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지구관측 GIS 툴 대폭 개편…위성 데이터 활용성 강화

인터페이스 직관화ㆍ시각화 기능 향상으로 연구자ㆍ개발자 접근성 확대

최한민 기자 | 기사입력 2025/07/14 [14:51]

NASA, 지구관측 GIS 툴 대폭 개편…위성 데이터 활용성 강화

인터페이스 직관화ㆍ시각화 기능 향상으로 연구자ㆍ개발자 접근성 확대

최한민 기자 | 입력 : 2025/07/14 [14:51]

▲ 업데이트 된 NASA Earthdata 포털의 메인에서는 전 세계 지구관측 데이터를 탐색ㆍ분석ㆍ시각화할 수 있는 주요 서비스들이 소개돼 있다(사진=NASA Earthdata 홈페이지 갈무리).  © 최한민 기자


(커넥트 데일리=최한민 기자) 미 항공우주국(NASA)이 Earthdata 포털 내 GIS 도구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며 전 세계 위성 및 지구관측 데이터 활용의 문턱을 낮췄다.

 

NASA는 현지시각 13일 자로 Earthdata 포털의 GIS 데이터 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위성 및 지구관측 데이터를 보다 손쉽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기존에 전문적인 GIS 소프트웨어를 필요로 하던 데이터 분석 작업을 웹 기반 플랫폼에서도 직관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Earthdata는 전 세계 수십 기의 관측 위성이 수집한 데이터와 센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NASA의 대표 포털이다.

 

이번 개편은 지도 시각화 기능을 포함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전반에 걸쳐 이뤄졌으며 ▲GIS 데이터 다운로드 절차 간소화 ▲시계열 기반 대기ㆍ기후 정보 필터링 기능 강화 ▲3D 지형 시각화 등 다양한 기능이 개선됐다.

 

특히 복잡한 코딩이나 추가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브라우저 내에서 데이터를 불러오고 겹쳐볼 수 있도록 개선된 점은 초급 사용자와 비전문가에게도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NASA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과학자뿐 아니라 정책 담당자, 개발자,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더욱 폭넓게 Earthdata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도시 열섬 분석, 가뭄ㆍ산불 모니터링, 산림 파괴 추적 등 실시간 재해 대응과 기후변화 분석 분야에서의 민첩한 적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개편은 단순한 외형 변경을 넘어 ‘데이터 민주화’를 지향하는 NASA의 전략적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

 

지리정보와 원격탐사 데이터가 더는 특정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닌 공공의 정보자산이 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향후 NASA는 이와 연계해 데이터 API, 사용자 가이드, 학습 모듈 등을 순차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피드백 기반의 포털 고도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국제 협력 연구와 기후 대응 정책 설계에서도 그 활용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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