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북미 리튬 탐사 전문기업 Lancaster Resources는 8일 우라늄 광물 채집을 위한 탐사활동에 선구적인 인공지능과 지구 시스템 모델링 및 원격 이미징 기업 KorrAI Technologies의 기술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서비스 계약 체결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중요한 광물 탐사 프로젝트를 최적화하고 개선하려는 것으로 리튬, 우라늄 및 희토류 원소(REE) 등 광물탐사에 매우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계약의 조건에 따라 KorrAI의 기술을 활용해 Lancaster가 소유한 캐나다 Saskatchewan의 Athabasca Basin에 있는 우라늄이 매장되어 있는 Catley Lake와 Centennial East 총 81.17km²지역을 대상으로 탐사에 나선다.

KorrAI는 Lancaster에 고급 지리공간 데이터 제품을 제공해 샘플링을 위한 현장 대상을 식별하게 된다.

AI 기반 탐지를 통해 ▲광맥, 지층, 석탄층 일부가 땅 위로 드러난 노두 노출 식별 및 디지털화 ▲산화철 특성 매핑 ▲식생 스트레스 특성 매핑 및 소스 벡터링 ▲지질 및 지구물리 데이터 세트 통합 ▲현장 탐사 및 샘플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KorrAI 고급 지리공간 데이터 제품은 고해상도 광학 이미지, 식생 스트레스 처리를 위한 초분광 데이터, 디지털 표면 모델을 제공하고 자세한 수문 흐름 모델링과 AI 기반 노두 매핑 감지를 구현한다.

또 KorrAI의 알고리즘은 Lancaster가 제공한 최첨단 초분광 위성 및 드론 이미지, 지질 조사 데이터 및 기타 지질 보고서를 분석하고 처리할 예정으로 Lancaster는 지구물리학 조사 및 샘플링을 위한 우선 대상과 구역을 식별해 탐사 활동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KorrAI는 기반암 지질학, 공공 데이터 및 프로젝트별 데이터를 통합한 자세한 보고서를 생성해 철저한 분석과 결과를 요약해 제공하고 프로젝트 데이터는 향후 반복적 모델링 및 드릴 위치 타겟팅을 위해 현장 결과를 통합하도록 구조화한다.

한편, Lancaster의 Watson 부사장은 “탐사 지역이 Cameco Centennial 매장지와 바로 인접해 서쪽으로 불과 12km 떨어져 있으며 33.9m에 최대 8.78% U3O8, 0.5m에 최대 25.6%로 주목할 만한 우라늄 농도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기사 좌표값 : 위도 약 49.3355° N / 경도 약 -123.1797°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