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석 인하공전 총장 취임…살아 움직이는 대학 표방

√ 인천 산업 벨트 연계 프로젝트 중심 학습 생태계 조성
√ AIㆍ디지털 기술 활용 입학부터 평생교육까지 맞춤 지원
√ 공간정보ㆍ행정 전문성 기반 고등직업교육 새로운 기준 제시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6/07/22 [17:39]

조우석 인하공전 총장 취임…살아 움직이는 대학 표방

√ 인천 산업 벨트 연계 프로젝트 중심 학습 생태계 조성
√ AIㆍ디지털 기술 활용 입학부터 평생교육까지 맞춤 지원
√ 공간정보ㆍ행정 전문성 기반 고등직업교육 새로운 기준 제시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6/07/22 [17:39]

▲ 인하공업전문대학 제12대 조우석 총장 취임식이 22일 대학 3호관에서 열렸다(사진=김영도 기자).  © 커넥트 데일리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개교 70주년을 앞둔 인하공전이 제12대 총장으로 전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을 발탁한 가운데 조 총장이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고등직업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비상한 관심이 모아진다.

 

인하공업전문대학은 22일 대학 3호관에서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조우석 총장 취임식을 갖고 ‘학생의 미래를 설계하는 살아 움직이는 대학’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으로 대학 발전 방안과 비전을 제시했다.

 

조우석 총장은 먼저 학령인구 감소와 급격한 기술 변화 속에서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 과정과 행정 시스템 전반을 재구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 인하공전 조우석 신임 총장  © 커넥트 데일리

 

핵심 전략으로 ▲미래 산업 맞춤형 교육 재구성 ▲캠퍼스와 산업 현장의 학습 생태계 연결 ▲입학부터 졸업 이후까지 이어지는 학생 성장 경로 설계 ▲데이터 기반 대학 운영 체계 구축 등 4대 전략을 제시했다.

 

대학은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스마트 제조, 항공, 물류, 인공지능, 로봇 등 첨단 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과 간 경계를 허물고 융합 교육을 강화한다.

 

인천 지역 산업 기반인 송도 바이오, 영종 항공, 남동 스마트 제조, 청라 인공지능·모빌리티, 항만·공항 물류 거점과 대학을 전략적으로 연결해 현장 중심의 학습 공간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또 기업의 과제를 학생의 프로젝트로 전환하고 산업체 전문가가 교육에 직접 참여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해 산학협력 실효성을 높인다.

 

더불어, 학생 지원 체계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입학 초기 학습 역량 진단부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제공까지 정교하게 관리한다.

 

특히, 전문대학의 역할을 일회성 학위 수여에 한정하지 않고 재직자 재교육과 직업 전환을 지원하는 평생 직업교육 기관으로 지속 가능성을 확장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따라서 현재 대학의 운영 방식도 흩어진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정책 판단과 자원 배분에 활용하는 데이터 기반 체계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조우석 총장은 1962년 강원도 정선 태생으로 한양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교에서 토목공학 석사,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측량측지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을 거쳐 1997년 인하대학교 사회인프라공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래 산학협력단장, 타슈켄트 인하대학교 수석 및 대외부총장,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UN-GGIM AP(아시아 태평양 지구 공간정보 관리 지역위원회) 공동 부의장으로 활동 중으로 글로벌 공간정보 전문가로 대학 교육 행정 분야에서서 역량을 발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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