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임기제공무원 1차 서류전형 159명 통과50명 모집에 807명 응시, 평균경쟁률 16.1:1 기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은 현재 진행 중인 일반 임기제 공무원 경력경쟁 채용시험에서 159명이 1차 서류전형을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마감한 우주항공청 임기제공무원 채용 접수 결과, 50명 모집에 807명이 응시하면서 16.1:1이라는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전형은 평가기준에 따라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실시해 고득점자 순으로 직위별 선발예정인원의 3배수를 합격자로 정했으며, 동점자 9명을 포함해 총 159명을 서류전형 합격자로 결정했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경력별로 구분하면 산업계 40.9%, 연구계 23.3%, 공무원ㆍ군인 20.1%, 학계 5.7%, 기타 10.0%를 차지했다.
또, 학위별로는 박사 17.6%, 석사 50.9%, 학사 30.2%, 기타 1.3% 비중을 차지했으며 지원자 성별은 여성 23.3%, 남성 76.7%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홈페이지 및 나라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은 서류전형 합격자에 대한 면접심사를 이달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실시하며, 내달 10일경에 합격예정자를 발표할 예정으로 신원조회를 거쳐 우주항공청이 개청하는 5월 27일에 맞춰 임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프로그램장(과장급) 이상의 간부급 직위 18개와 외국인(복수국적자를 포함)에 대한 임기제공무원 후보자 수요조사를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진행하고 있어 경력경쟁채용과 중복지원도 가능하며, 서류ㆍ면접 등 절차는 5월 이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커넥트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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