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좌로부터 공간정보품질관리원 남일석 원장, 아산시청 조일교 부시장(사진=공간정보품질관리원).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은 3일 아산시와 지하정보 활용도 제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드론과 공간정보에 기반한 공공측량 제도 발전을 위한 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간정보품질관리원 남일석 원장과 아산시청 조일교 부시장을 비롯해 15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하공간정보 관리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보교류를 통해 유기적인 업무협력 관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업무 협조 관계를 구축하고 자료ㆍ정보 교환, 자문ㆍ연구 경험 공유, 세미나ㆍ간담회 개최 등 상호협력 프로그램 확대로 지하정보 활용도를 제고하기로 했다.
먼저, 아산시청 조일교 부시장은 “아산시가 공간정보의 교류를 촉진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신기술 세미나를 주최해 지역 사회 기술력 향상과 공공측량 분야에서의 혁신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의의를 밝혔다.
공간정보품질관리원 남일석 원장은 “공간정보를 활용한 디지털 SOC 기반 구축이 확장되면서 공간 데이터의 구축 및 관리, 품질 검수 등 정부 차원의 제도적인 관리체계가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고 전하면서 “이번 협약은 지하정보를 비롯한 공간정보 품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신기술 세미나 발제자는 ▲국토지리정보원 이진혁 사무관, ‘드론 측량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현황 및 향후 과제’ ▲새한항업 임재형 이사 ‘고품질 공간정보 구축과 최신 공간정보 기술 동향’ ▲SIA 서광욱 부사장, ‘AI기반 위성 활용–Transforming Space Data into Spatial Insight’ ▲리맵 권세호 대표 ‘드론을 활용한 공공측량 성과심사 활용 사례’ ▲공간정보품질관리원 김태훈 실장 ‘아산시 지하시설물 관리체계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 광간정보품질관리원과 아산시청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에 나섰다(사진=공간정보품질관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