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은 지난달 14일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우주항공분야 전문가, 기업인, 대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주항공청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사천시청).     ©커넥트 데일리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우주항공청 과잡급(4급 이상) 18개 직위 채용에 212명이 몰려 열띤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달 14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이달 15일 마감한 프로그램장(과장급) 이상의 간부급 18개 직위에 212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 선임연구원 이하 외국인(복수국적자 포함)에 대한 임기제공무원 후보자 수요조사에 28명이 지원해 프로그램장 이상 직위에 대한 경쟁률은 11.7:1로 나타났다.

지원자 통계를 살펴보면 직종별로 산업계 37.5%, 연구계 27.5%, 공무원/군인 17.5%, 학계 13.8%, 기타 3.7%를 차지했다.

학위별로는 박사 51.2%, 석사 29.2%, 학사 18.8%, 기타 0.8% 비중을 차지했으며 국적별로는 내국인이 84.2%, 외국인(복수국적자 포함)이 15.8%로 나타났다.

추진단 채용팀 엄기철 팀장은 “수요조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등의 절차를 추진하며, 면접심사 대상자에 한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