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국가철도공단 스마트 철도 기술 협약

√ BIM-GIS 데이터 표준화 및 공간정보 활용기술 공조
√ 드론ㆍAIㆍLiDAR 접목, 철도산업 디지털 혁신 가속화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6/07/29 [13:46]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국가철도공단 스마트 철도 기술 협약

√ BIM-GIS 데이터 표준화 및 공간정보 활용기술 공조
√ 드론ㆍAIㆍLiDAR 접목, 철도산업 디지털 혁신 가속화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6/07/29 [13:46]

▲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와 국가철도공단이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 커넥트 데일리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와 국가철도공단이 디지털 및 인공지능 전환 시대를 맞아 공간정보 기반의 스마트 철도 건설 기술을 고도화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술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회장 김대천)는 지난 27일 국가철도공단 대전 본사에서 국가철도공단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호 교류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철도 분야에서 공간정보 기술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는 산업적 배경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철도 인프라 전 생애주기에 첨단 공간정보 기술이 융합해 국가 철도망의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실질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날 양 기관은 각자가 보유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결합하여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하고 철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국내 공간정보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협약의 핵심 추진 과제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철도 스마트 건설기술의 고도화 및 표준화 작업이다.

  

드론, 인공지능, 라이다, 빌딩정보모델링(BIM)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공간정보 기술이 철도 인프라에 전면적으로 도입된다.

 

특히 빌딩정보모델링과 지리정보시스템을 연계한 데이터 표준 연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철도 인프라의 빌딩정보모델링과 지리정보시스템 데이터 표준화는 설계부터 시공, 유지보수까지 이어지는 정보의 파편화를 방지하는 핵심 기반으로 다양한 시공 주체와 관리 기관 간의 원활한 정보 공유가 가능해져 공기 단축 및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철도망의 노후화 대비 및 신규 철도망 구축에 있어 데이터 기반의 관리 체계 도입이 시급한 과제로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해 현실 지형과 시설물 정보를 디지털 공간에 정확하게 구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라이다 기술은 레이저 펄스를 발사해 반사되어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함으로써 철도 주변 지형의 3차원 공간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하고 수집된 방대한 데이터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되어 선로의 변형이나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는 데 활용된다.

 

드론은 사람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교량이나 터널 등 험지의 철도 시설물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점검하는 수단으로 기존 지상 측량 방식 대비 작업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감축시킨다.

 

국가철도공단은 이러한 첨단 공간정보 기술을 적극 도입해 안전 무결점의 철도 환경을 조성한다.

 

또, 정책 및 기술 세미나 개최를 통한 철도 및 공간정보산업 간 협력 강화 방안도 협약에 포함됐다. 공동 연구과제 발굴을 통해 현장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정보 교류의 장이 열리게 된다.  

 

협회와 공단은 공동 연구과제 발굴을 통해 이러한 제도적 미비점을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학술적, 기술적 타당성을 검증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김대천 회장은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공간정보 기술이 철도 산업에서 차지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거듭 강조했다.  

 

김 회장은 “공간정보는 철도의 계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전 과정에서 활용되는 핵심 기반기술”이라고 강조하고 “공간정보 기술이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철도 구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업무협약이 기관 간 협력을 넘어 양 기관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와 국가철도공단은 이번 협약을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실질적인 이행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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