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계 신년교례회 통해 산업발전 염원공간정보산업 발전 성과와 Geo AI 시대 방향성 제시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회장 김석종)와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박경열)은 16일 협회 2층 교육장에서 2024년 갑진년 새해를 여는 신년교례회를 합동으로 개최해 산업발전의 초석을 다져온 협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간정보산업이 나갈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함께 덕담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공간정보산업의 기틀을 다져온 산업계 원로부터 협회 전국 시도별 지회장과 업종별 산업 관계자에 이르기까지 공간정보산업 발전을 염원하는 반가운 얼굴들이 참석해 새해 인사로 갑진년 새해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조명희 국회의원이 4년 연속 신년교례회에 참석하고,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과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 공간정보품질관리원 남일석 원장 등 국회와 정부 및 공기관이 함께 자리했다.
또 산업계와 학계를 이끄는 오피니언 리더로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손우준 원장, 한국공간정보총연합회 박홍기 회장, 한국측량학회 김원대 학회장, 대한공간정보학회 박경식 학회장, 한국지적기술사회 이효상 회장,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기술사회 배상태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박경열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 대변혁 시대에서 Geo AI(공간정보 인공지능)를 활용한 기술혁신의 고부가가치 공간정보산업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지속 성장이 가능한 산업발전을 위한 전문 인력양성을 강조했다.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김석종 회장은 신년사를 대신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공간정보산업 미래를 소통하다’라는 주제를 통해 협회가 일궈온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회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 계획들을 소개했다.
김석종 회장은 “2019년 대비 협회 사업자 회원이 329업체가 가입해 27% 증가하고, 기술자 회원은 6453명으로 36% 증가했다”면서 “회비도 3억 947만 6천 원이 늘어나 44% 증가세를 보였고 교육 수입도 1억 1868만 5천 원으로 50% 증가했다”고 협회 운영 성과를 밝혔다.
더불어 올해 협회원들의 성장발전을 위한 서비스 제공과 공간정보산업 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들도 알렸다.
주요 사업으로 ▲측량용역 수행실적 관리제도 개선 ▲일반측량업 인허가 측량 및 설계ㆍ대가기준 마련 ▲지적확정측량업무 완전 민간이양 ▲측량업정보 종합관리시스템 기능개선 ▲측량기술자(기능사) 교육훈련 제도개선 ▲측량업 등록업무 협회 이관 ▲측량기술자 학과심의 완화 ▲오송센터 활성화로 협회 안정화 ▲미래인재양성 산학연계 교육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커넥트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공간정보산업,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2024신년교례회 관련기사목록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