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K, 내년 말 UAM 상용화 본격화 채비제7차 협의체 회의 개최해 상용화 기준 초안 마련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미래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시점이 내년 말로 가시화되면서 UAM Team Korea의 버티포트 설계기준안, 도심형 항공기 기준안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6일 오후 2시 서울에서 백원국 제2차관(위원장) 주재로 UAM 팀코리아(이하 UTK) 제7차 본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
UTK: UAM TEAM KOREA의 약어로 K-UAM의 주요 사항을 논의하고 심의하기 위해 지난 2020년 6월에 출범한 산학연관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K-UAM의 내년 말 상용화 본격 준비를 위해 UAM 팀코리아 운영체계 개편방안과 실증사업(GC)에 대한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상용화를 위한 제도 마련이 본격화됨에 따라 UTK 운영체계를 ‘워킹그룹 → 실무협의체 → 본협의체’로 정비해 워킹그룹 중심의 논의기능을 강화하고, 참여기관을 101개에서 167개로 확대하는 등 ‘UAM 팀코리아 체계 개편 방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새롭게 참여하는 기관은 LG유플러스ㆍ카카오모빌리티 등 GC 대표협약 기관과 강원ㆍ충남ㆍ경남ㆍ전북ㆍ전남ㆍ세종 등 광역지자체다.
또한, 실증사업은 여건 변화를 반영해 실증일정을 일부 조정하고, GC-1 단계 통과 기준을 내달 중으로 확정하고 평가단을 9월부터 운영해 컨소시엄별 GC-1 통과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UTK 워킹그룹에서 UAM 상용화를 위해 필요한 도심항공교통 사업자 지정 기준, 도심형 항공기 종사자 자격 기준, 운항 안전ㆍ증명 기준 등 각종 기준 초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 버티포트 설계기준안, 도심형 항공기 기준안이 논의되고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커넥트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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