> </p><p>협회는 개발행위 허가 시 경사도 기준 완화, 옹벽 높이 보강, 성장관리계획 재정비 시 도로 폭 규제의 유연한 적용 및 인센티브 강화를 건의했다.  </p><p> </p><p>파주시는 협회의 규제 개선 요구에 전향적인 화답을 보냈다. </p><p> </p><p>손배찬 파주시장은 “제시된 건의 사항들을 도시계획과 등 관련 부서와 면밀히 검토하고, 내년도 성장관리계획 재정비 및 관련 지침에 적극 수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p> </p><p>지자체장의 강력한 정책 수용 의지가 확인되면서 규제에 묶여 답답함을 겪던 관내 기업들의 신규 투자가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p><p> </p><p><span class="bold">행정 사각지대 정비…시민 재산권 실질적 보호</p><p>이번 간담회에서 크게 평가받는 성과는 고질적인 도로 분쟁 해소를 위한 행정 관리 강화 합의다. </p><p> </p><p>이는 건축법 개정 이후 누락되기 쉬웠던 도로대장 등록과 포장ㆍ분할 이행 관리를 철저히 관리하기로 한 조치이며 제도적 사각지대를 능동적으로 정비한 모범 사례로 꼽힌다.  </p><p> </p><p>불명확한 사도 및 도로 관리로 인해 주민과 기업 간에 발생하던 법적 분쟁과 사회적 비용을 예방해 시민과 기업 모두의 재산권을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평이다.</p><p> </p><p>또 이러한 데이터 정비는 파주시의 공간정보 DB 품질을 높여 향후 효율적인 지능형 도시 관리 인프라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p><p> </p><p>이번 양 기관의 협력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정례적인 정책 거버넌스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p><p> </p><p>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김대천 회장은 “파주시 내 50여 개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직무 교육은 물론, 향후 상하반기 정례 정책 포럼을 통해 파주시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p><p> </p><p>협회의 적극적인 지원 약속은 지적확정측량의 민간 이양 확대 및 분리발주 이행 등 업계의 실무적 제안과 맞물려, 민간 전문 기술력을 시정 운영에 적극 끌어들여 사업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모두 높이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p>]]></description>
       <pubDate>Fri, 07 Aug 2026 20:34: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73</guid>
     </item> 
	  <item>
       <title><![CDATA[[데스크 칼럼] 공간정보산업과 파이크 증후군]]></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72</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30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306/2023062250115945.jpg" alt="본문이미지" width="30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김영도 편집국장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파이크(Pike)는 강꼬치고기라는 이름을 가진 민물의 포식자다.</p><p> </p><p>날카로운 이빨과 빠른 돌진 능력을 가진 이 물고기는 오랫동안 민물 생태계의 강자로 군림해 왔다.</p><p> </p><p>한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다.</p><p> </p><p>파이크는 반복된 실패 경험을 통해 스스로의 한계를 학습한다.</p><p> </p><p>투명한 유리벽 너머의 먹잇감을 잡으려 수없이 돌진하다가 실패를 거듭하면, 이후 유리벽이 사라져도 더 이상 도전하지 않는다. 과거의 실패 경험이 현재의 가능성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다.</p><p> </p><p><img src="https://scontent-nrt1-1.xx.fbcdn.net/v/t39.30808-6/744087964_27470212022599712_2472936561485239588_n.jpg?stp=dst-jpg_tt6&amp;cstp=mx750x409&amp;ctp=s750x409&amp;_nc_cat=103&amp;ccb=1-7&amp;_nc_sid=127cfc&amp;_nc_ohc=VOfu_CFR3h8Q7kNvwGxWckx&amp;_nc_oc=AdrG7IMEYOw75RqLhCF-kC_5dbJvIkB-uhA9I4XY_KrfDZgw9TMMIL77owjx66ey_10&amp;_nc_zt=23&amp;_nc_ht=scontent-nrt1-1.xx&amp;_nc_gid=234MYetaX-BA4iEMzjj-cQ&amp;_nc_ss=7b2a8&amp;oh=00_AQFYCokM1W0AsiVtlVTDhz4CBfx0mcE1CWXKs9OiAeg0uw&amp;oe=6A78906D" alt="지도, 문구: 'INTRODUCTION: THE FRESHWATER PREDATOR. HE STORY OF PIKE SYNDROME THE EXPERIMENT: KARL MÖBIUS (1873). HABITUATION: THE IMPERVIOUS WALL. The Pike: 1.5m predator, with hundreds of teeth, capable of 50km/h. LEARNING: THE RETREAT. Karl Mobius, esting fish intelligence ith simple, hidden barrier. THE REMOVAL. Repeated, painful impacts ลรูปครี the invisible wall pike canmot endenstand. PIKE SYNDROME: THE LEARNED HELPLESSNESS. Pain teaches hand Jesson. The minnows TCL Laachievable. Alter uRy days, bucries removed The บ่อรธนา ম ስ B0 6лф accessible. Helplesssess Theplel free, maapoBbl, owa; past faikure tragk end.'의 이미지일 수 있음" /> </p><p>이를 '파이크 증후군(Pike Syndrome)'이라고 정의한다.</p><p> </p><p>공간정보산업 뿐만 아니라 개개인 모두에게 이러한 심리적 유리벽에 갇혀 있는 것은 아닌지 성찰해 볼 필요가 있다.</p><p> </p><p>우리나라는 지난 30년 동안 국가공간정보체계를 구축하며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공간정보 인프라를 만들어 왔다.</p><p> </p><p>측량 기술, GIS 구축, 공공 데이터 생산, 공간정보 표준화 등은 국가 디지털 기반을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해 온 것은 사실이다.</p><p> </p><p>그러나, 새로운 변화의 시대 앞에서 과거의 성공 경험은 때로는 새로운 도전을 가로막는 장벽이 되기도 한다는 점이다.</p><p> </p><p>과거 공간정보산업의 핵심 경쟁력이었던 정확한 측량, 정밀한 데이터 구축, 시스템 개발 능력만으로는 이제 충분하지 않은 환경이 도래했다.</p><p> </p><p>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클라우드, 공간컴퓨팅 시대에는 데이터를 얼마나 많이 보유하고 있는가보다 그 데이터를 어떻게 해석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지가 더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p><p> </p><p>하지만 산업 현장에서는 “공간정보는 측량에서 시작한다”, “정확한 데이터 구축이 우선이다”라는 기존의 사고방식이 여전히 강하게 남아 있다.</p><p> </p><p>물론 이는 틀린 말이 아니다. 정확한 공간정보는 산업의 기본이다.</p><p> </p><p>문제는 기본이 목적이 되는 순간이다.</p><p> </p><p>AI 시대의 공간정보는 단순한 위치 데이터가 아니라 도시 문제를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재난을 관리하며, 자율주행과 로봇, 국방, 스마트시티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지능형 기반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사실이다.</p><p> </p><p>과거의 방식이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방식만으로 미래를 바라보려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p><p> </p><p>공간정보산업이 진정한 디지털 전환을 이루기 위해서는 스스로 만든 유리벽을 깨야 한다.</p><p> </p><p>측량기업은 데이터 기업으로, GIS 기업은 AI 기업으로, 공간정보 전문가는 공간지능(Spatial Intelligence)을 설계하는 전문가로 역할을 확장해야 한다.</p><p> </p><p>가장 위험한 것은 실패가 아니다. 실패 이후 다시 도전하지 않는 것이다.</p><p> </p><p>공간정보산업 역시 지난 역사 동안 축적한 경험을 자산으로 삼되, 그 경험이 미래 혁신을 가로막는 보이지 않는 벽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p><p> </p><p>어쩌면 우리가 넘어야 할 가장 큰 장벽은 기술이 아니라, 이미 알고 있다고 믿는 익숙함일지도 모른다.</p><p> </p><p>따라서, 거친 시대의 파도에 올라탈 수 있도록 AI 지능형 공간정보 생태계로 전환하는 공간정보산업의 능동적인 설계와 혁신이 요구된다.</p>]]></description>
       <pubDate>Thu, 30 Jul 2026 11:05: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데스크 칼럼]]></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72</guid>
     </item> 
	  <item>
       <title><![CDATA[신상희 대표, “AI 시대 앞으로 2~3년이 골든타임”]]></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71</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0531455191.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가이아쓰리디 신상희 대표이사(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span class="bold">“저는 핑크펭귄이죠. 남들이 만들어 놓은 규칙이 있는 운동장에서는 놀고 싶지 않고, 지금까지 살아왔던 것처럼 제 규칙에 맞는 운동장을 만들든가 찾아가고 싶어요”</p><p> </p><p>가이아쓰리디 신상희 대표는 똑같은 모양의 펭귄들 중에 남들이 갖지 못하거나 쉽게 엄두를 내지 못하는 기술적 강점으로 차별화를 내세워 꿈꾸고 도전하는 자유로운 예술가적 기질을 지닌 기술인이다.</p><p> </p><p>그런 이유로 공간정보산업을 바라보는 혜안은 남다르고 기술 현안에 대해서도 날 선 의견을 주저하지 않아 존중과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p><p> </p><p>공간정보산업이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를 맞아 시각화 중심에서 로봇과 자율주행을 위한 합성 데이터 인프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어 그가 바라보는 공간정보산업의 미래를 조망해 봤다.</p><p> </p><p>그는 인터뷰를 통해서 26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내공을 바탕으로 한국 공간정보 생태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내가 개발을 해도 내 월급은 벌겠다는 생각으로 창업을 결심했어요”</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0533117989.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가이아쓰리디 신상희 대표이사(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그가 처음부터 공간정보산업의 기린아로 떠오른 것은 아니었다. 1997년 외환위기 직후 불어닥친 대기업 입사 취소와 첫 직장의 임금체불이 역설적으로 생존을 위해 기술 창업으로 뛰어들게 만든 계기가 됐다.</p><p> </p><p>신상희 대표의 창업은 개인의 생계 유지를 넘어 외부 풍파에 흔들리지 않는 독자적인 기술 자생력을 확보하겠다는 확고한 사업적 의지 표명으로 풀이된다.</p><p> </p><p>창업 초기 3D 입체지도 제작 사업에서 경험한 대규모 재고 누적은 공간정보 산업이 전통적인 제조업 방식이나 장비 종속형 사업 모델로는 한계에 봉착함을 일깨워준 교훈이 됐다.</p><p> </p><p>그는 2007년 국제 오픈소스 컨퍼런스 참가를 기점으로 이뤄진 회사의 전면적인 오픈소스 전환은 독점적 소스코드 숨기기에서 벗어나 공유 생태계로 기술 고도화를 이끄는 이정표를 마련했다.</p><p> </p><p>핵심 기술 소스 코드 70여 개를 깃허브에 전면 공개하고 글로벌 재단 후원을 지속한 행보는 국내 기술 강소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기술적 신뢰를 얻는 자산이 되면서 글로벌 공간정보 인플루언서로 초청 강연을 이어가며 영향력을 확장해 왔다.</p><p> </p><p>기술을 폐쇄적으로 독점하기보다 커뮤니티와 공유하며 상생하는 그의 오픈소스 전략은 국내 공간정보 업계에 만연한 하청 구조를 극복하는 실질적인 롤모델로 제시됐다.</p><p> </p><p>모든 기술이 인공지능에 의해 평준화되는 획일화된 경쟁 속에서 한눈에 들어오는 ‘핑크 펭귄’처럼 독보적인 기술 깊이를 증명하는 ‘Geo 딥테크’ 경쟁력이 기업의 생존을 결정짓는다는 그의 경영 철학이 미래 지속 가능성을 시사한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OGC 표준이 3D Tiles로 확정되자마자 우리 포맷을 포기하고 바로 올라탔다”</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0535489984.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가이아쓰리디 신상희 대표이사(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신상희 대표는 “수년간 자체 개발한 독자 포맷 F4D를 포기하고 개방형 공간정보 컨소시엄 표준인 ‘OGC 3D Tiles’를 즉시 수용한 결단은 기술적 기득권보다 글로벌 호환성을 우선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p><p> </p><p>국내 공간정보 업계가 우수한 기술 개념을 고안하고도 글로벌 시장 진출에 번번이 실패한 배경에는 독자적 포맷에 매몰되어 국제 표준화를 주도하지 못한 폐쇄적 개발 관행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p><p> </p><p>그는 “해외 시장에서 대용량 지형 데이터를 표준 사양 기반의 규격으로 진화시킨 반면 국내는 과거 독자 구조에 머물러 글로벌 기회를 상실했던 전례를 되풀이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p><p> </p><p>그렇게 OGC 3D Tiles 국제 표준 규격을 수용한 마고3D 체계는 별도의 데이터 변환 과정 없이 웹과 모바일 및 글로벌 게임 엔진으로 연동되는 기술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p><p> </p><p>기술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독자 포맷을 내려놓고 세계 표준 생태계에 합류한 유연한 기술 전략이 국내 공간정보산업 생태계가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통찰력이다.</p><p> </p><p>국제 표준 매개체 확보는 해외 프로젝트 참여 시 데이터 변환 비용과 시스템 구축 기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하는 강점으로 작용한다.</p><p> </p><p>독점 포맷을 고집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글로벌 표준 위에서 기술력을 겨루는 전략이야말로 한국 공간정보 솔루션이 세계 시장으로 확장하는 길이라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공간정보 보안관리 규정은 시대에 뒤떨어진 규제다”</p><hr /><p>20년 넘게 고착화된 국가 공간정보 보안관리 규정은 실시간 데이터가 유통되는 인공지능 시대의 산업적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규제라는 인식이 산업계에 팽배하지만 유의미하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p><p> </p><p>국가 기본도 데이터의 64% 이상이 비공개 및 공개제한 조치로 묶여 있는 현실은 첨단 공간 데이터 기반의 민간 스타트업 창업과 서비스 혁신의 발목을 잡고 있다.</p><p> </p><p>신 대표는 “공공 플랫폼이나 공공기관에만 데이터 활용 특혜를 부여하고 민간 기업의 상용화 서비스에는 형사처벌 위험을 부과하는 제도는 공공 독점과 시장 왜곡을 심화시킨다”고 비판했다.</p><p> </p><p>국내 위성 스타트업이 25cm급 세계 최고 수준의 고해상도 위성 영상을 촬영하고도 보안 규제에 가로막혀 국내 민간 시장에 판매하지 못하는 현상은 과도한 보안 규제가 만든 비합리적인 장벽이라는 지적이다</p><p> </p><p>해외 빅테크 기업들이 고정밀 지형 데이터와 위성 영상으로 인공지능을 학습시키는 동안 국내 기업들은 보정된 왜곡 데이터를 학습시켜야 하는 역차별에 직면해 있다.</p><p> </p><p>그는 “국토교통부가 보안 처리를 위한 산하 조직 신설이나 기득권 보전에 연연하지 않고 고품질 공간 데이터를 민간에 전면 개방할 때 데이터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인간이 사는 공간은 완전한 카오스 그 자체로 향후 2~3년이 공간정보산업의 골든타임”</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0540224006.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가이아쓰리디 신상희 대표이사(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텍스트 중심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차 및 지능형 로봇 등 피지컬 AI 체계가 결합하는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공간정보는 로봇의 인지ㆍ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파운데이션 데이터로 재정립되고 있다.</p><p> </p><p>신상희 대표는 “통제된 생산 공장과 달리 인간이 생활하는 현실 공간은 예측하기 어려운 환경이어서 지능형 로봇의 자율 이동 학습을 위한 가상 공간 모사 및 합성 데이터 공급이 필수적”이라며 산업의 확장성을 예고했다.</p><p> </p><p>비, 눈, 기상 변화나 인파 밀집 상황을 가상 공간에서 구현해 인공지능을 학습시키는 합성 데이터 공급 인프라로서 공간정보의 중요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p><p> </p><p>자율주행 차량과 지능형 로봇이 현장에서 안전하게 이동하기 위해서는 정밀한 시뮬레이션 학습 환경 구축이 전제되어야 하고 시각적 관람 수단에 머물던 과거 공간정보 개념에서 벗어나 피지컬 AI 학습용 데이터 공급 체계로 로봇 이동 체계를 작동시키는 파운데이션 데이터로 진화해야 한다는 것이다.</p><p> </p><p>극한의 현실 환경을 가상 공간에서 정밀하게 합성 데이터로 생성해 인공지능에 입력하는 시뮬레이션 인프라는 AX 시대 공간정보의 새로운 핵심 가치로 삼아 산업 전체의 체질을 신속하게 재편해야 한다는 설명이다.</p><p> </p><p>그는 또 “수십 년간 시군구 단위까지 축적한 고정밀 대축적 공간 데이터 자산은 글로벌 AI 파운데이션 모델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국가적 경쟁력으로 기술 발전 속도를 감안할 때 향후 2년에서 3년은 한국 공간정보 생태계를 인공지능 친화적으로 재편할 수 있는 골든타임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p><p> </p><p>공공 주도의 일상적인 수치지도 구축과 시스템 통합 사업 관행을 과감히 탈피해 민관 협력 기반의 딥테크 기술 육성에 국가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p><p> </p><p>신 대표는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른 현시점에 공간정보 생태계를 인공지능 친화적으로 재편하지 못하면 해외 기술의 하청 구조에 머물 위험이 크다”고 지적하면서 “고품질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형 공간정보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국가적 프로젝트에 민관 산학연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0541531249.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가이아쓰리디 신상희 대표이사(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규제 혁신과 기술 투자가 유기적으로 결합할 때 비로소 첨단 인공지능 공간정보 생태계가 결실을 맺을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p><p> </p><p>도전적인 모험 정신과 기술적 진정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운동장을 개척하는 K-공간정보 기업들의 혁신적인 대전환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p>]]></description>
       <pubDate>Wed, 05 Aug 2026 10:14: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인터뷰]]></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71</guid>
     </item> 
	  <item>
       <title><![CDATA[공간정보산업協 김대천 회장, “공간정보 산업 대전환 이끌 것”]]></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69</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0548247248.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는 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김대천 회장 집행부의 운영방안과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사진=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span class="bold">“명분과 당위성을 갖춘 서생(書生)적 문제의식과 상인(商人)적 현실감각을 조화시켜 회원사의 매출과 수주를 직접 늘리는 발로 뛰는 협회장이 되겠다.”</p><p> </p><p>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가 단순 행정 위탁기관에서 벗어나 Geo-AI와 디지털트윈을 아우르는 산업 전략 플랫폼으로의 대전환을 예고했다.</p><p> </p><p>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김대천 회장은 3일 기자간담회에서 2만 6천여 회원의 가치 극대화와 신시장 창출을 향후 협회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p><p> </p><p>협회는 1972년 설립 이후 축적된 경력관리와 기술자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2029년까지 비회비 수익 비중을 40%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p><p> </p><p>협회에 가입된 26,387명의 회원과 2,393개 회원사를 보유한 법정 단체로 국가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해 왔다.</p><p> </p><p>협회는 ‘2026-2029 종합전략보고서’를 통해 2029년까지 비회비 수익 비중을 40% 이상으로 확대하고 연간 3,000명의 미래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대전환 로드맵을 확정했다.</p><p> </p><p>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기자들은 현재 공간정보품질관리원과의 사옥 반환 소송에 대한 질문으로 향후 대응 방향을 물었다.</p><p> </p><p>김대천 회장은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이 제기한 사옥 반환 소송에 대해 신길동과 오송 사옥은 회원들의 성과심사 수수료와 협회 자체 노력을 통해 취득한 정당한 자산이며 법리적 대응 논리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p><p> </p><p>현재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은 신길 사옥 및 오송 사옥의 지분 반환을 요구하며 2025년 3월 7일 소송을 제기했다.</p><p> </p><p>총 평가 가치 약 108억 원에 달하는 사옥 자산 분쟁은 2026년 3월 법원의 조정 결정을 거쳐 7월 16일 본안 변론이 진행되었으며 오는 9월 10일 2차 변론을 앞두고 있다.</p><p> </p><p>서울남부지방법원 재판부가 변론 과정에서 원고의 당사자 적격성과 지분 청구 방식의 법리적 문제를 지적함에 따라 협회는 수수료가 국고나 위탁금이 아님을 입증하는 적법성 논리를 보강해 자산을 수호한다는 방침이다.</p><p> </p><p>또, 측량업계가 관공서 인허가 도서 접수 업무를 둘러싸고 행정사와 겪어온 업역 갈등에 대해서는 공간정보관리법 시행령 별표 개정을 통해 일반측량업자의 인허가 신청 대행 권한을 명문화하여 제도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p><p> </p><p>아울러 판로지원법에 따른 측량용역의 불법 하도급을 방지하기 위해 각 발주처를 대상으로 제한경쟁 및 분리발주 이행 요청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p><p> </p><p>특히, 2017년 합의를 이행하도록 한 지적확정측량 민간 이양과 관련해서는 285억 원 규모의 경영 적자를 겪고 있는 LX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도 밝혔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0549138420.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사진 가운데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김대천 회장(사진=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김대천 회장은 “국내 공간정보 산업 전체 시장 파이는 11.2조 원에 달하지만 협회 관련 순수 측량 시장은 9,700억 원 수준에 머물러 있어 구조적 확장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전했다.</p><p> </p><p>이에 협회는 스마트 건설측량 표준시방서를 개발해 연말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거쳐 품셈 반영을 추진 중이다.</p><p> </p><p>스마트 건설측량 기준이 제도권 품셈에 반영될 경우 약 6,000억 원에서 7,000억 원 규모의 신규 시장이 민간 업계에 열릴 것으로 협회는 추산했다.</p><p> </p><p>아울러, 시설물안전법상 국가 중요 시설물 정밀안전진단 14개 항목에 측량을 15번째 전용 항목으로 신설하는 방안을 국토지리정보원 및 국토안전관리원과 협의 중이다.</p><p> </p><p>활용도 저해 지적을 받아온 오송센터는 안전교육장 및 AI 스마트 장비 교육 인프라로 개편해 회원 실리 공간으로 전환한다는 구상도 밝혔다.</p><p> </p><p>또 김포공항 내 최고가 입찰제 도입과 유휴 부지 부족으로 위기에 처한 20여 개 항공측량업체를 위해 공공 목적의 전용 격납고 부지 배정을 정부에 지속 건의하는 상황이지만 가시적인 진척은 보이지 않고 있다.</p><p> </p><p>공간정보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서 해외건설협회와의 업무협약을 추진해 해외 공간정보 프로젝트에 대한 실증 인증서 발급과 프로젝트 연계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지만 해외시장을 전략적으로 그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p><p> </p><p>김대천 회장은 마지막으로 “명분과 당위성을 갖춘 서생(書生)적 문제의식과 상인(商人)적 현실감각을 조화시켜 회원사의 매출과 수주를 직접 늘리는 발로 뛰는 협회장이 되겠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균형에 대한 말을 인용해 강조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0550217120.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기자들과 기념촬영을 가졌다(사진=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description>
       <pubDate>Tue, 04 Aug 2026 06:40: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69</guid>
     </item> 
	  <item>
       <title><![CDATA[공간정보산업진흥원, 라오스 거점 동남아 시장 교두보 확보]]></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68</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0426176627.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달 8일 라오스 총리실 비케오 부파반(Vikeo Boupphavanh) 차관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이 국가공간정보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공간정보산업진흥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라오스를 교두보로 삼아 동남아시아 지역 대상의 대규모 공적개발원조 사업 발굴에 나서며 ‘K-공간정보’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p><p> </p><p>이번 행보는 개발도상국에 한국형 국가공간정보 모델을 이식하는 동시에, 독일 GIZ(국제협력공사) 등 국제 기구와 다자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 장벽을 낮추려는 전략적 접근성이 돋보인다.</p><p> </p><p>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달 6일부터 10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을 방문해 신규 ODA 사업 발굴을 위한 현지 수요조사와 정부 간 협력체계 구축 일정을 소화했다.</p><p> </p><p>특히 8일 열린 협약식에는 비케오 부파반 라오스 총리실 차관이 직접 참석해 국가지리국과 국가공간정보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0428082868.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사진 좌로부터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김택진 원장과 라오스 총리실 비케오 부파반 차관이 협약서를 체결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사진=공간정보산업진흥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이 자리에서 양측은 국가공간정보 통합 인프라 구축, 공간정보 정책 및 제도 개선,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 전문인력 양성,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p><p> </p><p>진흥원은 향후 국가공간정보 마스터플랜 수립, 정보화전략계획, 업무재설계, 공간정보 표준화 및 플랫폼 구축을 포함하는 한국형 국가공간정보 모델을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p><p> </p><p>우리나라의 국가공간정보 정책과 산업 육성 경험을 라오스 국가 발전 전략과 연계하는 첫 공식 협력체계라는 점에서 향후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p><p> </p><p>현지 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과 실무 협의를 통해 기존 개별 사업 중심의 지원을 넘어선 통합적 접근 방식도 도출했다.</p><p> </p><p>국토, 산림, 농업, 도시계획을 하나로 연계하는 국가 단위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 필요성에 양측이 공감대를 형성했다.</p><p> </p><p>해당 사업은 라오스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과 맞물려 현재 기획 단계를 거치고 있으며, 내년 중 대규모 ODA 사업으로 구체화될 전망이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0437282896.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GIZ의 독일 내 두 번째 본부는 본에 위치해 있으며, 본은 국제기구, 유엔과의 협력 및 지속가능성 문제 관련 업무를 위한 중요한 중심지이다(사진=GIZ).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사업 추진 과정에서 독일 GIZ(Deutsche Gesellschaft für Internationale Zusammenarbeit, 국제개발협력 기구)와의 전략적 공조를 모색하는 점도 주목받는 요소다.</p><p> </p><p>진흥원은 출장 기간 중 독일 GIZ와 협력 회의를 열고 토지 등록 및 디지털 지적정보 구축 경험을 상호 공유했다.</p><p> </p><p>양측은 공간정보와 토지행정을 연계한 공동사업 발굴,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기관 간 정식 업무협약 추진 등 다자간 국제협력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p><p> </p><p>라오스 현지 토지행정 인프라 사업 경험이 풍부한 독일의 노하우와 고도화된 한국의 공간정보 ICT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려는 조치다.</p><p> </p><p>이를 통해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타 개발도상국으로 확장 가능한 새로운 국제협력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p><p> </p><p>김택진 원장의 해외 행보도 눈에 띄면서 라오스 관련 ODA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연장선에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p><p> </p><p>김 원장은 독일 유학파로 지난달 말 휴가를 내어 독일로 출국해 4일 현재까지 해외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p><p> </p><p>초기 출국 목적지가 GIZ 본부가 위치한 독일로 알려짐에 따라 사적 방문을 넘어선 비공식 업무 수행 가능성이 대두된다.</p><p> </p><p>따라서, 내년 사업 가시화를 앞두고 독일 현지 유관기관 고위급 인사 면담이나 정식 업무협약 체결을 위한 사전 물밑 조율을 진행 중일 개연성에 무게가 실린다.</p><p> </p><p>한편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이번 라오스 인프라 구축 협약을 기점으로 신규 ODA 사업을 확정 짓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견인하는 후속 작업에 집중할 방침이다.</p>]]></description>
       <pubDate>Tue, 04 Aug 2026 15:18: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68</guid>
     </item> 
	  <item>
       <title><![CDATA[국토부, 제4차 공간정보 기본계획 확정…3차원 및 GeoAI 체계 전환]]></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67</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0440502422.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국토부가 국가 공간정보 체계를 2차원 지도 중심에서 고정밀 3차원 및 인공지능 기반 분석 체계로 전면 개편하는 대대적인 정책 전환을 기조로 발표했지만 신규 정책 보다 종전의 정책 양적 확장에 무게를 실은 것으로 보인다.</p><p> </p><p>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3일 국가공간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4차 공간정보산업진흥 기본계획('26~'30)'을 확정 및 발표했다.  </p><p> </p><p>이번 계획은 ‘AI 3대 강국 도약의 원년’이라는 국정 기조에 발맞춰 디지털트윈, 자율주행, 로봇배송, 스마트물류 등 신산업 핵심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목적성을 두고 있다.</p><p> </p><p>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12월 기준 국내 공간정보산업 매출액은 11조 3000억 원, 사업체 수 5854개, 종사자 수 7만 4067명 규모다.</p><p> </p><p>김윤덕 장관은 이번 제4차 공간정보산업진흥 기본계획에 대해 “범정부 대한민국 AX 대전환 기조에 발맞추어 공간정보산업을 정부 주도의 데이터 구축 산업에서 AI 시대 민간이 주도하는 융·복합 산업 등 핵심 산업으로 조성하는데 초점을 두었다”고 정책 취지를 밝혔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0447089795.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사진=국토교통부).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아울러, “3차원 고정밀 공간정보와 GeoAI 기반을 토대로 도시, 물류, 모빌리티, 재난안전 등 국민 생활과 산업 전반의 문제 해결을 위시해 공간정보산업이 AI 3대 강국 도약과 신산업 육성, 지역 균형발전을 뒷받침하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GeoAI 강국 비전과 3대 전략 및 12개 세부 과제</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0403451537.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국토교통부는 ‘국토ㆍ산업 AX를 뒷받침하는 공간지능[Geo AI] 강국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제4차 공간정보산업진흥 기본계획을 마련해 향후 5년간 추진할 3대 목표와 목표 달성을 위한 3대 전략 및 12개 세부과제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창출 계획을 제시했다.</p><p> </p><p>이번 기본계획의 3대 목표는 ▲공간지능(Geo-AI) 산업 기반인 디지털트윈 국토 조성 ▲공간정보 융복합 산업 확장 및 신성장 동력 창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 산업 지원 확대이다.</p><p> </p><p>3대 추진 전략으로 ▲GeoAI 핵심 공간정보 구축 ▲공간정보 유통ㆍ활용 활성화 ▲공간정보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두고 12개 세부 과제를 마련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0406244733.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먼저 ‘GeoAI 핵심 공간정보 구축’은 고정밀 공간정보 구축, GeoAI 활용 환경 조성, 위성영상 제공ㆍ서비스, 연구개발(R&amp;D) 강화로 추진된다.</p><p> </p><p>고정밀 공간정보 구축 과제는 3차원 지도인 신대동여지도와 정밀도로지도, 보행지도, 지하공간통합지도, 실내지도를 포함했다. </p><p> </p><p>또 GeoAI 활용 환경 조성을 위해 GeoAI 학습데이터 구축ㆍ개방, GeoAI 모델 개발ㆍ개방, GeoAI 서비스ㆍ개방을, 위성영상 제공ㆍ서비스 분야는 국토위성 1ㆍ2호기 활성화, 3·4호기 및 레이더 위성 도입, 위성영상 활용 기반 구축을 추진한다. </p><p> </p><p>연구개발 강화 과제는 R&amp;D 투자 확대, 차세대 핵심기술 개발, R&amp;D 과제 사업화 지원으로 전략을 구성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0408387277.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두 번째 추진 전략 ‘공간정보 유통ㆍ활용 활성화’는 보안규제 완화ㆍ개방 확대, 유통 생태계 구축, 표준ㆍ품질관리 강화, 지적정보 고도화 개방으로 구성됐다.</p><p> </p><p>보안규제 완화ㆍ개방 확대는 보안규제 합리화, 민간기업 보안처리 부담 완화, 공간정보 개방 및 활용 촉진을 세부 과제로 추진하고, 유통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공간정보 연계ㆍ통합, 디지털트윈국토 기반 마련해 쉽고 편리한 환경 조성을 시행한다. </p><p> </p><p>표준ㆍ품질관리 강화는 GeoAI를 위한 표준 정비, 국제표준 활동 지원, 품질관리 강화를 포함했다. </p><p> </p><p>더불어, 지적정보 고도화ㆍ개방 과제는 3차원 입체지적 제도 도입, 클라우드 전환 및 연속지적도 정비, 지적측량 시장 활성화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0409205622.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세 번째 추진 전략 ‘공간정보 산업 경쟁력 강화’는 기업 맞춤형 지원, 해외시장 진출 지원, 공간정보 융복합 인재 양성, 산업지원 정책 강화로 완성된다. </p><p> </p><p>기업 맞춤형 지원 과제는 창업기업 발굴ㆍ지원, 기업 성장 및 상생 지원, 공공수요 발굴ㆍ연계 지원을 집행한다. </p><p> </p><p>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 구축ㆍ지원,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극지역 공간정보 구축을 추진한다. </p><p> </p><p>공간정보 융복합 인재 양성은 GeoAI 인재 양성과 특성화 대학교(4년제) 지정을 통해 글로벌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지원 정책 강화는 산업진흥 거버넌스 강화와 기술ㆍ장비 활용 부담 완화에 방점을 두었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0410549730.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정밀도로 및 실내지도 대규모 인프라 확장</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0413541785.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이번 기본계획의 첫 번째 축은 기존에 구축해 온 핵심 데이터 인프라를 전국 단위로 대폭 늘리는 양적ㆍ질적 확장 과제다.</p><p> </p><p>자율주행과 스마트 모빌리티의 뼈대가 되는 정밀도로지도는 현재 4만km 구축이 완료 상태에서 2030년까지 전국 법정도로 100%인 12만km로 확장하기로 했다.</p><p> </p><p>또 실내공간정보 구축 대상은 전국 지하철과 철도역 등 주요 시설 기준 현재 138개소에서 2030년까지 약 1400개소로 10배가량 대폭 늘어난다.</p><p>  </p><p>여기에, 전국토를 5cm급 영상 해상도의 3차원 입체지도로 구축하는 '신대동여지도' 제작 사업과 3차원 입체지적 제도가 새롭게 추진된다.</p><p> </p><p>공간정보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해 공간 분석과 의사결정을 자동 지원하는 Geo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새로 개발하기로 했다.</p><p> </p><p>특히, 기계가 데이터를 직접 읽고 해석할 수 있는 AI-Ready 포맷 표준을 신규 도입해 공간정보 품질관리 자동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어서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공간정보 펀드 없이 강소기업 육성?</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041710155.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거대한 인프라 구축 청사진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핵심 주체인 기술 강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육성책은 대단히 부실하다는 반응이다.</p><p> </p><p>국토교통부는 지방 창업지원센터 신설과 혁신 도전형 R&amp;D 프로그램 추진을 약속했으나 구체적인 공공사업 수주 가산점이나 우대 유인책이 제시되지 않았다.</p><p> </p><p>현재 수도권 판교 창업지원센터에서 지원받는 공간정보 창업기업은 단 10개사에 불과할 정도로 공공 지원 인프라의 저변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p><p> </p><p>특히, 수도권 외 지역으로 창업 공간을 늘리는 방안이 제시됐으나 지역 내 유망 기업을 지속 육성할 구체적 지원책은 모호한 수준이다.</p><p> </p><p>무엇보다 민간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할 공간정보 펀드 조성안 역시 허울뿐인 구호에 그칠 위험을 안고 있다.</p><p> </p><p>정부 발표 자료 어디에도 공간정보 펀드의 연도별 조성 목표액이나 정부 모태펀드 출자 비율 등 구체적인 재무 데이터가 단 하나도 기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p><p> </p><p>따라서, 자금력이 부족한 기술 강소기업이 AI 공간분석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직접적인 자금 지원과 공공 매칭 펀드 세부안이 빠져 있어 정책 실효성에 의문점을 남겼다.</p><p> </p><p>특성화 교육기관 지정을 4년제 대학교까지 확장하겠다는 발표 역시 전문 인력 배출 이후 이들의 강소기업 취업 및 정주 여건 마련 정책과 연결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예산 없는 정책적 모호성 탈피해야</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0418482614.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기본계획 전반에 걸친 정책적 서술의 모호함과 재원 조달 계획의 부재도 심각해 보인다.</p><p> </p><p>국토교통부는 2차원 1/5,000 지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정밀 3차원으로 전환하겠다고 내세웠지만 기술적 생산 방식의 차이에 대한 설명이 불명확하다는 점이다.</p><p> </p><p>기존 1/5,000 수치지형도는 오차범위가 m급 단위에 달해 차선과 시설물을 cm급으로 구분해야 하는 자율주행용 정밀도로지도 데이터로 가공할 수 없다.</p><p>  </p><p>정밀도로지도는 이동측량시스템(MMS) 차량이나 레이더 장비를 투입해 도로 전체를 원점부터 새로 측량해야 하는 완전히 별개의 데이터 집합이다.</p><p> </p><p>두 개념을 구분 없이 병렬 배치해 기존 지도가 정밀도로로 고도화되는 듯한 정책 착시를 초래했으나, 대규모 신규 스캔에 필요한 예산은 제시하지 않았다.</p><p> </p><p>도로 8만km 추가 스캔과 실내 지도 1200여 개소 신규 렌더링, 시군구 지자체 창업센터 매칭 예산 등 총사업비 추계가 빠져 있어 사업 지연도 예상될 수밖에 없다.</p><p> </p><p>한편, 공간정보산업계는 공간정보 AI 대전환이 결실을 맺으려면 기술 강소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자금 지원과 정교한 기술 표준 및 예산 확보안이 우선적으로 마련되어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 이번 제4차 공간정보산업진흥 기본계획을 바라보는 공통된 시각이다.</p>]]></description>
       <pubDate>Tue, 04 Aug 2026 14:49: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정책 프리즘]]></section_k>
	   <section2><![CDATA[행정]]></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67</guid>
     </item> 
	  <item>
       <title><![CDATA[[공간정보 발전 기획 시리즈 제7화] 이어달리기에서 바톤 터치가 안 되는 이유]]></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66</link>
       <description><![CDATA[<p>(커넥트 데일리=장산곶매 칼람니스트) </p><div style="font-family: 'Noto Sans KR', sans-serif; line-height: 1.8; color: #333; max-width: 700px; margin: 0 auto; padding: 20px 0; word-break: keep-all;"><div style="margin-bottom: 40px;"><div class="hgroup"><h1><span style="color: #111111; font-size: 26px; font-family: 'Noto Sans KR', sans-serif;">이어달리기에서 바톤 터치가 안 되는 이유 - 거버넌스의 엇박자</h1><hr /></div><div id="article-view" class="entry-content"><div class="tt_article_useless_p_margin contents_style"><div style="font-family: 'Noto Sans KR', sans-serif; line-height: 1.8; color: #333; max-width: 700px; margin: 0 auto; padding: 20px 0; word-break: keep-all;"><div style="width: 100%; background: #e2e8f0; border: 2px dashed #94a3b8; border-radius: 8px; text-align: center; padding: 32px 24px; margin-bottom: 40px;"><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height: 333px; width: 661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0428553752.jpg" alt="" width="625" height="341" border="0" /></div></td></tr></tbody></table></div><div style="background: #111; color: #fff; padding: 24px 28px; margin-bottom: 40px; border-radius: 2px;"><p style="font-size: 11px;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3px; color: #facc15; margin: 0 0 14px;" data-ke-size="size16">⚡ 오늘의 팩폭 — 3줄 요약</p><ul style="list-style: none; padding: 0; margin: 0;" data-ke-list-type="disc"><li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1.7; padding: 6px 0; border-bottom: 1px solid #333;"><strong>할거주의</strong>  공공 예산으로 만든 데이터가 각 부처 서랍 속에서 잠자고 있다</li><li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1.7; padding: 6px 0; border-bottom: 1px solid #333;"><strong>중복</strong>  옆 부처 데이터를 가져다 쓰지 못하니, 매번 처음부터 새로 만드는 가내수공업이 반복된다</li><li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1.7; padding: 6px 0;"><strong>공백</strong>  누가 어떤 데이터를 갖고 있는지 알려주는 '국가 카탈로그'조차 제대로 없다</li></ul><div style="margin-top: 16px; padding-top: 14px; border-top: 1px solid #444; font-size: 13px; color: #aaa; line-height: 1.8;">보너스 팩폭 ㅣ 국토부·행안부·과기부·산림청·해양수산부 등 <strong>10개 이상의 부처·기관</strong>이 각자 공간정보를 구축합니다.<br />이 데이터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을까요? <strong>대부분 그렇지 않습니다.</strong></div></div><h2 style="font-size: 20px; font-weight: 800; color: #111; margin: 40px 0 16px; padding-bottom: 8px; border-bottom: 1px solid #eee;" data-ke-size="size26">📚 도서관 없는 책들의 비극 — 정보의 깜깜이</h2><p style="font-size: 16px; line-height: 1.95; color: #333; margin-bottom: 18px;" data-ke-size="size16">공공 예산으로 만들어진 수많은 지도들이, 통합 목록(카탈로그) 없이 각 부처 실무자의 개인 책상 서랍 속에 흩어져 있는 격입니다. 타 부처 공무원이나 혁신 스타트업은 <strong>"어디에, 어떤 품질의 데이터가 있는지"</strong> 존재 자체를 몰라 사용을 포기합니다.</p><p style="font-size: 16px; line-height: 1.95; color: #333; margin-bottom: 18px;" data-ke-size="size16">이것이 단순한 비효율처럼 들리지만, 현장에서 벌어지는 결과는 심각합니다.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팀이 국토부의 건물 데이터가 있는 줄 모르고 직접 구축하고, 물류 최적화 팀이 도로명주소 데이터를 활용하지 못해 민간 데이터를 구매합니다. <strong>이미 존재하는 자산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취급됩니다.</strong></p><div style="background: #fef2f2; border: 1px dashed #ef4444; padding: 16px 20px; margin: 20px 0; border-radius: 4px;"><p style="font-size: 17px; font-weight: 900; color: #dc2626; margin: 0 0 8px;" data-ke-size="size16">🏰 "데이터 할거주의"의 민낯</p><p style="font-size: 15px; color: #7f1d1d; margin: 0;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strong>A부처:</strong> "이 데이터는 우리가 예산 받아 만든 겁니다."<br /><strong>B부처:</strong> "공유하려면 MOU 체결하고, 보안 심의 받고, 부처 장관 결재 받아야 합니다."<br /><strong>C 스타트업:</strong> "그냥 새로 만들겠습니다." (예산 낭비 시작)<br /><br />데이터를 <strong>공유 자산</strong>이 아닌 <strong>부처의 권력</strong>으로 보는 문화가 이 악순환의 뿌리입니다.</p></div><div style="width: 100%; background: #e2e8f0; border: 2px dashed #94a3b8; border-radius: 8px; text-align: center; padding: 32px 24px; margin-bottom: 40px;"><img style="width: 100%; border-radius: 8px; margin-bottom: 40px;" src="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amp;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a%2FbUEZf3%2FdJMcaglPbqm%2FAAAAAAAAAAAAAAAAAAAAAOrLJEAr1luuK1nL4545q6U0sutvDrSRxTxVeMXWwR_4%2Fimg.png%3Fcredential%3D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26expires%3D1788188399%26allow_ip%3D%26allow_referer%3D%26signature%3DlFucYWWBQAY5kbw%252FH6Qq%252Bzh3DfY%253D" alt="삽화" /></div><h2 style="font-size: 20px; font-weight: 800; color: #111; margin: 40px 0 16px; padding-bottom: 8px; border-bottom: 1px solid #eee;" data-ke-size="size26">🔄 중복 구축은 범인이 아니라 피해자다</h2><p style="font-size: 16px; line-height: 1.95; color: #333; margin-bottom: 18px;" data-ke-size="size16">이쯤 되면 '중복 구축'이라는 뻔한 프레임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strong>중복 자체가 문제가 아닙니다.</strong> 목적이 다른 구축은 허용되어야 합니다.</p><p style="font-size: 16px; line-height: 1.95; color: #333; margin-bottom: 18px;" data-ke-size="size16">진짜 문제는 칸막이 때문에 기존 데이터를 가져다 수정해서 쓰지 못하고, <strong>매번 흙을 빚어 벽돌을 새로 만드는 '가내수공업'을 반복</strong>해야만 한다는 점입니다. 중복은 이 경직된 시스템이 강제한 비효율의 증상일 뿐입니다.</p><div style="background: #f0f4ff; border-left: 3px solid #2563eb; padding: 16px 20px; margin: 20px 0; border-radius: 0 4px 4px 0;"><p style="font-size: 15px; color: #1e3a8a; margin: 0;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레고 블록이 잘 공유되는 시스템이라면, 국토부가 만든 건물 블록을 행안부가 가져다 재난 지도에 얹고, 소방청이 그 위에 소방차 경로를 얹으면 됩니다.<br /><br />하지만 지금은 소방청이 <strong>건물 데이터부터 다시 만들어야</strong> 합니다. 국민 세금으로 같은 벽돌을 세 번 굽는 일이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딘가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p></div><div style="width: 100%; background: #e2e8f0; border: 2px dashed #94a3b8; border-radius: 8px; text-align: center; padding: 32px 24px; margin-bottom: 40px;"><img style="width: 100%; border-radius: 8px; margin-bottom: 40px;" src="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amp;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a%2FS2Zna%2FdJMcahSxadN%2FAAAAAAAAAAAAAAAAAAAAACJQWaET4ner6fWy9nUYAssGzu4fHXxlZT0FnvwOK5Dy%2Fimg.png%3Fcredential%3D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26expires%3D1785509999%26allow_ip%3D%26allow_referer%3D%26signature%3DtBD8GrK1ow9uGgZQElxESD4CG24%253D" alt="삽화" /></div><h2 style="font-size: 20px; font-weight: 800; color: #111; margin: 40px 0 16px; padding-bottom: 8px; border-bottom: 1px solid #eee;" data-ke-size="size26">🌍 칸막이를 허문 나라들</h2><div style="background: #f0fdf4; border-left: 3px solid #16a34a; padding: 20px 24px; margin: 20px 0; border-radius: 0 4px 4px 0;"><p style="font-size: 11px;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2px; color: #15803d; margin: 0 0 10px;" data-ke-size="size16">📌 벤치마킹 1 — EU INSPIRE 지침 (2007)</p><p style="font-size: 15px; color: #14532d; margin: 0 0 10px;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유럽연합은 2007년 <strong>INSPIRE(공간정보 인프라 지침)</strong>를 법제화해 EU 27개국이 공간정보를 공통 표준으로 생산하고 공유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국가 간 칸막이를 법으로 허문 사례입니다.</p><p style="font-size: 15px; color: #14532d; margin: 0;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그 결과 독일의 홍수 예측 모델이 네덜란드의 제방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활용하고, 국경을 넘는 물류 경로 최적화가 가능해졌습니다. <strong>부처 간 칸막이도 못 허무는데, 국가 간 칸막이를 허문 사례</strong>입니다. 기분이 어떠신가요?</p></div><div style="background: #f0fdf4; border-left: 3px solid #16a34a; padding: 20px 24px; margin: 20px 0; border-radius: 0 4px 4px 0;"><p style="font-size: 11px;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2px; color: #15803d; margin: 0 0 10px;" data-ke-size="size16">📌 벤치마킹 2 — 미국 NSDI (국가공간데이터인프라)</p><p style="font-size: 15px; color: #14532d; margin: 0 0 10px;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미국은 1994년 대통령 행정명령(EO 12906)으로 <strong>NSDI(National Spatial Data Infrastructure)</strong>를 수립했습니다. 연방·주·지방정부가 생산하는 공간데이터를 단일 플랫폼(<strong>data.gov</strong>)에서 검색·공유할 수 있도록 법적으로 의무화했습니다.</p><p style="font-size: 15px; color: #14532d; margin: 0;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어떤 데이터가 어디 있는지' 알 수 있는 <strong>국가 카탈로그</strong>가 30년 전에 만들어졌습니다. 우리는 아직 논의 중입니다.</p></div><div style="background: #f0fdf4; border-left: 3px solid #16a34a; padding: 20px 24px; margin: 20px 0; border-radius: 0 4px 4px 0;"><p style="font-size: 11px;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2px; color: #15803d; margin: 0 0 10px;" data-ke-size="size16">📌 벤치마킹 3 — 에스토니아 X-Road: 거버넌스의 교과서</p><p style="font-size: 15px; color: #14532d; margin: 0 0 10px;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5회에서 인프라 투자 측면으로 소개했던 에스토니아 X-Road를 거버넌스 측면에서 다시 보겠습니다. X-Road는 단순한 기술 플랫폼이 아닙니다. <strong>"모든 부처는 X-Road를 통해 데이터를 공유해야 한다"</strong>는 법적 의무가 뒷받침된 거버넌스 구조입니다.</p><p style="font-size: 15px; color: #14532d; margin: 0;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기술보다 거버넌스가 먼저였습니다. <strong>칸막이를 허무는 것은 시스템 문제가 아니라 제도와 의지의 문제</strong>라는 것을 에스토니아가 증명합니다.</p></div><h2 style="font-size: 20px; font-weight: 800; color: #111; margin: 40px 0 16px; padding-bottom: 8px; border-bottom: 1px solid #eee;" data-ke-size="size26">🏃 총감독 없는 이어달리기 — 범정부 컨트롤타워의 부재</h2><p style="font-size: 16px; line-height: 1.95; color: #333; margin-bottom: 18px;" data-ke-size="size16">현재 대한민국 공간정보 거버넌스에는 이 거대한 이어달리기를 조율할 '총감독'이 보이지 않습니다. 각 부처가 각자의 트랙에서 전력 질주를 하고 있지만, 바톤을 주고받을 순서도, 바톤의 공통 규격도 정해주는 이가 없습니다. 명목상의 위원회나 협의체는 존재할지 모르나, 부처 간의 이견을 강제로 조정하고 사업을 통폐합할 수 있는 <strong>실질적인 총책임자가 누구인지 불명확한 것</strong>이 뼈아픈 현실입니다.</p><p style="font-size: 16px; line-height: 1.95; color: #333; margin-bottom: 18px;" data-ke-size="size16">강제력을 가진 총감독이 부재한 탓에, 각 부처는 4회에서 지적한 <strong>'과업지시서 감옥'</strong>에 갇혀 자신들만의 갈라파고스 시스템을 만듭니다. 1회에서 다룬 <strong>'시범사업 중독증'</strong>에 빠져 단발성 프로젝트만 남발하고, 결국 오늘 살펴본 <strong>'데이터 할거주의'</strong>라는 거대한 장벽을 계속해서 쌓아 올립니다. 지휘자가 없으니 각 부처가 아무리 훌륭한 악기를 연주해도 결국 소음으로 전락합니다.</p><div style="background: #fef2f2; border: 1px dashed #ef4444; padding: 20px 24px; margin: 20px 0; border-radius: 4px;"><p style="font-size: 15px; font-weight: 800; color: #dc2626; margin: 0 0 12px;" data-ke-size="size16">🚨 선언적 위원회가 아닌 '실질적 조정 기구'란 어떤 모습인가</p><p style="font-size: 15px; color: #7f1d1d; margin: 0 0 10px;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우리가 요구하는 컨트롤타워는 1년에 몇 번 모여 회의록만 남기는 거수기 위원회가 아닙니다. 최소한 세 가지 실질 권한이 있어야 합니다.</p><p style="font-size: 15px; color: #7f1d1d; margin: 0;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① <strong>예산 조정권</strong> — 중복 구축 사업을 통폐합하고 예산을 재배분할 수 있는 권한<br />② <strong>표준 강제권</strong> — 모든 부처의 공간데이터 생산 포맷·갱신 주기를 일원화할 수 있는 권한<br />③ <strong>카탈로그 등록 의무화</strong> — 공공 예산으로 만든 데이터를 국가 카탈로그에 반드시 등록하도록 강제하는 권한<br /><br />이 세 가지가 없는 컨트롤타워는 <strong>간판만 바꾼 또 하나의 시범사업</strong>에 불과합니다.</p></div><div style="background: #f8fafc; border: 2px solid #334155; padding: 32px 24px 24px; margin: 48px 0; border-radius: 8px; position: relative;"><span style="position: absolute; top: -16px; left: 24px; background: #334155; color: white; padding: 6px 16px; border-radius: 20px; font-size: 14px; font-weight: 800;">💡 Lim's 생각<p style="font-size: 15px; color: #334155; margin: 0;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무엇보다 범정부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는 점은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습니다. 더불어, 지리원의 청 격상도 마찬가지지요. 앞서 언급했던 IT 추진을 위해서는 정보통신부가 신설되었습니다. 공간정보부까지는 어렵더라도, 어떤 식으로라도 부처간 역할을 조율하는 컨트롤타워는 필요합니다. </p><p style="font-size: 15px; color: #334155; margin: 0;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 </p><p style="font-size: 15px; color: #334155; margin: 0;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사실, '사일로'는 이제 보편적인 언어가 될만큼 다들 인식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여기에 하나더 얹어보면, 사일로임에도 사일로처럼 각자 공간정보를 만들어 쓴다는 것은, 첫째로 공간정보가 중요하다는 암묵적 합의가 있다는 것이고, 둘째로 그들 각각의 영역에서 사용함으로써 효과가 눈에 보인다는 반증이 아닐까요? 어찌보면, 그동안처럼 그렇게 열심히 설득하지 않아도 될만큼 판이 깔렸다고 볼수 있습니다.</p><p style="font-size: 15px; color: #334155; margin: 0;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 </p><p style="font-size: 15px; color: #334155; margin: 0;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우리는 컨트롤타워 부재의 수렁에서 허우적되고 있습니다. 권한이 있는 그리고 예산이 있는 컨트롤타워가, 정리된 카탈로그를 쥐어잡고 각 도메인에서 쓸수 있도록 표준화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자명한 진리 앞에서 그 무엇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p><p style="font-size: 15px; color: #334155; margin: 0;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 </p><p style="font-size: 15px; color: #334155; margin: 0;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이럴 때 잠시 정치를 해햐하나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p></div><div style="background: #1e293b; color: #e2e8f0; padding: 20px 24px; margin: 32px 0; border-radius: 4px; font-size: 14px; line-height: 2;"><p style="font-size: 11px;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2px; color: #94a3b8; margin: 0 0 12px;" data-ke-size="size16">📌 연재 흐름 — 3부 거버넌스 파트 진입</p><p style="margin: 0; font-size: 13px; line-height: 2.2; word-break: keep-all;" data-ke-size="size16"><span style="background: #475569; color: #fff; padding: 3px 10px; border-radius: 20px; font-weight: bold; margin-right: 4px;">1~3회 기술 <span style="color: #64748b;">→ <span style="background: #475569; color: #fff; padding: 3px 10px; border-radius: 20px; font-weight: bold; margin: 0 4px;">4~6회 생태계 <span style="color: #64748b;">→ <span style="background: #facc15; color: #111; padding: 3px 10px; border-radius: 20px; font-weight: bold; margin: 0 4px;">7회 거버넌스 ←지금</p><p style="font-size: 13px; color: #94a3b8; margin: 12px 0 0;" data-ke-size="size16">다음 회차: <strong>[제8회] 자물쇠만 100개 채운 금고 — '보안'이라는 이름의 혁신 차단기</strong></p></div><div style="margin-top: 48px; background: #fafafa; border: 1px solid #e5e5e5; padding: 20px 24px; border-radius: 4px; font-size: 13px; color: #666; line-height: 1.8;">✏️ <strong>편집 메모(클로드)</strong><br />제미나이가 추가한 컨트롤타워 섹션을 살리되 추가 교정했습니다.<br />① c"실질적 조정 기구"의 3가지 필요 권한(예산 조정권·표준 강제권·카탈로그 의무화)을 구체적으로 명시</div></div><p data-ke-size="size16"> </p></div></div></div></div><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s://tistory1.daumcdn.net/tistory_admin/userblog/userblog-da1d3ccaeb854f3cab9a2d39839de28aedf09610/static/script/common.js"></script><script type="text/javascript">window.tiara = {"svcDomain":"user.tistory.com","section":"글뷰","trackPage":"글뷰_보기","page":"글뷰","key":"6511271-14","customProps":{"userId":"0","blogId":"6511271","entryId":null,"role":"guest","trackPage":"글뷰_보기","filterTarget":false},"entry":null,"kakaoAppKey":"3e6ddd834b023f24221217e370daed18","appUserId":"null","thirdProvideAgree":null}</script><script type="module" src="https://t1.daumcdn.net/tistory_admin/frontend/tiara/v1.0.7/index.js"></script><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s://t1.daumcdn.net/tistory_admin/frontend/tiara/v1.0.7/polyfills-legacy.js" defer="defer"></script><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s://t1.daumcdn.net/tistory_admin/frontend/tiara/v1.0.7/index-legacy.js" defer="defer"></script>]]></description>
       <pubDate>Tue, 04 Aug 2026 09:12: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연재]]></section2>
	   <author><![CDATA[장산곶매 칼람니스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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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 ESRI User Conference 2026 참관기[Vol. 03]]]></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64</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10454758.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사공호상 공간정보전략연구소장 / 前 국토지리정보원장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커넥트 데일리=<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ligatures: normal; font-variant-caps: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justify;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idows: 2; word-spacing: 0px;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text-decoration-thickness: initial; text-decoration-style: initial; text-decoration-color: initial;">사공호상 공간정보전략연구소장/前 국토지리정보원장<span style="font-style: italic;">) </p><p> </p><table style="border-color: #257fd9; border-width: 5px; width: 752.033px;" border="5" cellspacing="0" cellpadding="3"><tbody><tr><td><span class="bold" style="font-size: 18px; font-family: NanumGothic;">필자는 7월 12~16일간 미국 샌디에서 개최된 ESRI User Conference에 참석했다. 3년 동안 연속해서 이 행사에 참여하면서 AI로 인한 GIS 기술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연재를 통해서 향후 공간정보의 변화를 GIS 기술의 변화에 투영해 보고자 한다.</td></tr></tbody></table><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20px;">[Vol. 03] 현실세계를 살아 움직이는 지도로 만들다</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Living Atlas, 실시간 GIS, Reality Mapping과 디지털 트윈</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0424299374.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공간정보의 출발점은 현실세계를 데이터로 표현하는 것이다. 아무리 우수한 분석기술과 인공지능을 보유하더라도 현실을 정확하고 지속적으로 반영하는 데이터가 없다면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 수 없다. UC2026에서 AI와 함께 반복적으로 강조된 것도 결국 데이터였다. 다만 공간데이터의 생산과 유통, 갱신방식은 과거와 전혀 다른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내려받는 데이터에서 연결해 쓰는 데이터로</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0425348289.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그동안 공간정보를 이용하려면 필요한 데이터를 찾아 파일로 내려받고, 좌표체계와 속성을 정비한 뒤 분석환경에 불러와야 했다. 기관마다 데이터 형식과 갱신주기가 달랐고, 동일한 항목이라도 기준과 품질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p><p> </p><p>Living Atlas는 이러한 방식을 바꾸고 있다. ArcGIS Living Atlas of the World는 ESRI와 세계 GIS 커뮤니티가 생산한 지도, 영상, 데이터 레이어와 애플리케이션을 선별해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를 ArcGIS Pro나 ArcGIS Online에서 직접 검색하고 분석에 연결할 수 있다.</p><p> </p><p>Living Atlas의 핵심은 데이터의 양만이 아니다. 데이터가 분석가능한 웹서비스로 제공되고, 출처와 갱신시점, 이용조건이 함께 관리된다. 데이터뿐 아니라 시각화 방법과 분석도구, 딥러닝 패키지가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사용자는 준비과정을 줄이고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다.</p><p> </p><p>UC2026에서는 새로운 글로벌 환경자료와 상세 콘텐츠, 텍스트나 시각적 프롬프트를 통해 객체를 탐지·분할·추적하는 모델, geoembedding을 활용하는 파운데이션 모델 등이 Living Atlas에 추가됐다.</p><p> </p><p>Living Atlas는 공간정보 인프라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앞으로 국가공간정보는 파일을 많이 개방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 AI와 사람이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서비스, 신뢰할 수 있는 메타데이터와 분석모델이 함께 제공돼야 한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현실을 자동으로 복제하는 Reality Mapping</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0427159507.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공간데이터를 구축하는 방식도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측량과 현장조사, 도화와 수작업 디지타이징을 통해 객체를 추출했다. 이러한 방식은 정확하지만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며, 빠르게 변하는 현실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기 어렵다.</p><p> </p><p>위성, 항공사진, 드론과 라이다 기술의 발전은 현실세계를 훨씬 빠르게 관측할 수 있게 했다. GeoAI는 영상에 나타난 건물, 도로, 수목과 토지피복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객체로 변환한다.</p><p> </p><p>Reality Mapping은 다양한 관측자료를 결합해 현실세계를 고해상도의 2차원 및 3차원 공간정보로 재현한다. 앞으로의 공간정보 구축은 <span class="bold">‘현실 관측 → AI 객체 인식 → 공간객체 생성 → 변화 탐지 → 공간정보와 디지털 트윈 갱신’으로 바뀔 것이다. </p><p> </p><p>핵심은 한 번의 대규모 구축사업으로 완성된 데이터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 현실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측하고, 변화된 부분을 찾아 자동으로 갱신하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저장된 데이터에서 흐르는 데이터로</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0428392952.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도시는 끊임없이 움직인다. 차량과 사람은 이동하고, 교통량과 대기질이 변하며, 강우와 하천수위가 달라진다. 시설물의 상태도 시간에 따라 변화한다. 기존 GIS가 특정 시점의 공간객체를 중심으로 설계됐다면, 미래의 GIS는 끊임없이 발생하는 공간 이벤트와 이동궤적을 처리해야 한다.</p><p> </p><p>실시간 GIS는 IoT 센서, 차량, 드론, 기상정보와 행정시스템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한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현재 위치를 지도에 표시하는 것이 아니라 이상 징후와 패턴을 탐지하고, 위험이 확대될 가능성을 예측하며, 필요한 조치를 자동으로 제안하는 것이다.</p><p> </p><p>예를 들어 교량의 센서값이 이상 범위를 보이면 GIS는 시설물 위치와 주변 교통량, 정비 이력과 기상상태를 함께 분석할 수 있다. 산불이 발생하면 위성 열점과 바람, 지형, 식생과 인구분포를 결합해 확산 가능지역과 우선 대피대상을 예측할 수 있다.</p><p> </p><p>GIS가 저장된 공간데이터의 관리시스템에서 실시간 공간상황 인식시스템으로 발전하는 것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3차원 시각화에서 살아 있는 디지털 트윈으로</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0429314763.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국내에서도 디지털 트윈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상당수 사업은 건물이나 시설물을 정교하게 3차원으로 표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현실과 연계되지 않는 3차원 모형은 시간이 지나면 오래된 데이터가 된다. 분석과 정책결정에 사용되지 않는 3차원 모형은 비용이 많이 든 시각화 자료에 다름 아니다. </p><p> </p><p>UC 2026에서 확인한 디지털 트윈의 방향은 보다 분명했다. 3D GIS는 복잡한 장소와 사업, 시스템을 현실감 있고 상호작용 가능한 환경에서 이해하고, 영향을 평가하며, 관계기관의 행동을 조정하는 수단으로 제시됐다.</p><p> </p><p>미래의 디지털 트윈은 다음 조건을 갖춰야 한다.</p><p style="padding: 0px; min-height: 21px; color: #333333;"> </p><table style="border-color: #1a93e4; border-width: 3px; background-color: #fcf9b9; width: 752.033px; border-style: solid;" border="3" cellspacing="0" cellpadding="10"><tbody><tr><td><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span class="bold">미래 디지털 트윈 조건</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❶ 현실의 변화가 지속적으로 반영돼야 한다.</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❷ 3차원 표현뿐 아니라 공간분석과 시뮬레이션이 가능해야 한다.</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❸ 도시계획과 재난, 교통, 환경, 시설관리 등 실제 업무와 연결돼야 한다.</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❹ AI가 이상 상황을 탐지하고 미래 변화를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❺ 분석결과가 정책결정과 현장조치로 이어져야 한다.</p></td></tr></tbody></table><p style="padding: 0px; min-height: 21px; color: #333333;"> </p><p>따라서 도시의 디지털 트윈은 하나의 거대한 3D모형이 아니라, 다양한 데이터와 모델, 업무시스템이 연결된 ‘도시운영플랫폼’으로 이해해야 한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GISㆍBIM<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 font-weight: bold;">ㆍ<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 font-weight: bold;">CAD의 경계가 사라진다</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043104549.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GIS는 도시와 국토의 넓은 공간을 다루고, BIM과 CAD는 건축물과 시설의 상세한 설계정보를 다룬다. 그동안 이들은 서로 다른 데이터 구조와 업무체계를 사용했다. 도시계획, 설계, 시공과 시설운영 단계에서 정보가 단절되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디지털 트윈이 현실의 계획과 운영에 활용되기 위해서는 GIS, BIM과 CAD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돼야 한다.</p><p> </p><p>국토와 도시의 공간적 맥락 속에서 개발 입지를 검토하고, BIM과 CAD로 상세설계를 수행하며, 시공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완성된 시설을 다시 GIS 기반의 운영체계에서 관리해야 한다.</p><p> </p><p>향후 도시개발과 인프라 사업의 정보 흐름은 다음과 같이 연결될 것이다.</p><p> </p><p><span class="bold"> ‘국토ㆍ도시 GIS → 계획과 입지분석 → BIM<span style="font-weight: bold;">ㆍ<span style="font-weight: bold;">CAD 설계 → 시공관리 → 시설운영 → 디지털 트윈’.</p><p> </p><p>이러한 변화는 공간정보 산업의 영역을 확장한다. GIS 기업은 도시계획과 데이터 구축에 머물지 않고, 건설과 시설운영의 생애주기 전체에 참여할 수 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데이터가 많아질수록 신뢰가 중요해진다</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0431506277.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실시간 센서와 위성, 드론, 민간 플랫폼에서 대량의 공간데이터가 생산되면 데이터 부족 문제는 점차 줄어들 수 있다. 대신 어떤 데이터를 믿고 사용할 것인가가 더 중요한 문제가 된다. AI는 데이터의 오류와 편향을 확대 재생산할 수 있다. 갱신시점이 오래됐거나 특정 지역과 계층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데이터를 학습하면, AI의 분석결과도 왜곡된다.</p><p> </p><p>UC 2026에서 공간데이터 품질을 자동화하고 확장하는 기능이 강조된 것도 이러한 배경 때문이다. ArcGIS Data Reviewer는 오류가 다른 업무로 확산되기 전에 이를 발견하고 수정하도록 품질관리 과정을 자동화하는 방향을 제시했다.</p><p> </p><p>AI 시대의 공간정보 품질은 위치정확도와 속성정확도만으로 평가할 수 없다. 다음과 같은 요소가 새로운 품질기준에 포함돼야 한다.</p><p style="padding: 0px; min-height: 21px; color: #333333;"> </p><table style="border-color: #1a93e4; border-width: 3px; background-color: #fcf9b9; width: 752.033px; border-style: solid;" border="3" cellspacing="0" cellpadding="10"><tbody><tr><td><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데이터가 언제, 어떤 방법으로 생산됐는가</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어떤 기관이 책임지고 관리하는가</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는가</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특정 지역이나 집단에 편향돼 있지 않은가</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갱신과 수정의 이력을 추적할 수 있는가</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분석결과의 불확실성을 설명할 수 있는가</p></td></tr></tbody></table><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 </div><div class="body_img_table2"> </div><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0433274732.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span style="font-style: italic; font-weight: bold;">다음 회에서는 UC 2026에서 확인한 기술변화를 토대로, 한국의 국가공간정보정책과 공간정보 산업, 기업과 인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제안한다.</p>]]></description>
       <pubDate>Tue, 04 Aug 2026 06:44: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명사칼럼]]></section2>
	   <author><![CDATA[사공호상 전 국토지리정보원 원장]]></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64</guid>
     </item> 
	  <item>
       <title><![CDATA[삼아항업 덕은지구 이전…AX 혁신 컨트롤타워 구축]]></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61</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8/2026080353148582.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삼아항업이 지난 1일 고양시 덕은 지구로 이전하면서 AX 시대의 전략적 요충지로 삼았다(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공간정보 전문기업 삼아항업이 핵심 전략 부서를 고양시 덕은지구로 이전하며 다가오는 인공지능 전환 시대를 대비한 혁신 거점을 마련했다</p><p> </p><p>이번 조직 거점 이동은 박복용 회장의 경영 전면 복귀와 맞물려 데이터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고 미래 생존 전략을 재편하는 중대한 분기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p><p> </p><p>삼아항업은 8월 1일 자로 기업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경영기획 및 전략 부서를 고양시 덕은지구 덕은GL메트로시티 B1201호로 전격 이전했다.</p><p> </p><p>공간데이터 가공 및 분석을 담당하는 실무 기술 부서는 대용량 처리 인프라가 완비된 기존 일산동구 유니테크빌 사옥과 인근 오피스텔에 잔류한다.</p><p> </p><p>이는 고가의 전문 측량 장비와 방대한 서버 시스템의 이전 리스크를 최소화하여 업무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한 전략적 조직 이원화 조치로 풀이된다.</p><p> </p><p>경영 컨트롤타워가 새롭게 자리 잡은 덕은지구는 행정구역상 고양시에 위치하지만 서울의 대표적 정보통신기술 밸리인 상암DMC, 마곡지구와 물리적으로 매우 가깝다.</p><p> </p><p>이러한 지리적 이점 확보는 인공지능 기반의 공간정보 융합 비즈니스를 본격화함에 있어 대외 기술 제휴와 고급 IT 인재 영입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p><p> </p><p>특히, 삼아항업이 대표이사 체제를 탈피해 전략 부서 이전과 동시에 박복용 회장의 경영 일선 복귀 선언은 혁신적인 조직 체계로 전환해 지능형 플랫폼 기업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분석된다.</p><p> </p><p>박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공간정보를 매개로 기업의 미래 지속 가능성을 한층 넓히기 위해 전사적 역량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p><p> </p><p>삼아항업의 가장 큰 무기는 국내 민간 업체 중 유일하게 자체 비행과 측량을 통해 지속적으로 구축해 온 대한민국 전역의 다년도 항공사진 전판이다.</p><p> </p><p>1993년 창립 이래 2007년부터 2018년까지 약 130만 장의 항공사진을 촬영했으며 총 비행거리는 50만 km에 달한다.</p><p> </p><p>무엇보다 2013년 이후 매해 빠짐없이 전국 단위의 최신 항공영상을 갱신해 보유함으로써 과거부터 현재까지 국토의 변화상을 추적할 수 있는 거대한 빅데이터 체계를 완성했다.</p><p> </p><p>보유 중인 항공영상 데이터는 10cm에서 25cm 급 초고해상도를 자랑하며 대축척 대형 디지털 카메라 UltraCAM Eagle Mark 2 등을 통해 흑백, 컬러, 근적외선 파장을 동시에 수집한 최고 품질의 영상이다.</p><p> </p><p>특별히 일반 시각 정보 외에도 산불 피해 지역 분석, 재선충 모니터링, 해수 온도 파악 등에 필수적인 근적외선 영상을 전국 단위로 확보하고 있다는 점은 원격탐사 분야에서 차별화된 우위를 제공한다.</p><p> </p><p>다가오는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는 방대한 시계열 시각 데이터를 기계 스스로 학습하여 지형지물의 변동을 자율적으로 식별하는 기술이 필수적이다.</p><p> </p><p>삼아항업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전 국토 시계열 항공사진을 자율주행과 디지털 트윈을 위한 인공지능 딥러닝 고도화의 최적화된 학습 데이터 원천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인공지능 신기술과 융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분석된다.</p><p> </p><p>한편, 물리적 거점 분리를 통한 경영 혁신과 최고 결정권자의 강력한 리더십이 만나면서 향후 삼아항업이 국내 공간정보 생태계에서 창출할 사업적 성과에 대한 산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p><p> </p>]]></description>
       <pubDate>Mon, 03 Aug 2026 18:47: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61</guid>
     </item> 
	  <item>
       <title><![CDATA[K-UAM 2028 상용화 실현 가능할까?]]></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59</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931497757.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2026 도심항공교통서비스 쇼케이스 행사에 재등장한 독일 볼로콥터‘VOLO 2X’(사진=제주특별자치도).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정부가 2028년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목표로 대대적인 비행 시연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산 상용 기체가 아닌 외산 기체가 쇼케이스에 재등장해 전시성 행정의 민낯을 드러냈다.</p><p> </p><p>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29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휘닉스 아일랜드 일원에서 ‘제주 UAM 서비스 쇼케이스’를 열고 2028년 초기 상용화 목표를 재확인했다.</p><p> </p><p>이날 행사에서는 독일 볼로콥터사의 유인 기체인 ‘VOLO 2X’에 조종사가 투입돼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인근 해상 공역을 비행하며 관광과 공공서비스 운항 모델을 시연했다.</p><p> </p><p>앞서 정부는 2021년 김포국제공항 시연에 이어 이번에도 독일 볼로콥터사의 해외 완제품 기체로 비행 장면을 연출하며 정책 성과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반복되는 외산 기체 시연</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933026139.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독일 볼로콥터 ‘VOLO 2X’(사진=제주특별자치도).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과거 김포공항에 등장했던 독일 볼로콥터 기체가 5년 만에 제주 쇼케이스에 다시 소환된 배경에는 안전성과 전시성 확보라는 행정 편의주의가 깔려 있다.</p><p> </p><p>여객 운송용 항공안전기준인 감항인증을 통과한 국산 상용 완제품 기체가 단 한 대도 없는 상황에서 결과적으로 정부가 검증된 해외 기체에만 비행 무대를 제공하는 실정이다.</p><p> </p><p>안전성이 입증된 외산 기체가 초기 노선의 운항 기체로 기준을 선점하게 되면 국내 UAM 시장은 진입 장벽이 높아져 결국 외산 플랫폼으로 고착화된다는 목소리가 제기된다.</p><p> </p><p>국내 드론 시장이 완제품 경쟁력 미비로 해외 기업에 주도권을 넘겨준 사례가 UAM 분야에서 그대로 되풀이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p><p>  </p><p>국민 세금으로 도심항공교통 인프라를 설계하고 조성해도 운항 주체인 외산 기체의 판매 수익과 고부가가치 정비 시장은 해외 기업이 차지하게 되는 전형적인 기술 종속화라는 부작용을 피하기 어렵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비포장도로에 갇힌 국산 항공 모빌리티</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1607098502.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삼보모터스 B-32-R2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반면 불과 2주 전인 지난 15일 인천 송도 인천대학교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서는 삼보모터스가 개발한 국산 기체 ‘B-32-R2’가 이륙조차 못 하고 시연 행사가 파행됐다.</p><p> </p><p>현장 조사 결과 해당 기체의 이륙 불발은 주변 연구동의 고출력 전파 간섭으로 항공안전기준에 따라 비행이 통제된 결과였다. 같은 날 오후 재차 이륙을 시도했으나 불안정한 자세 제어가 관찰됐다.</p><p> </p><p>정부가 2017년 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과 2020년 K-UAM 로드맵을 발표했음에도 10년이 다 되어가도록 민간 기체가 날 수 있는 전용 무선 주파수 대역조차 확보하지 못한 결과이다.</p><p> </p><p>국토교통부가 홍보한 UAM 전용 5G 항공망 실증 성과는 민간 개발 현장에 적용되지 않은 채 공용 LTE망과 불안정한 GPS 신호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실정이었다.</p><p> </p><p>휴전선 접경 및 해안 지형 특성상 전파 혼선과 GPS 교란 위험이 상존하는 국내 공역에서 전용 통제망 없는 비가시거리 비행은 대형 사고로 직결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p><p> </p><p>국산 기체의 생태계 내부를 들여다보면 공공 조달 시장의 규제 허점을 악용한 중국산 부품 라벨갈이가 만연한 상황이다.  </p><p> </p><p>핵심 부품인 모터, 프로펠러, 비행제어기가 중국산 기성품으로 채워진 채 국내에서 브랜드 스티커만 바꾸는 편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p><p> </p><p>정직하게 원소재부터 기술을 개발하는 토종 강소기업들은 단가 경쟁에서 밀려 고사 위기에 처해 있다.  </p><p> </p><p>2019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 448억 원을 투입해 개발한 국산 1호 실증기 ‘OPPAV’의 원천 기술 역시 민간 양산 사업화로 이전되지 못한 채 창고에 방치됐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2~4인승 소형 기체로 채산성 나오나?</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954243562.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정부가 상용화 모델로 제시한 2~4인승 소형 기체 중심의 여객 운송 구상 역시 경제성과 기후 타당성 측면에서 명확한 한계를 안고 있다.</p><p> </p><p>2~4인승 소형 기체는 조종사가 탑승할 경우 실제 유료 승객이 1명에서 3명에 불과하다.</p><p> </p><p>막대한 기체 구입비, 배터리 교체비, 버티포트 유지관리비를 감안할 때 초고가 운임을 책정하지 않고서는 자생적인 손익분기점 달성이 불가능하다.</p><p> </p><p>결국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막대한 운임 보조금 없이는 민간 사업자가 수익을 낼 수 없는 재정 투입형 구조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p><p> </p><p>아울러 우리나라의 사계절 기후 환경은 소형 eVTOL 기체의 운항 가동률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치명적 요인이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956012428.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겨울철 한파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내부 저항을 높여 방전 효율을 급감시키며 항속거리를 최대 30% 단축시킨다.</p><p> </p><p>봄철 돌풍과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는 최대이륙중량이 가벼운 소형 기체의 야외 비행을 빈번하게 통제시켜 연간 운항 가능 일수가 감축되면 기체 가동률이 하락해 채산성이 추가로 악화되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p><p> </p><p>다만 글로벌 시장의 기후 환경은 국내와 다르며, 교통 인프라가 열악한 국가에서는 UAM이 최적의 대안이 될 수 있어 원천 기술 확보와 운용 경험 축적은 지속해서 추진돼야 한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K-UAM 전면적인 전략 수정 불가피</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958111591.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K-UAM이 2028년 보여주기식 행정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사업 모델과 파워트레인 체계의 전면적인 전략 수정이 시급하다.  </p><p> </p><p>상용화 초기 단계에서는 여객 수송이라는 무리한 목표를 내려놓고 현실적인 화물 물류 및 도서 지역 응급 수송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p><p> </p><p>화물 수송은 여객 대비 감항인증 규제 장벽이 낮아 인명 사고 리스크 없이 공역 통제와 3차원 공간정보 연계망을 실전에서 검증하기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p><p> </p><p>아울러 동력원 측면에서도 짧은 항속거리와 기후 취약성을 지닌 리튬이온 배터리를 넘어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으로 전환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p><p> </p><p>수소 연료전지는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단위 무게당 에너지 밀도가 높아 장거리 운항과 고중량 화물 수송에 기술적 장점을 지닌다.</p><p> </p><p>미국 조비 에비에이션은 2024년 7월 액화수소 연료전지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시제기로 523마일(약 841km) 무보충 연속 비행에 성공하며 기술적 가능성을 입증했다.</p><p> </p><p>알라카이 테크놀로지스(Alaka'i Technologies)는 액화수소 연료전지 3개를 탑재한 5인승 eVTOL 기체 ‘스카이(Skai)’를 공개하고, 최대 4시간 비행 및 약 640km 항속거리를 목표로 개발을 추진 중이다.</p><p> </p><p>국내에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 등 일부 기업이 수소 연료전지 파워팩을 소형 무인 VTOL 및 드론에 적용하여 상용화했으나, 대형 유인 여객·화물 수송용 eVTOL 기체의 국산화 상용 완제품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900023914.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다만, 수소 연료전지 생산성을 혁신하기 위해서는 저백금(Low-Pt) 또는 비백금계(Pt-free) 촉매 기술의 공정 적용과 함께, MEA(Membrane Electrode Assembly, 막전극접합체) 롤투롤(Roll-to-Roll) 연속 생산 및 스택 자동 적층 기술 확립이 필수적이고 부피를 줄일 수 있는 기술이 요구된다.</p><p> </p><p>따라서, 수소 연료전지 및 액화수소 기술을 UAM 기체 개발과 결합해, ‘수소 하이브리드 화물ㆍ공공 UAM 플랫폼’을 국가 전략 R&amp;D 과제로 집중 육성하는 정책 전환이 재차 강조된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정부,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견인해야</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901246221.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특히, 내연기관 엔진 없이 자동차가 다닐 수 없듯이 국내 eVTOL을 구동하는 전기모터 양산화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선결과제다.</p><p> </p><p>관련 업계에서는 eVTOL에 들어갈 국산 전기모터와 프로펠러가 없어 OEM 형식으로 완제품을 수입해 사용하고 있다는 인식이 팽배하며, 기술이 있어도 시장성이 없어 만들지 않는다는 것이 공통된 시각이다.</p><p> </p><p>정리하자면, UAM 및 eVTOL의 핵심 구동 장치인 고출력ㆍ고밀도 전기 모터와 항공안전기준(감항인증)을 이수한 대형 복합재 프로펠러의 국내 상용 양산 공급망은 부재한 상태다.</p><p> </p><p>탄소섬유 복합재 가공 및 모터 설계 원천 기술은 존재하지만, 완성 기체 양산 시장의 부재와 고비용 감항인증(TC) 장벽으로 인해 부품 기업의 양산 설비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p><p> </p><p>이런 이유로 국내 시제기 및 공공 조달 드론ㆍUAM 기체는 해외 기성 모터와 프로펠러를 수입해 탑재하거나 브랜드만 바꾸는 라벨갈이 현상이 반복되는 실정이다. 이러한 구조적 한계는 개별 중소·강소기업의 자력만으로 극복하기 어렵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902508452.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따라서, 국가 차원의 UAM 및 드론의 핵심 부품 등을 ‘국가전략기술’ 또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해 R&amp;D 투자 세액 공제, 인증 비용 보조, 양산 설비 금융 지원 등 다각도의 패키지 육성책을 제공해야 실효성 있는 산업으로 나갈 수 있다.</p><p> </p><p>미 국방부가 중국산 부품을 원천 배제하고 검증된 체계만 구매하는 Blue UAS 제도를 운용하는 것처럼 국내 공공 조달 시장도 한국형 Blue UAS 조항을 신설해 국산 부품 100% 우선구매 의무를 강제하는 방안이 적극 마련돼야 한다.</p>]]></description>
       <pubDate>Wed, 29 Jul 2026 17:25:00 +0900</pubDate>
	    <section>sc3</section>
	   <section_k><![CDATA[Mobility]]></section_k>
	   <section2><![CDATA[도심항공교통]]></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59</guid>
     </item> 
	  <item>
       <title><![CDATA[인하공전, 제주서 수중 정화 봉사 펼쳐]]></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58</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902012756.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인하공업전문대 스포츠헬스케어학과 재학생들이 스쿠버 다이빙 강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수중 정화 활동으로 해양생태계 보전에 나섰다(사진=인하공전).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 스포츠헬스케어학과 재학생들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해역에서 수중 정화 활동을 수행하며 해양 생태계 보전에 나섰다.</p><p> </p><p>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조우석)은 스포츠헬스케어학과 2학년 재학생 6명이 사단법인 대한잠수협회가 주관하는 '2026 K-다이빙 KUDA 대학생 장학생 강사 양성과정'에 최종 선발돼 교육을 이수했다고 28일 밝혔다.</p><p> </p><p>이번 과정에 선발된 학생은 이진원, 김예원, 황시온, 조연화, 차지윤, 박민지 학생으로 전년도 2명에서 3배 확대된 규모다.</p><p> </p><p>선발된 학생들은 1인당 300만 원 상당의 교육비와 용품을 지원받아 6월 26일부터 10일간 총 80시간 동안 제주 KUDA 강사 양성센터에서 합숙 교육을 받았다.</p><p> </p><p>학생들은 교육 기간 중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앞바다에서 수중 쓰레기와 폐그물을 수거하는 해양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전문 강습법과 수중 안전관리 역량을 습득함과 동시에 스쿠버다이빙 강사 자격 및 봉사활동 증명서를 취득했다.</p><p> </p><p>스포츠헬스케어학과 이민규 지도교수는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한잠수협회와 협력해 자격 취득과 해양 봉사를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p><p> </p><p>한편, 인하공업전문대학 스포츠헬스케어학과는 대한잠수협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장학생 추천과 전문자격 취득, 해양 봉사를 연계한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p>]]></description>
       <pubDate>Wed, 29 Jul 2026 13:53: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사회]]></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58</guid>
     </item> 
	  <item>
       <title><![CDATA[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국가철도공단 스마트 철도 기술 협약]]></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57</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949259200.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와 국가철도공단이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와 국가철도공단이 디지털 및 인공지능 전환 시대를 맞아 공간정보 기반의 스마트 철도 건설 기술을 고도화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술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p><p> </p><p>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회장 김대천)는 지난 27일 국가철도공단 대전 본사에서 국가철도공단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호 교류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p><p> </p><p>이번 협약은 철도 분야에서 공간정보 기술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는 산업적 배경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철도 인프라 전 생애주기에 첨단 공간정보 기술이 융합해 국가 철도망의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실질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p><p> </p><p>이날 양 기관은 각자가 보유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결합하여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하고 철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국내 공간정보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p><p> </p><p>협약의 핵심 추진 과제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철도 스마트 건설기술의 고도화 및 표준화 작업이다.</p><p>  </p><p>드론, 인공지능, 라이다, 빌딩정보모델링(BIM)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공간정보 기술이 철도 인프라에 전면적으로 도입된다.</p><p> </p><p>특히 빌딩정보모델링과 지리정보시스템을 연계한 데이터 표준 연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p><p> </p><p>철도 인프라의 빌딩정보모델링과 지리정보시스템 데이터 표준화는 설계부터 시공, 유지보수까지 이어지는 정보의 파편화를 방지하는 핵심 기반으로 다양한 시공 주체와 관리 기관 간의 원활한 정보 공유가 가능해져 공기 단축 및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p><p> </p><p>철도망의 노후화 대비 및 신규 철도망 구축에 있어 데이터 기반의 관리 체계 도입이 시급한 과제로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해 현실 지형과 시설물 정보를 디지털 공간에 정확하게 구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p><p> </p><p>라이다 기술은 레이저 펄스를 발사해 반사되어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함으로써 철도 주변 지형의 3차원 공간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하고 수집된 방대한 데이터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되어 선로의 변형이나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는 데 활용된다.</p><p> </p><p>드론은 사람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교량이나 터널 등 험지의 철도 시설물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점검하는 수단으로 기존 지상 측량 방식 대비 작업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감축시킨다.</p><p> </p><p>국가철도공단은 이러한 첨단 공간정보 기술을 적극 도입해 안전 무결점의 철도 환경을 조성한다.</p><p> </p><p>또, 정책 및 기술 세미나 개최를 통한 철도 및 공간정보산업 간 협력 강화 방안도 협약에 포함됐다. 공동 연구과제 발굴을 통해 현장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정보 교류의 장이 열리게 된다.  </p><p> </p><p>협회와 공단은 공동 연구과제 발굴을 통해 이러한 제도적 미비점을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학술적, 기술적 타당성을 검증해 나갈 방침이다.</p><p> </p><p>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김대천 회장은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공간정보 기술이 철도 산업에서 차지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거듭 강조했다.  </p><p> </p><p>김 회장은 “공간정보는 철도의 계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전 과정에서 활용되는 핵심 기반기술”이라고 강조하고 “공간정보 기술이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철도 구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p> </p><p>아울러, “이번 업무협약이 기관 간 협력을 넘어 양 기관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p> </p><p>한편,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와 국가철도공단은 이번 협약을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실질적인 이행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p>]]></description>
       <pubDate>Wed, 29 Jul 2026 13:46: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57</guid>
     </item> 
	  <item>
       <title><![CDATA[[기획] 美 3DEP의 연 1조 원 편익과 유용성]]></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56</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856179550.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본 기사는 국민의 99.7%가 모바일 위치 기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도 공간정보 전문 용어 인지도는 27.2%에 불과한 대중적 인식 격차가 정책 결정자의 예산 확보 제약으로 이어지는 현실에서 출발했으며, 미 지질조사국('USGS')의 '3DEP' 사업과 'NEEA' 정량 평가 모델 사례를 분석해 공간정보 인프라 투자 정당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한국형 비용-편익(B/C) 평가 체계 구축의 시급성을 제시하고자 기획했습니다(편집자 <span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註).</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공간정보, 체감도 99.7%, 인지도 27.2%</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837599849.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국토교통부가 2023년 4월 발간한 제7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공간정보에 대한 국민 인식률은 ▲들어본 적은 있으나 내용은 잘 모른다 72.8% ▲들어본 적 있으며 내용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 21.0% ▲잘 알고 있다 6.2% 순으로 나타났다.</p><p> </p><p>반면, 공간정보 시스템을 활용한 위치 기반 모바일 서비스 이용률은 매우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p><p> </p><p>한국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2024년 한국미디어패널조사(2025년 1월 발표)에 따르면, 휴대전화 이동통신 가입률은 99.7%로 거의 전 국민이 가입한 상태이고 유선 인터넷 가입률도 81.6%로 높은 수준이다.</p><p> </p><p>이는 GIS나 공간정보라는 학술ㆍ행정 전문 용어 인지도는 낮지만, 실제 서비스 활용도와 기술 용어 인지도 간 격차가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p><p> </p><p>일상적인 비즈니스 교류에서 주고받는 명함에는 성명과 연락처 외에도 사무실 주소가 기재돼 있다. 이것이 상대방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속성정보와 위치정보이며, 상대방에게 부여된 공간정보로 이해할 수 있다.</p><p> </p><p>공간정보(위치정보)에는 일상적인 인류의 문화가 담겨 있다. 추운 지역과 더운 지역에 대한 기후 및 환경 정보를 통해 문화적 독창성이 존재하며 사는 지역에 따라 지역적 성향을 파악하기도 한다.</p><p> </p><p>현대에 들어와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위성항법장치)가 모바일에 탑재되면서 티맵, 카카오내비 등 실시간 경로 안내가 가능하게 되었고, 실시간 위치 매칭으로 카카오T, 우버 같은 차량 호출 서비스 이용이 보편화됐다.</p><p> </p><p>특히,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배달음식 주문도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재난이나 안전사고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도 있고 위치한 지역의 매장 기반 타겟 광고로 경제적 효과도 유발한다.</p><p> </p><p>이 같은 현상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난다.</p><p> </p><p>미국 성인의 90% 이상이 스마트폰의 위치 서비스를 사용해 길찾기 및 지역 정보를 검색하고 있지만 일반 대중에게 GPS나 Google Maps를 물었을 때 그 뜻과 용도를 올바르게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85~90%였다.</p><p> </p><p>반면, GIS 용어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올바르게 설명할 수 있는 비율은 10~15% 미만에 불과했다.</p><p> </p><p>특히, GIS를 GPS나 상용 앱으로 오인하는 비율이 70% 이상에 달했으며, 단순 오기나 Google Maps의 다른 이름으로 인지하는 응답이 대부분을 차지했다.</p><p> </p><p>이처럼 서비스의 편의성이 일상에 깊이 자리 잡았음에도, 국민 대다수는 공간정보의 혜택을 누리면서 그 존재를 명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p><p> </p><p>이러한 인식 부족은 국민 개개인에게 그치지 않고, 예산 배정권을 가진 정책 결정자들에게까지 영향이 이어진다는 점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USGS, 3DEP 통해 정책 의사결정</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842348387.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지난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개최된 ‘Geo Week 2026’에서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20년 가까이 수많은 연방, 주, 지방, 부족 및 기타 파트너와 협력해 3차원 고도 데이터 프로그램(3D Elevation Program, 이하 3DEP)의 미국 전역 100% 커버리지 달성이 올해 안으로 완료될 것이라고 공식 선언했다.</p><p> </p><p>3DEP는 2010~2011년 수행된 NEEA 조사를 통해 사업 모델이 설계됐으며, BAA(공모 계약) 체계 수립을 거쳐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됐다.</p><p> </p><p>3DEP는 미국 전역의 고품질 지형 데이터와 자연 및 인공 구조물에 대한 다양한 3D 표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작됐다.</p><p> </p><p>미국 전역의 의사결정권자들이 국민의 즉각적인 안전, 재산, 환경에 이르기까지 매일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데 이 고도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size: 18px; font-family: NanumGothic;">美 3DEP 전국 3D 고도 기준선 구축과 연 1조 원 편익</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843514842.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3DEP의 핵심 가치는 라이다(LiDAR) 기술을 활용해 체계적으로 수집되는 3차원 고품질 데이터에 있다.</p><p> </p><p>항공기에서 방출된 빛이 지표면에 도달한 후 센서로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해 지표면의 해발고도를 결정한다.</p><p> </p><p>하와이를 포함해 미국 영토를 대상으로 비행기나 헬리콥터에 탑재된 라이다 장비가 지형정보 데이터를 수집하며, 알래스카의 경우 구름 덮임과 오지 지형으로 라이다 사용에 한계가 있어 간섭계 합성개구레이더(IfSAR, Interferometric Synthetic Aperture Radar)가 활용된다.</p><p> </p><table style="width: 100%; border-color: #257fd9; border-width: 3px; border-style: solid;" border="3" cellspacing="0" cellpadding="3"><tbody><tr><td><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span class="bold">※ 참조 용어:</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간섭계(Interferometric)는 두 개 이상의 레이더 안테나로 수신된 전파의 위상차(Phase Difference)를 분석해 지표면 각 지점의 정밀한 높이(고도) 및 3차원 입체 정보를 계산하는 기술이다.</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또 합성개구레이더(Synthetic Aperture Radar)는 항공기나 위성이 이동하면서 전파를 연속으로 쏘고 반사파를 수신할 때, 이동 궤적 전체를 하나의 가상 대형 안테나(합성 개구)처럼 활용해 고해상도 영상을 얻는다.</p></td></tr></tbody></table><p> </p><p>높은 정확도와 해상도를 요구하는 3DEP 규격을 충족하는 고도 데이터 커버리지 100% 목표가 달성되면 데이터셋은 미국 전역을 아우르는 수목을 제외한 나지(bare earth)와 3D 포인트 클라우드를 모두 포함해 전국 단위의 통일된 고해상도 3D 고도 기준선을 제공한다.</p><p> </p><p>3DEP 이전에도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관리하는 국가고도데이터셋(NED) 등이 존재했지만 주(State)별, 지역별로 측량 시기, 정확도, 해상도(10m, 30m 등)가 제각각이어서 미국 전역을 하나의 일관된 기준으로 비교, 분석할 수 없었다.</p><p> </p><p>따라서, 3DEP 목표 달성으로 미국 전역을 동일한 고품질 규격(Quality Level 2 이상, 수직 오차 10~20cm 이내로 맞춰, 나지(Bare Earth) 고도 모델과 3D 포인트 클라우드를 동시에 제공하는 최초의 전국 통일 고해상도 기준선이 만들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p><p> </p><p>국가 3DEP 기준선은 인위적 및 자연적 지형 변화 위치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새로 수집되는 3DEP 데이터와 비교됨에 따라 그 유용성과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p><p> </p><p>특히, 3DEP 데이터는 홍수 위험 관리, 정밀 농업, 산사태 위험 관리, 인프라 프로젝트 4개 분야에서 국가 인프라와 경제적 복원력을 지원하는 사례로 제시된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845004538.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미국 국민이 얻는 편익은 보수적으로 추산하더라도 연간 6억 9,000만 달러(약 1조 원)에 달하며, 추가적인 데이터 수집이 완료되면 훨씬 더 많은 편익을 가져올 잠재력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p><p> </p><p>USGS는 2024년 발표 자료에서도 연간 6억 9천만 달러(1조원)라는 수치를 그대로 인용하고 있어 이 추정치가 10여 년째 갱신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데이터 수집이 완료되면 실제 편익은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추산된다.</p><p> </p><p>무엇보다 미국의 3DEP 데이터 고도화를 통해 연간 1조원이라는 정량화된 편익이 설득력을 갖는 이유는 막연한 정성적 주장이 아니라, 별도의 국가 단위 조사ㆍ분석 체계를 통해 산출됐다는 점이다.</p><p> </p><p>반면, 우리나라는 현재 공간정보 사업의 편익-비용을 체계적으로 산출하는 모델이 거의 존재하지 않아 예산 확보와 정책 우선순위 설정에 있어 근본적인 제약으로 작용하고 있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미국의 편익 정량화 방법론: NEEA(국가 고도 데이터 강화 평가)</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847527112.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3DEP 편익 추정의 근거는 3DEP 자체가 아니라, 그 이전 단계에서 수행된 National Enhanced Elevation Assessment(NEEA, 국가 고도 데이터 강화 평가)라는 독립 연구에서 비롯됐다.</p><p> </p><p>2010~2011년 국가디지털고도프로그램(NDEP) 산하 12개 기관이 후원하고 민간 지오스페이셜 기업 Dewberry가 USGS의 위탁을 받아 수행했다.</p><p> </p><p>NEEA의 방법론은 크게 4단계로 구분된다.</p><p> </p><p><span class="bold">첫 번째 단계가 전국 수요 조사다. </p><p>전국 34개 연방기관, 50개 주 및 2개 준주, 지방정부ㆍ부족ㆍ민간ㆍ비영리단체가 참여해 602개의 임무 필수 기능 활동을 식별했다. 각 활동은 데이터 정확도, 갱신 주기, 지리적 범위라는 세 가지 변수로 구조화해서 정리됐다.</p><p> </p><p><span class="bold">두 번째 단계는 업무 단위 편익 집계다. </p><p>앞서 식별된 602개 활동을 27개 업무 분야로 그룹화한 뒤, 각 활동의 실무 담당자가 직접 보고한 개별 편익을 하나씩 합산해 분야별 편익 총액을 산출했다. </p><p> </p><p>전국 단위 편익을 먼저 추정해 나눈 것이 아니라, 현장 단위의 실제 데이터를 쌓아 올려 전체 그림을 완성한 방식이다.</p><p> </p><p>이 과정에서 정량화가 불가능한 항목은 제외했고, 검증된 보수적 편익만 공식 비용편익분석에 반영하는 원칙을 지켰다.</p><p> </p><p><span class="bold">세 번째 단계는 지역 단위 팩트시트 발간이다. </p><p>전국 총계 수치를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State) 단위로 개별 비용-편익 보고서를 별도로 만들어 기대 연간 편익, 예상 총비용, 투자회수기간, 편익비용비(BCR)를 함께 제시했다.</p><p> </p><p><span class="bold">네 번째 단계는 시나리오 비교다. </p><p>데이터 품질수준(정확도)과 갱신주기를 달리한 복수의 시나리오를 놓고 비용ㆍ편익ㆍBCR을 비교해, 재정 여건에 맞는 최적의 투자 규모와 주기를 도출할 수 있도록 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846018921.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실무적 설득력의 핵심, 지역 단위 팩트시트</p><hr /><p>NEEA 3DEP의 특징은 전국 총계 수치뿐 아니라, 주(State) 단위로 데이터 품질수준과 갱신주기에 따른 개별 비용-편익 팩트시트를 별도 발간했다는 점이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849076549.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전국 6억 9,000만 달러 편익이라는 추상적 숫자보다, 해당 주(지자체)에 투자하면 몇 년 안에 회수되는지를 보여주는 지역 단위 자료가 예산 담당자와 의회를 설득하는 데 훨씬 효과적이기 때문이다.</p><p> </p><p>위스콘신-매디슨대학교(UW-Madison) 산하 공식 지도제작ㆍ측지 자문 기관 Wisconsin State Cartographer's Office(위스콘신주 지도제작실)에서 발간하는 ‘라이다 매거진(LIDAR Magazine)에 NEEA 조사를 실제로 수행한 민간 지오스페이셜 기업 Dewberry사의 프로젝트 매니저 David Maune(Dr. David Maune) 박사가 다음과 같이 기고했다.</p><p> </p><p>전국을 25년 주기로 균일하게 커버하는 안은 연평균 비용 3,500만 달러 대비 편익 1억 4,800만 달러로 편익비용비가 4.3대 1로 나타났으며, 갱신주기를 15년으로 단축하면 편익은 2억 6,100만 달러로 늘지만 그만큼 비용도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p><p> </p><p>또한 연방ㆍ주ㆍ비영리단체가 개별적으로 움직일 경우와 협업할 경우의 비용-편익 차이도 비교됐는데, 개별적으로 움직이면 순편익이 6억 200만 달러에 그치는 반면 협업 시나리오는 이보다 높은 순편익을 낸 것으로 나타나 협력 가치를 강조했다.</p><p> </p><p>실제로 워싱턴주는 기대 연간 편익이 약 946만 달러, 예상 총비용은 약 2,255만 달러로 산정되어 투자회수기간이 2.4년, 편익비용비(BCR)는 3.1대 1로 나타났다. 다만 워싱턴주는 금전적 편익이 산정되지 않은 항목도 다수 존재해 실제 총편익은 이 수치보다 클 것으로 분석된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3DEP 고도 데이터 편익성과 4대 핵심 역할</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850384980.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2010~2011년 시행된 NEEA 조사는 602개의 세부 필수 임무를 27개 업무 분야로 분류한 뒤, 각 분야가 창출하는 경제적 가치(편익)를 산정했다.</p><p> </p><p>그 결과, 가장 큰 편익을 내는 분야는 홍수 위험 관리로, 보수적 추정으로도 연간 2억 9,500만 달러, 잠재적으로는 5억 2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p> </p><p>두 번째는 인프라ㆍ시공 관리로 보수적 편익 2억 600만 달러, 잠재적 편익은 9억 4,200만 달러로 추정됐다. </p><p> </p><p>세 번째는 자연자원 보전 분야로 보수적 편익 1억 5,900만 달러, 잠재적 편익 2억 2,500만 달러였다. </p><p> </p><p>네 번째인 농업ㆍ정밀 영농 분야는 보수적 편익이 1억 2,200만 달러에 그쳤지만, 잠재적 편익은 20억 1,100만 달러로 산정되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큰 분야로 꼽혔다. </p><p> </p><p>다섯 번째는 수자원 공급ㆍ수질 분야로 보수적 편익 8,500만 달러, 잠재적 편익 1억 5,600만 달러였다.</p><p> </p><p>NEEA는 데이터 품질수준(정확도)과 갱신주기를 달리한 복수 시나리오의 비용ㆍ편익을 비교해 재정 여건에 맞는 최적의 투자 규모와 갱신주기를 선택할 수 있었다.</p><p> </p><p><span class="bold">[홍수 관리 대응]</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851365017.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미국 해양대기청(NOAA) 국립기상청 수문정보센터에 따르면 1984년~2013년까지 30년 동안 홍수로 인한 미국의 피해액은 연평균 약 80억 달러에 달하며 매년 8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p><p> </p><p>개선된 홍수 위험 평가 및 관리는 재산 피해를 줄이고 인명을 구하기 위해 해안과 수로를 따른 고품질 고도 데이터에 의존한다. </p><p> </p><p>3DEP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가장 정확한 수문 예측 모델과 홍수 위험 지도를 제공하는 데 사용되며, 이를 통해 대응자와 계획수립자 모두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홍수나 기타 재난에 더 잘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p><p> </p><p>제공된 데이터는 핵심 인프라 관리뿐만 아니라 산사태 및 침식과 같은 자연적 과정과 도시 성장 및 농업과 같은 인간 활동으로 인한 지표면 변화를 감지하는 데 활용된다.</p><p> </p><p>또한 이 데이터셋은 주 및 지방정부의 위험 관리와 홍수 대응, 비상 관리, 범람원, 빗물 배수 시설 및 댐 관리 개선에 기여한다. </p><p> </p><p>특히 미국 재난관리청(FEMA)은 주요 파트너이자 최고 활용 기관으로 재난 예방ㆍ대응ㆍ복구 단계에서 국민을 돕는 임무를 수행하는 데 이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p><p> </p><p><span class="bold">[스마트 정밀 농업]</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852376659.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첨단 기술에 의존하는 농업인을 포함한 농업 분야도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작물 관리에 라이다 데이터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p><p> </p><p>라이다를 통한 고품질 지형 정보는 생산자에게 농경지 내 토양 유형, 토양 습도, 배수, 지형적 변량(경사, 향, 곡률)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p><p> </p><p>이러한 고도 특성에 대한 지식은 농가에 종자, 비료, 물, 제초제의 맞춤형 살포와 같은 위치 맞춤형 농법을 활용할 기회를 제공하며 농지 적합성 분석, 농가 저수지 설계, 배수 분석 및 보전 계획 수립에도 의사결정에 인사이트를 제공한다.</p><p> </p><p>이 데이터를 활용하면 농작물 수확량 증대, 홍수나 부적절한 부지 설계로 인한 손실 감소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농경지 관리와 영농 방식을 개선할 수 있으며, 주요 자연자원 및 서식지를 보존할 수 있다.</p><p> </p><p><span class="bold">[산사태 위험 관리]</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853312610.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span class="bold"> </p><p>미국 지질조사국(USGS) 산사태 위험 프로그램은 산사태 위험 평가, 산사태 조사 및 예측 수행, 산사태 비상 상황 대응을 위한 기술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고해상도 3D 고도 데이터의 가용성에 의존한다.</p><p> </p><p>상세하고 정확한 정보는 연구자들이 지형과 산사태 취약성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고해상도 지형 데이터는 산사태 발생 시기와 장소를 예측하는 데 필요한 산사태 평가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특정 환경에서의 잠재적 규모, 속도 및 영향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p><p> </p><p>USGS 산사태 위험 프로그램은 상세한 고도 데이터를 사용하여 의사결정권자와 대중에게 자연 재해 정보 전달 방식을 개선한다. 이는 산사태로 인한 재산 및 인프라 피해를 줄이고 주민 대피 및 비상 대기 장소 계획 수립에 유용하다.</p><p> </p><p>고도 데이터는 사면 안정성 모델의 입력 값으로 활용되며, USGS는 이를 통해 얕은 산사태가 빠르고 파괴적이며 치명적인 토석류로 발전할 수 있는 위치를 식별한다. 아울러, 산사태 발생 및 이동성 모델, 산사태 목록 및 퇴적물 지도를 통해 산사태 활동성을 보여준다.</p><p> </p><p><span class="bold">[인프라 프로젝트]</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854241772.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span class="bold"> </p><p>전국적으로 정확한 지형 측량과 라이다 포인트 클라우드는 전력망, 토목 공사 프로젝트, 지형 토지 측량, 복잡한 수문 모델 지원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p><p> </p><p>고도 데이터는 인프라 유지 관리에도 사용되며, 개선 프로젝트 및 관련 시공 관리에 가치 있는 생산성, 안전성,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p><p> </p><p>인프라 프로젝트에 3D 고도 데이터를 활용하는 예로는 공공 유틸리티 측량 및 선형 통로 매핑, 항공을 위한 지형 및 기타 장애물 식별, 댐ㆍ제방ㆍ해안 구조물 붕괴 모델링 및 피해 경감, 시공 계획 수립, 지질ㆍ해안 및 기타 특성 평가, 예비 공학 분석 등이 있다.</p><p> </p><p>이 데이터 활용의 편익은 현장 위험 노출 감소를 통한 작업자의 안전성 향상, 획득한 고밀도 점 측정 데이터를 통한 세부사항 정밀화, 접근하기 어렵거나 광범위한 사업 구역의 가시 표면 측정 범위 확보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806107973.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br /></p>]]></description>
       <pubDate>Tue, 28 Jul 2026 09:16: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56</guid>
     </item> 
	  <item>
       <title><![CDATA[한국국토정보공사, AIㆍ드론으로 보상시장 첫발]]></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55</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0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306/2023062804109958.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div><p class="body_img_caption">▲ LX한국국토정보공사 전경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LX공사가 첨단 공간정보 기술을 앞세워 공공보상 위수탁 시장에 진입하면서 지적측량 중심의 기존 사업 구조를 행정 솔루션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p><p> </p><p>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 이하 LX공사)는 지난 20일 충남 아산시와 둔포원도심 연결도로 구축사업에 대한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p><p> </p><p>지난 5월 토지보상법 개정에 따라 보상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수주한 첫 공공보상 사업이다.</p><p> </p><p>둔포원도심 연결도로 구축사업은 아산시 둔포면 일원의 신도심과 구도심을 연결해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핵심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다.</p><p> </p><p>LX공사는 내달부터 사업 부지에 편입되는 토지 및 물건에 대한 취득과 손실보상 업무 전반에 대해 현장실사와 기본조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p><p> </p><p>이번 사업 수주는 전통적인 인력 중심의 보상 조사가 첨단 기술 기반으로 전환된다는 점이 유의미하다.</p><p> </p><p>LX공사는 자체 보유한 인공지능 객체탐지 기술과 드론 고해상도 촬영 기법을 이번 보상 업무에 전면 도입한다.</p><p> </p><p>드론을 활용해 확보된 시각화 데이터는 기존 수작업 현장 조사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던 대상물 누락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인공지능 객체탐지 기술은 건축물, 수목, 농작물 등 보상 대상 물건을 정밀하게 식별하고 지형의 시계열적 변화를 추적하는 데 활용된다.</p><p> </p><p>불법 형질변경이나 투기 목적의 무단 식재 등을 사전에 걸러내어 정당한 보상금 산정의 객관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다.</p><p> </p><p>특히, 보상액 평가의 불투명성과 조사 누락은 그동안 공공 공익사업 과정에서 불필요한 민원과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는 주된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p><p> </p><p>첨단 기술이 결합된 객관적 증거 자료는 보상 대상자의 수용성을 높이고 결과적으로 전체 사업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p><p> </p><p>LX공사의 공공보상 위수탁 시장 진입은 산업적 측면에서도 공공보상 시장의 경쟁 지형을 다변화할 중요한 변곡점으로 보인다.</p><p> </p><p>그동안 공공보상 위수탁 업무는 한국토지주택공사나 각 지역의 지방공사 등 개발 사업 중심의 공공기관이 주로 전담해 왔다.</p><p> </p><p>측량과 공간정보 데이터 전문성을 갖춘 LX공사가 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공공보상 수행 기관 간의 기술 고도화 경쟁이 촉발될 것이라는 분석이다.</p><p> </p><p>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은 “이번 아산시와 협약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국토정보전문기관을 넘어 국민의 재산권을 공정하게 보상하는 보상전문기관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공사의 강점인 드론과 공간정보 융복합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신속하고 투명한 보상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익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p> </p><p>한편, LX공사는 이번에 수주한 사업의 구체적인 보상 예산 규모나 대상 토지의 전체 필지 수 등 세부적인 정량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았다.</p><p> </p><p>보상전문기관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지기 위해서는 이번 시범적 사업에서 기존 방식 대비 인력과 시간을 얼마나 절감했는지 입증해야 한다.</p><p> </p><p>기술 도입에 따른 오차율 감소폭 등 정량적인 실증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향후 타 시군구 지자체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필수 과제로, 민간 드론 및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 기업과의 기술 협력 생태계가 공공보상 시장의 혁신 속도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관측된다.</p>]]></description>
       <pubDate>Mon, 27 Jul 2026 15:15: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55</guid>
     </item> 
	  <item>
       <title><![CDATA[ [공간정보 발전 기획 시리즈 제6화] 어렵게 쌓아 올린 ‘전문성’의 성벽, 도메인 전문가를 내쫓다]]></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54</link>
       <description><![CDATA[<p>(커넥트 데일리=장산곶매 칼람니스트)</p><div style="font-family: 'Noto Sans KR', sans-serif; line-height: 1.8; color: #333; max-width: 700px; margin: 0 auto; padding: 20px 0; word-break: keep-all;"><div style="margin-bottom: 40px;"><h1 style="font-size: 26px; font-weight: 900; color: #111; margin-top: 10px; line-height: 1.4; border-bottom: 2px solid #111; padding-bottom: 20px;">어렵게 쌓아 올린 '전문성'의 성벽, 도메인 전문가를 내쫓다</h1></div><div style="width: 100%; background: #e2e8f0; border: 2px dashed #94a3b8; border-radius: 8px; text-align: center; padding: 32px 24px; margin-bottom: 40px;"><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735051887.jpg" alt="" width="677" height="369" border="0" /></div><div style="background: #111; color: #fff; padding: 24px 28px; margin-bottom: 40px; border-radius: 2px;"><p style="font-size: 11px;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3px; color: #facc15; margin: 0 0 14px;" data-ke-size="size16">⚡ 오늘의 팩폭 — 3줄 요약</p><ul style="list-style: none; padding: 0; margin: 0;" data-ke-list-type="disc"><li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1.7; padding: 6px 0; border-bottom: 1px solid #333;"><strong>고립</strong>  스마트시티 회의실에 도시계획가·물류전문가가 없고, 지도 구축 전문가만 있다</li><li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1.7; padding: 6px 0; border-bottom: 1px solid #333;"><strong>역설</strong>  전문성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진입장벽이, 오히려 산업의 파이를 줄이고 있다</li><li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1.7; padding: 6px 0;"><strong>증거</strong>  구글 맵스 API 하나가 개방된 뒤, 외부 개발자들이 만든 서비스는 수십만 개에 달했다</li></ul><div style="margin-top: 16px; padding-top: 14px; border-top: 1px solid #444; font-size: 13px; color: #aaa; line-height: 1.8;">보너스 팩폭 ㅣ 구글 맵스 API가 공개된 2005년 이후 3년 만에 <strong>외부 개발자가 만든 매시업 서비스가 수만 개</strong>를 넘어섰습니다.<br />구글이 지도를 잘 만들어서가 아닙니다. <strong>문을 열었기 때문</strong>입니다.</div></div><h2 style="font-size: 20px; font-weight: 800; color: #111; margin: 40px 0 16px; padding-bottom: 8px; border-bottom: 1px solid #eee;" data-ke-size="size26">👽 "우리만의 방언(Dialect)"이 낳은 거대한 고립</h2><p style="font-size: 16px; line-height: 1.95; color: #333; margin-bottom: 18px;" data-ke-size="size16">스마트시티를 만들겠다는 거창한 슬로건이 넘쳐납니다. 하지만 그 회의실에 가보면 아이러니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도시의 진짜 문제를 고민하는 도시계획가, 물류망을 최적화하는 물류 전문가, 프롭테크 기획자들은 보이지 않고, 오직 <strong>'지도 구축 전문가'</strong>들만 모여 있습니다.</p><p style="font-size: 16px; line-height: 1.95; color: #333; margin-bottom: 18px;" data-ke-size="size16">공간정보는 그 자체로는 하얀 도화지에 불과합니다. 다른 산업의 도메인 지식이 결합될 때 비로소 파괴적인 가치를 만들어냅니다. 하지만 타 분야 전문가들이 다가오면, 공간정보 업계는 <strong>"좌표계가 어떻고, 닫힌 포맷이 어떻고..."</strong> 하며 그들이 이해할 수 없는 외계 방언을 쏟아냅니다. 결국 도메인 전문가들은 고개를 내젓고 떠나버립니다.</p><div style="background: #fef2f2; border: 1px dashed #ef4444; padding: 16px 20px; margin: 20px 0; border-radius: 4px;"><p style="font-size: 17px; font-weight: 900; color: #dc2626; margin: 0 0 8px;" data-ke-size="size16">🔒 "전문성 성벽"의 실체</p><p style="font-size: 15px; color: #7f1d1d; margin: 0;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물류 전문가: "이 구역 배송 최적화에 건물 데이터가 필요합니다."<br />공간정보 담당: "좌표계는 EPSG:5179 기준이고, SHP 파일을 GDB로 변환한 뒤 위상 정합성 검수 후..."<br />물류 전문가: (3분 뒤 자리를 뜸)<br /><br /><strong>이 대화가 매일, 전국 수백 개의 회의실에서 반복됩니다.</strong></p></div><div style="width: 100%; background: #e2e8f0; border: 2px dashed #94a3b8; border-radius: 8px; text-align: center; padding: 32px 24px; margin-bottom: 40px;"><img style="width: 100%; border-radius: 8px; margin-bottom: 40px;" src="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amp;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a%2FbTgWuA%2FdJMcajv7S0j%2FAAAAAAAAAAAAAAAAAAAAAFnD0xUkmNwNVE0ZhxP0Tx5vHN2AGA_0VharJ5DOKG90%2Fimg.png%3Fcredential%3D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26expires%3D1785509999%26allow_ip%3D%26allow_referer%3D%26signature%3DkK0NarLxfNGcKagSL5H35JWkciA%253D" alt="삽화" /></div><h2 style="font-size: 20px; font-weight: 800; color: #111; margin: 40px 0 16px; padding-bottom: 8px; border-bottom: 1px solid #eee;" data-ke-size="size26">🏰 보호막이 되어버린 '전문성', 누구를 위한 것인가?</h2><p style="font-size: 16px; line-height: 1.95; color: #333; margin-bottom: 18px;" data-ke-size="size16">여기서 뼈아프고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strong>"공간정보가 과연 타 분야의 천재적인 엔지니어들이 접근조차 못 할 만큼 진짜 어려운 학문인가?"</strong></p><div style="background: #fff9db; border: 1px solid #fcc419; padding: 20px 24px; border-radius: 8px; margin: 24px 0;"><strong>📌 스스로를 가둔 문화적 성벽</strong><p style="font-size: 15px; margin: 0; color: #854000;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어쩌면 공간정보 업계는 자신들의 영역을 방어하기 위해 특수한 S/W와 복잡한 규격을 내세워 '어려운 학문'이라는 이미지를 스스로 구축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전문성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외부의 진입을 막는 <strong>'문화적 성벽'</strong>이자 배타성입니다.</p></div><p style="font-size: 16px; line-height: 1.95; color: #333; margin-bottom: 18px;" data-ke-size="size16">도메인 전문가가 외면한 지도는 화려한 최신 기술이 덧칠되어 있을지언정, 물류를 흐르게 하거나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strong>'진짜 지식'이 빠져 있습니다.</strong> 부처 간 칸막이(7회) 이전에, 공간정보라는 기술 자체가 거대한 '칸막이'가 되어버린 비극입니다.</p><div style="background: #f0f4ff; border-left: 3px solid #2563eb; padding: 16px 20px; margin: 20px 0; border-radius: 0 4px 4px 0;"><p style="font-size: 15px; color: #1e3a8a; margin: 0;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반대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공간정보 업계가 폐쇄적인 문화를 고집하는 사이, 타 업계는 어떻게 했을까요?<br /><br />카카오는 <strong>도시계획 전공자가 아닌 UX 디자이너·개발자</strong>로 카카오맵을 만들었습니다.<br />배달의민족은 <strong>물류 전문가가 아닌 스타트업 기획자</strong>가 배달 경로를 최적화했습니다.<br /><br />그들이 GIS를 몰라서 못 한 게 아닙니다. <strong>GIS 없이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기 때문</strong>에 한 겁니다. 우리 업계가 문을 닫은 사이, 시장은 우리를 우회해 버렸습니다.</p></div><div style="width: 100%; background: #e2e8f0; border: 2px dashed #94a3b8; border-radius: 8px; text-align: center; padding: 32px 24px; margin-bottom: 40px;"><img style="width: 100%; border-radius: 8px; margin-bottom: 40px;" src="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amp;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a%2FctQCtx%2FdJMcaglPbmn%2FAAAAAAAAAAAAAAAAAAAAAOMaiNiw4oLq6shmKjh8ExYRJucx0saji70rdQJbS3O1%2Fimg.png%3Fcredential%3D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26expires%3D1785509999%26allow_ip%3D%26allow_referer%3D%26signature%3DHaj47HhGu6VYqWI2Ugs92UOLRnY%253D" alt="삽화" /></div><h2 style="font-size: 20px; font-weight: 800; color: #111; margin: 40px 0 16px; padding-bottom: 8px; border-bottom: 1px solid #eee;" data-ke-size="size26">🚀 문을 열었더니 세상이 달라졌다 — 개방의 증거</h2><p style="font-size: 16px; line-height: 1.95; color: #333; margin-bottom: 18px;" data-ke-size="size16"><strong>'전문성 자랑'을 멈추고 '도화지'를 내어주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strong>, 이미 세계가 증명했습니다.</p><div style="background: #f0fdf4; border-left: 3px solid #16a34a; padding: 20px 24px; margin: 20px 0; border-radius: 0 4px 4px 0;"><p style="font-size: 11px;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2px; color: #15803d; margin: 0 0 10px;" data-ke-size="size16">📌 벤치마킹 1 — 구글 맵스 API 개방 (2005)</p><p style="font-size: 15px; color: #14532d; margin: 0 0 10px;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구글이 2005년 Google Maps API를 무료로 개방하자, 외부 개발자들이 만든 매시업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부동산 매물 위치 표시, 범죄 발생 지도, 맛집 추천, 자전거 경로 안내 — 구글이 생각하지도 못한 수만 가지 서비스가 쏟아졌습니다.</p><p style="font-size: 15px; color: #14532d; margin: 0;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구글 직원이 만든 게 아닙니다. <strong>부동산 기획자, 시민 저널리스트, 자전거 동호회가 만들었습니다.</strong> 도메인 전문가들이 지도 위에 자신의 지식을 쏟아부은 결과입니다. 문을 열었더니 세상이 지도를 완성해줬습니다.</p></div><div style="background: #f0fdf4; border-left: 3px solid #16a34a; padding: 20px 24px; margin: 20px 0; border-radius: 0 4px 4px 0;"><p style="font-size: 11px;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2px; color: #15803d; margin: 0 0 10px;" data-ke-size="size16">📌 벤치마킹 2 — OpenStreetMap의 교훈</p><p style="font-size: 15px; color: #14532d; margin: 0 0 10px;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OpenStreetMap(OSM)은 GIS 전문가가 아닌 <strong>전 세계 일반 시민 자원봉사자</strong>들이 만드는 오픈소스 지도입니다. 지금 이 지도는 우버·페이스북·애플이 자사 서비스 기반 데이터로 활용할 만큼 정확해졌습니다.</p><p style="font-size: 15px; color: #14532d; margin: 0;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국가 예산으로 전문가가 만든 공공 공간정보보다, 문턱 없이 개방된 시민 참여 지도가 더 많은 곳에서 더 빠르게 쓰이고 있습니다. <strong>전문성이 경쟁력이 아니라 개방성이 경쟁력인 시대</strong>가 이미 왔습니다.</p></div><div style="background: #f0fdf4; border-left: 3px solid #16a34a; padding: 20px 24px; margin: 20px 0; border-radius: 0 4px 4px 0;"><p style="font-size: 11px;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2px; color: #15803d; margin: 0 0 10px;" data-ke-size="size16">📌 벤치마킹 3 — 우버가 공간정보에 준 충격</p><p style="font-size: 15px; color: #14532d; margin: 0 0 10px;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우버는 GIS 회사가 아닙니다. 하지만 <strong>H3(우버의 오픈소스 공간 인덱싱 라이브러리)</strong>를 만들어 전 세계 개발자에게 무료로 공개했습니다. 지금 이 라이브러리는 물류·도시계획·역학 연구 등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p><p style="font-size: 15px; color: #14532d; margin: 0;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공간정보를 전공하지 않은 회사가, 우리 업계가 30년 동안 하지 못한 <strong>'누구나 쓸 수 있는 공간 도구'</strong>를 만들었습니다. 이것이 문화의 차이입니다.</p></div><div style="background: #f8fafc; border: 2px solid #334155; padding: 32px 24px 24px; margin: 48px 0; border-radius: 8px; position: relative;"><span style="position: absolute; top: -16px; left: 24px; background: #334155; color: white; padding: 6px 16px; border-radius: 20px; font-size: 14px; font-weight: 800;">💡 Lim's 생각<p style="font-size: 15px; color: #334155; margin: 0;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제미나이왈 훌륭한 요리사는 식재료가 얼마나 재배하기 어려운지 손님에게 설명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저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요리해 낼 뿐 이라고. 공간정보 업계의 진정한 전문성은 '우리가 얼마나 어려운 걸 하는지'를 과시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다른 산업의 전문가들이 아무런 장벽 없이 자신의 지식을 지도 위에 쏟아붓도록, 가장 쉽고 열린 환경을 만들어주는 <strong>'문화적 무장해제'</strong>가 절실합니다.</p><p style="font-size: 15px; color: #334155; margin: 0;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 </p><p style="font-size: 15px; color: #334155; margin: 0;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제미나이가 내 생각을 나보다 이쁘게 표현해주긴 했어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결국 공간정보가 가지는 진입장벽을 긍정적으로 보느냐 부정적으로 보느냐를 결정하는 것은 우리 몫이라 생각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잘 만들어 놓으면 누군가는 쓴다'라 생각하던 시대는 지났고, '그 많은 예산을 들여 어디다 쓸꺼야?'와 '보기에만 이쁘잖아!'에 대해 우리가 디펜스를 못하는 이유는 딱하나! 활용을 하는 도메인에 대해 우리가 당연히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p><p style="font-size: 15px; color: #334155; margin: 0;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결국, 이 문제는 우리가 스스로 해결할 수 는 없습니다. 도메인의 지식/전문가가 우리 판에 와서 공간정보를 통해 그쪽 분야에서 찾지 못한 효과와 문제해결을 하도록 도울 뿐 입니다. 그들의 성과가 우리의 증거가 되는 관계에서 우리 것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언어에 맞게 도움을 주는(결과적으로는 우리가 도움을 받는) 관계가 형성되어야만 합니다.</p></div><div style="background: #1e293b; color: #e2e8f0; padding: 20px 24px; margin: 32px 0; border-radius: 4px; font-size: 14px; line-height: 2;"><p style="font-size: 11px;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2px; color: #94a3b8; margin: 0 0 12px;" data-ke-size="size16">📌 연재 흐름 — 2부 생태계 파트 완결</p><p style="margin: 0; font-size: 13px; line-height: 2.2; word-break: keep-all;" data-ke-size="size16"><span style="background: #475569; color: #fff; padding: 3px 10px; border-radius: 20px; font-weight: bold; margin-right: 4px;">1~3회 기술 <span style="color: #64748b;">→ <span style="background: #1d4ed8; color: #fff; padding: 3px 10px; border-radius: 20px; font-weight: bold; margin: 0 4px;">4회 시장 <span style="color: #64748b;">→ <span style="background: #1d4ed8; color: #fff; padding: 3px 10px; border-radius: 20px; font-weight: bold; margin: 0 4px;">5회 자본 <span style="color: #64748b;">→ <span style="background: #facc15; color: #111; padding: 3px 10px; border-radius: 20px; font-weight: bold; margin: 0 4px;">6회 문화 ←지금</p><p style="font-size: 13px; color: #94a3b8; margin: 12px 0 0;" data-ke-size="size16">4~6회가 <strong>생태계의 문제(시장·자본·문화)</strong>를 다뤘다면,<br />7~8회는 이 모든 문제의 배경인 <strong>거버넌스·규제의 문제</strong>로 들어갑니다.<br />다음 회차: <strong>[제7회] 이어달리기에서 바톤 터치가 안 되는 이유 — 거버넌스의 엇박자</strong></p></div><div style="margin-top: 48px; background: #fafafa; border: 1px solid #e5e5e5; padding: 20px 24px; border-radius: 4px; font-size: 13px; color: #666; line-height: 1.8;">✏️ <strong>편집 메모 (클로드)</strong><br />제미나이 원안의 핵심 비유(외계 방언·문화적 성벽·도화지)는 그대로 살렸습니다.<br />추가한 것: 팩폭 전체(원안에 없었음), "전문성 성벽" 대화 예시 박스, 카카오맵·배달의민족 반면교사 callout, 구글 맵스 API·OSM·우버 H3 벤치마킹 3개, 연재 아크 박스.</div></div><p data-ke-size="size16"> </p><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s://tistory1.daumcdn.net/tistory_admin/userblog/userblog-ff4dfd03111d88fa8123e8c7dfebb741d4386e7d/static/script/common.js"></script><script type="text/javascript">window.tiara = {"svcDomain":"user.tistory.com","section":"글뷰","trackPage":"글뷰_보기","page":"글뷰","key":"6511271-13","customProps":{"userId":"0","blogId":"6511271","entryId":null,"role":"guest","trackPage":"글뷰_보기","filterTarget":false},"entry":null,"kakaoAppKey":"3e6ddd834b023f24221217e370daed18","appUserId":"null","thirdProvideAgree":null}</script><script type="module" src="https://t1.daumcdn.net/tistory_admin/frontend/tiara/v1.0.7/index.js"></script><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s://t1.daumcdn.net/tistory_admin/frontend/tiara/v1.0.7/polyfills-legacy.js" defer="defer"></script><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s://t1.daumcdn.net/tistory_admin/frontend/tiara/v1.0.7/index-legacy.js" defer="defer"></script>]]></description>
       <pubDate>Mon, 27 Jul 2026 09:21: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연재]]></section2>
	   <author><![CDATA[장산곶매 칼람니스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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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 ESRI User Conference 2026 참관기[Vol. 02]]]></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52</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10454758.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사공호상 공간정보전략연구소장 / 前 국토지리정보원장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커넥트 데일리=<span style="color: #333333;">사공호상 공간정보전략연구소장/前 국토지리정보원장) </p><p> </p><table style="border-color: #257fd9; border-width: 5px; width: 752.033px;" border="5" cellspacing="0" cellpadding="3"><tbody><tr><td><span class="bold" style="font-size: 18px; font-family: NanumGothic;">필자는 7월 12~16일간 미국 샌디에서 개최된 ESRI User Conference에 참석했다. 3년 동안 연속해서 이 행사에 참여하면서 AI로 인한 GIS 기술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이 연재를 통해서 향후 공간정보의 변화를 GIS 기술의 변화에 투영해 보고자 한다.</td></tr></tbody></table><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20px;">[Vol. 02] AI가 GIS의 사용법을 바꾸다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GeoAI, AI Assistant, 공간 파운데이션 모델과 Agentic GIS</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715127271.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지난 수십 년간 GIS 기술의 발전은 더 정밀한 공간데이터와 더 강력한 분석기능을 확보하는 과정이었다. 초기의 GIS는 종이지도를 디지털화하고 도형과 속성을 관리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이후 중첩분석, 네트워크 분석과 공간통계가 발전하면서 GIS는 공간현상을 설명하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분석도구가 됐다. 웹과 모바일 기술이 결합한 뒤에는 언제 어디서나 공간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했다.</p><p> </p><p>2026 ESRI User Conference에서 확인한 변화는 GIS에 새로운 기능 하나가 추가되는 것이 아니라, GIS를 사용하는 방식과 공간정보 업무의 전체 구조가 AI를 중심으로 다시 설계되고 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분석을 자동화하는 GeoAI</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716131511.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GeoAI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공간정보에 적용하는 기술이다. 위성영상이나 항공사진에서 건물과 도로를 추출하고, 산림 훼손과 재난 피해지역을 탐지하며, 공간적 군집과 이상지역을 찾아내는 기술이 대표적이다.</p><p> </p><p>이전까지 GeoAI는 주로 영상을 분류하거나 객체를 탐지하는 전문기술로 인식됐다. 그러나 UC 2026에서 GeoAI는 ArcGIS 전반의 데이터 구축과 분석업무에 적용되는 보편적 기반기술로 제시됐다.</p><p> </p><p>공간통계 세션에서도 AI 모델을 이용한 대규모 데이터 추출과 분석, 공간적 맥락을 활용한 AI 의사결정, AI Assistant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에이전트 기반 자동화가 함께 다뤄졌다. 이는 공간통계와 GeoAI, 생성형 AI가 더 이상 서로 분리된 기술이 아니라 하나의 업무 흐름으로 통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p><p> </p><p>과거에는 분석자가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제한 뒤 알고리즘을 선택해 모델을 학습시켰다. 앞으로는 사전에 학습된 모델을 활용해 데이터에서 특징을 추출하고, AI가 분석방법을 추천하며, 분석자는 결과의 적합성과 의미를 판단하는 구조로 바뀌게 된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GIS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AI Assistant</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717129773.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GIS가 널리 활용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은 높은 진입장벽이었다. 사용자는 데이터 구조와 좌표체계를 이해해야 했고, 수많은 분석도구 가운데 적절한 기능을 선택해야 했다. 고급분석을 위해서는 Python이나 통계모형에 대한 지식도 필요했다.</p><p> </p><p>AI Assistant는 이 장벽을 크게 낮춘다. ESRI는 ArcGIS의 여러 제품과 서비스에 내장된 AI Assistant는 자연어로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해 Python 코드의 오류를 수정하고, 메타데이터 작성을 지원하며, 현장조사 설문을 구성하고, 분석과 제품 사용방법을 안내한다.</p><p> </p><p>향후 사용자는 “최근 10년 동안 시가화지역이 가장 빠르게 증가한 지역을 찾아 달라”거나 “폭염 취약인구가 집중된 지역을 분석해 정책지도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p><p> </p><p>AI Assistant는 이를 여러 개의 GIS 작업으로 해석한다. 필요한 데이터를 검색하고, 시계열 자료를 정리하며, 변화량과 취약성을 분석하고, 적절한 표현방식을 적용해 지도를 만든다. 분석과정과 결과를 자연어로 설명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이는 GIS의 인터페이스가 명령어와 메뉴 중심에서 의도와 대화 중심으로 변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장소의 의미를 학습하는 공간 파운데이션 모델</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718102526.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생성형 AI 발전의 중요한 기반은 대규모 데이터를 사전에 학습한 파운데이션 모델이다. 공간정보 분야에서도 위성영상과 지형, 토지피복, 인구, 시설과 사회경제적 특성을 학습한 공간 파운데이션(Geospatial Foundation Model) 모델이 등장하고 있다.</p><p> </p><p>이러한 모델은 하나의 특정 업무만 수행하도록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미리 학습한 공간적 특징을 여러 업무에 재활용할 수 있다. UC 2026을 전후해 Living Atlas에는 geoembedding을 활용하는 새로운 파운데이션 모델들이 추가됐다. 이 모델들은 영상이 가진 의미적·공간적 특성을 학습해, 업무마다 모델을 처음부터 구축하지 않고도 다양한 GIS 작업에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p><p> </p><p>공간 파운데이션 모델의 발전은 공간분석의 관점도 바꾼다.</p><p> </p><p>기존 GIS는 두 장소가 물리적으로 얼마나 가까운지를 분석하는 데 강했다. 앞으로의 GIS는 공간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인구구조, 토지이용, 산업, 접근성과 생활환경이 유사한 장소를 찾아낼 수 있다. 예를 들어 쇠퇴가 진행 중인 지방도시와 유사한 특성을 가진 다른 도시를 찾아 선제적으로 대응하거나, 성공한 상권과 유사한 잠재입지를 탐색할 수 있다. 재난 피해가 발생한 지역과 지형·건축·인구 특성이 유사한 지역을 찾아 예방정책을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다.</p><p> </p><p>GIS는 좌표를 처리하는 기술에서 장소의 의미를 이해하는 기술로 발전하고 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Assistant에서 Agent로</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719396737.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AI Assistant가 사용자의 업무를 도와주는 기술이라면, AI Agent는 사용자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스스로 업무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기술이다. </p><p> </p><p>재난관리 상황을 예로 들어 보자.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공간 AI 에이전트는 실시간 강우와 하천수위 자료를 확인하고, 침수위험지역과 취약인구 분포를 중첩한다. 위험에 노출된 시설을 파악하고, 대피가 필요한 지역과 경로를 계산한다. 이어 상황판을 갱신하고 담당자에게 우선 대응지역과 조치방안을 전달한다.</p><p> </p><p>이 과정에서 AI는 하나의 질문에 답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데이터와 분석도구를 연결해 일련의 업무를 수행한다.</p><p> </p><p>ESRI는 2026년 ArcGIS Location Platform에 MCP 지원 기능을 베타로 도입했다. MCP는 AI 모델이 외부 데이터와 도구를 표준화된 방식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규약이다.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가 ArcGIS의 지도와 위치서비스, 분석기능을 직접 호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p><p> </p><p>따라서 Agentic GIS는 먼 미래의 개념이라기보다 이미 구현 단계에 진입한 기술로 보아야 한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자동화될 업무와 새롭게 중요해질 업무</p><hr /><p>AI가 GIS에 들어오면 공간정보 전문가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반복적이고 표준화된 업무가 자동화되는 것은 피하기 어렵다. </p><p> </p><p>다음과 같은 업무는 빠르게 자동화될 가능성이 크다.</p><p> </p><table style="border-color: #1a93e4; border-width: 3px; background-color: #fcf9b9; width: 100%; border-style: solid;" border="3" cellspacing="0" cellpadding="10"><tbody><tr><td><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영상에서 객체를 추출하고 분류하는 업무</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공간데이터의 형식과 좌표체계를 변환하는 업무</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반복적인 중첩분석과 통계처리</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정형화된 주제도와 보고서 작성</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메타데이터 초안과 설명자료 작성</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단순한 웹지도와 업무 애플리케이션 개발</p></td></tr></tbody></table><p> </p><p>그러나 AI가 모든 공간적 판단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AI가 제안한 분석질문이 정책목적에 적합한지, 사용한 데이터가 현실을 정확히 반영하는지, 모델에 지역적 편향이 없는지, 분석결과가 인과관계인지 단순한 상관관계인지 판단하는 일은 여전히 전문가의 몫이다.</p><p> </p><p>자동화가 확대될수록 다음 역량의 중요성은 오히려 커진다..</p><p> </p><table style="width: 100%; border-color: #1a93e4; border-width: 3px; border-style: solid; background-color: #fcf9b9;" border="3" cellspacing="0" cellpadding="10"><tbody><tr><td><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공간문제를 정확하게 정의하는 능력</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적절한 데이터와 분석모델을 선택하는 능력</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AI 결과의 오류와 불확실성을 검증하는 능력</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공간분석 결과를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하는 능력</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개인정보와 공공성을 고려하는 윤리적 판단</p><p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dotum;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소통하는 능력</p></td></tr></tbody></table><p> </p><p>미래의 공간정보 전문가는 단순한 GIS 사용자가 아니다. AI가 수행할 업무를 설계하고 결과를 검증하며, 사람과 AI의 역할을 조정하는 공간 AI 오케스트레이터(Ochestrator)가 돼야 한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721121519.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국내 산업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727278368.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국내 공간정보 기업은 대부분 공공부문의 공간DB 구축과 시스템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그러나 데이터 정비, 공간분석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자동화되면 기존의 인력투입형 사업모델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렵다.</p><p> </p><p>앞으로 기업은 단순히 성과품을 납품하는 사업에서 벗어나야 한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첫째, 행정·도시계획·재난·환경 등 특정 분야의 업무지식을 AI와 GIS에 결합한 분야별 공간 AI 에이전트를 개발해야 한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둘째, 단순한 데이터 구축이 아니라 AI가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관리와 갱신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셋째, 외국의 범용 공간 파운데이션 모델이 한국의 토지제도와 건축물, 도시형태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할 가능성에 대비해 한국형 공간 학습데이터와 모델을 확보해야 한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넷째, AI가 생성한 분석결과의 품질과 책임성을 검증하는 새로운 서비스 시장을 준비해야 한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728445953.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AI는 GIS를 대체하지 않는다. 그러나 AI를 활용하는 GIS는 AI를 활용하지 않는 GIS를 빠르게 대체할 것이다.</p><p> </p><p><span class="italic bold">다음 회에서는 이러한 공간지능의 토대가 되는 Living Atlas와 실시간 데이터, Reality Mapping과 디지털 트윈을 중심으로 현실세계와 디지털 공간이 어떻게 하나로 연결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p>]]></description>
       <pubDate>Mon, 27 Jul 2026 08:50: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데스크 칼럼]]></section2>
	   <author><![CDATA[사공호상 전 국토지리정보원 원장]]></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52</guid>
     </item> 
	  <item>
       <title><![CDATA[지리원, 산업계 체질 개선과 현장 대가 현실화 모색]]></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47</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448132092.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지리정보원은 23일 지도박물관 국제회의실에서 공간정보 산업 발전을 위한 CEO간담회를 개최해 산업 현안을 들여다 보고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공간정보 산업이 전통적인 수치 지도 제작에서 AI 학습데이터와 디지털 트윈 기반의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으로 빠르게 개편되고 있는 가운데 공간정보 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산업계의 현안을 점검하는 등 현장 밀착형 정책으로 민관 협력 기반을 다졌다.</p><p> </p><p>국토지리정보원(원장 김원대)은 23일 지도박물관 국제회의실에서 공간정보 산업계 CEO 간담회를 개최해 산업 생태계 체질 개선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모색했다.</p><p> </p><p>이날 간담회는 공공측량 시장의 체질을 개선하고 현장의 정당한 대가를 보장하기 위한 정책적 전환점으로 마련됐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45235499.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지리정보원 김원대 원장이 CEO 간담회 개최 목적과 산업 발전을 위한 산업계의 고견을 남겨줄 것을 당부했다(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국토지리정보원 김원대 원장은 “취임 후 공간정보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산업계와 대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p><p> </p><p>이 자리에서 기획정책과 장현진 사무관은 “민간 기업의 만성적인 저가 수주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낙찰하한율 2% 인상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고시금액 미만 사업의 낙찰하한율은 기존 87.745%에서 89.745%로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p><p> </p><p>장 사무관은 “고시금액 이상 사업 역시 82.995%에서 84.995%로 상향될 것”이라고 밝혀 업계의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409584287.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또 총 7,039억 원 규모의 대형 국책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도 올해 하반기 발표를 앞두고 있다.</p><p> </p><p>그 중 3차원 입체지도 구축사업은 2027년부터 2034년까지 3,941억 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이고 국토위성 3·4호 개발사업 역시 2027년부터 2031년까지 3,098억 원 규모로 추진되어 지속적인 위성 데이터 활용 기반을 다질 것으로 관측된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411171278.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안전관리비 분리와 특수구조물 현장 품셈 공백</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412498477.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산업계에서는 현장 작업자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 관리 예산의 명확한 독립 집행 요구가 강하게 분출됐다.</p><p> </p><p>삼인공간정보 최태혁 대표는 “지하시설물 맨홀 작업 등 현장 위험도가 높아졌음에도 발주처의 안전 예산 지급 기준이 모호하다”고 지적했다.</p><p> </p><p>지아이에스21 김동성 대표도 “공정 관리를 위한 안전관리비와 소모품 지급을 위한 산업안전보건관리비가 혼용되어 원가 계산 시 상쇄되는 폐단이 크다”고 꼬집었다.</p><p> </p><p>여타 공공기관 사례처럼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용역비 대비 일정 비율로 직접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p><p> </p><p>이에 대해 김원대 원장은 “품셈 제정 과정에서 산업계가 세무조사나 영업비밀 우려로 실제 투입 원가 자료 제출을 회피하면 정확한 기준을 만들기 어렵다”고 토로했다.</p><p> </p><p>김 원장은 “업계가 실체적인 원가 데이터를 가감 없이 공유해 주어야 현장을 반영한 정당한 대가 기준이 완성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p><p> </p><p>또, 최근 데이터센터 건설 확대로 늘어난 깊이 70m 이상의 수직구 측량에 대한 대가 부재 문제도 신규 과제로 제시됐다.</p><p> </p><p>현장 인력이 고위험 수직 계단을 타고 내려가 측량을 수행함에도 평면 거리로만 대가가 산정되는 모순이 지적돼 개선책이 요구된다.</p><p> </p><p>지하시설물 탐지 장비인 GPR 성능검사가 국토지리정보원과 국토안전관리원으로 이원화되어 발생하는 중복 검사 부담도 시급한 개선 과제로 꼽혔다.</p><p> </p><p>이러한 산업계의 의견에 국토지리정보원은 수직구 등 특수구조물의 현장 실태를 파악해 공공측량 작업규정 및 품셈 반영 가능성을 종합 검토하겠다고 밝혔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산업 기반 보호와 AI 공간정보 기술 생태계 마중물 요구</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414281263.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국가 기본도 제작의 핵심 인프라가 시장 논리에 의해 유실될 수 있다는 심각한 경고도 제기됐다.</p><p> </p><p>새한항업 김여일 대표는 “한국공항공사가 2027년 말 김포공항 내 사무실과 격납고 부지를 최고가 공개입찰로 전환하려 한다”면서 “최고가 입찰 시 자금력이 부족한 항공측량 기업들이 입주를 하지 못하면 국가 기본도 수집 체계가 제한이 걸릴 수 있다”고 호소했다.</p><p> </p><p>국가기본도 제작에 필요한 항공촬영은 정비 및 물류 접근성이 우수한 공항 인프라가 필수적이지만 공항시설에 대해 항측사들의 개별 대응이 불가능한 영역이어서 국토교통부의 지원이 요구된다.</p><p> </p><p>국토지리정보원은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오는 9월 항측사 CEO들과 별도 간담회를 열고 대책을 모색하기로 했다.</p><p> </p><p>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공간정보 활용 인프라 지원책도 논의됐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416277164.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아이씨티웨이 조유복 대표는 “3차원 공간정보 시뮬레이션과 AI 기술 개발을 위해 초고가 GPU 컴퓨팅 파워 지원이 절실하다”고 건의했다.</p><p> </p><p>김원대 원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계를 통해 확보한 GPU 32장에 대해 민간 기업이 무상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답했다.</p><p> </p><p>아울러, AI가 직접 데이터를 추론할 수 있는 ‘기계가독형 국가기본도’ 전환 실증사업도 가속화할 방침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공공측량 성과심사 제도 개혁과 민관 정책 거버넌스</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417281363.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공공측량 성과심사 제도의 신뢰성 확보와 운영 방식 개선에 대한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p><p> </p><p>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유승경 부회장은 “단일 기관의 독점적인 공공측량 성과 심사 체계에 대한 불만이 높아 책임측량사 제도 도입이나 심사기관 복수화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p><p> </p><p>이에 대해 김원대 원장은 “공공측량 성과심사 제도는 지자체 공무원의 전문성을 보완하고 성과품의 공공성을 담보하기 위해 유지되어 온 제도로 업체가 최초 제출하는 데이터의 품질 정확도가 선행되어야만 제도 개편의 당위성이 확보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p><p> </p><p>아울러, “공공측량 성과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샘플링 검사 기준 및 절차를 재정비하겠다”고 덧붙였다.</p><p> </p><p>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김학성 이사장은 “짧은 준비 기간에도 산업계 건의사항을 세밀하게 검토해 준 지리원의 성의에 감사하다”면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공정한 경쟁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p><p> </p><p>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김대천 회장은 “측량이 국토를 설계하고 국가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기초 산업인 만큼 다시 위대한 측량으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국회와 정부, 산업계가 참여하는 정례 정책 포럼을 개최해 공간정보의 미래 비전을 지속 논의하겠다”고 협조를 구했다.</p><p> </p><p>국토지리정보원은 CEO 간담회를 정례화해 현장 밀착형 정책을 지속 발굴한다는 방침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산업계 CEO 대거 참석… 생태계 도약 위한 제언</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418212892.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이날 간담회에는 공간정보 산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경영진들이 대거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p><p> </p><p>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에서는 김대천 회장을 비롯해 유승경 부회장, 원주측량설계공사 원종호 대표, 삼인공간정보 최태혁 대표, 디에스정보기술 양선호 대표, 에스지엔아이 이강원 사장, 누리지오시스템 채경석 대표가 참석했다.</p><p> </p><p>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에서는 김학성 이사장을 포함해 김영욱 전무이사, 새한항업 김여일 대표, 이엔지정보기술 주영훈 대표, 지아이에스21 김동성 대표, 헬리오센 이종훈 대표, 원지리정보 우종배 대표, 아이씨티웨이 조유복 대표, 지오스토리 김승용 대표가 자리를 함께했다.</p><p> </p><p>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김원대 원장과 이호재 기획정책과장, 장현진 사무관을 비롯해 각 과의 담당 사무관과 주무관들이 참석해 산업계 건의사항을 경청했다.</p><p> </p><p>원주측량설계공사 원종호 대표는 일반측량 분야의 인허가 설계도서 작성 대가 기준 신설 및 건설 코드 반영을 요청했다.</p><p> </p><p>디에스정보기술 양선호 대표는 스마트건설 측량 표준시방서 제정에 따른 실제 적정 대가 산정 로드맵 수립을 건의했다.</p><p> </p><p>원지리정보 우종배 대표는 중소기업의 공공 사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적격심사 및 입찰 제도 개선을 당부했다.</p><p> </p><p>누리지오시스템 채경석 대표는 지적과 측량의 이질적 법 체계를 고려한 법령 정비 및 기준점 이력 관리 고도화를 제안했다.</p><p> </p><p>헬리오센 이종훈 대표는 AX 및 DX 시대에 부합하는 공간정보 법적 정의 명확화와 정책 주도권 강화를 강조했다.</p><p> </p><p>한편 국토지리정보원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공간정보 산업이 저가 수주에서 벗어나 정당한 대가를 받고 미래 기술로 도약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a href="https://www.i-eumnews.net/data/i-eumnews_net/upload/포토/01.jpg" target="_blank"><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442291026.jpg" alt="" width="750" border="0" /></a></div></td></tr></tbody></table>]]></description>
       <pubDate>Fri, 24 Jul 2026 12:23: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47</guid>
     </item> 
	  <item>
       <title><![CDATA[조우석 인하공전 총장 취임…살아 움직이는 대학 표방]]></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45</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242244101.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인하공업전문대학 제12대 조우석 총장 취임식이 22일 대학 3호관에서 열렸다(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개교 70주년을 앞둔 인하공전이 제12대 총장으로 전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을 발탁한 가운데 조 총장이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고등직업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비상한 관심이 모아진다.</p><p> </p><p>인하공업전문대학은 22일 대학 3호관에서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조우석 총장 취임식을 갖고 ‘학생의 미래를 설계하는 살아 움직이는 대학’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으로 대학 발전 방안과 비전을 제시했다.</p><p> </p><p>조우석 총장은 먼저 학령인구 감소와 급격한 기술 변화 속에서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 과정과 행정 시스템 전반을 재구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243055140.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인하공전 조우석 신임 총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핵심 전략으로 ▲미래 산업 맞춤형 교육 재구성 ▲캠퍼스와 산업 현장의 학습 생태계 연결 ▲입학부터 졸업 이후까지 이어지는 학생 성장 경로 설계 ▲데이터 기반 대학 운영 체계 구축 등 4대 전략을 제시했다.</p><p> </p><p>대학은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스마트 제조, 항공, 물류, 인공지능, 로봇 등 첨단 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과 간 경계를 허물고 융합 교육을 강화한다.</p><p> </p><p>인천 지역 산업 기반인 송도 바이오, 영종 항공, 남동 스마트 제조, 청라 인공지능·모빌리티, 항만·공항 물류 거점과 대학을 전략적으로 연결해 현장 중심의 학습 공간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p><p> </p><p>또 기업의 과제를 학생의 프로젝트로 전환하고 산업체 전문가가 교육에 직접 참여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해 산학협력 실효성을 높인다.</p><p> </p><p>더불어, 학생 지원 체계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입학 초기 학습 역량 진단부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제공까지 정교하게 관리한다.</p><p> </p><p>특히, 전문대학의 역할을 일회성 학위 수여에 한정하지 않고 재직자 재교육과 직업 전환을 지원하는 평생 직업교육 기관으로 지속 가능성을 확장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p><p> </p><p>따라서 현재 대학의 운영 방식도 흩어진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정책 판단과 자원 배분에 활용하는 데이터 기반 체계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p><p> </p><p>조우석 총장은 1962년 강원도 정선 태생으로 한양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교에서 토목공학 석사,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측량측지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p><p> </p><p>1996년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을 거쳐 1997년 인하대학교 사회인프라공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래 산학협력단장, 타슈켄트 인하대학교 수석 및 대외부총장,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장 등을 역임했다.</p><p> </p><p>현재 UN-GGIM AP(아시아 태평양 지구 공간정보 관리 지역위원회) 공동 부의장으로 활동 중으로 글로벌 공간정보 전문가로 대학 교육 행정 분야에서서 역량을 발휘해 왔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244099382.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br /></p>]]></description>
       <pubDate>Wed, 22 Jul 2026 17:39: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45</guid>
     </item> 
	  <item>
       <title><![CDATA[ESRI User Conference 2026 참관기[Vol. 01]]]></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44</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10454758.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사공호상 공간정보전략연구소장 / 前 국토지리정보원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커넥트 데일리=사공호상 공간정보전략연구소장/前 국토지리정보원장) </p><p> </p><table style="border-color: #257fd9; border-width: 5px; ; width: 100%;" border="5" cellspacing="0" cellpadding="3"><tbody><tr><td><span class="bold" style="font-size: 18px; font-family: NanumGothic;">필자는 7월 12~16일간 미국 샌디에서 개최된 ESRI User Conference에 참석했다. 3년 동안 연속해서 이 행사에 참여하면서 AI로 인한 GIS 기술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이 연재를 통해서 향후 공간정보의 변화를 GIS 기술의 변화에 투영해 보고자 한다.</td></tr></tbody></table><p> </p><hr /><p> </p><p><span class="bold" style="font-weight: bold;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연재 구성]</p><p><span class="bold">제1회｜파도 너머의 바람을 보다</p><p><span class="bold">ESRI User Conference 2026이 보여준 GIS의 현재와 미래</p><p> </p><p><span class="bold">제2회｜AI가 GIS의 사용법을 바꾸다</p><p><span class="bold">GeoAI, AI Assistant, 공간 파운데이션 모델과 Agentic GIS</p><p> </p><p><span class="bold">제3회｜현실세계를 살아 움직이는 지도로 만들다</p><p><span class="bold">Living Atlas, 실시간 GIS, Reality Mapping과 디지털 트윈</p><p> </p><p><span class="bold">제4회｜공간지능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p><p><span class="bold">한국 공간정보 정책과 산업의 대응전략</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 ESRI User Conference 2026이 보여준 GIS의 현재와 미래</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10956344.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2026 ESRI 사용자 컨퍼런스 행사장(사진=사공호상 편집위원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언뜻 보면 거대한 종교행사와도 같다. 2026년 7월 13일 월요일 이른 아침,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 주변으로 세계 각지에서 온 사람들이 구름처럼 밀려들었다. 축구장만 한 행사장에서는 거대한 개막식이 열렸고, 일주일 동안 수많은 발표와 토론, 기술교육, 전시와 교류가 이어졌다. 발표장마다 빈자리를 찾기 어려웠고, 전시장 부스에서는 새로운 기술과 활용 사례를 둘러싼 열띤 대화가 끊이지 않았다.</p><p> </p><p>이들이 공유하는 언어는 GIS였다. 2026 ESRI User Conference의 주제는 “GIS—Creating a More Intelligent World”, 즉 GIS를 통해 더 지능적인 세계를 만들어 간다는 것이다. ESRI는 이번 컨퍼런스에 117개국에서 1만8,000명 이상이 참가한 것으로 추정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GIS 행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정부, 기업, 대학, 연구기관, 비영리단체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p><p> </p><p>개막식 무대에 선 잭 데인저먼드(Jack Dangermond) ESRI 회장은 80세를 넘긴 나이에도 정정한 목소리로 GIS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역설했다. 그가 던진 올해의 핵심 메시지는 “AI is becoming an integral part of ArcGIS.” 인공지능이 ArcGIS 외부에 별도로 부착되는 기능이 아니라, ArcGIS의 모든 기능과 업무 과정에 들어오는 핵심 기반이 되고 있다는 의미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바람을 보기 위해 샌디에이고에 오다</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146554479.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글로벌 GIS 기업 에스리는 13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에서 ‘2026 Esri 사용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사진=사공호상 편집위원장).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한국에서 샌디에이고까지 왕복 24시간이 넘는 비행과 17시간의 시차를 감수하면서 이 컨퍼런스에 참가한 이유는 제품의 새로운 기능을 보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나는 이곳에서 ‘바람’을 보고 싶었다.</p><p> </p><p>서퍼(Surfer)는 눈앞에 밀려오는 파도만 보아서는 좋은 파도를 탈 수 없다고 한다. 파도 너머의 너울을 보고, 더 먼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방향을 읽어야 한단다. 기술도 마찬가지다. 지금 시장에서 유행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따라가는 것만으로는 변화의 방향을 선도하기 어렵다. 기술을 움직이는 더 큰 흐름과 그 흐름을 만들어 내는 힘을 읽어야 한다.</p><p> </p><p>ESRI User Conference는 세계 공간정보 기술이 어디에서 출발해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지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행사다. 새로운 기술의 성숙도뿐 아니라 정부와 기업이 어떤 문제에 GIS를 적용하고 있는지, 공간정보 전문가들의 역할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p><p> </p><p>3년 전 이곳에서 본 주요 화두는 머신러닝과 딥러닝이었다. 당시 인공지능은 위성영상에서 건물을 추출하고 토지피복을 분류하거나, 공간패턴을 탐지하는 분석도구로 소개됐다.</p><p> </p><p>지난해에는 대규모 언어모델 LLM과 GIS를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가 중요한 주제로 떠올랐다. 자연어로 공간데이터를 검색하고, 분석방법을 안내받으며, Python 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가능성이 논의됐다. 그리고 올해, 인공지능은 마침내 GIS의 주변기술이 아니라 ‘GIS를 움직이는 기본 인프라’로 들어왔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GIS의 현재를 설명하는 다섯 개의 변화</p><hr /><p>이번 컨퍼런스에서 확인한 GIS 기술의 변화는 다섯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p><p> </p><p><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span class="bold">첫째, 클릭에서 대화로 인터페이스가 바뀌고 있다</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108231612.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사용자는 ArcGIS의 복잡한 메뉴 구조와 분석 도구의 기능을 알아야 하고, 끊임없이 클릭을 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 지역에서 침수위험이 높고 고령인구가 많은 곳을 찾아 달라”는 자연어 명령만으로 데이터 검색, 분석, 지도 작성과 결과 설명이 가능해진다.</p><p> </p><p>ESRI가 공개한 AI Assistant는 Python 코드 오류 수정, 메타데이터 작성, 설문 구성과 분석업무 지원 등 ArcGIS 곳곳에 내장되었다. AI Assistant는 GIS를 쉽게 배우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넘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발전하고 있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둘째, 공간데이터가 파일에서 서비스로 이동하고 있다</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109138007.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ArcGIS Living Atlas는 전 세계의 지도, 영상, 인구, 환경, 재난, 교통과 사회경제 데이터를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한다. 사용자는 데이터를 일일이 내려받아 좌표체계를 변환하고 속성을 정비하지 않아도 된다. 필요한 레이어를 검색해 자신의 지도와 분석에 바로 연결할 수 있다.</p><p> </p><p>Living Atlas는 단순한 데이터 저장소가 아니다. 신뢰할 수 있는 공간정보와 분석 가능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과 학습된 AI 모델을 결합한 공간정보 콘텐츠 플랫폼이다. UC 2026에서는 새로운 글로벌 환경자료와 딥러닝 패키지, 공간적·의미적 특성을 학습한 Geoembedding 기반 모델 등이 소개됐다.</p><p> </p><p><span class="bold">셋째, 공간분석이 학습된 모델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110246571.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기존 GIS에서는 분석 목적에 따라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모형을 설계하며, 매번 새로운 모델을 구축해야 했다. 그러나 공간 파운데이션 모델이 발전하면서 방대한 위성영상과 공간데이터에서 미리 학습한 지식을 다양한 업무에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p><p> </p><p>건물, 도로, 농경지와 산림을 추출하거나 서로 유사한 지역을 탐색하기 위해 업무마다 처음부터 모델을 학습시킬 필요가 줄어들고 있다. 앞으로는 사용자가 데이터를 준비하고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것보다, 목적에 맞는 학습모델을 선택하고 결과를 검증하는 일이 더 중요해질 것이다.</p><p> </p><p><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span class="bold">넷째, <span class="bold">정적인 GIS가 실시간으로 현실을 반영하는 동적 GIS로 이동하고 있다</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111261091.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IoT 센서, 차량, 드론, 위성, 기상관측 장비와 각종 행정시스템에서 끊임없이 데이터가 생성되고 있다. GIS는 과거에 구축한 공간정보를 보여주는 시스템이 아니라, 현실세계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감지하고 분석하는 시스템이 되고 있다.</p><p> </p><p>실시간 GIS와 3차원 GIS, BIM·CAD, Reality Mapping이 결합하면서 디지털 트윈도 정적인 3차원 도시모형에서 벗어나고 있다. 현실의 변화가 디지털 공간에 반영되고, 디지털 공간에서 실시한 분석과 시뮬레이션이 다시 현실의 의사결정으로 연결되는 ‘살아 있는 디지털 트윈’으로 발전하고 있다.</p><p> </p><p><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span class="bold">다섯째, <span class="bold">사람의 조작에서 AI가 업무를 수행하는 GIS로 이동하고 있다</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112286141.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이번 컨퍼런스에서는 AI Assistant를 넘어 Agentic GIS의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논의됐다. AI 에이전트는 질문에 답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사용자가 원하는 목표를 이해하고, 필요한 데이터를 찾고, 분석 절차를 계획하고, 여러 GIS 도구를 연속적으로 실행한 뒤 결과를 보고서나 지도 형태로 제시한다.</p><p> </p><p>ESRI는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활용해 AI 에이전트가 위치서비스와 GIS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기능을 베타로 공개했다. ESRI의 공식 기술 세션에서도 GeoAI를 활용한 데이터 추출과 공간분석, AI Assistant, MCP를 통한 시스템 연계와 에이전트 기반 자동화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GIS는 ‘공간정보시스템’에서 ‘공간지능시스템’으로 간다</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114585025.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이러한 변화들을 하나로 연결하면 GIS가 향하고 있는 방향이 선명해진다.</p><p> </p><p>지금까지 GIS는 현실세계의 객체를 좌표와 속성으로 표현하고, 이를 지도에 시각화하며, 공간적 관계를 분석하는 시스템이었다. 앞으로의 GIS는 여기에 인공지능을 결합해 장소의 의미와 맥락을 이해하고, 변화의 원인을 추론하며, 미래를 예측하고, 필요한 행동까지 제안하는 시스템으로 발전할 것이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GIS의 핵심 산출물도 달라진다.</p><p> </p><p>과거 GIS의 대표적인 결과물이 지도였다면, 앞으로는 공간적 통찰, 위험경보, 미래예측, 정책 시나리오와 행동 권고가 핵심 결과물이 된다. 지도는 사라지지 않지만, 지능적인 판단과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인터페이스로 그 역할이 바뀐다. 이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GIS는 공간정보시스템에서 공간지능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기술의 속도보다 더 두려운 것은 대응의 지체다.</p><p> </p><p>이번 행사장에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기술의 우수성보다 변화의 속도다.</p><p> </p><p>불과 몇 년 전 개념과 실험 단계에서 논의되던 기술들이 이미 ArcGIS 제품과 실제 업무 속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공간데이터의 수집, 가공, 분석, 시각화와 공유가 빠르게 자동화되고 있었고, 공간정보를 활용하는 사람과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 사이의 격차도 빠르게 벌어질 가능성이 보였다.</p><p> </p><p>문제는 우리가 이러한 변화를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준비하고 있는가이다.</p><p> </p><p>국내 공간정보 정책은 여전히 데이터 구축량, 시스템 개발과 포털 운영을 주요 성과로 내세우고 있다. 공간정보 기업 역시 공공 발주에 따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시스템을 납품하는 사업구조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p><p> </p><p>그러나 AI가 데이터 구축과 분석, 시스템 개발의 상당 부분을 자동화한다면 기존 사업모델은 지속되기 어렵다. 향후 경쟁력은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보유했는가보다,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AI가 활용가능한 형태로 제공하는가에 달려 있다. 개별 기능을 얼마나 잘 개발하는가보다, 데이터와 모델, 분석과 의사결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능력이 중요해진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공간정보 전문가의 역할도 바뀌어야 한다.</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113366238.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도구를 능숙하게 조작하는 능력만으로는 부족하다. 어떤 질문을 공간적으로 정의할 것인지, 어떤 데이터와 모델이 적합한지, AI가 만들어 낸 결과에 오류와 편향은 없는지, 그 결과를 정책과 사업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를 판단해야 한다.</p><p> </p><p>GIS 전문가는 지도 제작자나 시스템 운영자를 넘어 공간 AI의 설계자이자 감독자, 그리고 데이터와 정책을 연결하는 공간적 의사결정 전문가로 전환돼야 한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파도는 이미 밀려오고 있다</p><p> </p><p>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를 가득 채운 수많은 발표와 전시는 하나의 공통된 방향을 가리키고 있었다. AI는 GIS의 일부 기능으로 추가되는 것이 아니다. GIS가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며 서비스되는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다. </p><p> </p><p>Living Atlas와 공간 파운데이션 모델은 GIS가 활용하는 데이터와 지식의 기반을 바꾸고, AI Assistant는 GIS의 사용방식을 바꾸며, Agentic GIS는 공간정보 업무의 수행방식을 바꿀 것이다.</p><p> </p><p>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중요한 것은 파도가 온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아니라, 그 파도가 어디에서 시작됐고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며 우리의 정책과 산업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이해하는 일이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115507981.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이번 연재에서는 UC 2026에서 논의된 기술을 하나씩 살펴보고, 그 변화가 한국의 공간정보 정책과 산업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짚어보고자 한다.</p><p> </p><p><span class="bold italic">다음 2회에서는 GeoAI, AI Assistant, 공간 파운데이션 모델과 Agentic GIS를 중심으로 AI가 GIS의 사용법과 업무구조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살펴본다.  </p>]]></description>
       <pubDate>Tue, 21 Jul 2026 13:21: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명사칼럼]]></section2>
	   <author><![CDATA[사공호상 전 국토지리정보원 원장]]></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44</guid>
     </item> 
	  <item>
       <title><![CDATA[김기대 기획단장, AI 감시 체계로 부동산 범죄 원천 차단]]></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35</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023191584.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교통부 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 김기대 단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국민 자산을 침해하는 지능형 부동산 범죄 세력은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엄단하겠습니다.”</p><p> </p><p>국토교통부 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 김기대 단장은 최근 고도화되는 부동산 사기 범죄를 예방하고 직접 범죄자를 추적해 처벌하는 강력한 사법 집행으로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p><p> </p><p>국토부는 정원이 확보되지 않은 임시 기구로 부동산시장불법행위대응반을 운영해 오다가 업무를 체계적으로 승계하고 단속 기능을 상시화하기 위해 2021년 4월 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을 신설한 후 2022년 12월 조직 개편을 통해 현재의 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으로 발전했다.</p><p> </p><p>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은 국토부가 축적해 온 실거래 빅데이터 분석 역량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p><p> </p><p>당시 업무가 행정 조사 권한에 머물렀으나 다부처 데이터 공조망과 단속 노하우가 축적되면서 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으로 확장되고 지난해 부동산 특별사법경찰권을 확보하면서 강력한 행정 집행력을 갖게 됐다.</p><p> </p><p>과거 정책 수립과 통계 관리에 집중했던 업무에서 직접 범죄자를 추적하고 처벌하는 강력한 사법 집행 기관으로 위상이 격상된 것이다.</p><p> </p><p>김기대 단장은 “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은 행정 조사와 사법 수사를 결합한 전방위적 감시 체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매물 검증부터 거래 조사와 잔금 사후관리에 이르는 3단계 선제적 방어막을 구축해 민생 침해 범죄의 싹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첨단기술 빙자형 사기와 지능적 심리 조작</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001584053.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최근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는 사기 범죄는 대중의 기술적 맹신을 악용한 지능형 심리 조작 형태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p><p> </p><p>과거 가짜 조감도를 보여주며 토지를 팔던 수준을 넘어 이제는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전면에 내세운 기만행위가 기승을 부리는 추세다.</p><p> </p><p>실제 글로벌 정보기술 기업 출신 전문가가 특수 예측 프로그램으로 국가 토지보상사업 데이터를 분석한다며 5,281억 원을 가로챈 유사 수신 사건이 발생했었다.</p><p> </p><p>기획단이 수사한 자료에 따르면, 범죄자들이 무조건 80%에서 250%의 고수익을 낼 수 있다며 복잡한 데이터 그래프를 보여준 폰지 사기에 당한 피해자만 2,200여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p><p> </p><p>또 주식이나 가상자산 투자리딩방을 통해 초반에 소액 수익을 안겨준 뒤 신도시 주변 토지 지분 매수를 유도하는 수법도 성행하고 있다.</p><p> </p><p>은퇴 노인 등을 인턴으로 채용해 세뇌 교육을 진행하고 지인을 끌어들이게 만드는 다단계 사기 역시 평범한 가정을 파탄 냈다.</p><p> </p><p>김기대 단장은 “대중의 정보 비대칭성을 교묘하게 파고드는 이러한 신종 범죄는 서민의 삶을 철저히 짓밟는 중대한 민생 침해 행위”라고 규정하면서 “끝까지 추적해 법의 심판대에 세워 엄벌에 처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부처 간 장벽 허문 패스트트랙 사법 수사망</p><hr /><p>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은 이러한 시장 교란 행위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대검찰청, 경찰청, 국세청, 금융위원회 등 유관 기관의 핵심 인력을 파견받아 융합 조직을 운용하고 있다.</p><p> </p><p>국토교통부가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방대한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데이터로 이상 징후를 포착하면 상주하는 사법 인력이 즉각 법리 검토에 착수한다.</p><p> </p><p>행정 조사 결과가 나온 뒤 수사를 의뢰하기까지 수개월이 소요되던 기존의 병목 현상을 타파하고 수사를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패스트트랙 체계를 완성했다.</p><p> </p><p>올해 초부터는 기획단 내 특별사법경찰팀이 공인중개사법 및 부동산거래신고법 위반 행위를 직접 수사하며 사법적 집행력을 극대화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024013442.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교통부 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 김기대 단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김기대 단장은 “소속 부처는 다르지만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 확보라는 단 하나의 공동 목표를 향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가감 없이 나누며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p> </p><p>부처별 지휘 계통에 얽매이지 않고 상시 열린 소통 창구를 통해 실무진과 단장이 직접 의견을 교환하며 조직의 수평적 결속력을 다지고 있다.</p><p> </p><p>특히 국토교통부의 방대한 실거래 데이터망과 사법기관의 수사 노하우가 결합하면서 지능화된 범죄 자금 흐름을 초기 단계부터 정확하게 꿰뚫어 볼 수 있는 전문성이 강화됐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빅데이터 기반 6,262건 위법 거래 선제 적발</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059575929.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촘촘한 범부처 합동 공조망을 통해 기획단은 2025년 6월부터 1년간 총 6,262건의 위법 의심 거래를 적발하는 가시적인 실적을 거뒀다.</p><p> </p><p>위법 적발 유형을 지역과 사안별로 살펴보면 서울ㆍ경기 지역의 아파트 이상 거래가 2,039건으로 전체 통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p><p> </p><p>무자본 갭투자를 악용한 전세사기 의심 거래가 1,960건을 기록했으며 토지 지분 쪼개기 등을 동원한 기획부동산 사기도 1,132건이나 적발됐다.</p><p> </p><p>이 밖에도 외국인 투기 416건, 특이동향 250건, 가격 띄우기 161건을 짚어내며 시장 교란 행위 전반에 걸친 전방위적인 압박을 가했다.</p><p> </p><p>특히,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이상 임대차 계약 추출 모델을 가동해 보증금 반환 능력이 없는 악성 임대인을 핀셋처럼 선별해 냈다.</p><p> </p><p>특수관계인 간 저가 양수도를 통한 편법 증여나 법인 자금을 아파트 구입에 유용하는 탈세 행위도 정밀하게 추적해 국세청에 즉각 통보했다.</p><p> </p><p>기업 운전자금 목적으로 대출을 받은 뒤 목적과 다르게 부동산을 매입하는 금융 위반 사례는 금융위원회와 협력해 단호하게 대처하고 있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매물부터 잔금까지 지키는 3단계 방어선 가동</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024499308.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교통부 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 김기대 단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에서는 이미 발생한 범죄의 사후 처벌에 머물지 않고 국민의 자산을 사전에 보호하기 위한 3단계 방어막 시스템을 치밀하게 가동 중이다.</p><p> </p><p>1단계 매물 검증 과정에서는 인터넷 표시 광고 상시 모니터링으로 허위 과장 매물을 지자체에 통보하고 플랫폼에서 즉각 삭제하도록 조치한다.</p><p> </p><p>또, 2단계 거래 조사 단계에서는 신규택지 인근 투기나 전세사기 의심 거래 등 시장 상황과 국민 관심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정밀 기획조사를 수시로 전개하고 있다.</p><p> </p><p>3단계인 잔금 및 사후관리 단계에서는 잔금 지급 후 60일이 지나도록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하지 않은 비정상적 거래를 끝까지 추적해 <strong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 letter-spacing: -0.48px;">지자체에 통보하고 있다.</strong></p><p> </p><p>더불어, 현장에서 사기 예방을 위해 오늘 당장 계약하라는 시간 압박이나 안내받은 위치와 계약서 지번이 불일치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지번이나 공유지분 비율을 숨기거나 지인을 소개하면 수당을 준다는 사기 범죄에 거래 당사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p><p> </p><p>김기대 단장은 “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은 거래의 모든 단계를 현미경처럼 들여다보는 선제적 관리 체계를 통해 서민들이 안심하고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안전한 토대를 다져놓고 있다”며 물샐 틈 없는 감시 기조를 강조했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안심전세앱’ 57종 통합으로 정보 비대칭 해소</p><hr /><p>국토교통부는 부동산 사기의 근본적 원인이 수요자와 공급자 간의 심각한 정보 비대칭에 있다고 판단하고 플랫폼 정보 거버넌스 혁신을 적극 추진 중이다.</p><p> </p><p>오는 9월 주택도시보증공사를 통해 전세계약 시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할 57종의 정보가 하나로 통합된 안심전세앱을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p><p> </p><p>이 통합 플랫폼을 통해 선순위 보증금, 근저당권 설정 여부, 임대인의 악성 세금 체납 여부 등을 누구나 손쉽게 확인해 전세사기 위험도를 즉각 진단할 수 있다.</p><p> </p><p>또 국무조정실 부동산 감독추진단 주관으로 정기적인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협의회를 개최하며 관계부처 간 현안을 긴밀하게 조율하는 작업도 병행한다.</p><p> </p><p>더불어, 부동산거래신고법 개정을 바탕으로 허위 정보 유포나 직거래 허위 매물 등 시장 교란 행위를 강력하게 처벌할 수 있는 확고한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p><p> </p><p>유튜브나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부동산 왜곡 정보가 무분별하게 확산하는 현상을 차단하기 위해 온라인 불법 행위 모니터링 역량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025366139.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교통부 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 김기대 단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김기대 단장은 “부동산 사기꾼들이 정보의 사각지대에서 부당한 이득을 취하던 시대는 끝났다”면서 “국토교통부는 국민 자산 보호의 보루가 될 수 있도록 상시 모니터링망과 특별사법경찰의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시장 교란 행위 근절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051589368.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lt;부동산 범죄 의심 거래 체크 리스트&gt;</p><p>01. 시간 압박(오늘 계약하면 특별가, 이번주까지만 가능 등) □</p><p>02. 선입금 요구(서류 제공 전 가계약금, 예약금, 조사비 등 명목) □</p><p>03. 공문서 부재(홍보 근거로 유튜브, 홍보책자, 내부자료만 제시) □</p><p>04. 현장 확인 기피(안내 위치와 계약서 지번 불일치, 현장 확인 차단 또는 속성 진행) □</p><p>05. 다단계식 권유(지인 소개 시 추가 수익ㆍ수당 지급 약속) □</p><p>06. 투자 축소 표현(소액으로 가능, 지분이라 부담 없다 등) □</p><p>07. 정보 불투명(지번, 지목, 공유지분 비율을 구체적으로 비공개) □</p><p>08. 과도한 가격(판매가격이 인근 공시지가의 차이가 큼) □</p><p>09. 권리관계 불명확(계약 상대방과 등기상 소유자 다름, 처분권한 설명 미비) □</p><p>10. 서류 확인 거부(토지이용계획확인서 확인 거부 또는 제공 지연) □</p><p>11. 신원 불확실(방송 출연, 수십년 경력 강조하나 자격증ㆍ경력 증명 불가) □</p><p> </p><p>※ 부동산 거래에 관련된 정보 및 불법 신고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https://rtms.molit.go.kr에서 확인 및 신고할 수 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052295593.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description>
       <pubDate>Mon, 20 Jul 2026 09:42: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사회]]></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35</guid>
     </item> 
	  <item>
       <title><![CDATA[고속도로 없이 비포장길 달리는 미래항공 모빌리티]]></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32</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1607098502.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삼보모터스 B-32-R2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현장 심층 리포트]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 식전 행사가 15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이노베이션센터 앞 야외 운동장에서 개최됐지만 삼보모터스가 독자 개발한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B-32-R2’가 끝내 이륙하지 못하면서 파행을 겪었다.</p><p> </p><p>현장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유정복 인천시장 등 주요 정부 및 지자체 외빈이 대거 참석했으나, 비행 예정 시간인 15분이 지나도록 기체가 지면을 떠나지 못하자 외빈들이 중도 퇴장하는 촌극이 빚어졌다.</p><p> </p><p>이번 일로 정부의 드론 및 UAM 산업에 대한 제도적ㆍ기술적 한계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면서 이미 예고된 상황이었다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p><p> </p><p>현장의 엔지니어, 학계 전문가, 산업계 깊숙한 곳의 목소리를 종합해 이번 ‘이륙 불발’의 진짜 원인과 대한민국 드론ㆍUAM 산업의 어두운 이면을 단독 심층 보도한다(편집자 註).</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기체 결함’ 아닌 ‘항공안전기준’ 준수</p><hr /><p>현장 분석에 따르면, 이번 이륙 불발의 원인은 기체 자체의 결함이 아닌 ‘주변 전파 간섭’에 따른 안전 규정 적용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p><p> </p><p>시연 장소인 대학교 운동장은 사방이 트인 개활지였으나, 오히려 장애물이 없어 인근 연구동에서 발생한 고출력 실험용 전파와 학내 무선망 신호가 여과 없이 유입되면서 심각한 혼선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p><p> </p><p>시연 직전 삼보모터스 관계자들이 주변 전파를 측정하면서 간헐적이면서 지속적인 전파 간섭이 잡히면서 주변 연구동에서 사용되는 시연 시간동안 무선 전파들을 차단해줄 것을 공지하고 협조를 구했지만 시연행사가 시작되면서 또 다시 강력한 전파방해가 들어오면서 난항을 겪었다.</p><p> </p><p>UAM 기체는 일반 드론과 달리 향후 승객 탑승을 전제로 하므로 극도로 엄격한 ‘항공안전기준(Go/No-Go 룰)’을 적용받는다. </p><p> </p><p>제어 주파수 신호에 미세한 노이즈나 단 1%의 패킷 손실만 감지되어도 사고 방지를 위해 이륙을 불허한다. </p><p> </p><p>현장 통제관과 원격 조종사는 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고, 결과적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륙을 ‘통제(보류)’한 것이다.</p><p> </p><p>상황이 이렇게 정리됐지만 비판의 화살은 정책 당국인 국토교통부로 쏠린다.</p><p> </p><p>국토부는 지난 2017년 ‘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을 세우고 2020년 ‘K-UAM 로드맵’을 발표하며 화려한 청사진을 제시했으나, 정작 10년이 다 되어가도록 상용 기체가 안전하게 날 수 있는 ‘전용 무선 주파수 대역’조차 확보하지 못한 채, 공용 주파수 대역에서 무리하게 시연을 강행하다 이 같은 사태를 자초했다.</p><p> </p><p>국토부는 지난해 800MHz 대역 UAM 전용 5G 항공망 실증 성과를 대대적으로 홍보했으나, 정작 이번 시연회와 같은 민간 개발 현장에는 적용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p><p> </p><p>결국, 드론과 UAM 기체가 다닐 수 있는 있도록 하는 컨트롤 타워를 만들어 놓지 않고 UAM이라는 슈퍼카를 비포장도로에서 굴리려 한 것이다.</p><p> </p><p>극동대학교 민풍식 교수(전 국토교통부 항공기술과장)는 “전용 주파수 할당은 비용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주파수가 대기업과 통신사에 다 팔려나가 ‘남아있는 여력이 없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어 결국 지상 기지국 LTE망과 GPS 신호에 전적으로 의존해야 하는데, 휴대폰이 깊은 산속에서 터지지 않는 것과 같은 치명적인 음영 문제를 안고 비행하는 상황이 된다”고 말했다.</p><p> </p><p>특히, 시연이 열린 인천·송도 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전파 차원에서 가장 취약한 안보 위험 지대라고 지적했다. </p><p> </p><p>민 교수는 “인천을 비롯한 휴전선 접경 및 해안 지역은 북한의 간헐적인 GPS 교란 신호 송출이 매우 심한 곳으로 인천공항에 뜨고 내리는 대형 민항기들조차 유도 과정에서 GPS 오작동을 빈번하게 겪는다”며 “민항기는 위성통신망과 지상 보정 장비 등 정교한 다중화(Backup) 시스템이 있어 대처하지만, 공용 LTE와 GPS에만 의존하는 국산 드론 기체들은 이러한 교란 전파를 만나는 순간 즉각 통제 불능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p><p> </p><p>그는 또 “현재의 기술 수준과 불안정한 GPS 조건으로는 가시거리 밖 비행은 모험에 가까우며 위성 신호 오차를 2m 이내로 정밀하게 보정해 주는 한국형 위성항법 보정시스템(SBAS) 등 독자적인 위성망 통신 체계가 완전히 안착하고 법제화되어야만 비가시거리 자율비행의 문이 열릴 것”이라며 드론ㆍUAM 기체의 비가시거리(BLOS) 자율비행을 실현하기 위한 연계 기술 확보를 강조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국내 기술 부품이 없어 수입하나?</p><hr /><p>대형 드론과 UAM 기체의 핵심 추진 장치인 프로펠러를 두고 일각에서는 국내 기술력 부족으로 프로펠러조차 자체 생산하지 못하고 전량 수입에 의존한다고 평하지만 이는 완벽한 기술 왜곡에 가깝다.</p><p> </p><p>대한민국은 누리호 우주발사체 엔진을 독자 개발하고, 초음속 전투기 KF-21을 제작하며, 보잉과 에어버스 여객기의 날개용 탄소섬유 복합재 부품을 공급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우주 강국이다.</p><p> </p><p>정밀 공기역학 설계와 탄소섬유 정렬 기술이 필요한 대형 프로펠러를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양산할 기술력은 이미 차고 넘친다. </p><p> </p><p>정작 문제는 만들어 놓아도 살 사람이 없다는 시장의 부재 논리에 있다.</p><p> </p><p>탄소섬유 프로펠러를 양산하려면 고온ㆍ고압 성형기(오토클레이브)와 전용 금형 프레스 설비를 구축해야 하며, 수억 원에 달하는 항공 안전성 인증(감항인증) 비용을 감당해야 한다. </p><p> </p><p>그렇게 제조를 한다고 해도 국내에는 대량으로 구매해 줄 완성 기체 제조 대기업이나 양산 시장이 전무하다. </p><p> </p><p>기업 입장에서는 투자금을 회수할 길이 없으니 국산화 설비 투자를 포기하고, 이미 글로벌 규모의 경제를 달성해 단가를 대폭 낮춘 중국산 기성 제품을 사서 쓰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OEM이라는 이름의 라벨갈이</p><hr /><p>박람회장에 전시된 대다수 드론들은 겉모양만 그럴싸할 뿐, 기체를 구동하는 모터, 프로펠러, 구동 기판(ESC), 비행제어기(FC) 등 핵심 부품이 전부 중국산 기성 제품으로 가득 차 있었다.</p><p> </p><p>업계에서는 이를 고상하게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이라 부르지만 실상은 중국 시장에 널려 있는 기성 완제품(Off-the-shelf)을 그대로 수입해 국내에서 로고 스티커만 바꾸는 라벨갈이(택갈이)에 불과하다는 것이 현장의 공공연한 비밀이다.</p><p> </p><p>이러한 편법은 공공 조달 시장의 국내 직접 생산 확인 제도의 허점을 악용해 시장을 교란하고 있다.</p><p> </p><p>국내에서 부품부터 정직하게 제작하는 토종 강소기업들은 단가 경쟁에서 이 가짜 국산 기업들에게 밀려 무참히 고사당하고 있는데 정직하게 기술 개발을 하더라도 저가의 중국산 제품에 밀려 판로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p><p> </p><p>안보의 최전선인 군과 소방, 경찰에 납품되는 드론마저 백도어 해킹 우려가 있는 중국산 수입 기성품으로 채워지며 심각한 안보 공백을 자초하고 있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중국 자본의 위장 침투와 448억 원 OPPAV 어디로?</p><hr /><p>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국가 안보 및 미래 먹거리와 직결된 정부 R&amp;D(연구개발) 국책 과제마저 중국계 위장 자본에 잠식당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p><p> </p><p>현장 산업 관계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최근 중국 자본을 투입받은 일부 기업이 국내 자생 중소기업인 것처럼 옷을 갈아입고 국가 R&amp;D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는 우려를 전했다.</p><p> </p><p>정부 산하 평가기관들은 주주명부상의 단순 명의나 한국 법인 등록 여부 같은 형식적 서류 요건만 따질 뿐, 지분 뒤에 숨은 실질적 소유주(Ultimate Beneficial Owner)나 자금의 실제 출처를 전혀 추적하지 않는다. </p><p> </p><p>결국 국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국가 전략 기술 예산이 중국계 자본의 기술 고도화와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해 유출되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p><p> </p><p>또 부실한 정책으로 인한 기술 생태계 관리의 붕괴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개발한 원천 기술의 매몰로도 이어졌다. </p><p> </p><p>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정부 예산 총 448억 원을 투입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등이 개발한 국산 최초 UAM 실증기 OPPAV(오파브)의 핵심 기술들은 사업 종료와 함께 민간 양산 체계로 이어지지 못하고 창고로 직행했다.</p><p> </p><p>국가가 확보한 원천 기술을 민간 기업이 이어받아 비즈니스 모델로 키워내지 못하니 정작 상용화 실증 무대에는 또다시 중국산 카피캣 설계를 따르거나 중국산 핵심 부품을 혼용한 대형 멀티콥터 형태의 기체가 국산 시제기의 탈을 쓰고 등장한 것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국산화 드림팀 구축과 공공 우선구매로 상용화 확대</p><hr /><p>이제라도 더 늦기 전에 대한민국 드론ㆍUAM 산업을 인공호흡기에서 떼어내고 자생적인 생태계로 부활시키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국가 전략이 마련되고 실행되어야 한다. </p><p> </p><p>전문가들은 그 해법으로 100% 국산화 얼라이언스와 공공 우선구매 협상제도의 결합을 예시로 제시했다.</p><p> </p><p>먼저, 파편화된 강소기업들을 하나로 묶는 원팀(One-Team) 패키징을 하나로 꼽았다.</p><p> </p><p>정부가 개별 기업에 R&amp;D 예산을 쪼개어 나누어 주던 기존 방식을 전면 개편해 모터, 프로펠러, 변속기, 배터리 팩, 비행제어(FC)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국내 핵심 기술 중소기업들을 하나의 컨소시엄으로 강력하게 묶어 ‘100% 국산 표준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p><p> </p><p>이를 통해 부품 간의 규격과 인터페이스를 표준화하면, 개별 기업의 부품들이 맞물려 시너지를 내는 독자적인 K-드론 인프라가 완성된다.</p><p> </p><p>두 번째로는 공공 우선구매 협상제도를 통한 초기 시장 공급망 확보이다.</p><p> </p><p>기술을 갖춘 국산 부품사들이 공장 문을 열고 양산 설비를 돌릴 수 있도록, 국가가 확실한 ‘첫 번째 구매자(First Buyer)’ 역할을 자처해야 하며, 군, 소방청, 경찰청, 산림청 등 공공 부문에서 구매하는 드론 및 UAM 기체 조달 규정에 국내산 부품 국산화율 100%(원소재 및 소스코드 검증 완료 기체) 우선구매 의무화 조항을 도입해 엄격히 적용하는 것이다.</p><p> </p><p>업계가 국가에서 매년 최소 수천 대는 무조건 사준다는 신뢰를 가질 때 비로소 억 단위의 대량 양산 설비 투자가 시작된다. </p><p> </p><p>생산량이 확보되더라도 당장에 제조 단가가 중국산 수준으로 하락하지 않겠지만 이를 통해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민간 시장 저변 확대를 통해 글로벌 수출 시장으로 확장해 나가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다. </p><p> </p><p>미국 국방부(DoD)는 중국산 드론을 공공 시장에서 원천 배제하고 미국산 부품 탑재 드론만 구매하도록 강제한 ‘블루 UAS(Blue UAS)’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화투판에 모포 깔고 타짜 걸러내야”</p><hr /><p>과거 중국산 드론이 시장을 장악해 나가던 시절 외국산 수입에만 의존하지 말고 국가 전략 자산으로 체계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끊임없이 자성의 목소리를 높였다.</p><p> </p><p>하지만, 되돌아 오는 것은 “싸게 수입해 쓰면 그만”이라던 무책임하고 안일한 관료주의 행정과 실적 위주의 보여주기식 이벤트에 매몰된 사이 대한민국 드론ㆍUAM 영토는 중국 거대 자본과 기성 부품의 무차별적인 사냥터로 전락하고 말았다.</p><p> </p><p>화투를 치려 해도 바닥에 도톰한 군용 모포를 깔아주어야 패가 깨지지 않고 제대로 된 판이 돌아간다. 따라서, 정부는 하루빨리 민간 기체가 전파 혼선 없이 비행할 수 있는 UAM 전용 주파수 영토를 확실히 확보해야만 한다.</p><p> </p><p>동시에 대한민국 드론ㆍUAM 시장에 조용히 침투한 위장 타짜들을 철저하게 걸러내는 강력한 현장형 실사 검증 시스템을 가동해야 한다. </p><p> </p><p>부품 원소재의 출처와 소스코드 한 줄까지 직접 뜯어보는 현미경 검증과 함께 무늬만 국산인 기업에 대한 징벌적 제재가 따르지 않는다면 448억 원을 들여 개발하고 창고에 사장시킨 OPPAV(오파브)의 비극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반복될 것이다.</p><p> </p><p>가짜 국산들이 설쳐대는 시장 구조를 혁파하고 진짜 기술력을 가진 토종 기업들을 모아 원팀을 구성해 이들이 만든 국산 기체를 공공 시장이 책임지고 구매해 주는 것만이 안개가 자욱한 대한민국을 세계로 뻗어나가는 유일한 돌파구가 될 것이다.</p><p> </p><p><iframe title="2026 제6회 드론ㆍUAM 박람회 불꽃 드론 쇼 #드론쇼 #송도달빛축제공원" src="https://www.youtube.com/embed/ZajC4VaGxK4" frameborder="0" width="995" height="560"></iframe> </p>]]></description>
       <pubDate>Thu, 16 Jul 2026 18:38:00 +0900</pubDate>
	    <section>sc3</section>
	   <section_k><![CDATA[Mobility]]></section_k>
	   <section2><![CDATA[도심항공교통]]></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32</guid>
     </item> 
	  <item>
       <title><![CDATA[濠 티모르해 해저 매핑을 위한 새로운 역량 확보]]></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29</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1412153732.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조사선 7-Oceans호에 탑승한 Revelare Hydrospatial 팀(사진=Revelare Hydrospatial ).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호주 기업 레벨레어 하이드로스페이셜(Revelare Hydrospatial)이 새로운 원격조종 수중로봇(ROV)을 도입해 수중 탐사 역량을 강화했다.</p><p> </p><p>도입된 원격조종 수중로봇은 서던 오션 서브시(Southern Ocean Subsea, SoSub)가 제작한 ‘아파마(APAMA)’로 길이 1,000mm, 폭 600~685mm, 높이 505~508mm 크기와 35~40kg 수준의 경량형 장비다.</p><p> </p><p>외장 프레임은 내구성이 강한 발포 폴리에틸렌(Foamed PE)과 고밀도 폼 부력재가 적용됐다.</p><p> </p><p>사방으로 배치된 8개의 프로펠러 추진력을 조합한 유기적인 구동으로 물속에서 전후좌우 이동은 물론 헬리콥터처럼 제자리에 똑바로 멈추거나 원하는 방향으로 자유롭게 정밀 조종이 가능하다.</p><p> </p><p>최대 속도 1.5m/s(3노트), 연속 추진력은 30kg으로 시간당 3,000㎡의 해저를 조사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200m 길이의 테더 케이블을 제공하고 운용 수심은 기본 200m에서 옵션 적용 시 최대 300m까지 확장 가능하다.</p><p> </p><p>전력 공급 체계는 지상 전원(240V AC 입력, 기체 제원 1.2kW 배정)을 활용한 플러그인 방식과 내장된 432Wh 배터리를 활용한 무선 구동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이중 전력 시스템을 탑재했다. </p><p> </p><p>내장 배터리 단독으로 1~2시간 동안 독립 운용이 가능하다.</p><p> </p><p>탑재 장비는 AI 이미지 프로세싱, 줌, 포커스 제어, 서보 기반 틸트 구동이 가능한 1080p 30 FPS 수중 HD 카메라와 개당 1,500루멘 출력을 내는 LED 조명 4개가 장착됐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1413257356.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APAMA 원격 조종 수중 드론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기본 센서로 수심 센서, 누수 감지 센서, 자세방위기준장치(AHRS)를 내장하고 있으며 멀티빔 음향측심기(Multibeam Sonar)와 도플러 속도 로그(DVL) 등 고정밀 해저 측량 장비를 추가 탑재할 수 있는 확장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p><p> </p><p>레벨레어는 티모르해에서 진행 중인 수로 조사 작업의 일환으로 이 장비의 성능을 검증해 왔다.</p><p> </p><p>해도 제작을 위한 수심 데이터 수집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는 이 장비는 해저에 고정된 조위계 네트워크를 물리적으로 인양하거나 건드리지 않고도 내부의 데이터를 원격으로 다운로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p><p> </p><p>레벨레어 하이드로스페이셜의 제니퍼 브린들 총괄매니저는 “해상 작업 팀이 관심 있는 해저 지형을 조사하고, 데이터를 회수하며, 실시간으로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됨으로써 아파마는 작업 중 효율성과 의사결정 능력을 모두 향상시킨다”고 전했다.</p><p> </p><p>티모르해 작업(SI 1070 프로그램)은 호주의 중요한 북부 해양 영토 전역에서 안전한 항해와 정보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해양공간 정보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년도 대규모 캠페인의 두 번째 단계다.</p><p> </p><p>이 작업은 ‘하이드로스킴 산업 파트너십 프로그램(HydroScheme Industry Partnership Program)’을 통해 호주 수로국(AHO)을 대신해 수행한다. </p><p> </p><p>또한 2025년부터 2028년 사이에 호주 연안 5,500nmi²(제곱해리) 이상을 아우르는 훨씬 더 광범위한 수로 조사 프로젝트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다.</p><p> </p><p>티모르해 프로젝트는 조사선 세븐 오션스호에 탑승해 원 오션 그룹(One Ocean Group)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p><p> </p><p>캠페인의 첫 번째 단계인 SI 1057에서는 2,224nmi²를 매핑했으며 오는 10월 완료될 예정인 SI 1070 캠페인은 1,830nmi²를 추가할 예정이고 마지막 단계인 SI 1071은 내년에 개시한다.</p><p> </p><p>조사 대상 지역 중 일부는 1980년대 구축된 데이터로 이번 신규 작업을 통해 현대적인 멀티빔 수심 측량 기술을 사용해 해당 데이터를 대폭 최신화될 것으로 관측된다.</p><p> </p><p>레벨레어 딜런 콜슨 하이드로스킴 프로그램 매니저는 “티모르해에서의 작업은 호주 수로국에 중요한 프로젝트이자 우리 회사에도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하면서 “이 프로젝트 덕분에 우리가 하는 모든 측면의 혁신에 투자할 수 있었으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해상 데이터 수집을 완료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p>]]></description>
       <pubDate>Tue, 14 Jul 2026 17:06: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글로벌 마켓]]></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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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英 OS, 스코틀랜드 농업 분야 생물다양성 제고]]></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28</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141107917.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英 Ordnance Survey가 농업 디지털 플랫폼 FarmBioScot 시범 운영에 나섰다.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영국의 국가 고정밀 공간정보 기술이 농업 현장의 생물다양성 보존과 정부 보조금 행정을 동시에 해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p><p> </p><p>스코틀랜드 자연청은 영국 지도제작국(Ordnance Survey, OS)과 협력해 농가의 생물다양성 감사를 돕는 디지털 플랫폼 ‘FarmBioScot’ 시범 운영에 착수했다고 지난 9일 발표했다.</p><p> </p><p>이 플랫폼은 농민들이 토지의 서식지 환경을 디지털 지도로 매핑하고, 생물 변화를 추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p><p> </p><p>스코틀랜드 농가는 정부의 농업 보조금을 수령하려면 생물다양성 감사 요건이 포함된 ‘Whole Farm Plan’을 반드시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p><p> </p><p>FarmBioScot은 기존 행정 데이터를 활용해 농경지 경계를 자동으로 입력해 주는 기능을 제공해 농민의 서류 작성 부담을 덜어준다.</p><p> </p><p>또 농가 현장에서 앱을 통해 울타리나 수로 같은 세부 지형을 지정하고 서식지 유형을 손쉽게 분류할 수 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1412427442.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FarmBioScot 선순화 구조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Alan Sillence는 “복잡한 생물다양성 모니터링 작업을 정형화된 정부 제출용 보고서로 편리하게 변환할 수 있어 시간과 노력이 크게 절감됐다"고 평가했다.</p><p> </p><p>FarmBioScot은 ‘OS Maps API’를 기본 지도로 활용하며, 요술봉 기능이 포함된 ‘OS Features API’를 결합해 정밀한 다각형 경계를 생성한다.</p><p> </p><p>OS Features API는 영국 지도제작국이 제공하는 고정밀 공간정보 API 중 하나로 지도 타일 이미지(경관)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지도 뒤에 숨겨진 실제 공간 데이터(Vector Features)에 직접 접근하고 필터링할 수 있게 해주는 데이터 중심의 API다.</p><p> </p><p>공간정보 분야에서 가장 정밀한 데이터셋인 OS MasterMap Topography Layer 등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실시간 호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p><p> </p><p>여기에, OS Open Rivers의 수로 지리 데이터도 융합돼 서식지 분석의 정확도를 극대화한다.</p><p> </p><p>스코틀랜드 자연청은 토지 이용 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모델링하는 ‘Natural Capital Tool’도 별도로 구축해 운영 중이다.</p><p> </p><p>OS의 지리 공간정보 데이터의 융합은 규제 중심의 환경 정책을 농가의 경제적 이익과 결합하는 디지털 농정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있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Tip. OS Features API</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1416523638.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FarmBioScot의 농장 서식지 지도 예시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기존 Maps API가 OS가 미리 정해둔 색상과 스타일의 지도 이미지를 내려받는 방식이었다면, Features API는 순수 데이터(좌표와 속성)만 가져오기 때문에 사용자나 기업의 비즈니스 목적에 맞게 지도를 완전히 새로 디자인할 수 있다.</p><p> </p><p>또 단순히 현재 시점의 최신 데이터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연도별 스냅샷 데이터를 아카이브 형태로 제공해 과거 대비 특정 지역의 지형 변화나 도시 개발 추이를 분석하는 시계열 연구에도 활용된다.</p><p> </p><p>과거에는 기가바이트(GB)에서 테라바이트(TB)에 이르는 방대한 OS MasterMap 데이터를 직접 내려 받고 서버에 구축해야 했지만 API 파이프라인만 연결하면 필요 데이터만 호출해 저장 공간과 관리 리소스가 소모되지 않아 데이터 관리 비용이 획기적으로 절감된다.</p><p> </p><p>OS에서 업데이트하는 최신 지형 정보(수시~매일 업데이트)를 별도의 데이터 갱신 작업 없이 실시간으로 서비스에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Magic Wand 기능과의 결합</p><p>농민이 자기 농장의 울타리나 하천(OS Open Rivers 데이터) 주변을 매핑할 때, OS Features API를 통해 해당 지형의 정밀한 경계선 다각형(Polygon)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호출해 사용자가 화면을 클릭하면 API가 지형의 정확한 벡터 경계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완벽한 서식지 지도를 그려준다.</p><p> </p><p>단, OS Features API는 서버 부하를 막기 위해 기본적으로 1회 호출당 최대 100개의 피처(Feature)만 반환하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점이다.</p><p> </p><p>따라서 대규모 지역의 데이터를 가져오려면 다음 페이지 URL을 연속 호출하는 ’페이지네이션(Pagination)‘ 코드를 구현하거나, GIS 소프트웨어에서 호출 한계(Feature Limit)를 적절히 설정해야 제동이 걸리지 않는다.</p><p> </p><p>최근 OS에서는 한 단계 더 발전해 OGC API-Features 표준을 따르면서 대용량 분석에 최적화된 차세대 OS NGD API–Features도 함께 운영하는 등 데이터 생태계를 확장하는 모습이다.</p>]]></description>
       <pubDate>Tue, 14 Jul 2026 10:03: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글로벌 마켓]]></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28</guid>
     </item> 
	  <item>
       <title><![CDATA[지리원, 경남도와 아날로그 항공사진 DB 구축 협약]]></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27</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1305198430.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사진 좌로부터 국토지리정보원 김원대 원장, 경상남도 박일웅 행정부지사(사진=경상남도).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국토지리정보원이 반세기 전 항공사진을 디지털화해 과거와 현재의 공간을 잇는다.</p><p> </p><p>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10일 경상남도청에서 ‘개발제한구역 아날로그 항공사진 DB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p><p> </p><p>디지털카메라 보급 이전인 1974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항공기에 탑재한 아날로그 필름 카메라로 지상을 촬영한 필름 또는 인화된 항공사진을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하는 사업이다.</p><p> </p><p>항공사진들은 특정 시점의 토지 이용, 지형 변화, 건축물 현황 등을 기록한 공간정보로 국토의 이용과 지형 변화를 증명하는 지방정부의 귀중한 시계열 국토 데이터다.</p><p> </p><p>항공 사진들 특성상 장기간 창고에 필름 형태로 보관되고 있지만 온도와 습도 변화에 취약해 물리적 훼손과 화학적 변질 우려가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고 과거 모습이 멸실될 위기와 위치기반 검색마저 불가능한 아날로그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산화 작업이 본격화된 것이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1311046222.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국토지리정보원은 지방정부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보존의 시급성과 구축 효율성을 종합 검토해 경상남도를 최우선 사업 대상지로 낙점해 올해 배정된 예산 10억 원을 마중물 삼아 경상남도가 보유한 전체 아날로그 항공사진 10만 매 중 약 2만 1천 매를 우선 전환할 계획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고해상도 스캐너로 국토정보 DB 구축</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1313175603.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이번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의 핵심 대상지는 창원시 의창구, 성산구, 마산회원구, 마산합포구, 진해구, 김해시, 양산시, 함안군 일원의 개발제한구역이다.  </p><p> </p><p>과거 수작업에 의존하던 방식을 탈피해 항공사진 측량 전용 스캐너를 현장에 투입해 토지 정보의 정밀도를 극대화한다.</p><p> </p><p>원판 필름에 담긴 미세한 지형지물 정보까지 온전히 읽어내기 위해 1화소 크기 21㎛의 초고해상도 스캐너 기준이 엄격하게 적용된다.</p><p> </p><p> </p><p>또 반세기 동안 보관되면서 형태가 미세하게 틀어지거나 늘어났을 가능성에 대비해 스캔 과정의 기하학적 왜곡 범위를 ±5㎛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p><p> </p><p>엄격한 품질 제어 공정을 거쳐 생성된 디지털 영상은 과거 원본 필름이 지녔던 법적 효력과 행정적 증거 능력을 고스란히 이식받아 향후 이종의 지리정보시스템과 매끄럽게 융합될 수 있는 구조적 정합성을 갖는다.</p><p> </p><p>특히, 과거의 단절된 데이터가 현재의 디지털 트윈 생태계로 연결되는 핵심 인프라 자산으로 기능하면서 과거와 현재를 잇는 국토 고정밀 시계열 데이터베이스의 표준 모델이 확립되고, 데이터 기반 행정의 신뢰성과 국토 관리의 과학화를 실현하는 기틀이 마련된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시계열 데이터 연계로 지방행정 고도화 견인</p><hr /><p>고해상도 디지털 자료로 부활한 항공사진은 지방정부의 실무 현장에 즉각 투입되어 행정 효율성을 대폭 끌어올린다.</p><p> </p><p>엄격한 규제가 적용되는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발생하는 불법 형질변경이나 무허가 건축물을 단속하는 데 있어 가장 확실한 시계열 증빙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p><p> </p><p>담당 공무원은 연도별로 구축된 영상을 모니터에 나란히 띄워 비교 분석해 보전부담금 산정의 객관성을 완벽하게 확보할 수 있다.</p><p> </p><p>또 토지 소유주 간에 발생하는 첨예한 경계 분쟁을 조정하거나 환경영향평가를 심사할 때도 과거 지목의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판단의 근거로 삼게 된다.  </p><p> </p><p>방대한 국유재산을 관리하는 지자체도 실지조사에 소요되는 막대한 시간과 행정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고, 누적된 시계열 공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구 이동과 도심 팽창의 궤적을 추적해 거시적인 도시계획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국가 대표 플랫폼 연계로 대국민 활용도 제고</p><hr /><p>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된 모든 디지털 성과물은 국토지리정보원이 직접 운영하는 국토정보플랫폼에 탑재된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1314591408.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국토정보플랫폼은 수치지형도와 정사영상 등 국가의 뼈대가 되는 다양한 공간정보가 유통되는 포털로 대국민 서비스의 핵심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p><p> </p><p>지리원 관계자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과거 지적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관공서 서고를 직접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덜게 된다”며 “플랫폼에 접속하는 것만으로 별도의 제한 없이 반세기 전 자산의 과거 모습을 온라인으로 자유롭게 검색하고 열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p><p> </p><p>토지 보상이나 재산권 증명이 필요한 시민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법정 제출용 자료를 손쉽게 발급받는 혁신적인 서비스 환경이 열린다는 것이다.</p><p> </p><p>공인중개사나 감정평가사 등 부동산 실무 전문가들 역시 정확한 과거 이력을 토대로 더욱 고도화된 컨설팅과 가치 평가를 수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중앙과 지방의 협력 거버넌스 고도화 지속 추진</p><hr /><p>이번 공동 사업은 경상남도가 원활한 추진을 위해 원판 성과물 인계와 초기 목록 작성을 책임지는 방식으로 첫 단추를 끼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p><p> </p><p>원시 자료를 넘겨받은 국토지리정보원은 축적된 기술력과 예산을 집중해 데이터베이스 전환을 실행하고 통합 서비스를 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p><p> </p><p>인력과 예산의 한계로 독자적인 스캔 작업이 불가능했던 지방정부의 고충을 중앙정부의 전문 인프라가 해소해 준 성공적인 거버넌스 융합 사례다.</p><p> </p><p>과거 2017년 경기 인천 시범서비스를 필두로 2018년 광주 대전, 2020년 서울 김해 등지에서 공간정보 공동활용의 초석을 다져온 경험이 이번 협약의 든든한 밑거름이 됐다.  </p><p> </p><p>국토지리정보원 김원대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방정부의 중요한 아날로그 공간정보를 국가공간정보 인프라와 연계해 보존·활용하는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지방정부가 보유한 중요 공간정보를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구축, 활용을 통해 국민 편익과 행정 신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p><p> </p><p>경남도 박일웅 행정부지사도 “이번 사업은 단순한 디지털 전환을 넘어 반세기 동안 축적된 공간기록을 국가 공간정보로 구축·활용하는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국토지리정보원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구축된 공간정보가 도시계획과 개발행정 등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1307593198.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지리정보원 김원대 원장과 경남도 박일웅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가졌다(사진=경상남도).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description>
       <pubDate>Fri, 10 Jul 2026 23:00: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정책 프리즘]]></section_k>
	   <section2><![CDATA[행정]]></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27</guid>
     </item> 
	  <item>
       <title><![CDATA[[전문가 칼럼] 고산자 김정호와 현대 오픈소스]]></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25</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1358278382.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카본에이스 김지윤 대표이사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지윤 카본에이스 대표이사) 고산자 김정호를 오늘날의 개념으로 해석하면, 그는 단순히 지도를 만든 사람이 아니라 공간정보를 수집·정리·표준화하여 사회가 활용할 수 있게 만든 지식 인프라 구축자라고 볼 수 있다.</p><p> </p><p>다만 김정호를 실제 오픈소스 개발자라고 부르는 것은 역사적으로 정확하지 않다. 당시에는 소프트웨어나 오픈소스 라이선스라는 개념이 없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오픈소스는 김정호의 활동을 현대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비유다.</p><p> </p><p>김정호의 지도 제작은 한 사람이 모든 지역을 직접 측량하여 완성한 작업이라기보다, 기존에 축적된 관찬지도, 군현지도, 지리지, 여행과 답사에서 얻은 정보 등을 수집하고 비교하여 하나의 일관된 지도 체계로 재구성한 작업에 가깝다. 이는 여러 사람이 만든 코드와 데이터를 검토하고 통합하여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드는 오픈소스 개발 방식과 닮아 있다.</p><p> </p><p>특히 『대동여지도』는 전국을 여러 장의 목판으로 제작해 필요한 지역만 선택하거나 서로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오늘날의 지도 타일, GIS 레이어, 모듈형 소프트웨어처럼 전체 시스템을 작은 단위로 나누어 관리하고 조합할 수 있는 구조였다. 한 장의 거대한 지도를 만드는 대신, 여러 도엽을 연결해 전국 지도를 구성한 것이다.</p><p> </p><p>김정호의 더 중요한 성취는 새로운 정보를 독점적으로 만들어냈다는 데 있지 않다. 이미 존재하던 수많은 정보를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바꾸었다는 데 있다. 자료는 존재했지만 서로 다른 축척과 표현방식으로 흩어져 있었고, 일부 계층이나 기관만 접근할 수 있었다. 김정호는 이를 통일된 기호와 체계로 편집하여 이동, 행정, 상업, 군사, 지역 이해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로 전환했다.</p><p> </p><p>이 점에서 김정호의 작업은 오픈소스의 핵심 정신과 연결된다.</p><p> </p><p>첫째, 지식은 축적되고 연결될 때 더 큰 가치를 만든다.</p><p> </p><p>김정호는 기존 자료를 부정하지 않고 수집·검토·개선했다. 오픈소스 역시 앞선 개발자의 결과물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능을 만든다.</p><p> </p><p>둘째, 정보는 사용할 수 있는 형식으로 제공되어야 한다.</p><p> </p><p>자료를 보유하는 것만으로는 사회적 가치가 생기지 않는다. 표준화된 형식과 명확한 기호, 조합 가능한 구조가 필요하다.</p><p> </p><p>셋째, 도구의 가치는 소유보다 활용에서 발생한다.</p><p> </p><p>지도는 보관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길을 찾고 지역을 이해하며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존재한다. 소프트웨어도 코드 자체보다 그것이 해결하는 문제에서 가치가 발생한다.</p><p> </p><p>그러나 오늘날 우리 사회는 오픈소스를 활용하면서도 그 기반을 만드는 일에는 상대적으로 인색한 경우가 많다. 외국에서 개발한 GIS 엔진, 공간 데이터베이스, 지도 라이브러리와 인공지능 모델을 사용하지만, 핵심 기술을 직접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조직과 개발자는 부족하다. 이는 지도를 이용하는 사람은 많지만, 새로운 지도 체계를 만들고 수정하며 다음 세대에 남기는 사람은 적은 상황과 같다.</p><p> </p><p>김정호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것은 단순히 데이터를 무료로 공개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표준을 만들고, 오류를 고치며, 자료를 계속 갱신하고, 다른 사람이 그 위에서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다.</p><p> </p><p>김정호가 오늘날의 개발자였다면 완성된 지도 한 장만 배포하지 않았을 것이다. 지도 데이터의 구조와 제작 방법을 공개하고, 지역별 수정사항을 받아들이며, 새로운 정보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공간정보 플랫폼을 만들었을 가능성이 크다.</p><p> </p><p>고산자 김정호가 남긴 가장 중요한 유산은 ‘대동여지도’라는 하나의 결과물만이 아니다. 흩어진 지식을 연결하고, 복잡한 정보를 표준화하며, 사회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든 태도다. 그것이 오늘날 우리가 김정호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오픈소스 정신이다.</p><p> </p><hr /><p><span style="color: #008000;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 font-weight: bold;">Who is</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294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1328048275.jpg" alt="본문이미지" width="294"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카본에이스 김지윤 대표이사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class="center"><span class="bold">고려대학교 이학박사(환경생태공학과 GIS/RS 전공)</p><p class="center"><span class="bold">서울시립대학교 공간정보공학과 겸임교수(2018 ~현재)</p><p class="center"><span class="bold">주식회사 카본에이스 대표이사 겸 개발자</p>]]></description>
       <pubDate>Mon, 13 Jul 2026 15:16: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명사칼럼]]></section2>
	   <author><![CDATA[카본에이스 김지윤 대표이사]]></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25</guid>
     </item> 
	  <item>
       <title><![CDATA[조우석 전 국토지리원장 인하공전 총장 취임]]></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24</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509/2025092306108982.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지난해 9월 23일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 호텔에서 열린 ‘제11회 ESDI 콘퍼런스’에서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이 개회사를 밝혔다.  ©커넥트데일리</p></td></tr></tbody></table><p> </p><p>(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조우석 전 국토지리정보원장이 인하공업전문대학 제12대 총장으로 취임하며 공간정보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대학 혁신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p><p> </p><p>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은 조 전 원장을 신임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p><p> </p><p>조 총장의 임기는 2026년 7월 10일부터 2029년 7월 9일까지 3년이다.</p><p> </p><p>신임 조 총장은 한양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 후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에서 사진측량 공학석사와 수치사진측량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인재다.</p><p> </p><p>그는 인하대학교 사회인프라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공간정보와 국토 인프라 분야 연구에 매진해 왔다.</p><p> </p><p>인하대학교 재임 시절 연구처장과 산학협력단장을 역임하고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인하대학교 부총장을 맡아 글로벌 행정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p><p> </p><p>특히 지난 2022년 10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 제29대 원장으로 재임하며 국가 공간정보 정책을 총괄한 바 있다.</p><p> </p><p>조 총장은 취임사에서 “인하공전의 현장 중심 교육 강점을 AIㆍDX 기반 혁신과 연계해, 산업 현장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510/2025102432525467.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인하공전은 책임감 있는 전문 관료 출신 학자의 취임으로 저출산에 따른 대학 신입생 자원 급감 시기에 맞춰 그의 독보적인 전문성을 앞세워 대학 경쟁력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가 앞선다.</p><p> </p><p>공간정보 전문가들도 조우석 총장이 쌓아온 공직 경험과 인하대에서의 오랜 교육 경험이 결합돼 시너지를 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p><p> </p><p>공간정보 산업은 자율주행, 디지털 트윈, 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첨단 산업과 월드모델을 구현하는 피지컬 AI 기반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고, 정부도 국가 공간정보 인프라 고도화를 위해 디지털 트윈 국토 조성을 적극 추진 중이다.</p><p> </p><p>특히 조우석 총장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문기술 인재 양성의 요람인 인하공업전문대학에 현장 중심 교육을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을 결합하는 혁신 카드를 제시했다는 점에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p><p> </p><p>산업계가 요구하는 디지털 전문 기술을 교육 과정에 전면 도입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될 수 있지만, 조우석 총장이 글로벌 전문가인 만큼 로컬 중심의 인재양성이 아닌 글로벌 인재양성에 확장성을 두고 있어 대학의 행정 혁신과 글로벌 외연 확장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p><p> </p><p>조 총장은 과거 인하대학교 연구처장 재임 당시 산학협력 모델 고도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인하대학교 부총장 역임 경험은 대학의 글로벌 캠퍼스 다변화 전략에 추진력을 더할 요소다.</p><p> </p><p>또, 그는 UN-GGIM AP 공동의장으로 활약하며 우리나라 공간정보의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다.</p><p> </p><p>이번 총장 발탁은 전문성을 갖춘 관료이자 학자가 교육 기관의 지휘봉을 잡았다는 점에서 교육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p><p> </p><p>철저한 실무 능력과 거시적 정책 안목을 겸비한 리더십이 인하공업전문대학 혁신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p>]]></description>
       <pubDate>Fri, 10 Jul 2026 19:58: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24</guid>
     </item> 
	  <item>
       <title><![CDATA[에스리, ‘2026 Esri 유저 컨퍼런스’ 개막]]></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23</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1358547142.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Esri 유저 컨퍼런스 행사 사진(사진=Esri).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지리정보시스템 행사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p><p> </p><p>글로벌 GIS 기업 에스리는 13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에서 ‘2026 Esri 사용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p><p> </p><p>올해 행사는 ‘GIS—Creating a more intelligent world(GIS—더 지능적인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려 공간 데이터의 사회적 기여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룬다.</p><p> </p><p>주최측은 이번 컨퍼런스에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18,000명이 넘는 오프라인 참가자들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p><p> </p><p>행사 첫날 진행되는 전체 회의에는 에스리 설립자인 잭 댕저먼드(Jack Dangermond) 사장과 톰킨스 보존협회(Tompkins Conservation)의 크리스틴 톰킨스(Kristine Tompkins) 회장이 기조 연설자로 연단에 오른다.</p><p> </p><p>톰킨스 보존협회는 지난 30년 동안 공원 부지 조성, 해양 공간 보존,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p><p> </p><p>환경 운동가인 크리스틴 톰킨스를 기조 연설자로 초빙한 전략은 공간정보 기술이 지구적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필수 인프라임을 선언한 것으로 분석된다. </p><p> </p><p>주최 측은 행사 기간 중 150개 이상의 기술 분과 세션을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기술 실무 팁을 전수한다.</p><p> </p><p>또한 지상층 홀 AD에 마련된 전시 홀에서는 펜실베이니아주 앨런타운시, 넥스트에라 에너지, 이탈리아 철도공사 등 200개 이상의 글로벌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엑스포가 열려 최신 공간정보 솔루션을 시연하고 기술의 현장 실무 적용 사례를 선보인다.</p><p> </p><p>에스리는 온라인 유저를 위해 75개 이상의 라이브 스트리밍 세션과 100개 이상의 기술 녹화 세션을 송출해 글로벌 시장에 에스리 플랫폼 중심의 기술 생태계를 확고히 구축한다.</p><p> </p><p>이는 단편적인 데이터 시각화를 넘어 차세대 매핑 솔루션과 클라우드 공간 분석 기술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기술 자산 확보라는 전략으로 분석된다.</p>]]></description>
       <pubDate>Mon, 13 Jul 2026 10:53: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글로벌 마켓]]></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23</guid>
     </item> 
	  <item>
       <title><![CDATA[[공간정보 발전 기획 시리즈 제5화] 매년 타 쓰는 '용돈 예산'으로는 국가 디지털 백본을 세울 수 없다]]></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22</link>
       <description><![CDATA[<p>(커넥트 데일리=장산곶매 칼럼니스트)</p><div style="font-family: 'Noto Sans KR', sans-serif; line-height: 1.8; color: #333; max-width: 700px; margin: 0 auto; padding: 20px 0; word-break: keep-all;"><div style="margin-bottom: 40px;"><h1 style="font-size: 26px; font-weight: 900; color: #111; margin-top: 10px; line-height: 1.4; border-bottom: 2px solid #111; padding-bottom: 20px;">매년 타 쓰는 '용돈 예산'으로는 국가 디지털 백본을 세울 수 없다</h1></div><div style="width: 100%; background: #e2e8f0; border: 2px dashed #94a3b8; border-radius: 8px; text-align: center; padding: 32px 24px; margin-bottom: 40px;"><img style="width: 100%; border-radius: 8px; margin-bottom: 40px;"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1209397670.jpg" alt="삽화" width="750" height="409" /></div><div style="background: #111; color: #fff; padding: 24px 28px; margin-bottom: 40px; border-radius: 2px;"><p style="font-size: 11px;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3px; color: #facc15; margin: 0 0 14px;" data-ke-size="size16">⚡ 오늘의 팩폭 — 3줄 요약</p><ul style="list-style: none; padding: 0; margin: 0;" data-ke-list-type="disc"><li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1.7; padding: 6px 0; border-bottom: 1px solid #333;"><strong>엇박자</strong>  조 단위 인프라 사업을 1년짜리 '용돈 예산'으로 쪼개서 진행 중</li><li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1.7; padding: 6px 0; border-bottom: 1px solid #333;"><strong>인재 유출</strong>  파편화된 저예산이 기업 이윤을 갉아먹고, 핵심 엔지니어들을 빅테크로 떠나게 함</li><li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1.7; padding: 6px 0;"><strong>전례 있음</strong>  1990년대 정보통신기금이 IT 강국의 토대를 깔았듯, 지금 공간정보에도 같은 결단이 필요</li></ul><div style="margin-top: 16px; padding-top: 14px; border-top: 1px solid #444; font-size: 13px; color: #aaa; line-height: 1.8;">보너스 팩폭 ㅣ 1990년대 정보통신진흥기금 조성액은 누적 <strong>수조 원 규모</strong>였습니다.<br />이 기금이 전국 초고속 인터넷망을 깔았고, 그 위에서 네이버·카카오가 탄생했습니다.<br />지금 공간정보 전용 기금은? <strong>논의조차 본격화되지 않았습니다.</strong></div></div><h2 style="font-size: 20px; font-weight: 800; color: #111; margin: 40px 0 16px; padding-bottom: 8px; border-bottom: 1px solid #eee;" data-ke-size="size26">💸 백년지계 고속도로를 '용돈' 모아 짓는 격</h2><p style="font-size: 16px; line-height: 1.95; color: #333; margin-bottom: 18px;" data-ke-size="size16">자율주행, UAM(도심항공교통), 스마트시티. 이 모든 미래 산업의 공통점은 <strong>'정밀한 공간데이터'</strong>라는 토대 위에서만 작동한다는 것입니다. 전국 단위 HD맵과 디지털 트윈 구축은 조 단위 자본과 수년의 시간이 투입되어야 하는 거대 인프라 사업입니다.</p><p style="font-size: 16px; line-height: 1.95; color: #333; margin-bottom: 18px;" data-ke-size="size16">하지만 현실은 어떻습니까? 이 거대한 국가 OS의 뼈대를 <strong>매년 기재부 눈치를 보며 따내야 하는 1년 단위 단기 예산</strong>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를 지어야 하는데, 매주 용돈을 받아 보도블록을 한 칸씩 까는 것과 같습니다.</p><div style="background: #fef2f2; border: 1px dashed #ef4444; padding: 16px 20px; margin: 20px 0; border-radius: 4px;"><p style="font-size: 17px; font-weight: 900; color: #dc2626; margin: 0 0 8px;" data-ke-size="size16">📅 "회계연도 저주"</p><p style="font-size: 15px; color: #7f1d1d; margin: 0;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1월: 예산 확정 대기 → 3월: 사업 공고 → 6월: 착수 → 11월: 납품 압박 → 12월: 정산 마감<br />이 사이클이 매년 반복됩니다. <strong>5~7년짜리 인프라를 9개월 단위로 끊어서 짓는 구조</strong>입니다.<br />연속성도, 품질도, 혁신도 이 사이클 안에서는 살아남기 어렵습니다.</p></div><div style="width: 100%; background: #e2e8f0; border: 2px dashed #94a3b8; border-radius: 8px; text-align: center; padding: 32px 24px; margin-bottom: 40px;"><img style="width: 100%; border-radius: 8px; margin-bottom: 40px;" src="https://blog.kakaocdn.net/dna/dUlmvM/dJMcajv7SMM/AAAAAAAAAAAAAAAAAAAAACdytReEjt0DmCo-fHXrE8LJxuOfToG1ASfLsQOwNw_v/img.pn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amp;expires=1785509999&amp;allow_ip=&amp;allow_referer=&amp;signature=OGPVUN5rtyLDmd%2Fp1XDpe2YTxFQ%3D" alt="삽화" /></div><h2 style="font-size: 20px; font-weight: 800; color: #111; margin: 40px 0 16px; padding-bottom: 8px; border-bottom: 1px solid #eee;" data-ke-size="size26">⛓️ 파편화된 예산이 채운 '저임금의 족쇄'와 인재 유출</h2><p style="font-size: 16px; line-height: 1.95; color: #333; margin-bottom: 18px;" data-ke-size="size16">파편화된 저예산 구조는 단순히 지도를 늦게 만드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생태계의 근간인 <strong>'사람'</strong>을 떠나게 만듭니다.</p><div style="background: #fff9db; border: 1px solid #fcc419; padding: 20px 24px; border-radius: 8px; margin: 24px 0;"><strong>📌 좁아진 이윤, 떠나는 에이스들</strong><p style="font-size: 15px; margin: 0; color: #854000;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공공발주에 의존하는 기업들은 쪼개진 예산으로 정상적인 영업이익을 내기 어렵습니다. 수익성이 악화되니 AI·딥러닝 시대에 걸맞은 경쟁력 있는 임금을 지불할 수 없습니다. 결국 혁신을 이끌어야 할 핵심 인재들은 민간 빅테크와 타 IT 산업으로 흡수됩니다.</p></div><div style="background: #f0f4ff; border-left: 3px solid #2563eb; padding: 16px 20px; margin: 20px 0; border-radius: 0 4px 4px 0;"><p style="font-size: 15px; color: #1e3a8a; margin: 0;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공간정보 관련 학과 출신 중 실제로 업계에 남는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현장에서 체감하는 답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strong>"생각보다 훨씬 적다."</strong><br /><br />LiDAR·포인트클라우드·딥러닝 공간분석 등 첨단 기술을 배운 인재들이 공간정보 업계 대신 자율주행·로보틱스·게임 엔진 회사로 향합니다. 인재가 빠져나간 자리는 기술이 아닌 행정으로 채워집니다.</p></div><div style="width: 100%; background: #e2e8f0; border: 2px dashed #94a3b8; border-radius: 8px; text-align: center; padding: 32px 24px; margin-bottom: 40px;"><img style="width: 100%; border-radius: 8px; margin-bottom: 40px;" src="https://blog.kakaocdn.net/dna/bbNZv9/dJMcaiYbWGv/AAAAAAAAAAAAAAAAAAAAAB8GMoRwDDh9dD3wT4B-FzGhZRdbZXq7vNxlvMAH-0c0/img.pn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amp;expires=1785509999&amp;allow_ip=&amp;allow_referer=&amp;signature=B9wBTPWmZEqBPTj0GUQ7cqKOoew%3D" alt="삽화" /></div><h2 style="font-size: 20px; font-weight: 800; color: #111; margin: 40px 0 16px; padding-bottom: 8px; border-bottom: 1px solid #eee;" data-ke-size="size26">🚀 '정보통신기금'의 신화, 공간정보에서 다시 써야 할 때</h2><p style="font-size: 16px; line-height: 1.95; color: #333; margin-bottom: 18px;" data-ke-size="size16">우리는 과거의 성공 방정식에서 답을 찾아야 합니다. 1990년대 IT 강국 도약의 배경에는 정부의 대담한 투자가 있었습니다. <strong>정보통신진흥기금</strong>이라는 대규모 전용 기금으로 전국에 초고속 인터넷망을 깔았고, 그 위에서 네이버와 카카오가 탄생했습니다.</p><p style="font-size: 16px; line-height: 1.95; color: #333; margin-bottom: 18px;" data-ke-size="size16">공간정보 4.0 시대에도 <strong>국가가 '디지털 백본'을 선제적으로 깔아주는 빅 푸시(Big Push)</strong>가 필요합니다. 쪼개 쓰기 바쁜 단기 예산 구조를 허물고, <strong>'공간정보 전용 기금(가칭)'</strong> 창설을 진지하게 논의해야 할 시점입니다.</p><h2 style="font-size: 20px; font-weight: 800; color: #111; margin: 40px 0 16px; padding-bottom: 8px; border-bottom: 1px solid #eee;" data-ke-size="size26">🌍 국가가 먼저 판을 깐 나라들</h2><div style="background: #f0fdf4; border-left: 3px solid #16a34a; padding: 20px 24px; margin: 20px 0; border-radius: 0 4px 4px 0;"><p style="font-size: 11px;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2px; color: #15803d; margin: 0 0 10px;" data-ke-size="size16">📌 벤치마킹 1 — 에스토니아 X-Road &amp; 디지털 국가 인프라</p><p style="font-size: 15px; color: #14532d; margin: 0 0 10px;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인구 140만 명의 에스토니아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국가가 된 비결은 <strong>1990년대부터 국가가 전략적으로 디지털 인프라에 집중 투자</strong>했기 때문입니다. X-Road라는 데이터 교환 백본을 국가가 직접 구축하고 개방했고, 모든 공공 서비스가 이 위에서 작동합니다.</p><p style="font-size: 15px; color: #14532d; margin: 0;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공간정보도 이 X-Road에 연결된 국가 레이어로 운영됩니다. 민간이 만든 게 아닙니다. <strong>국가가 먼저 고속도로를 깔았고, 민간이 그 위에서 달리기 시작한 것</strong>입니다.</p></div><div style="background: #f0fdf4; border-left: 3px solid #16a34a; padding: 20px 24px; margin: 20px 0; border-radius: 0 4px 4px 0;"><p style="font-size: 11px;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2px; color: #15803d; margin: 0 0 10px;" data-ke-size="size16">📌 벤치마킹 2 — 싱가포르 Smart Nation 전용 펀드</p><p style="font-size: 15px; color: #14532d; margin: 0 0 10px;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싱가포르는 2014년 <strong>Smart Nation 이니셔티브</strong>를 선언하며 Virtual Singapore(국가 디지털 트윈) 구축에 전용 예산을 배정했습니다. 단년도 사업이 아니라 <strong>다년도 장기 프로그램</strong>으로 기획했고, 부처 간 칸막이 없이 단일 기금으로 운영했습니다.</p><p style="font-size: 15px; color: #14532d; margin: 0;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그 결과 싱가포르는 국토 전체의 3D 디지털 트윈을 완성했습니다. 도시국가라 작아서 됐다고요? 맞습니다. 하지만 <strong>우리는 세종시 한 곳조차 아직입니다.</strong></p></div><div style="background: #f0fdf4; border-left: 3px solid #16a34a; padding: 20px 24px; margin: 20px 0; border-radius: 0 4px 4px 0;"><p style="font-size: 11px;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2px; color: #15803d; margin: 0 0 10px;" data-ke-size="size16">📌 벤치마킹 3 — 우리 자신: 1990년대 정보통신진흥기금</p><p style="font-size: 15px; color: #14532d; margin: 0 0 10px;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가장 강력한 벤치마킹은 우리 자신입니다. 정보통신부는 1994년 정보통신진흥기금을 설치해 통신사업자 출연금과 국고를 합산한 대규모 재원으로 <strong>전국 초고속 인터넷망을 단기간에 구축</strong>했습니다.</p><p style="font-size: 15px; color: #14532d; margin: 0;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결과는 알고 계십니다. 2000년대 초 대한민국은 세계 1위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을 기록했고, 이 인프라 위에서 게임·포털·핀테크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했습니다. <strong>지금 공간정보에 필요한 것이 정확히 이것입니다.</strong></p></div><div style="background: #f8fafc; border: 2px solid #334155; padding: 32px 24px 24px; margin: 48px 0; border-radius: 8px; position: relative;"><span style="position: absolute; top: -16px; left: 24px; background: #334155; color: white; padding: 6px 16px; border-radius: 20px; font-size: 14px; font-weight: 800;">💡 Lim's 생각<p style="font-size: 15px; color: #334155; margin: 0;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공간정보를 생각하면, 예전 IT가 떠오릅니다. 문서들이 판을 치던 시대를 넘어 데이터화를 통해 더 많은 편리와 가치를 창출하던 시기. 예전에 IT, ICT 하면 매우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났었지만 지금 그 누구도 IT에 대해 말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이제 우리 일상에 들어왔으니까요. </p><p style="font-size: 15px; color: #334155; margin: 0;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그럼 공간정보는 어떨까요? IT가 기존 문서나 프로세스를 데이터화 했다고 치면, 공간정보는 사람/사물이 생활을 영유하는 공간을 데이터화하는 것일 겁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는,  IT에 의한 비공간적(돈이든, 문서든)인 데이터 뿐 아니라, 공간정보를 통한 공간적(장소, 위치 같은)인 데이터 가 다 필요할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공간정보가 미래임은 틀림 없다고 생각합니다.</p><p style="font-size: 15px; color: #334155; margin: 0;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 </p><p style="font-size: 15px; color: #334155; margin: 0;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그런데, IT의 발전과정과 공간정보의 발전과정의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IT 초창기에는(IT839, U-Korea 등) 정보통신부라는 부처의 신설 뿐 아니라, 정보통신 기금이라는 자본이 있었습니다. 그런 컨트롤타워와 자본을 통해 인프라를 깔고 데이터가 유통될 환경이 만들어진 상황이 장기적으로(우리 눈에는 잘 안보였겠지만) 추진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떤 임계점을 넘어 보편화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진 것이라 생각합니다.</p><p style="font-size: 15px; color: #334155; margin: 0;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 </p><p style="font-size: 15px; color: #334155; margin: 0;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그런데, 지금 우리에게는 스스로 '국가의 중요 인프라'라는 자부심만 있지, 그 어떤 지원도 없는 상황입니다. 컨트롤타워도, 자본도 없는. 결국 알맹이 없는 외침만이 존재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공간정보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여기에 지속가능하도록 투자할 수 있는 제반환경의 마련입니다.</p></div><div style="background: #1e293b; color: #e2e8f0; padding: 20px 24px; margin: 32px 0; border-radius: 4px; font-size: 14px; line-height: 2;"><p style="font-size: 11px;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2px; color: #94a3b8; margin: 0 0 12px;" data-ke-size="size16">📌 연재 흐름 — 지금 어디쯤 왔나</p><p style="margin: 0; font-size: 13px; line-height: 2; word-break: keep-all;" data-ke-size="size16"><span style="background: #1d4ed8; color: #fff; padding: 3px 10px; border-radius: 20px; font-weight: bold; margin-right: 4px;">1회 인프라 <span style="color: #64748b;">→ <span style="background: #1d4ed8; color: #fff; padding: 3px 10px; border-radius: 20px; font-weight: bold; margin: 0 4px;">2회 포맷 <span style="color: #64748b;">→ <span style="background: #1d4ed8; color: #fff; padding: 3px 10px; border-radius: 20px; font-weight: bold; margin: 0 4px;">3회 갱신 <span style="color: #64748b;">→ <span style="background: #1d4ed8; color: #fff; padding: 3px 10px; border-radius: 20px; font-weight: bold; margin: 0 4px;">4회 시장 <span style="color: #64748b;">→ <span style="background: #facc15; color: #111; padding: 3px 10px; border-radius: 20px; font-weight: bold; margin: 0 4px;">5회 자본 ←지금</p><p style="font-size: 13px; color: #94a3b8; margin: 12px 0 0;" data-ke-size="size16">다음 회차: <strong>[제6회] ISTJ만 가득한 이곳에 ENTP가 필요한 이유 — 인재 생태계의 민낯</strong></p></div><div style="margin-top: 48px; background: #fafafa; border: 1px solid #e5e5e5; padding: 20px 24px; border-radius: 4px; font-size: 13px; color: #666; line-height: 1.8;">✏️ <strong>편집 메모 (클로드)</strong><br />제미나이 원안의 핵심 비유(용돈 예산·족쇄·빅푸시)는 그대로 살렸습니다.<br />추가한 것: 팩폭 보너스(정보통신기금), "회계연도 저주" 키워드 박스, 인재 유출 구체화 callout, 에스토니아·싱가포르·정보통신진흥기금 벤치마킹 3개, 연재 아크 박스</div></div>]]></description>
       <pubDate>Sun, 12 Jul 2026 08:47: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연재]]></section2>
	   <author><![CDATA[장산곶매 칼람니스트]]></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22</guid>
     </item> 
	  <item>
       <title><![CDATA[공공ㆍ민간 3개 기관, 공간정보 데이터 생태계 확대 나서]]></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20</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1039285470.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한국국토교통데이터진흥협회가 ‘국토교통분야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좌로부터 ▲한국국토교통데이터진흥협회 고인석 회장 ▲한국국토정보공사 고재학 기획혁신본부장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김학성 이사장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자산인 공간정보 데이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손을 잡아 공공의 탄탄한 인프라와 민간의 우수한 데이터 역량을 결합하면서 새로운 데이터 산업의 패러다임을 구축한다.</p><p> </p><p>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한국국토교통데이터진흥협회는 10일 판교 기업성장센터에서 ‘국토교통분야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p><p> </p><p>3개 기관은 이 자리에서 국토교통 데이터의 유통 활성화와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신산업의 비약적인 성장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p><p> </p><p>이번 협약은 국토교통 데이터 유통 및 활용 활성화 협력,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을 위한 공동연구, 공공과 민간 데이터 융복합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p><p> </p><p>이 자리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고재학 기획혁신본부장,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김학성 이사장, 한국국토교통데이터진흥협회 고인석 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사인했다.</p><p> </p><p>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 고재학 기획혁신본부장은 공간정보 산업 발전과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민간과 공공이 하나의 생태계 안에서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데이터 중심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제안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1042545800.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국토정보공사 고재학 기획혁신본부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고 본부장은 “디지털 플랫폼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공간정보가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갈 가장 강력한 동력원”이라며 “데이터 소유권이 철저히 보장되는 안전한 환경 속에서 민간의 고품질 데이터와 공공이 보유한 인프라가 자유롭게 결합돼야 한다”고 역설했다.</p><p> </p><p>그는 또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자체 공간 데이터 마켓을 활용해 민간 주도의 데이터 생산과 공동 활용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함으로써 대한민국 공간정보 산업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p><p> </p><p>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김학성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공간정보 데이터 유통과 활용 생태계를 바꾸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1044403996.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김학성 이사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김 이사장은 “LX 공간 데이터 마켓이 2022년 11월 개설 이후 누적 검색 건수 300만 건을 돌파하고 20개 이상의 공공기관이 참여 중”이라면서 양적 성장을 높이 평가하고 “한국국토교통데이터진흥협회 설립 후 1년 6개월 동안 전국 단위 서비스 모델 발굴 경연대회를 개최해 글로벌 데이터 허브로 도약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협회 성과를 치하했다.</p><p> </p><p>김 이사장은 또 “양질의 데이터가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이 되고 데이터를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이끄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오늘 삼자 업무 협약은 공간 데이터 마켓의 활성화를 넘어 공간정보 데이터 유통과 활용 생태계를 바꾸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므로, 조합도 산업계를 대표하여 고품질 공간 데이터를 생산하고 서비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확약했다.</p><p> </p><p>한국국토교통데이터진흥협회 고인석 회장은 “국토교통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 함께해 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1046109680.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국토교통데이터진흥협회 고인석 회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고 회장은 “데이터는 이제 국토교통 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 되었으며 오늘 3개 기관이 맺은 협약은 공공의 탄탄한 인프라와 민간의 우수한 데이터 역량이 하나로 모이는 계기이며 나아가 우리 협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데이터가 자유롭게 흐르고 새로운 가치로 이어지는 건강한 생태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p><p> </p><p>아울러, “3개 기관의 협력이 국토교통 데이터 산업의 도약과 국민 편익 증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오늘 이 자리를 함께 만들어 준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p><p> </p><p>한편,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향후 세미나, 설명회, 교육 등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토교통 데이터 산업의 도약과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후속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a href="https://www.i-eumnews.net/data/i-eumnews_net/upload/포토/02.jpg" target="_blank"><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1050429305.jpg" alt="" width="750" border="0" /></a></div><p class="body_img_caption">▲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3개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가졌다.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description>
       <pubDate>Fri, 10 Jul 2026 17:32: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20</guid>
     </item> 
	  <item>
       <title><![CDATA[우주항공청, 민관 협력 우주경제 달 영토 확장 본격화]]></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19</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951591355.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우주항공청이 국내 주요 기업들과 손잡고 달 궤도 통신망 구축 및 민간 주도 달 착륙선 개발을 본격화하면서 대한민국의 경제 영토를 우주로 확장하고 있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뉴스페이스 시대의 도래와 인프라 주도권 전환</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954054916.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우주항공청은 민관 협력 기반의 달 경제 영토 확장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8일 개최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자동차,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국내 대표 제조 및 항공우주 기업 9개사가 참석해 세부 연구개발 현황을 공유했다(사진=우주항공청).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우주항공청은 국가우주위원회에서 의결된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육성 전략’ 후속 조치로 민관 협력 기반의 달 경제 영토 확장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8일 개최했다.</p><p> </p><p>이날 간담회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자동차,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국내 대표 제조 및 항공우주 기업 9개사가 참석해 세부 연구개발 현황을 공유했다.</p><p> </p><p>정부는 내년부터 달 궤도 통신 및 항법 기술을 산업체 주도로 개발해 2029년 실증용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다.</p><p> </p><p>과거 정부 출연연구기관이 독점하던 우주 인프라 개발 및 운영 권한을 민간 기업에 조기에 이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해석된다.</p><p> </p><p>민간 주도의 기술 확보를 통해서 국내 우주 산업의 자생적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는 포석이다.</p><p> </p><p>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정부의 강력한 정책 추진 의지에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보였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지상 제조 기술로 글로벌 우주 확장 공급망 진입</p><p>이번 달 탐사 프로젝트는 방산과 항공 분야를 넘어 자동차 및 로보틱스 기술까지 아우르는 융합 사업으로 전개된다.</p><p> </p><p>현대자동차와 현대로템 등은 지상에서 검증된 자율주행 및 무인 물류 기술을 달 표면 모빌리티 개발에 적용할 방침이다.</p><p> </p><p>특히 정부가 미국 항공우주국의 달 기지 건설 수요에 맞춘 물류 이송 특화 모빌리티를 2028년부터 국내 산업체 주도로 개발하기로 하면서 오는 2031년으로 예정된 달 표면 실증이 성공하면 우리 기업들은 글로벌 우주 시장의 핵심 서비스 공급자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된다.</p><p> </p><p>미국의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공급망에 직접 참여하면서 국산화를 넘어 글로벌 우주 가치사슬의 상위 단계에 진입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와 관측이다.</p><p> </p><p>또한 달의 지형지물 매핑과 자원 탐사를 위한 공간정보 획득 역량도 향후 국가 우주 자산 확보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측된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안정적인 정부 지원책이 우주경제 마중물</p><p>무엇보다 민간 주도의 우주 경제가 안착하기 위해서는 초기 투자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p><p> </p><p>기업들은 현장 간담회에서 글로벌 시장 진입 단계의 높은 리스크와 막대한 자금 조달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정부에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p><p> </p><p>약 4,400억 원의 예산이 요구되는 우주항공청의 700kg급 소형 달 착륙선 개발 사업이 지난 2026년 3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돼 현재 최종 심사 중이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954555019.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우주항공청 오태석 청장(사진=우주항공청).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우주항공청 오태석 청장은 “탐사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위험을 분담하는 기업가적 정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p><p> </p><p>정부의 장기 구매 계약 등이 안정적인 마중물 정책으로 제도화될 때 기업들의 과감한 미래 투자가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p>]]></description>
       <pubDate>Thu, 09 Jul 2026 12:37:00 +0900</pubDate>
	    <section>sc5</section>
	   <section_k><![CDATA[New Space]]></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19</guid>
     </item> 
	  <item>
       <title><![CDATA[캠핑장 분양ㆍ회원권 투자가 불법이라고?]]></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18</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90913471.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캠핑장 조성 예정을 홍보하면서 분양과 회원권 투자를 모집하는 행위가 현형법상 불법행위로 규정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p><p> </p><p>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캠핑장 분양 투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합동으로 공식 대응에 나섰다.</p><p> </p><p>문광부 관광진흥법상 야영장은 개별 분양 또는 회원권 판매가 허용되지 않는 관광사업으로 사업자가 일체적으로 등록해 운영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p><p> </p><p>따라서, 각 캠핑 사이트나 부지를 개인에게 개별 분양하거나 지분 형태로 판매하는 행위는 불법으로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 처해질 수 있다.</p><p> </p><p>또 지자체로부터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을 받을 경우 개별 분양지의 재산권 행사에도 제약이 발생할 수 있다.</p><p> </p><p>특히 지분 소유자는 다른 지분권자의 동의 없이는 토지를 처분할 수 없어 재산권 행사에도 상당한 제약이 따른다.  </p><p> </p><p>감사원이 지방자치단체 감사 과정에서 개발행위허가 전 캠핑장 회원권 판매 광고 행위를 적발했었다.</p><p> </p><p>경기도 특정 시군구에서 한 사업자가 캠핑장 개발행위허가 전에 불법 분양을 시도하면서 고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홍보하며 1억 원 상당의 회원권 판매 광고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p><p> </p><p>개별 등기 분양 광고 역시 동일하게 적발됐는데 관광진흥법상 야영장의 구역별 개별 분양이나 회원권 지분 판매도 금지하고 있어 캠핑장 등록 전후를 불문하고 모두 불법으로서 회원권 매수나 투자에 유의가 필요하다.</p><p> </p><p>또 다른 사례로 단독주택 부지를 개인 캠핑장으로 분양 광고한 위법 행위다.  </p><p> </p><p>경기도 특정 시군구에서 야영장 사업자가 야영장 인근 단독주택 부지로 개발행위 허가받은 땅을 매입한 후 변경 허가 없이 개인 야영장으로 분양 광고를 했다.</p><p> </p><p>불법적인 개발행위 부지를 매수한 경우도 차후 재산권 행사가 제한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p><p> </p><p>국토교통부 김기대 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장은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야영장 분양이나 회원권 판매를 홍보하는 것은 불법일 뿐만 아니라 기획 부동산 토지 매매 사기와 유사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매매에 신중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p><p> </p><p>문화체육관광부 강동진 관광정책관은 “야영장(캠핑장) 영업ㆍ관리로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며 분양 또는 회원권을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므로 관할 지자체에 적극 신고해 달라”고 불법성을 강조했다. </p>]]></description>
       <pubDate>Thu, 09 Jul 2026 10:42: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사회]]></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18</guid>
     </item> 
	  <item>
       <title><![CDATA[이재명 정부, 러ㆍ우 전쟁 이후 초강수 드론 산업 전략 예고]]></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17</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855178040.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는 ‘제6회 2026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가 이달 15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p><p> </p><p>이번 박람회에서는 기존 실증 기체인 OPPAV를 넘어 국내 민간 기업이 개발한 새로운 UAM 모델인 ‘K-UAM 하늘택시’ 첫 비상의 나래가 펼쳐진다.</p><p> </p><p>특히 드론 콘퍼런스에서는 러ㆍ우 전쟁 이후 안보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드론 산업을 국가 안보 및 방산 수출의 핵심 역량으로 육성하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초강수 전략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p><p>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베일 벗는 신상 기체 비상의 나래 펼쳐</p><hr /><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832219773.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국내 미래 항공 교통의 연구개발 축을 담당했던 국가 주도의 UAM 기체 OPPAV 틀을 깨고 국내 민간 기업이 개발한 새로운 UAM 기체를 전격 공개한다는 점에서 국내외 산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p><p> </p><p>개막 당일인 15일 오전 10시 인천대학교 이노베이션센터 상공에서 진행될 K-UAM 하늘택시 공개 비행시연은 사전에 제원이 공개되지 않은 신규 기체의 첫 실물 비행이라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p><p> </p><p>국토교통부 도심항공교통정책과 김기훈 과장은 “이번에 비행하는 기체는 기존의 실증용 프로토타입이 아니라 민간 기업에서 개발 완료한 새로운 모델이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베일을 벗을 예정”이라고 밝혔다.</p><p> </p><p>이러한 깜짝 공개 방식은 대한민국 미래 항공 산업의 기술적 진화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전되고 있음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상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p><p> </p><p>신규 기체의 실물 비행은 단편적인 기술 과시를 넘어 응급 의료 및 재난 대응 등 공공 서비스 혁신에 기여할 한국형 모빌리티의 실질적 역량을 검증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앞선다.</p><p>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2028년 UAM 상용화 미래 일상 선보여</p><hr /><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834317408.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이번 박람회는 과거의 기체 나열식 전시에서 탈피해 오는 2028년으로 예고된 UAM 상용화 시나리오를 관람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가상 동선 중심의 UAM 통합관을 전면에 내세웠다.</p><p> </p><p>통합관을 찾는 시민들은 미래의 탑승객이 되어 예약부터 보안 검색, 교통관제시스템의 통제를 거쳐 버티포트 이착륙장과 시뮬레이터 탑승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순차적으로 몰입 체험하게 된다.</p><p> </p><p>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미래항공정책관에서는 도심권 생활 상공에서 기체들이 안전하게 비행 계획과 위치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시간 드론교통관리시스템 구축 현황을 상세히 소개한다.</p><p> </p><p>야간 시간대인 15일과 17일 저녁에는 송도 달빛축제공원 상공에서 수천 대의 불꽃 드론이 ‘우리의 상상이 실현되는 미래도시’를 주제로 대규모 라이트쇼를 펼쳐 축제의 밤을 장식한다.</p><p> </p><p>대중적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실생활 연계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사전 추첨 등으로 선정된 시민 60명에게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드론으로 치킨과 음료를 실제 배송하는 이색 체험도 제공한다.</p><p> </p><p>일상 속 기술 정착을 목표로 한 이러한 시도들은 신산업 도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중의 심리적 거부감과 안전성에 대한 막연한 우려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p><p>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드론 산업 패러다임 변화 초강수 전략 예고</p><hr /><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841387374.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이번 행사는 총 13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장을 형성하며 대한항공, 파블로, 유비파이, 나르마,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주자들이 기체 부품 기술과 상용화 서비스 모델을 대거 선보인다.</p><p> </p><p>미국, 캐나다를 비롯해 세네갈, 나이지리아, 모리타니 등 아프리카 지역을 포함한 해외 5개국 정부 및 기업들이 참여하는 ‘해외드론전시관’이 별도로 마련돼 글로벌 투자와 협력선 다변화를 타진한다.</p><p> </p><p>또 행사 기간 중 열리는 드론 콘퍼런스에서는 전 세계적인 정세 변화와 맞물려 국내 드론 생태계가 나아가야 할 거시적 이정표가 제시된다.</p><p> </p><p>특히 박람회 이튿날인 16일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강창봉 전문위원이 발표할 정부의 새로운 정책 방향에 모든 미디어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p><p> </p><p>현재 드론 시장은 러ㆍ우 전쟁 이후 글로벌 안보·방산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실질적인 산업 재편이 이뤄지고 있는 중추적 시기를 지나고 있다.</p><p> </p><p>이에 따라 총리실이 직접 부처 간 칸막이를 깨고 군을 통제하며 규제를 푸는 것은 드론 산업을 실질적인 국가 안보 및 방산 수출의 핵심 역량으로 키우겠다는 정부의 초강수 전략이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공식 발표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p><p> </p><p>전 세계 20개국 이상이 격돌하는 국제 드론축구대회인 ‘2026 FIDA Intercontinental Cup’ 역시 이러한 드론 산업의 역동성과 새로운 안보 외적 시장 발전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줄 계획이다.</p><p> </p><p>한편, 국토교통부 홍지선 제2차관은 “드론과 UAM은 국민의 일상을 바꾸고 미래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핵심 기술”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 드론·UAM 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활용 성과를 국민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830078102.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description>
       <pubDate>Wed, 08 Jul 2026 19:24:00 +0900</pubDate>
	    <section>sc3</section>
	   <section_k><![CDATA[Mobility]]></section_k>
	   <section2><![CDATA[도심항공교통]]></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17</guid>
     </item> 
	  <item>
       <title><![CDATA[포항시, 문화복지 확장 ‘생생국가유산’ 선비체험 성료]]></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15</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857002710.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서포항문화유산연구회는 지난 7일 포항 분옥정에서 사회복지법인 도움터어린이집 원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선비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서포항문화유산연구회).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포항시가 주최하고 서포항문화유산연구회가 주관한 2026생생국가유산사업 프로그램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맞춤형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서 지역 사회의 새로운 문화 복지 방향성을 제시했다.</p><p> </p><p>서포항문화유산연구회는 지난 7일 오전 포항에 위치한 분옥정에서 사회복지법인 도움터어린이집 원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선비문화 체험 행사가 열렸다.</p><p> </p><p>행사에는 포항시 북구 장성동 소재의 도움터어린이집 원생들은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장애우 어린이들이 참여했다.</p><p> </p><p>2026생생국가유산사업에 선정된 이번 행사의 공식 세부 주제는 ‘조금느린친구들과 함께하는 분옥정 선비문화체험’으로 열렸다.</p><p> </p><p>서포항문화유산연구회는 참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수칙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p><p> </p><p>참가자들은 전통 선비복으로 환복하고 갓과 유건을 쓴 채 청사초롱을 밝히며 옛 선비들의 학문적 태도와 정신 수양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p><p> </p><p>특히 분옥정 대청마루에서는 조선 후기 실학자 추사 김정희 선생이 남긴 편액에 얽힌 역사적 배경을 듣는 스토리텔링 시간이 마련됐다.</p><p> </p><p>이어 자신을 돌아보는 5분간의 명상 프로그램도 있어 참가 어린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집중력 향상을 도모했다.</p><p> </p><p>행사에 동행한 도움터어린이집 하주연 원장은 “조금느린 친구들의 삶의 지혜를 모아 조금 빠른 친구들과 함께 동행 할 수 있도록 선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신 서포항문화유산연구회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p><p> </p><p>하 원장은 또 “장애우들의 행복을 추구하고 계층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문화융성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p>]]></description>
       <pubDate>Wed, 08 Jul 2026 16:51: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사회]]></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15</guid>
     </item> 
	  <item>
       <title><![CDATA[국토부, 무인 자율주행 레벨4 안전 가이드라인 마련]]></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14</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827325406.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국토교통부가 레벨4 무인 자율주행차의 임시운행허가 기준을 선제적으로 수립하며 국내 모빌리티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제도적 이정표를 제시했다.</p><p> </p><p>이번 조치는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의 주도권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국내 법 제도가 완전히 정비되기 전 기업들의 기술 실증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취지다.</p><p> </p><p>정부는 업계와의 세 차례 간담회를 거쳐 안전성 확보와 산업 활성화의 균형을 맞춘 세부 가이드라인을 도출해냈다.</p><p> </p><p>지침의 핵심 축은 무인 차량의 도로 진출을 승인하기 위해 설정된 15,000km 이상의 최소 실증 주행거리 요건이다.</p><p> </p><p>초기 투자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기술 개발 기업들을 배려해 3,000km 이상 주행한 동일 제원 차량에 한해 최대 5대까지 누적 거리를 합산할 수 있는 완화책이 도입됐다.</p><p> </p><p>동시에 160km 주행당 시험운전자의 제어권 전환 간격을 1회 이하로 제한해 무인 시스템 자체의 완결성을 엄격하게 검증하도록 규정했다.</p><p> </p><p>차량의 기술적 완성도만큼이나 비상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안전 설계 인프라 구축도 대거 의무화됐다.</p><p> </p><p>자율주행시스템의 핵심 회로를 이중화하고 탑승객이 위급 상황 시 누를 수 있는 하차 요청 버튼과 독립형 비상제동 기능을 반드시 탑재해야 한다.</p><p> </p><p>원격 관제센터와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및 양방향 통화 장치 구비는 완전 무인 운행 차량의 신뢰성을 담보할 필수 조건이다.</p><p> </p><p>시스템 고장이나 사전에 약속된 운행영역을 이탈할 경우 비상점멸등을 켜고 안전하게 정지하는 위험완화상태 전략도 강제된다.</p><p> </p><p>특히 이번 지침에서 주목할 부분은 운전자가 없는 돌발 사고 상황에 대비해 오프라인 대응력을 유기적으로 결합했다는 점이다.</p><p> </p><p>정부는 원격으로 경로 정보를 지원하는 기술적 조치와 더불어 현장에 요원이 직접 투입되는 긴급 출동 체계를 의무적으로 연계하도록 명시했다.</p><p> </p><p>사고 발생 시 차량을 신속히 안전지대로 이동시켜 도로 마비나 2차 충돌과 같은 추가 피해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고도의 안전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p><p> </p><p>정부의 자율주행 정책 기조가 완전 무인화로 급선회함에 따라 전국 시범운행지구의 서비스 지형도 역시 급변할 것으로 보인다.</p><p> </p><p>그동안 레벨3 유인 자율주행 수준에 머물렀던 실증 서비스들이 이번 가이드라인을 기점으로 단계적인 완전 무인화 궤도에 진입하게 된다.</p><p> </p><p>특히, 광주 자율주행 실증도시에 투입되는 전용 차량을 필두로 기술 검증이 본격화되면 무인 모빌리티의 대중화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p><p> </p><p>정부는 제도적 영속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임시운행허가 기간을 기존 5년에서 최대 9년으로 연장하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을 연내 마무리할 방침이다.</p><p> </p><p>어린이와 노인을 포함한 교통약자 보호구역 내에서의 자율주행 운행을 전격 허용하고 신속허가 대상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전향적인 규제 혁신도 동반된다.</p><p> </p><p>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제도의 조기 안착을 도모하기 위한 민관 소통 행보도 빠르게 전개된다.</p><p> </p><p>한편,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10일 오후 2시 한국 자동차 모빌리티산업협회에서 자율주행 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하는 정책 설명회를 통해 가이드라인에 반영된 규제 개선 성과와 세부 허가 절차를 상세히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p>]]></description>
       <pubDate>Tue, 07 Jul 2026 20:22: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정책 프리즘]]></section_k>
	   <section2><![CDATA[행정]]></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14</guid>
     </item> 
	  <item>
       <title><![CDATA[화물차 유가보조금 셀프 부정수급 AI로 차단]]></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13</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83508173.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정부가 연간 1조 원이 넘는 재원이 투입되는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의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전면적인 체계 개편에 나선다. </p><p> </p><p>국토교통부는 7일 과거의 대면 공모형 부정수급에서 최근 셀프주유소를 중심으로 한 지능형 단독 범죄로 진화하는 추세에 대응해 데이터 기반의 사전 탐지와 인프라 규제를 결합한 강화대책을 마련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단계적 시행에 본격 돌입한다.</p><p> </p><p>국토부가 제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화물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적발 건수는 명확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모습이다. </p><p> </p><p>2020년 2,563건(약 26억 8천만 원)에 달했던 적발 규모는 매년 꾸준히 감소하여 2025년에는 731건(약 5억 4백만 원)까지 떨어졌다.</p><p> </p><p>통계상으로는 단속의 실효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이지만 속내를 들쳐보면 단속 유형이 정형화되면서 부정행위의 수법이 오히려 지능화되고 파편화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p><p> </p><p>종전에는 주유소와 화물차주가 짜고 결제 금액을 부풀리는 방식의 공모형 범죄가 주를 이뤘던 반면 최근에는 셀프주유소의 확산을 틈타 차주가 자신의 승용차에 유류를 주유하고 화물차 보조금을 청구하는 단독형 수법이 급증하고 있다.</p><p> </p><p>의심거래 상시점검 시스템 등 기존에 구축된 사후 추적 방식만으로는 이처럼 일상 속에 숨어든 개인의 일탈을 완벽히 포착하는 데 한계가 따랐다.</p><p> </p><p>국토부가 내놓은 이번 대책은 지능형 관리체계로의 대전환이다. </p><p> </p><p>정부는 지난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추진되는 ‘유가보조금 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통해 과거의 적발 사례 데이터와 다각적인 거래 패턴을 AI에게 학습시킬 방침이다. </p><p> </p><p>이를 통해 이상 거래 징후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내는 알고리즘을 구축하고 사후 수사망을 좁히던 방식에서 탈피해 부정수급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포석이 깔렸다.</p><p> </p><p>이를 위해 현장 인프라에 대한 통제 수위도 대폭 높아질 전망이다.</p><p> </p><p>반기별로 이뤄지던 주유소 현장점검 주기를 월 단위로 압축하고 CCTV 영상을 기반으로 다른 차량에 주유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p><p> </p><p>특히 화질이 낮아 식별이 어렵거나 CCTV가 설치되지 않은 주유소는 유류 구매카드 거래 대상 주유소에서 제외하는 초강수를 던졌다. </p><p> </p><p>행정제재 수위도 기존 1회 적발 시 6개월 지급정지에서 1년으로, 2회 적발 시 1년에서 2년으로 처벌 수위를 두 배 강화해 부정수급의 기대이익을 전면 상쇄시키겠다는 계획이다.</p><p> </p><p>이번 대책은 1.27조 원 규모의 국가 재정이 투입되는 복지 제도의 투명성을 AI라는 고도화된 기술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선제적 예방 행정으로 진화하는 교과서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p><p> </p><p>하지만, 단독형 부정수급을 완벽히 차단하고 정책 시행의 실효성을 얻기 위해서는 주유 결제 패턴이나 CCTV 영상에만 의존하기 보다 국토교통부가 보유한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데이터 융합이 필수적이다.</p><p> </p><p>화물차의 실제 운행 경로, GPS 기반의 실시간 동선 궤적, 전국 주요 물류 거점 및 톨게이트 통행 이력 등을 유가보조금 관리시스템과 유기적인 연계가 필요하다.</p><p> </p><p>AI가 주유 결제 패턴만 분석할 경우 화물차의 정상적인 주유 주기와 용량 범위 내에서 개인 승용차에 나누어 담는 정밀한 사기 행각을 잡아내기 어려울 수 있지만 결제가 발생한 주유소의 위치와 해당 화물차가 당일 실제 운행한 공간적 동선을 교차 검증한다면, 물리적으로 도달할 수 없는 시공간에서의 주유나 실제 운행 노선과 동떨어진 허위 주유 등을 완벽하게 가려낼 수 있기 때문이다. </p><p> </p><p>따라서, 이번 고도화 사업 과정에서 부처 내 분절된 모빌리티 공간 데이터 인프라를 얼마나 유기적으로 엮어내느냐가 유가보조금 제도의 신뢰성을 회복할 최종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p>]]></description>
       <pubDate>Tue, 07 Jul 2026 21:27: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정책 프리즘]]></section_k>
	   <section2><![CDATA[행정]]></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13</guid>
     </item> 
	  <item>
       <title><![CDATA[궤도 오른 중형위성 4호 민간시장 외면한 반쪽짜리 성공]]></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12</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717486602.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7일 오후 4시 10분경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차세대중형위성 4호가 펠콘9 발사체에 탑재되어 날아 오르고 있다(사진=스페이스 X 유튜브 갈무리).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대한민국의 독자적인 우주 개발 역량을 증명할 차세대중형위성 4호가 우주로 날아올랐다.</p><p> </p><p>우주항공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은 우리 시간 2026년 7월 7일 오후 4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차세대중형위성 4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p><p> </p><p>이번 발사는 국내 산업체가 위성 개발의 전 과정을 주도해 국산화율을 75% 이상으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한국 우주 기술의 자립성을 보여주는 이정표다.</p><p> </p><p>하지만, 화려한 발사 성공의 이면에는 국내 민간 우주 스타트업의 고사 위기와 공공 조달 시장의 고질적인 외산 선호 관행이라는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깔려 있다.</p><p> </p><p>위성을 쏘아 올리는 행위 자체만으로는 진정한 우주항공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우주로 향한 중형위성 4호, 독자 관측 시대의 개막</p><p>차세대중형위성 4호는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에 탑재되어 고도 888km의 태양동기 원궤도로 진입했다.</p><p> </p><p>발사 약 2시간 22분 뒤 발사체에서 분리된 위성은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의 최초 교신을 통해 목표 궤도 안착 여부를 확인한다.</p><p> </p><p>이 위성은 중량 약 514kg 규모로 국내 핵심 기술로 개발된 컬러 5.0m급 해상도의 광역관측카메라를 장착하고 있다.</p><p> </p><p>120km 이상의 넓은 관측폭을 통해 단 두세 번의 통과만으로 한반도 전체를 촬영할 수 있는 효율성을 자랑한다.</p><p> </p><p>전국을 3일 주기로 관측하며 농작물 작황 분석, 농경지 이용 변화 모니터링, 산림 훼손 및 산불 피해 정밀 관측 등의 공공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p><p> </p><p>한국항공우주산업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설계부터 제작, 시험까지 전 과정을 주도했다.</p><p> </p><p>발사 후 약 4개월간의 초기운영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임무에 돌입할 예정이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데이터 조달의 역설, 외산에 점령당한 공공 시장</p><p>정부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독자 위성을 확보하는 사이 국내 민간 위성 업계는 공공 시장의 철저한 외면 속에서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p><p> </p><p>최근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국내 민간 위성 기업 인스페이스 대표가 주 수요처인 정부 기관이 국내 민간 영상은 한 장도 사지 않고 해외 위성 영상만 구매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p><p> </p><p>대통령은 “동일한 조건이면 국내 기업의 것을 사주는 것이 원리적으로 맞는데 왜 외국 것을 사고 있냐”며 관계 부처를 강하게 질책했다.</p><p> </p><p>감사나 문책을 피하기 위해 검증된 외산 제품만 선호하는 관료 사회의 보신주의적 관행을 정면으로 꼬집은 것이다.</p><p> </p><p>정부 부처들이 해외 영상을 채택한 명분은 미국의 ‘플래닛 랩스’ 등이 보유한 압도적인 위성 수량과 짧은 촬영 주기를 앞세웠다.</p><p> </p><p>100기 이상의 군집 위성을 운용하는 해외 기업에 비해 국내 상용 기업은 위성 수가 적어 재방문 빈도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것은 맞다.</p><p> </p><p>하지만 주무 부처인 우주항공청이 정부 부처들의 해외 영상 구매 현황이나 구체적인 수요 해상도조차 파악하지 못해 국가 우주 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부실한 민낯을 역력히 드러냈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민간의 기술적 항변과 기술 자립의 미스 매치</p><p>민간 위성 스타트업 인스페이스의 기술력은 결코 정부의 국책 위성에 뒤처지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p><p> </p><p>인스페이스는 현재 4기의 초소형 지구관측 위성인 ‘세종 시리즈’를 쏘아 올려 자체적인 군집 위성 체계를 구축하며 촬영 주기 문제를 보완해 나가고 있다.</p><p> </p><p>공간 해상도 역시 정부의 중형위성 4호와 유사한 5m급을 충족한다.</p><p> </p><p>지난 3월에 발사한 세종 3호는 다중분광 및 초분광 카메라를 탑재해 정부 농림 위성보다 더 많은 밴드 수를 보유하는 등 분광 해상도 측면에서는 기술적 우위를 확보했다.</p><p> </p><p>442개의 파장 대역 수집 능력은 위성영상 데이터의 화학적 물리적 정밀도를 결정짓는 강력한 무기이다.</p><p> </p><p>독일 OHB SE의 EnMAP 위성이 242개 대역, 이탈리아 우주국(ASI)의 PRISMA가 240개 대역, 신흥 강자인 인도 픽셀의 파이어플라이(Firefly)가 150개 이상의 대역을 지원하는 것과 비교하면 세종 3호의 스펙은 글로벌 상용 및 공공 초분광 위성들을 완전히 압도하는 수치이기 때문이다.</p><p> </p><p>대역폭이 세분화될수록 지표 물질에서 반사되는 빛의 고유한 스펙트럼 지문을 더욱 정밀하게 해독할 수 있어 작물의 병해 조기 탐지나 산림 훼손 분석의 정확도가 극대화된다.</p><p> </p><p>이처럼 기술력이 뛰어난 국산 데이터가 존재함에도 조달 기준이 오직 ‘촬영 주기’에만 매몰되어 국내 기업의 진입을 원천 차단하는 미스 매치가 발생한 셈이다.</p><p> </p><p>대통령은 이 상황을 정부와 민간 사이의 소통 부족으로 결론짓고, 정당한 문제 제기를 한 업체를 미워하지 말라며 민관 협업 강화를 지시했다.</p><p> </p><p>정부 기관이 국산 민간 위성 데이터를 채택하지 못할 경우 납득할 만한 해명과 설명을 제공하라는 구체적인 지침도 내렸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위성산업 생태계 중심으로 전환해야</p><p>정부가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하는 성과에만 도취되어 있다면 국내 우주 산업은 둥지 없는 새로 전락할 위험이 크다.</p><p> </p><p>우주항공산업의 진정한 발전은 독자 위성의 수량 증가가 아니라, 전후방 연관 산업과 민간 스타트업이 자생할 수 있는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달려 있다.</p><p> </p><p>정부가 자국 민간 기업의 초기 제품을 과감하게 구매해 주는 앵커 테넌트(Anchor Tenant) 역할을 기피한다면 결국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 시대는 구호에 그칠 뿐이다.</p><p> </p><p>우주항공청은 타 부처의 외산 위성 영상 조달 실태를 전수 조사하고 국산 민간 영상 구매를 유도하는 제도적 장치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p><p> </p><p>아울러, 중형위성의 넓은 관측폭과 민간 초소형 위성의 정밀 분광 데이터를 상호 보완적으로 융합하는 하이브리드 조달 모델의 도입을 통해 글로벌 위성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대안으로 적극 검토돼야 할 것이다.</p>]]></description>
       <pubDate>Tue, 07 Jul 2026 18:15:00 +0900</pubDate>
	    <section>sc5</section>
	   <section_k><![CDATA[New Space]]></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12</guid>
     </item> 
	  <item>
       <title><![CDATA[임소희 지적기술사, 지자체 좌표변환 혁신으로 공모전 수상 ]]></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11</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406247215.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고양특례시 덕양구청 임소희 전문관(지적기술사).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청 지적재조사사업 전문관으로 근무 중인 임소희 지적기술사가 국가 최고 엔지니어들이 경쟁하는 무대에서 학술적 가치와 실무적 우수성을 동시에 입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p><p> </p><p>특히 이번 수상은 일선 시군구 행정 현장에서 겪어온 고질적인 기술적 한계를 QGIS 기술 융합으로 정면 돌파했다는 측면에서 지자체 디지털 행정 혁신의 대표적인 성공 모델을 제시한 것이다.</p><p> </p><p>한국기술사회는 지난 3일 서울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한국기술사회 주최 ‘제20회 전국기술사대회’에서 과학기술 발전과 고도의 전문 지식 융합에 기여한 우수 엔지니어들을 선정해 시상한 가운데 고양시 덕양구청 임소희 지적기술사에게 장려상을 수상했다.</p><p> </p><p>이번 제20회 전국기술사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으로 개최돼 ‘BEYOND AI: 기술과 인간의 융합, 그리고 가치 공감’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학술 세션과 최신 기술 트렌드 공유의 장이 됐다.</p><p> </p><p>국가 최고 기술자격을 갖춘 기술사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행사의 ‘기술사 능력향상 교육용 콘텐츠 영상 공모전’ 부문에서 임소희 기술사가 고유의 전문 도메인 지식을 AI 기술로 고도화하면서 국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디지털 트윈 국토를 구현해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p><p> </p><p>장려상을 수상한 콘텐츠는 ‘AI 최적화 분석을 통한 세계측지계 변환 고도화 방안’으로 국지적 기준인 동경측지계에서 글로벌 표준인 세계측지계로의 정밀 전환 방법론을 담고 있다.</p><p> </p><p>우리나라는 1910년 토지조사사업 이래 일본 원점 중심의 ‘동경측지계’를 사용해 왔으나 이는 세계 표준과 비교할 때 약 365미터의 지리적 위치 편차가 발생했다.</p><p> </p><p>기존의 도면 중심 도해지역은 변환이 완료되었으나 토지 경계점을 수학적 좌표로 관리하는 ‘경계점좌표등록부 시행 수치지역’은 정밀성 요구로 인해 경기도 기준 2025년 변환율이 26.7퍼센트에 머물러 있었다.</p><p> </p><p>종전의 좌표변환 방식은 오차 검증과 공통점 선정을 수행할 때 작업자의 직관과 주관적 경험에 의존하여 수작업 조합을 무수히 반복해야 하는 효율성 저하의 한계점이 뚜렷했다.</p><p> </p><p>임소희 지적기술사는 공학적 좌표변환 수식인 2차원 ‘헬머트 변환식’에 공간 분포의 균일성을 수학적으로 계산하는 첫 번째 필터와 지점간 상관관계를 규명하는 두 번째 필터로 이루어진 AI 알고리즘을 적용했다.</p><p> </p><p>그 결과 수만 가지의 경우의 수를 실시간 시뮬레이션하여 최적의 지적기준점 망도를 자동 구축하는 복합 공간정보 정합 체계를 완벽히 수립했다.</p><p> </p><p>오픈소스 지리정보 시스템 QGIS(Quantum GIS) 상에 기준점 데이터를 전수 매핑한 뒤, 지상 표본 거리인 GSD(Ground Sample Distance) 3cm 수준의 고정밀 드론 정사영상을 지적도와 정밀하게 중첩했다.</p><p> </p><p>QGIS는 오픈소스 지리정보시스템(GIS) 엔진으로 별도의 라이선스 비용 없이 전 세계 사용자들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사용하는 공간 정보 편집 소프트웨어다.</p><p> </p><p>GSD는 디지털 정사영상(항공ㆍ드론 촬영 사진)에서 이미지의 가장 작은 단위인 화소 하나가 나타내는 지상의 실제 거리를 뜻한다.</p><p> </p><p>이러한 변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건물 경계 저촉 오류를 해소하고자 X축, Y축 이동량과 미소한 회전 변수를 정교하게 수정하는 미세기하보정 메커니즘을 적용해 실제 오차 범위를 5cm 이내로 축소시켰다.</p><p> </p><p>이번 발표 기술의 정립을 통해 공공 행정과 산업 전반에 걸쳐 파급되는 기대 효과는 상당하다.</p><p> </p><p>별도의 고가 전용 소프트웨어 도입 없이 오픈소스 GIS 엔진과 고도화된 알고리즘 분석을 연동함으로써 담당자 1인 체제의 신속하고 정밀한 좌표변환 업무 환경으로 행정 효율성의 비약적인 혁신이 가능해진다.</p><p> </p><p>또 신도시나 도시개발 사업지구에서 경계점 좌표 오류로 인해 야기되던 대규모 집단 필지의 건물 저촉 문제를 해결해 주민 간 토지 경계 분쟁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시민 재산권을 두텁게 보호하면서 대외적인 행정 신뢰도 제고와 사회적 비용 소거 효과를 거둘 수 있다.</p><p> </p><p>특히, 지적정보와 상하수도, 가스, 지하철 등 지하시설물 정보의 위치 기준이 하나의 세계측지계 표준으로 완벽히 통일돼 유기적인 데이터 융복합이 가능해지면서 스마트 국토 환경의 핵심인 공간정보 표준화 인프라가 완성된다.</p><p> </p><p>위치 정보의 호환성 확립은 국가 공간정보 정책 분석의 정확도를 높이고 실시간 위치 공유를 통한 긴급 재난 구조 등 국민 안전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마중물이 되고 있다.</p><p> </p><p>고양특례시 덕양구청은 지난해에도 2025년 경기도 국토정보혁신 세미나 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지며 전국의 좌표 변환 작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현재 경기도 타 시군구 지자체들로부터 적극적인 기술 벤치마킹 요청을 받으며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p><p> </p><p>따라서 이번 연구가 국가 공간정보 시스템의 패러다임이 데이터 알고리즘 기반의 과학적 의사결정 체계로 완전히 전환되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공학적 지표라고 평가받기에 충분하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325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408383437.jpg" alt="" width="325"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고양특례시 덕양구청 임소희 전문관(지적기술사)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임소희 지적기술사는 “우리의 모든 일상과 안전은 정확한 위치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하면서 “대한민국 디지털 트윈국토 인프라를 한 단계 격상시키는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p>]]></description>
       <pubDate>Sat, 04 Jul 2026 15:03: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정책 프리즘]]></section_k>
	   <section2><![CDATA[행정]]></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11</guid>
     </item> 
	  <item>
       <title><![CDATA[최정호 시장, 익산시 대전환과 예산 외교 본격화]]></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10</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243484191.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칠전팔기의 신화를 기록한 익산시 최정호 11대 시장(사진=익산시청)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민선 9기 익산시정을 새롭게 이끌어갈 최정호 익산시장이 ‘익산 대전환’을 향한 담대한 여정의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다.</p><p> </p><p>익산시는 1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각계각층 내외 귀빈, 공직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익산시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p><p> </p><p>이번 취임식은 권위적이고 형식적인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시민들이 주인공으로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열린 형태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p><p> </p><p>최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익산의 새로운 내일을 향한 막중한 책임감과 시민의 염원을 품고 시정의 주인이 오직 시민인 투명하고 상식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공표했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호남 거점 미래첨단경제 도시 청사진 제시</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247412836.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최정호 익산시장이 첫 공식회의를 주재했다(사진=익산시청).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최 시장은 익산의 경제 지도를 다시 그리기 위해 지역 구조 개편과 신산업 육성을 골자로 하는 역점 시정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p><p> </p><p>도시의 명운을 바꿀 핵심 과제로는 KTX 익산역 중심의 광역복합환승센터 구축을 통한 교통허브도시 조성을 최우선 전면에 배치했다.</p><p> </p><p>반도체 특화단지와 인공지능 스타트업 창업혁신센터 조성을 긴밀히 연계해 미래첨단도시로의 체질 개선을 이루겠다는 강력한 의지도 표명했다.</p><p> </p><p>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기 추진과 영농형 태양광 햇빛연금을 결합해 농가 소득을 보장하는 미래형 농생명도시 구축 역시 핵심 축을 이룬다.</p><p> </p><p>최 시장은 “시장실에만 앉아 있는 행정에서 벗어나 정부와 국회, 투자 현장 어디든 직접 달려가 기회를 가져오는 최고의 세일즈맨이 되겠다”고 강조했다.</p><p> </p><p>또, “적극 행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행착오는 시장이 온전히 책임지는 든든한 바람막이가 되어 공직 사회의 혁신을 이끌겠다”는 포부와 함께 “호남 3대 도시의 명예를 되찾고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27만 시민 모두가 동반자로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관료적 중량감과 시련 극복의 변증법</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25108168.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최정호 시장이 익산시 어르신들을 찾아 인사를 나누었다(사진=익산시청).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최 시장이 선언한 익산의 위상 격상 청사진 이면에는 고난과 시련의 연속 끝에 정제된 독보적인 행정적 자산이 자리 잡고 있다.</p><p> </p><p>그의 정책 역량은 국토교통부의 예산과 정책 수립 과정을 실질적으로 총괄하는 기획조정실장 재임 시절 정교하게 축적됐다.</p><p> </p><p>국토교통부 대변인과 항공정책실장을 거치며 다진 정무적 조율 능력은 그를 국토교통부 제2차관으로 견인한 핵심 발판이었다.</p><p> </p><p>탄탄한 공직 가도를 달리던 중 2019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었으나 다주택 보유 논란이 불거지며 청문회 문턱에서 자진 사퇴하는 중대한 시련을 맞이했지만 같은해 12월 국립항공박물관 초대 관장으로 임명된 사실은 부처 내에서 그의 독보적인 전문성을 여전히 신뢰한다는 방증으로 기록됐다.</p><p> </p><p>이후 지방선거 경선 낙선이라는 연이은 아픔 속에서도 바닥 민심을 다지며 지역 사회와의 결속을 강화하는 충전의 시간을 가졌다.</p><p> </p><p>표심을 통해 민선 9기 선출직 지자체장으로 당당히 복귀함으로써 행정 전문가로서의 사회적 재평가와 정당성을 완벽히 매듭지었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위기관리 역량과 친정 체제 겨냥한 실리 외교</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252497595.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최정호 시장의 타고난 릴레이션십 역량은 현장에서 빛을 발한다(사진=익산시청).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최 시장의 정무적 강점은 메이저 언론뿐만 아니라 전문지 기자단까지 아우르는 유화적이고 포용적인 미디어 릴레이션십 역량에서 비롯된다.</p><p> </p><p>이러한 위기관리 역량은 2013년 항공정책실장 시절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샌프란시스코 공항 이착륙 사고 수습 국면에서 가장 극적으로 빛을 발했다.</p><p> </p><p>미국 조사 기관의 일방적인 조종사 과실 여론 형성에 맞서 철저한 데이터 중심의 공방을 전개하며 자국 항공사와 정부의 입장을 합리적으로 방어했다.</p><p> </p><p>미디어를 친근하게 활용하는 소통 돌파력은 향후 익산시의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맞닥뜨릴 시군구 간의 이해관계 갈등을 치유할 핵심 카드로 꼽힌다.</p><p> </p><p>또 친정인 국토교통부 내부에서는 부처의 생리와 예산 편성 메커니즘을 완벽히 꿰뚫고 있는 거물급 선배 관료의 복귀에 상당한 실무적 긴장감이 표출되는 모습이다.</p><p> </p><p>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시절 경험을 살려 새만금 국책사업의 거대한 낙수효과를 익산의 광역 교통망 확충으로 흡수하려는 공세적인 예산 외교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p><p> </p><p>친정집의 핵심 자원을 실리적으로 이끌어내겠다는 최 시장의 드라이브는 기초지방자치단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익산시의 대관 협상력을 격상시킬 것이라는 분석이다.</p>]]></description>
       <pubDate>Thu, 02 Jul 2026 04:36: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정책 프리즘]]></section_k>
	   <section2><![CDATA[행정]]></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10</guid>
     </item> 
	  <item>
       <title><![CDATA[Vexcel, 공간정보 AI 혁신 MCP 전격 출시]]></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09</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151316740.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글로벌 항공 이미지 기업 벡셀(Vexcel)이 자사의 고해상도 공간정보 데이터를 주요 인공지능 플랫폼과 직접 연동하는 벡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을 출시했다.</p><p>     </p><p>이번에 공개된 기술은 ChatGPT, 클로드, 마이크로소프트 코필럿, 제미나이 등 세계적인 생성형 인공지능 플랫폼에서 벡셀의 실제 지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호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p><p>     </p><p>기존 인공지능 도구들이 지상의 실제 가시적 데이터에 접근하지 못해 발생하던 정보의 공백을 메우고, 사용자가 자연어 인터페이스를 통해 복합적인 공간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산업적 의미가 크다.</p><p>     </p><p>벡셀 스티브 롬바르디(Steve Lombardi) 최고제품책임자는 “물리적 세계에 대한 질문에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가 없다면 인공지능은 추측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며 “이번 기술은 인공지능 답변이 실제 데이터에 기반하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p><p>     </p><p>사용자는 인공지능 비서에게 특정 주소의 정사영상 조회를 요청하거나, 도시 내 냉각탑을 찾아 크기를 측정하고 용량을 추정하는 작업을 별도의 프로그램 전환 없이 수행할 수 있다.</p><p>     </p><p>제공되는 데이터 스위트에는 정사영상, 경사영상, 멀티스펙트럴 이미지를 비롯해 디지털 표면 모델과 부동산, 건물, 도로 속성 등이 포함된다.</p><p>     </p><p>재난 발생 시 활용 가능한 ‘그레이 스카이’ 재난 이미지와 피해 평가 데이터도 제공되어 보험사와 정부 기관, 인프라 관리 팀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p><p>     </p><p>벡셀은 전 세계 45개 이상의 국가와 영토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 이미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위성보다 정밀한 7.5센티미터 및 15센티미터 해상도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다.</p><p>     </p><p>모든 데이터는 지상기준점에 맞춰 정렬되고 타임스탬프가 지정되어 인공지능 워크플로우에 최적화된 높은 신뢰도를 보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p><p>     </p><p>한편 이 서비스는 현재 벡셀 제품 라이선스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공급을 개시했다.</p>]]></description>
       <pubDate>Wed, 01 Jul 2026 18:46: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글로벌 마켓]]></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09</guid>
     </item> 
	  <item>
       <title><![CDATA[英, 위치정보 수요급증 속 AI도입 가속화]]></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08</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100391094.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랜드마크 지오데이터(Landmark Geodata)가 최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 인프라, 토지 및 부동산, 공공시설, 환경 서비스, 금융 분야 전반에 걸쳐 위치 정보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p> </p><p>영국에서 20년 이상의 업역을 바탕으로 공공과 민간에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는 랜드마크 지오데이터가 발표한 ‘지리공간 정보 도입 현황(The State of Geospatial Intelligence Adoption)’의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p><p> </p><p>조사 대상은 영국 전역의 공간정보 및 GIS 전문가 77명으로 인프라, 공공시설, 환경 서비스, 토지 개발 및 금융 분야를 아우르며, 고위 의사결정권자부터 기술 도입, 공간 데이터 및 환경 전략 분야에서 활동하는 실무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인터뷰는 금년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됐다.</p><p> </p><p>인터뷰 조사 대상자 83%가 지난 1년 동안 조직의 지리공간 데이터, 분석 또는 결과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응답했다.</p><p> </p><p>또 95%는 향후 2~3년 내에 비즈니스 의사 결정에서 지리공간 정보가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절반에 가까운 48%는 이미 전문 팀이나 전략적 플랫폼을 통해 지리공간 기능을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p><p> </p><p>특히, 응답자의 78%가 지리공간 결과물에 대한 요청이 팀의 처리 속도보다 빠르다고 답했으며, 80%는 같은 기간 동안 GIS 및 지리공간 관련 기술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p><p> </p><p>투자 규모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조직들은 지리공간 정보를 충분히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p><p> </p><p>시스템과 데이터 소스의 상호 운용성이 높다고 응답한 조직은 19%에 불과하며, 통합 문제가 지리공간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데 가장 큰 장애물로 지적됐다.</p><p> </p><p>분석팀은 분석을 시작하기 전에 데이터를 준비하는 데 평균 33%의 시간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설정 및 데이터 세트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에 할애할 시간을 제한하는 요인이 되고 있었다.</p><p> </p><p>이번 연구에서 조직들이 생산성 향상과 증가하는 업무량 관리를 위해 인공지능(AI)을 점점 더 많이 활용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p><p> </p><p>응답자의 68%가 이미 지리공간 워크플로우에 AI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25%는 내년에 도입할 계획이고 AI를 이미 사용하고 있는 조직 중 83%는 분석 및 인사이트 도출에 AI를 활용하고 있었다.</p><p> </p><p>또 88%는 향후 2~3년 내에 AI가 지리공간 워크플로우의 더 많은 부분을 자동화할 것으로 예상했다.</p><p> </p><p>랜드마크 지오데이터 전무이사인 조쉬 레인스는 “시장 조사 결과, 많은 조직이 직면한 과제는 데이터 부족이 아니며 대부분의 조직은 이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면서 “진정한 과제는 팀의 업무 부담 증가와 인프라, 부동산 및 환경 관리 전반의 복잡성 심화에 발맞춰 정보를 신속하게 의사 결정으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p><p> </p><p>그는 또 “지리공간적 통찰력이 일상적인 의사 결정에 더욱 깊이 관여하게 됨에 따라, 단순히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데 그치지 않고 더 나은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p><p> </p><p>숙련된 전문가들이 데이터 준비 및 정리 작업에 상당한 시간을 소비하게 되면 가정을 검증하고 위험을 분석하며 가장 중요한 질문에 전문 지식을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제한된다는 것이다.</p><p> </p><p>또 위치 기반 인사이트가 계획, 자산 관리 및 위험 평가에 더욱 중요해지면서 지리 공간 데이터에 대한 접근, 구조화 및 활용을 더욱 용이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한 기회가 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p><p> </p><p>이처럼 지리공간 전략을 조직 전략과 긴밀하게 연계해야 한다는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분명해지면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견고한 인프라, 지능형 자동화, 데이터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전환할 수 있는 인적 전문성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p><p> </p><p>한편 랜드마크 지오데이터는 사용자들이 정보 관리에 시간을 덜 쓰고 인사이트를 실제 의사 결정에 적용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p>]]></description>
       <pubDate>Wed, 01 Jul 2026 16:59: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08</guid>
     </item> 
	  <item>
       <title><![CDATA[K-공간정보, 온실 깨고 글로벌 영토 확장해야]]></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06</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151587795.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지리정보원은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30일 서울시 영등포구 공간정보산업협회 교육장에서 ‘2026년 공간정보 분야 관련기업 해외진출 지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국내 공간정보 시장이 빅테크 기업의 공세와 성장 정체라는 복합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정부와 산업계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해 글로벌 오픈마켓 정조준을 위한 526억 원 규모의 ODA 재원 개방과 부처 장벽을 허문 융합형 패키지 등이 핵심 전략 대안으로 도출됐다.</p><p> </p><p>더불어 산업계도 민간기업의 해외진출에 따른 리스크를 원스톱으로 지원할 전담 기관 체계 구축에 대한 시급성을 제기하면서 국제 외교 자산을 활용한 해외 시장 개척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p><p> </p><p>국토교통부 소속 국토지리정보원은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30일 서울시 영등포구 공간정보산업협회 교육장에서 ‘2026년 공간정보 분야 관련기업 해외진출 지원 워크숍’을 개최했다.</p><p> </p><p>이번 행사는 국내 공간정보 산업의 성장률이 0.6%대에 머무는 정체기를 타개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되어 한국국제협력단(KOICA)와 해외건설협회, 민간 중견기업 실무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p><p> </p><p>이 자리에서 취임 9일 차를 맞은 김원대 국토지리정보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안팎으로 마주한 시장의 위기 상황을 정면으로 인정했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154014257.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지리정보원 김원대 원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김 원장은 “우리나라는 구글이라는 큰 파도가 벌써 한번 덮쳤고 애플이라는 작은 파도도 현재 덮쳐 있는 상황”이라고 시장 환경을 진단하고 “국제적인 위기가 닥쳐왔을 때 그동안 쌓은 공간정보의 저력을 밖으로 들고 나감으로써 더 큰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p> </p><p>이날 워크숍에서는 우리나라가 보유한 국제적 리더십을 지렛대 삼아 해외 영토를 확장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방법론들이 제시됐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K-공간정보 온실 속 화초로 전락 위기</p><p><span class="bold">√ 세계 역량 4위 대비 글로벌 점유율 0.014%</p><p><span class="bold">√ 혁신 없는 마인드셋 청년 조기 이탈만 가속화</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158244800.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인하대학교 조우석 교수(전 국토지리정보원 29대 원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세계 4위권의 공간정보 기술 역량 뒤에 가려진 글로벌 조달 시장 점유율 0.014%의 내수 의존적 모순과 원천 학문 공급망의 파멸적 붕괴 실태가 강도 높게 비판됐다.</p><p> </p><p>국토지리정보원 29대 원장을 역임하고 캠퍼스로 돌아간 인하대학교 사회인프라공학과 조우석 교수는 이번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그의 전문적인 글로벌 식견을 통해 국내 공간정보산업의 해외진출 방향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으로 구조적인 산업 혁신을 강조했다.</p><p> </p><p>조우석 교수는 “대한민국의 지리공간지식인프라(GKI) 역량은 세계 4위를 기록할 만큼 최상위권에 포지셔닝되어 있으나 정작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0.014%에 고립되어 있다”고 공공 주도 내수 시장의 기형적 온실 구조를 지적했다.</p><p> </p><p>이 같은 지적은 국내 업계가 안방 시장의 안정적인 발주 물량에 매몰되어 세계은행 등 다자개발은행(MDB)이 주도하는 거대한 해외 오픈 마켓 진출을 등한시해 온 냉혹한 실태를 조명한 것이다.</p><p> </p><p>나아가 조 교수는 “2100년이 되면 세계 10대 인구 대국 중 5개국이 아프리카 대륙으로 채워질 것"이라며 기존 동남아 중심의 원조 시선을 아프리카와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권역으로 조속히 재배치해야 한다”며 글로벌 조달 영토의 급격한 지각 변동을 분석했다.</p><p> </p><p>이러한 조달 영토 확장론의 이면에서 연간 국가 총예산 670조 원 중 공간정보 총괄 포션이 0.057%에 불과하고 주무 기관인 국토지리정보원의 예산이 1,400억 원 선으로 일본 지리원 중앙 예산과 유사한 수준에 묶여 있는 행정적 한계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p><p> </p><p>특히 조 교수는 유엔 글로벌 공간정보관리전문가회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위원회(UN-GGIM AP) 등 핵심 글로벌 거버넌스 테이블에 국내 민간 기업들의 참여율이 전무한 미온적 실태를 꼬집으며 국제 프로토콜의 무지가 각자도생식 참패를 부르는 기폭제가 되고 있음을 경고했다.</p><p> </p><p>그는 “세계 시장에서 널리 쓰이지 않는 기술은 결코 최고 존엄의 기술이 될 수 없다”고 국제 무대의 외교적 고립을 경고하며 국내 연구개발(R&amp;D) 자산이 원천 하드웨어의 자생력을 확보하지 못한 채 도급형 소프트웨어 하청 처리에만 편중되어 있다는 것을 지적했다.</p><p> </p><p>실질적으로 항공 라이다 정밀 카메라나 모바일 매핑 시스템(MMS) 센서 같은 코어 하드웨어 인프라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기초 과학의 빈곤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캐나다 오디오 레이저 기업 옵텍이나 글로벌 항공카메라사 백셀처럼 조그만 스타트업에서 독보적 대기업으로 도약하는 혁신 신화를 대한민국 땅에서 재현하기 불가능하다는 진단이다.</p><p> </p><p>또 조 교수는 “정부가 글로벌 조달 양식에 맞춘 영문 정책 자료서나 기술 가이드라인을 제대로 작성하지 않아 글로벌 지식 공조 전선에서 스스로 고립되고 있어 신기술 트렌드와 국제 행사를 상시 공유할 수 있는 글로벌 공간정보 정보 네트워크 및 통합 지식 플랫폼의 강화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p><p> </p><p>국토부가 취약한 정보 지식 플랫폼의 대안으로 매년 고정 예산을 투입해 개최하며 간판 행사가 되어버린 K-Geo Festa가 부스만 교체된 채 자화자찬식 교류에 머무르는 평범한 장터 형식으로 변질되었다는 인식도 제기됐다.</p><p> </p><p>조 교수는 “한국 공간정보 산업이 웅장한 해외 영토를 개척하기에 앞서 기술과 시장을 대하는 주체들의 근본적인 사고방식인 마인드셋(Mindset)의 전격적인 혁신이 선행되어야 마땅하다”며 전시 행정의 체질 개선을 주문했다.</p><p> </p><p>학계의 마인드셋 전환 촉구에 대해 언론과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근본적인 사고방식과 시장 구조가 혁신되지 않은 상태에서 장학 정책 중심의 청년 유입책만 펼치는 모습이 역력하다.</p><p> </p><p>생태계 전반의 제도적 다각화와 체질 개선이 결여된 부실한 토양 속에 새로운 젊은 인재들이 유입된다고 해도 왜곡된 안방 판도 내부에서 결국 버텨내지 못하고 조기에 이탈할 것이라는 실무적 회의론이 지배적이다.</p><p> </p><p>시스템의 전면적 혁신과 구조적 개조가 배제된 상태에서의 단편적인 인력 충원은 임시방편일 뿐, 청년 엔지니어들이 장기 정주하며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시장 체질을 체계적으로 바꾸는 조치가 수반되어야 한다는 분석이다.</p><p> </p><p>조 교수는 “과거 본인이 수학했던 오하이오주립대학교 학과 내에만 한국인 석박사 유학생이 10명에 달했지만 최근 전 세계 석학 기지인 오하이오주립대나 퍼두대학교를 통틀어 한국인 유학생 풀이 1~2명 선으로 와해된 실태는 원천 학문의 토대가 소멸하고 있다”고 말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지리원, 526억 ODA로 글로벌 시장 공략</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102243212.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지리정보원 기획정책과 장현진 사무관.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국토지리정보원 기획정책과 장현진 사무관은 “전 세계 공간정보 시장은 2030년까지 약 1조 달러 규모로 급성장하겠으나 국내 시장은 공공 의존도가 높고 국내 수요 중심의 구조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p><p> </p><p>장 사무관은 “우리나라 공간정보 역량은 지리공간지식인프라(GKI) 평가에서 세계 4위를 기록할 만큼 선진국 수준에 도달했으나 세계 시장 점유율은 0.014%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거시적 구조 개편의 당위성을 제시했다.</p><p> </p><p>내수 시장의 타성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보유한 외교적 자산과 민간의 기술력을 결합하는 국가 차원의 중장기 로드맵을 공식 선언한 것으로 풀이된다.</p><p> </p><p>장 사무관은 정부가 추진하는 실용 외교 기조에 발맞춰 일방적인 원조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투자와 기술, 제도가 함께 작동하는 새로운 개발협력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p><p> </p><p>또 장 사무관은 재원 확보와 관련해 “국토교통 부문 공적개발원조(ODA) 내에서 공간정보 예산은 교통에 이어 2순위인 526억 원 규모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포지션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p><p> </p><p>공공이 명시한 526억 원 규모의 재원 포지션은 정부가 축적해 온 해외 정보 네트워크를 민간 업계에 전방위로 개방하겠다는 강력한 정책적 의지로 평가된다.</p><p> </p><p>아울러, 방대한 재원 집행을 위해 국토교통부 본부와 공간정보산업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LX), 공간정보산업협회 등이 공동 참여하는 통합 컨트롤타워 협의체 구성을 예고했다.</p><p> </p><p>그동안 파편화되어 비효율성을 지적받았던 민관 조달 지원 체계를 일원화해 해외 진출 실행력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p><p> </p><p>더불어 장 사무관은 “오는 9월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리는 ‘유라시아 공간정보 협의체’와 11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개최되는 ‘세계 공간정보 총회’는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고위급 관계자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중대한 기회”라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p><p> </p><p>결과적으로 현지 정보 부족과 높은 진입 장벽을 호소해 온 민간 업계를 위해 4년 주기로 개최되는 사우디아라비아 ‘세계 공간정보 총회’ 등 글로벌 플랫폼에 민관이 공동 대응하는 실질적인 전방위 촉진책이 될 전망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코이카ㆍ해건협, 융합 ODA 해외진출 지원</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105066555.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코이카 기업환경경제개발팀 김경아 과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와 국토교통 오디에이(ODA) 위탁 집행기관인 해외건설협회는 민간 기업의 해외 진출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재원 지원과 전주기적 컨설팅 방어망을 통합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p><p> </p><p>코이카 기업환경경제개발팀 김경아 과장은 글로벌 다자 체계의 균열로 인해 원조 예산이 감소 추세를 보이는 시장 환경을 짚어내며 국민 세금으로 구성된 ODA 자금이 결과적으로 국내 수행 기업으로 환류되는 가장 안전한 해외 교두보임을 명시했다.</p><p> </p><p>현재 기후 분야를 전담하고 있는 김 과장은 “농촌 개발이나 환경, 기후, 교육 등 모든 원조 사업이 결국 물리적인 공간 안에서 이루어진다”며 “공간정보가 단일 도메인을 넘어 여타 영역과 결합할 때 사업 실효성이 극대화된다”고 강조했다.</p><p> </p><p>RFP(제안요청서) 명칭에 공간정보가 없더라도 기술 전문가의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역설한 김 과장은 개도국 공무원 대상 초청 연수를 지렛대 삼아 프로젝트를 초기 단계부터 디자인하는 '상류 기획 전략'을 수주 해법으로 제시했다.</p><p> </p><p>코이카가 제안한 도메인 결합 기조를 실무 정책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해외건설협회 정종현 부장은 초기 타당성 조사와 발주처 인사 초청 비용을 보조하는 ‘해외 건설 시장 개척 프로젝트 지원 사업’의 적극적인 레버리지를 주문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109408254.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해외건설협회 정종현 부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정 부장은 예산당국의 심사를 통과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국무조정실이 부처 간 장벽을 허문 융합 오디에이 사업을 강력히 선호하는 만큼 공간정보를 타 산업 제도와 유기적으로 엮어 제안하는 기획력이 요구된다”고 피력했다.</p><p> </p><p>단순 지도를 제작하는 단편적인 기술 공급 단계에서 탈피해 국세청의 재산세 징수 시스템이나 행정안전부의 주소 산업, 농림부의 농지 정비 인프라를 공간 데이터 플랫폼 위에 결합하는 종합 패키지 수출 전략으로 체질을 개조해야 한다는 진단이다.</p><p> </p><p>현지의 생생한 독점 정보를 선점하기 위해 정 부장은 국토교통부 정보 포털에 미처 게재되지 못하는 현지 비공개 정보들이 재외공관 국토교통관과 중점 국가 인프라 협력센터에 집중되어 있으므로 현지 밀착형 오프라인 네트워크 공조를 확립해야 활로가 열린다고 강조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웨이버스, 정부 차원 해외시장 지원 전담 조직 필요</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114263450.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웨이버스 임형창 본부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웨이버스는 에티오피아 토지부가 발주하고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지원하는 2,200만 달러 규모의 ‘에티오피아 도시 토지정보시스템(ELIMS) 구축 사업’을 중소기업 컨소시엄 형태로 주도하며 대외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p><p> </p><p>웨이버스 임형창 본부장은 “대기업의 참여 없이 중소기업들이 주축이 되어 대형 해외 국책 사업의 시스템 파트를 완수하는 최초의 모범 사례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대외 수주 시장에서 입증된 독자적 기술 수행 역량을 과시했다.</p><p> </p><p>웨이버스는 에티오피아 토지부와 협력해 4개 주요 도시의 총 400제곱킬로미터(㎢) 영역에 대한 디지털 지적도 구축 작업과 종이 대장 자료의 전산화 변환 처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p><p> </p><p>현지 행정 연계를 담당하는 토지행정 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을 완료한 기술진은 에티오피아 현지에 공간정보 교육센터를 건립해 실무 관료 35명에게 한국의 선진 지적 기술을 전수한 상태다.</p><p> </p><p>임 본부장은 에티오피아 부국장과 시장을 포함한 고위급 정책 입안자 14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국토교통부, 충북도청,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견학을 주도하며 강력한 친한파 인적 네트워크를 다져놓는 성공적인 마중물 성과도 올렸다.</p><p> </p><p>하지만, 해외 오픈 마켓에서 축적한 이 같은 지적 인프라 성과물 이면에는 아프리카 현지의 가혹한 환경적 변수와 독소적인 규제 장벽이 복합적인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었다.</p><p> </p><p>임 본부장은 “국내 제조업체의 드론 13기를 반입했으나 해발 2,600미터에 달하는 현지의 높은 고도 환경을 간과해 초기 착륙 과정에서 기체가 추락하는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술적 돌발 변수가 속출했다”며 기체 센서를 전격 보완했던 아찔한 실패 자산을 공유했다.</p><p> </p><p>현지 정보기관의 까다로운 보안 승인 장벽을 넘은 직후에는 에티오피아 남부 지역에 전염병이 확산되면서 전원 철수 명령이 내려졌고, 올해 6월 중순에야 현장에 재진입해 9개 지역의 정보통신기술(ICT) 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재개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p><p> </p><p>특히, 임 본부장은 “과거 사전 타당성 조사 단계의 낡은 단가 기준이 제안요청서(RFP) 예산에 그대로 동결되면서 기업의 수익성 확보에 심각한 타격이 된다”고 전했다.</p><p> </p><p>사업 발굴부터 본 공고까지 최소 5년에서 10년이 소요되는 장기 프로세스 구조에 대해 공공 금융 지원책의 허점을 진단한 것이다.</p><p> </p><p>또 통관 과정에서 전선 자재를 전량 개봉 검수당해 4개월간 물류가 묶였던 지연 피해와 세금 수수기마다 외국인 근로자를 강제 연행하는 개도국 특유의 규제 분위기도 민간의 사업 수행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꼽혔다.</p><p> </p><p>임 본부장은 “계약서상 명세 조항인 ‘올 택스 프리(All Tax Free)’ 문구를 명확히 확보했음에도 자국 세법을 우선시하는 현지 국세청의 압박으로 관세 환급금이 반 토막 날 위기”라며 현장의 리얼한 세무 장벽을 지적했다.</p><p> </p><p>임 본부장은 “해외 현지에서 발생하는 법률적, 세무적 과세 분쟁을 원스톱 지원할 수 있는 정부 차원의 전담 자문 조직이나 상시적인 민간 얼라이언스 체계 구축이 절실하다”고 개별 기업 차원의 자력 구제 한계를 타개하기 위한 최종 대안을 제언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신한항업, 인도네시아 국가기본도 수주전 총력</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116283218.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신한항업 배경호 연구소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신한항업은 세계은행이 차관을 조달하는 총 3,600억 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국가기본도 사업(ILASPP)’ 수주전에 전격 도전한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 된 체급을 키울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패키지 외교력과 민간과의 전방위 협공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p><p> </p><p>신한항업 배경호 연구소장은 “정부 예산을 받아 국내 수행사로 환류되는 기존 공적개발원조(ODA) 방식과 달리 이번 사업은 세계 각국의 유수 기업들이 아군 없이 정면으로 맞붙는 치열한 국제 경쟁이자 거대한 국가 대항전”이라고 글로벌 시장의 냉혹한 실태를 폭로했다.</p><p> </p><p>배 소장의 진단은 내수 수주 판도에 안주해 온 국내 공간정보 민간 업계가 세계은행이 보증하는 글로벌 오픈 마켓으로 나아가 자생적인 해외 수행 체력을 검증받아야 하는 중대한 패러다임의 전환기를 맞이했다는 것을 시사한다.</p><p> </p><p>신한항업은 대기업인 LG CNS 현지 법인을 설득해 ‘K-Map 팀’ 컨소시엄의 주관사로 전면에 배치하고 수주전에 나섰다.</p><p> </p><p>배 소장은 “인도네시아 지리공간정보청(BIG)이 전통적인 수동 도화 방식을 전면 배제하고 중국의 ‘슈퍼 맵’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활용한 자동 객체 추출(AFE) 방식을 요구해 기술적 정합성을 맞추는 데 상당한 애로사항을 겪었다”고 털어 놓았다.</p><p> </p><p>발주처가 인공지능 기반의 3차원 입체 데이터(LoD 1) 성과물을 요구하는 제한적 환경 속에서 우리 기술진이 대한민국 30년 국가기본도 구축 역량을 무기 삼아 한 단계 높은 대축척 데이터 품질(LoD 2)을 역제안하는 기술 세미나를 현지 농림부 등 상위 기관에서 관철한 대목은 민간의 뛰어난 기술 외교력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p><p> </p><p>또 배 소장은 “3년의 전체 사업 기간 중 항공 사진 및 라이다(LiDAR) 데이터 촬영 기간을 단 1년으로 대폭 압축해 고지한 공고 규정은 열대 우기의 극심한 기상 변수를 고려할 때 민간 기업의 생사권을 위협할 만한 치명적인 리스크”라며 동남아 특유의 환경 리스크를 분석했다.</p><p> </p><p>특히, 주인도네시아 네덜란드 대사가 자국 기술 유치를 위해 발주기관을 직접 방문해 파격적인 차관 외교 공세를 펼치고 있는 현지 밀착 수주전은 글로벌 시장의 뜨거운 열기를 간접적으로 체감하게 했다.</p><p> </p><p>배 소장은 “단일 민간 기업(Single Player)의 각자도생식 자력 구제만으로는 거대한 국가적 역학 관계가 얽힌 국제 조달 전선을 돌파하기 불가능하다”면서 “정부와 공공기관이 전방위로 협공하는 국가 차원의 공조 체계(Multiplayer)가 조속히 확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p><p> </p><p>그는 또 “공공의 행정적 지원 한계를 넘어 국토 위성 영상 지원이나 국가 간 양해각서(MOU) 체결 같은 실질적인 패키지 외교력이 뒷받침되어야 글로벌 세계은행 차관 사업에서 대한민국 공간정보 산업이 지속 가능한 후속 확장 수주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제언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올포랜드, 선행 컨설팅ㆍAI 해외 영토 확장</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11820236.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올포랜드 남상관 부사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올포랜드는 해외 진출의 초기 시행착오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 표준을 선제 주입하는 상류 선행 컨설팅과 현지 인프라 제약이 없는 클라우드 기반 공간 인공지능(Geo AI) 솔루션을 결합한 새로운 영토 확장 방향을 제시했다.</p><p> </p><p>올포랜드 남상관 부사장은 “과거 현지 사정을 모르는 상태에서 조달 공고만 보고 단편적으로 참여했던 해외 입찰 사업들은 전량 탈락하는 고배를 마셨다”며 초기 사후 대응 방식의 구조적 한계를 솔직하게 고백했다.</p><p> </p><p>남 부사장의 이 같은 발언은 현장 데이터 부재와 브로커 영업망에 의존하던 하류 단계의 수주 관행을 전면 폐기하고, 행정적 마진이 적더라도 자국 국가 표준을 개도국에 선제적으로 주입하는 ‘상류 선행 컨설팅 전략’으로 민간 업계의 진출 패러다임이 진화했음을 증명한다.</p><p> </p><p>이러한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올포랜드는 키르기스스탄 토지자원청 대상의 주소 현대화 컨설팅과 우즈베키스탄 지적청 대상의 타당성 조사를 연달아 수주하며 유라시아 ODA 시장의 신흥 강자로 부상했다.</p><p> </p><p>특히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주소정보체계 전산화 지시와 우리 정부의 '한-중앙아시아 K 실크로드 협력 구상'이 맞물리는 외교적 황금기를 포착해, 단발성 용역에 그치지 않고 코이카가 발주한 37개월 장기 프로젝트인 ‘라오스 디지털 농지정보 PMC 사업’으로 비즈니스 영토를 확장한 대목은 민간의 날카로운 시장 포착력을 보여준다.</p><p> </p><p>나아가 개도국 현지의 만성적인 재정 부족과 장비 고장 리스크를 간파한 올포랜드는 “차량 내 소형 단말기 하나와 웹 유알엘(URL) 기반의 클라우드 구동만으로 예측 오차를 96%까지 통제하는 구독형 'AI Live Bus' 소프트웨어를 대안으로 확립했다”고 명시했다.</p><p> </p><p>개도국이 한국의 20년 스마트시티 구축 시행착오를 밟지 않고 비용 장벽이 없는 고도화된 공간 인공지능(Geo AI) 인프라로 직행하도록 유도하는 이 디지털 건너뛰기(Leapfrogging) 수출 모델은, 앞서 웨이버스 등이 겪었던 현지 자재 통관 정체나 물리적 서버 리모델링 예산 공백을 원천 차단하는 실무적 해법으로 풀이된다.</p><p> </p><p>데이터 외부 유출에 극도로 민감한 해외 발주처를 설득하기 위해 사내 내부망에서 독립 작동하도록 설계한 ‘맵프라임 오일러(MapPrime Euler)’ 플랫폼의 경우, 멀티모달 임베딩 파이프라인을 가동해 제안서 양식의 문맥과 의도를 독자적으로 해석해 내는 강력한 폐쇄형 보안 경쟁력을 과시했다.</p><p> </p><p>남 부사장은 “단편적인 공간 데이터 구축 도급 사업에서 탈피해 차별화된 AI 솔루션 자산을 무기 삼아, 오는 11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개최되는 세계 공간정보 총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기술 위상을 전방위로 선도하겠다”고 글로벌 공략 의지를 피력했다.</p>]]></description>
       <pubDate>Wed, 01 Jul 2026 11:29: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06</guid>
     </item> 
	  <item>
       <title><![CDATA[여야 원구성 협상 결렬 후반기 반쪽 국회 개막]]></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04</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401/2024010920087910.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전경(사진=대한민국 국회)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제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이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둘러싼 여야의 정면충돌로 최종 결렬되면서 집권 여당의 일방 독주 체제가 본격화됐다.</p><p> </p><p>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인 국민의힘과의 타협점을 찾지 못하자 법사위를 비롯한 11개 핵심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안을 본회의에서 단독으로 처리하기로 확정했다.</p><p> </p><p>김한규 여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금일 오후 11개 상임위 구성을 위한 위원장 내정 명단을 국회의장실에 전달했다고 공표했다.</p><p> </p><p>당초 오후 2시에 개의 예정이던 본회의는 여야 간의 막판 조율을 위해 오후 5시로 미뤄졌다가 최종 오후 7시로 거듭 순연되는 등 극심한 진통을 겪었다.</p><p> </p><p>여당 원내지도부는 국회법에 명시된 절차에 따라 상임위를 즉각 가동하는 것이 민생을 위한 정당한 조치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p><p> </p><p>반면 정점식 야당 원내대표는 야당이 추천하는 인사를 법사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중재안까지 제시했으나 여당의 고수로 인해 대화가 단절됐다며 정국 투쟁을 예고했다.</p><p> </p><p>여야 대치의 핵심 축인 국토교통위원회의 경우 총 정원 30명 중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과반인 16명의 의원 명단을 확정하며 진용을 완비했다.</p><p> </p><p>여당 국토위 사령탑으로는 복기왕 의원이 간사로 배정됐으며 강득구, 김남근, 모경종, 문정복, 부승찬, 안태준, 염태영, 윤종군, 이용선, 장종태, 전용기, 정일영, 조인철, 허영, 황희 의원이 전면 배치됐다.</p><p> </p><p>반면 야당인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직 반환을 요구하며 국토위 위원 명단 제출 자체를 거부하는 무대응 전략으로 일관하고 있다.</p><p> </p><p>여당이 국토위 과반 의석을 이미 독점함에 따라 야당의 보이콧 여부와 상관없이 상임위 단독 개의와 법안 표결 처리가 가능한 구조가 완성됐다.</p><p> </p><p>정희용 야당 사무총장은 제22대 국회 상임위의 강행 처리 건수가 총 297건으로 21대 대비 4배 이상 급증했으며 이 중 60%가 법사위에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p><p> </p><p>야당은 충분한 사회적 합의나 숙의 과정을 생략한 채 숫자의 힘으로 밀어붙인 법안들이 심각한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p><p> </p><p>반면 천준호 여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상임위 기능을 인질로 삼는 구태를 방지하기 위해 필리버스터의 요건을 대폭 강화하는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p><p> </p><p>여야의 완충 지대가 상실된 기계적 다수주의 정국은 정밀한 조율이 필수적인 공간정보 고도화 및 국토교통 신산업 법안 심의에도 깊은 그늘을 드리울 전망이다.</p><p> </p><p>산업계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채 속도전으로 통과되는 법안들은 신산업 현장의 규제 리스크를 극대화하고 기업의 비용 부담을 가중시키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p>]]></description>
       <pubDate>Tue, 30 Jun 2026 19:40: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정책 프리즘]]></section_k>
	   <section2><![CDATA[국회]]></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04</guid>
     </item> 
	  <item>
       <title><![CDATA[커넥트 데일리, ‘온톨로지ㆍ하네스 AI 기술 교육 요청’ 전격 응답]]></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03</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41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901443444.jpg" alt="" width="741"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지난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공간정보 선한 영향력 3.0 토론회’에서 가장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공간정보품질관리원 김태훈 실장의 AI 기조 강연 열풍이 본격적인 실전 마스터 교육으로 이어진다.</p><p> </p><p>미디어 플랫폼 커넥트 데일리는 공간정보 업계의 AI 대전환을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Geo Academy 1기 바이브 코딩 마스터 클래스’를 전격 개설하고 1기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p><p> </p><p>이번 교육은 기조강연 이후 “온톨로지와 하네스 AI 구현 기술을 직접 배우고 싶다”는 업계 관계자 및 기업 대표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기획된 최고급 B2B AI 아키텍처 과정이다.</p><p> </p><p>특히 이번 과정의 개설을 위해 커넥트 데일리를 비롯해 공간정보산업진흥원,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기술사회가 뜻을 모아 공동주관으로 참여하며 공간정보 산업의 미래를 확장하는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p><p> </p><p>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과거 2024년 공간정보 선한 영향력 2.0 ‘ChatGPT 활용 기술 세미나’를 공동 주관한 경험을 살려 이번에도 온톨로지 및 하네스 AI 기반의 산업 진흥을 위해 힘을 보탰다. </p><p> </p><p>측량 및 지형공간정보기술사회 역시 ChatGPT 활용 기술 세미나에서 본회 가입 기술사들을 대상으로 기술 교육 점수를 부여했던 것처럼 기술사 중 이번 교육 수료자에게도 동일한 점수를 부여하기로 했다.</p><p> </p><p>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은 이번 교육을 위해 조합 교육장을 제공하면서 산업 주요 기관들이 함께 미래를 지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p><p> </p><p>이번 ‘Geo Academy 1기 바이브 코딩 마스터 클래스’는 직접 코딩을 하지 않아도 사흘 만에 실무에 딱 맞는 Geo AI를 설계하고 ‘공간정보 AI 플랫폼(MVP)’을 직접 배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독보적인 장점이 있다.</p><p> </p><p>기존 교육과 달리 코딩 문법 학습 위주에서 벗어나 아이디어를 AI와 함께 빠르게 구현하며 공간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서비스 형태의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기술을 집중적으로 전수한다.</p><p> </p><p>특히, 이번 과정에는 공간정보품질관리원 김태훈 실장을 직접 지도하며 그의 역량을 끌어올린 WeBigAI 연구소 이길환 연구소장이 마스터 강사로 초빙됐다. </p><p> </p><p>이길환 연구소장은 “수강생들은 이틀 동안 기능을 추가해 코드가 엉키는 한계를 의도적으로 경험한 뒤, 사흘 차에는 자신이 설계한 구조가 온톨로지였으며 이를 제어하는 핵심이 하네스 기술이라는 것을 깨닫는 극적인 '아하(AHA) 모먼트'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정교하게 짜인 실전 커리큘럼의 차별점을 강조했다.</p><p> </p><p>80% 이상의 압도적인 실습 비중으로 진행되는 본 과정은 복잡한 프로그래밍 문법 주입식의 기존 IT 코딩 교육과는 궤를 달리한다. </p><p> </p><p>완벽한 밀착 교육을 위해 마스터 강사 외 보조강사 1인이 추가로 참여하며, 총 수강생 20명을 각 10명씩 A조와 B조로 나누어 운영한다. </p><p> </p><p>총 3일 18시간 동안 자연어로 AI와 대화하며 초고속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바이브 코딩’을 시작으로, 글로벌 초일류 공간정보 기업 팔란티어(Palantir)의 핵심 기술인 AI 온톨로지(Ontology) 구조화 및 하네스(Harness) 제어 기술을 직접 체득하게 된다.</p><p> </p><p>본 클래스는 GIS를 교육하지 않으며 데이터라는 쌀을 가공해 맛있게 밥을 짓는 기술을 제공한다. 거시적인 안목과 통찰력으로 미래의 변화를 주도하기 원하는 사람에게 최적화된 교육이다. </p><p> </p><p>수강 신청 대상은 산학연관 관계없이 팀장이나 부장 등 중간 실무자 중심으로 진행되며, 20명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을 마감할 예정이다.</p><p> </p><p>교육은 7월 20일부터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교육장에서 실시되며, 수강 신청 및 커리큘럼은 아래 포스터 QR 코드를 통해 연결된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92946145.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description>
       <pubDate>Mon, 29 Jun 2026 15:27: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03</guid>
     </item> 
	  <item>
       <title><![CDATA[[명사칼럼] GeoAI 거버넌스 시급하다(13)]]></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02</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503/2025032323133976.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공간정보세상 칼럼니스트 사공호상 전 국토지리정보원 원장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커넥트 데일리=사공호상 전 국토지리정보원장) 미국 지리원(USGS)는 올 초에 기관 차원의 인공지능(AI) 전략을 처음으로 내놓았다. 국토 관측과 지도 제작, 지질·수자원 데이터를 다루는 미국의 대표 공간정보 기관이 AI 도입 원칙을 공식 문서로 명문화한 것이다. </p><p> </p><p>이 전략의 추진 방향은 다섯 가지다. 첫째, AI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전문인력을 채용하여 내부역량을 강화한다. </p><p> </p><p>둘째, 기관 내 분산되어 있던 AI 거버넌스와 소통체계를 확립하고 부서 간 긴밀한 협업구조를 구축한다. </p><p> </p><p>셋째, AI가 도출한 결과물이 신뢰성과 정확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사용한 툴과 목적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은 물론 보안과 윤리지침을 철저히 준수한다. </p><p> </p><p>넷째, AI 모델 훈련과 개발을 위해 컴퓨터 자원을 확충하고 AI가 바로 학습하고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데이터를 정비한다.</p><p> </p><p>다섯째, 지구과학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AI 적용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하고 기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을 자동화한다. </p><p> </p><p>USGS의 전략은 단순히 AI 기술을 많이 쓰겠다는 차원을 넘어, 공공의 이익을 위한 공간데이터의 신뢰성을 어떻게 유지하면서 AI를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조직 전체에 이식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거버넌스 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p><p> </p><p>이런 흐름은 미국만이 아니다. 영국 국가지도기관 오드넌스 서베이(OS) 역시 2026년 전망에서 신뢰를 쌓기 위한 책임 있는 AI 체계가 표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간정보 선진국들이 약속이나 한 듯 'AI에는 거버넌스가 따라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p><p> </p><p>GeoAI 거버넌스가 중요한 이유는 공간정보와 AI 결합에 따른 위험 때문이다. 위치 데이터는 특정 지역이나 계층을 과대 또는 과소하게 할 수 있고, 그 편향이 AI 모델을 거쳐 행정이나 의사결정에 그대로 옮겨질 수 있다. 위성영상을 자동 판독해 건물과 지형을 추출하는 작업에서 오류가 나면, 재난 대응이나 도시계획처럼 안전과 직결된 영역으로 그 오류가 번진다. 정부가 만드는 지도는 권위(Authority)를 갖기에, 결과물의 오류는 발견되기 전까지 사실처럼 통용된다. 기술이 빠를수록 검증과 책임 체계가 함께 단단해져야 하는 이유다.</p><p> </p><p>한국도 공간정보에 AI를 본격 결합하는 국면에 들어섰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디지털트윈국토 플랫폼을 여러 기관으로 확산하고, 민간 공간정보의 보안규제를 완화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데이터와 기술은 빠르게 채워지는 데 비해, 공간정보에 특화된 AI 거버넌스 논의는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p><p> </p><p>AI가 가속되고 있는 지금, 데이터를 여는 속도에 맞춰 그 데이터를 책임 있게 다루는 규칙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 국토교통부와 국토지리정보원은 공간정보에 특화된 GeoAI 거버넌스 즉, 학습데이터의 품질·편향 점검 기준과 자동 생성물의 검증 절차, 오류에 대한 책임 소재 등을 데이터 개방 정책과 한 묶음으로 설계할 필요가 있다. AI를 가장 잘 쓰는 기관은 가장 빨리 도입한 곳이 아니라, 빠르게 도입하면서도 신뢰를 지킨 곳이다.</p><hr /><p><span style="color: #008000;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 font-weight: bold;">사공호상(司空昊相)</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0301485946.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커넥트 데일리 사공호상 편집위원장(전 국토지리정보원장)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div class="autosourcing-stub" style="margin: 0px; padding: 0px;"><div style="color: #008000;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 font-weight: bold; margin: 0px; padding: 0px;"> </div><div style="margin: 0px; padding: 0px;"><div style="margin: 0px; padding: 0px;"><div style="margin: 0px; padding: 0px;">그는 대학에서 토목공학, 대학원에서 도시계획(석사)과 도시공학(박사)을 전공했다.</div><div style="margin: 0px; padding: 0px;"> </div><div style="margin: 0px; padding: 0px;">국토연구원에서 30여 년간 위성원격탐사와 GIS, 공간정보 정책을 연구하면서 GIS연구센터장, 글로벌개발협력센터 소장, 공간정보연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div><div style="margin: 0px; padding: 0px;"> </div><div style="margin: 0px; padding: 0px;">2019년부터 3년간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으로 재임하면서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국토’의 기반을 다졌다. 국가공간정보위원회ㆍ국가지명위원회ㆍ중앙지적위원회 위원과 한국지리정보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대구대학교 부동산지적학과 초빙교수로 재직헸다.</div><div style="margin: 0px; padding: 0px;"> </div><div style="margin: 0px; padding: 0px;">커넥트 데일리 편집위원장으로 유튜브를 통해서 공간정보의 대중적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사공호상 박사의 공간정보 세상을 진행하며 공간정보의 유용성과 경제적 가치를 제고 하고 있다.</div><div style="margin: 0px; padding: 0px;"> </div><div style="margin: 0px; padding: 0px;">주요 연구보고서로 ‘초연결 시대에 대응한 공간정보 정책 방향 연구(2016)’, ‘지능정보사회에 대응한 차세대 국가공간정보 전략연구(2017)’ 등이 있으며 저서로 국내 공간정보 정책의 역사를 집대성한 ‘한국의 공간정보 정책(회고와 전망)’을 2023년 3월 발행하고, 2025년 5월에는 영문판 ‘The Journey of Spatial Data Infrastructure in Korea’룰 출간해 우리나라 공간정보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div></div></div></div>]]></description>
       <pubDate>Mon, 29 Jun 2026 12:09: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명사칼럼]]></section2>
	   <author><![CDATA[사공호상 전 국토지리정보원장]]></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02</guid>
     </item> 
	  <item>
       <title><![CDATA[[공간정보 발전 기획 시리즈 제4화] 혁신보다 '생존'을 발주하는 공공시장이라는 거대한 중력]]></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601</link>
       <description><![CDATA[<p>(커넥트 데일리=장산곶매 칼럼니스트)  </p><div id="wrap"><div class="inner"><div class="hgroup"><h1 class="center"><span style="color: #111111; font-size: 26px; font-family: 'Noto Sans KR', sans-serif;">혁신보다 '생존'을 발주하는 공공시장이라는 거대한 중력</h1></div><div id="article-view" class="entry-content"><div class="tt_article_useless_p_margin contents_style"><div style="font-family: 'Noto Sans KR', sans-serif; line-height: 1.8; color: #333; max-width: 700px; margin: 0 auto; padding: 20px 0; word-break: keep-all;"><div style="width: 100%; background: #e2e8f0; border: 2px dashed #94a3b8; border-radius: 8px; text-align: center; padding: 32px 24px; margin-bottom: 40px;"><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height: 374px; width: 714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class="center"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820504363.jpg" alt="" width="650" height="354" /></div></td></tr></tbody></table></div><div style="background: #111; color: #fff; padding: 24px 28px; margin-bottom: 40px; border-radius: 2px;"><p style="font-size: 11px;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3px; color: #facc15; margin: 0 0 14px;" data-ke-size="size16">⚡ 오늘의 팩폭 — 3줄 요약</p><ul style="list-style: none; padding: 0; margin: 0;" data-ke-list-type="disc"><li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1.7; padding: 6px 0; border-bottom: 1px solid #333;"><strong>의존성</strong>  국내 공간정보 시장의 압도적 비중이 공공발주에 묶여 있음</li><li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1.7; padding: 6px 0; border-bottom: 1px solid #333;"><strong>고착화</strong>  기술력보다 '과업지시서' 준수와 서류 완결성이 낙찰을 가름</li><li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1.7; padding: 6px 0;"><strong>악순환</strong>  시장 확장 대신 한정된 파이 안에서 '나눠먹기' 내부 경쟁 과열</li></ul><div style="margin-top: 16px; padding-top: 14px; border-top: 1px solid #444; font-size: 13px; color: #aaa; line-height: 1.8;">보너스 팩폭 ㅣ 공간정보산업 실태조사 기준, 국내 공간정보 기업 매출의 <strong>절반 이상이 공공부문</strong>에서 발생합니다.<br />민간 시장 개척은 구호로만 존재하고, 실제 생존은 정부 사업에 달려 있다는 뜻입니다.</div></div><h2 style="font-size: 20px; font-weight: 800; color: #111; margin: 40px 0 16px; padding-bottom: 8px; border-bottom: 1px solid #eee;" data-ke-size="size26">🚫 '과업지시서'라는 이름의 설계도, 혹은 감옥</h2><p style="font-size: 16px; line-height: 1.95; color: #333; margin-bottom: 18px;" data-ke-size="size16">공간정보 업계의 시계는 정부의 '회계연도'에 맞춰 흐릅니다. 연초에 사업이 공고되고, 연말에 정산이 끝납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강력한 권위를 갖는 것은 최첨단 기술이 아니라 한 권의 <strong>'과업지시서'</strong>입니다.</p><p style="font-size: 16px; line-height: 1.95; color: #333; margin-bottom: 18px;" data-ke-size="size16">발주처가 공법과 도구, 심지어 데이터 포맷까지 미리 정해주는 시스템에서 기업의 창의성이 끼어들 틈은 없습니다. 정해진 레일 위를 탈선 없이 달리는 것만이 '성공적인 사업 완수'로 평가받기 때문입니다. 기술 혁신은 오히려 '예측 불가능한 리스크'로 간주되어 기피 대상이 됩니다.</p><div style="background: #f8f9fa; padding: 20px 24px; border-radius: 8px; border-left: 4px solid #dee2e6; margin: 24px 0;"><p style="font-style: italic; color: #495057; font-weight: 500; margin: 0; font-size: 15px;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새로운 딥러닝 기법을 제안하면 '전례가 없다'는 답이 돌아오고, 기존 방식을 제안하면 '안전하다'며 낙찰됩니다. 우리는 기술을 개발하는 게 아니라, 발주처의 불안을 해소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셈이죠."</p></div><div style="background: #fef2f2; border: 1px dashed #ef4444; padding: 16px 20px; margin: 20px 0; border-radius: 4px;"><p style="font-size: 17px; font-weight: 900; color: #dc2626; margin: 0 0 8px;" data-ke-size="size16">🔒 "과업지시서 감옥"</p><p style="font-size: 15px; color: #7f1d1d; margin: 0;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발주 → 과업지시서 확정 → 제안서 작성 → 심사 → 수행 → 납품 → 완료보고<br />이 7단계 어디에도 <strong>"더 좋은 방법을 찾아도 됩니다"</strong>라는 칸은 없습니다.<br />혁신이 들어올 문이 구조적으로 잠겨 있는 겁니다.</p></div><div style="width: 100%; background: #e2e8f0; border: 2px dashed #94a3b8; border-radius: 8px; text-align: center; padding: 32px 24px; margin-bottom: 40px;"><img style="width: 100%; border-radius: 8px; margin-bottom: 40px;" src="https://blog.kakaocdn.net/dna/cnMHuy/dJMb997XEps/AAAAAAAAAAAAAAAAAAAAAMGTV9lyEb_EHG49VJTBHeiorgP0ABDOdruPaTIPKMVi/img.pn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amp;expires=1782831599&amp;allow_ip=&amp;allow_referer=&amp;signature=13RzFx9B7GvsGzxE0Y7tgEx5J9Q%3D" alt="삽화" /></div><h2 style="font-size: 20px; font-weight: 800; color: #111; margin: 40px 0 16px; padding-bottom: 8px; border-bottom: 1px solid #eee;" data-ke-size="size26">🍰 커지지 않는 파이, 치열해지는 '나눠먹기'</h2><p style="font-size: 16px; line-height: 1.95; color: #333; margin-bottom: 18px;" data-ke-size="size16">공간정보가 물류·모빌리티·프롭테크 등 민간 산업으로 뻗어 나가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야 하는데, 현재의 생태계는 공공 예산이라는 한정된 파이 안에 갇혀 있습니다.</p><div style="background: #fff9db; border: 1px solid #fcc419; padding: 20px 24px; border-radius: 8px; margin: 24px 0;"><strong>📌 경쟁의 질적 하락: 기술 경쟁 → 영업 경쟁</strong><p style="font-size: 15px; margin: 0; color: #854000;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시장이 커지지 않으면 기업들은 옆 회사의 몫을 뺏어와야 합니다. 이때 승부를 가르는 것은 혁신적인 알고리즘이 아닙니다. 발주처와의 관계, 제안서의 유려함, 무결한 서류 증빙 능력이 기업의 핵심 역량이 됩니다.</p></div><p style="font-size: 16px; line-height: 1.95; color: #333; margin-bottom: 18px;" data-ke-size="size16">이른바 <strong>'나눠먹기식 내부 경쟁'</strong>입니다. 실력 있는 개발자들은 "코딩보다 HWP 파일 만지는 시간이 더 많다"며 업계를 떠나고, 그 자리는 공공 사업의 문법에 최적화된 이들이 채웁니다.</p><h2 style="font-size: 20px; font-weight: 800; color: #111; margin: 40px 0 16px; padding-bottom: 8px; border-bottom: 1px solid #eee;" data-ke-size="size26">🌍 발주 방식을 바꾼 나라들</h2><p style="font-size: 16px; line-height: 1.95; color: #333; margin-bottom: 18px;" data-ke-size="size16">이 문제는 우리만의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미 해법을 찾은 나라들도 있습니다.</p><div style="background: #f0fdf4; border-left: 3px solid #16a34a; padding: 20px 24px; margin: 20px 0; border-radius: 0 4px 4px 0;"><p style="font-size: 11px;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2px; color: #15803d; margin: 0 0 10px;" data-ke-size="size16">📌 벤치마킹 1 — 영국 정부 성과기반 조달(PbR)</p><p style="font-size: 15px; color: #14532d; margin: 0 0 10px;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영국은 공공 IT 조달에 <strong>'성과기반 계약(Performance-based Contracting)'</strong>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무엇을 만들어라"가 아니라 <strong>"이런 결과를 달성하라"</strong>고 발주하는 방식입니다.</p><p style="font-size: 15px; color: #14532d; margin: 0;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방법은 기업이 스스로 선택합니다. 덕분에 스타트업도 대기업과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고, 기술 혁신이 수주의 무기가 됩니다. 우리 과업지시서 방식과 정반대입니다.</p></div><div style="background: #f0fdf4; border-left: 3px solid #16a34a; padding: 20px 24px; margin: 20px 0; border-radius: 0 4px 4px 0;"><p style="font-size: 11px;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2px; color: #15803d; margin: 0 0 10px;" data-ke-size="size16">📌 벤치마킹 2 — 미국 SBIR (중소기업 혁신연구 프로그램)</p><p style="font-size: 15px; color: #14532d; margin: 0 0 10px;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미국은 정부 기관이 해결하고 싶은 <strong>'문제'</strong>를 공개하고, 스타트업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솔루션을 제안해 경쟁하는 구조를 운영합니다. NASA·국방부·에너지부 등이 참여하며, 공간정보 분야에도 다수의 과제가 열려 있습니다.</p><p style="font-size: 15px; color: #14532d; margin: 0;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결과적으로 정부는 혁신을 사고, 기업은 글로벌 기술력을 키웁니다. 우리가 HWP 제안서를 다듬는 사이, 이 기업들은 다음 세대 기술을 만들고 있습니다.</p></div><div style="width: 100%; border-radius: 8px; margin-bottom: 40px;"> </div><div style="background: #f8fafc; border: 2px solid #334155; padding: 32px 24px 24px; margin: 48px 0; border-radius: 8px; position: relative;"><span style="position: absolute; top: -16px; left: 24px; background: #334155; color: white; padding: 6px 16px; border-radius: 20px; font-size: 14px; font-weight: 800;">💡 Lim's 생각<p style="font-size: 15px; color: #334155; margin: 0;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공공발주 중심의 공간정보 산업은 항상 문제로 지적되어 왔던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공간정보 업계들이 영세하므로 공공발주 사업이 없다면 산업계가 무너질수 있다는 두려움 역시 부정할 수 없습니다.</p><p style="font-size: 15px; color: #334155; margin: 0;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그렇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결국 파이가 커지지 않는 문제가 더 핵심이지 않을까 합니다. 물가는 오르는데 봉급은 안오르는 직장인처럼, 파이가 커지지 않는 이상은 내부경쟁을 안하며 영세함을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습니다.</p><p style="font-size: 15px; color: #334155; margin: 0;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 </p><p style="font-size: 15px; color: #334155; margin: 0;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그럼 파이는 누가 키우나요? 사실 대기업 참여제한 문제가 우선적으로 떠오를 수 있습니다. 파이를 키우려면 혁신이 필요하고, 혁신적 투자는 여유가 있는 이들이 가능하니까요. 그 다음으로 떠오르는 것은 무턱대고 덤비고 도전하는 스타트업입니다. 딱 한번이라도 스타트업의 성공은 새로운 파이를 만드는 것이니까요. 대기업의 참여 제한 문제와 스타트업의 지원 문제는 결국 시장의 파이를 키우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p><p style="font-size: 15px; color: #334155; margin: 0;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 </p><p style="font-size: 15px; color: #334155; margin: 0;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지도(공간정보가 아닌)의 속성으로 인해 지금과 같이 회계연도 내의 과업지시서 중심 공공사업이 될 수밖에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파이를 키우지 않고서는 공생이 불가능한 환경이라면 우선 공공에서 혁신을 지원하고, 기술도입과 도전을 유도하는 사업 방식에 대한 노력을 해야만 합니다. 타분야에서는 문제해결형 과제 등이 있지만, 우리는 우리 기술혁신의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타 분야 활용/문제를 해결하는 과제만 있습니다. 무엇인가 앞뒤가 바뀐것 같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p></div><div style="background: #1e293b; color: #e2e8f0; padding: 20px 24px; margin: 32px 0; border-radius: 4px; font-size: 14px; line-height: 2;"><p style="font-size: 11px;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2px; color: #94a3b8; margin: 0 0 12px;" data-ke-size="size16">📌 연재 흐름 — 지금 어디쯤 왔나</p><p style="margin: 0; font-size: 13px; line-height: 2;" data-ke-size="size16"><span style="background: #1d4ed8; color: #fff; padding: 3px 10px; border-radius: 20px; font-weight: bold; margin-right: 4px;">1회 인프라 <span style="color: #64748b;">→ <span style="background: #1d4ed8; color: #fff; padding: 3px 10px; border-radius: 20px; font-weight: bold; margin: 0 4px;">2회 포맷 <span style="color: #64748b;">→ <span style="background: #1d4ed8; color: #fff; padding: 3px 10px; border-radius: 20px; font-weight: bold; margin: 0 4px;">3회 갱신 <span style="color: #64748b;">→ <span style="background: #facc15; color: #111; padding: 3px 10px; border-radius: 20px; font-weight: bold; margin: 0 4px;">4회 시장구조 ←지금</p><p style="font-size: 13px; color: #94a3b8; margin: 12px 0 0;" data-ke-size="size16">1~3회가 <strong>기술의 문제</strong>를 다뤘다면, 4~6회는 <strong>생태계의 문제</strong>로 들어갑니다.<br />다음 회차: <strong>[제5회] 매년 타 쓰는 '용돈 예산'으로는 국가 디지털 백본을 세울 수 없다 </strong></p></div><div style="margin-top: 48px; background: #fafafa; border: 1px solid #e5e5e5; padding: 20px 24px; border-radius: 4px; font-size: 13px; color: #666; line-height: 1.8;">✏️ <strong>편집 메모 (클로드)</strong><br />제미나이 원안의 핵심 비유(레일 위 기차, 나눠먹기)는 그대로<br />추가한 것: 팩폭 보너스(공공 매출 비중), "과업지시서 감옥" 키워드 박스, 영국 PbR·미국 SBIR 벤치마킹, 연재 아크 박스.</div></div><p data-ke-size="size16"> </p></div></div></div></div><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s://tistory1.daumcdn.net/tistory_admin/userblog/userblog-f315d519a12122e55f144339c524ef3dc9e98b7d/static/script/common.js"></script><script type="text/javascript">window.tiara = {"svcDomain":"user.tistory.com","section":"글뷰","trackPage":"글뷰_보기","page":"글뷰","key":"6511271-11","customProps":{"userId":"0","blogId":"6511271","entryId":null,"role":"guest","trackPage":"글뷰_보기","filterTarget":false},"entry":null,"kakaoAppKey":"3e6ddd834b023f24221217e370daed18","appUserId":"null","thirdProvideAgree":null}</script><script type="module" src="https://t1.daumcdn.net/tistory_admin/frontend/tiara/v1.0.7/index.js"></script><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s://t1.daumcdn.net/tistory_admin/frontend/tiara/v1.0.7/polyfills-legacy.js" defer="defer"></script><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s://t1.daumcdn.net/tistory_admin/frontend/tiara/v1.0.7/index-legacy.js" defer="defer"></script>]]></description>
       <pubDate>Sun, 28 Jun 2026 09:59: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연재]]></section2>
	   <author><![CDATA[장산곶매 칼람니스트]]></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601</guid>
     </item> 
	  <item>
       <title><![CDATA[예산 조정과 규제 완화 기로에 선 공간정보]]></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98</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32015534.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제일항업 김상봉 대표가 항공사진 촬영 불가지역 국가기본도 수정 및 품질개선 연구 사업 보고를 가졌다.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발주한 안보 접경지역 공간정보 구축 사업은 국가 인프라의 핵심이지만 예산 조정과 보안 규제라는 실무적 과제에 직면하면서 디지털 트윈국토 고도화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현장 실무자들과 발주처 간의 긴밀한 소통과 조율이 요구되고 있다.</p><p> </p><p>국토지리정보원 지리정보과 주재로 25일 열린 ‘항공사진 촬영 불가지역 국가기본도 수정 및 품질개선 연구’ 착수보고회 및 간담회에서 공간정보의 실질적 활용을 가로막는 다양한 행정적 현안들이 가감 없이 제기되고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p><p> </p><p>특히 안보와 보안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존 규제 체계가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방재 행정 현장과 일부 상충되는 현상도 포착됐다.</p><p> </p><p>또, 공간정보 산업의 안정적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제도적 보완과 함께 부처 간 협업 메커니즘을 보다 정교하게 다듬어야 할 시점이라는 인식과 공감대가 형성됐다.</p><p> </p><p>이와 함께, 국가 재정 기조 변화에 따른 예산 압박 속에서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대안 마련이 실무진의 공통된 과제로 떠올랐다.</p><p> </p><p>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지리원 실무진과 지자체 및 자문위원들의 현실적인 목소리는 공공 공간정보의 품질 향상과 제도 개선을 위한 중요한 자산이 될 전망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지자체 자체 구축과 국책 연구의 제도적 제약</p><hr /><p>접경지역 공간정보의 보안 등급 관리는 현장 지자체의 자체 데이터 구축과 국책 연구 과정에서 현실적인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5324975.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김포시청 공간정보팀 임영진 팀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김포시청 공간정보팀 임영진 팀장은 지리원의 공간정보 구축 범위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관내 행정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별도의 자체 촬영을 수행 중이라고 설명했다.</p><p> </p><p>임 팀장은 “통합된 데이터로 김포시 전 지역을 커버해 줄 수 있다면 활용도가 좋겠으나 데이터 라이선스 공유 문제 탓에 예산을 매년 편성해야 하는 애로가 있다”고 털어놨다.</p><p> </p><p>국토연구원의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연구를 총괄하는 강민조 한반도‧동아시아 센터 총괄 센터장 역시 고정밀 데이터의 보안 규제로 인한 연구 수행의 어려움을 언급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42307680.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연구원 강민조 한반도‧동아시아 센터장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강 센터장은 “과거 연구 과정에서 국가 보안 등급이 높은 데이터를 사용할 경우 보고서 전체의 대외 공개가 제한되는 제도적 절차를 경험했다”며 국책 연구의 원활한 진행과 보고서 공개를 위해 부득이하게 해외 위성 영상 데이터를 대안으로 구매해 활용해야 했던 사례를 공유했다.</p><p> </p><p>참석자들은 막대한 재원이 투입된 국산 공간 데이터가 보안 지침과 조화를 이루며 활용도를 넓혀야 하는 필요성을 현장의 고충으로 제기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수해 방재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공유체계 정비</p><hr /><p>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국가 재난 방재 인프라의 고도화를 위해서도 부처 간 데이터 공유 체계의 유연한 정비도 요구됐다.</p><p> </p><p>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 한만식 연구사는 남측 하천의 안정적인 관리를 수행하고 북한의 무단 방류 상황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북측 유역 데이터가 긴요하다고 강조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45002671.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 한만식 연구사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한 연구사는 “홍수 대응을 하려면 하천 주변 상황과 홍수 취약 지구를 확인해야 하는데 데이터가 비공개 자료로 묶여 실무자들의 열람이 제한된다”고 현장 고충을 설명했다.</p><p> </p><p>한국수력원자력 수력부 김진원 부장도 댐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촬영 불가 지역과 접경지의 수문학 데이터 구득이 절실함을 제안하며 전용 폐쇄망 활용을 건의했다.</p><p> </p><p>실무 부처의 행정 담당자들이 직무 수행 과정에서 필요한 핵심 지도를 보다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p><p> </p><p>이에 한만식 연구사는 군사 시설 등 민감한 정보를 제외한 공개제한 데이터를 내부망에서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형태로 공유받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p><p> </p><p>공간 데이터의 가치를 방재 행정과 유기적으로 결합하기 위한 실무진의 제도 개선 요구는 향후 보안 당국과의 적극적인 협의 과제로 이어질 전망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기술적 수요 다변화와 데이터 정합성 확보 제기</p><hr /><p>공간정보를 소비하는 다양한 주체들의 기술적 요구사항과 국가 공급 데이터 간의 차이를 좁히기 위한 실무적 노력도 지속되고 있다.</p><p> </p><p>국방지형정보단 김정원 과장은 군사 지도 제작 과정에서 기존 2차원(2D) 정보를 넘어 3차원(3D) 벡터 데이터와 수치표면모델(DSM)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4604836.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방지형정보단 김정원 과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김 과장은 향후 국토부 공간정보 사업의 성과품 설계 시 이러한 군의 다변화된 입체 데이터 수요를 적극 수렴해 줄 것을 제안했다.</p><p> </p><p>아울러 김 과장은 군 내부적으로 수행했던 인공지능 기반 변화탐지 연구 사례를 소개하면서, 향후 고도화된 기술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한 상호 기술 공유의 필요성을 피력했다.</p><p> </p><p>한편 국가기본도 고도화 시스템 체계 구축을 담당하는 주관사 우리강산시스템 조성환 대표는 상이한 데이터 발주 시기로 인해 발생하는 실무적 한계점을 짚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47146060.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우리강산시스템 조성환 대표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조 대표는 “제공 데이터와 정사영상의 촬영 시기가 다르고 수치표고모델(DEM)과 지형도 간 시차가 존재하면 시스템 연동 과정에서 일부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p><p> </p><p>공간정보의 실질적인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위성을 활용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관련 데이터셋을 패키지 형태로 통합 제작하는 공정 최적화가 요구된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상향식 사업 공모제 보완하고 품질 검증 기준 마련</p><hr /><p>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도입된 지자체 공모형 사업 방식의 보완과 새로운 첨단 위성 데이터에 걸맞은 품질 기준 수립도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p><p> </p><p>인천시청 토지정보과 정주원 주무관은 “현재 추진 중인 상향식 챌린지 사업의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자체 간 경쟁을 유도하는 공모 방식이 예산의 집중화를 낳을 수 있어 다수 지자체의 균형 있는 참여를 위한 인센티브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48176924.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인천시청 토지정보과 정주원 주무관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또 그는 “변화 정보의 효율적인 수집을 위해 주요 광역 지구를 중심으로 일괄적인 연간 구축 체계를 확립해야 행정의 실효성이 높아진다”면서 “자체 연구 과정에서 겪은 레이어 표준화 과제와 지자체별 좌표 체계 불일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일관된 가이드라인을 달라”고 요청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49244694.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공간정보품질관리원 기본측량검증본부 장의훈 본부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공간정보품질관리원 기본측량검증본부 총괄을 맡고 정의훈 본부장은 “새로운 첨단 자원 도입에 따른 제도적 규정 정비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사업에 활용되는 30cm급 초고해상도 위성 영상의 성과를 담보할 공인 품질 기준과 검증 규정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예산 한계 대외협력 다각화 본격 추진</p><hr /><p>이처럼 제도 개선과 데이터 융합을 위한 실무적 요구가 확산되는 가운데 국가 공간정보 재정 확보를 위한 지리원의 대외협력 노력도 다각화되는 모습이다.</p><p> </p><p>국토지리정보원 지리정보과 백규영 과장은 국가 재정 기조 변화에 따라 내년도 공간정보 관련 예산이 일부 조정되는 상황을 공유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50473153.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지리정보원 지리정보과 백규영 과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백 과장은 “전체 지도 제작 예산과 항공 사진 촬영 예산에서 일부 재원 축소가 예상되어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방어 노력이 요구된다”면서 “예산 조정으로 인한 일선 지자체의 지원 공백과 민간 산업 생태계의 위축을 선제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거버넌스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p><p> </p><p>특히, 그는 공간정보 인프라가 국가 미래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기반이라는 점을 대외적으로 관철하기 위한 적극적인 전략도 제시했다.</p><p> </p><p>백 과장은 “조만간 접경지역 관련된 국회의원들과 지자체장들을 모시고 국회 토론회를 개최해 공간정보 인프라의 중요성을 공론화하겠다”고 구상을 밝혔다.</p><p> </p><p>정치권 및 지자체와의 광범위한 연대를 통해 공간정보 구축 사업의 예산 당위성을 확보하고 제도적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관계 기관 거버넌스 확대와 발전적 협력 체계 마련</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51477271.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지리정보원 지리정보과 백규영 과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또, 국토지리정보원은 규제 완화와 예산 확보 노력에 발맞춰 공간정보 공유의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한 관계 기관 거버넌스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p><p> </p><p>백 과장은 “이 자리에서 제기된 여러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애로사항이 궁극적으로 안보 부처와의 보안 지침 조율 문제와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고 진단하면서 “공공기관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접점을 찾겠다”고 덧붙였다.</p><p> </p><p>향후 개최될 공정 보고회와 거버넌스 회의 자리에 실질적인 규제 조율 권한을 가진 관계 부처 실무 책임자들을 정식 초청해 공간정보 외연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p>]]></description>
       <pubDate>Fri, 26 Jun 2026 20:00: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98</guid>
     </item> 
	  <item>
       <title><![CDATA[지리원, 보안 규제 완화…‘상향식 융합’ 가속화]]></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97</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14189252.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고정밀 공간정보 인프라 대전환 정책을 구체화하며 보안 규제 완화와 지자체 상향식 융합을 위한 제도적 정비에 착수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지방 활력과 지능형 국토 정책 대전환 선언</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14594601.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지리정보원 지리정보과 이경수 주무관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25일 지방 행정 인프라의 활력과 공간 정보의 지능화를 골자로 하는 국가 공간정보 구축 정책의 패러다임 대전환을 전격 선언했다.</p><p>     </p><p>국토지리정보원 지리정보과 이경수 주무관은 최근 개최된 접경지역 공간정보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에서 정부의 전반적인 정책 방향성과 실천적 로드맵을 공개했다.</p><p>     </p><p>지리정보과는 앞서 지난 4월 9일부터 양일간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산학연관 관계자 900여 명이 참석한 공간정보 융ㆍ복합 산업과 지방행정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p><p>     </p><p>이 주무관은 당시 포럼의 핵심 가치로 창출된 “국민의 행복을 지방의 활력을 공간의 지능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소개하며 발주처 차원의 혁신 의지를 피력했다.</p><p>     </p><p>올해 2월 입직한 이 주무관은 “제가 사실 올해 2월에 입직을 하고 처음 맡게 되는 사업인데 제가 이제 본의 아니게 등록 기준지가 연천군 이제 접경 지역이자 항불(항공측량 불가지역) 지역 쪽”이라며 현장과의 깊은 연고를 소개했다.</p><p>     </p><p>이어 “그쪽에 대한 제반 사정을 좀 잘 알고 있고 열악한 인프라라든지 이런 부분들 그리고 위성 사진이나 기본도나 인터넷 지도 이런 것들이 좀 반영이 빨리빨리 안 되는 부분들도 사실 이전에도 알고 있었던 부분이 있었다”고 현장의 고충을 털어놨다.</p><p>     </p><p>이 주무관은 “이에 대해서 좀 더 열심히 잘 챙기고 이번 사업이 좀 성공할 수 있게 감독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p><p>     </p><p>정부가 추진하는 공간정보 지능화의 핵심 축인 1대1,000 초정밀 대축척 수치지형도 구축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를 5대5로 매칭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전국에서 최종 9개 지자체가 선정돼 공정을 진행하고 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블록에서 실상 묘사까지, 디지털 트윈국토 고도화</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16476543.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지리원은 전국 지자체가 직면한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현실의 국토와 동일한 가상 공간을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국토 고도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었다.</p><p>     </p><p>이 주무관은 “디지털 트윈 국토란 현실의 국토와 동일한 가상 공간을 구축을 하고 데이터를 연계하여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을 하고 이를 통한 플랫폼을 구축을 하는 것”이라고 정책의 본질을 정의했다.</p><p>     </p><p>지난 2021년 6월 블록 형태의 1단계 전국 3차원 지도가 첫선을 보인 이후 행정 현장에서 기대 이상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고도화 사업의 발판이 마련됐다.</p><p>     </p><p>지형도의 정밀도 오차 범위와 관련해 이 주무관은 “저희가 이제 아무래도 수평 수직 같은 경우에는 1대5,000 경우에는 ±3m 국가 기본도 기준”이라고 기준 명칭을 구체화했다.</p><p>     </p><p>또 이 주문관은 3차원 건물의 입체적 정밀함을 나타내는 LoD(Level of Detail) 단계를 설명하며 “LoD 1 같은 경우에는 그냥 이제 그 평면에 서 있는 상황 그냥 필지 내지 아니면 건물 외곽을 그대로 따서 높이만 올릴 값이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18075816.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이어 “3단계가 이제 수직적으로 돌출부가 나오게 되고 4단계가 거의 실상과 같은 상황을 묘사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라고 보시면 되겠다”며 디지털 트윈 국토 고도화 로드맵을 소개했다.</p><p>     </p><p>다양한 공간 데이터가 입체적으로 융합되면서 정밀도로지도와 국가기본도 간의 도로 형상이 다소 상이하게 나타나는 실무적 한계점 역시 행정 내부에서 공식적으로 포착됐다.</p><p>     </p><p>이 주무관은 “정밀도로지도 기본 도입 도로가 다소 상이한 부분들이 발생을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자 활용이 지금 잘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런 부분들이 얼마나 차이가 좀 나는지 오차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에 대해서 한번 좀 연구해 보고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이 있으면 찾아볼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하향식 발주 보다 상향식 챌린지 사업 확장</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18593205.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공간정보 산업의 고질적인 병목으로 지목된 일방향 공급식 발주 체계를 깨기 위해 정부가 도입한 상향식 공모형 ‘챌린지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도 제시됐다.</p><p>     </p><p>이 주무관은 “지금까지 진행해 왔던 일반 사업 방식과 달리 챌린지 사업을 통해 지자체가 직접 구축 사업을 저희가 공모를 해서 직접 구상 계획을 갖고 오게 했다”며 공모제 도입 배경을 역설했다.</p><p>     </p><p>챌린지 사업은 중앙정부가 과업을 독점 설계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지자체가 직접 현장 맞춤형 구축 계획을 수립하도록 제도를 혁신했다.</p><p>     </p><p>자치단체가 지역 특성과 행정 현안에 맞춰 3차원 공간정보와 디지털 도로대장, 대축척 수치지도 등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행정적 자율권을 부여한 것이다.</p><p>     </p><p>이 주무관은 지자체가 직접 구상한 특화 데이터셋을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에서 현실에 맞게 플랫폼에 탑재해 시도민들에게 서비스할 수 있는 현재 체계를 구축했다”고 소개했다.</p><p>     </p><p>올해 추진 중인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및 수정 사업 역시 이러한 챌린지 공모를 거쳐 최종 9개 혹은 10개 사업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용역 발주와 공정이 전개되고 있다.</p><p>     </p><p>이 주무관은 “이 주무관은 “포천 같은 경우 지금 지방비를 확대 못해 국비로 진행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 9개 지자체가 올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일선 지자체의 예산 확보 여건에 따른 실무적 조정 현황을 공유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낡은 보안 심사 규정 완화 공간정보 법령 개정 추진</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21101839.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안보를 명분으로 산업계의 외연 확장을 단단히 옥죄고 있던 공간정보 보안 규제의 빗장을 풀기 위한 정부의 법령 개정 작업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p><p>     </p><p>과거 비밀 취급 인가자가 아니면 접근 자체가 원천 봉쇄되었던 안보 접경지역 공간 데이터는 점진적으로 공개제한 구역으로 전환되는 정책적 유연성을 확보하고 있다.</p><p>     </p><p>이 주무관은 접경지 데이터 활용의 폐쇄성을 짚으며 “비밀 취급 인가자 분들 외에는 이제 거의 정보를 못 얻는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면서 “다만 이제 최근에 점진적으로 공개 제한으로 전환해 가는 방향성을 갖고 있다”고 정책 방향성을 진단했다.</p><p>     </p><p>국토지리정보원은 이번 주 본원 주관으로 공공 및 민간 공간정보 산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법령 개정 공청회를 전격 개최했다.</p><p>     </p><p>이 주무관은 공청회 소식을 전하며 “보안 심사 규정을 좀 더 완화를 하고 DTP 같은 경우에도 구축 운영 규정을 명시하는 시행령 개정을 지금 추진하고 있어서 이런 부분들이 조금 다소 완화가 되고 해소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공식 추진 과제를 명시했다.</p><p>     </p><p>공간 데이터의 최신성을 뒷받침할 우주 자원과 관련해서는 “최근에 국토 위성 2호기가 발사가 되었고 궤도에 잘 안착이 되었다”며 “기존에 1호기와의 동시 운영을 통해 보다 더 정밀한 위성 영상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p><p>     </p><p>이 주무관은 또 위성 자원의 국산화가 가져올 경제적 효과에 대해 “위성 영상의 구입비가 이번 사업에서도 굉장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이 앞으로 국토위성 3, 4호기까지 성공적으로 발사가 되고 안착이 된다면 사업성의 측면에서도 수행사도 사업성이 제고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내다봤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실시간 지도 갱신과 지속 가능한 민관 협력 확대</p><hr /><p>규제 완화와 첨단 위성 기술의 진보를 행정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실시간 지도 수정 방법론의 정립과 데이터 품질 확보가 향후 핵심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p><p>     </p><p>국토지리정보원은 공간 데이터의 최신성을 상시 보장하기 위해 국토위성 2호기의 가동 최적화와 연계한 다각적인 활용 범위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p><p>     </p><p>이 주무관은 “국토위성 2호기의 운영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따라서 활용 범위가 좀 달라질 것 같다”며 “실시간 지도 수정의 방법론이나 품질의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기술적 지향점을 강조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24434783.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일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대안으로 지자체가 이미 자체 예산을 투입해 구축을 완료한 지하시설물 등의 정밀 데이터를 국가기본도 수정 공정에 역으로 연계하는 상향식 협업의 필요성도 제기됐다.</p><p>     </p><p>이 주무관은 연천군 등의 현장 사례를 예로 들며 “지하 시설물 구축을 해서 하수 관로 같은 것들은 사업을 다 한 걸로 알고 있어서 혹시라도 그 데이터를 좀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없을지 여쭤보고 싶다”며 상생을 위한 데이터 융합 대안을 피력했다.</p><p>     </p><p>지리정보과는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월간 공정 보고회를 통해 수시 수정 및 정사영상 사업 담당 부서 간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 체계를 한층 공고히 다져나갈 방침이다.</p><p>     </p><p>안보의 장벽을 낮추고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하려는 정부의 정책적 시도가 내실 있는 협력 인프라 구축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진정한 지능형 공간정보 생태계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p>]]></description>
       <pubDate>Fri, 26 Jun 2026 19:56: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정책 프리즘]]></section_k>
	   <section2><![CDATA[행정]]></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97</guid>
     </item> 
	  <item>
       <title><![CDATA[행정 안보 칸막이에 갇힌 접경지 공간정보]]></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96</link>
       <description><![CDATA[<p>(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추진하는 접경지역 공간정보 구축 사업은 안보 규제의 완화라는 상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실수요와 관리의 구조적 파편화로 인해 신산업으로의 외연 확장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안보 규제 장벽 허물어도</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43013034.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항공사진 촬영 불가지역 국가기본도 수정 및 품질개선 연구 사업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는 세힌힝압의 박성호 상무가 사업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접경지역 공간정보 구축 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새한항업은 지난 2026년 4월 사업에 착수해 오는 12월 10일까지 240일 동안 비무장지대와 인접한 서해 5도부터 동부 전선까지 아우르는 국가 안보 최전선의 행정 지도를 재정립하고 있다.</p><p>     </p><p>공간정보 업계가 안보 접경지에서 마주하는 가장 큰 장벽은 군사 시설 보안에 따른 지리적 제약과 군부대 출입 허가 심사에만 최소 3주에서 최대 두 달이 소요되는 극심한 현장 조사 병목 현상이다.</p><p>     </p><p>새한항업 박성호 상무는 착수보고회 현장에서 “출입 신청을 하고 나면 바로 들어갈 수 있는 게 아니라 약 길게는 3주에서 두 달까지도 걸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장 조사의 물리적 한계를 토로했다.</p><p>     </p><p>앞서,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위성센터는 군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2024년 초 공개제한 지역의 약 50%를 전격 개방하는 전향적인 성과를 거뒀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54244232.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박 상무는 “이제는 자료를 받아가셔서 주요 인구가 밀집된 시가지에 대한 부분들을 행정망에서 타 부서와 같이 이제는 자유롭게 활용을 하실 수 있다”며 데이터 개방이 가져온 행정망 내부의 긍정적 변화를 짚었다.</p><p>     </p><p>하지만, 인천광역시를 비롯한 일선 지자체 담당자들은 간담회에서 "비치 인가자들만 사용을 할 수 있다 보니 이게 너무 좀 어렵다"라며 여전히 폐쇄적인 활용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공개 범위의 추가 확대를 요구하는 실정이다.</p><p>     </p><p>박 상무는 “보안과 안보가 지리적 제약의 차별성이 되지 않도록 이러한 부분들을 더 앞으로도 노력하고 접경 지역 공간 정보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본 사업의 취지와 당위성을 제공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수요와 관리 도메인 단절이 걸림돌</p><hr /><p>이번 사업의 실무 데이터 분석 과정에서 드러난 가장 뼈아픈 대목은 국가기본도 데이터를 관리하는 조직과 현장에서 소비하는 조직 간의 기형적인 불일치 현상이다.</p><p>     </p><p>지자체 내부에서 공간정보 시스템의 구축 예산과 관리는 정보통신 부서가 전담하지만 실제 시스템을 활용해 인허가 처리를 수행하는 접속자는 도시계획, 건설, 도로, 산림 등 도메인 부서에 집중돼 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43561198.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새한항업 박성호 상무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박 상무는 “공간 정보 시스템을 활용하는 부서가 관리하는 부서가 아니라 오히려 도시 계획 건설, 도로 산림 민원이 더 많은 접속을 통해 진행을 하고 있다”면서 생태계의 수요 불일치를 명확히 정조준했다.</p><p>     </p><p>공간정보의 가치를 극대화할 실수요 실무자들이 정작 정책 수립이나 거버넌스 논의 단계에서 소외되는 구조적 모순은 고질적인 문제로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다.</p><p>     </p><p>산업 생태계가 확장하려면 공간 데이터가 타 도메인 행정 서비스와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하지만 정부 발주 중심의 공급 위주에 안주한 업계는 외연 확장과 융합이라는 시대적 화두에 매우 취약한 면모를 보인다.</p><p>     </p><p>데이터 관리 권한을 쥔 행정 칸막이 안에서 실수요자의 목소리가 차단되다 보니 현장 맞춤형 데이터셋 설계는커녕 시스템의 본질적 고도화마저 지연되는 병목이 행정 내부에서 발생한다.</p><p>     </p><p>박 상무는 “공간 정보 시스템을 관리하는 부서도 중요하지만 관련 부서의 담당자들이 더 많이 참석을 해주셔야 공간 정보를 어떻게 더 활용하고 추가할 수 있는지 고민이 될 것”이라고 정책적 제언을 던졌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데이터 파편화로 행정구역 단위 통합 시급</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55483326.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결국 행정 공급자와 수요자의 괴리는 지자체의 일선 행정구역 단위에서 국가기본도가 통째로 파편화되어 찢어지는 결과물로 직결된다.</p><p>     </p><p>박 상무는 화천군의 경우 접경지역 사업 데이터와 기존 국가기본도 데이터가 분리 발주되어 관내 지도가 연동되지 않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p><p>     </p><p>이어 김포시 예시를 들며 행정구역 단위로 데이터가 제공되지 않아 실무자들이 시스템에서 영상을 따로 띄워 대조하는 등 극심한 업무 피로도를 겪고 있는 실상을 공개했다.</p><p>     </p><p>이러한 시스템 연동의 한계는 인접 지역 간의 시계열 차이를 발생시키고 데이터 단절을 초래하여 접경지 공간정보의 실질적인 재난 방재 및 도시 계획 활용성을 현저히 저하시키는 주 요인이 된다.</p><p>     </p><p>새한항업은 행정 효율성을 마비시키던 고질적 단절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동부 권역 지자체 중 한 곳을 시범 선정해 행정구역 단위 통합 탑재 시스템을 선제 지원한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0006184.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박 상무는 “실제 행정구역 단위로 추가 시스템에 대한 부분 탑재 지원까지 제공하면서 데이터셋을 만들고 타 부서에서 활용하고 있는 의견들을 담을 예정”이라고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p><p>     </p><p>이러한 실증 모델을 디딤돌 삼아 오는 2027년부터 10개 접경지 지자체 전역으로 행정구역 일원화 데이터셋 제공을 확대하겠다는 로드맵은 파편화된 공간정보를 치유할 시급한 실무적 구제책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AI와 국토위성 정밀 데이터 새 지평 열어</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57283390.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끊어진 국토의 맥을 잇고 데이터의 정밀도를 확보하기 위한 민간의 기술적 노력은 국가 R&amp;D 성과물과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으로 이어지고 있었다.</p><p>     </p><p>접경지 위성 영상은 주로 3월에서 6월 사이에 집중 촬영되는데 급격한 나뭇잎의 우거짐 현상 탓에 촬영 시기별로 영상 간(Scene 간) 색상이 불일치하는 기하학적 오류가 고질적인 문제로 꼽힌다.</p><p>     </p><p>박 상무는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이 영상에 대한 부분을 다 일일이 작업자가 손으로 작업을 했지만 이번에는 국가 R&amp;D 연구 사업을 통해 만든 AI를 통해 색상의 통일성과 선명도 향상을 테스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p><p>     </p><p>촬영불가지역의 30cm급 초고해상도 영상과 접경지역의 50cm급 영상 간 해상도 격차로 인해 발생하는 수치표고모델(DEM) 높이 단차의 단절 오류 역시 정밀 기하 보정 기술로 동기화를 진행한다.</p><p>     </p><p>공간 데이터의 최신성을 보장할 우주 자원의 보급도 가속화되어 올해 5월 발사에 성공한 국토위성 2호기가 궤도에 안착하면서 한반도 관측 주기가 2.4일로 대폭 단축됐다.</p><p>     </p><p>초고해상도 국토위성의 가동은 기존 2년 주기에 머물던 접경지 지도 최신화 공정을 변화 지역 중심으로 상시 정착시켜 1년 주기 단축 체계를 현실화할 기술적 새 지평을 연다.</p><p>     </p><p>박 상무는 “위성센터에서는 앞으로 접경 지역을 1년 단위 주기로 전국을 다 제작하려 하고 있으며 변화 지역 중심으로 데이터를 만들어 제공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역설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공간정보 신산업 생태계로 외연 확장해야</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01219319.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기술적 성취와 데이터 통합 노력이 일회성 행정 용역의 성과로 휘발되지 않으려면 공간정보 산업 전반의 비즈니스 확장 체질을 위한 근본적인 구조 개편이 요구된다.</p><p>     </p><p>업계가 국토지리정보원의 예산 안전지대 안에서 발주 물량을 나누어 먹는 관행적 경영에 만족하는 한 공간 데이터가 지닌 신산업 플랫폼으로서의 폭발력은 사장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p><p>     </p><p>연천군이 지하철 개통에 맞춘 시설물 관리를 요구하고 양구군이 산림청 연계 방재 인프라를 강조하는 현장의 목소리는 공간정보가 타 산업과 융합할 때 비로소 거대한 비즈니스 외연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p><p>     </p><p>예산의 한계 속에서도 지자체 선호도 1순위인 정사영상을 상시 제공하기 위해 스트레오와 모노 영상을 추가 구입해 대응하는 전략은 민간의 비즈니스적 돌파구이자 차별화된 가치 창출의 모범 사례라 할 수 있다.</p><p>     </p><p>진정한 기술 융합과 외연 확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도엽 단위의 고시 규정을 정의한 수치지형도 작업규정 등 낡은 행정 규제의 법령 개정도 강도 높게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이 현장의 목소리다.</p><p>     </p><p>본 연구사업을 통해 국방부 등 안보 부처와의 병렬 거버넌스를 완벽히 정착시키고 시스템상에서 여전히 지도가 비어 있는 비공개 지역의 장벽까지 전향적으로 완화해 가는 민관군 행정 협력이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p><p>     </p><p>첨단 위성과 AI 기술이 안보의 장벽을 허문 것처럼 이제는 공간정보 산업의 외연을 과감히 넓혀 진정한 융합 비즈니스의 서막을 열어야 할 시점에 직면한 것이다.</p>]]></description>
       <pubDate>Fri, 26 Jun 2026 19:49: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96</guid>
     </item> 
	  <item>
       <title><![CDATA[제일항업 컨소, 30cm급 위성으로 실시간 갱신 체계 구축]]></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95</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32015534.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제일항업 김상봉 대표가 항공사진 촬영 불가지역 국가기본도 수정 및 품질개선 연구 사업 보고를 가졌다.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추진하는 안보 접경지역 공간정보 구축 연구사업이 첨단 위성 기술과 인허가 행정 시스템의 연계를 통해 대한민국 국토지도의 최신성을 실시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기념비적 전환점이 마련된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초고해상도 위성으로 안보 공백의 한계 넘어</p><hr /><p>그동안 대한민국 접경지역의 안보와 비행금지구역 규제는 오랜 기간 정밀 공간정보 구축의 거대한 장벽으로 작용해 국가 안보상의 이유로 항공 촬영이 엄격히 제한되면서 접경지 일대의 지도는 국토 변화를 제때 반영하지 못하는 고질적인 최신성 결여 문제를 안고 있었다.  </p><p>     </p><p>국토지리정보원 지리정보과는 이러한 오래된 한계성을 넘어 국산 및 해외 첨단 위성 기술의 융합을 통해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정책 의지로 25일 서울섬유센터에서 ‘항공사진 촬영 불가지역 국가기본도 수정 및 품질개선 연구’ 착수보고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  </p><p>     </p><p>이번 프로젝트의 주관사인 제일항업 김상봉 대표는 "촬영 불가 지역하고 접경하고 뛸래야 뛸 수 없는 관계에 있는 지역"이라며 ‘30cm급 초고해상도 광학 위성영상’이라는 최첨단 카드를 착수보고회 현장에서 전격 꺼내 들었다.</p><p>     </p><p>항공 촬영 불가라는 지리적 치명타를 최고 스펙의 위성 데이터로 상쇄해 국가기본도의 정밀도를 무결점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선언으로 읽힌다.</p><p>     </p><p>에어버스사의 플레이아데스 위성은 최대 30도 경사 관측과 스테레오 촬영이 동시에 가능해 정밀한 3차원 국토 모델을 생성하는 데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p><p>     </p><p>촬영 프로세스는 이미 상당 부분 궤도에 올라 2026년 6월 기준 91%의 촬영률을 기록했으며 오는 7월 중순 100% 성과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잠정 도형’으로 준공 패러다임 전환</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33355328.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항공사진 촬영 불가지역 국가기본도 수정 및 품질개선 연구 사업 컨소시엄 주관사인 제일항업의 김상봉 대표이사.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김상봉 대표가 제시한 패러다임 혁신의 핵심은 기술적 수단에 머무르지 않고 국가 행정 프로세스 전체를 새롭게 개편하는데 이른다.</p><p>     </p><p>기존의 국가기본도 수정 체계는 건축물이나 도로가 완전히 완공되어 준공 승인이 떨어진 이후에야 비로소 데이터 수집과 편집에 착수하는 후행 처리 구조였다.</p><p>     </p><p>이러한 순차적 구조는 품질 심사와 보안 검토의 착수 시점을 지연시켜 실제 국토의 변화와 지도 고시 간의 심각한 시차를 발생시키는 핵심 병목 요인으로 작용돼 왔다.</p><p>     </p><p>국토지리정보원과 제일항업 컨소시엄(지오스토리ㆍ명화지리정보ㆍ새한항업ㆍ신한항업)이 도입하려는 새로운 모델은 준공 이전에 행정 시스템 ‘세움터’의 인허가 및 착공 정보를 미리 연계하는 선행 처리 방식을 취한다.</p><p>     </p><p>건물의 뼈대가 완성되는 외형 포착 시점에 드론이나 차량 레이저 측량 시스템(MMS)을 투입해 ‘잠정 도형’을 선제적으로 생성하는 기법이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35378526.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부연하면, 최종 준공 허가가 나기 전에 품질 검수와 보안 심사를 병렬로 미리 완료하고 승인과 동시에 실시간 고시가 가능한 혁신적 리드타임 단축을 실현하는 것이다.</p><p>     </p><p>김 대표는 현장 발표를 통해 “잠정 자료를 이용해 품질 검사와 보안 검사를 하면 향후 인허가 승인이 되었을 때 즉시 반영될 수 있는 체계”라며 행정 패러다임 전환의 목적을 제시했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도엽에서 객체로” 공간정보 데이터 구조적 대전환</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36581148.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제일항업 김상봉 대표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이번 연구가 가져올 또 다른 구조적 변화는 국가기본도를 바라보는 단위가 도엽에서 객체로 대전환된다는 점이다.</p><p>     </p><p>현재의 국가기본도는 일정한 면적을 격자로 나눈 도엽 단위로 발주되고 심사되면서 변화가 없는 지역까지 불필요하게 재검토되는 낭비를 잇따랐다.</p><p>     </p><p>이번에 새롭게 정립되는 상태관리 체계는 건물, 도로, 터널 등 개별 행정 객체 단위로 데이터를 분리해 상시 수정하는 방식을 지향하고 있다.  </p><p>     </p><p>올해 추진되는 1단계 사업에서는 변화 빈도가 가장 높고 행정적 중요성이 큰 건물 객체를 중심으로 시범 적용 및 기준 마련이 시행된다.</p><p>     </p><p>이 방식이 안착하면 인공지능이 국토의 변화를 객체별로 스스로 인지하고 추적할 수 있는 ‘디지털 국토 지식 인프라’의 기틀이 완성된다.  </p><p>     </p><p>특히, 실시간 갱신 체계는 궁극적으로 기하학적 형상 정보뿐만 아니라 건축물대장과 대조된 고도의 속성 정보까지 융합하는 온톨로지 단계로 진화할 전망이다.</p><p>     </p><p>김상봉 대표는 “사업 수행단은 기술 고도화 로드맵을 지향하며 구조화 편집을 넘어 온톨로지 단계로 진입하면 AI를 이용해 자동으로 계산하고 예측하는 정보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공표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신산업 생태계 서막, 민간 가공 및 자동 검수 시장</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38195606.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정부가 주도하는 공간정보 행정 체계의 변화는 민간 비즈니스 생태계에도 엄청난 파급 효과를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p><p>     </p><p>약 22억 원 규모로 시작된 이번 접경지 연구사업은 일회성 용역을 넘어 향후 전국 단위로 확장될 위성 기반 공간정보 시장의 마중물이라고 평가될 수 있다.</p><p>     </p><p>준공 도면의 수집부터 위성 영상 처리, 실내 전수 검사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은 민간 항측 업계에 정밀 데이터 가공이라는 새로운 먹거리를 제공한다.</p><p>     </p><p>특히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객체 데이터를 신속하게 검수하기 위해서는 AI 온톨로지 기반의 자동 검수 알고리즘 성능평가(PoC)와 상용화가 필수적이다.</p><p>     </p><p>따라서, 구조적, 논리적 오류를 강제로 필터링하는 내부 검증 알고리즘 개발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대체 취득 기술의 고도화와 데이터 플랫폼 대시보드 구축 수요는 공간정보기업에게 새로운 시장 진입의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관측된다.</p>]]></description>
       <pubDate>Fri, 26 Jun 2026 19:35: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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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지리원, 위성과 지능형 공간정보로 실시간 국토 혁신]]></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94</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1500641.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하는 공간정보 인프라 고도화 사업이 첨단 우주 위성 자원과 인공지능(AI) 기술의 도입을 통해 대한민국 국토 지도의 최신성을 실시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기념비적 전환점이 마련됐다.</p><p> </p><p>국토지리정보원(원장 김원대) 지리정보과는 25일 서울섬유센터에서 ‘항공사진 촬영 불가지역 국가기본도 수정 및 품질개선 연구’ 착수보고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p><p> </p><p>이번 사업은 30cm급 위성으로 휴전선 접경지와 항공촬영이 불가한 지역을 고정밀 국가기본도를 구축하고 실시간으로 갱신 체계를 마련하는 것으로 경기ㆍ강원 북부 일원의 항공사진 촬영 불가지역(비행금지구역) 총 3,525㎢를 대상으로 1대5천 축척의 579도엽을 구축하고 행정정보를 연계해 실시간 갱신 체계를 마련한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22049601.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또한 이 자리에서 지리정보과가 낡은 보안 규제를 완화하고 중앙정부 중심의 하향식 공급 체계를 지자체 중심의 상향식 융합 구조로 재편하겠다는 정책적 선언으로 이어졌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첨단 기술이 이끄는 패러다임 시프트</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19413144.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이번 연구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항공 촬영이 엄격히 제한되던 비행금지구역 및 안보 접경지역의 지리적 한계를 최첨단 우주 자원으로 정면 돌파했다는 점이다. </p><p> </p><p>주관사인 제일항업 김상봉 대표를 필두로 한 사업 수행단은 30cm급 초고해상도 광학 위성영상을 투입했다.</p><p> </p><p>공정의 핵심은 완공 후 지도를 수정하던 후행 처리 방식을 파괴하고, 행정 시스템 ‘세움터’의 인허가 및 착공 정보를 미리 연계해 건물의 외형 포착 시점에 ‘잠정 도형’을 생성하는 선행 처리 기법의 도입이다. </p><p> </p><p>최종 준공 승인 전에 품질 검수와 보안 심사를 병렬로 완료하고 인허가와 동시에 실시간 고시가 가능한 체계를 구축한다.</p><p> </p><p>아울러 국가기본도를 바라보는 단위를 일정한 격자 면적인 ‘도엽’에서 건물ㆍ도로 등 개별 행정 ‘객체’ 단위로 대전환해 인공지능이 국토의 변화를 스스로 인지하고 속성 정보까지 융합하는 고도의 온톨로지 단계로 진입할 발판을 마련한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현장 수요와 관리의 구조적 단절 지적</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30085291.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이러한 화려한 기술적 성취 이면에는 행정 공급자와 실제 데이터 수요자 간의 기형적인 불일치라는 뼈아픈 단절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p> </p><p>지자체 내부에서 공간정보 시스템의 예산과 관리는 정보통신 부서가 전담하지만 실제 인허가나 행정을 처리하는 접속자는 도시계획, 건설, 도로, 산림 등 도메인 부서에 집중되어 실수요자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p><p> </p><p>실제 지자체 참석자들은 관내 행정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매년 지자체 자체 혈세를 들여 별도의 항공 촬영을 수행하는 예산 중복 낭비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정밀 데이터의 과도한 보안 등급 제한 탓에 국산 데이터를 사용하지 못하고 해외 위성 영상 구매 사례도 제기됐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안전과 방재를 위협하는 보안 장벽</p><hr /><p>더욱 심각한 문제는 안보라는 측면에서 가려진 서류 칸막이가 현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이 직결된 국가 재난 방재 시스템의 치명적인 공백을 초래하고 있었다.</p><p> </p><p>남측 하천의 안정적인 관리를 수행하고 북한의 무단 방류 상황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북측 유역 데이터가 긴요하지만, 핵심 접경지 데이터가 비공개로 묶여 실무자들의 열람이 제한되는 방재 현장을 마주해야 했다.</p><p> </p><p>댐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촬영 불가 지역과 접경지의 실시간 데이터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에 마침표를 찍었다.</p><p> </p><p>또 정부가 하향식 발주 체계를 깨기 위해 도입한 상향식 공모형 ‘챌린지 사업’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단초를 제공된다는 것도 증명됐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size: 18px; font-family: NanumGothic;">예산 삭감, 전방위 대외협력 강화로 위기 극복</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27318343.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공간정보의 외연 확장을 위한 혁신의 요구는 거세지만, 정작 내년도 국가 공간정보 재정은 사상 초유의 고사 위기에 직면했다. </p><p> </p><p>지리정보과 백규영 과장은 국가 재정 기조 변화에 따라 내년도 전체 지도 제작 예산에서 100억 원, 항공 사진 촬영 예산에서 50억 원 등 총 150억 원의 재원이 기획재정부 심의 단계에서 축소되는 엄중한 위기 상황을 전격 공유했다. </p><p> </p><p>예산 조정으로 인한 일선 지자체의 지원 공백과 민간 산업 생태계의 위축을 선제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관성적인 행정 방어에서 벗어나 정치권 및 지자체장들과의 전면 연대라는 파격적인 배수의 진을 쳤다.</p><p> </p><p>백 과장은 접경지역 관련된 지역 국회의원들과 지자체장들을 국회 토론회에 초청해 공간정보 인프라의 중요성을 공론화하고 재원을 사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p><p> </p><p>규제 당국이 밀실에서 벗어나 실제 주민 대피를 걱정하는 방재 행정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합리적인 규제 기준과 보안 지침 개정안을 도출하도록 만들겠다는 결단으로 비쳐진다.</p>]]></description>
       <pubDate>Fri, 26 Jun 2026 19:26: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정책 프리즘]]></section_k>
	   <section2><![CDATA[행정]]></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94</guid>
     </item> 
	  <item>
       <title><![CDATA[우주항공청, 우주탐사 AI 모빌리티 도입 본격화]]></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93</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54027509.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2032년 달을 목표로 AI가 탑재된 자율주행 달 탐사 로보가 우주로 날아간다(사진-생성형 인공지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원격조정으로 달 지표면을 달리던 탐사 로버에 AI가 탑재되어 자율 주행을 구현하는 기술을 통해 달 탐사 임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p><p> </p><p>우주항공청(청장 오태석)은 24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우주탐사용 로보틱스에서의 AI 기술 활용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해 우주탐사 모빌리티에 AI를 도입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p><p> </p><p>이번 회의는 우주항공청이 추진 중인 2032년 달 착륙 임무에서 활용될 ‘달 탐사 로버’의 임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자리가 마련된 됐다.</p><p> </p><p>달 탐사 로버는 달 표면을 주행하며 달의 낮 기간(14일 이내) 동안 여러 과학ㆍ기술 탑재체의 임무 수행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p><p> </p><p>특히, 임무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제한된 시간 내 이동에 소모되는 전력을 최소화하고 주행 중 위험 요소를 회피하는 등 최적 경로 탐색 기술이 필요하다. </p><p> </p><p>우주항공청은 최근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는 AI 기술을 접목하면 로버가 스스로 판단해 이동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어 능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p><p> </p><p>이날 회의에서는 우리나라의 달 탐사 계획과 해외 우주탐사용 로보틱스의 AI 기술 활용 사례, 국내 모빌리티 산업체의 AI 기반 기술 차별화 전략 등이 논의됐다.</p><p> </p><p>더불어, 한국자동차연구원, 무인탐사연구소,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우주탐사ㆍAI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2032년 달 표면 탐사 임무에서의 AI 활용 방안과 달 기지에서의 AIㆍ로보틱스 적용 가능성 등을 주제로 놓고 열띤 토론을 가졌다.</p><p> </p><p>이 자리에서 달 탐사 로버 임무의 고도화 방안으로 ▲로버가 자율적으로 과학적 표적을 식별하는 기술 ▲머신러닝 기반 이미지 분석을 통해 암석 등 위험 요소를 탐지, 분류하는 지형 인식 기술 ▲지형의 기울기와 고도를 연산해 자율 주행 지도를 생성하는 주행 경로 최적화 등이 토의의 중심이 됐다.</p><p> </p><p>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달과 화성으로 이어지는 심우주탐사를 위해 우리나라의 강점 기술인 로보틱스 기술과 AI 기술력이 결합해 우주탐사 분야에 새로운 산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545092647.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24일(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우주탐사용 로보틱스 분야 AI 기술 활용 전문가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주항공청)..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description>
       <pubDate>Wed, 24 Jun 2026 20:28:00 +0900</pubDate>
	    <section>sc5</section>
	   <section_k><![CDATA[New Space]]></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93</guid>
     </item> 
	  <item>
       <title><![CDATA[ LX공간정보연구원, 재난재해 예방 위한 공공 활용성 제시]]></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92</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505054154.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재난･재해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디지털 국토정보 기술 활용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가졌다.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공간정보 기술이 국가 지도 구축을 넘어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재해 대응과 국민 안전을 보장하는 핵심 공공 인프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p><p> </p><p>LX공간정보연구원(원장 이명식) 디지털 국토정보 기술개발 사업단은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국토교통기술대전에 참가해 디지털 국토 실현을 위한 최신 공간정보 연구성과를 대중과 전문가들에게 선보이며 산업 변화의 방향을 제시했다.</p><p> </p><p>사업단이 마련한 독립 홍보부스에서는 실내외 연속측위 현장시연, 실감정사영상 제작 및 변화탐지, 음성 기반 실시간 주요시설 경로찾기, CCTV 이동객체 감지시스템 등 고도화된 기술이 공개됐다.</p><p> </p><p>특히 올해는 일반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연구성과가 일상생활에 활용되는 사례를 애니메이션과 쇼츠, 만화 등 친숙한 콘텐츠로 제작해 주목을 받았다.</p><p> </p><p>공간정보 분야 종사자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는 리플렛과 브로셔, 기술 홍보영상을 통해 전문적인 기술 정보를 심층적으로 제공했다.</p><p> </p><p>사업단은 행사 첫날인 24일 오후 코엑스 컨퍼런스룸 E7에서 ‘재난･재해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디지털 국토정보 기술 활용 세미나’를 개최했다.</p><p> </p><p>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국토정보 기술개발 사업의 연구성과를 재난재해 분야에 연계해 실질적인 피해를 줄이는 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p><p> </p><p>발표 세션에서는 초정밀 재난재해 정보서비스, 국토변화 탐지 기술의 재난재해 활용, 동적주제도 구축 기술의 활용 등 공공 안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p><p> </p><p>행사에는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p><p> </p><p>LX공간정보연구원 이명식 원장은 “디지털 국토정보 기술은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국민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재난재해 대응과 도시 안전관리 등 공공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p><p> </p><p>그는 또, “이번 기술대전과 세미나를 통해 그간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p>]]></description>
       <pubDate>Thu, 25 Jun 2026 12:00: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92</guid>
     </item> 
	  <item>
       <title><![CDATA[[데스크 칼럼] 최소의 법칙 비율 찾아야]]></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91</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30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306/2023062250115945.jpg" alt="본문이미지" width="30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김영도 편집국장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기술의 혁신보다 어려운 것은 그 기술을 바라보는 인간 패러다임의 혁신이다.”</p><p> </p><p>미국의 과학철학자이면서 역사학자로 패러다임(Paradigm)과 패러다임 전환(Paradigm Shift)이라는 개념을 탄생시킨 토마스 쿤(Thomas Kuhn) 교수는 그의 저서 ‘과학혁명의 구조’에서 새로운 기술이나 이론이 받아들여지려면 데이터를 쌓는 것을 넘어 세상을 바라보는 인간의 기존 틀(패러다임)이 완전히 깨져야만 한다고 주장했다.</p><p> </p><p>고도화 된 기술보다 사람들이 보고 생각하는 사고에서 그 변화는 시작된다는 것을 강조한 말이다.</p><p> </p><p>2010년 12월 10일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임성안)은 “미로 속의 정보, 지도위에서 길을 찾다” ‘공간정보와 인문정보의 융ㆍ복합을 통한 차세대 GIS 서비스체계 마련’이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냈다.</p><p> </p><p>세계 최초로 온톨로지 구조를 통해 검색된 각종 인문지리정보를 지오웹 플랫폼 기반의 3차원 공간정보 상에 융복합한 차세대 GIS 서비스체계를 마련하는 ‘인문지리정보 통합 및 서비스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완료해 이듬해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것을 알리는 내용이다.</p><p> </p><p>이 보도자료는 당시 국토조사과 이교영 과장과 임헌량 사무관, 박광목 주무관의 이름으로 나온 것으로 지금으로부터 15년하고도 6개월 14일이 흘렀다.</p><p> </p><p>이미 15년 전에 국토지리정보원이 제주특별자치도 전역을 대상으로 인문지리정보 중 11개 영역(지질지형ㆍ기후ㆍ생태환경ㆍ수문ㆍ역사문화ㆍ사회ㆍ관광여가ㆍ산업ㆍ자원ㆍ교통통신ㆍ공공서비스)의 내용을 수집ㆍ분석해 통합 DB 및 온톨로지 KB를 구축하고, 검색의 확장과 연관된 정보를 보여주는 시맨틱 검색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것이다.</p><p> </p><p>더 나아가 온톨로지 관계성을 그래픽적으로 표현(온톨로지맵)함으로써 질의어와 연관어, 검색 결과들과의 관계를 사용자가 손쉽게 파악, 원하는 정보로의 접근성을 높이도록 개발했다는 설명도 추가로 부연하고 있다.</p><p> </p><p>15년 전 생성형 인공지능이 적용되지 않던 시절이었지만 온톨로지와 시맨틱이라는 개념을 이해하고 적용하려고 했다는 것을 방증한다.</p><p> </p><p>15년이 지난 현재 당시 시범 사업을 확대 지속해 왔다면 AI 시대를 주도하는 선도 기관으로 성장 발전하고 위상 정립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앞선다.</p><p> </p><p>시범 사업이 확장되지 못하고 단절된 모습이 궁금해 당시 해당 과의 사무관이었고 스마트공간정보과 과장을 역임 후 공직에서 물러난 임헌량 전 과장에게 전화로 그 이유를 물었다.</p><p> </p><p>전 임헌량 과장은 ‘최소의 법칙(Liebig's Law of the Minimum)’이라는 말로 당시의 상황을 대신했다.</p><p> </p><p>최소의 법칙을 설명할 때 가장 유명한 시각적 비유가 나무 물통이다.</p><p> </p><p>높낮이가 서로 제각각인 나무 판자들을 이어 붙여 만든 물통이 있다면 이 물통에 물을 채울 때 물이 얼마나 담길 수 있을까.</p><p> </p><p>아무리 높이가 높은 판자가 많아도 결국 물은 가장 짧은 판자의 높이까지만 채울 수밖에 없다는 물리적 법칙이 적용된다.</p><p> </p><p>물통에 담긴 물은 조직의 성장이나 발전 가능성을 뜻하고, 크기가 서로 다른 나무 판자는 조직의 성장과 발전을 만들어 가는 구성원들이다. </p><p> </p><p>다시 말해 아무리 길고 높은 판자가 많아도 가장 짧은 판자 하나가 결국 전체 성장의 한계선을 그어버린다는 설명이다.</p><p> </p><p>부연하자면, 조직의 성장과 발전은 개인 혼자만의 몫이 아닌 전체의 몫이라는 것과 혼자 열심히 내달린다고 해서 개인의 능력은 과시할 수 있을지 몰라도 전체 성장에는 한계를 안고 있어 서로의 눈높이와 목표가 동일해야 물을 담을 수 있는 크기가 커진다는 것을 의미한다.</p><p> </p><p>그렇다면 이 물통의 크기를 키우기 위해 우리는 조직원 전체를 업그레이드 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지만 학계의 시각은 다르다.</p><p> </p><p>美 스탠퍼드 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와 사회조사연구소장을 역임하고 뉴멕시코 대학교(University of New Mexico) 커뮤니케이션학 석좌교수로 재직했던 에버릿 로저스(Everett Rogers)교수는 조직내 구성원을 성향에 따라 다섯 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p><p> </p><p>첫 번째 새로운 기술을 무조건 좋아하는 혁신가(Innovators)는 2.5%, 두 번째 이해득실을 따져보고 리더십을 발휘하는 조기 수용자(Early Adopters) 13.5%, 세 번째 눈치를 보다가 대세가 기울면 따르는 조기 다수파(Early Majority) 34%, 네 번째 끝까지 의심하다가 어쩔 수 없이 따르는 후기 다수파(Late Majority) 34%, 다섯 번째 절대 바꾸지 않으려는 지각 수용자(Laggards) 16%로 구분했다.</p><p> </p><p>혁신가 2.5%와 조기 수용자 13.5%를 합치면 16%가 되는데, 마케팅과 조직 변화론에서 15~16%가 혁신과 변화의 벽을 넘어야 거대한 침묵의 다수파가 비로소 움직이는 것으로 보고 있다.</p><p> </p><p>이러한 최소의 법칙 비율을 국토지리정보원에 적용하면 최소의 임계 질량(Critical Mass)을 15%로 잡고 정원 128명 중 온톨로지 패러다임을 이행하고 실행할 인재 19명만 확보되면 조직 전체의 물통 높이와 담을 수 있는 물의 질량이 바뀌는 기회와 변화를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p><p> </p><p>2018년 사이언스지에 실린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데이먼 센토라(Damon Centola) 교수 연구팀의 실험 결과가 이를 정밀하게 증명했다.</p><p> </p><p>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기존의 관습이나 규범을 깨고 새로운 대세(패러다임)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소수의 비율은 얼마인지를 실험한 결과 소수의 혁신 주도자가 전체의 약 25%에 도달하는 순간 조직 전체의 규범이 단숨에 뒤바뀌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었다.</p><p> </p><p>조직의 성격에 따라 이 임계점은 15%에서 25% 사이에서 형성된다.</p><p> </p><p>센토라 교수의 25%는 아무런 위계질서가 없는 수평적인 사회(인터넷 커뮤니티, 광장 등)에서 기존 규범을 100% 뒤집을 때 필요한 비율이고 15%는 에버릿 로저스가 주창한 상명하복과 직제가 있는 조직(Company/Bureaucracy)에서 새로운 기술이 대세로 인정받아 퍼지기 시작할 때 필요한 비율이다.</p><p> </p><p>최소 15%라는 하한선이 무너지면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도 소수의 극성맞은 의견으로 치부되어 묻혀버리지만 15%를 넘기 시작하면 조직 전체를 흔드는 문화가 된다는 점이다.</p><p> </p><p>국토지리정보원이 AI 기반으로 국가기본도의 온톨로지화를 구현하겠다는 의지가 새롭게 고개를 들고 있어 온톨로지를 구현할 수 있는 강소 부대 19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이들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시스템을 안착시키는 것이 조직 문화를 효과적으로 변화시키는 첫번째 마중물이 될 것이다.</p><p> </p><p>15년 전 멈춰 선 온톨로지가 다시 움직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더 많은 고도의 기술이 아니라, 새로운 패러다임의 방향성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최소의 사람들만 있어도 인공지능 시대로 변화와 전환은 작동된다.</p>]]></description>
       <pubDate>Wed, 24 Jun 2026 21:02: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데스크 칼럼]]></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91</guid>
     </item> 
	  <item>
       <title><![CDATA[피지컬 AI 선언 속 실종된 공간정보 인프라]]></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90</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401019104.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2026 국토교통기술대전이 24일부터 사흘깐 코엑스 D홀과 컨퍼런스룸 E에서 열린다(사진=구독자 제공).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정부와 기업이 함께 개발한 미래 국토교통 기술이 국민 곁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공지능이 물리적 공간과 결합하는 신기술의 향연 속에서 기반 데이터 인프라의 편성 사각지대가 포착돼 옥의 티로 남았다.</p><p> </p><p>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국토교통기술대전’이 24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 D홀과 컨퍼런스룸 E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p><p> </p><p>이번 대전은 ‘미래를 바꾸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총 81개 기관이 참여해 409개 부스가 마련돼 대한민국 미래 국토교통 기술의 현주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p><p> </p><p>국토부가 새로 선포한 통합 커뮤니케이션 슬로건인 ‘미래를 짓다. 모두를 잇다’에 맞추어 가상 경험을 선사하는 미디어아트 홍보 전시관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기술 혁신으로 국민 삶 바꾼다</p><p>올해 행사는 기술의 고도화를 넘어 국민이 안전과 복지라는 사회적 혜택을 피부로 느끼게 만드는 공익적 가치에 방점을 찍었다.</p><p> </p><p>물류배송기사의 노동 부하를 경감하기 위해 최종 소비자에게 물품을 직접 전달하는 말단 배송 로봇은 현장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p><p> </p><p>균열이나 침하 같은 고위험 구간에 투입되어 구조물의 침하 여부와 안전성을 판단하는 3차원 스캔 로봇은 재난 예방을 위한 국가 R&amp;D의 진면목을 증명한다.</p><p> </p><p>교통소외지역 이동지원서비스 차량과 주거 안정을 목표로 하는 에너지 기본주택 모형은 소외 없는 따뜻한 기술 혁신의 복지 방향성을 제시한다.</p><p> </p><p>현대자동차그룹,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의 독립 부스가 지난해보다 두 배 늘어난 33개로 확대되면서 민간 상용화 기술의 성숙도가 집중 조명된다.</p><p> </p><p>처음으로 조성된 새싹기업 테마존에서는 28개 벤처기업이 참여해 전지형 극복 바퀴 시스템 등 일상을 바꿀 혁신 제품들을 선보인다.</p><p> </p><p>민간 투자 기관인 액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탈이 참여하는 투자유치설명회도 함께 열리면서 기술 전시가 실질적인 비즈니스 마켓으로 진화하는 계기도 마련했다.</p><p> </p><p>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은 “기술은 연구실에 머무를 때가 아니라 국민의 삶을 바꿀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우수 기술이 연구·개발을 거쳐 시장에 진출하고, 이를 통해 국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혁신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현장에서 증명되는 국토정보의 실천적 역할과 성과</p><p>이러한 사회적 가치를 지닌 신기술들이 안전하게 구동하기 위한 필수 전제 조건인 공간정보 역시 행사 전반에 걸쳐 실천적 도구로 결합해 있다.</p><p> </p><p>전시 구역 내부에서는 ‘지능형 국토 공간정보 R&amp;D 성과 전시관’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디지털 국토정보 기술개발 사업단’이 부스를 열고 정밀 데이터의 축적 성과를 공개한다.</p><p> </p><p>또 민간 영역에서는 창업기업들이 개발한 ‘AI 기반 공간의사결정 플랫폼’이 소개되면서 공간 데이터가 비즈니스 모델로 진화하는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p><p> </p><p>학술 프로그램 트랙에서도 공간 데이터의 공익적 활용을 논의하는 전문 세션들이 공간정보 전문가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p><p> </p><p>개막 당일 컨퍼런스룸 E7에서 진행된 ‘재해ㆍ재난 국토정보세미나’는 기후 위기 시대에 공간정보가 어떻게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망이 될 수 있는지 심도 있게 다룬다.</p><p> </p><p>행사 이튿날 예정된 ‘탄소공간지도 고도화 결과보고회’는 지속 가능한 국토 관리를 위한 고정밀 데이터의 표준화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p><p> </p><p>국토위성모형과 차세대중형위성 2호 등 우주항공존에 배치된 핵심 장비들 역시 정밀 공간 데이터 수집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서의 가치를 입증할 것으로 관측된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미래 생태계 위한 독자 트랙 마련해야</p><p>다만,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공간정보 원천 기술이 정작 메인 학술 분과에서는 누락되었다는 점은 이번 기술대전에서 정책적 사각지대를 고스란히 방증했다.</p><p> </p><p>이번 대전의 5대 메인 전략기술 세미나는 ▲스마트건설 ▲우주항공 ▲자율주행 ▲AI시티 ▲미래철도로만 구성되어 사실상 공간정보 자체의 독립 트랙이 간과된 것이다.</p><p> </p><p>주요 공간정보 연구 성과와 공공기관 부스들 역시 독자적인 대분류 영역을 확보하지 못하고 ‘C AI시티’ 존의 하위 구성 요소로 흡수 배치됐다.</p><p> </p><p>이로 인해 상부 구조물인 자율주행차나 도심항공교통이 단 1미터도 구동할 수 없도록 만드는 공간정보 기반 운영체제의 가치가 행정적 편의주의로 가려지는 효과를 만들었다.</p><p> </p><p>공간정보산업 한 관계자는 “기술의 융합이라는 흐름 속에서 발생한 기획의 사각지대일 수 있다”면서 “원천 데이터 인프라의 고유 의제를 심층적으로 논할 기회가 제한된 측면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p><p> </p><p>국토부가 전통적인 산업 이해도에 머물며 건설산업 프레임에만 매몰되지 않고 미래 혁신 생태계를 완전하게 가동하려면 하부 기반 데이터 산업에 대한 독립적인 정책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설명이다.</p><p> </p><p>따라서 화려한 프론트엔드의 성취를 지속 가능하게 지탱할 백엔드의 공간 데이터 인프라에 대한 국토부의 정책 시각에 대한 교정이 시급한 과제로 보인다. </p>]]></description>
       <pubDate>Wed, 24 Jun 2026 11:09: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정책 프리즘]]></section_k>
	   <section2><![CDATA[행정]]></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www.i-eumnews.net/1590</guid>
     </item> 
	  <item>
       <title><![CDATA[[이슈플러스04] AI가 바라본 공간정보의 현실]]></title>
       <link >https://www.i-eumnews.net/1589</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439098039.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본 컨텐츠는 공간정보 선한 영향력 3.0 토론회 기사와 토론회 현장을 녹화한 영상을 NotebookLM AI가 심층 분석해 팟캐스트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대우건설 백기현 수석연구원님이 제공해 주셨습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214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423011524.jpg" alt="" width="214" border="0" /></div><audio width="300" height="32" style="background-image: url('https://www.i-eumnews.net/tinymce/jscripts/tiny_mce/themes/advanced/img/video.gif');" controls="controls"><source src="https://www.i-eumnews.net/data/i-eumnews_net/upload/지도의_진짜_주인은_이제_AI다.m4a" type="audio/mpeg" /> 브라우저가 오디오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audio></td></tr></tbody></table><p class="center" style="padding: 0px; min-height: 21px; color: #333333;"><span class="bold">팟캐스트 콘텐츠는 구글 NotebookLM 인공지능 도구를 이용해</p><p class="center" style="padding: 0px; min-height: 21px; color: #333333;"><span class="bold">가상 출연자(인공지능)의 대화 형식으로 제작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p><p> </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주요 내용]</p><p><span class="bold">소비 주체의 전환: 공간정보 데이터의 최대 수요자는 더 이상 길 찾기용 지도를 보는 인간이 아니며, 현실 세계를 통째로 학습하는 AI 시스템(로봇, 드론, 자율주행차)입니다.</p><p> </p><p><span class="bold">데이터 문법의 변화: 기존의 셰이프파일(Shapefiles)이나 지오티프(GeoTIFF) 같은 포맷은 인간의 시각 독해를 위한 2D 도면 규격이기에 AI 연산에 심각한 병목을 유발합니다. AI는 행렬과 온톨로지 형태의 기계 독해용 데이터를 필요로 합니다.</p><p> </p><p><span class="bold">실증 데이터: 유승홍 교수의 실험에 따르면, 이미지 형태의 공간 데이터 1만 장을 컴퓨터에 올려 처리하는 데 20시간이 소요되었으나, 이를 AI 전용 행렬 형태(NumPy)로 전환하여 입력하자 단 수 초 만에 처리가 완료되었습니다.</p><p> </p><p><span class="bold">교육 및 산업 현장 변화: 직접 코딩을 하지 않고 AI를 보조 도구로 활용해 수 시간~수 일이 걸리던 분석 작업을 단 수 분 만에 해결하는 <span class="bold">'바이브 코딩(Vibe Coding)'이 핵심 역량으로 부상했습니다.</p><p> </p><p><span class="bold">자본 구조의 악화: 국토지리정보원(NGII) 예산이 15%(약 50억 원) 삭감된 반면, 안보 문제로 인한 폐쇄망 내 자체 AI 모델 구축 및 토큰 연산 비용은 신입 개발자 인건비보다 비싸 구조적 병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p><p> </p><p><span class="bold">보안 규제의 역효과: 현행 보안 관리 규정에 따른 청와대, 군사 기지 등 주요 시설의 블러(Blur) 처리 및 좌표 삭제는 AI 신경망에 왜곡된 패턴을 강제 학습시켜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기술적 역효과('Garbage In, Garbage Out')를 낳고 있습니다. 반면 구글, 오버추어 맵 등 글로벌 기업은 25cm급 초고해상도 위성 영상으로 제약 없이 학습을 진행 중입니다.</p><p> </p><p><span class="bold">전략적 대안: 글로벌 종속을 막는 'K-Geo Engine' 독자 구축, 국가 공급망(SCM) 및 국방 전술용 AI 지형 데이터 자동화, 파편화된 기능을 통합 지휘할 국무총리실 산하 '디지털 국토정보청(Digital Territory Agency)' 신설이 제안되었습니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Tip. <a href="https://www.i-eumnews.net/data/i-eumnews_net/upload/data/The_GeoAI_3.0_Blueprint.pdf" target="_blank"><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달 탐사를 위한 안내서</a></p>]]></description>
       <pubDate>Wed, 24 Jun 2026 04:59: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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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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