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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이 주최하고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회장 김석종)가 주관한 제22회 Geomatics Forum이 ‘기술과 제도가 함께하는 공간정보산업 활성화’라는 주제로 2024년 11월 6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중회의실 404호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사진=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커넥트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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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 데일리=최한민 기자) 공간정보산업이 직면한 안전 과제와 GEO AI가 열어갈 새로운 미래를 한자리에서 전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토지리정보원이 주최하고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23회 Geomatics Forum’이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4층 403호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K-공간정보산업의 전환기 안전과 GEO AI’를 주제로 공간정보산업의 안전 문제와 인공지능을 접목한 디지털 전환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
행사는 ‘2025 K-GEO Festa’와 연계돼 진행되며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및 회원, 국토지리정보원과 국토교통부 등 정부와 학계, 산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개회식에서는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김석종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 국토교통부 박정수 국토정보정책관이 환영사와 축사를 전한다.
이어지는 발표 세션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이석배 교수가 ‘측량산업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와 과제’를 발표하고 강원대학교 이동하 교수가 ‘제3차 국가 측량 기본계획’을 통한 정책적 방향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경기남부도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대용 김대천 대표가 ‘측량 현장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관리’를 주제로 안전 관련 현안을 다룬다.
아울러 국토연구원 김대종 선임연구위원은 ‘GeoAI + Physical AI를 위한 공간디지털화 방향’을 발표해 최신 인공지능 기술이 공간정보 산업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전망도 제시할 계획이다.
종합토론에서는 한국지리정보학회 남광우 회장, 국토교통부 강우규 서기관, 효명이앤씨 박종해 대표이사, Gaia 3D 신상희 대표, TTK KOREA 아이야마 테츠로 이사, 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원종석 센터장, 인덕대학교 이용욱 교수 등이 참여해 정부, 산업계, 학계, 해외 전문가의 시각에서 산업의 미래를 다각도로 짚는다.
이번 포럼은 공간정보산업이 직면한 안전 문제를 제도적으로 개선하고 GeoAI 기술을 통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자들은 안전 관리와 AI 접목을 통해 산업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실질적인 인사이트와 정책적 방향을 얻을 수 있다.
향후 포럼에서 논의된 의견은 정책과 제도 개선에 반영돼 공간정보산업의 안전성과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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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3회 Geomatics Forum’ 포스터(사진=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 최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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