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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공장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협업 나서

공간정보산업진흥원ㆍ한국산업단지공단ㆍ한국국토정보공사 업무 협약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4/05/17 [16:46]

공공기관 공장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협업 나서

공간정보산업진흥원ㆍ한국산업단지공단ㆍ한국국토정보공사 업무 협약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4/05/17 [16:46]

▲ 좌로부터 공간정보산업진흥원 황병철 본부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상훈 이사장, LX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사진=공간정보산업진흥원).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공간정보산업진흥원ㆍ한국산업단지공단ㆍ한국국토정보공사 3개 공공기관이 업무협약을 통해 대표 플랫폼을 연계해 공장 인허가를 간편하게 처리하는 사전진단 서비스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 손우준),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는 17일 LX서울지역본부에서 ‘공장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구축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V-world’, 한국산업단지공단의 ‘Factory–ON’, 한국국토정보공사의 ‘디지털 국토 플랫폼(LX플랫폼)’을 연계해 공장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모델 구축을 위해 협업에 나선다.

 

그동안 공장을 설립‧운영하려는 국민은 적합한 입지 선정과 규제사항 검토를 위해 수십 개에 달하는 인허가 부서를 방문해야 함에 따라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됐다.

 

앞으로 세 기관의 협업을 통해 공장 인허가 원스톱 서비스 모델이 구축되면 시간과 비용이 단축되는 효과와 더불어 사용자에게는 간편하고 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손우준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공장 설립이나 건축허가 등의 인허가 절차에 필요한 수십 개의 복잡한 확인 절차를 간소화시켜 민원인과 관련 산업계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3D 시뮬레이션 등을 통하여 사전 인허가를 신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가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을 위해 유관 기관과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국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원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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