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곤, 지오스페이셜·인텔리전스 부문 ‘옥타브’로 분리옥타브, 31% 영업이익률 기반 소프트웨어·SaaS 전문 기업으로 전환 예고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헥사곤의 주력 사업인 라이프사이클 인텔리전스와 안전, 인프라 & 지오스페이셜 사업부 및 관련 사업 분사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예정된 가운데 ‘옥타브(Octave)’라는 새로운 사명으로 운영될 것으로 관측된다.
헥사곤의 사업 포트폴리오 라이프사이클 인텔리전스와 안전, 인프라 & 지오스페이셜 사업부들과 관련 사업들의 분사를 준비하면서 새로운 사명은 ‘옥타브(Octave)’로 운영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옥타브는 고객 결과물을 증가시키고, 가속화하며, 최적화하려는 헥사곤의 의도를 담고 있다.
음악에서 한 옥타브 차이가 나는 두 음은 비록 높낮이는 다르지만, 본질적으로는 같은 음으로 인식되어 완벽한 조화와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동일한 것’, ‘완전한 주기’, ‘조화로운 완성’ 등 상징적인 의미로 확장되어 사용된다.
사명을 옥타브로 한 것은 기존 사업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하고(increase), 성장을 가속화하며(accelerate), 고객의 성과를 최적화(optimise)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헥사곤의 기존 자산 라이프사이클 인텔리전스 부문과 안전, 인프라 & 지오스페이셜 부문 외에도 현재 제조 인텔리전스(Manufacturing Intelligence) 부문 소속인 ETQ와 지오시스템즈(Geosystems) 부문 소속인 브릭시스(Bricsys)가 포함된다.
헥사곤은 새롭게 조직을 개편하면서 고객들이 그들의 조직 전반에 걸쳐 더 똑똑하고, 더 데이터 기반의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 것에 집중하는 순수 소프트웨어 및 SaaS 회사로 고객들이 자산을 더 효과적으로 설계, 구축, 운영하고 보호하도록 지원하면서 더 명확한 통찰력과 더 나은 사고 대응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기 옥타브 최고 경영자 마티아스 스텐버그는 “우리가 헥사곤 AB로부터의 잠재적 분리를 준비함에 따라, 옥타브는 상당한 성장 기회를 반영하는 강력한 정체성이 될 것”이라며 “하나의 분리된, 독립적인 회사로서 옥타브는 산업 및 공공 부문 공간들에 걸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기회들을 자본화하고 대규모로 인텔리전스를 전달하는 데 필요한 깊이, 규모, 전문 지식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옥타브는 약 7200명의 직원이 있으며, 약 14억 4800만 유로(약 2조 1720억 원 의 매출과 약 31%의 조정 영업 이익률(EBIT1)을 기록하며 높은 수익성을 나타냈다. 한편 헥사곤 이사회는 이해관계자들의 승인을 받으면 분리 및 상장 절차는 내년 상반기 내에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추후 분리 절차에 따른 비용과 기타 주요 사안들에 대해 적절한 시점에 추가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이번 분리, 분사 및 상장 계획은 진행 중인 사항으로 헥사곤 이사회와 주주 최종 승인, 그 외 기타 조건 충족, 관련 기관의 동의 및 규제 당국의 승인이 필요하기에 분리, 분사 또는 상장이 실제로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커넥트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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