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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이버스(336060, 대표이사 김학성ㆍ박창훈)가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서 신규 행정지원 솔루션 ‘지온시티(GeOnCity)’으로 인공지능·데이터 부문 어워즈를 수상했다. © 커넥트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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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공간정보 플랫폼 전문기업 ㈜웨이버스가 3D 지도에 데이터를 보여주는 수준을 넘어, 인공지능(AI) 분석으로 도시 문제를 예측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차세대 스마트시티 솔루션으로 기술력을 입증했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서 웨이버스(336060, 대표이사 김학성ㆍ박창훈)가 신규 행정지원 솔루션 ‘지온시티(GeOnCity)’으로 인공지능·데이터 부문 어워즈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같은 행사에서 우수기업 선정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은 데 이은 쾌거로, 웨이버스가 국내 스마트시티 기술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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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이버스 권우석 부사장이 인공지능·데이터 부문 어워즈 상장과 트로피를 안고 기념 촬영을 가졌다. © 커넥트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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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것에서 ‘분석과 예측’으로…스마트 행정의 패러다임 제시
WSCE 2025에서 공식 출시된 ‘지온시티’는 단순 시각화를 넘어선 분석과 예측 기능이 주요 핵심이다.
도시 행정이 문제 발생 후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제를 미리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조치하는 ‘예측 가능한 거버넌스(Predictive Governance)’로 진화를 예고하는 신호탄이다.
지온시티는 웨이버스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2D 플랫폼 ‘지온파스(GeOnPaaS)’와 3D 디지털 트윈 플랫폼 ‘지온디티(GeOnDT)’를 기반으로 완성됐다.
▲재난 대비 ▲시설물 관리 ▲도시계획 ▲도심항공교통(UAM)ㆍ드론 등 7개 분야에 걸쳐 ▲실시간 화재감지 ▲지하 배관 매설 3D 시뮬레이션 ▲UAM 항로 시뮬레이션 등 실질적인 정책 결정을 지원하는 30개의 세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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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이버스 서비스기획팀 명시재 대리가 웨이버스 회사와 GeOnCITY 플랫폼에 대해 소개했다. ©커넥트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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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지도 위에 소방 시설 위치를 표시했다면, 이제는 과거 화재 데이터, 유동인구, 건물 노후도 등을 AI로 분석해 화재 위험 지역을 예측하고 최적의 순찰 경로를 제안한다.
이는 지자체가 한정된 자원으로 도시 문제를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기술적인 발전의 쾌거라 할 수 있다.
지역 네트워크 ‘상생 동맹’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제시
웨이버스는 기술력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에서도 혁신을 꾀하고 있다.
과거 지자체별 맞춤형으로 진행되던 대규모 시스템 통합(SI) 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지온시티라는 표준화된 설치형 서비스 패키지를 출시해 지자체가 필요한 기능만 선택해 비교적 빠르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스마트 행정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다.
특히 솔루션의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 ‘W얼라이언스’라는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
W얼라이언스는 전국 지자체에서 기업 입지와 전문성을 갖춘 27개 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라이선스 판매 수익을 공유하고, 기술 교육, 영업 자료 등을 지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든 것이다.
중앙 기업이 기술을 독점하는 대신, 지역 파트너와 협력해 시장을 함께 키우는 선진적인 비즈니스 전략 모델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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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이버스 김학성 대표이사(한국공간정보산업혐동조합 이사장) ©커넥트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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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성 웨이버스 대표이사는 “지온시티는 지난 몇 년간 국내외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공간정보 기반 플랫폼 구축 사업의 기술력이 집약된 결실”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스마트시티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사람 중심의 공간정보 플랫폼 생태계를 실현하는 물결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웨이버스는 코스닥에 상장된 유일한 GIS 전문기업으로 국토교통부의 국가공간정보(K-Geo) 플랫폼 등 다수의 국가 핵심 공간정보 시스템을 구축하며 쌓아온 신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도시의 청사진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