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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건걸공단 공식 출범, 2029년 적기 개항 의지 다져

내달부터 신공항 부지 조성 및 여객터미널 공사 박차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4/05/31 [18:20]

가덕도신공항건걸공단 공식 출범, 2029년 적기 개항 의지 다져

내달부터 신공항 부지 조성 및 여객터미널 공사 박차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4/05/31 [18:20]

▲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이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출범을 축하했다(사진=국토교통부).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출범해 29년 적기개항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국토교통부 산하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수도권에 집중된 항공 인프라를 분산시키고, 지방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가덕도 신공항 건설이 추진되면서 오는 2029년 적기 개항을 위해 31일 출범식을 가졌다.

 

공단 초대 이윤상 이사장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정책국장과 도로국장, 철도국장을 역임했으며, 윤석열 정부에서 교통물류실장, 항공정책실장으로 재직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도읍 의원, 이헌승 의원, 민홍철 의원, 김정호 의원, 서범수 의원, 박종우 거제시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주민 대표, 항공사 대표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지난 4월 25일 설립등기를 완료하고 6월말 여객터미널 설계 당선자와 기본 및 실시설계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부지조성공사, 여객터미널 건설 등 신공항 건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공단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서 현재 3개 본부 49명에서 임직원도 106명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박상우 장관은 “남부권의 허브공항으로서 지역 성장을 견인할 가덕도신공항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정부가 굳은 의지를 갖고 추진 중인 사업”이라며, “공단은 정부의 의지를 이어받아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가덕도신공항적기 개항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단 이윤상 이사장도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출범하는 공단의 초대 이사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공단 모든 임직원 모두가 24시간 안전한 공항을 건설하겠다는 하나의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사 좌표값 : 위도 35.0452° N / 경도 128.8347°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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