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함께하는 ‘제48회 지적세미나’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지난해 11월 7일 진행된 ‘제47회 지적세미나’ 수상자 단체 사진 촬영 모습(사진=영광군). © 최한민 기자
|
(커넥트 데일리=최한민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적ㆍ공간정보 제도 개선과 함께 디지털 전환, 행정 수요 변화 등에 대응할 현실적 해법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마련해 관심을 모은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함께하는 ‘제48회 지적세미나’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204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적 및 공간정보 분야의 제도 개선과 정책 발굴을 뒷받침하기 위한 연구과제 발표와 시상, 학술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세미나에는 국토교통부와 지자체 공무원, 관련 학회, 한국국토정보공사, 민간업체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해 다양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세미나를 통해 우수 연구과제 8편이 발표되며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상 시상도 이뤄진다.
수상자에게는 40만 원에서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행사는 개회식과 기념촬영에 이어 ▲지적제도 발전 ▲대국민 지적서비스 제고 ▲디지털 국토정보 혁신 ▲국토정보 제도 혁신 등 4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토지대장 개선이나 AI 기반 국유지 관리, 카카오톡 기반 원스톱 행정서비스, 3D 영상 기반 지적경계 현실화 등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며 현장에서는 질의응답을 통해 심사위원과 발표자가 의견을 나누며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올해 세미나는 같은 기간 킨텍스에서 열리는 ‘K-GEO Festa’와 연계돼 진행된다.
K-GEO Festa는 공간정보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대표 행사로 참가자들은 지적세미나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산업 현장과 정책 논의에 바로 연결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적ㆍ공간정보 제도가 국민 생활과 행정 서비스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모색하고 AI와 디지털 전환에 따른 혁신 방향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
▲ ‘2025 제48회 지적세미나’ 포스터(사진=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 최한민 기자
|