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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협력사 73개 혁신기술 선정해 기술 엑스포 개최

협력사와 파트너십 제고로 미래 동반성장 제시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3/10/12 [13:38]

현대건설, 협력사 73개 혁신기술 선정해 기술 엑스포 개최

협력사와 파트너십 제고로 미래 동반성장 제시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3/10/12 [13:38]

▲ 현대건설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건설 관련분야 협력사의 혁신기술을 선정해 건설한국의 미래를 밝혔다(사진=현대건설).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현대건설이 신기술ㆍ신공법, 기술혁신, 원가절감, VE, 안전ㆍ환경, 품질 등의 분야에서 선정한 73개 혁신기술을 선보였다.

 

현대건설은 12일 협력사 우수 제품과 기술 공유를 통해 건설업계 전반의 기술 성장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현대건설 기술 엑스포 2023’을 종로구 계동 사옥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현대건설 대표이사 윤영준 사장과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윤영구 회장 등 건축ㆍ건설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박람회는 발전하고 있는 건설업계 최신 기술 동향 공유와 협력사 우수 제품 및 기술에 기반한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별 전시부스에는 총 67개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친환경 분야의 ‘탄소중립 핵심기술’과 스마트 건설 분야의 ‘건설 자동화 기술’ 등 미래 건설 패러다임 변화를 엿볼수 있는 다양한 기술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 6월 26일부터 한 달간 건설ㆍ자재ㆍ장비 등 업계 전반을 대상으로 전시 참가 기업을 모집해, ▲신기술ㆍ신공법 ▲기술혁신 ▲원가절감 ▲Value Engineering ▲안전ㆍ환경 ▲품질 등 6개 분야에 총 220여개 기업이 신청하는 등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과 업계 관계자들이 행사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사진=현대건설).

 

또, 특별전시 부스 외에 기술 세미나에는 18개 기업이 참여해 탈탄소발전기술, 친환경 도료, 수소 생산 및 관련 기술 등을 비롯해 최신 건설 자재 및 기술에 대한 소개와 활용 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현대건설은 박람회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현대건설 협력사 등록, 구매상담회 참여기회 제공 및 현장 적용을 위한 설계 반영 검토 등의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2008년부터 우수 기술을 가진 협력사를 발굴 및 지원하는 ‘현대건설 기술 공모전’을 매년 개최해 협력사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관리 우수협력사 포상제도’ 운영과 업계 최대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협력사 운영 자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장에는 구매 상담을 위한 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참가 기업들과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에 대해 적극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협력사들간 우수 제품·기술에 기반한 파트너십 확대로 이어져 건설 현장의 안전ㆍ품질시공과 관리 수준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 건설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협력사 혁신 기술과 공법 개발을 장려하고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 통한 ESG 경영을 지속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 기술 엑스포 2023’은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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