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대한민국 대표 인공지능 연구거점 구축 추진국내 인공지능 연구거점 구축 및 운영할 수행기관 공모 나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기술경쟁력 확보 및 AI G3 도약을 위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국비 총 360억 원을 투입해 최고 수준의 국내외 유수 연구진이 함께 고난도 AI 연구, 역동적 교류를 수행하는 대한민국 대표 AI 연구거점을 국내에 구축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AI 선진국은 AI의 폭발적 잠재력, 전략적 중요성 등을 고려해 국가 주도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AI 연구 구심점(Hub)을 조성해오고 있다.
캐나다는 정부 주도로 3대 국가 AI 연구소 vector institute를 토론토에 구축하고 영국은 정부기관 및 5개 대학이 공동 투자해 앨런 튜링 연구소 설립했으며, 미국은 NSF(국립과학재단)가 미국 전역에 국립 AI 연구소 확충 중이다.
우리나라도 AI 기술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리더십 제고를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을 지향해 AI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집약하는 구심점(Hub) 조성을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AI 연구거점 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올해 국비 40억 원 규모로 새롭게 착수해 2028년까지 국비 총 360억 원을 투입할 목표로 산학연 컨소시엄 기반의 국내외 우수 AI 연구진이 참여하는 AI 연구거점 구축 및 운영기관을 공모한다.
사업 참여 신청을 위한 구체적 지원 내용과 선정 절차 등 공모에 대한 상세 내용은 오는 14일부터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28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강도현 제2차관은 “AI 경쟁력이 기술적 경쟁력에서 나아가, 한 국가의 경쟁력과 존망을 좌우할 수 있는 이른 바 AI 시대가 우리 목전에 있다”며, “대한민국 AI G3 도약을 위해 정부는 물론, 산업계, 학계, 연구계가 모두 힘을 합쳐야 할 시대적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커넥트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Geo A.I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