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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버스, 드론ㆍUAM 통합관제 솔루션 ‘GeOnDT’ 출시

디지털트윈 기반으로 도심항공교통 통합관제 솔루션의 미래 제시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4/03/11 [09:42]

웨이버스, 드론ㆍUAM 통합관제 솔루션 ‘GeOnDT’ 출시

디지털트윈 기반으로 도심항공교통 통합관제 솔루션의 미래 제시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4/03/11 [09:42]

▲ 웨이버스가 디지털트윈 기술력으로 개발된 ‘GeOnDT’를 선보여 미래 UAM 통합관제 솔루션에 대한 미래를 제시했다(사진=웨이버스).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국내 공간정보 통합솔루션 분야 선두주자 웨이버스가 도심 지역에서 드론 배송 및 PAVㆍPBV 운용을 통합 관제할 수 있는 디지털트윈 기반의 ‘GeOnDT’를 선보이며, 도심항공교통 통합관제 솔루션의 미래를 제시했다.

 

웨이버스(대표이사 김학성)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드론쇼 코리아 공간정보 융합 얼라이언스(Geospatial Information Convergence Alliance)에 참여해, 디지털트윈 기반의 드론ㆍ도심항공교통 통합관제 시스템 ‘GeOnDT’를 전시했다.

 

디지털트윈 기반의 3차원 통합 플랫폼 GeOnDT는 3D 공간편집 API, 다양한 3D 업무분석 기능과 시뮬레이션을 제공해 웹(Web) 환경에서 다채로운 어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OGC표준규격(WMS, WFS, 3D TILES 등)을 지원하고, 자체 개발 구축 툴(Builder)과 서버를 활용해 다양한 추가 데이터 서비스를 발행하고 관리할 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오픈소스 기반으로 개발된 GeOnDT는 필요 기능을 추가하고 수정할 수 있는 확장성이 용이하고 다양한 3D활용 예제와 샘플 코드 등을 제공해 사용자 중심의 개발 편의성을 제공한다.

 

주요 특장점을 살펴보면, 비행체의 안전한 항로를 생성하고 예측 불가한 상황에서도 실시간 항로 수정이 가능하며, 비행 기체의 변화, 촬영, 다양한 날씨 변화, 다중비행체 생성을 실제적인 시뮬레이션을 통해 구현할 수가 있어 안정적인 항로를 생성할 수 있다.

 

특히, 지형지물의 위치와 고도 속성을 담은 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있어 3D 공간에서 사용자가 입력한 좌표로 항로를 생성하면 입력된 좌표에 따라 고도를 입력할 수 있는 이벤트 모듈을 지원하며, 충돌이 예상되는 건물과 지형을 회피해 다른 항로를 제시하는 등 생성된 항로의 추적 관리가 가능하다.

 

사용자 관점에서 기체의 비행 항로에 대한 다양한 변수를 실제처럼 사전에 예상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위치정보 값을 이용한 자동차 네비게이션처럼 다양한 활용성을 갖고 있다.

 

웨이버스는 앞서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디지털트윈 국토 시범사업에서 UAM 관련 데이터 실증 기술 분야에 선정된 광명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 광명시가 작년 11월 인천공항에서 KTX 광명역을 연결하는 UAM 시범 노선 사업 ‘수도권 UAM 시범노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웨이버스의 디지털트윈 기술력이 도심항공교통 분야 통합관제 솔루션 시장으로 사업영역이 확장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국토교통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UAM 글로벌 시장은 2025년 109억 달러(약 14조 6천억 원), 2030년 516억 달러(약 68조 9천억 원), 2040년까지 연평균 31%씩 성장해 6090억 달러(약 813조 원)로 국내 시장은 13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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