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버스, 스무살 청년 너 참 잘 컸구나!√ 박창훈 사장 공동 대표이사 선임해 투톱 체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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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공간정보 통합 플랫폼 선도 기업 웨이버스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면서 박창훈 사장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해 김학성 대표이사와 투톱 체제로 전환하면서 새로운 도약대를 마련했다.
웨이버스는 17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엘리아나 호텔 임페리얼 호텔에서 250여 명의 직원이 모인 가운데 스무 살 청년을 기념하는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웨이버스가 지나온 발자취들을 샌드아트로 구현해 지속 가능한 웨이버스의 성장과 발전을 감동으로 담았다.
웨이버스는 샌드아트를 통해 지금껏 끊임없는 도전으로 오늘의 삶을 만들어온 것처럼 더 나은 내일을 열어보는 원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전했으며, 각계에서 웨이버스의 창립 20주년을 축하하는 영상 축전이 이어졌다.
김학성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 20년은 우리 모두의 열정이었고 가슴 벅찬 순간들이었다”면서 “우리는 많은 것을 이루었고 큰 성장과 함께 코스닥 시장에도 입성하면서 회사가 성장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고 치하했다.
또 “지금 우리는 2030년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더욱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웨이버스로 성장하기 위해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면서 “오늘 회사 이사회에서 박창훈 사장을 대표이사로 취임하는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웨이버스는 국가 주요 공간정보시스템 한국토지관리시스템(KLIS)과 국토정보시스템,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 등을 국가공간정보플랫폼(K-Geo)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수행해 기술적 역량을 인정받았고 2022년 코스닥에 상장될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공간정보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입지를 마련해 가고 있다.
지난해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정부와 에티오피아 토지정보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하면서 탄자니아, 튀니지 등 다른 아프리카 국가로 공간정보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네이버시스템의 GIS 부문을 인수해 항공 드론 MMS를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추가로 확보했다.
특히 웨이버스 창립 원년 멤버이자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온 박창훈 사장이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지속 가능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내실을 다질 것으로 보인다.
박창훈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20~30대의 푸릇푸릇한 젊은이들이 어느덧 머리가 희끗희끗한 50대가 되었고, 40여 명의 직원이 270여 명으로 매출은 30억 원에서 500억 원으로 성장했다”며 웨이버스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감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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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지난 20년간 개인의 역량이 프로젝트의 성과를 좌우하고 회사를 성장시키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다”면서 “기술적 역량 강화와 체계적인 인사 관리 제도로 개인과 회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본과 원칙을 존중하고 자유로운 소통과 도전이 가득한 활력 넘치는 웨이버스로 글로벌 경쟁사회에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0년간 웨이버스 구성원들이 쌓아 온 기본과 원칙이 오늘의 웨이버스를 있게 했고 긍정적 소통과 공감으로 더 많은 기회를 생산하면서 새로운 도전에도 주저하지 않은 저력을 웨이버스의 미래로 삼겠다는 것이다.
한편, 웨이버스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면서 31명의 장기근속자에 대한 포상도 이어졌다.
장기근속 포상자는 다음과 같다.
■ 5년 장기근속자 : ▲윤팔희 ▲임영모 ▲이태석 ▲강현우 ▲조규성 ▲한혜선 ▲이성대 ▲김창규
■ 10년 장기근속자 : ▲김진영 ▲장인호 ▲손광련 ▲서용진 ▲한지영 ▲심주훈 ▲이운민 ▲조현진 ▲황용민 ▲장미
■ 15년 장기근속자 : ▲하동훈 ▲오지석 ▲김동진 ▲고성일
■ 20년 장기근속자 : ▲김학성 ▲송치봉 ▲권우석 ▲조문기 ▲임형창 ▲이좌희 ▲이규형 ▲정재호 ▲박창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