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한일 협력 강화…CSPI-EXPO서 기술 교류 확대日 국토지리원ㆍ측량협회와 정밀지도 관리ㆍ기술자 양성 협력 논의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회장 김석종)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국토지리원과 일본 측량협회의 초청으로 ‘한일 공간정보 협력회’에 참석해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돌아왔다.
이번 방문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CSPI-EXPO 2025’ 전시회와 연계해 진행됐다.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는 일본 국토지리원과 측량협회를 찾아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정밀 지도 데이터 반출 사례를 공유하고 양국의 공간정보 관리체계 고도화와 기술자 양성 방안을 협의했다.
현장에서는 스마트 건설, 디지털 트윈, 자동화 장비, AI 기반 데이터 분석 등 최신 기술이 대거 소개돼 일본의 기술 동향을 살피고 관련 기업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양측은 특히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고정밀 지도 데이터 관리 체계의 중요성과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실무 간담회를 정례화해 기술 교류와 정책 협력을 지속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는 이를 통해 공동 기술 개발, 표준 정립, 국제 협력 확대 등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회 일정에는 김석종 회장을 비롯해 배상태ㆍ김동진ㆍ윤희천 이사, 채경석 대구경북도원장, 차병균 본부장, 이선주 팀장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참가단은 첨단 측량 장비 전시와 세미나를 참관하고 일본 기업과의 기술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저작권자 ⓒ 커넥트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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