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관원, 보는 데로 듣는 데로 상생 플러스 개최융복합 시대 공공측량의 역할 조명과 사업 확장성 견인
공간정보품질관리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오는 12일 국토지리정보원 지도박물관 2층 대강당에서 ‘공공측량 기술 발전과 스타트업 미래’라는 주제로 제1회 공간정보 상생 플러스 간담회로 개최한다.
국토지리정보원 기획정책과 이진혁 사무관은 “그동안 1년에 네 차례 공공측량 시행자 간담회를 개최해 왔는데 간담회 내용이 공공측량 제도 홍보에 그쳐 아쉬움이 컸다”면서 “이번 제1회 공간정보 상생 플러스 간담회를 통해 공간정보 관련 최신 기술을 업계에 소개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창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발표될 기술들은 재난안전, 모니터링, 공간정보 기반 협업 솔루션, 산업안전예방, 정밀위치 제공 서비스, 드론 운영 플랫폼 서비스, 의사위성 신호발생기 제작 및 서비스, 디지털 트윈 솔루션, 드론 활용 교육센터 운영 등으로 다채로운 주제들이 풍성하다.
재난안전 솔루션 분야는 ㈜에프엠웍스 류정림 대표가 드론을 활용한 재난안전 토탈 솔루션을 소개하고, 모니터링 솔루션 분야는 ㈜리하이 추혜성 대표가 디지털트윈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문화유산ㆍ노후 건축물 위험도 분석 시스템을 선보인다.
또 공간정보 기반의 협업 솔루션으로 ㈜두잇 김성표 대표는 GIS, BIM, 3D 데이터를 활용한 XR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수의 원격 관계자가 정보를 공유해 다양한 이슈를 해결하는 디지털업무공간(DWP) 플랫폼 서비스를 소개한다.
XR(eXtended Reality) 기술은 다양한 몰입형 및 인터렉티브 기술 영역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용어로 사용되며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가상현실(VR)처럼 가상의 공간이 아닌 현실 세계에 구현하는 것으로 효율성과 협업, 혁신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다.
산업안전예방 솔루션은 ㈜두이즈 김영태 대표가 도면 기반 위치 활용 정보 교류 및 협업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도면과 사진, 위치정보를 연동시킨 최적화된 산업안전예방 협업 플랫폼 서비스를 구현한다.
또 ㈜에이치앤아이의 이종혁 본부장은 정밀위치 제공 서비스에 관한 포트폴리오를 소개할 예정으로 반경 15km 간격의 GNSS 보정정보와 클라우드 기반 개방형 정밀위치 SaaS,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가능한 확장성 있는 GNSS 수신기 등을 선보인다.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는 위성항법시스템으로 인공위성에서 발사되는 전파를 관측하거나 위성을 중계국으로 하여 선박이나 트럭 따위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SaaS(Software as a Service)는 소프트웨어의 여러 기능 중에서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소프트웨어를 뜻하는 것으로 하나의 플랫폼을 이용해 다수의 고객에게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자는 이용한 만큼 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용한다.
또 아이지아이에스 이호동 대표는 드론 운영 플랫폼 서비스로 SaaS 방식의 드론관제 시스템의 활용사례와 표준을 설명할 예정이다.
㈜스타칸의 이호철 연구소장은 GNSS기반 실내외 연속 위치결정 측량을 위한 단말기 제작 및 서비스를 소개하고, 헬리오센(주) 이종훈 대표는 디지털트윈 기반의 솔루션을 선보이며, 일도엔지니어링 조홍범 차장은 드론 활용 교육센터 운영에 대해 발표한다.
<저작권자 ⓒ 커넥트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