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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원ㆍ품관원, 공공측량 활용 융복합 유망 신기술 적극 발굴

디지털 대전환 시대 공간정보 융복합 신기술로 신성장 기반 다져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3/12/12 [23:51]

지리원ㆍ품관원, 공공측량 활용 융복합 유망 신기술 적극 발굴

디지털 대전환 시대 공간정보 융복합 신기술로 신성장 기반 다져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3/12/12 [23:51]

▲ 제1회 공간정보 상생플러스 간담회가 국토지리정보원 지도박물관 대강당에서 12일 개최됐다.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산업변화에 따라 공공측량을 활용한 최신 기술과 개편되고 있는 산업 구조를 조망할 수 있는 간담회가 열려 융복합 활용 기술에 대한 다채로운 지견들이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공간정보품질관리원(원장 남일석)은 12일 국토지리정보원 지도박물관 대강당에서 제1회 공간정보 상생 플러스 간담회가 ‘공공측량 기술 발전과 스타트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돼 융복합 공간정보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첫걸음을 뗐다.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은 이 자리에서 “국토교통산업 전 분야에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와 같은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스마트시티 등 모빌리티와 공간의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급변하는 기술의 발전을 소개했다.

 

▲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


조 원장은 이어, “공간정보산업도 기존의 지도 서비스를 넘어 고정밀,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정보와 결합해 재난, 교통, 환경 등 복잡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디지털 트윈으로 진화하고 있어 새로운 측량 기술 활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간정보품질관리원 남일석 원장도 “우리 공간정보산업은 정책적 노력을 더욱 진전시키고 기존의 산업구조에 의한 경제 프레임을 탈피하여 융복합 공간정보산업의 기반을 마련할 때”라고 정의했다.

 

▲ 공간정보품질관리원 남일석 원장

 

남 원장은 또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미래 공간정보산업을 대표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 스타트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산업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간정보 최신 기술로 공공측량을 활용한 재난안전, 모니터링, 공간정보 기반 협업 솔루션, 산업안전예방, 정밀위치 제공 서비스, 드론 운영 플랫폼 서비스, 의사위성 신호발생기 제작 및 서비스, 디지털 트윈 솔루션, 드론 활용 교육센터 운영 등 다채로운 융복합 산업 솔루션이 발표되고 소개됐다.

 

발표에 참여한 9개 기업과 대표 기술 솔루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이 발표에 나선 기업 현장 부스를 찾아 관련 기술들의 우수성을 직접 청취했다.

 

㈜에프엠웍스 류정림 대표가 ‘드론을 활용한 재난안전 토탈 솔루션’, ㈜리하이 추혜성 대표가 ‘디지털트윈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모니터링 솔루션’을 각각 발표했다.

 

또 ㈜두잇 김성표 대표는 GIS, BIM, 3D 데이터를 활용한 XR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수의 원격 관계자가 정보를 공유해 다양한 이슈를 해결하는 디지털업무공간(DWP) 플랫폼 서비스인 공간정보 기반의 협업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어 ㈜두이즈 김영태 대표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도면과 사진, 위치정보를 연동시킨 최적화된 산업안전예방 협업 플랫폼 서비스를 발표하고 ㈜에이치앤아이의 이종혁 본부장은 정밀위치 제공 서비스, 아이지아이에스 이호동 대표는 드론 운영 플랫폼 서비스로 SaaS 방식의 드론관제 시스템의 활용사례와 표준을 발표했다.

 

㈜스타칸의 이호철 연구소장은 GNSS기반 실내외 연속 위치결정 측량을 위한 단말기 제작 및 서비스를 소개했으며, 헬리오센(주) 이종훈 대표는 디지털트윈 기반의 솔루션을 선보이며, 일도엔지니어링 조홍범 차장은 드론 활용 교육센터 운영을 발표했다.

 

▲ 제1회 공간정보 상생플러스 간담회에 참여한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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