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좌로부터 LX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 국방시설본부 조병윤 본부장(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국방시설본부가 지적측량·공간정보 분야의 기술협력을 통해 국방 군사시설 관리의 효율성을 강화한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16일 본사에서 국방시설본부와 ‘효율적인 국방ㆍ군사시설업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대장 정보로 관리되던 군 시설물을 지도기반 ‘국방GIS’를 구축해 국방시설의 효율적 관리에 기여하고, 미등록 건축물 양성화 사업 등을 통해 첨단 기술 기반의 국방재산관리를 지원해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방ㆍ군사시설을 지적측량을 통해 정확한 경계를 확인하고 공간정보 기반으로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기술 지원과 교육, 국방부 사업의 신속한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부대시설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국방ㆍ군사시설로 사용하고 있는 사ㆍ공유지를 조속히 정리해 국민 재산권 보호와 권익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은 “LX의 공간정보기술과 노하우를 업무에 적용한다면 효율적 국방재산관리 등에 더 많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국방 혁신이 이뤄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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