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리정보학회ㆍ한국측량학회, 2024공동추계학술대회 14일 개최디지털트윈 스마트시대 K-GeoAI로 지속 가능성 제시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한국지리정보학회와 한국측량학회가 2024 공동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해 지속 가능한 공간정보의 미래를 내다보는 공간정보 학술경연으로 깊어가는 가을을 짙게 물들인다.
한국지리정보학회(회장 남광우)와 한국측량학회(회장 김원대)는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2024 공동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추계학술대회는 지리정보 분야 69편의 논문과 측량부문 59편 논문 외에도 포스터 67편(지리정보학회 37편ㆍ 측량학회 30편) 등 총 195편의 학술이 발표될 예정이다.
발표되는 각 세션은 지리정보와 측량 부문으로 구분해 구두세션과 특별세션으로 14, 15일 양일간 펼쳐진다.
특히, 해양공간정보, 원격탐사(위성정보), 공간분석, 경관 및 환경, 국토관리계획, 재난재해, GIS활용, 스마트도시건설, 측량 및 건설안전, 사진측량 및 원격탐사, 측지 및 GNSS, 스마트건설 등 주요 주제를 전문영역으로 세분화하고 심층적으로 구조화해서 깊이 있는 학술경연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지리정보학회 남광우 회장은 “이번 공동추계학술대회는 공간정보의 핵심적인 기반이자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의 결과들이 발표되고 논의되면서 AI시대로 급변하고 있는 GeoAI의 미래를 조망하고 공간정보의 미래가치가 제시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국측량학회 김원대 회장도 “4차 산업혁명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사회의 확장과 활동 영역의 광역화로 공간정보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증대되어 왔다”고 전제하면서 “공간정보를 취득하고 제공하는 방식과 활용하는 분야가 다양화되면서 상호 활동으로 정보를 생산하고 공유하며 활용성을 키우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학술대회의 의의를 강조했다.
이날 기조강연으로 다쏘시스템 김은광 기술대표가 ‘디지털 트윈으로 여는 미래도시’라는 주제로 도시 계획에 있어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당면 현안들을 보다 면밀하게 과학적 근거를 통해 체계적으로 정책 결정 도구로 기여할 수 있는 디지털트윈의 기술 가치와 다양한 예시를 통한 접근성 등을 효과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14, 15일 양일간 열리는 주요 세션들을 살펴보면 지리정보 구두세션으로 ▲해양공간정보 6편 ▲원격탐사 7편 ▲공간분석 7편 ▲경관 및 환경 7편 ▲국토관리/계획 5편 ▲재난재해 5편 ▲GIS활용 4편이 발표된다.
또 기관별 특별세션으로 ▲스마트공동체사업단-스마트도시건설 5편 ▲스마트공동체사업단-공동체혁신 4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5편 ▲위성정보와 지리정보 3편 ▲국립재난안전분야 현업적용형 기술개발 5편 ▲제주대기초과학연구소 자율운영중점 연구지원 사업단 6편 ▲국토연구원이 마련돼 있다.
측량 구두세션은 ▲공간정보1 6편 ▲측량및건설안전 6편 ▲공간정보2 5편 ▲사진측량및원격탐사 6편 ▲측지및GNSS 6편 ▲학부생 세션 8편이 발표된다.
더불어 특별세션으로 ▲국가기본도(국토지리정보원) 8편 ▲스마트건설 4편 ▲드론영상을 이용한 농업/산림 분야 활용 교육세션이 진행된다.
이번 2024공동추계학술대회 포스터는 총 67편으로 한국지리정보학회 포스터 37편과 한국측량학회 포스터 공간정보(GIS) 10편, 사진측량 및 원격탐사 7편, 측량 및 건설안전 9편, 측지 및 GNSS 4편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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