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관측용 위성 10년 동안 3배 증가 전망Novaspace 보고서 통해 소형화 기술과 글로벌 신흥 시장 주도
유로컨설트 그룹과 우주 컨설팅 및 시장 정보 기업 SpaceTec Partners가 합병한 Novaspace의 최신 지구 관측 위성 시스템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33년까지 5401개의 지구관측용 위성이 발사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10년간 발사된 1864개에서 190% 증가한 수치이다.
또 제조 시장이 40% 성장하고 발사 시장 가치는 55% 증가하면서 궤도에 있는 지구 관측용 위성은 약 3배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더했다.
특히 기술 소형화로 인해 새로운 종류의 지구 관측용 위성이 다양한 기기를 운반할 수 있게 되면서 시장 성장도 더욱 촉진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페이로드 할 수 있는 기기는 초고해상도(VHR)에서 초고해상도(VVHR) 멀티스펙트럼, 합성개구레이더(SAR), 초분광, 온실 가스(GHG) 모니터링, 전자정보(ELINT)/RF, Meteocean 센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지구 관측용 위성의 소형화로 초저궤도(VLEO) 및 경사궤도를 포함한 다양한 궤도에서 소형위성을 운용하는데도 상당 부분 기여하면서 위성 제조업체와 탑재체 공급업체의 급성장하는 생태계와 계산 용량 및 데이터 분석의 발전으로 이어져 시장의 확장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보고서는 이러한 발전으로 인해 한때 대형 위성으로만 달성할 수 있었던 고품질 운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저비용 플랫폼과 탑재체가 탄생됐다면서 제조 수익은 1310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10년 내에 출시 수익은 401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시장의 확장력은 각국의 정부 기관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 이탈리아, 한국, UAE와 같은 국가의 신흥 시장과 글로벌 경제 회복 및 혁신에 대한 투자도 이러한 성장세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 세계 정부의 투자와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글로벌 지구 관측용 위성 시장이 형성되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세는 정부와 사업자 모두에게 새로운 역량과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상당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저작권자 ⓒ 커넥트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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