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는 21일 방글라데시 정부 사업을 수주한 아세아항측(대표이사 임은성)의 해외 시장진출을 축하하며 출정식을 가졌다(사진=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커넥트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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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공간정보 전문기업 아세아항측이 방글라데시 시장 진출을 신호탄으로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가 출정식 행사로 해외시장 개척에 포문을 열었다.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회장 김석종)는 21일 회의실에서 아세아항측(대표이사 임은성) 해외 대규모 공간정보사업 수행 출정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김석종 회장, 김영욱 상근부회장, 아세아항측 임은성 대표이사, 이재원 사장 등 협회 및 관계사 임직원 등이 참석해 방글라데시 해외사업 수주를 함께 축하했다.
아세아항측 임은성 대표이사는 “뜻깊은 출정식을 협회와 함께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방글라데시 사업을 필두로, 해외 분야에서 공간정보업계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수주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종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사업이 향후 측량 및 공간정보분야의 해외진출 역사에 회자될 수 있도록 큰 성과를 거두기를 바라며 우리 회원사의 공간정보분야 글로벌 영향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협회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세아항측은 이번 방글라데시 디지털 토지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의 측량사업 분야의 컨소시엄사로 참여하며, 약 3년간 디지털 기반 지적시스템 구축 및 통합 토지관리정책 토대 구축 등을 위해 기준점측량, 항공사진측량, 지적측량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아세아항측 임은성 대표이사는 지난 2020년 취임한 이래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공간정보 분야의 기술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1월 공간정보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