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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 공동주관 참여

데이터안심구역 활성화 위한 혁신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발굴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4/07/08 [09:49]

LX공사,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 공동주관 참여

데이터안심구역 활성화 위한 혁신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발굴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4/07/08 [09:49]

▲ LX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 본부에 설치된 공간정보안심구역(사진=국토교통부).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LX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전북특별자치도·국민연금공단,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7개 기관이 공동주관하는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가 8일 열렸다.

 

데이터 안심구역은 민감하거나 보안이 중요한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위해 지정된 구역을 의미하는 것으로 연구자나 기업들이 데이터 분석을 수행할 수 있도록 보안이 철저하게 관리되며, 데이터의 반입과 반출이 엄격하게 통제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열려 데이터 안심구역 지정기관 미개방데이터 상호 공유 및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데이터 안심구역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회 참가는 8월 9일까지 아이디어를 출품하면 서면평가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4개 팀을 선발하고, 선발된 각 팀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데이터안심구역의 데이터를 분석 및 시각화해 접목하는 등 본선 경합을 펼친다.

 

시상은 발표평가 심사를 거쳐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 1점ㆍ300만 원), 최우수상(공동 주관기관장상 7점ㆍ각 200만 원), 우수상(후원회장상ㆍ후원기업대표이사상 6점ㆍ각 100만 원) 등이 각각 선정된다.

 

또 본선에 참가한 팀은 특별 지원 혜택으로 2025년 LGU+와 나이스지니데이타의 신입사원 채용시 한 번의 서류전형 합격 혜택도 받을 수 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은 “데이터 안심구역 활용 경진대회를 통해 미개방정보를 활용한 혁신아이디어 활용사례가 발굴되길 바란다”며 “7개 기관의 데이터 안심구역이 전국에 마련되어 있는 만큼 지역 데이터 활용 저변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이터 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경진대회 홈페이지(https://dszcontest2024.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설명회는 오는 15일 오후 2시에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난해 10월 공개제한 공간정보 안심구역을 LX서울지역본부에 설치해 보안심사 요건을 갖추기 어려웠던 소규모 기업 및 개인에게 고정밀 공간정보와 미공개 빅데이터를 융복합해 분석ㆍ가공할 수 있는 데이터 안심구역을 제공하고 있다.

 

*기사 좌표값 : 위도 37.5010° N / 경도 127.0388°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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