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략최고위협의회’ 연구개발 분과 발족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민관 인공지능 연구개발 방향 견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등과 함께 20일 ‘AI전략최고위협의회’ AI R&D 분과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AI R&D 분과는 지난 4월 4일 민관 AI 최고위 거버넌스로 출범한 ‘AI전략최고위협의회’의 산하 분과 중 AI R&D 분야를 담당하는 분과로, 협의회와 연계, 운영하면서 AI R&D 분야 과제를 발굴하고 관련 정책과제를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AI전략최고위협의회는 상호 연계되고 통합된 시각에서 국가 전체 AI 혁신의 방향을 이끌 거버넌스 차원에서 출범한 협의회로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 태재대학교 염재호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AI R&D 분과 1차 회의에는, 과기정통부 이상민 인터넷진흥과장과 분과장인 연세대 조성배 교수를 비롯한 R&D 분과위원, ICT R&D 전문기관인 IITP 담당자 등 20여 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AI전략최고위협의회 R&D 분과의 운영방향 및 향후계획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상황 속 AI R&D 이슈 ▲AI-반도체 이니셔티브 내 주요 AI R&D 과제 추진방향 등이 발제되고 참석한 위원들은 민관의 AI R&D 방향 등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과 논의가 이뤄졌다.
AI전략최고위협의회 R&D 분과는 첫 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향후 격월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에 따라 수시 운영하고, AI R&D를 중심으로 하되 범위 제한 없는 자유로운 의견 개진의 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김경만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AI의 폭발적 잠재력과 이에 따른 사회경제적 파급력은 더욱 예측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우리 일상과 사회 전반에 보다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AI R&D에 대한 전략적 접근, 심도 있는 논의, 속도감 있는 이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으로, 산학연 전문가들의 중지(衆智)를 모아 AI R&D가 우리나라 미래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AI전략최고위협의회 R&D 분과 위원은 다음과 같다.
■ 학계 ▲조성배(연세대 교수ㆍ분과장) ▲이경무(서울대 교수) ▲류석영(KAIST 교수) ▲이성환(고려대 교수) ▲이종욱(성균관대 교수) ▲조민수(포항공대 교수) ▲박종열(서울과기대 교수) ▲김인중(한동대 교수)
■ 연구계 ▲김영길(ETRI 본부장) ▲신사임(KETI 센터장) ▲임화섭(KIST 단장) ▲안범모(KITECH 부문장)
■ 산업계 ▲노주환(에스디플렉스 대표) ▲김동환(포티투마루 대표) ▲박석준(투디지트 대표) ▲임우형(LG AI 연구소 그룹장) ▲배순민(KT AI2X 소장) ▲김준범(네이버클라우드 책임리더) ▲이활석(업스테이지 CTO) ▲안준환(마인즈랩 부사장) <저작권자 ⓒ 커넥트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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