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중소기업 기술 활용 도로 안전관리 혁신 나서

‘중소기업기술마켓’ 통해 스마트 장비ㆍ데이터 기반 관리 체계 확대

최한민 기자 | 기사입력 2025/08/01 [15:01]

서울시설공단, 중소기업 기술 활용 도로 안전관리 혁신 나서

‘중소기업기술마켓’ 통해 스마트 장비ㆍ데이터 기반 관리 체계 확대

최한민 기자 | 입력 : 2025/08/01 [15:01]

▲ 서울시설공단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공공 기술 인증 플랫폼인 ‘중소기업기술마켓’에 참여해 자동차전용도로 안전관리 혁신에 나선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서울 강남구 개포 지하차도에서 재난상황 발생시 차량 진입을 막는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서울시설공단).  © 최한민 기자


(커넥트 데일리=최한민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전용도로 안전관리 고도화에 나선다.

 

서울시설공단은 1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공공 기술 인증 플랫폼인 ‘중소기업기술마켓’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참여를 통해 서울시설공단은 사회간접자본(SOC) 협의체에 합류하며 민간의 우수 기술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실증ㆍ활용할 계획이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을 통해 인증받은 기술은 정부의 ‘혁신제품 지정’ 평가 절차가 간소화되며 이후 공공기관 수의계약 체결과 조달 우선권 부여, 중소기업 지원사업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2022년부터 ‘기술공유마당’을 운영해 민간 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사전 접수하고 현장에서 실증해 왔다.

 

현재까지 33건의 기술이 접수됐으며 이 중 7건은 실제 현장 실증으로 이어졌다.

 

대표 사례인 ‘3D WEB 기반 드론 통합관제 플랫폼 서비스’는 청담대교 드론 상시점검 시스템에 적용돼 성과를 거뒀다.

 

이번 ‘중소기업기술마켓’ 참여 역시 민간 기술 실용화의 연장선상에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앞으로 기술공유마당과 중소기업기술마켓의 연계를 강화하고 도로시설을 중심으로 기술 실증과 인증 플랫폼을 고도화해 도로 안전관리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민간이 보유한 우수 기술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노후 도로시설물의 체계적 관리 강화를 위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 관리체계를 구축 중이다.

 

지난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정밀안전점검팀’을 통해 직접 점검을 시행하고 드론과 열화상카메라 같은 스마트 장비도 활용해 점검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시설물별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수 시점을 관리할 수 있는 ‘성능중심 자산관리시스템’도 도입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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