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EO Festa 2025, 공간정보와 AI로 여는 도시 미래 실현재난 대응ㆍ교통 효율화ㆍ기후 대응 등 GeoAI 활용 방안 제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연구원, 공간정보품질관리원, 국가철도공단, 한국도로공사, 공간정보산업진흥원,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하는 ‘K-GEO Festa 2025’가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1, 2전시장에서 동시 개최됐다.
올해 K-GEO Festa 2025는 ‘변화를 여는 GeoAI, 깨어나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도시의 복잡성과 기후 위기, 자원 부족 같은 당면 과제를 공간정보 기반 인공지능으로 풀어내는 구체적인 방안 등이 다뤄졌다.
개막 영상에서는 단순한 시연을 넘어 교통 혼잡과 기후 불안정, 재난 발생 상황을 GeoAI가 어떻게 조기 감지하고 대응하는지 보여줬다.
예측 불가능한 재난에 맞서 센서와 데이터를 분석해 위험을 사전에 알려주고 디지털트윈을 활용해 정책을 가상 공간에서 시험함으로써 더 나은 의사결정을 가능케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용진 사장도 “이번 행사가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재생, 재개발, 기후 대응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간정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기관에 대한 시상도 이어져 산업계의 성과와 노고가 조명됐다.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은 경기도 성남시에 수여되며 현장의 성과와 노고가 공인되면서 공간정보 산업계의 위상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전시장에서는 각 기관과 기업들이 부스를 통해 구체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현실감 있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먼저 GeoAI 솔루션 분야에서는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AI 플랫폼을 활용한 자동 지도제작 기술이나 국토 모니터링을 위한 변화 탐지 솔루션, 스마트 영농관리 서비스와 농무 행정 지원 플랫폼 등을 공개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초분광 영상 기반의 AI 분석으로 상황에 맞는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강조하며 행정과 환경 관리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사례를 보여줬다.
또 가상의 비행 환경을 시뮬레이션하고 이착륙 절차와 운항 스케줄을 효율적으로 조정해 도시 항공교통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교통관리 플랫폼도 시각적으로 시연하면서 방문객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전시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같은 날 열린 주요 프로그램 가운데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에서 마련한 ‘스마트건설과 공간정보의 융합 세미나’에서는 건설 현장에서 공간데이터를 활용해 공사 과정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며 스마트건설 기술의 실질적 적용 사례가 공유됐다.
또 ‘새로운 위치기준포럼 2025’에서는 GeoAI와 측량법제, 위치기준 데이터의 국제적 표준화 문제를 다루며 정확한 위치정보 체계가 미래 교통과 도시 관리의 기반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제23회 Geomatics Forum’은 공간정보 산업계를 대표하는 학술 및 산업 포럼으로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 발전 동향이 발표돼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됐다.
K-GEO Festa 2025와 함께 열린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는 수도권 유일의 도시 솔루션 전시회로서 스마트시티를 넘어 에너지 최적화, 주거 문제, 도시재생 등 실질적인 솔루션을 소개했다.
글로벌 바이어와 대기업, 공공기관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하며 도시의 미래를 열어갈 혁신 사례들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로 인해 K-GEO Festa 2025는 단순한 전시회가 아니라 공간정보와 AI가 결합해 어떤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실증 무대가 됐다.
아울러 재난 대응, 교통 효율화, 탄소 감축, 도시재생 같은 현실적 문제 해결을 중심에 두고 정책과 기술, 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저작권자 ⓒ 커넥트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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