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 라이카 지오시스템즈와 MOU 체결

√ 글로벌 센서 기술ㆍ디지털 트윈 플랫폼 결합
√ 침수 대응 등 성공 사례 기반 확장 기대

최한민 기자 | 기사입력 2025/09/10 [17:37]

이지스, 라이카 지오시스템즈와 MOU 체결

√ 글로벌 센서 기술ㆍ디지털 트윈 플랫폼 결합
√ 침수 대응 등 성공 사례 기반 확장 기대

최한민 기자 | 입력 : 2025/09/10 [17:37]

▲ (사진 왼쪽부터)이지스 김성호 대표이사와 라이카 아시아 총괄대표 파힘 칸이 전략적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이지스).  © 최한민 기자


(커넥트 데일리=최한민 기자)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업 이지스가 글로벌 측량 및 센서 기업 라이카 지오시스템즈와 손잡고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협력 파트너로 나섰다.

 

이지스(EGISㆍ대표이사 김성호)는 10일 최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서울 사무소에서 스위스의 라이카 지오시스템즈와 전략적 기술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센서 기술과 국내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결합해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 전략을 펼치기 위한 것이다.

 

라이카 지오시스템즈는 200년 이상 측량 및 측정 분야를 선도해 온 스웨덴 헥사곤(Hexagon AB)의 자회사로 고성능 센서와 하이엔드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지스(EGIS)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 어스’ 기반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국토ㆍ도시ㆍ건설 분야 고객에게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ESG 경영 실현에도 기여해 온 대표적인 공간정보 기업이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것으로 해외 유명 글로벌 기업들은 경영의 핵심 철학으로 삼아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기업의 책임과 성장을 동시에 이뤄내고 있다. 

 

특히, 공간정보 기술은 인류의 지속 가능성을 지향하는 기후 변화 대응, 환경오염 감시, 수질관리, 생태계 보전 등 환경(E) GIS분야에서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미래 공간정보산업의 주요 핵심 키워드가 된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단순한 장비와 플랫폼 결합을 넘어, 고객이 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 솔루션 제공에 있다.

 

이번 전략적 협력으로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공동 마케팅과 현지 상용화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각국 규제와 사용자 요구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지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라이카의 항공 라이다와 영상 동시 취득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센서 기술, 실내 스캐닝 데이터와 같은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취득 기술을 자사 플랫폼에 연동할 수 있게 되면서 날개를 달게 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더욱 간소화된 형태로 고품질 데이터를 즉시 가시화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되며 플랫폼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관련 업계도 이번 협력이 단기간에 성사된 것이 아니라 헥사곤 연례행사에서 이지스 연구소가 라이카 데이터를 표준적으로 올려 활용한 사례가 주목을 받은 이후 이어진 교류의 성과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라이카 측은 이지스가 국내외에서 침수 대응 등 디지털 트윈 성공 사례를 축적한 데 관심을 보여왔으며, 이를 아시아 시장 확장 가능성과 연결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

 

양사의 상호 보완적 구조를 협력적 파트너 체결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게 됐다.

 

라이카는 아시아 고객에게 데이터 취득 기술을 보다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을 확보하고, 이지스는 자사의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품질과 정확성을 혁신적으로 높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라이카 아시아 총괄대표 파힘 칸(Faheem Khan)은 “이지스의 강력한 플랫폼 역량과 현지 이해도를 통해 아시아 고객에게 독보적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지스 김성호 대표도 “이번 협력은 도시와 생산 생태계를 연결하는 초연결 글로벌 흐름 속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시장 전반에서 고객의 사업 품질을 높이는 데이터 플랫폼 제공자가 되겠다”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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