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리정보학회, GeoAI 비스니스 실증 시대 연다√ 2026 KAGIS 춘계학술대회 국립부경대서 2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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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대한민국 공간정보 학계와 산업계가 단순한 기술적 담론의 단계를 넘어 거대언어모델 기반 지리공간 검색 생성 기술과 물리적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실무 현장에 직접 이식하는 본격적인 각론 실증 토대가 마련된다.
한국지리정보학회(학회장 서용철)는 오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부경컨벤션홀 및 동원장보고관에서 ‘2026 KAGIS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해 학술적인 방법론을 실무 환경에 직접 적용하는 실전적 지향점을 명확히 제시할 것으로 관측된다.
담론을 넘어 기술 실증으로 패러다임 전환
특히,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국책연구기관의 중장기 정책 마스터플랜과 차세대 테크 기업의 파괴적 신기술 역량을 결합해 공간 데이터가 인류의 생존을 보장하는 핵심 방어 인프라로 발전을 입증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국가공간정보정책의 기조에 발맞추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산학연관 협력 사업의 국가 예산 배정 우선순위와 정책적 지향점을 업계 전반에 고지하는 실질적인 정책 이정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학계와 산업계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확정한 총 78편의 학술 발표 논문들은 일선 실무 현장에서 즉시 구동할 수 있는 고성능 알고리즘과 차세대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를 전면에 배치해 차별화된 깊이를 확보했다.
서용철 회장은 “인공지능 기술의 각론적 실무 검증과 현장 적용성 평가를 핵심 가치로 제시하는 이번 대회는 급변하는 글로벌 신기술 시장 속에서 대한민국 공간정보 생태계가 나아가야 할 중장기 발전 경로를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기후환경 관리 기술로 실존적 공간정보 제시
이번 학술대회에 접수된 구두 발표 논문들의 세부 구성을 살펴보면 과반에 가까운 비중이 환경모니터링과 원격탐사 분과에 집중되어 있다.
이는 공간정보 기술이 인류의 실존적 생존과 국토 복합재난 대비 및 선제적 미래 예측을 위한 필수 생존 인프라로 재정의되었음을 방증한다.
공간 빅데이터 기반의 회복탄력성 궤적 분석을 통한 도시형 복합재난 연구를 비롯해 딥러닝 기반의 북극 해빙 농도 예측이나 산사태 변화탐지 등은 국토의 물리적 변형에 대응하는 지능형 국토 감시 체계로의 전환을 시사한다.
고성능 스캐닝 라이다를 활용한 항만 지역의 해양 미세먼지 2차원 분포 원격 관측 기술은 일반적인 학술 연구를 넘어 전국 시군구 단위에서 가동 중인 국가 재난 제어 시스템과의 실시간 환경감시 데이터 연계를 목표로 구체화됐다.
포스터 세션에 출품된 의성 지역 산불 피해 심도 평가 자동화 프레임워크와 해안 침식 완충 구역 경계 설정 연구 등은 국토의 물리적 소멸 리스크를 실시간 데이터로 제어하는 실존적 고민을 담아냈다.
또 인공지능 기술과 인프라 위성 영상 데이터 분석의 고도화된 결합은 전 지구적 기후 변화에 따라 국토의 가치를 보전하고 국민의 안녕과 사회적 안전망을 실시간 데이터로 보장하는 최후의 과학적 방어기제이다.
더불어 공간 빅데이터 시뮬레이션이 제시하는 기후 변화 시나리오별 미래 식생 탄소 흡수량 예측 데이터는 정부와 지자체가 지향하고 있는 탄소중립 실현 정책의 타당성을 지원한다.
QueryGIS로 실무 혁신 가속
이어, 학술대회 2일차 29일에 정식 편성된 ‘QGIS AI Agent “QueryGIS” 를 활용한 공간데이터 처리’오픈소스 지리정보시스템 교육 세션은 과거의 복잡한 메뉴 조작이나 명령어 입력 중심이었던 전통적인 공간정보 분석 환경에서 벗어나 자연어 명령만으로 정밀 분석이 가능한 지능형 에이전트 체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체감케 한다.
대화형 공간정보 인공지능 에이전트 핵심 기술 QueryGIS 프로그램을 직접 활용하는 실무 교육 과정을 통해 공간 데이터 분석의 구조적 진입 장벽을 혁신적으로 낮추어 대학원생과 일선 기업 실무자들의 융합 분석 역량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전망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쓰리디랩스 이주성 씨는 “일상적인 자연어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복잡한 지리공간 데이터를 정밀하게 추출하고 가공하며 시각화 분석까지 수행하는 일련의 실습 과정을 통해서 현장 실무자들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업무 생산성을 혁신하는 비즈니스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본 실무 교육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생태계의 핵심인 QGIS 3.34 버전 이상의 최신 고도화 환경에서 직접 노트북 실습 형태로 구동되며 이론 중심 학술 행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일선 산업 현장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맞춤형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한편, 국책연구기관 국토연구원 강혜경 공간정보정책연구센터장은 기조강연에 나서 차세대 거대언어모델과 국가 디지털 트윈 인프라의 상호 협업을 골자로 하는 지능형 공간정보 생태계 구축의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최초로 공개한다는 점에서 무게감이 남다르다.
더불어 이지스 김성호 의장도 가상 공간에 매핑된 데이터가 현실의 물리적 환경 변화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Geo Physical AI’에 대한 기조강연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