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노사 상생의 첫걸음…제1차 임금 및 단체교섭 개시

2년 연속 영업적자 예상 속 협력 강화 다짐

최한민 기자 | 기사입력 2025/03/28 [09:54]

LX, 노사 상생의 첫걸음…제1차 임금 및 단체교섭 개시

2년 연속 영업적자 예상 속 협력 강화 다짐

최한민 기자 | 입력 : 2025/03/28 [09:54]

▲ LX한국국토정보공사 노사는 지난 26일 본사 8층 대회의실에서 임금 및 단체교섭을 진행했다(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  © 최한민 기자


(커넥트 데일리=최한민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 노사가 경영 위기 속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상생의 첫 단추를 끼웠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이주화 부사장과 위경열 노동조합 위원장은 지난 26일 본사 8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임금 및 단체교섭'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했다.

 

이번 협상에서 노동조합은 올해 임금 협상 등 16건의 요구안을 제시했으며 사측은 주 36시간 근무제 시행 등 18건의 요구안을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영업 적자가 예상되는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노사는 미래 성장을 위한 상생 정신을 강조하며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교섭을 이어갔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노동조합은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에 힘써왔다.

 

지난해 4월에는 'LX 위기 극복 노사협의체'를 발족하여 직원 임금 인상분 반납과 각종 수당 등의 제도 개선을 통해 약 237억 원의 비용 절감을 이뤄냈다.

 

더불어 조합원 투표에서도 80.6%의 찬성률로 합의안을 통과시키며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의 협력을 보여줬다.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노사는 임금 반납과 전 직원의 참여로 77억 원의 명예퇴직 위로금을 마련하고 23억 원의 복리후생비를 절감했다.

 

또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경영 위기 상황에서도 노사는 긴밀한 협력으로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교섭을 통해 LX한국국토정보공사 노사는 위기 극복과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상생의 길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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