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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월드 2단계 고도화 서비스 전격 개시

모바일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국토 기본기능 강화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4/07/01 [09:32]

브이월드 2단계 고도화 서비스 전격 개시

모바일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국토 기본기능 강화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4/07/01 [09:32]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대국민 공간정보 서비스 플랫폼 브이월드가 사용자 중심의 활용 기능을 강화해 디지털 트윈국토 플랫폼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브이월드는 현실 세계의 행정 및 속성정보를 연계한 가상공간으로 시뮬레이션 기능 등을 통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국가공간정보센터는 지난해 작년 8월 1단계 브이월드 고도화 서비스를 개시한데 이어 2단계 고도화 서비스를 1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2단계 고도화 서비스는 스마트 기기에서 활용이 용이하도록 모바일 활용 기반을 제공하고 공간정보 개발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오픈API 고도화 추진으로 모바일 전용 2Dㆍ3Dㆍ실내지도 서비스 및 수치지형도 조회ㆍ다운로드를 구현했다.

 

또 WebGL 기반 오픈API 3.0고도화와 통합 레퍼런스 페이지 구축 등 다양한 서비스 기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번 고도화 서비스를 통해 공간정보 코디네이터 창구 개설, 마이포털 메뉴 개설도 구현된다.

 

특히 웹서비스와 앱 구축에 필요한 개발 환경 제공을 위해 공개한 S/W 개발도구를 통해 가상공간에서 모의시험을 해볼 수 있는 디지털 트윈국토 기본기능을 강화했다.

 

종전 경관, 지형, 건물 등 3개 분야 9개 기능에서 경관, 지형, 건물, 기상, 지역 등 5개 분야 16개 기능으로 건물노후도 분석과 핫스팟 분석, 기상시뮬레이션 등 분석 및 시뮬레이션 기능이 구현된다.

 

▲ 브이월드에서 제공되는 3D지도 3차원 입체모형(LoD4) 수준으로 그림자까지 정교하게 표현되고 있다. 붉은 색 박스를 유심히 보면 아래 그림과 같이 표현된다.

▲ 지표면에서 높이를 매우 정밀하게 묘사하고 있다.

 

브이월드는 국가ㆍ지자체ㆍ공공기관이 보유 중인 공간정보를 대국민에게 서비스해 공공ㆍ민간 분야의 공간정보 활용 서비스를 제작할 수 있도록 데이터와 기반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반공간정보 6종(정사영상, 인터넷지도, 3D지도, 수치표고모형, 실내공간정보 등)과 행정공간정보 949종(연속지적도, 용도지역지구도, 건물통합정보 등)을 서비스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브이월드 고도화 추진계획에 따라 2026년까지 수요자의 요구사항과 최신기술을 반영해 총 4단계에 걸친 연차별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3D지도 등 고정밀 공간정보 확대, 모바일 3D지도 기능 등 사용자 중심 활용기능 확충하고 공간정보 코디네이터 등 활용지원 강화와 클라우드 전환 등 전산인프라 운영환경 개선 등을 통해 디지털 트윈국토 대표 플랫폼으로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고도화에서 공간정보 활용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공간정보 코디네이터’의 공식 신청창구를 개설해 3D지도 확대에 따른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클라우드 전용 서비스(IaaS, SaaS) 등을 위해 브이월드 정보자원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했다.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되면서 기존 대비 서비스 처리속도 및 서비스 수용기능이 약 2배 향상되어 사용량에 따라 정보자원을 유연하게 증설할 수 있고 트래픽 급증에도 시스템 운용 편의성 및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기사 좌표값 : 위도 37.5362° N / 경도: 126.9779°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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