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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품질관리원, K-GEO 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

독일 2024 INTERGEO 박람회 참여해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창출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4/09/25 [17:49]

공간정보품질관리원, K-GEO 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

독일 2024 INTERGEO 박람회 참여해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창출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4/09/25 [17:49]

▲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이 독일에서 열리는 2024 INGTERGEO 박람회 한국관에 참여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하는데 교두보 역할을 다하고 있다. 공간정보품질관리원 이미숙 부원장이 해외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K-GEO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사진=공간정보품질관리원).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이 독일 2024 INTERGEO 박람회에 참가해 우리나라 공간정보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오는 11월 열리는 ‘K-GEO FESTA’에 더 많은 글로벌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에 나서는 등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공간정보품질관리원(원장 남일석)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공간정보산업 전시회 ‘2024 독일 인터지오 박람회’에 참여했다.

 

독일 인터지오 박람회는 공간정보 분야에서 권위 있는 박람회로 약 100개국의 600여 개 공간정보 기업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최신기술 및 솔루션 공유 행사이다. 

 

올해는 ‘더 스마트한 세상을 위한 영감(Inspiration for a Smarter World)’이라는 주제로 열려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공간정보와 관련한 첨단 기술들을 선보였다.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관(Korea Pavilion)에 참여해 최신 공간정보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주요 글로벌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이 한창이다.

 

▲ 공간정보품질관리원 이미숙 부원장이 직접 해외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K-GEO 홍보에 열을 올렸다(사진=공간정보품질관리원).

 

특히, 국제적인 공간정보 데이터 품질 표준 및 신기술 트렌드 분석을 통해 국내 공간정보 품질 향상을 위한 벤치마킹에 나서고 있다.

 

공간정보품질관리원 이미숙 부원장은 현지에서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정밀 측량, 초소형 위성 등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공간정보 데이터 품질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외 첨단 공간정보 신기술 보고서를 작성해 다양한 기관과 기업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한국관을 운영한데 이어 올해도 한국관을 운영 중으로 ▲국토교통부 ▲공간정보품질관리원 ▲성남시 ▲시스테크 ▲씨너렉스 ▲아르고스다인 ▲피피솔 ▲스패이드 등이 참여해 우리나라의 최신 측량 장비 및 신기술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은 한국관 참여를 통해 글로벌 공간정보 품질 검증기관으로 위상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다년간 쌓아온 품질관리 기술력을 중심으로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11월 열리는 2024 K-GEO Festa 컨퍼런스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지만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면서 행사의 글로벌화를 위해 해외 공간정보 기업들과 최신 트렌드 발표를 협의 중이어서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간정보품질관리원 남일석 원장은 “독일 2024 INTERGEO 박람회 참여로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세계 유수의 선진 기술을 국내로 도입하는 중요한 기회를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만들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 사진 좌로부터 공간정보품질관리원 품질연구실 김태훈 연구실장, 김무늬 선임연구원, 기획전략본부 이미숙 부원장(본부장), 공공측량심사본부 신승웅 선임심사원, 기본측량심사본부 조병옥 심사원(사진=공간정보품질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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