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텍고-한성대, RISE 기반 산학협력 가속화

고교-대학-산업 잇는 디지털 인재 파이프라인 구축
AI 대전환 시대 맞춤형 ‘AI+X’ 실무 인재 양성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6/03/09 [20:12]

서울디지텍고-한성대, RISE 기반 산학협력 가속화

고교-대학-산업 잇는 디지털 인재 파이프라인 구축
AI 대전환 시대 맞춤형 ‘AI+X’ 실무 인재 양성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6/03/09 [20:12]

▲ 서울디지텍고등학교(교장 유미선)와 한성대학교 서울RISE사업단(단장 장명희)은 6일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서울디지텍고등학교).  © 커넥트 데일리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서울디지텍고등학교와 한성대학교 서울RISE사업단이 손잡고 게임과 AI가 결합된 디지털 콘텐츠 역량을 강화해 디지털 트윈 행정과 스마트 시티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인 핵심 인재 양성에 나선다. 

 

서울디지텍고등학교(교장 유미선)와 한성대학교 서울RISE사업단(단장 장명희)은 지난 6일 한성대학교 대회의실에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의 수요와 교육 시스템을 수직적으로 통합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재 유출 방지를 동시에 해결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AIㆍ게임 기반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공유했다.

 

한성대학교 장명희 서울RISE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AI 대전환 시대의 산업 현장 변화를 읽고, 고교 단계부터 대학과 산업이 연계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게임 디지털 콘텐츠 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AI+X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AI+X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특정 산업이나 학문 분야(X)에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AI 융합을 의미한다.

 

AI 기술 자체를 개발하는 것에서 기존의 도메인 지식(Domain Knowledge)과 결합해 활용을 통해서 혁신을 일으키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디지텍고등학교 유미선 교장은 “한성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학생들이 미래 디지털 환경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돕겠다”면서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학생들을 미래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양 기관의 이번 협약 핵심은 고등학교와 대학, 지역 산업이 하나의 유기체처럼 움직이는 교육 협력 모델 구축이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 등이 지역 전략 산업 인재를 공동 양성하는 모델로 지난해 전면 도입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결합하면서 교육의 연속성과 실효성을 확보했다.

 

한성대학교 서울RISE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평생교육 고도화 ▲지역 현안 문제 해결 ▲서울-지방 공유협력이라는 3대 핵심 과제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 내용에 따라 서울디지텍고는 게임과 AI 기술을 접목한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무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 한성대학교 서울RISE사업단은 고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신기술 직무 교육, 지역사회 연계 프로젝트,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산학 협력의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고등학교에서 습득한 기초 실무 역량을 대학의 전문 인프라와 연결해 고도화되는 ‘인재 양성 파이프라인’으로 구축한다는 전략으로 AI를 다양한 산업 분야에 이식하는 AI+X 실무 인재를 키우는 것이 양 기관의 공통된 목표이다.

 

공간정보산업 전문가들도 AI+X’ 같은 실무 인재들이 향후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정밀지도, UAM(도심항공교통) 가상 관제 등 고도화된 공간정보 시각화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임 엔진 기술인 유니티(Unity)나 언리얼(Unreal) 등은 이미 스마트 시티 구축의 필수 도구로 자리 잡고 있어 고등학교 시절부터 숙련된 인재들은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귀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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