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NGA, 2025년 'AI의 해' 선포…공간정보 분석 패러다임 전환 예고

위성 기반 정보 분석에 인공지능 본격 도입…국방ㆍ정보 분야 전략적 활용 기대

최한민 기자 | 기사입력 2025/04/23 [14:25]

美 NGA, 2025년 'AI의 해' 선포…공간정보 분석 패러다임 전환 예고

위성 기반 정보 분석에 인공지능 본격 도입…국방ㆍ정보 분야 전략적 활용 기대

최한민 기자 | 입력 : 2025/04/2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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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 관련 이미지(사진=픽사베이).

 

(커넥트 데일리=최한민 기자) 미국 국가지리정보국(NGA)이 2025년을 'AI의 해'로 선언하며 공간정보 기반 의사결정 체계에 인공지능 도입을 본격화한다.

 

미국 국가지리정보국 프랭크 휘트워스(Frank Whitworth) 국장이 현지시각 23일 발표를 통해 2025년을 'AI의 해(Year of AI)'로 지정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공간정보 분석에 전면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프랭크 휘트워스 국장은 "AI는 지리정보 분석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도구"라며 "기존 정보 수집ㆍ판독ㆍ분석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보다 정밀한 작전 예측과 상황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NGA는 위성과 드론 등 다양한 소스로부터 수집된 공간 데이터를 분석해 국방ㆍ정보 분야의 전략 수립과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미국 정부의 핵심 기관이다.

 

이번 선언은 방대한 위성 데이터와 정찰 자산에서 생성되는 비정형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하려는 미국 정부의 전략적 접근으로 풀이된다.

 

NGA는 AI 알고리즘을 통해 이상 징후를 자동 탐지하거나 실시간 위협 분석 및 전장 시뮬레이션에 적용하는 등 공간정보 활용의 실질적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NGA는 AI 기술 개발을 민간 및 대학 연구 기관과 협력해 추진 중이며 데이터 투명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한 윤리적 AI 가이드라인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방과 정보 분야에서 AI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제도화하는 동시에 공간정보 활용의 전략적 고도화를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은 NGA가 AI 기술을 통해 공간정보 분석의 정확성과 속도를 높이고 군사 및 정책 결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음을 시사한다.

 

프랭크 휘트워스 국장은 "AI 기술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정보 우위 확보의 핵심"이라며 "기존보다 5배 이상 효율적인 분석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NGA의 ‘AI의 해’ 선언은 글로벌 공간정보 산업 전반에 적지 않은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군사 작전을 넘어 재난 대응과 도시 계획, 탄소 추적 등으로 확장되면서 AI 기반 공간정보 기술 활용을 전방위적으로 가속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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