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영주차장 실시간 정보 제공…주차장 위치ㆍ혼잡도 한눈에

실시간 정보로 주차난 해소…민간 주차장까지 단계적 확대 추진

최한민 기자 | 기사입력 2025/06/30 [11:57]

서울시, 공영주차장 실시간 정보 제공…주차장 위치ㆍ혼잡도 한눈에

실시간 정보로 주차난 해소…민간 주차장까지 단계적 확대 추진

최한민 기자 | 입력 : 2025/06/30 [11:57]

▲ 서울시가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 ‘서울주차정보’와 ‘서울 주차정보안네시스템’ 홈페이지 정보 모습(사진=서울시).  © 최한민 기자


(커넥트 데일리=최한민 기자) 서울시가 공영주차장의 위치와 이용 가능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해 시민의 주차 불편 해소와 도심 교통 개선에 나선다.

 

서울시는 30일 공영주차장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스마트 주차정보 서비스’를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주차공간을 찾아 도로를 순환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 교통 혼잡과 탄소 배출을 동시에 줄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시내 곳곳에 분산된 공영주차장 정보를 공간정보 기반으로 통합하고 이를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실시간 데이터는 서울시가 구축한 공간정보 시스템과 주차장 운영 시스템을 연계해 제공된다.

 

시민은 스마트폰 앱 ‘서울주차정보’나 서울 열린데이터광장, 서울시 교통포털을 통해 ▲주차장 위치 ▲현재 혼잡도 ▲요금 ▲운영시간 등 상세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일부 주차장은 현재 이용 가능한 주차면 수까지 표시돼 실시간 안내 기능이 강화됐다.

 

서울시는 이 사업을 통해 그동안 지적돼 왔던 주차정보 제공의 지연성과 단편적 데이터 제공의 한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는 주소나 간단한 시설 정보만 제공돼 실제 주차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웠던 점이 시민 불편의 주요 원인으로 부각됐었다.

 

또한 실시간 정보를 기반으로 시민의 주차장 탐색 시간을 줄이면 교통 흐름이 개선되고 불필요한 차량 이동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도 줄어드는 효과가 기대된다.

 

서울시는 향후 이 서비스를 민간 운영 주차장까지 확대하고 AI 기반 예측 기능과 연계된 주차 수요 분석 시스템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 교통실 여장권 실장은 “시민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통해 생활 속 교통 불편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운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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