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ar, ‘Sentry™’ 공개…AI로 지구 곳곳 실시간 감시

항만ㆍ산업시설ㆍ해상까지 자동 모니터링…인프라 위협 예측도 가능

최한민 기자 | 기사입력 2025/06/26 [13:15]

Maxar, ‘Sentry™’ 공개…AI로 지구 곳곳 실시간 감시

항만ㆍ산업시설ㆍ해상까지 자동 모니터링…인프라 위협 예측도 가능

최한민 기자 | 입력 : 2025/06/26 [13:15]

▲ ‘Sentry™’ 플랫폼을 통해 위성군 탐지와 특정 지역의 징후를 탐지하는 모습(사진=Maxar).  © 최한민 기자


(커넥트 데일리=최한민 기자) Maxar가 공간정보 산업의 감시ㆍ분석 패러다임을 한 단계 끌어올릴 인공위성(AI) 기반 실시간 지구 감시 플랫폼 ‘Sentry™’를 공개했다.

 

미국의 지리공간 정보기업 Maxar Intelligence는 현지시각 25일 항만ㆍ공항ㆍ산업시설ㆍ해역 등 세계 각지의 주요 대상지를 AI로 자동 감시하는 ‘Sentry™’ 플랫폼을 정식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Sentry™’는 Maxar의 위성군 및 제휴 위성 데이터를 AI로 통합 분석 특정 지역의 변화와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예측하는 플랫폼이다.

 

전통적인 위성 영상 분석이 대규모 데이터 처리 한계와 전문가의 수작업 판독에 의존했던 것과 달리 ‘Sentry™’는 멀티-위성 합성과 AI 모델로 속도와 정확도 모두에서 진일보한 기술을 구현했다.

 

이번에 공개된 플랫폼은 용도에 따라 ▲지상 인프라 감시용 ‘Site Sentry’ ▲해양 활동 모니터링용 ‘Maritime Sentry’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된다.

 

‘Site Sentry’는 항만, 공항, 정유소, 발전소 등 고위험 산업시설의 자산 변동, 인근 활동 변화, 차량 흐름 등을 분석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한다.

 

‘Maritime Sentry’는 선박 추적, 불법 어업 감시, 해상 물류 흐름 분석에 활용되며 해양 안보나 국제 제재 이행에 강점을 가진다.

 

Maxar 측은 “최근 세계 각국이 기후, 안보, 공급망 등 다양한 위협에 노출되면서 지속적이고 자동화된 글로벌 모니터링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Sentry는 위성영상 분석의 주기를 일 단위가 아닌 시간 단위 이하로 끌어내린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이 플랫폼은 특히 군사, 외교, 산업보안, 재난대응, 물류ㆍ무역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고객사는 Maxar의 API를 통해 즉각적으로 시각화된 분석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정제된 인사이트를 제공하므로 고도로 훈련된 전문가가 없더라도 활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Maxar는 향후 수집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AI 모델의 학습 정확도를 높여 도시계획, 환경 감시, 위기 경보 체계로도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 ‘Sentry™’ 플랫폼 홍보 이미지(사진=Maxar).  © 최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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