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 을사년에도 으쌰으쌰!한국공간정산업협회ㆍ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공동 신년교례회 개최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공간정보을 이끌어 가는 관산학연 오피니언 리더들이 함께하는 2025년 신년교례회가 열려 희망찬 한 해를 기원했다.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회장 김석종ㆍ이하 협회)와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박경열ㆍ이하 조합)은 15일 협회 2층 교육장에서 ‘乙巳年 공간정보산업 으샤으샤’라는 주제로 2025년 새해 공간정보산업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협회 김석종 회장 ▲조합 박경열 이사장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손우준 원장 ▲한국해양조사협회 김백수 이사장 ▲협회 조규전 고문 ▲조합 조성태 고문 ▲협회 최관식 감사 ▲협회 박태식 부회장 및 이사 ▲협회 이완복 서울시회장 및 시도회장단 지회장 ▲협회 최관식 감사 ▲조합 양근우 부회장 ▲한국지리정보학회 남광우 회장 ▲한국수로학회 최윤수 회장 ▲측량및공간정보기술사회 배상태 회장 ▲한국지적기술사회 이효상 회장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덕담을 나누며 을사년 새해의 시작을 밝혔다.
특히 올해 신년교례회는 예년과 달리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을 비롯해 이대섭 국토정보정책과장, 유상철 공간정보제도과장, 안수진 공간정보진흥과장, 한동훈 국가공간정보센터장 등 대한민국 공간정보 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국토정보정책관의 핵심 공직자 전원이 참석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소속기관인 대한민국 공간정보 기술경쟁력을 견인하고 있는 국토지리정보원의 조우석 원장과 남경웅 기획정책과장이 참석해 공간정보산업을 관장하고 견인하고 있는 주요 공직자들과 공간정보산업 관계자들이 함께 이해를 도모하고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석종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각 지회를 방문해 보니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폐업을 하고 싶어도 행정적 규제로 하지 못하는 업체들이 많아 어려움과 도전이 상존하는 한 해였다”고 전하면서 “올해는 어렵더라도 한 번 힘을 모아서 우리 산업계가 새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희망찬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조합 박경열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전통적인 공간정보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산업체를 경영하면서 또 조합 이사장으로서 양질의 고용 인력과 양질의 성과를 낼 수 있을까 고민해 보니 지금의 전통적인 산업구조로 절대 나아질 수가 없다”면서, “AI, 클라우딩 컴퓨팅, 양자 컴퓨터 등 고도의 기술력이 공간정보산업과 융복합이 되지 않으면 계속 정체되고 소규모 중소 업체들도 어려워질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공간정보산업의 미래를 강조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 민관 소통으로 신년 축사를 열었다.
특히,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은 취임 3년차를 맞이하면서 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공간정보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과 급변하고 있는 기술산업 생태계에서 지속 가능한 공간정보 발전 지략을 밝혔다.
조 원장은 또, “정부 기조에 따라 모든 부처 예산들이 감액되고 있어 줄어든 예산만큼 우리가 관련 인공위성, 3차원 입체지도 구축 등 신기술을 개발해서 소폭 감액된 예산에 대한 보상 효과를 만들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세계 최고, 세계 최초, 국내 최고, 국내 최초의 관련 기술을 갖고 있는 것이 얼마나 되는지 우리는 스스로 성찰하고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된다”고 강조하면서 “세계 글로벌 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을 만한 능력과 자격과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국토지리정보원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올해 발주 계획을 각 과에서 전체적으로 취합해 이달 20일경 전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고, 공간정보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UN GGIM 아태지역 총회와 유라시아 지역 ESDI 회의를 국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손우준 원장, 한국해양조사협회 김백수 이사장, 협회 조규전 고문, 조합 조성태 고문 등의 신년 축사와 더불어 참석자 전원이 다 함께 덕담을 나누며 을사년 어려운 시기를 청사(靑蛇)의 지혜처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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