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 데일리=김민서 기자) 국토ㆍ교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만 있으며 정부 지원으로 창업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국토교통부는 19일부터 오는 6월 26일까지 ‘2024 국토ㆍ교통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열리는 경진대회는 국토ㆍ교통 분야 신산업을 발굴하고 데이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빅데이터로 그리는 국토ㆍ교통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정책 및 창업 아이디어 분야와 제품ㆍ서비스 개발 분야로 개최된다.

국토ㆍ교통 분야의 관심이 높고 새롭게 문제를 해결하려는 열정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개인이나 팀(3인 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산학연 전문가와 실무담당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통해 총 8개팀을 선정한다.

총 상금은 2800만원 규모로 대상 1팀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 원, 우수상 7팀에는 기관장상과 상금 각 300만 원이 시상된다.

특히 대상 수상자는 행정안전부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하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지원한다.

아울러, 창업을 준비하는 수상자(팀)에는 창업 멘토링, 금리우대(교통 분야) 등 창업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후속 조치도 이어진다.

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가교통데이터오픈마켓(https://www.bigdata-transportatio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