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고정밀 전자지도 챌린지 사업에 참여하는 7개 지자체에서 하반기 총 434억 원 규모의 발주 물량이 예정돼 있어 관련 산업계에 단비가 내릴 전망이다.
국토지리정보원 지리정보과가 24일 지자체를 대상으로 고정밀 전자지도 챌린지 사업계획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7개 지자체가 총 217억 원 규모의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정밀 전자지도 챌린지 사업은 디지털트윈 조기 완성을 위해 지자체 현안과 문제 해결에 활용될 수 있도록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하고 미래 국토 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고정밀 전자지도 챌린지 사업 예산은 국비와 지방비(50대 50)로 예산을 절반씩 매칭해 추진되고 있는데 지자체 재정자립도에 따라 참여도가 달라진다.
지리정보과는 사업참여 신청을 접수한 결과 국비 208억 원 가용예산을 훌쩍 뛰어넘은 1.1:1의 경쟁률이 기록됐는데, 지난달 30일 참가의향서를 접수한 총 9개 지자체의 지방비 총 282억 원 규모 보다 65억 원이 감소됐다.
제주도가 100억 규모로 참여하고 경남 진주와 의령, 사천 3개 지자체도 참여의향서를 제출했지만 정부 교부금 대규모 삭감 등으로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고정밀 전자지도 챌린지 사업 참여 신청을 등록한 지자체는 다음과 같다(지방비 순서).
▲경북 경산시(디지털트윈 융복합 활용, 50억 원) ▲충남 천안시(고정밀 지도 기반 스마트 교통혁신, 48억 원) ▲경북 구미시(스마트 데이터 댐 기반 조성, 40억 원) ▲경기도 고양시(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시티 구현, 34억 원) ▲경북 안동시(하이브리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25억 원) ▲경북 도청 컨소시엄(고정밀 전자지도 기반 안전 서비스, 15억 원) ▲경기도 하남시(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5억 원)이다.
지리정보과는 사업참여 지자체 사업계획서와 발표를 통해 대상 지역을 이달 안에 선정할 계획으로 평가기준은 서면평가(타당성, 우수성, 적정성, 기대효과, 실적) 50%, 발표평가(추진의지, 효과) 50%로 배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