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러ㆍ우 전쟁 이후 초강수 드론 산업 전략 예고

√ 국토부, 15일 2026 대한민국 드론ㆍUAM 박람회 개최
√ 민간 신규 모델 ‘K-UAM 하늘택시’ 송도서 전격 공개
√ 2028년 상용화 로드맵 검증하는 몰입형 가상 체험관 운영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6/07/08 [19:24]

이재명 정부, 러ㆍ우 전쟁 이후 초강수 드론 산업 전략 예고

√ 국토부, 15일 2026 대한민국 드론ㆍUAM 박람회 개최
√ 민간 신규 모델 ‘K-UAM 하늘택시’ 송도서 전격 공개
√ 2028년 상용화 로드맵 검증하는 몰입형 가상 체험관 운영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6/07/08 [19:24]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는 ‘제6회 2026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가 이달 15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존 실증 기체인 OPPAV를 넘어 국내 민간 기업이 개발한 새로운 UAM 모델인 ‘K-UAM 하늘택시’ 첫 비상의 나래가 펼쳐진다.

 

특히 드론 콘퍼런스에서는 러ㆍ우 전쟁 이후 안보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드론 산업을 국가 안보 및 방산 수출의 핵심 역량으로 육성하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초강수 전략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베일 벗는 신상 기체 비상의 나래 펼쳐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국내 미래 항공 교통의 연구개발 축을 담당했던 국가 주도의 UAM 기체 OPPAV 틀을 깨고 국내 민간 기업이 개발한 새로운 UAM 기체를 전격 공개한다는 점에서 국내외 산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개막 당일인 15일 오전 10시 인천대학교 이노베이션센터 상공에서 진행될 K-UAM 하늘택시 공개 비행시연은 사전에 제원이 공개되지 않은 신규 기체의 첫 실물 비행이라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국토교통부 도심항공교통정책과 김기훈 과장은 “이번에 비행하는 기체는 기존의 실증용 프로토타입이 아니라 민간 기업에서 개발 완료한 새로운 모델이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베일을 벗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깜짝 공개 방식은 대한민국 미래 항공 산업의 기술적 진화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전되고 있음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상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신규 기체의 실물 비행은 단편적인 기술 과시를 넘어 응급 의료 및 재난 대응 등 공공 서비스 혁신에 기여할 한국형 모빌리티의 실질적 역량을 검증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앞선다.

 

 


2028년 UAM 상용화 미래 일상 선보여


 


이번 박람회는 과거의 기체 나열식 전시에서 탈피해 오는 2028년으로 예고된 UAM 상용화 시나리오를 관람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가상 동선 중심의 UAM 통합관을 전면에 내세웠다.

 

통합관을 찾는 시민들은 미래의 탑승객이 되어 예약부터 보안 검색, 교통관제시스템의 통제를 거쳐 버티포트 이착륙장과 시뮬레이터 탑승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순차적으로 몰입 체험하게 된다.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미래항공정책관에서는 도심권 생활 상공에서 기체들이 안전하게 비행 계획과 위치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시간 드론교통관리시스템 구축 현황을 상세히 소개한다.

 

야간 시간대인 15일과 17일 저녁에는 송도 달빛축제공원 상공에서 수천 대의 불꽃 드론이 ‘우리의 상상이 실현되는 미래도시’를 주제로 대규모 라이트쇼를 펼쳐 축제의 밤을 장식한다.

 

대중적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실생활 연계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사전 추첨 등으로 선정된 시민 60명에게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드론으로 치킨과 음료를 실제 배송하는 이색 체험도 제공한다.

 

일상 속 기술 정착을 목표로 한 이러한 시도들은 신산업 도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중의 심리적 거부감과 안전성에 대한 막연한 우려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드론 산업 패러다임 변화 초강수 전략 예고


 


이번 행사는 총 13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장을 형성하며 대한항공, 파블로, 유비파이, 나르마,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주자들이 기체 부품 기술과 상용화 서비스 모델을 대거 선보인다.

 

미국, 캐나다를 비롯해 세네갈, 나이지리아, 모리타니 등 아프리카 지역을 포함한 해외 5개국 정부 및 기업들이 참여하는 ‘해외드론전시관’이 별도로 마련돼 글로벌 투자와 협력선 다변화를 타진한다.

 

또 행사 기간 중 열리는 드론 콘퍼런스에서는 전 세계적인 정세 변화와 맞물려 국내 드론 생태계가 나아가야 할 거시적 이정표가 제시된다.

 

특히 박람회 이튿날인 16일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강창봉 전문위원이 발표할 정부의 새로운 정책 방향에 모든 미디어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드론 시장은 러ㆍ우 전쟁 이후 글로벌 안보·방산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실질적인 산업 재편이 이뤄지고 있는 중추적 시기를 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총리실이 직접 부처 간 칸막이를 깨고 군을 통제하며 규제를 푸는 것은 드론 산업을 실질적인 국가 안보 및 방산 수출의 핵심 역량으로 키우겠다는 정부의 초강수 전략이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공식 발표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전 세계 20개국 이상이 격돌하는 국제 드론축구대회인 ‘2026 FIDA Intercontinental Cup’ 역시 이러한 드론 산업의 역동성과 새로운 안보 외적 시장 발전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국토교통부 홍지선 제2차관은 “드론과 UAM은 국민의 일상을 바꾸고 미래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핵심 기술”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 드론·UAM 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활용 성과를 국민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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