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간정보 통합으로 행정ㆍ생활 서비스 고도화항공영상ㆍ시계열 지도 통합…민관 활용 확대 위해 접근성 강화
충청남도는 28일 공간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항공영상과 시계열 정사영상 등 최신 자료를 통합 플랫폼에 탑재하고 이를 기반으로 행정업무와 민간 활용도를 동시에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충청남도는 지난 2022년 기존에 분산돼 있던 공간정보와 행정 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충남 공간정보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도청과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과거에는 부동산, 인허가, 지적도 등 다양한 정보가 부서별로 흩어져 있어 공무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 확보에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행정 자료를 공간기반으로 연계 및 융합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통합 플랫폼은 연속 지적도, 부동산 가격, 인허가 정보, 토지 이용 계획 등 분야별 공간정보를 통합 조회할 수 있으며 ‘내 지도(MY 지도)’ 기능, 공간 분석, 다차원 분석 지도 등도 제공해 공무원들이 보다 직관적이고 신속하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촬영한 충남 전역의 항공 영상과 지역의 변화를 시간 흐름에 따라 파악할 수 있는 시계열 정사 영상을 탑재해 인허가 등 행정 판단에 필요한 시각자료를 실시간으로 참고할 수 있게 됐다.
충청남도는 공간정보가 행정에만 머물지 않도록 도민 대상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충남 공간정보 포털’을 별도로 개설해 실시간 버스 정보, 부동산 정보, 도시·문화·환경 관련 위치 기반 정보 등 생활 밀착형 데이터를 일반 시민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충청남도는 향후 이용자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내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정기 교육과정뿐 아니라 도민 대상 홍보 및 사용자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청남도 사이버교육센터에 공간정보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홍보 콘텐츠 제작과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인지도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충청남도 토지관리과 임택빈 과장은 “공간정보는 행정뿐 아니라 산업과 일상 전반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핵심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공간정보를 지속적으로 발굴ㆍ개방하고 공공과 민간 모두가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생태계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커넥트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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