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티웨이, 인천공항 280억 스마트 시스템 구축사업 수주

스마트 통합시설관리시스템 기술능력평가 모든 항목 상위권 차지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5/07/03 [14:15]

아이씨티웨이, 인천공항 280억 스마트 시스템 구축사업 수주

스마트 통합시설관리시스템 기술능력평가 모든 항목 상위권 차지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5/07/03 [14:15]

▲ 대한민국 인천국제공항 전경(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 커넥트 데일리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아이씨티웨이(대표이사 조유복)가 인천공항공사 280억 원 규모의 통합시설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면서 비상의 나래를 펼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비전 2040’ 경영전략으로 디지털 혁신 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해 280여억 원 규모의 ‘통합 시설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공간정보기업 아이씨티웨이 컨소시엄을 선정해 지난달 26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비전 2040’은 지난해 선포한 차세대 경영 전략으로 ‘공항을 넘어,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비전을 가지고, 인천국제공항을 산업, 기술, 환경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창출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

 

기존의 공항 운영을 넘어 새로운 공간 가치를 창출하는 '인천공항 4.0 시대'로의 도약을 예고한 것으로 ▲디지털 공항 혁신 ▲초연결 모빌리티 허브 완성 ▲융복합 혁신 생태계 조성 ▲공항전문그룹으로의 도약하겠다는 목표이다.

 

인천공항의 4.0시대를 열기 위한 새로운 도약대에 아이씨티웨이와 이지스, 모비젠, 엠티데이타, 심시스글로벌 등 5개사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지난 26일 최종 계약서에 사인했다.

 

아이씨티웨이 컨소시엄은 기술능력평가의 모든 항목에서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기술 및 기능, 성능 및 품질, 프로젝트 관리 및 지원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인천국제공항 통합시설관리시스템은 토목, 건축, 기계, 전기, 통신, 항행, 교통, 시설환경, 소방, 보안장비, 전산 등 공항의 모든 시설을 포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스마트 시설 및 자재 관리를 위해 기존 정보와 시설 마스터 데이터를 구축하고 자재, 점검, 작업, 장비 관리를 시스템화한다.

 

또 지도, 도면, 매뉴얼, 동영상 등의 조회 기능을 제공하고, 부서별 맞춤형 기능 및 보고서 생성 기능을 구현해 모바일과 PC에서 통합된 업무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공간정보 관리기술을 통해 GIS(지리정보시스템) 시스템 구축과 BIM(빌딩 정보 모델링) 웹뷰어를 구축하고 인터페이스도 내부 시스템과 연계해, 점검 결과를 감독기관에 전송하는 기능도 구현할 계획이다.

 

공사는 불필요하거나 반복되는 업무 간소화로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모바일 기반의 원스톱 현장 업무 환경을 제공해 업무 편의성 제고와 생생한 현장 데이터 수집 등으로 데이터 기반의 투자의사 결정이 용이한 환경을 조성해 시설관리 효율화와 안전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공사는 이를 위해 주요 시설 대상으로 9월부터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오픈해 시설관리 기능을 우선 구축해 운영을 개시하고, 내년 8월까지 안정화를 통해 전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업데이트 및 기능 확장을 위해 2028년 이후 축적된 유지관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중장기 시설개선 계획을 수립해 최적의 투자의사 결정이 가능한 자산경영 시스템을 구현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디지털, 넷제로, AI 혁신을 3대 핵심 과제로 삼아 2040년에는 물류 및 항공정비(MRO) 분야에서 글로벌 1위를 달성하고, 10개 이상의 해외공항을 운영하는 등 사업 다각화를 이룰 계획으로 AI 혁신 허브이자 수소 경제의 선구자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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