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올해 업계 현안 해결 역량 집중

제53차 정기총회 개최해 사업비 27억 5982만여 원 원안 의결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5/02/27 [21:39]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올해 업계 현안 해결 역량 집중

제53차 정기총회 개최해 사업비 27억 5982만여 원 원안 의결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5/02/27 [21:39]

▲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제53차 정기총회가 27일 협회 교육관에서 개회됐다.  © 커넥트 데일리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을사년 새해를 맞은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주요 사업으로 산업계 주요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측량업무 범위 및 대가기준 고시 등과 관련한 법ㆍ제도 개선에 집중하고 회원권익 향상을 위한 복지증진에 전격 나선다.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회장 김석종)는 27일 협회 교육관에서 2025년도 제53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부의안건으로 상정된 2024년도 감사보고와 결산 승인, 2025년도 사업계획안과 사업예산안 27억 5982만 원을 원안대로 확정해 의결했다.

 

▲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김석종 회장  © 커넥트 데일리

 

김석종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존경하는 대의원님들께서 많이 격려하고 응원해 주신 덕분에 회원 증가에 따른 교육도 늘어나고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올해는 특별한 것 보다도 지금까지 진행되어 온 미진한 법과 제도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올해 국회와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등 입법부 및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서 업계 현안을 중심으로 공간정보 관련 법령의 측량업자 업무에 대한 범위를 조율하고 적정한 대가기준 마련 및 회원권익 향상에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간정보산업 미래를 선도하는 품격있는 협회라는 비전으로 ▲회원 권익보호 및 제도 개선 ▲건설기술인 역량강화 ▲정부 위탁업무 안정적 추진 ▲사회적 가치실현 등 4개 추진전략을 마련해 산업계의 주요 현안 해결과 안정적인 협회 운영에 집중한다.

 

먼저, 주요 현안으로 국토 개발 행위에 따른 각종 인허가 관련 접수 대행 업무를 관련 법에 명시해서 행정사와의 분쟁 소지를 해소하고, 일반측량 적정 대가기준을 마련해 국토지리정보원 고시로 규정하는 한편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11개 측량업종 분류 개선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국토교통부가 2017년 공표한 지적확정측량업무의 민간이양이 21대 국회에서 발의됐다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22대 국회에서 재발의를 통해서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완전 이양을 모색한다.

 

이외에도 측량업종체계를 비롯한 측량업정보종합관리체계, 실적관리체계, 사업수행능력 평가체계를 포함한 측량업 관리체계 개선과 건설측량 표준 등 산업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 연구도 전격 수행해 관련 업계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회원복지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지역거점 병원과 제휴를 맺어 회원들의 건강관리를 도모하고 쇼핑, 여행ㆍ골프, 문화생활 등 다양한 제휴 서비스로 확대될 수 있도록 회원 전용 플랫폼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협회 총 사업비는 27억 5982만 1천 원으로, 전년도 32억 764만 9,000원 대비 14% 가까이 대폭 감소했다. 지난해 측량업정보 종합관리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서 소요 예산이 줄었고 세입보다 세출을 보수적으로 설계해 내실 있는 협회 운영의 안정화를 꾀한 것으로 보인다.

 

▲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제53차 정기총회에 참석한 협회 고문과 대의원 및 시도회장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가졌다.  © 커넥트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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