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국토부-조달청,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 활성화 MOU 체결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절감형 공공건축물 확산 기대

최한민 기자 | 기사입력 2025/03/31 [10:31]

국토부-조달청,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 활성화 MOU 체결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절감형 공공건축물 확산 기대

최한민 기자 | 입력 : 2025/03/31 [10:31]

▲ 국토교통부와 조달청이 지난 28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공공부문 제로에너지건축물 보급 활성화 등 공공건축물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국토교통부).  © 최한민 기자


(커넥트 데일리=최한민 기자) 국토교통부와 조달청이 공공건축물의 탄소중립 실현과 제로에너지건축물(ZEB) 보급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28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공공부문 제로에너지건축물 보급 활성화 등 공공건축물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제로에너지건축물 확대와 공공건축물의 온실가스 감축 ▲제로에너지건축물 적정 공사비 도출을 위한 최적 설계 표준화 ▲공공건축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적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한다.

 

▲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마크(사진=한국에너지공단).  © 최한민 기자

 

제로에너지건축물은 건물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최소화하고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필요한 에너지를 스스로 생산해 에너지 사용량을 '0 가깝게 만드는 건축물을 일컫는다.

 

이러한 건축물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기후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설계적정성 검토 대상 사업에 제로에너지건축물 기술 검토와 경제성 분석 등을 종합 지원하는 'ZEB 최적화 컨설팅' 사업을 연계해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높이고 비용 절감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절감형 기술을 설계 단계부터 반영해 우수한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건축 유형별 최적 설계 표준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등급 상향에 따른 공사비 상승 영향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적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진현환 제1차관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공공건축물의 제로에너지화는 불가피한 정책"이라며 "조달청과 협력해 공공 부문에서 선도적으로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해 민간에도 제로에너지건축이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조달청 임기근 청장은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건축물의 온실가스를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감축하고 제로에너지건축물 확산과 건축 유형별 최적의 표준 설계를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올해부터 공공건축물 신축 시 제로에너지건축물 최저 의무 등급을 기존 5등급에서 4등급으로 상향해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조달청도 200억 원 이상 공공 건축사업이나 30억 원 이상 국고보조 시설사업에 대해 설계 초기부터 계획, 중간, 실시 등 단계별로 설계의 적정성이나 예산 및 시설 규모를 검토하는 설계적정성 검토 제도를 운용 중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국토부, 조달청, 제로에너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인물 포커스
메인사진
[인터뷰] 안종태 국토위성센터장, AI 기반 위성 분석 본격화
1/5
광고
광고
G-Energy 많이 본 기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